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 너무 춥죠? ㅜㅜ
하루하루 지날수록 껴입는 옷의 개수가 늘어나는 기분이에요... 주륵...
추운 날씨 때문에 겨울이 밉지만, 예쁜 구석이 하나 있죠!
바로 바로 바로… '눈'을 볼 수 있다는 점이에요~*_*
겨울을 맞아서 에버랜드 '판다월드'에도 눈이 소복이 쌓였다는데요.
그 모습 한번 둘러보겠습니다~(두둥)
눈이 쌓인 판다월드는 다른 계절과는 또 다른 분위기죠?
눈이 와도 여전히 파릇파릇한 대나무를 보니 춥기도 하고 싱그럽기도 하고 기분이 요란스러워지는 것 같아요 :)
그리고 언제봐도 귀여운 '판다'를 보려고 했는데..!
쿨쿨~ 귀엽게 자고 있는 판다…
얼굴 한 번 돌아봐 주지 않는 판다..
그래도 뒤태만 봐도 좋구나, 속도 없이..
※ 정지영상 아닙니다.
자세~~히 보면 새근새근 숨을 쉬는 모습을 포착할 수 있길래 영상에 담아보았어요.
미세한 모습을 포착하면 묘한 귀여움을 느낄 수 있어요! (인내심 주의)
판다의 자는 모습만 봐서 실망하지 마세요~
눈으로 만든 곰 조각상(?) 곰 눈사람(?)이 있으니 그 실망은 잠시 접어두셔도 좋아요ㅎㅎ
누군가의 세심한 손길이 스쳐지나간 듯한 곰사람이랑 베이비 눈사람도 있고,
우리의 자그마한 얼굴에 딱 맞춰 만들어진 눈사람도 있으니까요~
이렇게 귀여운 눈사람과 함께라면 카메라 앞에서 어색해지던 사람도 자연스럽게 긴장이 녹아내리나 봐요ㅎㅎ!!
이제 판다월드를 다 둘러봤으니 눈썰매를 타러 뛰어가면 될까요~ 안될까요?
물론 에버랜드에서 시간은 생명이라는 거 저도 알고 있지만, 잠시, 잠시, 잠시만요!!
판다월드 포토카드를 만들지 않고 지나가면 아쉽다고요 ㅜㅜ
왜냐하면 지금은 포토카드 1+1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거든요(소근소근)
포토카드 한 장에 2,000원이지만, 지금은 2장에 2,000원이라는 꿀이득, 핵이득 찬스!!
한 장 뽑아서 가위바위보 하는 일은 빠잇 :3
판다월드 기념품샵에 비치된 기계로 한 걸음에 내달려가 봅니다.
1. QR코드를 찍거나, 적힌 사이트에 접속해서 사진을 업로드하고 문구를 적는다.
2. 그 후 핸드폰에 8자리 인증번호가 뜨면 메모해놓고
3. 포토카드 기기 스크린에 8자리 인증번호 입력하면 끝!
저는 와이파이가 있는지도 모르고 기어가는 데이터를 붙잡고 기다렸는데요.
여러분은 와이파이 이용하세요.. 우리 얼른 끝내고 썰매 타러 가야 하잖아요ㅎㅎ
기다리다 보면 카드가 나오는 곳에 톡 떨어져요*_*
혹시나 잉크가 안 말랐을지도 모르니, 테두리를 잡고 조심히 꺼내면 예쁜 판다 포토카드 득템♥
사이즈는 신용카드나 그보다 조-금 작은 것 같아요.
카드 재질은 얇은 플라스틱이라서 구겨질 걱정 없고, 어느 정도 유연성은 있어서 쉽게 부러지지도 않아요!
지갑에 넣고 다니면 완전 좋겠죠?
기간 한정이니 모두모두 재빨리 겟하시길 바래요!
그럼 저는 이만 눈썰매타러…★
황금 같은 설 연휴엔 에버랜드로~! (0) | 2017.02.03 |
---|---|
오직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에버랜드 스노우 버스터~ (0) | 2017.02.01 |
'겨울밤'이 매력적인 에버랜드! (0) | 2017.02.01 |
연일 추운 날씨가 이어지다 보니, 따뜻한 봄날이 더욱 기다려지는데요!
에버랜드에 봄 분위기 물씬 나는 ‘미리봄 나비정원’이 개장했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가 봤어요.
이름처럼 수백 마리의 나비들을 만나보며 미리 꽃피는 봄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는 정원이자, 나비의 생태적인 특성도 배워볼 수 있는 체험 학습장이었는데요.
주토피아 판다월드 내에 위치하고 있는 ‘미리봄 나비정원’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에버랜드에 올 때마다 꼭 들르는 곳, '판다 월드'!
그 동안 '아이바오'와 '러바오'가 얼마나 컸을까 궁금한 마음에 서둘러 입장해봅니다.
하지만 오늘은 아이바오와 러바오를 만나기 전에 먼저 들러야 할 곳이 있어요. 바로 ‘미리봄 나비정원’!
직원의 안내에 따라 우측 문을 들어서면 싱그러운 풀 내음과 향기로운 꽃 내음이 가득한 비밀 공간이 나타납니다.
이곳이 바로 ‘미리봄 나비정원’인데요~
알-애벌레-번데기-성충 순으로 자라나는 나비의 성장 과정을 단계별로 관찰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어요.
이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나비들은 가을철에 애벌레로 탄생하여 겨울에는 번데기 상태로 월동하는 종들로 따뜻한 실내 환경에서 자연스레 나비로 우화했다고 해요.
나비 정원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큰줄흰나비의 애벌레에요. 냉이, 배추, 케일, 유채 등의 잎을 먹고 자라난다고 해요.
그럼 실제 나비 번데기는 어떻게 생겼을까요? 정원 가운데 서 있는 나뭇가지를 잘 살펴보니 호랑나비 번데기들이 눈에 띄었어요.
사육사 설명에 따르면 나비로 태어나고 난 후 남겨진 번데기들을 관람객들이 볼 수 있도록 모아둔 것이라고 하는데요.
미리봄 나비정원에서는 번데기에서 나비가 되려고 탈피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답니다.
미리봄 나비정원 한 켠에 마련된 이 곳에서는 새로운 나비가 태어나고 우화되어 날아오르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습니다.
거꾸로 매달린 큰줄흰나비들은 지금 날개를 말리고 있는 중이라고 해요.
이렇게 성충이 된 나비들은 나비 정원 곳곳을 누비며 날아다닌답니다.
손을 뻗으면 닿을 듯한 거리에서 수 십마리가 날아다니는 모습은 정말 환상적이었어요.
나비의 종류에 따라 좋아하는 식물도 다르다고 하는데요.
안시리움, 카랑코에, 퓨미라, 천냥금, 쿠페아 등 다양한 꽃 이름이 적힌 푯말을 보며 그 꽃에 앉은 나비 이름도 함께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일곱 살 아이도 예쁜 정원과 나비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느라 바쁩니다 ^^
이외에도 장수풍뎅이 애벌레와 성충, 사슴벌레 등도 함께 관찰해볼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었고 나비의 한살이와 생태적인 특징을 설명하는 전시물도 마련되어 있어 ‘나비’를 주제로 한 곤충 체험 학습장에 온 듯 했답니다.
일찍이 만나본 나비 정원을 뒤로하고 만나러 간 아이바오~
나무 위에서 기이한 자세로 잠을 청하고 있더라고요.
겨울을 맞이하여 눈이 가득한 판다월드를 보니 다른 계절과는 다른 분위기에 색다른 매력이 있었습니다.
마침 이 모습을 담은 사진전 ‘눈 오는 날 판다의 하루’ 도 열리고 있었어요.
추운 날씨와 눈을 좋아한다는 두 판다 친구들이 눈밭을 구르며 즐거운 모습을 사진으로 만나고 나니 직접 보러 또 찾아와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쉬운 마음을 판다 눈사람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며 달랬답니다.
한겨울 추위에 몸도 마음도 웅크려드는 요즘, 에버랜드 미리봄 나비정원에서 봄 향기도 미리 맡아보고 아이들과 함께 생태체험도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귀여운 아이바오와 러바오도 놓치지 마세요!
'겨울밤'이 매력적인 에버랜드! (0) | 2017.02.01 |
---|---|
심폐소생술, 캐리비안 베이에서 배우면 어렵지 않아요~ (0) | 2017.01.31 |
아이와 함께라면? 에버랜드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Hot Spot (0) | 2017.01.31 |
저는 이번에 아침보다 비교적 따뜻한 오후에 에버랜드를 가서 정말 재밌게 놀고 왔는데요!
야간권은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오후 4시부터 저녁까지 짧고 굵게 놀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야간권 입장이 원래 5시부터였는데 해가 짧아져서 그런지 오후 4시로 당겨졌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오후에 가도 에버랜드를 충분히 즐길 방법! 알려 드릴게요~ ^^*
먼저 겨울 필수템인 핫팩을 미리 구매하는 센스~! 생각보다 따뜻함이 오래가서 하루종일 의지할 수 있어요^0^
저는 입장 하자마자 '그랜드 엠포리엄 샵'에서 구매했습니다!
첫 번째 오후 코스는 '판다월드'!
에버랜드를 입장해서 정면으로 쭉 가다 보면 '스카이 크루즈'가 보이는데, 바로 왼편에 판다월드로 내려가는 길이 있답니다!
방문한 날에는 판다 친구가 눈을 가리면서 자고 있었어요!
아구 눈부셔~ 활동적인 러바오지만 자는 모습도 너무 귀엽지 않나요?!
제가 판다월드를 맨 처음으로 가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판다 카페를 이용하기 위해서인데요!
특히 채소가 들어 있는 판다 호빵과 뭔가 더 건강할 것 같은 녹차 츄러스를 간단하게 먹고 나면 힘이 나서 더 잘 돌아다닐 수 있답니다 ^-^
녹차 츄러스까지 사 들고 룰루랄라~ 밑으로 신나게 내려갑니다!
다음은 '판다 스노우 버스터'입니다!
겨울하면 생각나는 에버랜드 대표 어트랙션이죠~
튜브 썰매를 타고 신나게 내려오면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느낌 :D
어두워지기 전까지 최대한 많이 이용을 해야 합니다!
어른도 아이들도 모두가 좋아하는 윈터 시즌 하이라이트! 판다 스노우 버스터이니까요!!
에버랜드도 식후경!
스노우 버스터를 즐기고 나오는 길에 '스낵버스터'도 들려서 떡볶이와 어묵을 주문했습니다!
완전 꿀맛~~~
카니발 광장 앞에 있는 '스카이 웨이 기프트 샵'을 방문했더니 마침 휴대폰 케이스를 할인해서 판매하는 중이었어요!
저는 원래 에버랜드 호랑이를 좋아했기 때문에 호랑이 케이스를 GET!!
색감도 너무 예쁘고 폰 케이스를 보고 있으니, 에버랜드에서 느꼈던 감동이 언제나 새록새록 떠오른답니다^^*
겨울밤 에버랜드는 막 찍어도 인생 사진이 나온다는 사실!
저는 어둠이 내리면 바로 '장미원'으로 간답니다. 중간 중간에 '로즈 키싱하트'를 비롯해서 사진 찍는 포인트가 있으니 놓치지 마세요~
'윈터 애니멀 가든&별빛동물원'과 장미원까지 이어지는 길에 수놓아진 화려한 빛에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불빛들과 함께하는 '로맨틱 일루미네이션 축제'는 3월 1일 까지 계속된다는 점도 잊지 마세요~
겨울엔 이냉치냉이 답!!!
소프트 아이스크림까지 사서 나가는 길에 먹었답니다ㅎㅎ
그러고 보니 오늘 먹방을 찍은 것 같네요ㅎㅎ 다 너무 맛있는 걸 어떻게 해요!!
야간권으로 에버랜드를 방문하신다면 먼저 동선을 최대한 줄이는 것을 추천해 드려요.
에버랜드는 넓기 때문에 판다월드를 시작으로 T익스프레스, 장미원까지 한 바퀴를 크게 도는 느낌으로 가시면 시간을 아끼실 수 있답니다!
여러분도 오후에 오셔서 늦게까지 에버랜드를 즐겨보세요~!
겨울방학 체험학습 "에버랜드 스노우 사파리 스페셜 아카데미" (0) | 2017.01.17 |
---|---|
"늦잠자도 괜찮아!" 에버랜드 오후 공연 알차게 즐기기! (0) | 2017.01.11 |
겨울 캐리비안 베이 완전 정복! (0) | 2017.01.06 |
겨울이면 아무래도 하얗게 내리는 눈을 기다리는 분들이 많을듯 싶습니다. 저도 겨울은 춥지만, 눈은 좋아합니다 ^^
이번에는 하얗게 눈 내리는 날 에버랜드 풍경을 담았습니다.
아무래도 눈이 많이 내려서 자차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소복하게 쌓인 눈이 정말 예쁘더라고요~
눈 오는 풍경 사진을 찍고, 환상의 나라 에버랜드 안으로 고고씽 ~ 추운 겨울날 에버랜드 방문하셨다면, 첫 번째 방문 장소는 바로 '판다월드' 강츄 !
귀여운 판다 아이바오, 러바오 재롱 보고 있으면 입가의 미소가 저절로 아빠 미소 모드 ~
특히, 실내 시설이라 잠시나마 추운 바람을 피할 수도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이 곳에서는 황금원숭이도 만나 볼 수 있는데요!
제가 간 시간대에 황금원숭이 식사 시간이었는데 눈 위에 있는 신선한 과일들 야금야금 먹는 모습이 귀요미 >.<
판다월드에서 나와 다음 이동 장소로 이동합니다.
이번에 가볼 곳은 바로 '사파리월드' 입니다. 따뜻한 차 안에서 사자, 호랑이, 곰 무리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눈이 내려서 그런지 호랑이들이 신나서 돌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다른 사파리 차량에게 가서 놀아 달라고 애교 부리는 듯한 모습^^
불곰들도 자신들의 계절이 온 듯 돌아다니고 있어요.
이제 사파리월드 나와서 에버랜드 중심이라고 불리는 '포시즌스 가든' 으로 이동 ~
겨울에는 포시즌스 가든이 '윈터애니멀가든 & 별빛동물원' 이라는 이름으로 새단장하는데요!
눈이 내리니, 유럽에 있는 조그마한 산골 마을 같은 느낌이 납니다.
조금 더 높은 곳인 관람차를 타고 멋진 풍경 보고 싶지만, 살짝 아쉬움이.. 그래도 '우주관람차 VR' 로 간접체험 해볼 수 있으니, 한 번씩 꼭 체험해보세요~
카메라로 이곳저곳 눈 내리는 에버랜드 풍경을 찍으니 멋진 작품 사진이 완성되고 있습니다~
또한, 낮 보다는 밤이 되면 조명과 함께 더 멋진 풍경이 펼쳐집니다.
'뮤직가든' 에 있는 트리 조형물이 조명도 예쁘고 해서 잘하면 에버랜드에서 인생 사진 획득할 수 있으니 이점 참고 하세요~
추가적으로 '로맨틱 타워트리' 에서도 멋진 조명과 함께 인생 사진 한번 남겨 보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
아! 그리고, 에버랜드 방문 전에 기상 상황이 안 좋다면 일부 놀이기구가 운행이 중지되거나 운행시간이 변경될 수 있으니, 사전에 에버랜드 APP 설치해서 놀이기구 운영 시간 꼭 확인해보세요~^^
동물 친구들을 눈 앞에서! 에버랜드 '동물원 생생체험교실' (0) | 2016.12.28 |
---|---|
에버랜드 홀랜드 빌리지에서 신나는 연말 보내기 (0) | 2016.12.26 |
비오는 날, 여유롭게 에버랜드 즐기기 (0) | 2016.12.26 |
어트랙션만을 즐기기엔 재미난 것이 참 많은 에버랜드!
'판다월드'를 비롯해 '사파리월드', '로스트밸리', '몽키밸리' 등에서 동물을 만날 수 있고요. 포시즌스가든, 장미원에서 만나는 아름다운 꽃들은 가는 이들의 발길을 멈추고 휴대폰이나 카메라를 꺼내게 하지요.
저도 에버랜드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다, 마음을 정화시켜주는 가든과 다양한 힐링 데이트코스를 찾게 되었는데요!
저만 알고 있기엔 아까운 곳들이 많아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에버랜드 정문에는 일행을 만나기에 가장 좋은 장소가 있습니다.
절대 놓칠 수 없는 커다란 나무! '매직트리'입니다.
'매직트리'는 그 이름에 걸맞게 사계절마다 그 모습을 달리해요. 이번에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대형 트리로 변신했습니다.
이 나무는 멀리서 봐도 예쁘지만 가까이서 보면 더 재미있는 것들이 숨겨져 있는데요!
나무 기둥 곳곳에 진한 갈색으로 칠해져있는 손바닥 모양, 하트 모양 등에 손을 대면 시즌마다 다른 소리가 울려퍼진답니다^^
'매직트리'를 지나서 쭉 가다 보면 여러 트리들이 모여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 스트리트'를 만날 수 있어요.
화분 바로 위의 빨간 꽃은 '포인세티아'라고 하고요, 그 위에 보이는 녹색 나무는 '에메랄드측백'이라고 해요.
거기에 장식까지 화려하게 되어 있어, 두 식물 모두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업업~ 시켜줍니다 :) 특히 밤에 보면 정말 정말 예쁘다는 거!
왼쪽으로 방향을 틀면 '판다월드'로 갈 수 있는 내리막이 있어요.
이 곳 또한 힐링을 즐기기에 좋은 산책코스입니다.
오른편에는 판다를 상징하는 대나무가 있어요. 바람이 불면 싸~ 이런 소리도 들을 수 있습니다. 이색적인 경험이라 들을 때마다 기분이 좋더라고요^^
이 길을 따라 내려가면 '맹수사', '씨라이언 스타디움'을 만날 수 있습니다.
판다월드 앞에서 길이 두 갈래로 나뉘는데요. 정면으로 보면 길이 조금 가파지만 빠른 길이 있고, 고개를 오른쪽으로 돌리면 천천히 돌아내려갈 수 있는 완만한 길이 있어요.
'맹수사'가 보이네요. 사자가 생각에 잠겨있는 것 같아요. 따사로운 햇볕 아래에 있으면 저도 저렇게 생각에 잠길 것 같은 느낌!
그 위엔 언제나 푸른색을 띠는 소나무가 보이네요.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힐링스팟을 한 곳 소개할게요. 이곳은 에버랜드의 속 작은 연못이 있는 정원입니다. '카니발광장'에서 'T익스프레스'가 있는 '알파인 지역'으로 갈 때 만날 수 있어요.
이 곳에서는 사계절의 변화를 잘 느낄 수 있어 더 좋더라고요. 탁트인 모습에서 마치 유럽의 어느 공원에 온 것 같은 기분도 들고 말이지요.
또 다른 한 곳이 있습니다.
식사를 하면서 '포시즌스가든'을 볼 수 있는 이 곳의 이름은 '차이나문'입니다~
짜장면을 맛볼 수 있는 '차이나문'에서 바라본 '윈터애니멀가든&별빛동물원', 멋지지 않나요?
바로 옆에 '가든 테라스'라는 카페도 있어서 식사 후 디저트까지 한 방에 해결이 가능한 점도 정말 좋아요.
겨울시즌을 맞이하여 기존 '포시즌스 가든'에 '윈터애니멀가든&별빛동물원'이 오픈했습니다. 눈 위에 있는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사이사이로 난 작은 길을 천천히 걸어가며 여유를 즐겨보아요.
저 멀리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단장한 '로맨틱 타워 트리'가 보입니다. 26m나 되는 크기로 엄청 큰데 멀리 있어서 그런지 지금은 바로 앞에 있는 하얀색 트리가 더 커 보여요.
알록달록 전구와 함께 있으니 '윈터애니멀가든&별빛동물원'이 더 따뜻해 보입니다.
다양한 장식이 달린 터널에서 함께 사진도 찍을 수 있어요. 터널을 통과할 때마다 내 마음도 가벼워지는 것 같아요.
'윈터애니멀가든&별빛동물원' 구석구석 나 있는 길로 다니는 것이 또 하나의 재미! 제대로 힐링이 되더라고요~
타이밍을 잘 맞춰서 사람이 없는 길을 찾아 사진찍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
'로맨틱 타워 트리'! 가장 위에 있는 별의 크기만 해도 3m라고 하네요. 트리 내부를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것이 포인트!
바로 앞에 포토존이 마련돼 있습니다. 연인과, 친구와 가족과 다정하게 사진을 찍어보아요.
이곳은 '러브랜턴 터널'입니다.
연인과 함께 왔다면 빼놓을 수 없는 곳! 작은 랜턴 안에는 사랑의 편지가 들어있어요. 형형색색의 랜턴이 배경이 되어주니, 사진 찍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날씨가 춥다면, 이곳에 들어와서 잠깐 여유를 즐기는 것도 좋겠어요.
산책을 즐기기에 좋은 곳! 이번에는 '뮤직가든'으로 이동해봅니다.
빙글빙글 돌아가는 산책로, 항상 음악과 함께 합니다. 잔잔한 클래식 음악을 들으면서 빙글빙글 산책로를 따라가 봅니다.
이 곳에 있는 다양한 나무, 식물도 볼거리입니다. 에메랄드측백을 비롯하여 크고 작은 나무들을 만날 수 있어요.
에버랜드에서 힐링을 원하는 이들에게 뮤직가든은, 음악으로 마음을 치유하는 멋진 산책로가 되어줄 것입니다.
데이트하다 서로의 의견이 맞지 않아 위기 상황에 직면했을 때, '뮤직가든'에서라면 좀 더 차분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거예요ㅎㅎㅎ
동심의 세계로 떠날 수 있는 곳! 이곳은 '이솝빌리지'입니다. 아기자기한 캐릭터가 함께하는 곳이지요.
구석구석 돌아다니면서 동화 속 주인공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하며 추억의 동화 이야기를 꺼낼 수 있겠어요.
한 편의 동화를 만날 수 있는 곳. 주인공이 처한 모습을 직접 재현해 놓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곳은 '숲속 산책로'입니다. '썬더폴스'를 크게 반 바퀴 도는 코스로 마련된 숲속 산책로, 에버랜드 안에 숨겨진 공간 중의 하나기도 합니다.
숨겨져 있던 산책로가 20년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하니 뭔가 신비한 비밀이 숨겨져 있을 것만 같아 설레요 0_0
산을 오르고, 길을 걸으며 이제까지 못한 이야기도 함께할 수 있어요. 초겨울이지만 아직도 노란색, 빨간색을 뽐내고 있는 단풍도 함께 즐기면서 말이지요.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추운 날씨일수록 마음만은 더 따뜻해지고 싶으시다면!
에버랜드에 있는 다양한 산책로, 힐링포토스팟에서 마음의 여유를 즐겨보아요. 함께 사진을 찍어도 좋고요.
다양한 이야기, 산책로, 힐링 데이트 코스 그리고 크리스마스와 함께하는 에버랜드로 오세요~
셔터만 누르면 예술이 되는 에버랜드 포토스팟 BEST 5! (0) | 2016.12.02 |
---|---|
에버랜드 크리스마스 판타지 축제 즐기기! (2) | 2016.12.01 |
100만개의 불빛으로 이루어진 에버랜드 문라이트 퍼레이드~ (0) | 2016.12.01 |
요즘 한참 동물 홀릭인 5살 아들.
지난번 에버랜드 주토피아에서 하루 종일 동물을 만나고 왔는데 또! 동물을 만나고 싶다고 하네요~
(지난번 만났던 주토피아 동물 편 > http://witheverland.tistory.com/1532)
"지난 번에 갔을 때 '판다월드'에서 '레서판다'도 못 봤고, '사파리 버스'도 타고 싶어요!!"
에버랜드에는 다양한 동물들이 워낙 많다보니, 하루에 즐기기엔 모자랐던 5살 아들을 위해 또 다시 에버랜드 주토피아로 출동!!!!
1. 판다월드
오늘은 레서판다 '시푸'를 보기 위해 '판다월드'를 찾았어요.
영화 '쿵푸팬더'의 레서판다 사부님, '시푸'와 이름이 같아서 더 정감가요^^
초겨울을 맞아, 운치 있는 '판다월드'의 모습!
입장하러 가는 길, 판다 한 마리가 기분 좋게 웃으며 쳐다봐주네요~ 안녕!!
운 좋게 사육사 분이 레서판다에게 먹이를 주는 시간이었어요.
사과를 먹는 레서판다!! 꺅!!!! 너무 귀여워요~~~
직접 손으로 잡고 먹는 모습에 또 한 번 반해버렸습니다!
레서판다도 판다처럼 대나무를 먹기 때문에 가짜 엄지손가락이 발달했다고 해요~
자세한 건 직접 레서판다를 보면서 들으시기를 추천드립니다ㅎㅎ
특히 아이와 함께라면~
그냥 쓱 보고 지나가는 것 보다 이렇게 생태 설명을 듣는 게 참 유익한 것 같아요^^
아이가 자연스럽게 동물들의 행동 하나하나에 호기심을 갖기 시작하더라고요:D
사과를 입에 넣다가 떨어뜨린 레서판다. 고개가 떨어지겠어요~~
2. 버드 파라다이스
'판다월드'에서 조금 내려가면 있는 '버드 파라다이스'.
들어가자마자 만나는 흰 올빼미! 눈부시게 새하얗네요~
다양한 새들이 가득가득~
뒤뚱뒤뚱 걷는 펭귄도 만날 수 있는 곳이에요~
너무 귀여워서 멍하니 보다가 사진을 못 찍은 게 아쉽네요 T.T
잠시 돌아다니는 길에 만난 맹수, 사자가 대(大)자로 뻗어 자는 모습.
엄청 편해보여요ㅎㅎㅎ
사자가 이렇게 귀욤귀욤해도 되는 건가요?? ^^
3. 프렌들리 몽키밸리
여러 종류의 원숭이가 모여 있는 곳! '몽키밸리'
'몽키밸리'를 대표하는 손오공과 한 컷!
저는 이렇게 포즈를 따라할 수 있는 포토스팟을 참 좋아합니다~ 매일 똑같은 사진이 아닌, 좀 더 새로운 사진을 찍을 수 있으니까요!
실외와 실내로 나뉘어 있는 '몽키밸리'에는 다양한 원숭이들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 5살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바로바로 '알락꼬리여우원숭이'네요~
주변에서 소리가 들리면 바로바로 쳐다보기도 하고, 활동량도 많아서 엄청난 속도로 여기 번쩍, 저기 번쩍하네요!
4. 사파리월드
5시가 넘어 어둑어둑해지려 할 때 간 '사파리월드'.
맹수들은 밤에 더 활발한 것 아시죠?
낮잠을 잘~ 자고 일어났는지 사자들이 무리를 지어 움직이고 있습니다.
와.. 길을 가다 눈 앞에 사자가 있다면 이런 기분일까요?
먼 곳을 보고 있는 사자의 모습이 참 늠름해보입니다 ^^
사진만으로는 부족하죠ㅎㅎ 사진보단 영상, 영상보다는 실제 경험이라는 거~+_+
동물들을 만나고 나니 어느덧 저녁식사 시간!!
잠시 쉬어갈 타임이라 맛난 걸 먹기로 했어요! 사진 보니 다시 군침이..^^*
오늘은 '가든테라스'에서 '루꼴라패스츄리피자', '맥앤치즈그라탕', '바스켓포테이토'에 맥주와 콜라로 맛난 저녁 해결!!!
언제 가도 맛있는 가든테라스입니다!
5. 윈터 애니멀 가든 & 별빛동물원
밤이 되면 108마리의 동물 조형물들이 자체 발광하여 '별빛 동물원'으로 변신하는 '윈터 애니멀 가든'이에요~
정말 다리가 쭉쭉~ 길다랗네요ㅎㅎㅎ 부러워라
무엇보다 색이 정말 예뻤어요.
개구쟁이 판다 친구들~
사진이 실물을 다 담아내지 못하는 것 같아서 슬퍼요ㅠ.ㅠ
단란한 판다 가족도 보이네요 ~.~
새하얀 토끼는 꼭 쓰다듬어주고 싶게 생겼더라고요!
실제 크기의 기린이라 그런지 정말 크고 진짜 같은 느낌~?
실제 동물을 만나고 나서 보니 더 신비로운 이곳에서 동물 만나기 체험을 마무리해봅니다.
“엄마, 우리 집에서도 레서판다 한 마리 키웠으면 좋겠어요.”
레서판다가 어지간히 마음에 들었나봐요 :D
오늘도~~ 에버랜드에서의 동물체험은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Goooooood!!!!
'사파리월드'와 '로스트밸리', 내 취향저격 에버랜드 동물 탐험은? (1) | 2016.12.02 |
---|---|
[판다 다이어리] 러바오의 3대천왕 (3) | 2016.11.11 |
[판다 다이어리] 판다월드에 찾아온 추석 (1) | 2016.09.13 |
아이와 함께 에버랜드 동물원 생태 체험! "놀면서 즐겨볼까?" (0) | 2016.11.29 |
---|---|
[판다 다이어리] 판다월드에 찾아온 추석 (1) | 2016.09.13 |
[판다 다이어리] 여름을 이기는 법 (2) | 2016.08.11 |
여러분은 '에버랜드' 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신나는 놀이기구? 화려한 퍼레이드? 그것 뿐만이 아니죠~ 다양한 동/식물과의 만남도 빼놓을 수 없을 텐데요.
우리 아이와 함께하는 오늘은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동물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에버랜드 '주토피아 (ZOOTOPIA)'로 출동해 보았어요~
맑은 가을날, 귀여운 동물 친구들과의 만남! 함께 가 보실래요?:D
1. 판다월드 (PANDA WORLD)
'에버랜드 판다월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자이언트 판다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곳이에요.
판다의 생태와 유사하게 자연 친화적으로 구성된 공간에서 자유롭게 어슬렁(?) 거리는 귀여운 판다 한쌍을 만날 수 있습니다!
최첨단 IT기술과 결합한 '판다월드'. '웰컴링'과 '프렌드쉽센터'를 통과하면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판다에 대해 알아볼 수 있어요!
우리 아들님께서는 신이나서 이것 저것 눌러보더니 '레서판다' 사진이 좋다고 보고 있습니다.
제가 봐도 귀엽네요~
시계도 돌리고 퀴즈도 맞히고..
놀이를 통해 판다에 대한 정보를 머리에 쏙쏙쏙!!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판다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아주 잘 구성되어 있더라고요.
드디어 실제 판다를 만날 시간!
수컷판다 '러바오'는 쿨쿨~~ 아주 편안~한 자세로 자고 있네요.ㅋㅋ
자는 모습도 어쩜 이리 귀여울까요?
물구나무 서기가 장기라고 하던데.. 푹 자고 다음엔 멋진 장기 보여주렴!^^
'러바오'가 쿨쿨 자고 있는 사이, 암컷 판다 '아이바오'는 열심히 돌아다니고 있네요!
덕분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아이바오'에게 푹 빠져있었습니다.
수줍음이 많다는 '아이바오' 왠지 대다무 먹는 모습도 수줍어 보이네요 >_<
저만 그렇게 보이는 건가요?ㅎㅎ
앙~ 야무지게 대나무를 씹고 있는 '아이바오'!
그런데 그거 아세요? 판다가 육식동물의 소화기관을 가졌기 때문에 대나무 소화율이 매우 떨어진다는 사실!
그래서 먹는 시간이 길고, 적절한 신진대사를 유지하기 위해 느릿느릿 움직일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2. 동물가족동산 (PETTING ZOO)
다음으로 찾은 '동물가족동산'은 병아리, 기니피그 등 작은 동물들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미니미한 '기니피그'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어요!
아이들의 눈 높이에서 가까이 볼 수 있습니다.
2,000원의 체험비를 내면 기니피그에게 먹이도 줄 수 있어요!
먹이를 주면 기니피그들이 주변으로 몰려오기 때문에 아이들이 정말 좋아한답니다.^^
복주머니 안에 먹이가 가득~
여기 있는 긴 국자에 먹이를 넣고 기니피그에게 먹이를 줄 수 있어요.
국자만 봐도 쪼르르 달려오는 기니피그~
기니피그에게 먹이를 주는 순간만큼은 모두의 관심을 받는 느낌! ^0^
정말 귀엽죠~?
국자를 빼려고 하면 이렇게 서서 먹을 정도로 열정이 엄청납니다.ㅎㅎ
먹이는 기니피그가 다 먹었는데, 왜 잔뜩 신이난 건 우리 아들인지..ㅎㅎ
제가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네요!!^___^*
기니피그 먹이 주는 것이 너무 즐거운 5살입니다!
“엄마~ 국자를 내려주면 기니피그가 꽁지 발을 서고 먹이를 먹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요!”
옆에 있는 닭에게 인사도 잊지 않아요.
"꼬꼬야, 안녕!>_<"
5살 아들에게는 '동물가족동산'이 꽤 커보이네요~
마지막은 반짝반짝 깨끗하게 손 씻기!
“이제 새 먹이 주러 갑시다.”
3. 앵무가든 (Parrot Garden)
'앵무가든'에는 사람 말을 잘 따라하는 앵무새들도 있고 요리조리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새들도 있는데요.
'동물가족동산' 처럼 여기에서도 새 먹이 주기 체험을 할 수 있어요. 아무래도 아이들은 이런 체험 해보는걸 제일 즐거워 하잖아요.
체험비는 1,000원이랍니다.
어머, 새는 먹이도 작고 귀엽네요.^^ 아이 손에 따악! 맞는 크기입니다.
손바닥에 먹이를 올리고 기다리면 새들이 손 위로 와서 먹이를 콕콕콕!!
무섭지도 않은지 의젓하게 손을 내밀고 서 있네요.
새들이 색이 다 달라서 갖가지 색의 예쁜 새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사람 말을 따라하는 앵무새,
먼저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하면서 인사를 해주는 앵무새도 있어요~
잠시 쉬어가는 시간! 에버랜드에서 즐기는 간식은 절대 양보할 수 없는 저만의 힐링 아이템인데요.
'소프트 아이스크림'으로 당 보충하고 갈게요~~~^^
주토피아에서 걸어가는 길에 만난 반가운 안내판. 다양한 동물 공연들이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이 중 5살 아들이 고른 건 바로 '아름다운 새들의 비행'
아들의 안목을 믿으며.. 또 출발!!!
4. 아름다운 새들의 비행 (Stunning flight of birds)
'아름다운 새들의 비행'은 매, 독수리, 공작새 등 다양한 새들의 비행공연이에요.
야외에서 펼쳐지는 공연이다보니 훨씬 생동감 넘치고 멋있습니다.
어쩜 저렇게 멋있게 날까요? 무엇보다 색이 정말 화려합니다.
가을 햇살과 어우러지니 정말 더 멋지죠?
사육사분이 정말 대단하시더라고요.
새들도 부드럽게 대하시면서 쇼맨십까지 갖추셔서 공연을 보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평화의 상징, 하얀 비둘기네요. 한 번에 몰려오면 정말 장관입니다.
녹색 천을 통과하는 매. 공중으로 쏘아 올린 앵그리버드 인형을 매가 낚아채는 장면.
움직이는 사슴 인형을 순식간에 잡는 흰꼬리수리, 엄청 큰 크기의 대머리독수리.
공연의 마지막 인사까지 넋을 잃고 바라보게 하네요.
공연이 끝나자 “엄마~ 한 번 더 보고 싶당!!”하는 아들!
어른인 저도 공연 퀄리티에 놀라 또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던데, 아들은 오죽하겠어요.
한 번 보신 분들은 이미 이 공연의 매력을 아시겠지만, 아직 안 보신 분들 계시다면 진짜 강.력.추.천 입니다!!!
5. 로스트 밸리 (LOST VALLEY)
수륙양용차를 타고 다양한 초식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로스트 밸리'.
아이들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에버랜드의 필수코스죠!
'로스트밸리' 들어가는 길에 만난 남아프리카 땅다람쥐.
경계심이 많아 항상 가족들과 뭉쳐서 지낸다고 하네요~ 오순도순 모여 사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따뜻해보이기도 하고요.
수륙양용차를 타기 전 대기라인 곳곳에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체험판.
"나는 누구 일까요?"
힌트를 주고 막대를 내리면 동물이 샤샤샥~ 나타나요~
이제 수륙양용차에 올라 진짜 '로스트 밸리' 탐험 시작!
호박을 주시하는(?) 바바리양이 보입니다. 무엇보다 바바리양의 멍하게 노려보는 듯한 표정이 압권이었어요ㅋㅋㅋ 가을과 너무 잘 어울리는 한컷이죠?
유니콘의 모델이 되었다는 흰오릭스도 보이네요~
저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여러분은 오릭스의 모습을 유니콘스럽게 촬영해보세요!
저 두 개의 뿔이 하나로 합쳐져 보이게 찍으면 된답니다!
수륙양용차가 물로 입수하면 만날 수 있는 코끼리, '코식이'~~ 이 물에 입수하는 순간 우리 아들도 "와아~~~ 코끼리다!!" 하고 소리치네요.
말할 수 있는 코끼리로 유명해졌었는데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유재석'씨가 와서 이 '코식이'와 말 한 번 섞어보겠다고 열심히 노력하셨다고 해요ㅎㅎ
저 멀리 동물의 왕, 사자도 보입니다. 사자들은 무리생활을 하는 동물이라 저렇게 여럿이 모여 생활한다네요.
흠.. 저 중에서 누가 라이언 킹일까요? 늠름한 모습!
드디어! 기린들이 보입니다.
'동물가족동산'에는 기니피그가, '앵무가든'에는 새가 있었다면 '로스트밸리'에는 기린이 있는데요.
셋의 공통점은 뭘까~요~?
바로 '먹이를 줄 수 있다는 점'!
'기린'의 먹이를 직접 주려면 '스페셜 투어'를 이용하면 되지만,
저는 오늘 스페셜 투어가 아닌 일반 투어를 했기 때문에 탐험가가 먹이 주는 모습을 옆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기린이 먹이 먹는 모습을 이렇게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다는 게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수륙양용차는 창문 유리가 없기 때문에 실제로 기린의 얼굴이 차 안으로 들어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o_o
먹이를 먹기 위해 찾아온 기린 '청룡이'.
머리 바로 위에서 먹이를 먹는 기린의 모습에 아들이 정말 신기해 하더라고요!
이 곳은 코뿔소와 치타가 같이 사는 곳, 평화의 언덕! 치타가 유유히 걸어 다니는 중이네요~
코뿔소와 치타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요? 이건 직접 맞혀보세요~ㅎㅎ
'로스트밸리'에서 나오는 길에 만난 포큐파인.
큰 포큐파인을 따라다니는 아가 포큐파인이 너무 귀여워요!!!
오늘 하루 에버랜드에서 다양한 동물을 만난 5살 아들.
“엄마 엄마 ~ 나는 판다, 그 중에 아이바오가 제일 좋아요.
얌얌얌~ 대나무를 너무 맛있게 먹잖아요.
그리고 하늘을 나는 엄청 큰 새들이 너무 재밌어요....”
우리 아이들에게 에버랜드에서 다양한 동물 친구들을 만나게 해주세요~
호기심 많은 아이들의 눈이 반짝반짝 빛나는 걸 보실 수 있을 거예요 :D
'반짝반짝 빨간 별~'로 가득한 에버랜드! (0) | 2016.11.02 |
---|---|
'귀여움'이라는 것이 폭발한다! 에버랜드 할로윈 기념품 데려가세요~ (0) | 2016.11.01 |
열일한 직장인들이여, 에버랜드에서 힐링하라! (0) | 2016.10.31 |
[판다 다이어리] 러바오의 3대천왕 (3) | 2016.11.11 |
---|---|
[판다 다이어리] 여름을 이기는 법 (2) | 2016.08.11 |
[판다 다이어리] 한국에서의 첫 생일파티 (0) | 2016.07.27 |
에버랜드에서 놀이기구, 다양한 공연, 동물 보다 더!!! 5살 우진이를 흥분 시키는 곳은
바로바로바로 GIFT SHOP!!!
최근에 찾은 에버랜드의 상품점에는 더더욱 눈에 띄는 귀여운 상품들이 가득했는데요.
어린이 취향저격! 지금부터 에버랜드 GIFT SHOP으로 출동하겠습니다!!
1. GRAND EMPORIUM (그랜드엠포리엄) | 위치 : 글로벌페어
그리스 로마 신화를 테마로 꾸며진 에버랜드 최대 규모의 종합 캐릭터 샵!
가장 많은 상품을 볼 수 있는 곳이에요!
“이 수박 목도리 내가 좋아하는 핑크색이에요.”
아직 목쿠션을 모르는 5살에게 수박 목도리로 보이는 수박목쿠션!
“판다는 대나무를 먹는데, 이 판다는 호박이 먹고싶나봐요.”
할로윈 호박을 들고 있는 판다인형.
“토끼 엉덩이로 손이 들어가요”
양손이 쏙쏙 들어가는 토끼 인형.
“우리집에 불이 났어요. 네! 바로 출동할게요.”
목소리를 녹음하고 누르면 앵무새가 그대로 말을 하는 앵무새 장난감.
“상어도 아~ 악어도 아~ 우진이도 아~~”
손가락을 쏙 넣어서 움직일 수 있는 상어와 악어 핸드퍼펫.
새로 생긴 Boutique BY EVERLAND
다양한 모자, 옷, 양말이 가득했어요~~
2. LOST VALLEY GIFTS (로스트밸리 기프트) | 위치 : 쥬토피아
로스트 밸리에서 동물 친구들을 만나고 빛의 속도로 뛰어가는 곳!
귀여운 로스트 밸리의 동물 친구들 피규어와 인형도 만나보고 탐험의 준비물까지 만나볼 수 있는 로스트밸리 기프트샵이에요~
“로스트밸리 동물들이 여기 다 모여 있어요~”
“난 사막여우야! 기린아 밥 먹어.”
사막여우 헤어밴드 쓰고 사막여우 놀이~
재미난 선글라스 또한 가득해요!
“백사자 타우다.”
백사자를 좋아하는 우리 아들.
백사자 2마리를 겟! 해서 나온 아들. 백사자에 생과일 주스로 주고~ 애정애정합니다~~
백사자와의 인증 샷도 필수!!
3. PANDA WORLD SHOP (판다월드샵) | 위치 : 주토피아
판다월드에서 나오자마자 달려가는 이곳! 판다의 모든 걸 모아모아 놓은 샵!
'판다월드샵'입니다
귀욤귀욤한 판다 헤어밴드 쓰기~
핑크색에 빠진 5살의 판다 가방매기.
판다모자 쓰고~ 얼마나 멋진가 거울로 확인하기.
새로 나온 판다 장난감이 광대 실룩실룩하네요~
누르면 불빛을 반짝이며 뱅글뱅글 돌고 도는 판다입니다.
누르면 메롱하는 판다.
다 구경하고 고른 건 판다버스!
“이게 좋겠어요!” 무엇을 갖고 싶은지 묻지도 않았는데 이걸로 정했다는 아들입니다.ㅎㅎ;;
4. 르네상스샵 | 위치 : 유러피안 어드벤처
장미원 분수대 옆 로맨틱한 분위기의 액세서리 캐릭터 선물샵입니다.
손으로 꾹~ 누르면 코에서 바람이 나오면서 꽥꽥 소리를 내는 돼지.
이곳에서도 판다사랑 포에버!
판다 히어로 복서에 빠진 아들입니다.
우아, 정말 신나는 쇼핑데이였네요. 다양한 상품이 가득한 에버랜드 기프트샵!
에버랜드에서 신나게 놀고~ 에버랜드 추억 돋는 상품도 아이에게 선물해보세요~
“아빠, 엄마 최고최고!!”하며 엄치 척 올리는 아이의 행복한 모습을 만나실 수 있어요. ^^
음악과 함께 힐링하는 그 곳, 에버랜드 뮤직 가든! (0) | 2016.09.05 |
---|---|
스마트한 당신! 에버랜드 스마트하게 즐기기 (0) | 2016.09.01 |
식물과 음악이 결합된 힐링공간, 뮤직가든(Music Garden) (1) | 2016.09.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