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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월드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460건)

STORY/생생체험기 2019. 1. 21.

겨울에만 만날 수 있는 에버랜드 '스노우 파크'를 소개합니다!

우리나라만큼 사계절이

확실한 나라도 드물다고 하죠.


하지만 이번 겨울은 왜 이리

새하얀 눈을 만나기가 힘든지.


눈만 기다리는 아이를 위해 제가 선택한 곳!

바로 에버랜드입니다.



입구에서부터 레니와 라라가 저희는 맞아주네요.

하얀 눈 케이크에서부터 이미 두근두근!


여기에는 왠지 눈이 가득할 것 같아!



에버랜드 주토피아에서 먼저

눈과 얼음 세상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첫번째 눈은 바로 판다월드에 있습니다.


여기에 웬 눈이냐고요?



짠, 판다가 에버랜드에 온지

벌써 천일이라고 해요!


여기에 사육사 분들이

직접 눈으로 만들어 주신

판다 가족 눈사람이 있는데

정말 귀엽더라고요.


에버랜드 판다월드 가시면

여기서 꼭 기념사진 남기세요.

이때가 아니면 볼 수 없는 눈조각입니다!



그 다음 얼음세상은 바로 호랑이네 집!

뒤쪽에 얼음조형이 보이시나요?


어떻게 저렇게 만들었지?!

감탄이 나올 정도라니까요.


타이거밸리는 작년 새단장해

예전보다 훨씬 넓어지고

가까이서 호랑이를 만날 수 있어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내는 핫플레이스가 되었어요.


거기에 신비로운 얼음빙벽까지!



마침 저희가 간 날 눈이 왔어요.

따뜻한 집 안에서 눈을 구경하던 사막여우.

너무 귀여워서 한 컷 남기며

스노우 플레이 그라운드로 고고!



이 곳이 뭐하는 곳이냐, 하면.

바로 아이들의 겨울 실외 놀이터에요.


눈놀이 하고 싶은 아이들은 모두 모여!

라고 외칠 수 있는 곳입니다.


아, 물론 정말 눈은 아닙니다.

아이들 눈높이와 안전을 고려한 공간!



노란 스폰지 공으로 하는 놀이!

눈사람에 공을 다섯개 넣으면 선물을 줘요.


10개를 던져서 반만 넣으면 되는 건데,

저희가족에겐 왜 이리 어렵던지.

줄만 다시 서면 여러 번 도전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선물은 미끄럼 방지 양말!

아이들 사이즈별로 준비되어 있어요.


에버랜드 다음에 방문하면 꼭 받아볼랍니다!

집에서 공던지기 연습 열심히 하고 가야겠어요!



스노우 플레이 그라운드 중앙에 있는

이 곳은 미로찾기 공간!


마치 눈벽돌로 쌓은 듯한 이 곳에서

아이들과 숨바꼭질 한 번 어떠신가요?


길 잃을 걱정은 없는 간단한 미로지만,

꼬불꼬불한 이 길이 아이들에겐 웃음 잔치!



트리에 불을 밝혀라!

역시 노란 스폰지 공을 던져서,

트리 위에 별에 불이 반짝 들어오게 하는 거에요.


여기서 열심히 연습하고 양말 획득을 위해

재도전 했으나, 크윽! 역부족이었네요.

다음에 다시!



여전히 대 인기인 베이블레이드 체험존.

엄청나게 큰 배틀판이 있어서

북적북적 하더라고요.


이 외에도 전통팽이와 제기차기 등

체험도 가능한 공간이 있으니 

에버랜드 가시면 아이와 함께

스노우 플레이 그라운드 꼬옥 들러 보세요.



살짝 추운 것 같을 때는 따끈한 스타 오뎅!

아이들이 좋아하는 꼬치 오뎅과 뜨끈한 국물.

그리고 그 안에는 별 하나가 떠 있더라고요.


에버랜드 스노우파크에서 실컷 즐기고

따끈하게 간식도 먹었지요.




이 겨울!


눈이 안 와서 너무 아쉽다면!

에버랜드에서 판다도 만나보시고,


스노우 플레이 그라운드에서 폭신폭신

노란 스폰지 공으로 하는 눈놀이를

즐겨 보시는 건 어떨까요?!










에버랜드, 판다월드 개관 1,000일 맞아

 

국내에서 유일하게 희귀동물 판다를 만날 수 있는 에버랜드 판다월드가 15일 개관 1,000일을 맞았다.


지난 2016년 4월 21일 문을 연 판다월드에는 중국에서 온 판다 커플 아이바오(암컷, 2013년생 만5세)와 러바오(수컷, 2012년생 만6세)가 생활하고 있다.


에버랜드는 지금까지 하루 평균 7,000명씩, 누적으로 약 700만명의 방문객이 판다월드를 다녀갈 만큼 최고 인기 시설로 자리 매김했다고 전했다.

 

 

천일간의 기록 '이모저모'

 

 

지난 1,000일간 전문 사육사들의 보살핌 속에 건강하게 생활해 온 판다들의 이모저모를 살펴보면, 먼저, 암컷 아이바오의 몸무게가 86㎏에서 118㎏으로 32kg, 러바오는 94㎏에서 123㎏로 29kg 늘어나며, 어엿한 어른으로 성장했다.


판다 한 마리가 먹은 대나무는 약 10톤, 반면 대변의 양도 9톤에 달해 실제 먹은 양의 10% 정도만 체내에 흡수했으며,판다들의 대변은 소화되지 않은 대나무가 대부분 그대로 배출돼 대나무 냄새만 난다.


수면 시간은 개체당 평균 12,000시간으로 1,000일 중 절반인 500일을 잔 셈이며, 판다들이 대나무, 당근 등 먹이를 집거나 나무 오르는 습성을 면밀히 관찰한 결과 아이바오는 왼손, 러바오는 오른손잡이로 밝혀졌다.


기분이 좋을 때 둘의 반응은 엇갈리는데 아이바오는 인공 얼음바위에 배를 대고 눕고, 러바오는 나무에 턱을 괴고 명상에 빠질 경우가 많다.

 

 

다양한 온·오프라인 기념 이벤트 진행

 

 

에버랜드는 판다월드 개관 1,000일을 맞아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첫째로 판다들과 함께 한 스토리와 성장기를 담은 기념 영상을 제작해 15일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에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아이바오와 러바오 이름의 유례, 판다 두 마리의 구별법, 재미난 습성, 버릇 등 고객들에게 생소한 판다의 정보와 함께 판다 사육사들의 축하 편지 등이 담겨 있다.


에버랜드는 공식 페이스북(@witheverland) 영상에 축하 댓글을 단 회원 중 10명을 선정해 에버랜드 이용권(인당 2매)을 선물할 예정이다.

 

 

또한 판다월드 내에서도 여러 행사를 진행한다. 에버랜드는 공항 입국, 개장식, 생일잔치, 건강검진 등 그간 주요 장면들을 모아 이 달 27일까지 특별 사진전을 개최한다.

 

사진전에서는 판다들이 우리 나라에 적응하고 성장해 온 엉뚱하지만 귀여운 모습들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판다월드에 대한 풀 스토리를 알아보고 과거 판다월드 방문시 느꼈던 추억도 되새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에버랜드는 판다들이 가장 좋아하는 눈(雪)을 제설하고 사육사들이 정성스레 만든 실제 판다 크기의 대형 눈사람, 눈터널 등을 선물, 고객들이 새하얀 눈밭에서 신나게 노는 판다를 배경으로 기념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사육사가 생생한 판다 정보와 생태를 고객들에게 설명해 주는 '애니멀 톡'도 매일 2회 이상 진행할 예정이다.

 

 

판다들의 호르몬 수치 변화 '예의주시'

 

 

한편 에버랜드는 판다들이 어른으로 성장함에 따라 더욱 세심히 건강을 체크하고 있다.

 

에버랜드 강철원 사육사는 "더욱 신선한 대나무와 영양식을 제공하고 적절한 운동을 유도해 판다들의 근력을 키우는 등 2세 준비 가능성을 열어 두고 건강관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혈액, 분변 등 검사에서 지난해 말부터 호르몬 수치에 의미있는 변화가 생겨 예의주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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