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위드에버랜드 기자단 2기 강민수입니다!
완연한 가을입니다!! 이렇게 선선한 가을 날엔 어디론가 소풍을 떠나고 싶지 않나요? 저는 보다 특별하고 신나게, 캐리비안 베이로 물놀이를 가보려 합니다.
“어휴, 이 추운 날에 무슨 물놀이야!”
“물에 들어갔다 나오면 온 몸이 얼어버릴 것 같아요.”
이와 같은 걱정을 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NO NO NO~♪
가을 캐리비안 베이는 여름과는 다르게 유수풀을 비롯한 물들이 사람 체온과 유사한 온도를 유지하고 있는 온수라고 해요.
게다가! 캐리비안 베이에는 단풍이 매우 아름답게 물들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는데요. 친구나 연인들과 함께 온다면 정말 낭만적인 물놀이를 즐길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대학생이 되어서 한 번도 보지 못했던 고등학교 친구와 함께, 끈끈한 우정을 기대하며 가을 속 캐리비안 베이로 한 번 떠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다들 따라오실 준비되셨나요?
옷을 갖추어입고, 아쿠아틱 센터로 입성!
실외 유수풀을 뺀 대부분의 야외 시설은 이제 운영을 안하는 때이지만! 아쿠아틱 센터 내에도 많은 슬라이드와 스파 시설, 식당들이 많으니 즐겁게 즐기실 수 있답니다!
첫 번째로 저희의 눈길을 끈 것은 다름 아닌 2인용 튜브 슬라이드!
튜브 슬라이드를 탑승하는 곳에는 바디 슬라이드도 함께 위치하고 있어 긴장하고 계신 분들의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는데요. 저희도 2인용 튜브를 받아 낑낑대며 올라가 줄을 섰습니다! 두근두근, 이제 곧 저희의 차례가 될 것 같네요.
튜브를 타고 내려가는 순간부터 귀를 찢어질 듯한 비명을 지른 저희는 내려와서 한동안 고개를 들지 못했습니다. 생각보다 튜브 슬라이드가 끝나는 지점에 많은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어둠 속에서 쌩쌩 달리는 튜브를 타고 내려가는 아찔함이란! 저도 모르게 친구의 옷자락을 움켜잡고 내려왔던 것 같습니다. 튜브에서 내려서 한 동안 서로를 꽉 붙잡고 ‘우와, 우와’ 소리만 했다는 설이?
다음으로 손을 꼭 맞잡고 간 곳은 실내와 야외를 아우르는, 흘러가는 물에 편안하게 몸을 맡길 수 있다는 유수풀! 물이 따뜻해서 더 편안하게 튜브에 몸을 맡길 수 있겠죠?
친구와 간만에 큰 웃음을 지으며 물놀이를 하고, 어린 친구들과 반갑게 인사도 하는 등 동심으로 돌아간 느낌이이요. 튜브 위에 가만히 앉아 흘러가는 대로 몸을 맡길 때의 그 유유자적함이란! 여러분도 한 번 느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6층 버거카페에서 배부르게 식사를 마치고 스파빌리지 쪽으로 향했습니다. 이동 통로 주변으로 빨갛게 물든 단풍들이 옮기는 걸음걸음을 가볍게 해주네요! ^^
저 멀리 보이는 단풍나무, 유수풀 위를 가로지르는 다리 위에도 단풍이 아름답게 피었습니다. (들리는 이야기로는 11월 초까지 절정이라죠? 제가 갔던 10월 초는 아직 완전히 단풍이 물든 상태는 아니었어요.)
단풍 나무 아래서 힘들었지만 재밌었던 고등학교 시절을 회상해 보기도 하고, 한 동안 보지 못했던 친구와의 이런 저런 얘기를 하며 사진을 찍기도 하고!
찰칵 찰칵, 단풍나무가 근처에서 컬러감을 더해주니 분위기도 살고, 친구와의 이런 저런 얘기를 통해 우정도 더 깊어지는 것 같습니다!
저어기, 멀리 보이는 캐리비안 베이 속 숨겨진 단풍들의 모습들이 보이시나요? 안 보이신다구요? 저기, 저기에도 있네요!
단풍 나무 구경을 마치고, 단풍 나무 아래서 오랜만에 진솔한 얘기도 마쳤으니 이제 다시 아쿠아 센터로 들어가 이번엔 따뜻~한 스파에 몸을 담가보려 합니다. @.@
따뜻한 가을 물놀이에 이색적인 단풍구경까지... 저희와 함께 한 캐리비안 베이 원정 어떠셨나요?
우정을 확인하고 싶은 친구나, 사랑을 확인하고 싶은 연인과 함께 캐리비안 베이에 오신다면 그 감정은 아마 더더욱 깊어지지 않을까 싶네요!
물놀이는 여름에만 해야한다? 네버, 네버!
선선한 가을 날 정이 넘치는 캐리비안 베이로 더 늦기 전에 함께 떠나보시는 건 어떠세요? 즐거운 슬라이드와 따뜻한 정이 여러분들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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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이연희, 이성섭 기자
뜨거웠던 여름이 끝나지 않을 줄 알았는데... 벌써 날이 쌀쌀해지고 나뭇잎들도 색색깔의 옷을 입기 시작하는 요즘, 저 멀리서부터 들려오는 단풍 소식에 모두들 설레고 계신가요?
이번 달 말과 다음 달 초에 걸쳐서 수도권 지방에도 단풍이 절정을 이룰 것이라는 예보가 있었는데요, 서울보다 아래 쪽에 있지만 기온은 강원도 못지 않은(?) 에버랜드에도 벌써 단풍이 들기 시작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답니다! 에버랜드 안에서 보는 단풍도 참 예쁘겠지만, 오늘은 위드에버랜드 기자단 1기, 이성섭 기자와 이연희 기자가 에버랜드 근처에서 단풍을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장소를 찾아가 보았답니다. 여러분도 사진으로 미리 만나보세요!
에버랜드 입구에 도착해 보니.. 벌써 나뭇잎들이 울긋불긋 물들어 있네요! 아직 절정을 이룬 것은 아니지만, 조금만 더 참고 기다리면 정말 예쁜 단풍들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 하지만 오늘의 목적지는 에버랜드가 아니랍니다. 에버랜드 근처의 시설 중 단풍놀이를 가장 잘 즐길 수 있는 곳은… 바로 호암미술관입니다! 호암미술관은 한국 전통 미술과 한국식 정원 ‘희원’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인데요, 사실 이 곳이 더욱 유명한 이유는 바로 봄철에는 벚꽃을, 가을철에는 단풍을 만끽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랍니다!
호암미술관의 이용에 대한 것은 위의 이미지를 참고해 주시고, 더 자세한 사항은 여기에서 확인해 주세요 ^^
에버랜드 리조트에서는 에버랜드 인근의 시설들을 이용하는 손님을 위해 셔틀버스를 마련해 놓고 있는데요, 호암미술관과 삼성교통박물관, 홈브리지 호스텔을 시간마다 순환 운행하니 이용에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호암미술관으로 가는 셔틀버스는 정문을 기준으로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표지판이 있기 때문에 찾는 데에는 크게 불편함이 없답니다 ^^
셔틀버스는 매시 정각 에버랜드 정문에서 출발하여 캐빈호스텔, 호암미술관, 힐사이드호스텔, 정문으로 돌아오는 코스랍니다.
셔틀버스를 타고 순식간에 도착한 호암미술관 입구!
저 멀리 호암미술관 앞의 커다란 저수지인 호암호수(삼만육천지)가 보이고, 하나 둘 가을 옷으로 갈아입기 시작한 나무들도 보이네요^^
미술관 입구까지 걸어가는 길. 저희 말고도 많은 분들이 단풍놀이를 위해 찾아오셨답니다.
조금 걸으니 등장하는 미술관의 진짜 입구! 호암미술관은 에버랜드와 별개로 운영되는 시설이기 때문에, 별도의 이용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에버랜드 연간회원권 소지자(스마트회원인 경우 입장제한일에는 이용 불가)와 당일 이용권 소지자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는 점~ 꼭 알아두세요~^^
드디어 미술관에 입장한 후… 호숫가를 따라 나 있는 석인의 길로 한번 들어가 봅니다.
많은 분들이 돗자리를 가지고 오셔서 여유로운 단풍놀이를 즐기고 계시네요! 그래서 이에 질세라…
저희도 미리 준비해 온 돗자리를 깔고 도시락을 맛있게 먹었답니다 *^^* 자리를 깔고 이용하신 뒤 쓰레기 등의 뒷 처리는 근처에 있는 쓰레기통에 아름답게 마무리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호암호수라고도 불려지는 엄청난 넓이를 자랑하고 있는 삼만육천지. 아직 단풍이 절정인 것은 아니지만… 절정일 때엔 분명 장관이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미 옷을 갈아입고 나와 고운 자태로 사람들을 맞이하는 나뭇잎들이 많았습니다. 붉은색, 노란색, 갈색 등으로 물든 나뭇잎들을 보고 있노라면, 마치 누군가가 물감을 풀어서 칠해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답니다. ㅎㅎ 이런 것이 바로 한 폭의 수채화?!
호숫가를 벗어나서 미술관 쪽 정원으로 들어서 봅니다. 키가 엄청 큰 나무들과 함께 드넓은 잔디밭이 나오네요. 아마 여기도 절정일 때엔 황금빛으로 물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잠시 해 봅니다. ^^
마치 포스터물감으로 칠해둔 것 같은 예쁜 색깔을 자랑하고 있던 은행나무!
앗 공작새 한 마리가 정원을 거닐고 있었어요. 이 공작새도 단풍놀이를 위해 이 곳을 찾았을까요? ㅎㅎ
미술관 건물 쪽에도 단풍의 물결이 일고 있네요! 조금 더 가까이 가서 살펴볼까요?
역시나 이쪽도 고운 자태를 뽐내고 있는 나무들이 많았습니다. 아직 옷을 덜 갈아입은 아이도 있고, 아직 갈아입을 준비가 되지 않은 아이도 있긴 했지만요 ^^;
단풍 외에도, 이렇게 가을을 만끽하고 있는 예쁜 꽃들도 있었습니다.
한국 전통 건축물과 빨간색 단풍, 그리고 감까지..! 정말 가을을 제대로 만난 것 같죠? ㅎㅎ
아름다운 하늘 아래에 알록달록 색깔 옷을 입은 단풍을 구경하는 단풍놀이, 굳이 멀리 가실 필요가 없습니다. 바로 여기, 호암미술관으로 오시면 너무나도 예쁜 단풍들을 실컷 보실 수 있으니까요! 이제 조만간 단풍이 절정일 텐데요, 여러분들도 시기를 놓치지 마시고 꼭 호암미술관에 방문하셔서 단풍놀이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이런 게 바로 진짜 힐링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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