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패밀리위크가 한창인 에버랜드!
어린이날과 대체휴일 덕분에
뜻밖의 연휴를 얻게된 우리는
이번에도 다양한 행사들로 가득한
에버랜드로 향했습니다.
시기가 시기인만큼
유난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눈에 많이 띄었는데요,
그에 걸맞게 풍성한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들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동물 사랑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우리 가족의 이번 에버랜드 방문 목표는
단연 주토피아 스탬프 랠리!
예쁜 배지를 얻기 위해
제일 먼저 판다월드를 찾았지요.
미션지는 패밀리위크 가이드맵에
인쇄되어 있답니다.
대형 터치스크린을 꾹꾹 눌러가며
판다에 대해 열심히 공부해 보는 아이들.
360도 회전하는 카메라를 조종해서
판다의 모습을 생생하게 관찰할 수도 있는데요,
지금 어디를 보고 있는거니… (…)
편히 휴식을 취하고 있는
수컷 판다 러바오와
…대체 왜 저러고 자고 있는건지
모르겠는 암컷 아이바오. (…)
알고 보니 저 나무가 아이바오의 최애!
애착나무라고 하네요.
저기서 낮잠 자는 걸 굉장히 좋아한다는.
레서판다인 레시도 이러고 있네요.
(유행인가요..)
판다월드의 친구들과 인사를 나누고
드디어 우리의 목표를 발견했습니다. 두둥!
이 곳 판다월드에서는 자이언트 판다와
레서판다 두 개의 스탬프를
찍을 수 있었답니다. 일타쌍피! 핵이득!
이제 다음 장소로 떠나볼까?
(혹시나 미리 패밀리위크 가이드맵을
챙기지 못했다 하더라도 도장과 함께
여분의 가이드맵이 비치되어 있으니 걱정마세요!)
햇볕이 너무 좋았던 이 날,
겨우내 닫혀 있다가 다시 열린
바람의 숲길로 내려가보기로 했습니다.
따사로운 햇빛, 푸른 나뭇잎,
모든게 완벽했지만
웨건을 끌고 내려가며 사진을 찍는 건
역시 할 짓이 못됩니다.
하지 마세요. (…)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치지 못하듯
원래 우리의 다음 목적지는
프랜들리 랜치였음에도 불구하고(?)
버드 파라다이스 안으로 쏙 들어가버린 딸들.
색이 너무 예쁜 홍따오기가
우리를 반겨주네요. +_+
플라밍고들도 제법 오른 기온덕에
물속에서 신나게 참방참방!
빨간모자 쓴 두루미를 만나러 갔다가
찾아온 예쁜 나비를 보고 신나하는 아이들. ㅋㅋ
혹시 나비.. 보이시나요?
한 번 잘 찾아 보십……. (…)
오늘따라 중후해 보이는 두루미님!
참고로 이곳 버드 파라다이스에서는
조류전문사육사와 함께하는
앵무새체험을 진행하고 있답니다.
아쉽게도 우리는 자유관람만 하고
나왔습니다만 관심있으신 분은 도전해보세요!
다시 열심히 걸어서
프랜들리 랜치에 도착했네요.
(왠일인지 요녀석들, 버드 파라다이스부터는
웨건을 안 타고 걸어갔습니다!! 감동!!!!)
도착하자마자 도장부터 찍고
귀염둥이 사막여우를 관찰합니다.
때마침 프랜들리 랜치
애니멀톡 시간을 알리는
사육사님의 안내멘트가 들리네요. +_+
프랜들리 랜치 애니멀톡은
세 파트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제일 먼저 사막여우에 대해 알아보고,
그 다음은 육지거북(이름을 까먹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면양 친구들을 만나보게 되지요.
사막여우에 대해 설명해주시는 사육사님!
정말 신기하게도 사육사님이 등장함과 동시에
요 귀여운 친구들이 앞으로 몰려들더라구요.
덕분에 설명을 들으면서
좀 더 쉽게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맨 앞 줄에 있는 친구들에게는
직접 먹이를 줄 수 있는 기회도 주었는데요,
우리 1호기님이 받은건 밀웜!
뚜껑을 열고 안으로 던져 주라기에
아무 생각 없이 손으로 밀웜을 잡아
던져 주려는 우리를 보고 손으로 잡아서
줄거냐고 놀라며 되물으시는 사육사님. (…)
아.. 그냥 통을 잡고
휙 방향을 꺾어 털어 넣어주면
되는거였군요. -_-;;;
잘 안보이시겠지만
엄청 맛있게 먹고 있는 장면입니다.
귀여운 사막여우 친구들과 인사를 나누고
장소를 조금 옮겨서 육지거북을 만나러 갔습니다.
수컷은 배가 움푹하게 들어갔대요!
거북이 등껍질을 보면
나이를 알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답니다.
사막여우와 마찬가지로 요 귀여운 거북에게
직접 먹이를 줄 수 있는 기회도 주었는데요,
사육사님과의 가위바위보 배틀에서
승리를 한 3팀이
그 행운을 가져가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세 번 다 첫번째에 탈락. (…)
근엄한 표정으로
애호박을 섭취중이십니다. ㅋㅋㅋ
마지막으로 면양 친구들을
만나게 되었는데요,
짜잔.
털이 복실복실 귀여운 면양!
오매불망 사육사님만 바라보며
간식을 내놓으라고 초롱초롱! >_<
제자리에서 빙글 도는
개인기까지 뽐내주었네요. ㅋㅋ
이렇게 한 자리에서
세 가지 동물을 만나볼 수 있었던
프렌들리 랜치 애니멀톡!
같은 장소에서 나비 날리기 체험과
기니피그 먹이주기도 진행되고 있으니
귀여운 동물 친구들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필히 방문하셔야 할겁니다. ㅎㅎ
우리 머리 위로 한가로이 뛰어노는
코아티와 인사를 나누고,
스탬프 랠리는 잠시 뒤로 미룬채
우리가 사랑해 마지않는 퍼레이드를 보러
퍼레이드 길로 향했습니다.
언제나 신나는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
특히 이번 패밀리 위크 기간동안에는
어린이 친구들에게 캔디를 나눠주고 있어요!
이름하여 스페셜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
패밀리 위크가 진행되는
12일까지 쭉 계속된다고 합니다.
부끄럼쟁이 우리 아이들도
다른 친구들과 함께 신나는 댄스
(라고 쓰고 제자리뛰기라고 읽는)를
추고 돌아왔네요. ㅎㅎㅎ
퍼레이드가 끝나고 다음 도장을 찍기 위해
다시 주토피아, 애니멀 원더랜드로 향했습니다.
웨건에 앉아 아이스쿨을 먹으며
당 보충을 하고 있는 2호기와 달리,
갑자기 학구열이 불타오른 1호기는
수첩까지 꺼내들고(?!)
동물 관찰에 열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귀여운 개미핥기와 나무늘보!
그 외 많은 동물친구들을 만나고
회색앵무 도장까지 찍은 우리는
이제 그만 하고(…)
배지를 받으러 가기로 했습니다.
제발 한 번만 펼쳐서 보여달라고
사정사정 해서 겨우 이렇게 찍을 수 있었네요.
(그 와중에도 아빠는 안 쳐다보고
뒷면에 있는 글 읽기 바쁜 1호기. ㅠㅠ)
배지는 도장을 3개 이상만 찍으면
판다월드, 로스트밸리, 프렌들리 랜치 세 장소에서
누구나 받을 수 있답니다.
우리 1호기는 레서판다 배지를
골랐네요! 너무 예쁘죠?
예쁜 배지도 받았겠다,
기분이 한 껏 좋아진 우리는
포시즌스 가든으로 향했습니다.
왜 우리 아이들은 이 달팽이 모양의 돌을
이렇게 좋아하는 걸까요…
여기서만 30분은 놀고 간 것 같네요. (…)
그리고 이어지는 가위바위보 배틀!
형형색색의 꽃들 덕분에
해가 집에 가버린 어둑어둑한 저녁에도
아무렇게나 찍어도 잘 나와버립니다. +_+
빈백소파에 한번만..
딱 한번만 예쁘게 앉아달라고 사정을 해도
저 모양(…)이던 아이들이
왠일로 안하던 꽃받침까지!
이렇게 말을 잘 들어주는 아이들이 아닌데!
신나게 뛰어놀고 났더니만
어지간히 기분이 좋았나봅니다… (…)
해지고 나면 더 예뻐지는 에버랜드.
이렇게 하루를 또 신나게 보냈네요.
아빠는.. 좀 힘든 거 같아… (…)
그래도 아이들의 저 미소를 보면
피로가 싹 사라진답니다. ㅎㅎㅎ
계절의 여왕이라는 봄,
그 중에서도 나들이가기 제일 좋은 요즘!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으시다면
에버랜드를 방문해 보세요!
5월 12일까지 다양하게 펼쳐지는 행사들!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시간을 확인하고 오신다면
더 알차게 보내실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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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듯한 봄바람에 에버랜드 주토피아의
동물들이 더욱 신이 났어요.
오늘은 에버랜드 주토피아에 살고 있는
귀염둥이 동물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더불어 귀여운 행동들로 심쿵하게 만드는
귀여운 새들과 물개들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을 소개 하려고 해요.
에버랜드 주토피아에 가면
가장 먼저 ‘동물 가족 동산’을
만날 수 있는데요.
이 동물 가족 동산에 가면
토실토실한 토끼, 기니피그,
양들을 만날 수 있답니다.
귀여운 동물들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다보니
아이들이 특히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주토피아에서 귀여운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또 다른 장소로 이동!
여기는 바로 ‘프랜들리 랜치’ 입니다.
프랜들리 랜치는
카페 정글캠프 우측 뒤쪽에
위치하고 있어요.
사육사가 모래 속에 숨겨놓은
간식을 찾아 킁킁거리는 사막여우들!
따스한 햇살을 쬐며
낮잠을 즐기는 친구들도 있고요~
살금 살금 걸으며
움직이는 모습도 예쁘고,
귀를 쫑긋 세우고 자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웠어요.
프랜들리 랜치 안에
아기 동물들과 코아티, 왈라비 등을
만날 수 있는 공간도 있답니다.
태어난 지 얼마 안된 아기 코아티!
작년 5월 2일에 태어난 아기 코아티는
이유식으로 고기와 야채를 먹고 있고,
작년 4월 20일에 태어난
아기 사막여우들은
귀뚜라미 먹는 걸 좋아한대요.
낮잠을 자고 있는
사랑스러운 아기 동물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요.
내려갈까 말까~ 하고
고민 중인 듯한 느낌?ㅎㅎ
딱 봐도 아기 같죠?
아기 왈라비입니다~
눈매가 똘망똘망 호기심으로 가득해요!
고개를 들어보니!
철망 통로로 자유롭게 뛰어 다니는
앙증스런 다람쥐들도
살고 있는 곳이었더라구요!
이번에는 원숭이들을
만날 수 있는 프랜들리 몽키밸리로
이동해 볼까요?
크~ 여유로워 보이는 원숭이
여기는 줄무늬 꼬리와 쫑긋 세운 귀가
인상적인 알락꼬리 원숭이예요.
꼬리가 알록달록, 코가 여우처럼
튀어나온 알락꼬리 원숭이는
앉아있는 자세와 움직임이 고양이를 닮았고,
희고 검은 독특한 얼굴 털색 때문에
유령 고양이란 별명이 있다고 해요.
호기심이 가득한 눈망울로
유리창 너머 저희를 졸졸 따라온
자그마한 깜찍이!
다람쥐 원숭이예요.
이마존 원시림에서
단체 생활을 해서 그런지
몽키밸리 안에서도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있더라구요!
이번에는 멋진 새들을 만나러
애니멀 원더 스테이지로 가볼까요?
바로 ‘슈퍼 버드를 찾아서’ 라는
주제로 새들이 보여주는
멋진 활약상을 볼 수 있어요.
동물 탐험가 알렉스와 스텔라가
비밀의 숲에서 만나는 다양한
새들의 생태와 습성에 대해 설명해준답니다.
알록달록 화려한 색깔의
슈퍼 새들의 다양한 재주와
멋진 모습들을 볼 수 있어 좋았고,
사육사 분들의 새를 사랑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드러나서 보기 좋았어요.
마지막으로 물개들을 만날 수
씨라이언 스타디움으로
가보았습니다.
이번에는 ‘토토와 물개섬’이라는 주제로
해양쓰레기로 사라져가는 물개섬을 지키기 위해
물개박사와 토토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요.
물개들의 다양한 퍼포먼스를 보면서
커다란 덩치이지만 애교 가득한 물개의
귀여운 매력에 푹 빠질 수 있어요.
사랑스러운 동물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에버랜드 주토피아로 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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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에서 우리 가족이
가장 좋아하는 곳은 바로 동물원!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자이언트 판다를 만날 수 있는
‘판다월드’에서부터 수륙양용차를 타고
초식동물들을 만나보는 ‘로스트 밸리’,
평소 보기 힘든 맹수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는 ‘사파리월드’까지
둘러보고나면 우리를 둘러싼 생태계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지요.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니에요.
에버랜드에는 동물 친구들을
생생하게 가까이에서 만나보고
그들의 습성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도 마련되어 있는데요,
그 중 아이의 겨울방학 체험프로그램으로
추천하고 싶은 것이 있으니!
바로 ‘동물원 생생체험교실’이에요.
‘동물원 생생체험교실’에서는
생명다양성에 대해 알아보고
아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직접
동물들을 관찰해보는 체험 프로그램인데요.
우리 가족이 참여한 날은
사막여우, 스컹크, 육지거북,
보아뱀, 기린, 코끼리를 만나볼 수 있었답니다.
물론, 체험동물은
동물들의 컨디션이나
기타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어요!
이 프로그램은
홈페이지 사전예약이나 (잔여석이 있을 경우)
현장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데요.
‘로스트 밸리 디스커버리 센터’에서
예약확인 QR코드를 보여주고 티켓으로 교환한 후
전용 체험 장소로 이동해서 진행됩니다.
이 곳이 바로 ‘생생체험교실’이
열리는 디스커버리 센터에요.
본격적인 체험을 시작하기 전
사육사 선생님께서 프로그램 소개와 함께
체험 도중 유의사항에 대해 알려주셨어요.
오늘은 기린과 코끼리를 먼저 만난다고 해요.
타우브릿지를 건너는 길,
백사자 가족에게도 먼저 인사를 건넵니다.
오늘 처음 만나볼 친구는 바로
에버랜드 동물원의 자랑 ‘코식이’에요.
기네스북에 '말하는 코끼리'로
등재되어 있는 바로 그 코식이입니다.
열심히 건초를 먹고 있는
코식이를 향해 맛있는 사과를 던져주니
뒤를 돌아 성큼성큼 다가왔어요.
로스트 밸리 수륙양용차를 타고 볼 때엔
거리가 멀어 코식이의 생김새를
자세히 살펴볼 수 없었는데요.
이 곳에서는 코식이의 머리 모양부터
상아 모습, 발톱 개수, 소변을 누는 모습까지
상세하게 관찰할 수 있었어요.
특히 이 날은 사육사 선생님께서
아이들에게 코식이가 말하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함께 질문을 던져보기도 했는데요.
“코식아 오늘 기분 좋아?”라는 물음에
진.짜.로. “좋아~”라고 답해주었답니다.
사람으로 치면 윗입술에 해당되는 코와
아랫입술 사이 공기를 이용해
의사표현을 한다고 하니 정말 신기하죠?
이어 기린을 만나보았어요.
이 날 우리가 만난 기린 친구는
올해 일곱 살의 용용이!
저희 아이와 동갑(?)인데
키는 5m가 넘는다고 해요.
사육사님께서는 기린의 목뼈, 뿔, 시력, 혀,
아랫니, 콧구멍, 몸의 무늬 등
생김새에 대해 하나씩 설명해주시고
중간중간 퀴즈를 통해
기린에게 줄 먹이를 선물로
듬뿍 주셨어요.
드디어 아이들이
가장 기다린 시간!
준비해둔 근대와 당근을
하나씩 기린에게 건네줍니다.
약 30분간 실외에서 코끼리와
기린을 만나본 후 실내로 자리를 옮겼어요.
다음으로 만나볼 친구는
바로 사막여우 ‘왕세자’에요.
뽀로로에 등장하는 에디가 바로
사막여우를 모델로 한 캐릭터인데요,
그래서인지 더욱 친숙하게 느껴집니다.
몸집에 비해 큰 귀가 특징인데요,
큰 귀 덕분에 작은 소리에도
민감하게 반응하여
적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사막의 심한 기온변화에도
체온조절을 잘 할 수 있다고 해요.
귀여워보이지만 과일, 씨앗,
곤충, 쥐까지 무엇이든 잘 먹는
잡식동물이랍니다.
이번엔 스컹크를 만나봤어요.
검은 몸통의 선명한 흰 줄무늬가
꼭 과자를 닮았다고 해서
이름이 ‘오레오’라고 해요 ㅎㅎ
스컹크는 작은 쥐처럼 생겼을 줄 알았는데
예상보다 덩치가 커서 깜짝 놀랐어요.
땅 속에서 살기 때문에
긴 발톱을 가졌고 시력도 나쁘다고 해요.
때문에 자신의 몸을 보호하기 위해
적이 나타나면 독한 방귀를
게 된 것이죠.
사육사 선생님의 설명을 하나씩 듣다보니
일곱 살 아이도 동물의 생김새와
환경간의 상관관계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었어요.
동물탐구시간이 주어질 때마다
기념사진 촬영도 할 수 있어요.
스컹크와 함께 찰칵!
다음은 붉은 점 육지거북을 만나보았어요.
잠에서 깨어난지 얼마 되지 않아
머리와 발을 등껍질 안에 숨겨 나왔어요.
얼굴을 자세히 볼 수 없어 아쉬웠지만
이게 자연스러운 육지거북의 모습이니
잠시 그대로 지켜보기로 했어요.
“바다거북과 달리 거친 육지 땅을
걸어 다니기에 발이 딱딱하고 거칠다”,
“마치 나이테처럼 등껍질을 보면
나이를 대충 짐작할 수 있다”며
사육사 선생님 설명을 듣고 있다보니
육지거북이 고개를 쏙 내밀었네요.
바로 탁자 위를 걷기 시작해요.
실제로는 이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걸을 수 있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만나본 동물은
바로 보아뱀이었어요.
살아있는 뱀을 처음 본
일곱 살 아이는 도망가버렸는데요,
사육사 선생님이 “물지 않는다”며
안심시켜주셔서 다시 테이블에
착석할 수 있었답니다.
이 윤기나는 비늘
보이시나요?
뱀을 만질 때에는 비늘이 난
방향을 따라 만져야 한다는 것,
등은 아래에 여러 개의 뼈가 있어
단단하지만 배는 물렁하다는 것,
혀를 내밀어 냄새를 맡기 때문에
계속 낼름거린다는 것 등
사육사님 설명을 통해
뱀에 대해 몰랐던 사실들을
하나씩 알아갑니다.
10분 정도 뱀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더니 이제 한 번
쓰다듬을 용기가 났나봐요.
이게 바로
생생체험교실의 힘이 아닐까 해요.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탐구해봄으로써
낯설고 무섭게만 느껴졌던 동물들도
사실은 우리와 같은 공간에서 살아가고 있는
하나의 생명이라는 것을 일깨우고
동물들 역시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생김새와 습성을 갖고 산다는 걸
알 수 있거든요.
다가오는 겨울방학,
동물을 가까이서 만나보는
체험프로그램을 희망하신다면
에버랜드 생생체험교실과 함께하시길
강.력.추.천.드려요!!!
에버랜드 '생생체험교실'
자세히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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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에버랜드를 방문하면 빼놓지 않고 들르는 곳이 바로 동물원이죠?
사랑스런 판다 아이바오, 러바오가 있는 '판다월드',
수륙양용차를 타고 초식동물들을 만나는 '로스트밸리',
맹수들이 살고 있는 '사파리월드'는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 많은 스팟이기도 합니다.
사실 에버랜드에는 이밖에도 다양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곳들이 많이 있는데요.
오늘은 그동안 잘 몰랐던 보석 같은 장소들을 하나씩 소개할게요~
1. 프렌들리 몽키밸리
주토피아로 향하는 길을 따라 내려가다보면 우측에 위치한 '프렌들리 몽키밸리'.
이 곳에서는 그 이름처럼 다양한 원숭이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가장 처음 우리를 맞이하는 것은 일본원숭이들이었어요.
일본원숭이 무리는 강한 수컷 지도자를 중심으로 서열이 있는 사회를 이룬다고 하는데요.
아이와 함께 ‘현재 무리를 이끄는 왕은 누구일까?’ 생각하며 한참을 서서 일본원숭이들의 움직임을 관찰해보기도 했어요.
이 곳에서는 원숭이 먹이를 구입해서 사료로 주는 체험도 가능한데요.
먹이를 아작아작 씹어먹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 가까이에서 지켜볼 수 있어 아이가 좋아했어요.
실내 방사장으로 들어가는 길에는 스트라이프 무늬 꼬리가 인상적인 알락꼬리여우원숭이도 만나볼 수 있고요~
실내에선 높은 천장을 자유자재로 옮겨 다니는 붉은 원숭이와 나른하게 오후 낮잠을 즐기는 침팬지 가족들도 만날 수 있었어요.
관람 동선 중간중간에는 원숭이들의 먹이, 습성, 무리 특징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체험물이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켜주었는데요.
자신의 키가 어떤 원숭이와 가장 비슷한지 재어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2. 프렌들리 랜치에서 만난 아기동물들
'로스트밸리'에서 '사파리월드'로 내려가다 보면 우측에 '프렌들리 랜치'가 있는데요.
이 곳에서는 귀여운 아기동물들과 사막여우, 다람쥐 등을 만나볼 수 있어요.
프렌들리 랜치에 들어서기 전, 눈길을 사로잡은 이 귀여운 동물은 프레리독이에요.
아프리카 초원 땅속에 미로처럼 생긴 도시를 만들어 살아간다고 하는데요.
작은 개와 비슷하게 생겼다고 해서 초원의 개라고 불리기도 한대요.
프렌들리 랜치 입구에서 만난 사막여우.
얼굴만큼 큰 귀는 뜨거운 몸의 열기를 밖으로 내뿜는 역할을 하지요.
이 곳에서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건 아무래도 아기 동물들이 아닐까 해요.
어때요? 에버랜드에서 만나볼 수 있는 동물 친구들이 정말 다양하죠?
올 봄, 아이와 함께 에버랜드를 방문한다면 재미있는 어트랙션 뿐만 아니라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보고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생명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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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랑살랑~ 봄바람이 불어오는 에버랜드입니다^^
입장하자마자 커다란 튤립들과 '레니', '라라'가 반겨주고 있어요!
에버랜드는 봄 향기와 함께 찾아온 봄맞이 상품들이 가득했는데요~
가장 처음 만날 친구는 누구일까요?
힌트를 드릴게요~!
봄 하면 꽃! 꽃 하면 떠오르는 에버랜드 캐릭터입니다^^!
1. LARA's Flower Garden
정답은 라라입니다~!
'라라'의 아름다운 정원에 '레니'와 '도나'가 놀러 왔어요!
라라의 플라워 가든 디자인은 정말 귀여워요 ^^
단잠에 푹 빠진 라라를 닮은 라라 찹살떡 쿠션도 있어요~ +_+
심쿵 그 자체!
쿠션이 말랑말랑 촉감이 아주 좋아요!
진짜 모찌모찌한 찹쌀떡을 만지는 기분이 들었답니당^^
사랑스러운 라라의 모습이 담긴 키홀더도 봄 아이템으로 딱! 이네요 :D
특히 오른쪽에 있는 미니 만화경 키홀더는 진짜로 만화경을 볼 수 있어서 더욱 신기하답니다.
2. Lenny's Safari World
라라의 영원한 단짝! 레니도 빠질 수 없겠죠?^^
‘레니의 사파리 월드’ 디자인으로 만나볼 수 있어요~!
앞에는 귀여운 공룡 그림이, 뒤에는 탐험가 레니가 그려진 레니의 스냅백도 만나보세요!
곧 다가올 여름에 뜨거운 햇볕을 막아줄 스냅백이예요. ^^
3. Panda Lebao & Aibao
판다 친구들의 귀여운 모습을 닮은 상품들도 많이 있어요~!
그 중에서도 인형과 쿠션이 눈에 띄었습니다^^
판다 디자인의 티셔츠와 모자도 있어요~
티셔츠와 모자는 '글로벌 페어'의 '매직기프트'에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
물에 동동 떠다니는 귀염둥이 판다펜!
워터볼에 담긴 판다 친구들이에요 +_+
4. Lesser Panda
'판다월드'에 함께 살고있는 레서판다!
레서판다의 포인트를 똑 닮아 귀여운 상품들이 많이 있어요~
그 중에서도 레서판다 스냅백은 귀요미 상품입니다^^
아이들이 쓰면 정말 사랑스러울 것 같아요~
레서판다의 캐릭터 모습인 쿠션과 진짜 레서판다를 똑닮은 인형도 한 번 안아보세요~
5. Ever Bear
더 귀여워져서 돌아온 에버랜드의 귀염둥이 곰, '에버베어'입니다~~!
하얀색, 회색, 갈색의 세 가지 색상으로 더더 다양해지고 예뻐졌어요~
에버베어는 에버랜드 선물숍에 앉아 누군가가 자기를 데려가 주기를 기대하고 있답니다^^
학용품부터 인형, 쿠션까지 다양한 에버베어의 상품을 만나보세요 ^^
6. Safari Friends
사막여우, 펭귄, 백호, 토끼!
에버랜드의 인기 동물 캐릭터들이 모였어요~
사파리 친구들입니다.
사파리 친구들의 아기자기한 모습을 담은 상품들과 함께라면 행복한 하루가 될 거예요!
이번에는 에버랜드의 상품들을 돌아보았는데요~
어떠셨나요? ^^
제가 소개해드린 상품 말고도 다양하고 귀여운 상품들이 많으니 에버랜드 오셔서 둘러보세요!
그럼, 예쁜 튤립이 가득 핀 에버랜드에서 마음 따뜻한 봄 보내시길 바랄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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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에버랜드를 방문할 때면 빼놓지 않고 가는 곳이 바로 '동물원'이에요~
희귀동물인 자이언트 판다를 볼 수 있는 '판다월드'에서부터, 수륙양용차를 타고 150여 마리의 동물을 만나는 '로스트밸리', 호랑이, 사자, 불곰 등 맹수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사파리 월드'까지~
여섯 살 아이에게 에버랜드 동물원은 우리를 둘러싼 자연과 생태계를 이해할 수 있는 작은 세계이지요.
이외에도 에버랜드에는 동물친구들을 더욱 가까이에서 만나보고 그것들의 습성이나 특징에 대해 배워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도 마련되어 있는데요.
이번에는 코끼리 사육사를 꿈꾸는 아이를 위해 <동물원 생생체험교실>에 참여해보기로 했어요.
<동물원 생생체험교실>은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동물들을 이해하기 위해 어린이들이 직접 다양한 동물친구들을 관찰하며 생태적인 특징을 알아 보는 탐구 프로그램입니다.
우리 가족이 참여한 날은 사막여우, 스컹크, 육지거북, 기린, 코끼리 등을 만나볼 수 있었어요.
(※ 체험동물은 상황에 따라 변경되기도 해요)
먼저, '로스트 밸리 디스커버리 센터'에서 예약확인 QR코드를 보여주고 티켓으로 교환, 체험프로그램 전용 대기 장소를 찾았어요.
<동물원 생생체험교실>은 전용차량에 탑승하여 체험 장소로 이동하는데요.
예약한 팀이 모두 모이면 힘차게 구호를 외치며 출발해요~ “출발~~~~~~~!!!“
이 곳이 <생생체험교실>이 진행되는 '디스커버리 센터'에요!
본격적인 체험을 시작하기 전, 사육사 분께서 프로그램 소개와 함께 체험 도중 유의해야하는 사항에 대해 설명해주셨어요.
두 팀으로 나누어 한 팀은 실내에서 작은 동물들을 먼저 만나기로 하고, 나머지 한 팀은 기린과 코끼리를 만나러 바깥으로 이동했습니다.
첫 번째로 만나본 동물은 바로 스컹크에요. 검은 몸통 중간의 선명한 흰 줄무늬가 꼭 과자를 닮았다고 해서 이름이 ‘오레오’랍니다.
평소 책에서 보고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크기가 커서 깜짝 놀랐어요.
사육사와 함께 스컹크의 생김새를 자세하게 관찰해보면서 ‘왜 발톱이 이렇게 길고 날카로운지, 왜 시력은 나쁜지, 왜 적이 나타나면 방귀를 끼는지’ 등에 대한 설명을 함께 들었어요.
10여 분의 스컹크 생태 탐구 시간이 끝나면 함께 기념사진도 촬영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다음으로 만나볼 동물친구는 바로 세상에서 가장 작은 여우, 사막여우 ‘왕세자’에요.
뽀로로에 등장하는 ‘에디’가 바로 사막여우를 모델로 한 캐릭터인데요, 그래서인지 더욱 친숙하게 느껴져요.
사막여우는 아프리카나 아시아의 사막 지역에서 사는데요. 큰 귀가 있어 작은 소리도 잘 듣고 몸의 열기도 식힐 수 있다고 해요.
과일, 씨앗, 식물부터 작은 쥐, 도마뱀, 벌레 등 무엇이든 잘 먹는 잡식동물이랍니다.
이번엔 육지거북이를 만날 차례! 이 친구의 이름은 ‘런(RUN)'이에요.
바다거북과 달리 딱딱하고 거친 발이 보이시나요?
땅 위를 걸어 다니기 때문에 바다거북의 지느러미 형태 발과는 다르게 생겼답니다. 이처럼 사는 곳에 따라 동물들의 생김새가 다르다는 것을 직접 만져보고 관찰하면서 배울 수 있었어요.
육지거북이의 걷는 모습도 한 번 보실까요?
생각보다 바른 걸음걸이에 아이들은 다리 터널을 만들어 거북이가 지나다니도록 해주었어요.
육지거북이 ‘런’과의 기념촬영도 찰칵!
이제 드디어 기린과 코끼리를 만나러 갈 차례에요.
이번에는 동물들에게 직접 먹이를 줄 수 있다고 하니 먹이 바구니부터 챙겨야 해요.
기린과 코끼리를 만나기 전 좌측으로 사자 가족이 보이더라고요~ 반가워라!
사육사 분이 각 동물들의 특징을 세세하게 설명해주셨어요!
이 동물친구가 바로 우리가 만난 기린 '용용이'에요~
여섯 살이라고 하는데 벌써 키가 4m가 넘을만큼 크답니다.
아이들이 가장 기다린 시간! 준비해간 먹이, 근대와 당근을 직접 기린에게 주었어요.
로스트밸리에서도 기린이 먹이를 먹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지켜볼 수 있지만 <동물원 생생체험교실>에서는 아이가 직접 먹이를 건네주고 눈 앞에서 기린을 자세히 관찰하며 사육사로부터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이 날도 기린이 어떻게 높은 나뭇가지의 잎을 먹는지 사육사께서 직접 시연해주시기도 하고 기린의 콧구멍과 아랫니를 보며 평소 생활모습도 함께 상상해보았답니다.
다음은 아이가 가장 기다린 코끼리를 만나러 Go!
기네스북에도 ‘말하는 코끼리’로 등재되어 있는 '코식이'가 바로 그 주인공이에요.
열심히 건초를 먹고 있는 '코식이'를 향해 아이들이 맛있는 사과를 던져 주었더니 코식이가 뒤를 돌아 기다란 코로 주워 먹었어요.
동물원에 가도 코끼리 방사장은 관람석과 거리가 멀어 코끼리를 가까이서 보기 어려운데요.
이 날은 바로 눈 앞에서 코식이를 바라보며 책에서 읽었던 코끼리의 생김새(등, 귀, 꼬리, 발톱 개수)를 하나씩 관찰해볼 수 있었어요.
코끼리 사육사가 꿈인 아이는 체험 내내 사육사에게 질문 폭탄을 던지며 평소의 궁금증을 모두 모두 해결할 수 있었답니다 :)
기린과 코끼리까지 만나본 후 다시 교실로 돌아와 오늘 보고 느낀 점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한 시간동안 여러 동물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던 <동물원 생생체험교실>!
동물 친구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던 것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아이와 함께 ‘동물들의 생김새는 그것들이 살아가는 환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을 직접 관찰하고 탐구해볼 수 있어 유익했던 것 같아요.
책에서만 보던 것을 아이 스스로 체험을 통해 익힐 수 있기 때문이에요.
이번 겨울방학, 아이와 함께 체험학습으로도 강추!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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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서는 순간, 행복해지는 에버랜드 상품점에도 크리스마스가 찾아왔어요~^^
따뜻한 캐릭터 방한상품부터 달콤한 초콜릿, 판다 레모나까지 모두모두 소개해드릴게요!
어디서 아름다운 캐럴이?! 아하~ 예쁜 크리스마스 오르골이었네요!
눈 덮인 귀여운 마을도 보이고요 ^^ 눈 쌓인 트리와 함께 있으니 더욱더 예뻐요! +_+
정문쪽에 위치한 '그랜드 엠포리엄'에 가시면 이렇게 예쁜 X-mas 데코레이션을 보실 수 있답니다.
연인끼리 방문한다면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사진 한 장 찍기에도 정말 좋을 것 같아요~
회전목마 오르골도 보이네요~~ 소리가 아름다워서 영상으로 남겨왔어요! ^^
진짜 '로얄 쥬빌리 캐로셀'을 그대로 옮겨온 것처럼 디테일이 살아있어요!
귀가 쫑긋! 빨간 목도리를 두른 사막여우와 산타 망토를 두른 판다 인형! 정말 귀엽지 않나요?
(이건 꼭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아야겠어요....*_*)
보자마자 심쿵! 껴안아주고 싶은 인형들~ 모두 에버랜드에서 만나보세요! +_+
펭귄과 토끼의 귀여운 만남! 커플 인형입니다 ^^ 목도리까지 두르니 따뜻해 보이는 모습!
커플로 방문하신 분들에게 추천하는 상품입니다! ^^
꼬옥~ 안아주세요! '판다 허그 쿠션'입니다^^ 쿠션 안에 손도 넣을 수 있어요!
손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귀여운 '러바오'예요~~
또 다른 귀여운 '러바오' 쿠션! 앙증맞은 산타 모자를 썼어요~
러바오 쿠션과 함께라면 행복한 꿈을 꿀 것 같은 기분!! 폭신하고 털도 부드러워서 계속 생각나는 상품이에요~
Hit다 Heat!~ 에버랜드 캐릭터 방한상품!
겨울을 맞은 에버랜드 필수품~~ 캐릭터 털모자입니다! 모자가 귀까지 다 덮어주니까 정말 따뜻해요^^
제가 착용한 상품은 레서판다 모자와 장갑인데요~ 이렇게 세트로 맞추니 더 예쁘더라고요! 뭔가 특별한 느낌도 마구마구 들고 말이에요~.~
모자는 백호, 토끼, 양, 판다, 펭귄 등이 있고 사이즈도 성인용과 아이용으로 나뉘어 있어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판다 발바닥을 똑 닮은 장갑과 판다 캐릭터 모자도 있습니다^^
동물 모자와 장갑이 있으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을 거예요~~
캐릭터 모자만큼이나 귀여운 캐릭터 귀마개는 어떠세요? +_+
깜찍한 인형이 달려있어 귀여운 귀마개와 고양이 귀가 달린 귀마개 등 다양한 디자인의 캐릭터 귀마개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
매서운 바람이 부는 요즘, 요런 귀마개 선물한다면 센스 좀 있다는 소리 들으실거예요ㅎㅎ
크리스마스 스페셜 한정판! '판다 레모나'!
레모나가 예쁜 산타 옷을 입었어요! 게다가 하트모양 케이스에 그려진 판다 '러바오'와 '아이바오'^^ 정말 귀엽죠?
3가지 디자인으로 만나보세요~ 케이스뿐만 아니라 내용물에도 예쁜 판다 캐릭터가 그려져 있답니다!
주변에 피로를 호소하는 사람이 있다면,,, 보기만 해도 힐링될 거 같은 '판다 레모나'만큼 좋은 선물은 없을걸요? > <
깜찍한 판다 초콜릿을 만나보아요!
빙그르르~ 정말 귀엽게 돌고 있는 러바오! '판다 미니 초콜릿'입니다^^
연말연시 선물용으로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다음으로 소개해드릴 상품은 동글동글 귀여운 '판다 초코볼'입니다.
초코볼 포장지에 러바오가 그려져 있어서 더 깜찍해요~ +_+ 요즘 당떨어진다고 느낄 때가 많은데 한 봉지 사서 입이 심심할 때마다 넣어줘야겠어요 :D
에버랜드 상품점에서 다양한 상품을 만나보았는데요~ 예쁜데 실용성까지 있는 상품들이 많았어요! +_+
이번 겨울 에버랜드에서 즐거운 추억도 만들고 맘에 쏙 드는 상품도 만나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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