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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생생체험기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1737건)

STORY/생생체험기 2016. 6. 13.

100만 송이 장미와 함께 즐기는 에버랜드 비어 페스트 체험기

100만송이 장미와 함께 수제 맥주 즐기는 에버랜드 비어 페스트(Everland Beer Fest) 



5-6월에는 각종 축제와 행사가 특히 많은 달이죠. 365일 축제의 나라 에버랜드에서 이번에는 수제 맥주(Craft Beer) 를 만날 수 있는 '에버랜드 비어 페스트(Everland Beer Fest)'를 개최했습니다. 에버랜드 장미원에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펼쳐진 비어 페스트. 

일반적인 맥주와 다르게 소규모 양조장에서 생산 된 수제 맥주(Craft Beer) 한눈에 볼 수 있고, 직접 맥주 드실 수 있어요. 


자, 그럼 에버랜드 비어 페스트(Everland Beer Fest)로 떠나 볼까요 ~




100만송이 장미가 향기로운 장미원에서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에버랜드 비어 페스트(Everland Beer Fest)에서는 평소에 보기 어려운 정말 다양한 수제 맥주(Craft Beer) 업체들을 만날 수 있는데요. 간단한 맥주 안주가 될 음식 부스들도 있습니다. 




다양한 맥주와 음식을 드시기 위해서는 이용권 구매 해야 해요. 





이용권 1장은 5천원이며, 대부분 맥주와 음식은 이용권 1장으로 구매 가능 합니다.



다양한 수제 맥주(Craft Beer) 업체들은 장미원 바닥분수 양편으로 배치 되어 있습니다.


어떤 맥주를 고민 하다가 첫번째로 고른 수제 맥주(Craft Beer)은 바로 빅락 브루어리!


캐나다 알버타 주의 대표 맥주 양조장인 빅락 브루어리에서 만든 맥주로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그 중에서 락크릭 사이더 (Rock Creek Cider)으로 골랐습니다.




맥주에 함께 먹을 안주(?)도 골라야 되는데 요즘 대세인 피맥(피자+맥주) 선택 완료!



피자는 3가지로 구성 되어 있는데, 저는 프렌치 어니언 쉬림프 + 허니버터콘으로 주문 했습니다.


맥주와 음식 드실 수 있는 장소는 장미원 곳곳에 설치 된 테이블에서 이용 하시면 됩니다.



맛있는 피자와 처음 맛보는 락크릭 사이더 (Rock Creek Cider) 입니다.


같이 온 친구도 맥주 한잔 하기 위해서 다른 맥주 고르러 가봅니다.



저 혼자만 맥주를 먹을 수 없기 때문에 다른 맥주 찾으러 가봤습니다.


이번에 선택한 맥주는 에페스 (EFES) 중에서 아무것도 섞지 않은 순수 맥주 인 에페스 몰트 (EFES Mlat) 주문 하였습니다.



에페스 몰트 (EFES Mlat) + 락크릭 사이더 (Rock Creek Cider) 그리고 맛있는 피자까지 예쁘게 사진 찍어보고 드디어 시식시간! 


맥주는 기존에 시중에 파는 맥주와 다르게 맥주의 향이나 맛도 상당히 좋습니다.

거기다가 날씨가 더워서 시원한 맥주 한 모금이 정말 그리웠는데.. 순식간에 맥주 한잔 벌컥벌컥 하니 정말 최고!!! ㅠㅠ


맥주 한잔의 기쁨을 느끼며, 장미원의 아름다운 전경을 바라보니 정말 신선놀음이 따로 없네요~ 최고의 불금코스! ㅠㅠ 


에버랜드 비어 페스트(Everland Beer Fest) 구경 하러 움직여 봅니다.



에버랜드 비어 페스트(Everland Beer Fest) 행사장 에서는 다양한 행사 기념품 판매 하고 있어요.



아기자기한 맥주 관련 소품부터 기념 티셔츠까지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에버랜드 비어 페스트(Everland Beer Fest) 왔다는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 되어 있습니다.



밤이 되면 장미원에서는 화려한 LED 장미꽃이 만발하게 됩니다. LED 뮤지컬 로즈가든~ 놓치며 후회할 거예요.. 



자세히 살펴 보시면 전등에도 다양한 캐릭터 모양도 있으니 한 번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찾은 맥주는 바로 구스 아일랜드 입니다.



구스 아이피에이 (Goose IPA) 개인적으로 먹어 본적이 있는데 초 강추 하는 맥주 중 하나 입니다. 한번 드셔 보시면 약간의 오렌지 향도 느껴지는데요. 아마도 여성 분들에게 아주 좋아하실 만한 맥주예요. 


계속 다양한 맥주를 먹고 싶지만, 이제는 집에 갈 시간 이라서 아쉬움이 느껴 집니다.



낮에는 신나게 에버랜드에서 다양한 놀이기구 즐기고 저녁 때는 시원한 수제맥주까지 에버랜드 비어 페스트(Everland Beer Fest)!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비어 페스트는 이제 끝났지만 홀랜드 빌리지나 가든테라스에서 맥주한잔하면서 한여름의 밤의 낭만을 즐겨보세요~^^ 



STORY/생생체험기 2016. 6. 10.

덕후가 전하는 캐리비안 베이 더욱 재미있게 즐기기!!

다들 즐거운 봄을 보내셨나요? 올해는 작년보다 빨라진 무더위에 봄을 제대로 즐기기도 전에 더운 여름을 맞이하였는데요, 올해의 여름은 이상고온 현상으로 작년보다 더 더워진다고 합니다. 더욱 빨라진 더위에 주말에 선뜻 나가기가 고민이신 분들이 엄청많은데요. 그래서 이른 여름에 딱맞는 나들이 장소! 물놀이를 하러 캐리비안 베이로 떠났습니다!


 

자칭 캐리비안 베이만 7년째 매년 가고있는 덕후가 전해 드리는 생생 소식!

 

 

 

저는 지난 5월 31일, 평일에 시간을 내서 다녀왔는데요. 아직은 평일에는 매우 ~ 한적한 캐리비안베이를 만날 수 있기 때문에 주말을 피해서 날짜를 잡았습니다. 아직 5월인데 기온은 벌써 낮에 30도! 온도만 봐서는 여름이 한창 시작되고 있는줄 알겠어요 ~ 춥지도 않고 오히려 더위를 걱정해야할만큼! 무더운 날씨에 재미있는 물놀이를 하려니 입장하기도 전에 마음이 설레이고 있네요~ (전날부터 설레어서 잠을 설친건 비밀)

 

 

 

 

 

개인적으로 저는 실내락카를 선호하는 편이기 때문에 입장을 하자마자 바로 앞에 있는 엘레베이터를 타고 5층으로 슝. 이동하였습니다. 실내락카는 사람이 많을 때 다른 층을 순차적으로 개방을 하는데요. 기본적으로 5층락카부터 개방을 한다고 하네요. 저는 5층 락카가 다른 층에 비해서는 위치가 제일 좋은것 같기도 하고 이용하기가 편리한거 같기도 해요. 


락카내 촬영은 금지되어 있어서 사진을 찍을 수는 없지만 늘 항상 청결하게 유지관리가 되고 있어서 새 것 같은 모습이 남아있답니다. :-)

 

 

 

 


제가 방문했던 날은 메가스톰이 12시부터 오픈하는 날이라서 메가스톰을 줄을 기다려서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메가스톰 앞에 있는 스낵코너에서 맛있는 스낵을 냠냠먹고 기다리기로 했지요. 꼭 간식을 하나씩 사먹게 되는데 뭘 먹어도 맛있기 때문에 작년부터 새롭게 등장한 (?) 바게트피자를 사먹었습니다. 그전에는 핫도그만 먹었었는데, 이제 고민할 선택지가 하나 늘어났네요.

 

 


 


메가스톰은 작년에는 어려웠던 6인승 탑승을 올해부터는 시행하고 있어서! 6인용 튜브를 타고 더욱 극대화된 스릴을 즐길 수 있다고 하네요. 자세한건 관련 기사를 보면 친절하게 나와있어요 +_+ 오픈하자마자 타고 내려왔는데 한번 더 타려고 했는데 타는동안 소리를 엄청 질러대서 그런가.... 배가 급 고파지더라구요. 대기시간도 길어져서 점심을 먹으러 가기로 했습니다. 



아, 작년 새로 오픈한 어플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어플에서 대기시간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대기시간이 짧을때 가서 타기로 약속하고 밥을 먹으러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


 

 


 


잠시 휴장한 기간동안 새롭게 리뉴얼을 했는지, 실내 마드리드 식당은 메뉴가 일부 바뀌었더라구요. 새롭게 보는 메뉴들을 보고 무엇을 먹어봐야할지 고민을 좀 했었는데, 아무래도 전 기존에 늘 먹던 국밥을 먹기로 했습니다. +_+ 국밥은 언제나 먹어도 정말 맛있어요~

 

 

 

밥을 든든하게 먹은후에 잠시 휴식을 취하고 다시 물놀이를 들어가기 앞서 물 한바지 시원하게 맞고 본격적으로 풀 탐험을 하기로 했습니다. 캐리비안베이에 왔다면 누구나 도전해봐야한다는 해골물벼락 맞기! 눈금이 하나둘씩 차다가 빨간색 선이 다가오게 되면 경고 알림음과 함께 시원하게 물이 쏟아져 내리는데요. 


물을 맞고 있다보면 아, 낵 이걸 왜 맞고 있지라는 생각도 들지만 맞고나면 다시 생각하게 하는, 한번도 맞아본사람 없어도 한번만 맞아본사람은 없다고 할만큼 묘한 매력이 있어요 ~



다음으로 유수풀과 파도풀을 차례차례 탐험했습니다. 영상으로 한번 보실까요?~ 



 

 

 

유유하게 쉬고 싶다면 유수풀을, 격렬한 재미를 느끼고 싶다면 파도풀을 추천합니다! 아직은 한가해서 즐길만한 파도풀, 사진으로는 재미를 담기가 아쉬워서 짧막하게 영상을 가져왔는데요, 영상으로 돌려보면서 집에서나마 (?) 파도풀의 스릴을 느껴보세요. 볼수록 더욱 더 가서 즐기고 싶은 재미가 나네요. 제가 찍었지만 제가 다시 가고 싶네요.

 

 

1년내내 가고싶은 캐리비안베이. 무더운 여름 재미나게 보내보세요!

 

 

STORY/생생체험기 2016. 6. 10.

감성을 깨우는 여행 에버랜드 장미축제 속으로

조금은 이른 더위에 가는 봄이 아쉬워 마지막 축제 즐기러 에버랜드 나들이 다녀왔어요.

지금 에버랜드는 장미향 가득~ 아름다운 장미와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동시에 만날 있는 로즈가든 드디어 오픈했어요!

숨어있던 문학적 감성을 깨울 있는 테마가든 구석구석을 보여드릴게요.

 



 

봄이 되면  에버랜드를 밝혀오던 장미축제가 올해는 특별히 영국의 대문호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을 맞아 색다른 로즈가든으로 돌아왔습니다.

아마 셰익스피어 작품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그의 작품 속에서 꽃과 식물에 대한 사랑을 느껴보셨을 텐데요.


"모든 꽃들의 최고는 장미(Of all flowers Me thinks a rose is best)" 했을 정도로 애정이 남달랐던 같아요.




 

장미원은 그의 작품 여름밤의 , 로미오와 줄리엣, 소네트, 햄릿 가지 테마존으로 꾸며져있고 작품  명대사도 포토월과 스토리보드로 만나볼 있답니다.

마치 유럽의 아기자기한 정원을 걷는 기분이랄까요.

로즈가든 입구에는 장미뿐 아니라 라벤더, 델피늄   그가 사랑했던 꽃들이 가득한 책장으로 꾸며져있어요.

화사한 꽃으로만 가득 채워진 책장 너무나 사랑스럽죠?


어릴 한동안 책에 빠져 작가가 되는 상상도 해보곤 했는데 너무나 오랫동안 멀어져있던 작품 속으로 다시 빠져드는 기분이었어요.

 


 

이른 더위에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는 아이들 옆으로 활짝 장미들이 흐뭇한 미소를 짓는 같아 기분까지 덩달아 좋아지는 있죠.

하루 종일 장미만 감상하기에도 모자라 가는 시간이 너무나 아쉬웠답니다.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과 꽃향기에 저절로 힐링이 되더라고요.

 



 

모양도 색상도 다양한 65 종의 100 송이 장미가 가득 피었어요.

셰익스피어 서거 40주년을 맞아 영국문화원과 함께 세계에서 열리는 글로벌 문화 캠페인을 가까운 에버랜드에서 즐겨보세요.

멀리 가지 않아도 충분히 봄의 축제를 느껴보실 있답니다.

 




 

슬프지만 아름다운 사랑 로미오와 줄리엣의 대사들을 하나씩 읽어나가니 고전의 감동이 그대로 전해지는 같아요

소설과 영화 장면들을 떠올려보기도 하고요




 

 

봄이 가기 전에 문학과 꽃이 있는 에버랜드로 나들이 계획해보는 어떨까요?

주말이면 수공예품을 만날 있는 특별한 플리마켓이 밤이면 더욱 화려한 LED 로즈가든이 기다리고 있어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카메라 챙겨들고 아름다운 장미와 함께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추억을 간직하세요.




 

STORY/생생체험기 2016. 6. 10.

에버랜드, 어디까지 가 봤니?

⁠⁠에버랜드, 어디까지 가 봤니?




버랜드 가면 제일먼저? 또는 가장 좋아하는 어트랙션이나 공연, 동물원 기타 등등이 있을꺼에요. 우리 아이들은 에버랜드에서 이곳을 가장 좋아한답니다 ㅎ 바로  앵무가든! 새들을 만나볼수 있는 곳이에요. 에버랜드, 버드월드.




안녕, 반가워 등 몇가지 말을 따라하는 앵무새. 우와 만화속에서나 봤던 이렇게 이쁜 앵무새 처음이라는 ㅎ 말도 어찌나 잘 따라하던지요.



그리고 많은 잉꼬, 새들을 만나보고 직접 먹이도 줄 수 있었던 곳이에요.



많은 가족들 특히, 어린아이들이 있는 가족이라면 꼭 오셔서 체험을 해보면 좋을거 같아요.




체험비 천원이면 앵무새 먹이를 주는데요, 우리 가족은 이날 만원 어치...ㅎ먹이를 주었다는 사실.



5살 우리 딸이 어찌나 좋아하던지요. 안간데요. 여기서 살고 싶데요 ..ㅋㅋ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겁도 없는지 먹이도 잘주고..





전혀 무서워 하지도 않고 눈빛으로 새들과 교감을 나누고 있더라구요.



심지어 새들 이름도 지어주고 누가 더 이쁘다, 갖고 싶다 ..계속 먹이 사달라고 사달라고 ㅎ 사실 먹이가 조금 작긴 해요 ㅎ




아빠는 전생에 새였는지 ㅎㅎ 어찌나 많은 새들이 모여오는지, 먹이도 없는데 어깨에 앉아서 떠나질 않더라구요.



5살 동생과는 달리 무서워서 어쩔줄 몰라하던 8살 오빠



8살 남자 아이가 무섭다고 호들갑을 떨고, 못하겠다고 도망가고.. 5살 동생이 하나도 안무섭다며 새를 오빠 손에 건네주더라구요.



시간이 지날수록 겁도 사라지고, 여러마리가 왔다고 어찌나 좋아하는지 ㅎㅎ



누가 누가 더 많이 오나 내기라도 하듯이 작은 손바닥위에 새들을 불러 모으는데요. 아이들의 모습에 어찌나 귀엽던지요. 책속에서 봤던 동물들을 이렇게 직접 체험할수 있어 너무나 귀한 시간이였답니다.




제가 어렸을때 키웠던 잉꼬랑 같아서 더더욱 반가웠어요. 음...제가 먹이를 잘 주지 않아서 ㅠㅠ 아쉽게도 하늘나라로 보냈는데, 새장을 치우다보니, 알을 2개나 낳아서 ..그 알을 붙잡고 엉엉 울었던 기억이... 그후론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더이상 키우질 않았는데..



아이들이 이렇게 좋아하는걸 보고, 또 키워볼까 살짝 욕심도 생기더라구요 ㅎ 당분간은 에버랜드에서 이렇게 만나보는걸로 하고 ㅋㅋ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생명의 소중함과 새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되었던 시간이였어요.



에버랜드 구석구석 보물같은 곳이 너무나 많답니다. 여러분만의 보물같은 에버랜드 비밀스런 장소는 어디인가요? 살짝 알려주시기 바래요.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잊지 못할 추억 꼭 만드시길! 


STORY/생생체험기 2016. 6. 9.

로맨틱한 에버랜드의 밤


뜨거운 태양아래 화끈한 에버랜드를 즐겼다면? 

짙은 어두움이 밀려오는 밤에는 한층 더 로맨틱하게 보낼수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아직까지는 밤에는 시원한 바람이 불고, 꽃향기에 취하고 내 아이의 웃음소리에 즐거움이 밀려옵니다.



세상을 다 가진것 처럼 행복해 하는 내아이의 웃음은 



40년동안 이어오는 행복이겠죠..



8살, 5살 내 아이들이 그림자속 주인공 입술을 내민 딸은 꼭...동화속 주인공 같네요.



오빠처럼 듬직하고 멋진 남자 만나야해..



"나의사랑 장미 같은 사랑아~"

밤에 피는 장미...... (나의 사랑 장미같은 사랑) 돌아오지 못할 시절....... (한 떨기 사랑 장미같은 사랑) 아~ 밤에 피는 장미....... (나의 사랑 장미같은 사랑) 돌아오지 못할 계절........ (한 떨기 사랑 장미같은 사랑) 노래를 흥얼 거리면서... 이 초여름밤의 끝자락을 잡아봅니다.



깃털 같은 사랑의 날개를 달고 담을 넘어왔죠. 돌로 만든 담이라 할지라도 사랑을 말을 순 없어요. 사랑은 어떤 일도 해낼 수 있으니까요. 

(로미오와 줄리엣 중에서)



로맨틱한 에버랜드의 밤은 곧 절정을 맞이합니다.




상상의 나라에 모험을 떠난 주인공처럼 퍼레이드만 보면, 가슴이 두근두근 떨릴까요..



악당들을 물리쳐줄 것 같은 요정들. 에버랜드 퍼레이드는 낮에 보는것도 좋지만 역시 밤에 봐야 제맛. 20년만 젊었어도 해보고 싶은 퍼레이드.

지금도 그렇지만, 예전에도 얼굴? 보고 많이 뽑아서 탈렌트로  많이 발탁 되었다고 하죠. 아, 맞다! 우리가 알고 있는 심은하도 퍼레이드 출신이라고 하네요.



낮의 열기를 식어주는 로맨틱한 에버랜드의 밤. 놀이기구도 즐겁지만,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갖은채 꽃향기를 벗삼아  좋은 공기를 듬뿍 마시면서 나의 사랑하는 가족의 손을 잡은채 에버랜드를 즐겨보는것도 좋을거 같네요.



화려하고 로맨틱한 나의 여름을 책임져줄 에버랜드. 

사랑하고 있나요?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있나요? 그럼, 에버랜드로 오세요. 속닥속닥 사랑 고백이 두근두근 로맨틱하게 변해서 사랑스런 입맞춤을 선물 받을지 모른답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16. 6. 7.

에버랜드 장미축제의 두 얼굴, 감성적인 낮 그리고 로맨틱한 밤

지금 에버랜드에서는 아주 특별한 장미축제가 진행 중!




에버랜드는 지난 1985년 국내 최초로 장미를 주제로 한 꽃 축제를 선보였습니다. 지난 30년 간 가장 좋은 품종의 장미들을 수집하여 장미원을 꾸며온 결과, 34,000주의 장미들이 에버랜드 장미정원을 가장 향기롭고 아름다운 곳으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럼 저와 함께 에버랜드 장미축제의 매력 속으로 빠져볼까요?!

 



셰익스피어 로즈가든의 감성적인 낮

이번 장미축제가 조금 더 특별한 이유는 영국의 대문호 셰익스피어의 서거 400주년을 맞아 장미원이 아름다운 장미와 함께 그의 작품을 느껴볼 수 있도록 꾸며졌기 때문일 것입니다. 단순히 장미만을 구경하는 것이 아니라 셰익스피어 작품에 등장하는 특별한 꽃부터 작품 속 명대사와 인생의 지혜를 주는 소네트 전시, 영국적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스페셜 문화공연까지!!! 셰익스피어 로즈가든은 따뜻한 봄날 여러분 안에 잠재되어 있던 문학적 감성을 활짝 꽃피울 것입니다~

 


셰익스피어 로즈가든은 4개의 작은 정원마다 숨겨진 셰익스피어 작품 속 명대사가 숨겨져 있습니다. 아름다운 글귀와 함께 봄빛 감성을 만끽하는 시간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 입니다. ^^ 특히, 르네상스 시대 유럽 전역에서 유행했던 14행의 정형시인 소네트(Sonnet)가 장미원 곳곳에 있는데요. <한국셰익스피어학회>에서 엄선한 명대사와 소네트로 구성되어 있는 만큼 이를 찾아 읽는 것도 셰익스피어 로즈가든을 즐기는 꿀팁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확실히 주제를 갖고 있는 장미원은 조금 특별한 것 같습니다. 여기저기 감성이 충만한 데코레이션들이 사진을 찍을 수 없게 밖에 만들어 주더라고요. 저 뿐만이 아니라 많은 분들이 아름답게 꾸며진 셰익스피어 로즈가든에서 추억을 남기느라 바쁜 모습들이었습니다.

 


저도 이에 질세라 셰익스피어 로즈가든에서 멋진 사진을 찍으려고 열심히 노력해 보았습니다. 이 사진이 제가 뽑은 가장 베스트 사진이 아닐까 싶은데, 어떤가요?! 아마추어가 찍어도 멋진 작품 사진을 만들어주는 셰익스피어 로즈가든의 마법 같은 매력~~ 여러분들도 도전해 보세요!

 


셰익스피어 로즈가든의 로맨틱한 밤

해가 지고 어둠이 깔리기 시작하면, 셰익스피어 로즈가든은 낮과는 또 다른 로맨틱한 매력을 뽐내기 시작합니다. 곳곳에 숨겨진 조명들이 셰익스피어 로즈가든을 색다르게 만들어 주거든요. 저도 낮에 구경을 하고 왔는데도 불구하고, 색색의 아름다운 조명이 만들어 내는 셰익스피어 로즈가든의 또 다른 모습을 보고 내가 아까 왔던 곳이 맞나 싶을 정도였습니다.

 


여기에 더해 잔잔히 흐르는 음악은 셰익스피어 로즈가든의 매력을 한층 더 높여주는 느낌이었습니다. 낮에도 많은 사람들이 셰익스피어 로즈가든을 즐기는 것 같았지만, 밤에 더 많은 사람들이 셰익스피어 로즈가든을 찾는 이유가 있었네요~!

 



그리고 셰익스피어 로즈가든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완성해주는 것은 바로 이 LED 장미!!! 최근 LED 장미를 교체하여, 불빛이 계속해서 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수많은 LED 장미의 색이 시시각각 바뀌며 빛나는 모습이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모습에 짧은 타임랩스 영상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셰익스피어 로즈가든의 밤을 더욱 더 환상적으로 만들어 주었던 하이라이트는 바로 브리티시 뮤직 라이팅 쇼입니다

 


셰익스피어 로즈가든의 장미성에서 밤마다 펼쳐지는 특별한 빛과 음악의 파티~! 장미성의 앞으로는 정말 멋진 포토존도 조성이 되어 있어서 많은 분들이 줄을 서서 추억을 남기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예전부터 장미성에서 비슷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긴 하였지만영국이 나은 세계적인 뮤지션의 명곡과 함께하는 라이팅쇼는 셰익스피어 로즈가든의 테마와 잘 어우러져 더 감동을 주는 것 같았습니다.


그 외에도 셰익스피어 로즈가든에서는 스코틀랜드 백파이프 공연, 셰익스피어 명작을 바탕으로한 오페라 갈라쇼, 영화와 뮤지컬로 만들어진 셰익스피어 OST 연주회, 비틀즈의 트리뷰트 밴드 타틀즈의 공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관심 있는 공연이 있으시다면 방문 전에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공연정보 찾아보시고 방문하시면 더욱 더 특별한 하루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http://www.everland.com/web/webzine/2016_rose/#none)



 

STORY/생생체험기 2016. 6. 2.

에버랜드 공연만 봐도 24시간이 모자라♬

여러분은 왜 에버랜드에 가시나요? 

스릴넘치는 T 익스프레스썬더폴스를 타러? 아니면 꽃들이 가득한 장미원에서 인생사진을 찍기 위해? 


저도 얼마 전까지만 해도 에버랜드하면 T익스프레스부터 떠올렸는데요, 이제는 ‘에버랜드 = 거대한 공연장’이라는 수식이 가장 먼저 생각날 듯 합니다. 왜냐면 에버랜드에서 정말 수많은 공연들이 하루에도 몇 번 씩 열린다는 사실을 알게 됐거든요. 오늘은 별도의 티켓구입 없이도 에버랜드에 온 분이라면 누구나! 곳곳에서 즐길 수 있는 공연들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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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프린세스 엄지



뮤지컬 프린세스 엄지는 하루에 두 번, 카니발 광장에서 펼쳐지는 공연입니다. ‘프린세스 엄지’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가 알고 있는 엄지공주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튤립 속에서 태어난 엄지공주의 모험과 감동, 러브 스토리가 있는 뮤지컬로 책 속 엄지공주의 내용과는 살~짝 달라요.




하지만 내용이 좀 다르면 어떻습니까. 화려한 무대와 의상, 그리고 재미난 이야기가 함께한다면 그걸로 대대!만족인 걸요!^^






뮤지컬 프린세스 엄지는 대개 12시와 17시 공연을 하지만 기상 및 운영상황에 따라 매일 달라진다고 하니 에버랜드 어플을 이용하셔서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아참, 그리고 가장 좋은 자리는 스탠드석 맨 가운데 자리에요. 다른 자리에서도 보이긴 하지만 이 중앙 자리에 앉아야 등장인물들과 직접적으로 눈맞춤을 할 수 있어 아이들이 더 좋아한답니다^^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 시즌2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 시즌2 역시 프린세스 엄지와 더불어 에버랜드에서 인기 있는 공연 중 하나에요. ‘퍼레이드’라는 이름에 걸맞게 장미원에서부터 카니발 광장까지 화려한 의상과 퍼레이드카로 무장한 댄서들이 신나게 춤을 추며 진행합니다.





사람이 북적이는 걸 싫어하신다면 퍼레이드가 시작되는 로얄 쥬빌리 캐로셀(회전목마) 쪽에서 보시는 걸 추천드리고, 퍼레이드의 시작과 끝을 성대하게 끝까지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스탠드가 있어 편하게 앉아서 볼 수 있는 카니발 광장에서 감상하시길 추천드려요~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 시즌2는 매일 하루에 딱 1번! 진행되기 때문에 시간 계산 잘 하셔서 꼭 놓치지 말고 보세요~ 그 화려함에 저도 모르게 시선을 뺏겨버린답니다.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 시작 시간은 보통 오후 3시인데요, 이 역시 요일이나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니 에버랜드 어플에서 꼭 확인해보시길!!



특히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는 다양한 인물들을 바로 코 앞에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특히나 아이들이 좋아한답니다^^

 



▶위시버그의 로즈 스토리



카니발 광장에서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건 아니죠! 예쁜 꽃들 천지여서 사진 찍기 참 좋은 포시즌스 가든에서도 만날 수 있는 소공연이 있답니다. 그 이름은 바로.. ‘위시버그의 로즈 스토리’!!




위시버그의 로즈 스토리는 장미 축제 기간에 맞춰 진행되는 축제 스페셜 소공연으로 외톨이 가시소녀와 그녀의 소원을 들어주는 위시버그(무당벌레)의 이야기를 밴드 연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입니다.



프린세스 엄지만큼 화려한 복장의 주인공들을 바로 눈 앞에서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밴드들의 라이브 음악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어 어른인 저도 무척 신나더라구요 >_<  다만, 별도의 좌석이 없이 관람해야 하기 때문에 선글라스나 모자 또는 양산 등 햇빛 차단 용품들을 꼭 준비하시고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





위시버그의 로즈 스토리는 하루에 4번 (12시경, 오후 2시경, 오후 4시경, 오후 6시경) 포시즌스 가든 풍차무대에서 펼쳐집니다. 이 역시 요일별로 공연 시간이 조금씩 달라지기 때문에 꼭 에버랜드 어플을 확인해보세요~

 



▶홀랜드 스트리트 밴드 & 홀랜드 스트리트 마술쇼



포시즌스 가든 뒤쪽에 유럽풍의 건물들이 쭉 모여있는 ‘홀랜드 빌리지’가 있다는 것 알고 계시죠? 이 홀랜드 빌리지 중간, 음식점과 음식점 사이에 자그마한 무대가 마련되어 있어요. 이름하여 ‘홀랜드 스테이지’! 무대가 작다고 무시하지 마세요! 

홀랜드 스테이지에서는 무려 두 가지의 공연이 연속으로 이루어지는데요, 바로 홀랜드 스트리트 밴드 공연과 마술쇼입니다.





공연 시작 전,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더운 날씨에 어울리는 시~원한 맥주와 치느님을 주문했습니다. 곧이어 외국 분들로 구성된 홀랜드 스트리트 밴드가 등장했습니다. 신나는 팝 음악과 더불어 유창한 한국어로 한국 가요를 불러주시더군요. 신나는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며 맥주를 즐기고 있자니 마치 무슨 뮤직 페스티벌에 온 듯한 착각마저 들었습니다.




팝이라고 해서 어른들만 좋아할 것 같다구요? 노노놉! 워낙 연주도, 노래도 잘 하셔서 아이들도 무대 근처까지 와서 리듬에 몸을 맡기더라구요ㅋㅋㅋ




홀랜드 스트리트 밴드 공연이 끝나고 10분 후에 이어서 마술쇼가 펼쳐집니다. 에버랜드의 훈남 마술사 ‘헨리’는 등장하자마자 제 마음을 비롯한 관람객들의 마음을 홀랑 가져가버리셨어요..(갑자기 고백모드) 흠흠 정신 차리고…  





현란한 손놀림으로 카드와 손수건, 지팡이를 이용한 기본적인 마술에서부터 도저히 어떻게 했는지 그저 신기할 따름이었던 고난이도의 풍선, 테이블 움직이기 마술 등 다양한 마술들을 보여주셔서 20분이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 버렸답니다.





홀랜드 스트리트 마술쇼까지 보고나니 시간이 벌써 6시! 에버랜드의 어트랙션을 타지 않고 공연만 봤는데도, 하루가 금방 지나가네요!! ㅇ_ㅇ 


제가 소개해드린 공연 외에도 매진 행렬인 판다 뮤지컬 ‘러바오의 모험’을 비롯하여 밤에 펼쳐지는 박칼린의 멀티미디어 불꽃쇼, 문라이트 퍼레이드 등도 있으니 정말 에버랜드에서 공연만 보기에도 24시간이 부족할 것 같아요!


어트랙션의 종류도 많지만, 그에 못지 않게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가 가득한 에버랜드! 무서움이 많아서, 또는 키나 나이가 안 되서 어트랙션을 못 타는 분들도 걱정 말고 에버랜드로 오세요. 어트랙션보다 더 즐거운 수많은 공연들이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16. 6. 2.

낮이밤이! 에버랜드 장미축제

여러분 혹시 낮이밤이라는 말 들어 보셨나요?

낮에도 이기고 밤에도 이긴다... 이런 뜻인데, 뭐 낮에도 예쁘고 밤에도 예쁘고, 이럴 때 주로 쓰는 말이거든요. 이게 참 쉽지 않은 말인데 거뜬히 낮이밤이인 곳이 여기 있습니다. 그거슨 바로 에버랜드 장미축제!!!



요즘 에버랜드에서는 장미축제가 열리고 있는데요, 장미원의 장미가 만개해서 말 그대로 장미축제의 하이라이트!! 정점!!을 찍고 있습니다. 에버랜드 곳곳에서 지금은 장미축제다!!는 것을 알려 주고 있어서 더욱 장미원의 모습이 기대가 되죠?




그럼 각설하고 바로 장미원으로 가볼까용...ㅎㅎ 고백하자면, 제가 원래는 정적인 걸 잘 못 견뎌서 에버랜드에 자주 오면서도 장미원에서 오래 시간을 보낸 적이 별로 없는데 이번엔 정말 장미 앞에서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라고요.



장미원을 한 바퀴 둘러보다 보니, 와 정말!! 저는 세상에 이렇게 다양한 색깔과 모양의 장미가 있는 줄은 몰랐어요. 





우리가 흔히 장미, 하면 떠올리는 붉은색부터 노란색, 분홍색, 흰색, 그리고 심지어 보라색까지!! 연보라색 장미 너무 예뻐요 ㅠㅠ 진짜 취향저격...





색깔만큼이나 장미의 모양도 굉장히 다양하답니다!






커다랗고 예쁜, 화려한 장미부터 무리지어서 피어있는 장미, 작고 귀여운 크기의 장미까지!! 이렇게 많은 종류의 장미를 한 장소에서 볼 수 있다는 게 정말 즐거웠어요. 말 그대로 눈호강!!





천천히 장미원을 산책하면서 장미 하나하나를 한 번씩 들여다보세요. 색깔도 너무 예쁘고 가까이 다가가면 향기까지...♡ 곳곳에 예쁜 포토존도 있어서 인생샷을 남기기에도 최고랍니다.




장미원에서 산책을 하시다가 가장 안쪽에 자리한 장미성을 만나게 되면요, 계단을 따라 한번 올라가 보세요. 장미원을 좀 더 높은 곳에서 멀~리까지 한 번에 감상할 수 있어서 더욱 환상적인 뷰가 펼쳐져요. >.<




요번 장미축제가 더욱 더 특별한 이유가 하나 있는데요, 그건 바로 올해 장미원이 셰익스피어 테마로 꾸며져 있다는 거예요!




이렇게 셰익스피어 테마로 아릅답게 꾸며진 장미원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최고일 것 같아요! 실제로 제가 갔을 때도 많은 커플들이 데이트를 즐기고 있었어요. (흐뭇)




하지만 여러분 꿀이 꼭 사랑하는 연인들 눈에서만 떨어지란 법은 없습니다!! 장미원 곳곳에 있는 셰익스피어 문학의 한 구절들을 읽어보세요. 하... 셰익스피어님... 글에서 어째서 이렇게 달달한 꿀이 떨어지고 난리...흐흐



여기까지가 낮의 장미원이었다면, 이번엔 밤의 장미원을 한번 볼까요?!?! 


장미원은 낮이밤이니까요, 

밤에도 진짜 눈물나게 이뻐요.




캬...! 분위기 쩔어요 진짜! 밤이 되면 장미원은 더욱 로맨틱해져요. 셰익스피어 테마로 꾸며져 있어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 OST도 잔잔하게 흘러나와요. 여길 연인과 함께 걸으면 마치 내가 줄리엣이 된 듯, 로미오와 손을 잡고 걷는 듯한 그런 느낌일 것 같은 느낌...>.<





LED 장미도 밤이 되어 오색 빛을 내면서 장미축제를 거들며 막 예쁨 자랑하고 있네요. 장미원을 산책하고 나서 LED 장미 앞에서도 꼭 사진 찍으세요! 여기 인생샷 건지는 명당이랍니다.





이 정도면 에버랜드 장미축제, 낮이밤이인 거, 인정 안 할 수가 없네요. 호호^.^ 에버랜드 장미축제는 6월 12일까지라 아직도 우리에겐 시간이 있습니다!! 늦기 전에, 에버랜드 장미꽃 떨어지기 전에 에버랜드 장미원가서 눈호강 하고 옵시당!!^__^*

 



STORY/생생체험기 2016. 5. 30.

에버랜드 시원~~하게 즐기기!

어느덧 5월도 다 지나고 6, 여름이 다가왔습니다!! 여러분 혹시 날씨가 덥다고 밖에 아예 나가지 않으려고 하는 건 아니겠지요? 그럼 앙돼요~ 


에버랜드에서는 시원하고~ 짜릿하고~ 재미있게 이 계절은 즐길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그 비법을 지금부터 살짝 알려드릴게요.^^



 



본격적으로 에버랜드를 탐방하기에 앞서! 여러가지 장비(?)를 살짝 장착하고 가는 건 어떨까요?

 


살짝 상품점에 들어가면 에버랜드의 판다 아이바오, 러바오가 그려진 부채부터 펭귄, 사막여우 등 동물친구들이 그려져 있는 부채를 만날 수 있답니다.

크기도 다양하게 있어서 각자 취향대로 고를 수 있답니다.

 


부채 부치는 것도 힘들다! 하는 분들을 위하여 내 손 안에 쏙 들어오는 미니선풍기도 준비되어 있답니다 :-D 하웅 귀여워라~~~ 

 

장비도 다 갖추었으면 이제 무더위를 피하러 떠나볼까요?

 

 

첫번째!

시원한 바람과 물이 있는 어트랙션 공략하기


 

뭐니뭐니해도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바람과 물을 맞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T익스프레스처럼 빠른 속도로 달리면서 바람을 만끽하거나,

 



썬더폴스처럼 시원한 물이 튀기는 어트랙션을 타면 어느 새 더위가 싹 사라져 있을거예요.^^


 



더블락스핀은 타고 있는 동안 분수가 시원하게 올라왔다 내려갔다 하는데요발 아래에서 올라오는 분수에 닿을 듯 말 듯 해서 긴장감도 더해진답니다~

 

 



두번째~

그늘에서 더위 피하기

 

아무리 시원한 바람과 물이 있어도, 햇빛 아래 오랫동안 있으면 덥다고 느껴질 수 밖에 없는데요그늘에서 태양을 피하면서 땀을 식혀보는 것도 좋답니다~

 


매직랜드에 위치한 스푸키 펀 하우스는 시원한 건물 안에서 즐기는 시설이기도 하지만,

더위를 식혀주는 이유가 한가지 더 있답니다.


 


바로 스푸키 펀 하우스 안 곳곳에 숨어있는 유령들!!!


 


어디서 튀어나올지 모르는 유령들 덕분에 오싹함이 느껴질거예요.

 


시원한 건물 안에서 더위도 피하면서 역사공부까지 할 수 있는 1 2조의 공간이 에버랜드에 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프라이드 인 코리아건물 안에서 여러가지 체험을 통해 한국의 역사를 재미있게 알 수 있답니다.


 


세번째!

바라만 봐도 시원한 분수들

 

더울 때에는 역시나 물가 만한 곳이 없습니다.

에버랜드 곳곳에 숨어있는 분수들을 보면서 시원함도 느끼고 맘도 힐링해 보세요!

 


알록달록 예쁜 꽃들로 뒤덮여있는 플라워 매직 타워!

꽃들도 예쁘지만 시원한 벽천분수로 둘러싸여있는데요,

 


분수 사이사이에 숨어있는 그리스 신들의 동상을 찾는 재미도 놓칠 수 없어요.


 


커다란 타워 안으로 들어가면 시원한 그늘과 함께 의자가 있어서

반짝반짝 빛나는 꽃들에 둘러싸여서 휴식도 취할 수 있답니다.

밖은 분수~ 안은 그늘~ 더위를 피하며  시원하게 즐기기에 딱이에요.


 


장미원의 바닥분수에서는 어린이들이 신나게 뛰어놀고 있었는데요,


 


그 인기로 보면 바닥분수는 장미원의 핫 플레이스라고 강력하게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바닥분수에 들어가서 즐기려면 갈아입을 옷은 필수겠죠?^^


 


에버랜드 곳곳에는 수많은 분수들이 숨어있으니 물가가 그리울 땐 주변의 분수를 찾아보세요.

 


그래도 덥다면?

시원한 빙수와 차가운 음료로 몸 속까지 시원하게 해주는 것도 또 하나의 방법!! 

화분 인절미 빙수와 나비 아이스 초코의 자태가 차암 아름답죠?!^^ 맛도 최고! 

  




6월에는 에버랜드 곳곳을 누비면서 시원하고~ 씐나게! 즐겨 보시는 것 어떠세요?^^


STORY/생생체험기 2016. 5. 27.

온가족 함께 즐기는 에버랜드 어트랙션 총정리!

에버랜드! 하면 어떤 놀이기구가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거대한 나무 롤러코스터인 티익스프레스? 아니면 방송에 정말 많이 출연했던 더블락스핀


에버랜드에는 스릴이 넘치는, 긴장되고 빠른 놀이기구도 많지만 작고 귀여운 어린이 친구들을 위한 어트랙션도 많이 있답니다! 이번에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고, 부모님도 함께 탈 수 있는 가족 어트랙션을 소개해 드릴게요~


파트는 총 4! 위에서 아래로 슝슝~ 어트랙션, 레일 위를 달리는 롤러코스터, 빙글빙글~ 어트랙션,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어트랙션이에요~

 


    1. 위? 아래! 위에서 아래로 슝슝~ 오르락 내리락 어트랙션!


     


첫 번째 놀이기구는 <시크릿 쥬쥬 비행기>!

딱 봐도 여자어린이들이 정말 좋아할 디자인이죠?^^ 저도 타고 싶었다는ㅎㅎㅎ 시크릿 쥬쥬 주제곡도 나와요!


100cm 이상 어린이들은 혼자서도 이용 가능하고, 100cm가 되지 않는 어린이들은 보호자와 동승하면 이용할 수 있답니다~

 


이 놀이기구는 <우주 전투기>예요!

2명이 탈 수 있고, 직접 운전대를 잡고 돌리면 비행기가 빙글빙글 돌기도 해요! 위아래로 움직이면서요~ 아이들은 무엇인가를 직접 한다는 것에 보람을 느끼고 자립심이 길러진대요. 부모님이 함께 타시고 운전하게 해 주세요!

110cm 이하의 어린이들은 부모님과, 110cm 이상의 어린이들은 혼자서 이용할 수 있어요!


 


이 어트랙션은 <플라잉 레스큐>입니다!

이솝빌리지에 위치했고, ‘사자와 생쥐를 모티브로 만든 놀이기구에요! 하늘을 나는 배를 타고 사자를 구하러 올라가는 거에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겠죠?


배 안에는 레버가 있어서 올라가고 내려가는 것을 조절 할 수 있어요! 90cm보다 작은 어린이 친구들은 이용할 수 없지만, 90cm에서 100cm의 어린이들은 부모님과 함께 이용할 수 있고, 100cm 가 넘으면 혼자서도 탈 수 있어요!


 


   2. 레일 위를 달리자! 롤러 코스터



정말 귀여운 어린이들만을 위한 놀이기구예요! <자동차 왕국>입니다~

줄줄이 이어진 자동차를 타고 레일을 돌아요. 각자 원하는 자동차를 골라 탈 수 있고, 부모님들이 들어오셔서 직접 태우시고, 안전장치를 채워주시고, 데리고 나갈 수도 있어요! 아이들이 타는 거지만 생각보다 빠르더라구요ㅋㅋㅋ 아이들이 너무 재밌어해요!

80cm에서 125cm 어린이 전용 기구입니다~ 엄마아빠는 옆에서 지켜봐주세요!


 


이제 조금 롤러코스터 느낌이 나죠?! <비룡 열차>예요~

용을 타고 하늘을 나는 느낌~ 저도 어렸을 때 타면서 왠지 내가 영웅이 되는 것 같고! 재밌었던 기억이 나요. 110cm 이하의 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타면 탑승할 수 있고, 그 이상은 누구나 혼자 탈 수 있어요!

 



정문에서 포시즌스 가든으로 내려가다 보면 갑자기 옆을 확 지나가는 기차가 있어요. 얘에요.ㅋㅋㅋ 이솝빌리지에 위치한 <레이싱 코스터>입니다. 옛날 예능 프로그램중에 어린이 축구단이 있었는데 날아라 슛돌이였나..? 슛돌이 친구들이 에버랜드 놀러 와서 타는 게 방송이 돼서 유명해진 놀이기구예요. 이쯤되면 롤러코스터라고 불러도 부끄럽지 않을 사이즈가 됩니다! 그래서 100cm 이하의 어린이들은 타면 위험해요ㅠㅜ 100cm 이상의 엉아들만 이용 할 수 있답니다!


 


   3. 빙글빙글~ 어트랙션



가족 어트랙션으로 빠지면 서운한 회전목마! <로얄 쥬빌리 캐로셀>이에요. 확실히 가족단위 비율이 높아요. 마차에는 갓난 아기도 있고~ 그 아이들이 크면 혼자서 말도 탈 수 있게 되겠죠? 100cm이상의 친구들은 혼자 이용할 수 있고, 100cm이하의 친구들은 부모님과 이용하세요~

 


역시 이솝빌리지에 있는 <릴리 댄스>입니다. 청개구리 이야기를 모티브로 해서 연꽃모양의 기구를 빙글빙글 돌리며 이용하는 기구에요. 스스로 핸들을 돌리게 해 주세요! 어린 친구들은 힘들지만, 언젠가 커서 다시 왔을 때 손쉽게 돌리는 아이들을 보면 이만큼 컸구나 내 자식 ㅠㅠ 하고 감동받지 않을까요! 역시 100cm 이하의 친구들은 부모님과 함께 이용할 수 있어요!



 


<피터팬>입니다! 피터팬이 되어 작은 배를 타고 모험을 떠나는 컨셉이에요

생각보다 스케일도 크고 후반으로 갈수록 속도도 빨라요! 파도를 타는 것 처럼 오르락 내리락 하기도 하구요. 다 커서 타도 재밌어요ㅋㅋㅋㅋ 어린이 친구들은 안쪽에 태워주시고 부모님이 잡아주시면 되어요~ 피터팬 역시 100cm이하의 어린이는 보호자 동반하셔야 합니다!!

 



   4. 직접 체험하는 놀이기구



새로 생긴 놀이터예요. 이름은 <매직 쿠키 하우스>입니다~ 150cm가 넘어버린 저는 이용해 보지 못했지만ㅋㅋㅋㅋ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커다란 과자집을 컨셉으로 한 큰 놀이터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곳곳에 안전요원이 있고, 부모님이 들어가셔서 노는 것을 볼 수도 있어요. 하지만 같이 노는 건 안돼요ㅋㅋㅋ 110cm부터 150cm의 어린이 전용시설입니다~

 


자율 놀이기구의 대명사 <범퍼카>입니다! 유사고경력을 쌓는 경험장! 무면허운전 경험장! 차조심하라고 하는 대신 차를 박으라고 할 수 있는 유일한 장소! 첫 운전은 범퍼카로 배웠던 기억이 나네요ㅋㅋㅋㅋ 하지만 어린 친구들은 부딫히면 목이나 등에 무리가 갈 수 있어서 120cm 이상의 어린이부터 이용 가능하답니다~ 처음에는 부모님이 도와주시고 다음부터는 스스로 운전 하게 해 주세요!

 



<라이브 홀로그램 씨어터>입니다!  홀로그램 콘서트장이 새로이 개장했어요~ 싸이와 빅뱅, 투애니원도 좋았지만 더 좋은 것이 와버렸다…! 그거슨 바로 번개맨ㅠㅠ 우와 나 어릴 때도 번개맨 있었는데 요새는 어린이들 사이에서 대세 중에 대세라면서요!? 


저는 예전 홀로그램 콘서트에서 진짜 싸이가 와서 춤추는 줄 알았는데 아가들이 번개맨 보면 얼마나 좋아할까요ㅠㅠ 저도 아이랑 꼭 보고싶은데 먼 훗날 애를 낳아서 가야 하는 것인가..ㅎㅎㅎ 번개맨 공연은 24개월 이상부터, GD공연은 36개월 이상부터 볼 수 있어요!




 

가족단위 손님들을 위한,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기구 소개 재미있게 잘 보셨나요? 제가 직접 세보았는데 에버랜드에서 현재 운행중인 어트랙션은 무려 40개가 있어요! 제가 소개 드린 기구는 12개죠! 이 어트랙션 말고도 가족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기구는 정말 정말 많답니다~ 물론 나중에 더 커서 이용할 수 있는 스릴만점 놀이기구는 더 많구요!


에버랜드 어플을 받으시면 어트랙션에서 놀이기구 위치와 키 제한, 대기시간을 쉽게 보실 수 있어요! 에버랜드 오실 때에는 어플을 이용하세요! 지도보다 훨씬 편하고 보기 쉽답니다~^^


 

기사 작성하면서 제가 회전목마 마차에 탔던 기억, 아빠랑 비룡열차 탄 기억, 처음으로 혼자 범퍼카를 운전해 본 기억이 나네요. 제 키가 자라고 담력이 자라면서 새로운 놀이기구에 도전하던 어린 시절이 추억으로 남아 에버랜드가 더욱 소중하고 즐거운 장소로 남아있는 것 같아요.


나들이 하기 더없이 좋은 요즘, 가족들과 함께 에버랜드 오셔서 아이들과 놀이기구 타고, 스스로 하게 해 주시면서 점점 자라는 아이들 보시면 정말 뿌듯하고, 좋은 추억 남길 수 있으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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