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위드에버랜드 원혜진 기자입니다 :)
학교시험이 끝난 기념으로 에버랜드에 놀러갔는데요. 시험공부로 지친 마음, 가을 정취를 만끽하면서 동물들 보며 힐링하고 싶은 마음에 오늘은 '에버랜드 동물로드' 투어로 목표를 정했어요ㅎㅎ
"동물로드가 어디지?!?! "
바로 '판다 월드'를 찾아 내려가는 길이랍니다. 사실 '동물로드'는 제가 그냥 붙여준 이름이라는... (소근소근)
정문에서 스카이크루즈로 향하기 직전, 왼편에 있는 무빙워크를 따라 내려갑니다.
왼쪽인지~ 오른쪽인지~ 전혀 고민할 필요 없이!
길을 따라 내려가다 보면 오른쪽에 '판다월드'가 보이기 시작해요.
귀요미 판다 커플을 놓칠 수는 없죠~ 먼저 판다월드 고고!
방금 대나무를 다 먹었는지 꿈나라로 간 '아이바오'와 '러바오'
꼭 제가 시험공부하다 잠든 것처럼 잠들어서 찔림 0___0
쌔근쌔근 자는 모습도 참 귀엽습니다. 저 곳이 얼마나 편안하면 저렇게 곤히 잘까요~
영화 '쿵푸팬더'에 나오는 싸부님!! '레서판다'도 만날 수 있었어요. 정말 귀엽죠?
시간을 잘 맞춰 가면 레서판다가 사과를 먹는 모습도 볼 수 있어요~
'레서판다'를 보고 나오니 저 멀리 고운 빛깔의 '황금원숭이'가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길래 재빨리 달려갔습니다.
한 마리가 그네랑 다리랑 왔다갔다 하는데 너무 귀엽더라고요~ 그네 타는 원숭이 모습..ㅋㅋ
판다월드의 마무리는 항상 MD샵에서 다양한 기념품 구경과 득템으로...★
귀여운 판다랑 원숭이 봤다고 어트랙션으로 전력질주 하던 분들!!
동물을 보며 힐링하고 싶은 날이라면 그냥 길을 따라 천천히 걸어 내려가 보세요.
이렇게 울창한 나무들로 가득한 길을 따라 내려가다 보면 또 하나의 숨겨진 동물들의 세계 '버드 파라다이스'를 볼 수 있어요!
'버드 파라다이스'는 예전에 '판다월드' 만큼이나 센세이션을 주었던 곳인데요.
맨날 도시에서는 비둘기들을 피해 다니느라 바빴는데, 예쁜 새들을 보니까 새는 역시 신기하고 예쁜 동물이라는 것을 깨닫는 순간이에요.
흰색 솜뭉치 같이 몽실몽실한 올빼미부터 시작해서,
기념품샵에서 인형으로만 만나던 펭귄도 있구요.
고고한 두루미와 열심히 물 맞고 있는 홍학도 있어요!!
보기만 하면 지루하다 싶은 분들은 새 모이주기 체험을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버드 파라다이스'로 끝이었다면 동물 ‘로드’라고 부르기는 아쉽겠죠?
다음 목표는 '몽키밸리'!!
몽키밸리는 산책길이 끝나고 호랑이가 있는 곳까지 내려와 오른쪽으로 꺾으면 있어요.
'몽키밸리'에는 제가 좋아하는 고릴라가 있길 기대하며 재빨리 움직입니다.
그런데 고릴라나 침팬지처럼 큰 동물들만 있을 줄 알았는데 귀여운 원숭이들이 정말 많았어요!
종류가 엄청 다양하더라고요.
말뚝박기 하는 것처럼 서로 등을 끌어안아주고 있는 원숭이부터..(따뜻하니? 0__0)
다람쥐같이 작아서 여기저기 뛰어다니는 원숭이(정말 작아요! 주머니에 넣고 다니고 싶다 >_<
우연찮게 보여준 셀카 모드가 신기해서 구경하는 원숭이까지*_*
저 같은 경우는 리프트를 타는 게 재미있어서 항상 리프트를 탔었는데, 앞으로는 이 곳을 꼭 들렀다가기 위해서라도 리프트를 포기해야겠어요 ㅠ__ㅠ
'동물 로드'의 끝을 장식할 곳은 바로 바로… 두구두구..
'로스트 밸리'와 '사파리 월드'입니다!
탐험대장 언니/오빠들이 설명해주는 이야기를 들으며 평화의 언덕을 찍고 내려오면 오늘의 루트 마무리~~~
힐링하고 싶은 날이라면 딱인 코스죠?
사막여우는 눈이 정말 매력적인 것 같아요.
까맣게 반짝이는 저 눈.. 갖고싶다 ~_~
웅크리고 자는 모습이 정말 귀여워요.
꼬리를 베개삼아 자는 것 같지 않나요?ㅎㅎ
힐링하고 싶은 날이 아니더라도, 스릴 어트랙션을 탈 수 없던 시절.... 키가 140cm가 안되던.... 동물 그림만 보아도 좋아하던 추억을 되살리고 싶은 분이라면!! 꼭 가보세요!
어렸을 때의 그 추억 속 동물들은 에버랜드 '동물로드'에서 여전히 우리를 기다리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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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을 맞아 아이와 함께 판다를 보러 가기로 했어요.
방학기간이라 그런지 꼬마손님들이 많이 눈에 띄었는데요. 저는 이번에 조금 더 특별한 체험을 하기 위해 동물 체험 프로그램을 신청해 보았어요.
올해 새롭게 생긴 바로 바로 '희귀동물 탐구교실'!!
★희귀 동물 탐구 교실은?
판다, 레서판다, 황금원숭이, 사막여우, 반딧불이 등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직접 만나보면서 탐구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8월 21일까지만 진행되는 유료 체험프로그램입니다.
※ 운영시간 : 월~목 : 18:30,18:50,19:10 / 금~일 : 19:00,19:20,19:40
※ 소요시간 : 약50분
선착순으로 예약이 진행되니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빠르게 예약하셔야 한답니다^^
사육사님의 설명을 듣고 있는 8살 형아.. 가만히 있지를 못하네요 ㅎㅎ
희귀동물을 만나러 가는 아주 발걸음이 가볍죠?
달려가면서도 판다들 사진에서 눈을 떼지 못하네요~
희귀종 ‘황금 원숭이’를 만나다!
황금원숭이라는 이름답게 황금빛의 주황색 털이 멋있네요!
정답게 무리 지어 생활하고 있는 모습도 보기에 참 좋더라고요.^^
멸종위기 동물, 판다의 세계를 직접 체험하다!
판다들이 사는 곳을 관찰하기 위해서 덧신을 신고 이동해야 해요~
판다는 전 세계에 2,000여마리만 남아 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귀여운 판다를 언젠가는 못 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면 벌써부터 너무 아쉬운 거 있죠? 우리가 얼마남지 않은 이 귀한 아이들을 잘 보호해야 할것 같아요.
에버랜드에 있는 러바오, 아이바오 커플을 아직 못 보신 분들은 서둘러서 귀여운 판다 친구들을 만나보세요~^^
희귀 동물 체험 프로그램은 각각의 동물마다 전문 사육사 분들이 자세한 설명과 함께 체험을 도와주셨는데요.
아이들의 질문에도 거침없이 대답을 해주시는 모습에 전문 사육사 포스가 팍팍 느껴졌답니다. 카리스마~~!! 멋져요~~
'해먹' 위에 올라간 귀요미 판다 '러바오'
어.머.나!
판다가 해먹 위에서 노는 모습을 보신 분은 많이 없으실 것 같아요.
얼마 전 생일선물로 해먹을 받고 처음에는 낯설어서 잘 올라가지 않았는데 지금은 너무 좋아한다고 하는데요.
90kg가 넘는 러바오가 올라가도 끄덕없는 해먹도 신기하고 그 위에 올라가서 재미있게 노는 모습도 정말 신기방기~ㅎㅎㅎㅎ
귀여운 판다! 또 보러올게~ ^^
레서판다, 이렇게 귀여워도 되는거니?
레서판다는 바로 영화 <쿵푸팬더>에 나오는 사부의 모델이기도 하죠.
세계에서 귀여운 동물 1위로 뽑혔다고 하는데 실제로 보니 진짜 너무 귀엽더라고요 ㅎㅎ
복실복실한 털도 귀엽고 작은 두 눈과 코, 귀까지 엄청~ 사랑스러웠어요
먹이주기 체험도 직접 해 볼 수 있었어요.
레서판다는 먹이를 받아 먹는 모습도 어쩜 이렇게 귀여운지 엄마 미소로 계속 보게 되더라고요.
귀여워 귀여워 ♪ 너무나 귀여워~~~~~
반짝 반짝~ 어둠 속 '반딧불이' 체험
책으로만 보던 반딧불이를 제대로 탐구해 볼 수 있는 시간이 왔습니다!
애벌레에서 반딧불이가 되는 모습을 돋보기로 하나하나 관찰하고 현미경 자세히 들여다보았는데요. 아이들이 모두 공평하게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장비들이 많아서 참 좋더라고요 ㅎㅎㅎ
마지막으로 만나본 희귀동물은 가면올빼미예요~
얼굴이 하트 모양으로 생겨서 하트올빼미라고도 하는데요~
털이 생각보다 정말 보드랍더라고요 ㅎㅎ
가면올빼미와 가족사진 찍기를 끝으로 희귀동물 탐구교실은 끝이 났습니다!
한 시간이 어찌나 금방 가던지 아쉽더라고요~ 하지만 우리아이에게는 정말 잊지못할 특별한 추억이 되었을 것 같아요.
여름방학을 맞이해 희귀동물과 함께하는 아주 특별한 체험해 보고 싶은 분들에게 강추합니다! 꼭 체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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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 뒤척.저리 뒤척.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와 열대야에 밤에 잠자기도 힘든 요즘입니다.
저희 부부는 지난 주말 에버랜드를 방문했는데요.
휴가기간이기도 하고 밤에 잠도 안오니 산책이나 할겸 에버랜드를 방문했습니다.
매번 어트랙션이나 공연위주의 방문이었다면 이번엔 올해부터 새롭게 생긴 '멸종위기 희귀 동물 탐구교실'을 직접 체험해 보기로 했는데요.
한여름밤 전문 사육사와 함께하는 재미있고 유익한 멸종위기동물 탐구교실, 출발해 볼까요?^^
희귀동물 탐구교실 운영은 아래와 같은데요. 판다 월드에서 진행합니다.
입장전 시원한 얼음생수와 러바오 생일 축하 뱃지를 착용하고 관람을 시작해요.
※ 운영기간 : 7/28~8/21
※ 운영시간 : 월~목 : 18:30,18:50,19:10 / 금~일 : 19:00,19:20,19:40
(시간대별 선착순 예약)
※ 소요시간 : 약50분
※ 참가요금 25,000원(대,소인 공통, 만36개월 미만 무료)
※ 참여방법 에버랜드 홈페이지 사전예약
※ 체험장소 판다월드
먼저 체험한 곳은 판다 생태체험입니다.
판다들의 생활공간과 똑같이 만들어진 공간에 들어가서 사육사의 설명과 함께 판다의 먹이, 습성, 신체 특징등을 알아보는 체험입니다. 사육사님이 판다 흉내를 내며 저희를 반겨주네요 ㅎㅎ
러바오와 사육사님이 함께 만들었다는 판다 발자국.
오늘에서야 알았는데 판다 발가락이 6개라네요.
엄지발가락은 안쪽에 있어서 몰랐는데 이렇게 발자국을 보니 정말 6개가 맞습니다.
반딧불이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나면 체험자들에게 반딧불이가 가득 담긴 통을 주고 날려볼 수 있는 시간을 갖습니다.
하나~
둘~
셋~!!
오~~~
정말 아름답죠?!!
통안에 들어있던 반딧불이가 하늘 높이 뿌려지면서 사방으로 날아가는 모습은 정말 황홀했습니다.
요즘 같은 도시생활에서는 반딧불이라면 책에서만 봤고 실제로 보기엔 정말 힘든데요.
이렇게 직접 반딧불이를 보고 날려보면서 체험한 시간은 정말 유익했습니다.
성인인 저도 반딧불이 날아갈 때면 '와~~~멋있다' 라고 느낄 정도이니 우리 꼬마친구들이었다면 더욱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 같아요.
▶ 판다친구들 만나보기
무리 중 가장 힘이 센 녀석이 먹이를 독차지한다고 합니다.
처음엔 어디로 떨어지는줄 몰라서 엉뚱한데가서 기다린다고 하는데 요즘은 영리해져서 정확히 먹이가 떨어진 곳에 가서 기다린다고 하네요.
2. 레서판다
자~ 이번엔 판다사촌 레서판다입니다.
실제 판다라는 이름은 레서판다에게 먼저 붙여졌지만 덩치에서 밀려서 지금의 판다에게 이름이 붙여졌다는데요. 이녀석 먹이 먹는 모습 정말 귀여워요. ㅋㅋ
체험자들 모두가 이렇게 레서판다에게 먹이를 주는 시간을 갖습니다.
자 다음은 사막 여우입니다. 꼭 토끼같이 생겼죠? ㅎㅎ
새끼 사막 여우인데요. 아직 어린 친구라 정말 너무 귀엽더라고요. >_<
오늘의 마지막은 가면올빼미 입니다.
진짜 멋지게 생기지 않았나요? 얼굴이 꼭 오페라의 유령에 나오는 그 가면같기도 한데요. 역시나 가면올빼미도 만져보고 함께 사진도 찍을 수 있습니다.
멸종 위기 희귀동물 탐구교실은 약 1시간정도 진행되었는데요.
정말 돈이 아깝지 않은 체험이었습니다. 매번 멀리서 바라만 보던 동물 친구들을 이렇게 가까이서 그리고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다는 건 정말 소중한 체험이었는데요.
어트랙션의 짜릿함이나 공연의 화려함도 좋지만 가끔은 이렇게 한여름밤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에버랜드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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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는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동물 체험교실을 오픈한다.
국내 유일의 판다 체험관인 판다월드에서 오는 28일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되는 '희귀동물 탐구교실'은 귀여운 판다 한 쌍은 물론, 반딧불이, 가면올빼미, 사막여우 등 멸종위기에 처한 다양한 동물들을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어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의 자연 학습 프로그램으로 안성맞춤이다.
여름방학 희귀동물 탐구교실은 전문 사육사와 함께 △판다 생태 체험, △반딧불이 추억만들기, △동물 친구들 만나기 등 3개 코스로 진행된다.
우선 '판다 생태 체험'에서는 지난 3월 국내에 들어온 판다 한 쌍 '아이바오(♀)'와 '러바오(♂)'가 어두운 밤에 활동적으로 생활하는 모습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다.
또한 전문 사육사와 함께 판다의 신체적 특징, 출생 등 생태 정보는 물론, 주식인 대나무와 간식으로 즐겨 먹는 곡물 빵인 '워토우'까지 판다의 먹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서 판다월드 실내 교육장에서 진행되는 '반딧불이 추억 만들기'에서는 점점 사라져 가는 청정 자연환경 지표인 반딧불이가 알에서 애벌레, 번데기를 거쳐 성충으로 성장해가는 한살이 과정과 함께 1천여 마리의 반딧불이를 하늘에 날리는 아름다운 광경을 관찰할 수 있다.
특히 반딧불이가 불빛을 내는 원리 및 생태 환경 등에 대해 전문 사육사가 자세히 설명해주고, 유리병에 반딧불이를 넣어 직접 제작한 '반딧불이 키트'를 이용해 책을 읽어 보며 사자성어 '형설지공(螢雪之功)'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아이들에게는 생생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동물 친구들 만나기'에서는 레서판다, 가면올빼미, 사막여우 등 다양한 동물 친구들에 대해 알아보고, 함께 사진도 찍는 등 특별한 체험 시간이 마련된다.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되는 '희귀동물 탐구교실'은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 26일부터 사전 예약 가능하며, 하루 3회 진행된다. 참가비는 1인당 2만5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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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에 놀러 오시는 분들 중에는 아무래도 놀이기구를 즐기기 위해 오시는 분들이 많지만, 가족단위 손님들에게 단연 인기 있는 코스는 뭐니뭐니해도 '주토피아'가 아닐까 싶습니다. 다양한 동물들의 생생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주토피아'는 가족 단위 손님들이 꼭! 방문해야 할 필수코스 중 하나인데요.
겨울시즌 에버랜드 주토피아 동물들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지 매우 궁금해 졌습니다. 그래서 놀이기구는 뒤로 하고 주토피아로 가장 먼저 향했습니다!(결단)*_* 주토피아에 보다 편하게 가는 방법은 '휴먼 스카이'를 이용하시면 된답니다. 한번에 슝~~~ 데려다 드려요.
저는 먼저 펭귄을 구경하기로 했어요~~
많은 분들이 귀욤귀욤 귀요미 자카스펭귄 구경 하기 위해 모여 있었습니다.
자카스펭귄들은 겨울에도 여유롭게 일광욕 하고 낮잠을 즐기고 있네요. (너희들의 계절인거니?)
바다사자와 백령도가 고향인 천연기념물 잔점박이 물범 옆 우리 보고 있는데, 잔점박이 물범 물 속을 빠르게 지나 갑니다.
잠깐 숨을 고르더니 다시 슝 ~
여러겹으로 옷을 꽁꽁 껴입은 저를 비웃기라도 하듯 바다사자는 쌩쌩~ 신나게 돌아 다니고 있습니다. 정말 물 만난 바다사자네요!
겨울에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동물들을 부러움의 눈길로 감상하다가 저는 따뜻한 난로가 있는 인디언 텐트로 왔습니다. 겨울철 에버랜드 곳곳에는 인디언 텐트가 있는데요, 이 곳에 가시면 몸 따뜻~하게 녹일 수 있어요. 인디언 텐트에서 즐기는 커피 한 잔의 여유~ 크~
이번에는 다양한 원숭이를 만날 수 있는 프렌들리 몽키밸리로 이동했습니다.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몽키스파에서 따뜻한 온천욕 하고 휴식하는 일본원숭이들을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저도 저 따뜻한 물 속에서 몸을 녹이고 싶네요~ 이 참에 캐리비안 베이나 갈까@.@
알락꼬리여우원숭이는 옹기종기 잘 모여 있습니다. 본래 동료들을 좋아해서 무리생활을 하며 서로의 온기를 나눈다고 하는데요. 오손도손 참 정다운 모습이죠?^^ 나무가 있는 곳, 건조하고 바위가 있는 곳을 좋아한다고 하니 지금 이 공간이 딱이네요!
몽키밸리는 야외와 실내 시설로 나뉘어져 있는데, 실내로 들어 오니 따뜻해서 추운 바람을 피해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오아시스 같은 곳이예요ㅎㅎ
아구아구 귀여워라~ 실내 시설에는 귀여운 다람쥐원숭이, 오랑우탄 외 인간의 영원한 친구 침팬지들이 생활하는 모습을 손에 닿을 듯 생생하게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예쁜 아기 침팬지가 얼마 전에 탄생 했다고 해요. 귀엽고 깜찍한 아기 침팬지 찾아 보세요 ~
목화머리타마린 원숭이 등 조그마한 원숭이들도 실내 전시구역에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주토피아에서 마지막으로 만나 볼 동물친구는 바로 사막여우 입니다.
정말 핵귀요미 얼굴을 한 요 녀석들이 옹기종이 모여 자고 있는 모습이 상당히 귀여웠습니다 >.<
겨울에 에버랜드에서 신나는 놀이기구 타는 것도 좋지만, 귀여운 동물친구들 먼저 만나 보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동물들이 더욱 활발하게 움직이는 걸 만나 보실 수 있거든요. 요즘은 날씨가 많이 춥지 않아서 모든 것을 즐기기에 좋지만, 추위 많이 타시는 분들이라면 주토피아 실내 전시장에서 몸을 녹이면서 동물 친구들의 생생하고 멋진 모습을 구경하고 재미있는 사진도 남겨보세요~ 겨울에 더욱 즐거운 에버랜드 주토피아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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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동물원 이야기] "쿵쿵 북을 가지고 놀아요~" 코뿔소 놀이터 편 (2) | 2015.11.13 |
에버랜드 아기치타 다이어리 7편(최종) -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9) | 2015.11.04 |
안녕하세요! 저는 할로윈을 맞이해 예쁜 망토를 입은 사막여우예요. 에버랜드의 포시즌스 가든이 저처럼 할로윈으로 새단장 했다고 하는데, 베스트 포토스팟을 찾아 같이 가보실래요?
가장 먼저 할로윈 호박인 ‘잭오랜턴’들이 가득 쌓여있는 곳에서 사진을 찍었어요.
뒤에서 자꾸 누가 쳐다보고 있는 것 같은데 기분탓이겠죠?
예쁜이 호박과 꽃들이에요~ 이쯤 되면 꽃이랑 저랑 구분이 잘 안되시죠 ^^
너른 꽃밭 위에 까마귀아저씨가 앉아있어요. 말을 걸고 싶었는데 너무 높이 앉아계시네요!
한쪽에서는 마녀언니들이 빗자루를 타고 하늘을 날고 있었어요.
할로윈 마법정원 안에서 한 컷! 이런 포토존을 그냥 지나칠 수 없겠죠?
다리가 아파 잠시 쉬려고 앉았는데, 벤치에 무시무시한 해골이 있지 뭐에요!
호박을 들고 있는 귀여운 꼬마유령과 친구가 되었어요!
어디선가에서 흥겨운 노랫소리가 들려왔어요~ 최고의 호박을 뽑는 콘테스트가 진행되고 있었네요!
#할로윈 호박 대소동 공연
커다란 마차를 유령아저씨가 끌고 가고 있었어요. 저도 앞에 타고 싶어서 아저씨 옆에 꼭 붙어있었어요!
방해된다고 뒷자리로 쫓겨났어요 ㅠ_ㅠ
길가에 핀 국화가 너무 예뻐서 설정 샷 한 컷! 제가 예뻐요 꽃이 예뻐요?
지금까지 저와 함께 포시즌스가든 이 곳 저 곳을 다녔는데 어떠셨나요? 이 외에도 깨알 같은 할로윈 장식들이 에버랜드 곳곳에 숨어있답니다! 여러분도 한 번 찾아보세요!
비교체험! 에버랜드 호러메이즈Ⅰvs.호러메이즈Ⅱ (2) | 2015.0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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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재미진 할로윈 먹거리 (0) | 2015.09.23 |
가을 에버랜드는 국화 천국! (1) | 2015.09.22 |
안녕하세요! 위드에버랜드 기자단 1기 강현주, 김민아입니다.
오늘은 저희가 로스트 밸리에 생생체험교실이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여러분께 소개해드리고자 재빠르게 다녀왔습니다! 로스트 밸리에서 보았던 동물들을 좀 더 가까이 볼 수 있다는 생각에 들뜬 마음을 안고 생생체험교실을 참여하기 위해 로스트 밸리로 갑니다!
로스트 밸리 입구를 들어서 조금 걷다보면 나타나는 티켓팅 장소 바로 옆에 로스트 밸리 체험상품 대기 장소가 있는데요. 로스트 밸리 생생체험교실은 사전예약과 함께 참여하실 수 있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먼저 예약을 한 후 예약시간에 맞춰 가시면 된답니다.
예약시간에 맞춰 저희를 데리러 온 로스트 밸리 미니 버스를 타고 동물들을 만나러 떠나봅니다.
미니 버스를 타고 가면서 왠지 아무나 갈 수 없는 공간에 가게 되는 것만 같아 특별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는데요. 우리가 가는 곳. 디스커버리 센터는 생생체험교실, 백사이드 투어 프로그램과 같은 로스트 밸리 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분들에게만 공개되는 공간이기도 하니까 특별한 느낌 받아도 됩니다. 되고 말고요~
이동차를 타고 이동하여 도착한 디스커버리 센터! 이제부터 로스트 밸리 생생체험교실이 시작됩니다~~
미리 마련된 테이블에 모여 앉아 오늘 우리가 할 프로그램에 대해 간단한 설명을 들어봅니다.
테이블마다 놓여져 있던 목걸이 명찰. 오늘 저희는 얼룩말 팀이 되었네요^^
그리고 테이블 위에 놓여 있는 그리기 도구와 워크북으로 동물들을 만나는 중간 중간 남는 시간에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게 준비되어 있었어요~
오늘 만날 동물에 대해 퀴즈를 내기도 하고 특징에 대해서 알아 본 후에 오늘 첫 번째로 만날 동물 손님은 바로바로
볼파이손과 레오파드육지거북이었어요! 첫 동물부터 무시무시한 뱀이라니....
처음에는 뱀의 등장만으로도 등골이 오싹해지나 싶더니 사육사가 안전하다고 해서 조심스럽게 볼파이손의 피부를 만져보았어요. 어? 그런데 보기와는 다르게 매끄럽고 차가운 피부가 자꾸 만지게 되더라고요~ 뱀의 피부에 대해 익히 들었지만 실제로 만져보고 느껴보니 ‘정말 좋다’는 걸 알 수 있던 시간이었어요.
다음에 만나본 레오파드육지거북은 크기는 그렇게 크지 않았는데 보기와는 다르게 무게가 굉장히 무겁더라고요. 무게의 한몫을 하는 등껍질은 적의 공격을 받았을 때 등껍질 속에 머리와 다리를 넣고 쉿 소리를 내면서 적을 위협한다고 해요.
첫 동물들과의 만남도 잠시 다음 동물이 등장했어요. 이번에는 다람쥐원숭이와 사막여우예요.
다람쥐원숭이는 손발이 노란 것이 특징인데요. 사람이 손을 내밀면 사육사의 품에서 노란 손을 내밀어 잡아주는데 어찌나 손이 앙증맞고 귀엽던지.. 아기 손을 잡는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그 다음 만나본 사막여우. 세상에서 가장 작은 여우라는 사막여우는 몸집에 비해 귀가 굉장히 큰데요. 이 큰 귀로 작은 소리도 잘 듣고 더운 열을 식히기도 한다네요. 너무나도 만나보고 싶었던 사막여우를 이렇게 가까이서 볼 수 있다니 너무너무 좋더라고요. 거기에 덤으로 기념촬영까지! 사막여우와 추억 제대로 남기고 왔네요^^
이제 실내에서 만나볼 동물들은 다 만나봤어요. 로스트 밸리의 타우브릿지로 이동합니다.
제일 먼저 만나본 동물은 바로 말하는 코끼리 ‘코식이’ 였어요. TV에서 좋아!를 들려주던 코식이를 이렇게 직접 보게 될 줄이야~ 그리고 직접 듣게 될 줄이야~ 코식이가 훈련에 의해 ‘좋아!’를 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자기의 기분이 좋을 때만 ‘좋아!’를 이야기 한다고 해서 더 특별한 코식이의 말이 아닌가 싶어요.
‘좋아!’를 외치던 코식이 뒤로 로스트 밸리 수륙양륙차도 보이네요.
그 다음 반대편에 편히 휴식을 취하던 백사자의 모습이 보여요. 백사자는 엄마와 아빠의 흰색 유전자에 의해 태어날확률이 1000만분의 1에 불과한 전 세계 30~50마리 밖에 없는 희귀동물이라고 해요. 야생에서 백사자는 오래 살 수 없다고 하는데요. 흰색 빛깔 때문에 눈에 쉽게 띄어 먹이를 사냥하기 어렵기 때문이라네요. 이번에는 백사자 옆을 지나가는 사파리월드 차량이 보여요. 이렇게 건너와 로스트 밸리에서 반대편을에 있는 사파리월드를 보고 있는 느낌도 굉장히 새롭게 느껴지더라고요.
이번엔 생생체험교실의 하이라이트는 기린 먹이주기 체험이에요. 기린을 가까이서 보는 것도 신기했는데 체험자 한 명 한 명마다 기린에게 직접 먹이를 줄 수 있도록 해주셨는데 먹이를 먹을 때 입 밖으로 나오던 혀의 길이는 정말 놀랍더라고요. 목의 길이만큼 혀의 길이도 길다며~ ^^
먹이주기 체험 이후의 시간에 기린을 볼 수 있던 시간이 주어졌는데 이 때 한 마리의 기린이 성큼성큼 다가오더니 정말 눈앞까지 다가왔더라고요. 이렇게 가까이 기린을 본 적은 처음인데.. 기린의 속눈썹이 이렇게 길고 예쁜지 몰랐다며.. 왠지 그윽한 느낌까지 들더라고요. 여러분도 그렇게 보이시나요?^^
여유롭게 기린의 모습을 관찰하고 나니 이제 모든 프로그램이 끝났어요.
돌아갈 때도 역시나 들어왔을 때 타고 왔던 로스트 밸리 미니버스를 타고 다시 입구까지 갑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로스트밸리를 떠나기 전 오늘 체험을 도와주신 최형섭, 김유리 사육사님! 감사합니다!^^
로스트 밸리 생생체험교실을 체험하고 나니 평소에 눈으로 보기만 했던 동물들을 실제로 만져보고 조금 더 가까이 볼 수 있다는 게 너무 좋더라고요. 특히나 로스트 밸리의 숨은 공간을 보게 된 것 같아 더 특별했던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로스트 밸리 생생체험교실은 체험비를 내고 미리 예약된 인원에 한정되어 프로그램이 진행되기 때문에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어요.
이미 로스트 밸리를 다녀와 좀 더 특별한 경험을 하고 싶으시다면 생생체험교실을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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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욕을 즐기는 일본원숭이들은 오히려 이런 추운 날씨가 반갑나 봅니다.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유유자적 헤엄을 치는 모습이 따뜻한 봄햇살 속 모습처럼 여유로워 보이네요. 옷 벗을 일도 없고 아무때나 온천에 풍덩~ 뛰어드는 일본원숭이들이 부러운 하루였습니다.
태양 아래에서 두팔을 벌리고 선탠을 하는 듯한 모습을 연출해 '태양을 숭배하는 동물'로도 불리는 알락꼬리 여우원숭이입니다. 알락꼬리 여우원숭이는 무리 지어 다니는 걸 좋아하는데요, 이렇게 추운 겨울이면 꼭 붙어 앉아 서로의 체온을 통해 온기를 나누는 모습을 흔히 볼수가 있답니다. 서로의 긴 꼬리를 여우 목도리 목에 두르고 있는 모습이 귀엽네요.^^
줄타기의 명수 코아티입니다. 코아티의 줄타기 사랑은 날씨를 가리지 않나 봅니다. 보통 동물들 같으면 휘청대는 줄사다리에서 균형을 잡느라 혼쭐이 나곤 하는데, 코아티는 '뭐 이 정도를 가지고 ㅎㅎ' 하는 모습입니다. 줄타기도 지루한지 하품을 쩌~~억 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습니다.ㅎㅎ 외줄타기 운동으로 추위를 이기는 코아티의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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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여 종, 2천여 마리의 동물 식구들이 모여사는 에버랜드 동물원에 귀여운 아기동물 5마리가 탄생했습니다.^^ 이번에 태어난 아기동물들은 사자, 사막여우, 알락꼬리 여우원숭이, 마모셋 원숭이인데요. 모두 4월∼6월 사이에 태어난 신생아들이랍니다.
짧은 기간 내 이렇게 많은 아기동물들이 태어난 것은 35년 에버랜드 동물원 역사상 처음있는 일인데요. 에버랜드 동물원 사육사들과 수의사들은 이렇게 귀하게 태어난 아기동물들이 장마와 무더위 속에서도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정성껏 돌보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에버랜드 동물원의 새로운 가족이 된, 아기동물들을 만나 보실까요?!^^
사자 - 6월 21일 生 (♀)
사자는 이번에 공개된 아기 동물 가운데 6월 21일 생으로 가장 어린 친구입니다. 태어날 때 눈도 못뜨고 몸무게가 1kg 정도 였지만 보름이 지난 지금은 눈도 뜨기 시작하고 몸무게도 1.8kg이 되었습니다.(하지만 이렇게 작은 녀석도 다 크면 무서운 사자가 된다는거죠+.+) 현재는 식사 시간을 제외하고 20시간 가까이 잠을 자며 보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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