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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생생체험기 2020. 12. 28.

에버랜드에서 사계절을 만끽하며 아내와 데이트 하기

1년 중 가장 춥다는 동지섣달!

겨울답게 강추위가 맹위를 떨치는

요즘, 벌써 따뜻한 봄이 그립습니다.

이제 겨울다운 겨울이 시작됐는데요,

봄은 언제 오려나요? 하하하~



따뜻한 봄을 느끼고 싶죠?

걱정마세요. 에버랜드 나비정원에서

봄을 만끽할 수 있으니까요.


요즘 에버랜드는 봄뿐만 아니라

사계절을 모두 느낄 수 있습니다.


엥? 그럼 여름, 가을, 겨울은

어디서 느낄 수 있을까요?


저희 부부의 에버랜드 사계절

데이트 코스로 함께 가보실까요?



저희 부부가 에버랜드 갔던 날은

전날 새벽에 눈이 내렸습니다.

그래서 설경을 기대하고 갔습니다.



X-Mas 시즌답게 매직트리는

루돌프사슴, 크고 작은 오너먼트로

거대한 트리로 변했습니다.



주토피아 타이거밸리에서

태범이와 무궁이가 엄마와 함께

간밤에 내린 설경을 즐기며

산책을 하고 있습니다.


폭포와 설경 그리고 호랑이가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네요.



무궁이와 태범이 재롱도 마다하고

주토피아 존을 지나 냅다 달려온

곳은 알파인 빌리지입니다.


왜 때문일까요?

T익스프레스 타려는 게 아니고,

스노우 버스터를 타려고요.



한겨울 Snow Buster 타기



Snow Buster

알파인 빌리지(가이드맵 190)

패밀리코스 12.12 오픈

레이싱코스 12.19 오픈

익스프레스 코스 추후 오픈


패밀리코스는 아이도 어른도 모두

즐길 수 있는 코스입니다.


레이싱코스는 가파른 경사에서

무한 질주 하며 스릴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코스입니다.


익스프레스 코스는 같이 타는

만큼 재미도 두 배로 느낄 수 있죠.


※ 취재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방역 지침으로

스노우 버스터는 잠정 close 한 상태입니다.




스노우 버스터는 스마트 줄서기를

해야 하는데요, 줄서기 후 정해진

시간에 가서 QR코드를 직원에게

제시한 후 입장하면 됩니다.


저희 부부가 갔던 날 레이싱코스는

마감이라 패밀리코스를 예약했어요.


현장 상황 및 기상 예보에 따라

운영 일정이 변경 또는 취소될 수

있으니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이용정보, 운영시간 확인하세요.



입장 후 튜브 대여하는 곳에서

자신에게 맞는 튜브를 받는데요,

어른용, 아이용 크게 2가지입니다.


아내가 튜브를 들고 벌써부터

설레고 있네요. 아이처럼요.




스마트 줄서기를 해서 기다림 없이

바로 튜브를 받고 탔습니다.



아내도 출발선에서 튜브를 타고

잔뜩 긴장한 채 기다립니다.


튜브를 타고 있으면 무빙워크처럼

자동으로 튜브가 이동이 되서

경사진 눈길을 빠르게 내려갑니다.



아이가 어려서 무서워한다면 

이렇게 부모가 함께 타도 됩니다.

이게 패밀리 코스의 장점이죠.


100cm 미만의 어린이는 보호자와

동반 탑승이 가능합니다.



출발 신호에 따라 짜릿한 스릴을

즐기며 신나게 내려갑니다.



내려가는 동안 똑바로 앞만 보고

내려가는 게 아니라 튜브가

360도 회전하며 내려갑니다.


저는 옛날에 시골에서 비료 푸대로

눈썰매를 타기도 했는데요,

그때보다 더 재미있습니다. 하하~



패밀리코스는 레인이 4개입니다.

아내도 안정적인 자세로 내려갑니다.

마치 여덟짤~ 아이처럼 말이죠.



밑에는 안전요원이 지키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좀 무섭지만, 내려오면

한 번 더 타고 싶은 생각이 들죠.


동영상으로 스노우 버스터를

한 번 실감해보시기 바랍니다.





스노우 버스터는 스마트 줄서기

한번으로 한번만 탈 수 있습니다.

한번 더 타려면 스마트 줄서기를

다시 해야 합니다. 이는

많은 손님들에게 스노우 버스터를

체험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신나게 스노우 버스터를 탄 후

알파인 식당 B홀(가이드맵 187)에

마련된 라운지로 갔습니다.


스노우 버스터 라운지 운영 시간

2020.12.18~12.31 12:00~17:00

2021.1.1 이후는 11:00~17:00



안전한 이용을 위해 스노우 버스터

라운지 입장 시 QR코드 확인 및

손 소독 등을 해야 합니다.




라운지는 카페처럼 아늑하고

따뜻해서 잠시 쉬기 딱 좋습니다.

단, 음식 취식은 금지입니다.

그리고 마스크 착용도 필수고요.



눈썰매를 타느라 긴장하다가

따뜻한 곳에 들어와서 그런지

아내가 라운지에서 살짝 졸더라고요.



아내의 졸음을 깨는 명약은

사진찍기 놀이입니다. ㅋㅋㅋ


라운지에서 아내와 부부샷을

몇 장 찍었습니다. 마치 사진관에서

찍는 듯 멋지게 잘 나오네요.




젊은 연인들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에버랜드에 온다면 스노우 버스터

라운지에 꼭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포토 스튜디오에서 찍는 듯

인생샷을 건질 수 있으니까요.



알파인 리조트 입구 레드 천이

있는 곳도 사진 찍기 좋습니다.


전날 새벽에 눈이 내려서 화이트와

레드가 어우러져 멋진 배경이 돼

아내의 단독샷 사진을 많이

찍어주었습니다. 아내 입이 귀에

걸리는 모습 보니 저도 좋네요.


한겨울 눈썰매를 탔으니 이제

따뜻한 나비정원으로 가볼까요?



나비정원에서 봄, 여름 만나기



나비정원은 판다월드 안에

있습니다. 그래서 나비뿐만 아니라

귀요미 판다도 같이 볼 수 있죠.


나비정원

장소 : 판다월드(가이드맵 215)

기간 : 2020.12.4~2021.3.7



나비정원 운영시간은 판다월드

운영시간과 동일합니다.


오전 10시~오후 16시

자세한 운영시간은 에버랜드 앱

또는 홈페이지를 참조하세요.




그럼 봄을 만나러 들어가볼까요?




짠~! 여기가 나비정원입니다.

한겨울에 나비를 보다니요~!


사진을 클릭해 확대해보면 나비가

훨훨 날아다니는 것을 볼 수 있어요.



나비 알 낳는 곳이 있는데요,

어디에 낳는지 아시나요?

나비는 몸을 활처럼 구부려 잎의

뒷면에 알을 낳아요.


나비는 종류에 따라 알을 낳는

식물이 다른데요, 제비나비 등이

알을 낳는 곳을 설명해서

아이들 자연공부에 좋습니다.




나비가 잎, 줄기, 가지 등에

알을 낳아 애벌레가 된 후

번데기 안에서 날개와 더듬이가

생기면서 몸이 만들어집니다.


번데기에서 약 2주가 지나면

나비가 되어 밖으로 나옵니다.

이런 과정을 자세히 볼 수 있어

아이들이 참 흥미롭게 보네요.



나비가 손 등에 앉았습니다.

아내가 아이처럼 좋아하는데요,

아이들 손에 나비가 않는다면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입니다.



오잉? 저는 가만히 있는데

나비가 마스크를 쓴 제 콧등에

살포시 내려와 앉았습니다.


제 코에 꿀을 발라놓은 것도 아닌데

나비가 앉으니 2021년 봄에는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습니다.



나비정원은 실내 온도가

약 30도씨를 유지하기 때문에

조금만 있어도 땀이 납니다.

거의 한 여름 수준입니다.



“앗싸~ 호랑나비 한 마리가~”


한여름 무성한 잎 사이로 호랑나비

한 마리가 앉아서 쉬고 있습니다.



나비정원에서 봄과 여름을

느끼며 아내와 기념사진 한 장

남기고 나왔습니다.


아내와 군청색 패딩으로 깔맞춤

하고 갔는데요, 패딩 속으로 땀이

삐질삐질~ 한여름 같았습니다.



지금 한 겨울 추위가 맹위지만요,

에버랜드 나비정원은 봄과 여름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나비정원에서 나오면 바로

판다월드로 이어집니다.

판다월드 포토존에는 판다가족

3명과 사진을 찍을 수 있죠.


아빠는 러바오(기쁨을 주는 보물),

엄마는 아이바오(사랑스런 보물),

딸은 푸바오(행복을 주는 보물) 등

바오 자 돌림의 세 가족입니다.



이게 누구인지 아시나요?

오 예~! 아이바오를 보다니!

지난 7월 푸바오를 낳은 후에

출산휴가(?) 갔던 아이바오입니다.



제가 갔던 날에 출산 후 적응을

위해 잠깐 나왔던 것인데요,

그 시간에 제가 갔던 겁니다.


사육사님께 물어보니 12월 16일부터

낮에 한 번씩 적응을 위해

나온다고 하는데요, 그 시간은

정해져 있지 않아서 저희 부부처럼

3대가 덕을 쌓은 손님들만

당분간 아이바오를 볼 수 있겠네요.



아이바오는 폭풍 대나무 먹방을

보여준 후 우리 부부에게 기념사진

한 장을 찍게 해준 후 다시

우리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그 짧은 찰나에 저희 부부가

아이바오를 만난 것은 2020년이

가기 전 만난 행운입니다.


참, 판다공주 푸바오는 내년

1월초쯤 만날 수 있을 듯합니다.



아이바오와 판다공주 푸바오 인기에

시샘이 난 걸까요? 동작이 넘 빨라

얼굴 보기 힘든 황금머리사자타마린!

오랜만에 정면으로 얼굴을 보여주며

존재감을 과시합니다.



황금원숭이 가족입니다.

춥다고 우리 안에만 웅크리지 않고

밖으로 나와 신나게 놀고 있네요.

이렇게 지내야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지요.



나오는 길에 들르는 판다월드샵!

“판다 한마리 몰고 가세요~”


아이들이 판다인형에 꽂혀 엄마를

조르면 한 마리 몰고 가야겠죠?

크리스마스 선물로 딱입니다.



뮤직가든에서 가을, 겨울 만나기


판다월드 나비정원에 있다 보니

너무 더워서 밖으로 나와

아내가 좋아하는 뮤직가든으로

갔습니다.(가이드맵 128)



그 푸르름을 자랑하던 느티나무는

앙상한 가지만 남긴 채 서 있네요.




갈대와 눈이 어우러진 모습을 보니

가을과 겨울이 함께 있네요.

전날 새벽에 눈이 와서 그런지

뮤직가든 풍경이 아주 멋집니다.



날씨는 좀 춥지만 공기가 어찌나

맑은지 아내가 모처럼 마스크를

벗고 숨을 크게 들이셨습니다.

(사진 찍을 때만 마스크 벗음)



뮤직가든 전망대에 올라보니

한 눈에 설경이 들어옵니다.

짚으로 꽁꽁 싸맨 나무들을 보니

이 겨울이 춥지는 않을듯합니다.


오전 11시 30분쯤 입장해서

눈썰매부터 시작해서 나비정원,

판다월드, 뮤직가든 등으로

아내와 다니며 놀았더니 어느새

해가 지려 합니다.



나오는 길에 그랜드 엠포리엄에

들러서 MD상품을 구경했습니다.



“내가 선물이야~”


입구 오른쪽에 있는 문구를

보니 아내가 곧 선물이네요.



그랜드 엠포리엄에 들어서면

좌측에 포토존이 있습니다.

각자 마음에 드는 굿즈들을

구입한 후 이렇게 인증샷을 찍어

SNS에 올리면 인기 짱~입니다.




X-Mas를 앞두고 귀엽고 깜찍한

굿즈들이 입고되었습니다.

부모님들은 아이들 크리스마스

선물 고민하실 필요 없겠네요.



아내가 마음에 드는 모자를 쓰고

신나하는데요, 무슨 모자일까요?

이게 체크귀달이 모자입니다.

옛날 군밤장사가 쓰던 모자죠.

레트로 감성을 뿜뿜~ 풍깁니다.




에버랜드 MD샵에는 목도리, 모자는

물론 장갑 등 추위와 패션을 겸비한

굿즈들이 많으니 한 번 들러서

크리스마스 선물 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에버랜드에서 저희 부부가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등 

사계절을 즐긴 모습을 소개했습니다.




지금은 분명 겨울이지만요, 에버랜드는

봄, 여름과 가을도 있습니다.



요즘 많이 춥지만요, 춥다고 집에만

있지 마시고 두터운 옷 입고

나오시면 하나도 춥지 않습니다.


에버랜드에서 사계절을 만나면서

데이트하시면 아내로부터

‘난 니꺼야~’ 하는 수줍은

고백을 들을 수 있을 겁니다. 하하~


2020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사계절을 느끼면서 연말 마무리까지

소중한 추억 만드시기 바랍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20. 12. 24.

스마트줄서기로 크리스마스 사파리를 즐기다

아이와 함께 찾은 에버랜드에는

벌써 크리스마스 시즌이 찾아왔습니다.

매직트리가 골든트리로 장식되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번 방문에는 자주 못 가봤던

사파리월드를 가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늦게 가면 긴 줄서기로 매번 포기를 하였는데

이번에는 스마트 줄서기를 이용하여

간편하고 편하기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스마트 줄서기는 사파리월드 외에

T익스프레스, 아마존 익스프레스, 

썬더폴스, 로스트 밸리 등을

이용할 수가 있습니다.



에버랜드 앱을 실행하고

어트랙션의 실시간 현황을 확인하였습니다.

바로 스마트 줄서기를 터치하고

소지하고 있는 이용권을 선택하였습니다.



그러자 바로 쉽게 

신청완료가 되었습니다.

중요한 건 확정된 입장 시간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그 시간에 입장을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예약을 하고 나서

다른 어트랙션을 타다가 시간에 맞추어서

사파리 월드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스마트 줄서기 QR코드로 확인이 되어야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이렇게 입장을 하니

대기시간도 확 줄고 

줄서기 인원도 거의 없이

입장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안에 들어와 대기를 하니 얼마 기다리지 않아

사파리 버스에 탑승할 순서가 되었습니다.



현황판을 보면 이날 사파리 안에

어떤 동물들이 있는지 알 수가 있습니다



사파리 월드는 12월 27일까지 

크리스마스 사파리로 운영이 됩니다.


산타클로스가 버스를 운전하며

재미있는 동물 이야기를 전해줍니다.




물론 사파리 버스도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되어 있어

투어 하는 동안 아이가 더 즐거워했습니다. 



제일 먼저 만난 것은 백호였습니다.

벡호를 눈이 오는 날 보게 된다면

더 멋질 것 같습니다.



백호는 주로 차량의 오른 편에 있어

백호를 잘 보고 싶다고 하면 

오른 편에 자리를 잡는 게 좋겠습니다.




버스가 다니는 길을 지나가는 호랑이도 만나고

하이에나 친구들도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다음으로 만난 건 사자들이었습니다.

왼편 자리에서 사자를 가까이서 볼 수가 있었습니다.



막내는 이렇게 가까이서 

사자를 보게 된 건 처음이라고

놀라워했습니다.





이어서 아까 지나갔던

호랑이들이 다시 나타났습니다.

길 위에 누워 있는 모습은

고양이 같다는 생각도 들어 우습기도 했습니다.




호랑이는 역시 숲속에서 걸어 다니는 모습이

제일 멋있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곰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좀 작은 덩치이기는 하지만

한국에서 서식하는 반달곰 친구가

먼저 나왔습니다.



먹성 좋은 곰들이 한참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비록 겨울이 찾아왔지만

곰들은 더 활발히 움직이는 것 같습니다.



아쉽지만

곰 친구들을 마지막으로

사파리 월드가 끝이 났습니다.



스마트 줄서기를 통해서 대기 시간 없이 

빠르고 즐겁게 즐겼던 사파리 월드였습니다.

특히 크리스마스여서

산타클로스가 운전을 해주는

특별한 사파리 월드가 되었습니다.














[아기판다 푸바오 성장사진] 나의 영원한 아기판다 '푸바오' 고화질 폰 배경화면 모음 ❤️

아기판다 '푸바오' 폰배경 모음.jpg

 

세로로 된 사진을 요청하시는

랜선 이모삼툔들이 많으셔서 이렇게

조촐하지만 한 번 준비해보았답니다!

 

 

 

 

 

 

 

 

 

 

 

 

 

 

 

 

 

 

 

 

 

 

 

 

 

 

 

 

 

 

 

 

 

 

 

 

 

 

 

 

폰화면에 우리공주 저장해두고

매일~매일 보시면서

들숨에 건강 날숨에 재력 얻으세요!

 

판다 공주를 예뻐해주시는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_<

[아기판다 다이어리] 18화. 모든 게 신기해! 판다월드 적응 공부를 시작한 푸바오

안녕하세요, 판다아빠 강철원입니다.


요즘 영상을 통해 장난꾸러기 푸바오의 근황을 많이들 보고 계시죠?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한몸에 받으며, 푸바오는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갓 태어났을 때 사진들을 보면 이 아이에게 이런 꼬물이 시절이 있었던가 싶을 정도로 새롭게 느껴진답니다.


지난 17화에서 말씀 드린 것처럼 점점 더 장난 스킬(?)이 늘어나고 있어요.



엄마한테 까불다가 몇 번 꿀밤을 얻어맞은 후로 소심해진 푸바오는요. (엄마가 제법 힘이 센 편^^)


저나 다른 사육사 삼촌들만 보면 장난을 치고 싶어지는 모양입니다.


마치 엄마 아빠 앞에서는 깨갱! 하는 아가들이 할머니 할아버지 앞에서는 응석도 부리고 용감+대담해지는 것처럼요. 


다리를 붙잡고 놔주지 않거나 뒤에서 갑자기 슬금슬금 다가와 왕! 하고 놀래키곤 하지요.


최근 푸바오가 저와 함께 찍힌 영상이 SNS에서 엄청나게 회자가 되고,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아직 못 보신 분들을 위해 아래에 링크를 걸어 드려요.



아래 영상은 엄마 방의 평상 침대인데요. 엄마가 자는 공간이 늘 궁금했던 푸바오 ㅎㅎ


평상에 올라가 보고 싶었던 모양인데 엄마한테 들키면 혼날까봐 엄마가 밥 먹는 사이 몰래 넘보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내부의 모든 방들은 아이바오와 푸바오가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게 문이 열려있어요.)



푸바오가 장난을 치느라 낮잠 자기를 거부하는 날이면, 아이바오의 식사 시간이 늦어지는 때도 있어요.


식사를 하다가도 푸바오가 방사장으로 혼자 나가려고 하는 모습을 보면 걱정되는 마음에 먹던 대나무도 잠시 내려놓고 아기를 데리러 가지요.


이런 모습을 볼 때면 판다에게서 아이를 키우느라 고군분투 하는 부모들의 모습이 보이기도 합니다.


엄마의 사랑을 기억하는 걸까요? 육아를 가르쳐 준 적도 없는데 참 기특하고 대견하다는 생각이 들지요.



요즘 푸바오는 엄마와 함께 판다월드 야외 방사장에서 적응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매일 판다월드 마감시간 이후, 사람이 없을 때마다 조금씩 나와서 바깥 세상을 마주하고 있지요.




처음 방사장에 나왔던 날은 풀, 나무, 흙, 바깥 공기를 처음 만나서인지 그야말로 별천지에 홀린듯한 얼굴이었지요.


모든 게 신기한지 이것저것 만져보고 냄새도 킁킁 해보며 적응해 나가는 모습이 참 사랑스럽습니다.



새로운 공간에 발을 들인 아기가 걱정되는지 처음에는 아이바오가 예민해 보이기도 했는데요.


워낙 오래 생활한 공간이어서 그런지 이내 적응하고 마음이 편해진 듯 푸바오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서 다행이었습니다.





여러분께서도 푸바오와의 만남을 손꼽아 기다리고 계실텐데요~ 


본격적인 판다월드 외출은 아이바오와 푸바오의 컨디션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서 향후 진행할 예정이랍니다.^^ 


랜선 이모 삼촌 여러분도 멀리서나마 푸바오를 위해 열심히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건강한 연말 마무리 되시길 바랍니다. 그럼 다음에 또 만나요^^ 


STORY/생생체험기 2020. 12. 21.

에버랜드 윈터 MD 겟하고 크리스마스 야경 데이트 고고~


어느새 12월로 접어들더니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았어요.

에버랜드는 지금

메리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한창입니다



매직트리 아래 황금색 크리스마스 트리!

누구라도 그 앞을 그냥 지나칠 수 없겠지요?

아이들도 어른들도

인증샷 바로 장착합니다.



크리스마스 MD 마켓은 주말에 열리고

기존 MD샵은 따스한 겨울용품들이

진열되어 있어요.

겨울 에버랜드는 기온 변화가 있어서

따듯한 케이프 하나 정도 있으면

갑자기 바람이 불어도 든든하더라고요.




동물 모양 방한모에 두툼한 장갑도 필수라지요.

혹시 집에 두고 왔어도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어서 편해요.

요즘은 할인 품목도 다양하답니다.



아무래도 레드나 그린 체크 무늬 그리고

스노우 패턴이나 노르딕 패턴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나서

더 관심 있게 보게 되더라고요.



부피 큰 모자가 부담스럽다 싶으면

간편한 귀마개 정도만

둘러도 체온 유지에 도움이 된답니다.

에버랜드 겨울 MD

 따듯하기도 하고 예쁘기도 해서

매년 한두 개 정도는 겟하게 됩니다.



든든하게 입고 두르고

이제 크리스마스 야경 데이트 코스로 출발 ~

가는 길에 요즘 핫플로 유명해진

락스빌 거리를 지나갑니다.

나도 모르게 다이나마이트 노래를

흥얼거리게 되네요.



오늘의 데이트 코스는 포시즌스가든입니다.

사방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가득한 풍경

일년 중에 지금 이때라야 볼 수 있는

가장 화려한 풍경입니다.



크리스마스 로망은 누구에게나

행복한 순간을 허락하지요.

일상의 우울함도 떨쳐 버리고

크리스마스 캐럴 속에

예쁜 사진 가득 담을 수 있어서 굿~



밤에 빛이 들어 오면 화려함의 극치이지만

낮에도 알록달록하고

이국적인 풍경이 그만이더라고요

당장이라도 루돌프가 날아 갈 것만 같아요.



이곳은 크리스마스 사파리월드

풍경이 그대로 재현되어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코스입니다.

저 길 한가운데 서서

사진 찍어도 좋은 포인트네요.



왕과 왕비의 자리가 옮겨 왔어요,

그대로 의자에 앉은 모습 덩그러니 담으면

살짝 재미없지만

한 걸음 물러서서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께 찍으면 나만의 굿 포인트!




어느 곳에서 찍어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생생하게 살아 있어요..

사실 요즘 모여서 파티 하기도 힘든데

분위기 있는 곳에서 사진으로 대신해요.



어머나! 선물 상자가 가득한

빨간 자동차가

루돌프 썰매보다 더 반가운걸요.




커다란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 금빛의자도

사진 포인트로 그만이네요.

날이 흐리거나 저녁이라

트리만 배경으로 찍기는 심심하다 싶으면

역시 한발 물러나서

다른 트리 뒤에서 찍어보세요.

한결 풍성한 배경이 만들어집니다.



아니면 금색 방울 안에 비친

내 모습을 담아 보는 것도

색다른 크리스마스의 추억이 됩니다.




배경이 화려해서 복장은

심플하게 입는 게

오히려 사진이 예쁘게 나옵니다

화이트나 아이보리

파스텔 계통의 옷을 선택해 보세요.



포시즌스가든 옆에는

홀랜드 빌리지가 있는데


12월27일까지

크리스마스 푸드 마켓이 열립니다.

시간은 12:30-19:30


주말에는

크리스마스 MD도 만날 수 있어요.





산타들의 등장에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한결 살아납니다

각 나라마다 특색 있는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요




좌석은 실내와 실외로

사회적 거리두기 지키면서

배치되어 있고

난로도 준비되어 있답니다.



맑은 날이라면

해가 지기 시작하고

예쁜 일몰을 볼 수 있겠어요.



로즈가든의 장미성은 분수 대신에

화려한 불빛의 반짝거림이

겨울 밤의 낭만 포토존을

만들고 있어요.



서서히 어둠이 깔리고

크리스마스 가든 풍경이

일루미네이션 포토존으로

바뀝니다.



오두막의 빨간 썰매는

동화 속의 한 장면 같아요.

이국적인 풍경에

멋진 사진 한 장

안 남길 수 없겠죠?



하나 둘 불빛이 켜지면서

화려한 12월의 야경이

베일을 벗습니다.



같은 장소라도 낮의 풍경과는

사뭇 다른 느낌인데

역시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야경이 포인트네요.



야경 사진은 캄캄할 때 보다

해가 질 때

 즉 아직 빛이 남아 있을 때 찍어야

화려한 배경도 살고

인물도 산다는 거 아시지요?



어머나~ 거울의 방에도

화려한 불빛이 켜졌어요.

크리스마스 오너먼트를

달아 놓으니

분위기 변신에 성공했어요.



마치 불꽃놀이라도 열릴 거 같은

장면도 멋지고



거대한 전구 오너먼트는

화려한 불빛 속으로 들어가

감성 사진 찍기 좋은 장소예요.



안에서 크리스마스 가든

전체 이미지를 담을 수도 있고



사이 사이로 금빛 액자 같은

배경으로 사진을

담을 수도 있답니다.



어둠이 짙어질수록

포시즌스 가든의

크리스마스 감성은

더욱 빛을 발해요.



화려한 별 사이로 보이는

금빛 루돌프와

함께 찍는 사진도 특별하겠어요.


참 에버랜드는 해질 무렵이면

바람도 불고 기온이 내려갑니다.


모자와 장갑 등

따듯한 방한용품은 필수예요.



크리스마스 트리 사이로

너도 나도

즐거운 웃음소리가 들리네요.


누구에게나

행복한 미소를 던지는

겨울 데이트 장소

놓치지 마세요.



에버랜드 동물친구들이

타워트리를 바라보고 있는데요.


저도 타워 트리 앞에서

나만의 소원을 살짜쿵

빌고 왔어요.

 내용은 비밀입니다요.



에버랜드 야경은 사계절 다 예쁘지만

역시 크리스마스 즈음이

제일 화려한 거 같아요.


오후에 방문해서

저녁까지 즐기는

서울근교 야경 데이트 코스로

추천해 드려요




STORY/생생체험기 2020. 12. 21.

치킨엔 맥주를! 맥주엔 에버랜드를!! 맥주 맛집 에버랜드랍니다~🍻🎡


Santa tell me~♬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캐롤 덕에

크리스마스가 물씬 다가왔음을 느낄 수 있네요!


얼마 전엔 에버랜드에 눈까지 펑펑 내렸죠~!

본격적인 겨울을 맞은 에버랜드에는 

새로운 이벤트가 등장했어요~



바로 홀랜드 빌리지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마켓!🎄


각종 나라의 대표 음식들도 먹을 수 있고,

플리 마켓과 버스킹 공연도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맞춤형 마켓이에요ㅎㅎ



먹음직스러운 음식들이 

정~말 많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제 눈에 들어온건..

바로바로 드래프트 비어!


맥주가 다 거기서 거기 아닌가.. 라는 생각에

다양한 맥주를 먹어본 적이 없었는데요~

비교적 익숙한 카스를 포함해서 총 5종류의 맥주를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답니다!



하지만..

혼자서 5잔을 다 먹고 

헤롱이가 되어 돌아올 순 없죠..!


게다가 전 맥주에 대해 잘 몰라서,

친구들을 대동하여!

에버랜드 맥주 탐험을 떠났습니다!



빠른 속도로 크리스마스 마켓이 있는

홀랜드 빌리지로 갔는데요!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새로 꾸며진 포시즌스 가든 곳곳에서

크리스마스 마켓 안내 표지를 볼 수 있었어요.


크리스마스 마켓은 7시 30분까지 운영하지만,   

상황에 따라 운영 시간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서둘러 마켓으로 향했답니다ㅎㅎ




마켓 바로 앞쪽에서 볼 수 있는

이용안내판이에요!


바우처를 통해 메뉴를 먼저 구매한 후,

해당 코너에서 음식을 교환하는 방식이에요.


음식 구매 방식은

봄에 진행했던 스프링 온 스푼이나,

가을의 레드 앤 그릴과 같은 것 같네요!


안내판에서도 볼 수 있지만,

너무나 당연하게 청소년에게는 주류 판매가

제한되겠죠?!


특히 감성교복에서 교복을 대여한 후 맥주 구입 시,

★나이를 떠나서 무조건! 신분증을 제시해야만 해요!★


교복을 갈아입으며 감성교복에 

지갑을 놓고 오는 경우가 많은데,

혹시 맥주를 마실 계획이시라면~

신분증이나 PASS어플의 모바일 신분증을 꼭꼭 챙겨주세요ㅎㅎ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바우처 옆의 메뉴판을 보면! 

딱 봐도 상당히 다양한 종류의 음식이 있단 걸 알 수 있네요~


식사 류부터 디저트, 음료까지 판매하고 있어요!



저는 마켓을 방문한 목적인

드래프트 비어로 바로 직행했답니다!


‘4번가’가 맥주판매 코너인데요~

1번가부터 6번가까지, 각기 다른 나라의 음식을 판매하는 부스를

번지수로 표현을 해주었더라구요:-)



그리고 아쉽게도 벌써 품절된

에딩거 밀맥주와 흑맥주는 만나볼 수 없었던..

에딩거,,너 인기쟁이구나,,^_ㅠ


그래도 무려 3종류의 맥주가 남아있죠!



마켓에서는 근무자분들이

이렇게 산타 옷을 입고 있어서

정말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폭 파묻힐 수 있었어요ㅎㅎ



그렇게 손에 넣은 

바르슈타이너와 바이엔슈테판,

그리고 카스 생맥주!


아까 본 메뉴판에서는 바르슈타이너의 색이 더 진해서

가운데 것이 바르슈타이너인줄 알았지만..

땡!

주황빛을 띄는 맥주는 바이엔슈테판이었어요ㅎㅎ


이름이 어찌나 헷갈리는지..

시험 공부하는 기분이었어요.

진짜 시험기간엔 공부도 안 해놓고..^___^



맥주 사진 정말 예쁘게 찍고 싶었는데,

들고 오면서 거품이 많이 사라졌답니다ㅠ


처음 받았을 때 예쁘게 거품이 올라와있었어요!

믿어주실거죠!!?




드디어 맛을 볼 차례..!


가장 먼저 [바르슈타이너]부터 마셔봤는데요!

겉으로 보기엔 카스와 큰 차이가 없어 보여서

저도 마시는 내내 헷갈렸쥬..ㅎㅎ


카스와 다른점은, 우선 향이 달랐답니다!

바르슈타이너에서는 고소한 곡물 향이 났어요.


개인적으로 전 보리 볶은 맛이라 느꼈고,

이후 먹은 다른 두 맥주보다 조금 더 쓴 것 같았답니다!


친구들도 역시 곡물 향이 나고, 

카스 생맥주보다 부드럽고 순하다고 표현해줬어요.

목 넘김이 가장 부드러운 것 같다고 해요~!


어쩌다보니 카스 생맥주가 기준점이 되었네요ㅎㅎ




다음은 혼자서 주황주황한 빛을 내는!

[바이엔 슈테판 헤페바이스]에요.


우선 색에서부터 자기주장이 강한 친구인데,

향도 달콤한 향을 폴폴 풍겼어요~


첫 맛은 정말 달콤했어요!

친구들은 생크림 과일 케익 맛과 

당근주스 맛이 난다고 표현해 주었구요,

전 후르츠칵테일 맛을 느꼈답니다ㅎㅎ


표현만 봐도..

상당히 달달한 맛을 가진 맥주인걸 알 수 있으시죠!


친구 말로는 ‘블랑’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맛있게 먹을 것 같다고 하네요!

(전..블랑이 뭔지 몰라서 패ㅐ쓰..!)




마지막은 앞에 마신 두 맥주의

비교기준 대상이 되어준

카스 생맥주입니다ㅎㅎ


네..다들 아시는 그 맛과 그 향이요..!

원래 아는 맛이 제일 무서운 거래요;)


카스 생맥주는 4000원이고,

나머지 드래프트 맥주들은 모두 9000원이에요!


친구들과 여럿이 함께, 마켓 음식에 곁들여서

 각자 구매한 맥주를 같이 맛보는 것도 정말 즐거울 것 같아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맥주를 마실 수 있는 기회에요!!!



저도 친구들과 맥주 평가원이라도 된 것 마냥

신중하게 한 모금씩 마시고, 

이건 어떻고, 저건 어떻고 하며 보낸ㅎㅎ

굉장히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제법_진지한_상태_jpg)



이건 마켓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테이블들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너무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마시다 말고 찍어 본..


..처음 받았을 때 찍었으면 더 예뻤겠다 그쵸..^^..



어…

저만큼 거품이 없어진 거라고 생각해주세요!^0^



요즘 해가 정말 짧아져서

5시경에 벌써 노을이 지려 하더라구요.


해가 저물어가는 홀랜드 빌리지는

더욱 포근한 분위기를 형성하며

또 다른 느낌의 장소로 변한답니다~



전체적인 크리스마스 마켓의 모습인데요!



해가 완전히 지고 조명이 켜진 모습도

반짝반짝 너무 예쁠 것 같아요!



각 코너 앞에는 이렇게

음식 샘플도 준비되어 있으니

한번씩 보시고 결정하는 것도 좋을 듯 해요.


참고로 이건 모형이 아니라 진짜 음식..!



하나 둘 불이 켜지는 홀랜드 빌리지를 뒤로하고

오늘의 마켓 구경을 마무리 하였습니다ㅎㅎ


비록 2가지 종류밖에 안 되긴 하지만

오늘 마신 맥주에 대해 정리해볼게요!


[바르슈타이너(밀맥주)]

-향: 고소한 곡물 향

-맛: 보리 볶은 맛이 나고, 쓴맛이 조금 강함 


대체로 부드럽고 순하며, 목 넘김이 부드러운 맥주였어요!


[바이엔슈테판 헤페바이스(밀맥주)]

-향: 달콤한 과일 향이 강함

- 맛: 첫 맛은 달고, 끝에서 조금의 쓴 맛 느낄 수 있음.

당근주스, 후르츠칵테일, 과일 생크림 케익 등

각종 달콤한 음식의 맛을 느낄 수 있음.


향과 맛이 달콤한 맥주라,

쓴 맥주 맛을 싫어하시는 분들이

맛있게 마실 수 있을 것 같은 맥주였습니다!


쓰고 보니 별건 아니지만

저 같은 맥알못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ㅎㅎ



꼭 크리스마스 마켓이 아니어도

에버랜드에는 언제나 맥주를 마실 수 있는 곳들이 있죠!




우선 매직타임 레스토랑에서는

칭따오와 카스 생맥주를 판매하고 있고,

차이나문에서도 칭따오 생맥주를 구매할 수 있어요!



매직타임 바로 옆의 스낵버스터에서는

칭따오는 없지만, 카스 생맥주와 

자몽 생맥주, 청포도 생맥주를 마실 수 있답니다.



특히 이 자몽 생맥주와 청포도 생맥주는 

스낵버스터에서만 만나볼 수 있어요!


청포도 생맥주는 매장이 아닌 

스낵 가판대에서 구매 가능하니 참고해주세요~

가판에서 구매한 음식은 매장에서도 취식이 가능하답니다:)



자몽 생맥주는 처음부터 끝까지 

맥주의 쓴 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고 달콤해서,

이게 맥주인지 자몽 에이드인지 헷갈릴 정도에요.


맥주는 먹고 싶지만 쓴 건 싫다!

하는 분들께 딱! 일듯 하네요ㅎㅎ


특히..이제 막 술을 접할 

갓 스물 친구들에게 참 좋을 것 같다..! 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구요~


조금 뒷북이지만, 수능 보느라 

너무너무 고생 많았다고 얘기해주고 싶네요♥



청포도 생맥주는 의외로 많이 달지 않았어요!

맥주의 쓴맛을 적당히 느낄 수 있으면서,

은은하게 청포도 맛도 나서

너무 음료수 같은 자몽 생맥주는 싫다!

하시는 분들은 청포도 생맥주가 더 잘 맞을 듯 해요~ 



이렇게 마켓에서 시작해서

에버랜드 내 매장들의 맥주들을 둘러보았는데요!


다행히 모두들 멀쩡하게 맨 정신으로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에버랜드에서의 맥주 한 잔도 정말 좋지만,

지나친 음주는 안되니까요!



환상의 나라에서 맥주라니, 

저도 에버랜드에서 맥주를 판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을 땐 꽤나 놀랐었는데요.


매 순간 두근두근, 설레는 감정을

잔뜩 느낄 수 있는 에버랜드야 말로

분위기에 취해~ 맥주 한 잔 하기 딱 좋은 장소인 것 같아요ㅎㅎ


오늘 제가 소개한 드래프트 비어들은

크리스마스 마켓 기간에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맥주들이니

이 기회를 놓치지 말고 즐겨보시길 바랄게요!


크리스마스 캐롤, 예쁜 조명, 화려한 트리, 그리고 맥주!

이 모든걸 함께 즐길 수 있는~

환상의 나라 에버랜드로~~♬





STORY/생생체험기 2020. 12. 11.

에버랜드에서 에버 메리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방법 Step 3.

연말을 맞이하는 우리들의 자세는

다른 듯 꼭! 닮아있는 모습이더군요.


좀 더 의미있는 일과 좀 더 기억에 남는 일로

그렇게 조금만.. 붙잡아 두고 싶은 마음입니다.


아쉬움을 뒤로 하기에 여행만한 것이 있나요?

크리스마스 감성으로 떠나는 에버랜드 여행!


에버랜드에서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방법 Step 3를 소개해드릴게요.



크리스마스가 찾아온 에버랜드는 윈터 위시!

우리들의 바람을 담뿍 담고 있는 듯 합니다.


지난 일년 동안 기다려온 날을

에버~ 메리~ 크리스마스로!


마법처럼 바뀌줄 것만 같은

설렘이 느껴지는 입구입니다.



에버랜드는 스마트 입장에 이어

스마트 줄서기를 하고 있는데요.


스마트 줄서기란?

에버랜드 어플에서 이용하는 서비스입니다.


직접 줄을 서는 일 없이~ 스마트하게 어플로

줄 서기를 한다는 사실! 이용에 참고하세요~



적용 어트랙션은?

T 익스프레스, 아마존 익스프레스,

썬더폴스, 로스트밸리, 사파리월드


“스마트 줄서기 시작”을 클릭해

신청하고 난 뒤, 예약된 시간에 가서

기다림 없이 스마트하게 이용하세요!



크리스마스를 맞아 모습을 바꾼
매직 트리는~ 골드 트리입니다.

이렇게 예쁜 매직 트리 아래에서
뭔가 바쁜 아이와 아빠를 보고는… 으응??
도대체 뭘하고 있는 건지, 궁금했는데요.



부모는 아이의 거울이라고 하죠..

아빠가 하는 장난을 보고 난 뒤 그대로~

따라하기 시작한 신이 난 딸램입니다.


거울 놀이(?)가

너무 재미있대요 하하하.


그럼 이제,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방법 세 가지를 소개해드릴게요.


Step By Step!

함께 밟아보실까요?



Step 1. 다양한 크리스마스 공연을 만나요!


방과 후 에버랜드!

학교가 끝나고 난 뒤 에버랜드에 갔더니

마침 퍼레이드하는 시간, 오후 2시입니다.


<Jingle BaMM!!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기간 : 2020. 12. 1 ~ 2021. 1. 3.

장소 : 퍼레이드 길, 카니발 광장



스카이 크루즈가 내리는 곳이자

중식당 “차이나문” 앞이야말로

바로~~~ 퍼레이드 명당이죠.


퍼레이드는 이곳에서 잠시 멈추어

한바탕 멋진 공연을 펼칩니다.




공기마저 상쾌한 겨울 하늘 아래

레니와 라라! 산타와 엘프 친구들!


이렇게 많은 산타 할아버지들을

한자리에서는 보는 건 난생 처음인 아이!

깜짝 놀라 눈이 휘둥그레해진 모습은

공연만큼 재밌었답니다 하하하.




공연은 드넓은 카니발 광장에서

앵콜! 앵콜! 한 번 더 볼 수 있어요.


아쉬워 하는 아이의 손을 잡고

카니발 광장으로 향했습니다.



또한 카니발 광장에서는 퍼레이드 외에도

흥겨운 크리스마스 공연이 또! 있다는 사실!!


산타마을 친구들의 크리스마스 보내기 대소동을

보고 난 뒤에는 기념 사진 촬영도 할 수 있답니다.


<Very Merry 산타빌리지>

기간 : 2020. 12. 1 ~ 2021. 1. 3.

장소 : 카니발 광장



원 모어~ 투 모어~ 이번 소식은

아이들에게 정말 기쁜 소식일 텐데요.

X-MAX 한정 공연이 또! 더! 있어요.


레니의 대모험 크리스마스 싱어롱쇼는

“드래곤 성을 찾아서” 공연이 끝나고 난 뒤

이솝빌리지의 크리스마스 얘기가 이어집니다.



매일 오후 5시에 공연이 있으니까

아이와 함께라면 캐롤까지 즐겨보세요!


<레니의 대모험 – 드래곤 성을 찾아서>

크리스마스 싱어롱 쇼 17:00 1회 공연




흔들리는 겨울 바람 속에서~

맛있는 냄새가~ 느껴진다면?

그때가 바로~~~ 간식 타임!!!


사실 놀이공원을 즐기는 맛이란

길거리 간식 맛이 아닐까 해요.



따뜻하게~ 편안하게~ 간식 타임을

즐길 수 있는 피크닉 장소는 회전목마를 지나

“로즈 기프트샵 뒷편”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셀프 위생 코너부터 따끈한 난로까지!!

점심 시간이 조금 지나서 갔더니

우리끼리 아늑한 식당이 되었어요.


도시락을 준비해가는 분들이라면

피크닉 에어리어를 기억해주세요.



세상에~ 치킨이 맛이 없을 수가 있나요~

에버랜드에는 BHC 치킨도 있다는 사실!

위치는 가든테라스 맞은편입니다.


주문하고 10분 정도 기다리면~ 우와 앗!

뜨거운 치킨을 맛 볼 수 있답니다.

치즈까지 뿌려져있어 든든하지요.



피크닉존에서 타워 트리까지는 단 1분 거리!

 

사계절 내내 볼 수 있는 타워 트리를

이 겨울에 만나니까~ 제 옷을 입은 듯

제 모습을 찾은 듯이 멋진 모습입니다.



안으로도~ 들어가 보세요~~


안과 밖! 겉과 속! 분위기가 달라서

구경하는 재미도 남~다르더군요.

찍어두면 더 예쁜 포토존이랍니다.



Step 2. 홀랜드 빌리지와 매직 가든을 즐겨요!


겨울을 맞아 <홀랜드 빌리지>의 문이

활짝! 열렸습니다.  짝짝짝 짝짝!!


유럽, 북미, 아시아의 대표 음식이 있는

다양한 먹거리와 드래프트 비어가 있고~

크리스마스 감성의 플리마켓과 버스킹 등

이계절에만 볼 수 있는 행운을 만나보세요.




<크리스마스 마켓>

기간 : 2020. 12. 1 ~ 2021. 12. 27.

장소 : 홀랜드 빌리지

시간 : 12:30 ~ 19:30


<크리스마스 버스킹>

기간 :  2020. 12. 1 ~ 2021. 12. 27.

장소 : 홀랜드 빌리지 스테이지

시간 : 15:30 / 18:10


상황에 따라 조정되거나 미운영될 수 있으니

에버랜드 어플에서 일정을 확인하세요.



홀랜드 빌리지는 매직 가든과 그대로 이어집니다.

겨울은 춥긴 하지만  먼지 하나 없이 깨끗하고

자신있게 맑은 하늘이~ 참 예쁜 계절이에요.


그러니 딸 바보 아빠가 바쁠 수밖에 없지요~~



매직 가든은 황금빛과 알록달록 팝 컬러가

한데 어우러져서 크레파스 속 세상 같아요.


“오늘이 바로 크리스마스다!”하고

우리 가족의 미리 크리스마스를

부지런히 추억으로 담았습니다.



문득,

아까 Jingle Baam!! 퍼레이드에서

나온 노래의 가사가 생각났어요.


“매년 오는 크리스마스지만

한 번 뿐인 오늘~

각자 가장 신나는 방식으로

각자 가장 행복한 방식으로

오늘의 크리스마스를 즐겨요”



매직 가든에 들어섰을 때부터

배경 음악처럼 귓가에 맴돌더군요.


오늘이 바로 그 날! 한 번 뿐인 오늘을

우리 가족의 에버 크리스마스로!!

소원이 이루어진 셈입니다 하하.



엄마랑 찰칵! 아빠랑 찰칵! 했으니까

드디어 단체 사진을 찍을 차례지요.


매직가든 가운데에 있는 팰리스 가든으로!!

거울 셀카가 동화 속으로 데려가는 듯 해요.



그러고 보니 이곳은 크리스마스 마을 같아요.

트리에~ 선물꾸러미에~ 메리한 이 기분이

똑똑! 크리스마스 감성을 깨우니 말이에요.




연말이라면 역시 이벤트의 계절이죠~

인증샷 이벤트에 참여할 시간입니다.


에버랜드 어디에서든 두 손 모아 크리스마스

소원을 빌며 “크리스마스 인생샷”을 촬영하고

필수 해시태그와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하면 끝!


<크리스마스 인증샷 이벤트>

기간  : 2020. 12. 1 ~ 12. 27

#에버랜드

#크리스마스

#2020소원을말해봐



Step 3. 어트랙션을 코스처럼 이용하세요!


아까 간식 먹던 피크닉 존~으로 돌아와

다시다시! 로얄쥬빌리캐로셀 앞으로!!


오늘의 마지막 코스는

<매직랜드 어트랙션>입니다.



잠깐! 어트랙션 코스로 출발하기에 앞서

먼저! 방한 준비를 단단히~ 꼼꼼히 해야~

몸도 마음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비닐막, 방한용 텐트, 난로를 적절하게 이용하고

놀이공원의 꽃인 헤어밴드는 겨울용도 있으니까

방한과 패션을 한 번에 챙기는 것도 좋습니다.





“로얄 쥬빌리 캐로셀”은 첫 코스로 손색이 없죠!

아래쪽에 있는 목마는 앞뒤로 움직일 수 있어

말을 타는 듯한 기분을, 잠시 잠깐 느낄 수 있어요.


공중에서 빙빙 돌아가는 “스카이 댄싱”과

스릴 넘치는 “매직 스윙”까지 연달아 즐기고~





신나는 레이싱은 “범퍼카”를 타고!

“피터팬”의 모험은 해적선을 타고!


아이가 잠깐만~ 쉬겠다고 하더니

옆에 있는 “매직 쿠키 하우스”로 가네요.


맙소사! 쉬는 게 놀이터에서 노는 거라니~!!

역시 아이들은 노는 게 제일 좋은가 봅니다.




본래 코스대로라면 다음은 “썬더폴스”인데요.

에버랜드 근처에 사는 야생 공작이

이솝 빌리지에 놀러온 모양이네요.


물 아래로 시원하게 떨어지는 배, 썬더폴스는

동계 휴장을 맞았습니다.  오늘은 이곳을 지나~

뮤직 가든을 지나 이솝빌리지로 뿅! 이동했어요.



예쁜 연꽃을 타고 빙글빙글~ 도는

“릴리댄스”는 아이만큼 남편도 좋아해요.

한껏! 힘껏! 신이 난 남편의 얼굴을 보니까

꿈과 모험의 나라에 있단 실감이 났어요 하하.



아이들도 탈 수 있는 롤러코스터라서 온가족이

즐기는 가족형 놀이기구 “레이싱 코스터”가

매직 랜드의 끝! 마지막 코스입니다.

 

매직 랜드에서 정문으로 가는 길에 있는

어트랙션을 대부분 즐긴 셈인데요.


어트랙션을 좀 더 즐기고 싶다면?

관람차를 향해 이동하면 된답니다.




우리는~ 오늘은~ 여기까지!!


정문이라고 적힌 표지판을 따라

걷는 이 길에~ 밤이 내려오네요.



에버랜드의 낮과 밤의 모습은

다른 예쁨을 가지고 있는데요.


가장 아름답다고 느껴지는 시간은

바로 이 시간! 낮과 밤이 모두 느껴지는

해질녁~ 일몰이 아닐까 합니다.



오늘도 역시 집에 가기 아쉬워 하는

아이를 달래기 위한... 최후의 수단!!


“진짜~ 마지막으로 바이킹 탈까?”하고

콜럼버스 대탐험까지 오고야 말았네요.


에버랜드의 야경을 하늘에서 만나는 재미까지

놓치지 않고 백프로! 일백배! 즐긴 셈입니다.



“하늘매화길” 다음으로 가장 높은 곳에서

에버랜드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이곳은

나도 모르게 핸드폰을 찾게 되는

일몰 맛집! 하늘 맛집! 이기도 해요.


크리스마스 감성을 느끼기에도

더없이 따뜻한 장소였고요~



Step 1. 다양한 크리스마스 공연을 만나요!

Step 2. 홀랜드 빌리지와 매직 가든을 즐겨요!

Step 3. 어트랙션을 코스처럼 이용하세요!


에버 크리스마스를 충분히 즐기셨나요?

따뜻함과 즐거움이 있는 에버랜드에서

가족의 소원을~ 두 손 모아 비는 동안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를 만났습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20. 12. 9.

에버랜드에서 만나는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매년 연말이 되면 하는 말이긴 하지만

유독 올해는 뭐 한 것 하나 없이 한해가

훅 지나가 버린 느낌입니다.


다른 때 같았으면 이맘때쯤이면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한껏 들떠 있을테지만

올해는 조용하게 연말을 맞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랜선으로나마

연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껴 보시라고 준비해봤습니다!!^_^




에버랜드는 지금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한창이에요. 물론 거리두기를 하면서

예년에 비해서는 보다 차분한 분위기이긴

하지만 그래도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느끼기엔 충분하답니다.


올 연말을 아무래도 직접 방문이 어려운신

분들도 많으실 것 같은데요.


오늘 저랑 같이 에버랜드로 크리스마스

랜선나들이 다녀와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에버랜드의 크리스마스하면 포시즌스 가든의

데코레이션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올해 포시즌스 가든은 반짝반짝 골드와

알록달록 팝컬러가 조화를 이루는

매직가든으로 변신했어요.



사계절 언제나 한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크리스마스로 변신한 매직가든과 함께

바라보는 타워트리는 더욱 멋지답니다.



또 에버랜드하면 다양하고 멋진 공연과

퍼레이드를 놓칠 수 없지요~~


크리스마스 시즌에도 즐겁고 흥겨운 공연은

이어지는데요.




먼저 카니발광장에서 펼쳐지는

 Very Merry 산타빌리지 공연입니다.


새롭게 바뀐 시대에 맞게 산타할아버지의

선물 주는 방식도 바뀌어야 한다며

산타마을에서 한바탕 소동이 일어나는데요.


흥겨운 음악은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만한 스토리로 즐겁게 관람할 수 있어요.




에버랜드 공연의 꽃! 퍼레이드도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새롭게 선보이는데요.


바로 Jingle BaMM!!

크리스마스 퍼레이드예요~





흥이 넘치는 산타 할아버지들과

엘프 요정들의 신나는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는 꼭 챙겨봐야합니다!!




에버랜드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는

짧은 영상으로도 준비해봤는데요.


영상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느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_^




에버랜드에서 크리스마스를 즐기다보면

어느새 늦은 오후 시간이 됩니다.


이쯤되면 슬슬 출출해지는 시간이기도 한데요.

그럴땐 홀랜드 빌리지로 가보면 좋아요!




올 한해는 운영을 안하는 기간이 많았던

홀랜드 빌리지가 이번 겨울엔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돌아왔어요!!


너무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유럽 어딘가의

크리스마스 마켓에 와있는 느낌이랍니다~~




크리스마스 마켓에서는

여러가지 종류의 유럽, 북미, 아시아의

대표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데요.


특히나 바비큐는 바로바로 구워 주셔서

정말 먹음직스러워 보였어요.

옆에 지나가면 냄새가 기가 막히더라구요!!




바비큐 외에도 따뜻하게 즐기기 좋은

국물 음식들도 많고 뱅쇼 같은 겨울음료와

디저트까지 모두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어서 좋았는데요. 주문은 키오스크에서

무인으로 하시고 해당 부스에서 음식을

받아와서 먹을 수 있었어요.



이날 저희 가족은 따뜻한 어묵과 쌀국수

그리고 아이를 위해 크리스마스 컵케이크를

골라봤어요. 바비큐 냄새가 너무 좋아서

먹고 싶었지만 이날 점심을 너무 많이 먹어서

바비큐는 자신이 없더라구요.


얼마나 아쉽던지 ㅠㅠ 담번에는 꼭 바베큐에

도전해보려구요!!


참, 어묵과 쌀국수도 뜨끈한게 맛있었어요.


컵케이크도 안에 딸기도 많이 들어있고

많이 달지 않아 아이 먹이기에 좋았답니다.





홀랜드 빌리지 크리스마스 마켓에서는

에버랜드 MD 상품들도 판매 중에 있는데요.


장갑, 모자, 망토 등 겨울시즌엔 필수인

귀여운 MD들과 요즘 에버랜드의 마스코트(!)

자이언트 판다 굿즈도 만나볼 수 있어요.



또 크리스마스 마켓에서는 매일 특별한

이벤트들도 펼쳐져요.


12월 1일(화)부터 12월 27일(일)까지

매일 크리스마스 스페셜 포토타임과

크리스마스 버스킹이 열린답니다.


시간은 변경될 수 있으니 혹시 가시게 되면

미리 시간 체크해보시는게 좋겠구요~




간단히 요기를 하고 있노라니

크리스마스 버스킹이 시작되었어요.


공연장 가는 것도 참 쉽지 않았던 한해였는데

이렇게라도 좋은 음악 듣고 있으니

힐링 되고 좋았답니다. 또 반짝반짝 아름다운

에버랜드의 밤에 크리스마스 캐롤까지

함께하니 몽글몽글 갬성도 돋구요!!




버스킹 공연 보고 한껏 충만해진 감성으로

그냥 돌아가긴 아쉽지요~~


그래서 바로 포시즌스 가든으로 다시 와봅니다.

겨울시즌은 아무래도 깜깜해진 밤

반짝반짝 일루미네이션 아니겠어요~?!^_^




낮에도 예쁘지만 확실히 밤이 되니 더더욱

빛을 발하는 매직가든이에요.


동물친구들도 붉을 밝히고 크리스마스를

함께 축하하고 있답니다.





멋지게 불 밝힌 매직가든에서는

따뜻한 조명을 배경으로 사진 찍는 건 필수지요!


아이의 6살 크리스마스의 추억도 이렇게

남겨봅니다~~



에버랜드에서 미리 만나본 크리스마스!

아쉽지만 돌아갈 시간인데요.


아쉬운 맘은

나가기 전 MD샵에서 풀어줍니다 ㅋㅋ


미리 크리스마스 선물로 그동안 아이가

가지고 싶어했던 변신로봇 장난감과

꼭 먹어보고 싶어했던 캔디케인을 사줬어요.


에버랜드에서도 충분히 즐거운 하루였지만

이렇게 선물로 마무리하는 하루는 아이에게는

최고의 미리 메리크리스마스로 남을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에버랜드의 크리스마스 모습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즐거운 랜선나들이 되셨나요?


사진과 영상이지만 크리스마스 분위기

흠뻑 느끼셨길 바라면서 오늘은 여기서 마칩니다.






[아기판다 다이어리] 17화. 호기심 가득한 눈망울! 장난꾸러기 푸바오

안녕하세요, 판다아빠 강철원입니다.


요즘 판다공주는 호기심이 많아진 모습을 보이고 있네요.


호기심이 많아진 만큼 움직임도 상당히 많아졌습니다.



푸바오는 보통 하루에 23시간 정도 잤었는데 요즘은 21~22시간 정도 자는 것 같고요.


깨어 있는 시간엔 주로 엄마와 장난치고 놀며 걷기 연습을 하곤 한답니다.


그리고 최근엔 엄마가 먹는 대나무 잎, 줄기에 관심을 갖고 물어 당겨보거나 하는 행동들을 많이 보이고 있어요^^ 



대나무에서 무슨 그리 맛있는 냄새가 나는건지 눈이 동그래진 푸바오.


푸바오는 그 사이 걸음마도 제법 능숙해졌어요. 


뒤뚱거리며 걷는 모습이 사뭇 의젓합니다.


때론 엄마를 따라 걷기도 합니다. 엄마가 물어서 이동하는 경우가 아직은 더 많지만요.



푸바오가 아직 많이 걷지 못하기도 하고, 걸음걸이도 어설프지만 제가 확실하게 말씀 드릴 수 있는 건- 


엄.청.나.게 귀엽다는 겁니다.^^


지난 번엔 놀이방에 한 번 데리고 가봤는데 미끄럼틀에서 나는 나무내음이 좋았는지 앙- 하고 깨물어보기도 하더군요.



놀이방에서 놀다 말고 잠들어서 얼마 못 놀고 나오긴 했지만.ㅎㅎ


영상으로는 이미 소개가 되었는데 못 보신 분들을 위해 아래에 링크 걸어둘게요.



요 녀석 얼굴에 장난기가 가득하죠?


SNS에서 "러바오의 딸이라면 충분히 장(난)꾸(러기)일 수 있다" 라는 댓글을 봤었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러바오의 딸답게! 저와 엄마에게 슬슬 장난을 치기 시작했어요.



저한테는 괜히 센척ㅎㅎ하면서 앞발로 저를 건들려고 할 때도 있고, 왕! 하고 큰소리를 내면서 놀래키려고 할 때도 있어요.


아직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녀석이 뒤에서 할아버지 발을 걸며 쫓아오기도 한단 말이죠.


참-나. ㅎㅎㅎ 귀여워서 봐줍니다. 웃음만 나올 따름입니다. 



요즘 푸바오는 엄마가 잠을 재우려고 하는데도 자꾸 안 자려고 버둥거리며 장난치고 놀려는 행동을 많이 보여요.


엄마와 매일 실랑이를 벌이는 모습이 제법 보이네요.


저녁에 엄마가 잠을 잘 때도 주변을 혼자 돌아다니며 혼놀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는 푸바오입니다.


이제 어느 정도 생각도 할 줄 알고, 고집이 제법 생긴 듯 해요. 많이 컸죠?



그 뿐 아니라 요즘은 엄마가 배변활동을 다 도와주지 않고 스스로 배변, 배뇨하는 경우도 있으니 정말 많이 컸다 싶네요.


다음 번엔 또 다시 귀여워진 모습으로 여러분을 찾아올게요~


이제 내년이면 훌쩍 자란 푸바오가 여러분을 직접 만날 날도 곧 오겠네요^^ 


마음 따뜻한 연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산타모자와 루돌프 코는 누가 그려주셨어요~^^ㅎㅎ)



STORY/생생체험기 2020. 12. 8.

에버랜드에서 아내와 함께 보낸 미리 크리스마스

아듀~!! 2020

어느새 2020년이 한 달도

남지 않았네요. 연말이면 늘 드는

생각이지만, 시간 참 빠르게 지나죠?

가는 세월 누가 막을 수 있나요.


12월 하면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메리 크리스마스! 올해는 착한 일

많이 했으니 산타 할부지가 선물을

줄까요? 안 줄까요? 하하하~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에버랜드로

아내와 미리 크리스마스를 즐기고

왔는데요, 함께 가보실까요?



요즘 날씨가 조금 추워서 아내와

오후 1시 조금 넘어서 에버랜드에

갔습니다. 금요일 오후라 그런지

한가해서 좋았습니다.

춥다고 집에만 웅크리고 있으면

더 춥잖아요.



에버랜드 입장하면 늘 반갑게

맞이해주는 거대한 매직트리!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나무에는

루돌프 친구들과 오너먼트 등

각종 장식들이 달려 있습니다.


벌써 크리스마스를 실감하게

하네요. 미리 크리스마뜨~!!



에버랜드에 입장할 때 스마트 줄서기

안내판이 보였습니다. 오잉?

T익스프레스 등 놀이시설 타려면

주말에는 많이 기다려야 하잖아요.


이런 불편을 줄이기 위해

스마트 줄서기를 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줄서기는 어떻게 이용할까요?

사용방법이 아주 간단합니다.

혹시 모르시는 분들이 있으니

제가 간단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정문에 입장할 때 QR코드를

스캔하면 이용권이 등록됩니다.


에버랜드 앱에서 실시간 정보를

클릭하면 시설이 쫘악~ 나오죠?


여기서 시설 정보

이름 옆에 사람 모양의 시그널이

표시돼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표시가 된 시설은 스마트 줄서기를

하는 시설을 말합니다.

표시가 없는 건 스마트 줄서기를

하지 않고 종전대로 운영합니다.



원하는 시설을 선택한 후

‘스마트 줄서기 시작’을 클릭하면

끝입니다. 그럼 예상 대기시간을

알려주니 그 시간까지 다른 곳에서

즐길 수 있으니 참 편리하네요.

요즘 시국에 좋은 시스템입니다.


원하는 시간대에 가서 근무자에게

QR코드를 보여준 후 입장하면

되니 훨씬 편리해졌습니다.



성수기나 주말이면 긴 줄이

늘어서던 곳인데, 스마트 줄서기로

이제 줄이 없어졌습니다.



T익스프레스 승차하는 곳까지

기다림 없이 바로 입장합니다.

오~~ 예!! 좋아, 좋아요.




저희 부부가 13시 50분 예약이라

승차홈으로 들어가 약 5분 정도

기다린 후 바로 탔습니다.

겨울 바람을 가르며 타는

T익스프레스 스릴은 최고에요.



T익스프레스를 편하게 탄 후

아내와 다음으로 달려간 곳은

중식당 차이나문 앞입니다.

Jingle BaMM! 퍼레이드 때문이죠.

공연 10분 전인데 길가에 벌써

손님들이 공연을 기다립니다.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장소 퍼레이드 길, 카니발광장

(가이드맵 167)

기간 : 12.1(화)~1.3(일) 14시 30분


흥이 넘치는 산타와 엘프들의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장미원 퍼레이드 길부터

카니발광장까지 쭉~ 이어집니다.

(자세한 시간은 에버랜드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바랍니다.)




신나는 크리스마스 음악과 함께

산타 할부지들이 선두에서

퍼레이드를 이끌고 행진합니다.




눈 대신 비누방울이 떨어지고

크리스마스 캐롤이 울려퍼져서

마치 눈이 오는 듯 신납니다.




백투더 퓨우처!!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는 아이들만

좋아하는 게 아니라 어른들도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시간이죠.



퍼레이드 단에 하트를 날리면서

흥을 폭발시키는 분도 계십니다.

엘프들이 행진하면서 흥이

넘치게 하거든요.

제 아내도 춤추게 하니까요.



여기서 잠깐~!!

퍼레이드 관람 팁을

하나 드리겠습니다.


낮에 하는 크리스마스 퍼레이드와

밤에 하는 문라이트 퍼레이드 모두

중식당 차이나문 앞에서 잠깐

멈춘 뒤 공연을 합니다.




카니발광장에서도 하는데요,

길 옆에서 퍼레이드를 가까이

볼 수 있어 관람장소로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레니와 라라도

아주 가까이 볼 수 있어요.

아이들과 눈맞춤을 하면서

손을 흔들어주는 레니와 라라를

보면 아이들이 신날 겁니다.





중식당 차이나문 앞에서 공연 후

버거카페 앞으로 내려옵니다.


여기서도 엘프와 무희들이 공연을

하는데요, 여기서 보고 바로 옆

카니발광장으로 가서 보시는 것이

가장 좋다는 것은 안 비밀입니다.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단이

카니발광장으로 들어옵니다.


여기는 계단에 앉아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볼 수 있지만요,

조금 거리가 먼 느낌입니다.


그래도 퍼레이드 공연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어 좋죠.



중식당 차이나문 앞에서부터

퍼레이드를 따라 온 아내가

카니발광장 계단에 자리를 잡고

아이처럼 좋아하고 있습니다.


퍼레이드 관람구역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관련하여

띄어앉기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내는 스마트폰으로 퍼레이드

공연을 열심히 담고 있습니다.


이런 걸 보면 아직도 아내가

아이 같은 동심을 가졌네요.


아내가 스마트폰으로 담은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공연 동영상

잠깐 보실까요?




카니발광장에서 산타할부지 7명,

레니와 라라 등이 크리스마스

음악에 맞춰 칼군무를 추는데요,

추위도 잊고 몸을 둠칫둠칫 하게

만드는 아주 신나는 시간이죠.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는 남녀노소

누구나 어깨춤을 들썩이게 할

정도로 신나고 즐거웠습니다.


아내를 춤추게 할 정도로 말이죠.

미리 크리스마스를 즐기기에

딱 좋은 퍼레이드였습니다.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를 관람한 후

홀랜드 빌리지로 갔습니다.



홀랜드 빌리지에서 펼쳐지는

크리스마스 마켓은 유럽, 북미,

아시아의 대표적인 음식과

크리스마스 감성을 느낄 수 있죠.


푸드마켓 : 12.1(화)~12.27(일)

매일 12:30~19:30

X-Mas상품은 주말 및 공휴일 운영

(가이드맵 178)



오후 3시가 넘었으니 출출할 때죠.

크리스마스 메뉴 구입처에서

먹고 싶은 것을 골라서 구입한 후

해당 푸드점에 가셔서 음식을

받으시면 됩니다.



저희 부부는 아시안 푸드에서

판매하는 골든볼 컵 어묵과

비프 컵 누들(쌀국수)을 시켰습니다.



홀랜드 빌리지는 실내는 물론

야외에서 음식을 드실 수 있습니다.



아내가 좋아하는 어묵과

쌀국수를 시켜 먹으니 맛도 있었지만

추위가 한 방에 날아갔습니다.


어묵과 쌀국수 국물이 뜨끈뜨끈해서

겨울철 별미로 딱이었습니다.




홀랜드 빌리지 스테이지에서는 

크리스마스 버스킹이 열리는데요,


오후 3시 30분과 저녁 18시 10분

하루 두 차례 열립니다.


휴연인 날들이 있으니,

방문 전 앱에서 공연 일정을

확인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기간 : 12.1(화)~12.27(일)



젊은 남녀 가수 두 명이

Stand by me,

이브의 경고, 2002,

이 밤이 지나면, 촛불 하나,

요즘 핫한 BTS의

다이너마이트까지 부르며

일상에 묻혀져 있던 크리스마스

감성을 꺼내 주었습니다.



홀랜드 빌리지에서 잠시 쉬다가

다시 카니발광장으로 갔습니다.


오후 4시 30분에 펼쳐지는

VeryMerry 산타 빌리지를

관람하기 위해서입니다.



VeryMerry 산타 빌리지

기간 : 12.1(화)~2021.1.3(일)

장소 : 카니발광장(가이드맵 167)



산타마을 친구들이 크리스마스를

보내면서 좌충우돌 펼치는

대소동으로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들이 자리를 잡고 관람합니다.




얼마 전에 수능을 마친 학생들일까요?

학업 부담에서 잠시 벗어나

힐링을 하러 온 모양입니다.



산타빌리지 공연은 카니발광장과

계단 두 곳에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산타 빌리지 공연이 끝난 후

공연단과 기념촬영을 하며

크리스마스 추억을 남길 수 있죠.



저도 아내와 함께 크리스마스

인증샷을 하나 남겼습니다.

2020년 미리 크리스마뜨~!!



요즘 일몰이 저녁 5시쯤인데요,

5시가 넘으니 어둠이 내리네요.


아내와 함께 장미원으로 가서

로맨틱 타워트리 앞에서 소원을

빌었답니다. 무슨 소원일까요?


로또복권은 아니고요. 지금 이대로

우리 부부 건강을 빌었답니다.


Christmas Wishes 인증샷 이벤트


기간 : 12.1(화)~12.27(일)

경품 : 브리츠 블루투스 스피커(1명)

에버랜드 이용권(3명)

스타벅스 5천원권(10명)

발표 : 2021.1.4(월) 개별 DM발표



요즘 에버랜드는 어디에서 찍어도

크리스마스 느낌이 물씬 나죠.

에버랜드에서 두 손 모아 X-Mas

소원을 빌면서 인생샷을 찍어

SNS에 올리시면 선물을 쏩니다.



저도 아내가 소원을 비는 모습을

담아 인스타그램에 올렸습니다.


필수 해시태그

#에버랜드 #크리스마스

#2020소원을말해봐



에버랜드가 낮보다 밤이 더

아름답다는 건 다 아시죠?

특히 요즘은 Christmas Wishes

기간이라 화려한 크리스마스

조명으로 더 화려합니다.



아내가 대형 오너먼트 안에서

만세샷을 찍어 달라고 하네요.

올 한해 에버랜드와 함께

건강하게 보낸 것에 감사하고

내년에도 올해만큼만 행복하게

해달라고 빌면서 말이죠.




포스즌스 가든은 레니와 라라가

크리스마스 마법을 부렸는지

매직가든으로 변했습니다.


금빛 물결과 알록달록 팝 컬러

가득한 매직가든은 환상입니다.





주토피아에 보던 친근한

동물들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매직가든으로 단체로

외출(?)을 나왔나 봅니다.



이 풍선에 우리 부부 소원을 담아

하늘로 날려버리고 싶네요.




매직가든 바닥에는 반딧불이

조명이 비추는데요, 우리 부부의

그림자 샷을 그 위에 찍어봅니다.



첫 눈 기다리시나요?

쿠치나마리오 지붕에서는

소담스런 첫눈(?)이 내리네요.

X-Mas를 앞두고 에버랜드에서

미리 첫눈을 맞은 기분입니다.



이제 야간 공연의 하이라이트!

문라이트 퍼레이드를 보기 위해

저녁 7시쯤 가든테라스 앞으로

왔습니다.




야간에는 좀 춥기 때문에 핫팩을

준비하시는 게 좋습니다.


손난로와 발난로 두 가지가 있죠.

파크 내 모든 MD샵에서 판매하고 있어요.



문라이트 퍼레이드는 언제 봐도

신나고 즐거운 공연입니다.




낮에 하는 크리스마스 페러이드처럼

중식당 차이나문 앞에서 보면

퍼레이드를 가까이 볼 수 있죠.

(가이드맵 180)



까만 어둠 속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LED전구차가 지나갈 때마다

손을 흔들며 즐거워 합니다.

레니와 라라가 탄 플로트카를

마지막으로 문라이트 퍼레이드가

아쉽지만, 모두 끝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보는

매직트리는 더 화려하고 아름답죠?


오후 1시쯤에 와서 저녁 8시

폐장할 때까지 크리스마스 기분을

잔뜩 낸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아내와 함께 에버랜드에서

미리 크리스마스를 즐긴 거죠.




홀랜드 빌리지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북미, 유럽,

아시아 푸드 맛보시고요.



금빛으로 가득한 에버랜드에서

여러분 가족의 건강과 행복 등을

빌며 매직을 펼쳐보시기 바랍니다.

그 매직이 꼭 이뤄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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