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많이 쌀쌀해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아이와 함께
동물원 나들이 가기 좋은 날씨가 아닌가 싶어요.
동물을 좋아하는 우리 아이를 위해
더 추워지기 전에 동물 친구들을 만나러
에버랜드 동물원 주토피아에 다녀왔어요.
놀이기구를 타는 것도 재밌고
환상적으로 펼쳐지는 퍼레이드와 불꾳쇼 등
볼거리도 너무나 많지만
주토피아에서 동물 친구들을 만나는 것도
아주 행복한 추억이 된답니다~~
가장 먼저 향한 곳은 판다월드!
정문에서 가장 가깝기 때문에
입장 후 바로 만나볼 수 있는 동물이랍니다.
혹은 퇴장하기 전 들러보기도 좋고요.
귀여움 뿜뿜 장착한 판다
‘러바오’와 ‘아이바오’
무얼 하고 있나 했더니
나무에 기대어 엎드린 상태로
쿨쿨 자고 있네요.
아이고야~ 저 포동포동 옆 자태!
넘넘 귀엽지 않나요?
에버랜드에서는 자이언트 판다 뿐 아니라
레서판다도 만나볼 수 있어요.
간혹 너구리 아냐?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엄연한 판다랍니다. ㅎㅎ
이 친구의 이름은 레시예요.
너무 귀엽죠?
만약 이러한 판다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오전 11시와 오후 4시.
하루 2회 진행되는 판다월드 애니멀톡에
참여해보시는 것도 좋아요.
애니멀톡이란 전문 사육사님과 함께
동물의 특성에 대해 알아보고
다양한 생태 정보를 들어볼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인데요.
야생 동물의 습성을 이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연보호 메시지도 전달받을 수 있기 때문에
아이와 함께 들어보시는 것을 추천해요!
(※ 애니멀톡 시간은 경우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판다 친구들을 만나고 나오는 길에는
황금 원숭이도 만날 수 있어요.
황금원숭이는 자이언트 판다와 레서판다와
마찬가지로 중국 3대 보호동물로
보호를 받고 있는 동물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 내 번식률은
15%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지난 3월 25일
에버랜드에서 황금원숭이의 2세
왕자님이 태어나는 경사가 있었어요!!
이처럼 황금원숭이의 건강한 번식은
매우 귀하고 뜻 깊은 일이라 하더라고요.
건강하게~ 그리고 행복하게
자라나기를 바라봅니다~!!
그 다음 코스로 들른 곳은
새들의 낙원 버드 파라다이스!
판다월드에서 타이거밸리 쪽으로
내려가는 길 왼편에 있는 곳인데요.
간혹 그냥 지나치시는 분들도 계신데
한번 들러보셔도 좋아요.
새에 대한 정보를 알고 싶다면
스마트폰을 이용해
사육사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를
들어보셔도 좋아요~~
웅성웅성~ 사람들이 몰려 있는 저 곳은?
네~ 바로 타이거밸리
애니멀톡 타임이랍니다.
저 위풍당당하고 용맹한
한국호랑이를 한번 보세요.
쿨쿨 자고 있는 이 친구들은 누구?
물범과 바다사자예요~
이 날 날씨가 매우 따뜻했거든요.
따스한 햇볕을 맞고 있자니
잠이 쿨쿨 쏟아진 모양이에요. ㅎㅎ
타이거밸리 옆에 있는
펭귄 아일랜드에서는
남아프리카에서 서식하는
귀여운 자카스 펭귄 60여마리를 만나볼 수 있어요.
지금 막 애니멀톡 시간이 끝났는지
헤엄치고 나와 털을 말리고 있더라고요.
애니멀톡 시간에 방문하시면
멸종 위기에 처해있는 펭귄들의 이야기뿐 아니라
물 속 하늘을 나는 펭귄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투명 아크릴 창으로 되어 있어
물 속에서 헤엄치는 펭귄의 모습을
여러 각도에서 관찰할 수 있거든요.
풀장 아래쪽으로 가면
마치 펭귄이 하늘을 나는 듯한
그런 모습도 볼 수 있기 때문에
귀여운 외모의 자카스 펭귄도 꼭 만나보세요.
참고로 펭귄도 우리 사람과 마찬가지로
수영을 하면 열량 소모가 많이 되기 때문에
밥 먹을 때 외에는 수영을
잘 하지 않는다고 해요~~
펭귄이 수영을 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면
먹이체험을 하는 애니멀톡 시간에
방문해보시는 게 팁이라 할 수 있겠네요.
펭귄 애니멀톡은
오전 11시 30분, 오후 3시 30분
하루 2회 진행되니
펭귄 애니멀톡을 들은 후
바로 옆의 타이거밸리 애니멀톡에
참여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번에는 에버랜드 동물원 오면
꼭 들러야 할 곳!
사파리월드로 가볼까요?
사파리월드에서는
백호, 황호, 한국호랑이 세가지 종의 호랑이와
사자, 하이에나, 불곰 등
맹수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올해 초 새롭게 달라진 로스트밸리도 가봐야하겠죠?
로스트밸리에는 기린, 코끼리, 치타, 코뿔소 등
20종 150여 마리의
동물들이 함께 살아가고 있는데요.
전용차량을 타기 위해 이동하는 길에도
다양한 동물 친구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평소 쉽게 보지 못했던 동물들을
아주 가까운 곳에서 볼 수 있기 때문에
차량을 탑승하기 위해
기다리는 시간이 전혀 지루하지 않답니다.
이 친구의 이름은 포큐파인.
온몸에 뾰족뾰족 나 있는 가시가
눈에 확 띄지요?
적을 위협할 때는 이 가시를 세워
몸을 두 배로 크게 만들어 보인다 하네요.
코끼리와 친척이라 하는 바위너구리예요.
발에도 땀샘이 있어 촉촉하기 때문에
경사가 심한 바위 위에서도
미끄러지지 않고 잘 이동할 수 있다네요.
언뜻 보기엔 기니피그와 비슷하게 생겼는데
유전자를 분석해보면
코끼리와 더 가까운 친척이라 하니 신기한걸요? ㅎㅎ
남아프리카 땅다람쥐도 있어요.
땅다람쥐는 수컷은 수컷끼리
암컷은 암컷끼리 따로 무리를 지어 산대요.
이렇게 동물 친구들의 설명도 부착되어 있어
아이에게 처음 본 동물에 대해서도
설명해줄 수가 있답니다~~
오이랑 당근을 먹고 있는 모습이
너무나 귀엽더라고요. ㅎㅎ
미어캣 친구들도 볼 수 있어요.
생김새는 아주 귀여워 보이지만
사실은 독에 내성이 있어
전갈과 뱀 등을 사냥하여 먹을 수 있는
대담한 사냥꾼이라고 하네요.
나무를 따라 다람쥐들이 이동할 수 있는
통로도 마련되어 있어요.
통로를 따라 조그마한 다람쥐들이
쪼르르~ 움직이는 모습에 푹 빠진 우리 딸.
이제 버스를 타고 들어가봅니다~
거대한 뿔을 가진 바바리양이 보이네요.
이 친구들은? 알파카!
이번에는 코끼리를 만났어요.
말하는 코끼리 코식이
방송에서도 많이 만나보았었죠?
목이 기다란 기린 친구들도 만났죠.
지난 번 왔을 때는 기린이 나뭇잎을 먹는
먹방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이번엔 보지 못해 조금 아쉬웠네요.
에버랜드 동물원에서 건강하게 지내며
총 18마리의 아기 기린을 낳았다는
세계 최다 출산 기록을 보유한
다산왕 기린 장순이래요!!
장순아 안녕~!!!
영화 슈렉에 등장하는
당나귀도 만났어요.
지금 털갈이 중이라 털이 조금
지저분해 보이는 거라 하네요.
이번엔 코뿔소!!
어? 그런데 코뿔소랑 치타가
같이 살고 있다니…
초식동물과 육식동물의 동거가
신기하게 느껴지는데요.
치타는 자기보다 몸짓이 큰 동물은
먹이로 생각하지 않고
코뿔소는 시력이 좋지 않아
바로 앞에 있는 물체도 제대로 구분하지 못할 정도라
치타와 같이 살고 있는지 모르고 있을 거라는
캐스터의 재미난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었네요. ㅎㅎ
프렌들리 랜치에도 들러보세요~
귀여운 사막여우와 스컹크 등
희귀동물들을 바로 눈 앞에서
만나볼 수 있으니까요.
기니피그 앞에서 떠나지 못하는
우리 아이들
이제 15개월 된 우리 아이는
동물 친구들을 만나는 게 너무나
신나는 모양이에요.
말도 제대로 못하면서
뭐라뭐라~ 어찌나 떠들어대는지..ㅋㅋ
저기 저기~~!!
갑자기 소리 지르며 우리 아이가
달려가는 곳은?
폴짝폴짝 점프를 하는
캥거루를 보고는 흥분했어요~~
캥거루를 이렇게 눈 앞에서 본 적은 처음..
책에서만 보던 캥거루가
눈 앞에서 점프하며 다니는 모습이
아기의 눈에는 너무나 신기한가 보아요.
우리 아이들처럼 아기 동물들도
만나볼 수 있어요.
바나나 베개를 베고
쿨쿨 자고 있는 이 친구는 누구일까요?
하하. 바로 방귀를 뽕뽕 끼는
스컹크였네요.
뽕구와 뽕순이 스컹크 커플을
만나고 싶다면 이 곳으로!!
쉿! 지금은 아기동물들
낮잠 시간인가 보아요.
2018년 10월 14일 태어난
밍동, 밍키 아기 사막여우도 있어요.
장난꾸러기 밍동은 이불 속
숨바꼭질을 좋아한다 하네요. ㅎㅎ
사랑스런 잠꾸러기
밍동이와 밍키가 깨지 않게
눈으로만 사랑해주는 건 잊지마세요!
에버랜드 동물원 주토피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우리 아이들
동물을 아끼고 사랑하는 법까지
알게 된 것 같아 더 기쁜 하루였답니다.
동물 친구들 만나러
에버랜드 주토피아로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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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부쩍 더 추워진 느낌이에요.
올해는 덜 춥다고는 하지만
저는 벌써부터 왜 이리 춥죠 ㅎㅎㅎㅎ
날이 좋을 때면 정말 사람이 많은 에버랜드지만,
추울 때는 그보다는 적지만
그래도 여전히 에버랜드를
사랑하시는 분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답니다.
추울 때도 당연 에버랜드만한 곳이 없죠
한파가 와도 즐기기 좋은
에버랜드 실내코스를 소개해볼게요.
초등학생 둘과 함께 고고 했어요.
아이를 동반하는 가족들이
더욱 재미있고 춥지 않게
보낼 수가 있는 실내코스입니다.
제가 어디를 먼저 갈지 에버랜드앱을 보고 있는 사이,
우리 딸은 이렇게 맵을 보고 있어요.
매직트리에서의 인증샷은 빠질 수 없죠.
남매는 햇빛에 눈이 부셔서
이렇게밖에 사진을 남길 수 없었지만요 ㅎㅎ
반대쪽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오래 기다려야 하기에 이렇게 찍었더니^^
그래도 이 도치맘 눈에는
초딩 남매가 귀엽기만 하네요.
낮에 보아도 예쁜 매직트리이지만,
밤에 보아도 더없이 예쁜 매직트리라지요.
이제 본격적으로 실내코스를 돌아보기로 해요.
* 헬로터닝 어드벤처
정문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헬로 터닝 어드벤쳐’입니다.
저희 아이들은 좀 크다보니
이곳은 이제 가지는 않지만,
이곳은 유치원생부터 초등 저학년들이
좋아할만한 곳이랍니다.
헬로카봇, 공룡메카드, 터닝메카드 이렇게 3가지를
시간대별로 다르게 보여주니
아이들이 보고 싶어하는 영상이 있다면
시간 체크 하셔서 보여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키즈커버리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실내놀이터,
키즈커버리 랍니다.
항상 여유있게 미리 예약을 해두셔야
이용하실 수 있다는 거 기억해두세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부모님이 쉴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서
아이들 신나게 놀게하고
힘든 부모님의 두 다리는
이 곳에서 쉬어가면 어떨까요?
* 판다월드
귀여운 외모를 뿜뿜하고 있는
판다를 만날 수 있는 판다월드입니다.
판다만 볼 수 있느냐~~~ 아닙니다.
즐거운 체험을 많이 할 수 있는 곳이기에
초등학생과 함께하는
실내코스로도 손색없어요.
각종 IT기기를 활용한 체험도 할 수 있고,
레서판다, 타마린 원숭이 등
볼거리도 많아서 시간 가는줄 모른답니다.
제가 갔더니만 친구들이 모두 낮잠중이라
사진으로는 말고 눈으로만 담아왔어요 :)
* 스카이크루즈
날이 좋을 때는 스카이웨이를 타고
에버랜드 경치를 보면서 이동을 하면
그렇게 기분 좋을 수가 없는데요.
추울 때는 바람이 통하지 않는.
스카이크루즈를 타고 이동을 해보세요.
도착지는 ‘쥬빌리게임 메모리얼샵’에 내리게 되는데요.
포시즌스 가든도 가깝고,
카니발 광장, 그리고 다양한 실내코스들을
즐기기에 이동하는데 더없이 좋습니다.
* 러바오의 모험
에버랜드에서 볼만한
규모가 큰 실내 공연장이라고 할 수가 있는데요.
일일 공연 횟수가 하루 2회 정도인데요.
공연 시간은 방문 전 어플 또는
홈페이지에서 시간을 확인하시고 가시는 게 좋아요.
공연 시간 미리 인원수 만큼 발권을 하고,
시간 맞춰서 가시는 게 좋습니다.
*슈팅고스트
아이들의 승부욕을 자극해줄
슈팅 고스트!!!
아이들도 좋아하지만 저도 좋아해요.
귀여운 유령들을 건으로 쏴서
가장 점수를 많이 받는 사람이
높은 점수를 받아요.
항상 나올 때마다 아빠가 1등을 한다는? ㅎㅎㅎ
좀 져줘야지 ㅋㅋㅋㅋ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도 승부욕은
누를 수가 없나봅니다.
* 레니의 마법학교
새롭게 재탄생 된 레니의 마법학교입니다.
최근 IT 기술과 그래픽으로 완성된
마법의 세계에서 펼쳐지는
마법보을 활용한 실감나는 슈팅게임!
* 몬스터 패밀리
4D 영상체험을 할 수 있는 몬스터패밀리예요.
영상도 퀄리티가 높을 뿐만 아니라
4D 안경을 쓰고 보는 건데
입체적인 영상, 영상에 맞는
바람과 소리가 리얼해서
탑승 하는 분들의 리얼한 소리도 들으실 수 있어요.
참고로 재밌다는 것만 알아두세요^^
잠시 쉬는 타임을 가져볼게요.
추울 때 제대로 맛있는 게 바로 아이스크림.
초코 덕후인 남매는 소프트 아이스크림으로
초코 맛을 골랐어요.
혼합, 바닐라, 초코 이렇게
3가지가 있는데 골고루 주문해서
맛있게 나눠서 먹었어요 .
캬~ 맛있다요. 역시~
*VR 어드벤쳐
VR 어드벤쳐는 저랑 둘째랑 gogo~
참고로 겁 많은 저는 T 익스프레스 한 번 타보고
더는 못타겠고^^
딸내미도 아직 용기를 내지 못했어요.
그래서 항상 아빠랑 아들이 T를 탈 동안
저랑 딸내미는 VR 어드벤쳐에서
시간을 보낸답니다.
삼성기어 VR과 4D 체어로
환상적인 VR 영상을 체험하실 수 있어요.
에버랜드를 실감나게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스푸키 펀 하우스
마지막으로 알려드리는 실내코스는
스푸키 펀 하우스입니다.
대기 시간도 없어서 한 번씩 들어가서
아이들과 체험하기 좋아요.
재미있고 즐거운 체험들이 가득하거든요.
그렇게 놀다보니 어느덧 어둑어둑해지기 시작했어요.
여기저기 조명이 들어오니,
연말 느낌도 물씬나고 더 분위기 있어지는 걸요.
밤이 되면 더욱 아름다운
에버랜드입니다~
곳곳의 실내 코스는 모두 돌아보았던 하루!
알려드린 것들 모두 하루 안에 돌아볼 수 있지만
이 중에서 골라서만 가도 되고요^^
제가 추울 때도 끄떡없는
에버랜드 실내코스는 모두 넣어두었으니
춥다고 집에만 웅크리고 계시지말고,
행복의 나라 에버랜드로 떠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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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하면 어떤 것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보통 어트랙션이나 축제를 연상케하는
퍼레이드가 아닐까 싶은데요.
동물에 관심이 많은 저는 물론,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을 만나볼 수 있어서
에버랜드를 애정하는 것도 있답니다.
어떠한 동물들이 에버랜드 내에 살고 있는지,
어느 곳에 어떤 동물들이 살고 있는지,
오늘 제 포스팅을 보시면 위치를 파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한 번에 다 적게 되면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1탄과 2탄으로 나누어 봤는데요.
2탄은 조만간 업로드 할 테니 기다려주세요 ~
판다월드
정문에서 키즈커버리 쪽으로 쭉 걸어가다보면
좌측을 보면 “판다월드 가는곳”
이라는 팻말이 있는 내리막 길이 있어요.
이곳이 주토피아로 향하는 시작점이라고
할 수도 있겠어요^^
내리막길을 가다보면
오른쪽에 판다월드가 위치하고 있죠.
정문에서 가장 가까우며
대기시간도 많이 긴편이 아닌 동물원인데요.
입장한 직후 or 퇴장시 들르기
좋은 코스이자 여름에 더위를 피하기도 좋은
시원한 동물원이라고 볼 수 있어요.
저도 에버랜드 방문시,
주로 가장 먼저 들르거나
마지막에 항상 들른답니다.
판다월드에는 귀염둥이 판다커플
러바오, 아이바오,
레서판다 레시가 살고 있어요.
우리나라에서
자이언트 판다를 만날 수 있는
유일한 곳, 에버랜드!
여러 번 방문을 해봤지만,
오늘은 더 여유있게 둘러 보고 왔어요.
판다월드 내부에는 다양한 방식을 통해
판다의 습성 등, 우리가 몰랐던 판다에 대해
알아볼 수 있도록 되어 있었어요.
무엇을 먹는지, 왜 저런 자세를 취하고 있는지 등
직접 보고 VR 등으로 학습할 수가 있어
아이들에게도 더없이 유익한 공간입니다.
이제는 진짜 판다를 만나보러 갔어요.
저희 아이들은 쿵푸팬더 영화를 이야기하더군요.
거기서 나온 그 판다가 바로 얘라며 ㅋㅋ
나무 위에 누워서 자고 있는 모습도
얼음 바위에 기대어 여유를 부리는 모습도
하나 같이 편안해보이네요.
판다도 둥글둥글한 몸체가 귀엽기는 하지만
레서판다는 에버랜드에서도 특히나
좋아하는 동물 캐릭터라 그런지,
실제로 보니 더더욱 귀엽더라고요.
내가 봤던 인형이 살아 움직이는 것 같고^^
또한 어찌나 활발한지
잠시도 가만히 있지를 않더라고요.
그렇게 판다 친구들을 만나고 나오는 길에는
황금빛 머리와 팔다리,
사자를 닮은 황금색 갈기를 가지고 있는
황금머리사자타마린 가족,
2천년간 숨겨진 비밀의 동물 ,
황금원숭이도 만날 수 있습니다.
판다월드에서 나오면
두 개의 길로 나뉘어요.
왼쪽은 지름길(경사로)이며,
오른쪽 길은 (관람로)예요.
참고로 두 곳중 어느 곳으로 가든
결국 만나기 때문에
어느 곳으로 가든 상관은 없습니다.
천천히 산책하면서 가길 원한다면
오른쪽 관람로로, 빠르게 다음 장소로
내려가고 싶다면 왼쪽 경사로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저는 오른쪽 관람로를 선택했어요!
푸르게 우거진 나무들이 좌우로 많고,
시원한 바람소리를 들으며
걷기에 참 좋았어요.
여유를 느낄 수 있다고나 할까요?
갈 때는 확실히 지름길이 빠르긴 하겠지만,
여유를 가지고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거닐기에는 관람로가 개인적으로 좋았어요.
버드 파라다이스
두 길 모두 내려오면
< 버드 파라다이스> 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에버랜드의 새들의 낙원이죠.
과연 어떤 새 친구들을 만날 수 있을지,
기대가 되지 않으신가요?
홍부리 황새, 쇠백로, 고니, 홍학, 홍 따오기 등
여러 종의 아름다운 새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이 우아한 자세로 서 있는 친구는
과연 누구일까요?
바로 큰고니인데요.
우리가 흔히 백조라고 알고 있지요.
다리 하나를 뒤로 뻗고 서있는 모습이
꼭 발레를 하고 있는 것처럼 보여요.
홍학의 핑크빛 색상은
언제 보아도 참 매력적이라고 느껴져요.
날개를 펴고 있으면
그 자태도 어찌나 우아한지요.
타이거 밸리
버드파라다이스를 보고나서 쭉 내려오면
좌측에 타이거밸리를 만나보실 수 있어요.
주토피아에서 멋진 포스 뿜뿜 뿜고 있는
호랑이들이 사는 타이거밸리!
늠름한 호랑이 친구를 만나러 가볼까요?
사파리월드에서도 호랑이를 만나볼 수 있지만,
타이거밸리로 가면 내가 보고 싶은 만큼,
가까이에서 호랑이를 만날 수 있어요.
통유리로 되어 있다보니
코 앞에서 호랑이의 늠름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더 좋았고요.
호랑이가 바로 앞에서 왔다갔다 하고 있어서
지나가는 타이밍에 포즈를 취하면 운이 좋을 땐
호랑이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도 있어요.
마침 애니멀톡 시간이랑 맞아서
저도 같이 들어보았는데요.
사육사와 교감하는 모습도 신기하네요.
애니멀톡의 경우 각각 시간이 다르며,
기상상황에 따라 바뀌기도 하니,
에버랜드 방문 날 아침에
홈페이지에서 시간 확인하시고 방문하시면
더 알찬 관람을 하실 수 있어요.
멸종 위기에 처한 한국 호랑이에 대해서
모르는 것들이 참 많은데요.
타이거밸리 바로 맞은 편에는
우리나라 호랑이에 대해 알 수 있는
“타이거 밸리 연구캠프”가 위치하고 있어요.
아이들과 함께 배우기에도 더없이 좋은 공간이죠.
타이거 밸리 보전 교육장 안에는
호랑이 발에 대한 궁금증,
암컷과 수컷의 차이, 호랑이 응가의 크기 등
자세하게 안내되어 있어서,
그동안 저 조차도 몰랐던 것들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펭귄 아일랜드
타이거 밸리 옆, 길을 따라 내려가다보면
좌측에 “펭귄 아일랜드”를 만날 수 있어요.
국내 최대 규모의 자카스 펭귄 보금자리,
이번에 새로 리뉴얼을 해서 근사한 모습을 갖췄죠.
펭귄도 새라는 거 알고 계셨나요?
이 친구들은 밥 먹을 때를 제외하고는
수영을 잘 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뒤뚱뒤뚱 걷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어찌나 귀여운지^^
특히 옆쪽을 보면 펭귄들이 자유롭게
물 속에서 유영하는 모습을 올려다볼 수 있는
근사한 관람 장소가 숨겨져 있으니
놓치지 말고 꼭 들어가보세요.
이것으로 오늘 1탄을 마칠게요!!
다음 시간에는 이 외에도 다양한 동물 친구들을
소개하는 2탄을 들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기대하시라~~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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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한 달을 쉰다고 아주 신이 났지만
저는 왜 이렇게 한숨이 나오는건지 ㅋㅋㅋ
어떻게 하면 여름방학 알차게 보냈다고
소문이 나려나 하루하루가 고민인지라
하루는 집에서 가까운 에버랜드에서
더위를 피하며 여름방학을 즐기기로 했어요~!!
저희는 오늘 밤밤맨에 맞서 싸우는
썸머 워터펀은 과감하게 제외하고
실내 위주로 동선을 짜보았습니다~
(저희 아이들은 물속에서 노는 건 좋아하는데
물맞으며 노는 건 안 좋아해요~
도대체 무슨 차이인지 모르겠다냥ㅠ )
에버랜드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셔틀버스를 이용하여 에버랜드에
입성한 시간은 오전 11시 25분!
저희를 따라오세요~!!
오전 11시 30분 :
라시언 메모리엄 모나미 스토어에서
나만의 펜 만들기 체험!
사람 키보다 더 큰 대형 모나미 볼펜이
세워져있어 그냥 볼펜 파는 곳인가보다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모나미 팝업스토어!
여기서 나만의 모나미 볼펜을
만들 수 있다는 고급 정보를
이제서야 알게 된 거 있죠?;
여자아이라 그런지 장난감보다는
점점 학용품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초등학생 큰아이를 위한 찰떡 체험^^
펜종류가 많아 써보고 고르는 재미도 있고요~
어릴 때 한 번쯤은 다들
볼펜 분해해보셨잖아요? ㅎ
조립은 식은 죽 먹기!
나만의 모나미 펜 만들기에 집중 집중!!
요기에 이 색이 어울릴까?
하나하나 대보며 어울리는 색깔 배합 찾기!
어찌나 볼펜 색도
신중하게 고르시는지.. ㅋ
볼펜은 500원, 라인펜은 1,200원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이라
엄빠의 지갑이 쉽게 열리는 곳!!
좀 더 특별한 나만의 볼펜을 갖고 싶다면
각인 서비스를 이용하면 되는데 2,000원이라
어찌 배보다 배꼽이 더 큰 느낌;;;
그냥 우리는 집에서
네임 스티커 붙이자 ㅋㅋㅋ
볼펜 두 개와 라인펜 하나씩 사주었더니
아이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개학하면 바로 학교에 가져가
친구들에게 자랑하겠다고 하네요 ㅎㅎ
오전 11시 50분 :
라인 프렌즈 스토어
원래는 프라이드 코리아를 체험할 계획이었으나
가보니 다른 체험공간으로 리뉴얼한다고 하네요.
운영중단이 된 만큼 다른데로 발걸음을 옮겨보기로!
그래서 계획을 틀어
라인 프렌즈 스토어로
구경을 갔어요!!
귀여운 라인 프렌즈 캐릭터들이 가득한 이곳!!
패션 아이템, 소품은 물론 쿠션,
액세서리 등등
쏭쏭이들은 밝기 조절되는
스마트램프에 푹 빠졌어요 ㅎㅎ
구경만 해도 시간이 금방
지나가는 마법의 공간!
그냥 가면 섭섭하니
1,200원짜리 추억의 반지 사탕 하나씩!!
귀염귀염 라인 프렌즈 친구들의
얼굴이 새겨진 사탕이라 아까워서
어떻게 먹나 싶었지만
쪽쪽 입으로 들어갈 때마다
변형되는 캐릭터 얼굴에 아이들은 까르르~ㅎ
스카이 크루즈와 휴먼 스카이 사이
판다월드로 내려가는 길은
나무들이 만들어준 그늘 길이라
해를 피할 수 있는 길이기도 해요ㅋㅋ
오후 12시 10분 :
판다월드
입구에 비치된 주토피아 트립
시원한 동물원 지도를 챙기세요~
안에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미션지가 들어있거든요~
지도를 보고 동물 친구들을 찾아
각각의 미션 장소에 놓인 도장을 찍어
스탬프 인증을 세 군데 이상 하셨다면
귀여운 동물 친구들의 얼굴이 그려진
배지를 받으실 수 있답니다~
360도로 펼쳐지는
파노라마 영상으로 보는 판다월드
웰컴링을 지나~
아빠와 함께 스마일 배틀도 펼쳐보고요~
스마일 배틀에서 이기는 꿀팁
알려드릴까요? ㅎㅎ
입을 크게 벌리고 눈은 최대한 주름지게
웃으시면 당신은 에버랜드 판다월드 스마일짱!!!
스마일 랭킹에 당당하게
한껏 망가진 얼굴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ㅋㅋㅋ
당신은 여러 사람들에 큰 웃음 주는 해피바이러스~^^
아이들은 여러 가지 게임을 통해
판다의 생태와 특성에 대해 알아볼 수 있어요~
에어컨 풀가동~되는 이곳이야말로
시~원~한~ 여름 피서지죠!!
항상 자는 모습을 보여줬던 판다
오늘은 영역 표시도 하고
제법 활발하게 움직이네요^^
초절정 귀요미 레서판다도
나무 위에서 뒹굴~뒹굴~
오늘만큼은 네가 참 부럽다!!!
아까 챙기셨던 주토피아 트립 미션지에
판다 도장을 쾅!!! 찍고
이번에는 홍학을 만나러
버드 파라다이스를 향해 내려갑니다~
오후 12시 40분 :
버드 파라다이스
시원한 폭포수 그늘 밑에서
휴식을 취하는 고니들
버드 파라다이스 또한 나무그늘이
80프로 이상이라 더위를 잊을 수 있는
에버랜드의 핫플중 한 곳이에요 ㅎ
핑크 핑크 예쁜 홍학을
이렇게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니!
더불어 주토피아 트립 미션지에 홍학 도장 쾅쾅!!
오후 12시 50분 :
펭귄 아일랜드
뒤뚱뒤뚱 물 밖에서는 빙구미가 넘치지만
물속에서는 새처럼 너무나 날렵한 자카스펭귄
자유롭게 비행하듯 헤엄치는 모습을
바라만 봐도 더위가 잠시 잊혀지는 듯 하죠?ㅎㅎ
펭귄 아일랜드까지 보고 나니
이렇게 순식간에 스탬프 세 개가 채워졌고요~
더불어 귀여운 배지도 받았어요~
배지는 펭귄 아일랜드와 프랜들리 랜치에서
받을 수 있으니 아무 데서나
달라고 하심 아니 되어요 ㅋㅋㅋ
오후 1시 :
씨라이언 스타디움
토토와 물개섬
이 날은 사람이 적은 편이라,
실내 생태설명 퍼포먼스를 보기 위해
미리 줄 서서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었던 날이랍니다.
넘치는 해양 쓰레기 때문에 사라져가는
물개섬의 물개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는 물개 박사와 토토의 이야기!
물개 이빨은 원래 검은색이라는 사실도
이 날 처음 알았어요ㅎ
미안~충치로 오해할 뻔~;;
오후 1시 30분 :
애니멀 원더 스테이지
슈퍼 버드를 찾아서
환경 파괴로 사라져가는 새들을 지키려는
동물 탐험가 알렉스와 스텔라가
진정한 슈퍼 버드의 자격을 갖춘 새를 찾아
비밀의 숲으로 떠나는 모험!
슈퍼 버드를 찾아서는 몇 번을 봐도
재미있답니다~ 연기하시는 분들이
실제 사육사들이라는 점도
재미난 포인트예요.
연기도 잘하시고 너무 재밌어요.
알록달록 멋진 앵무새들도 만나볼 수 있고요~
완전 강추! 강추!
오후 2시 :
매직타임 레스토랑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들른
매직타임 레스토랑은
한식, 일식, 양식 등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고 있어
입맛 다양한 저희 가족이 자주 찾는
에버랜드 내 최애 식당 중 하나!~ㅎ
우동이 함께 딸려 나오는
규동 벤또 세트와 돈가스카레 벤또 세트
그리고 요즘 날씨와 어울리는
시원한 김치말이 냉국수는
비주얼만큼이나 맛있어요!
또 시간만 잘 맞춘다면 물 한 방울 묻히지 않고
신나는 슈팅! 워터펀&밤밤클럽 공연을
이렇게 시원한 매직타임 레스토랑에서 즐기실 수 있지요~
오후 3시 :
슈팅 고스트
그래도 에버랜드에 왔는데
어트랙션 하나 안 타고 가면 섭하죠~
아이들이 에버랜드에서 빼놓지 않고
챙겨타는 슈팅 고스트에도 들러봅니다!
미스테리우스 가문의 대저택에
나타난 유령과의 박진감 넘치는 한판 대결!
이 점수가 뭐라고
아이들의 승부욕 뿜뿜!
더불어 오늘의 하이 스코어 1위가
되고 싶은 아빠의 승부욕도 뿜뿜!
오후 3시 30분 :
판다뮤지컬 '러바오의 모험'
서커스와 염소 군단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감상할 수 있는 판다뮤지컬 역시
스케일이 크고 음악이 좋아서
여러 번 봐도 질리지 않는 공연 중 하나!!
아직 안 보셨다면 꼬~옥 보시길 추천드려요~
두 번 세 번 봐도 재미있어요~
오후 4시
: 키즈 빌리지
시크릿쥬쥬 비행기 옆에 위치한
키즈빌리지는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즐길 수 있는
웅진 북클럽과 함께 만든 신개념 놀이터인데요~
키즈빌리지는 키즈빌리지 입구
키오스크를 통해 미리 예약을 해야지만
이용할 수 있답니다!
평상시에는 어떤지 몰라도 다행히
저희가 방문한 일요일 오후에는 사람이 많이 없어
다음 타임에 바로 입장할 수 있었어요~
크게 탐험의 샘, 지혜의 샘, 생각의 샘, 감성의 샘
4가지 옹달샘 테마로 이루어진
에버랜드 키즈 빌리지
마음껏 신체활동을 하며
뛰어놀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여러 가지 원목 교구들도 많이 있어
역할놀이와 소꿉놀이도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할 수 있답니다~
종이책에 3D 그래픽과 AR 효과가
더해진 인터랙티브북 체험은
아이가 그린 그림이 화면에 나타나기도 하고
너무나 신기하더라고요~
웅진에서 나온 신제품인가 봐요~
동생과 함께 그림자놀이를 통해
아기돼지 삼형제 상황극도 만들어보고~
자전거를 돌려 커다란 오르골을
작동시켜 보기도 하고~
두 팔을 쭉쭉~ 뻗어 예쁜 사랑의 말들을
누가누가 더 많이 붙이나 내기도 하고~
마지막엔 차분하게 자리에 앉아 독서까지~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두 시간을
연이어 이용한 키즈빌리지~
다음 목적지인 반딧불이 체험하러 돌~격!!!
오후 6시 :
차이나문 레스토랑 1층 반딧불이 체험존
한여름밤의 반딧불이 체험
지난번 에버랜드에 왔을 때 반딧불이 체험존에
들르곤 그 황홀한 풍경에 반해
다시 한번 찾은 한여름밤의 반딧불이 체험
일 년 중 여름에만 볼 수 있는 반딧불이
평상시에는 청정지역에서만 한두 마리
겨우 발견할 수 있는 반딧불이를 에버랜드에서
역대 최대 규모 7만여 마리나 만나볼 수 있거든요~
대기 줄이 긴 것 같지만
한 번에 많은 인원이 동시 입장하기 때문에
10분 정도만 기다리시면
금방 예쁜 반딧불이를 만나실 수 있어요~
코타키 나발루에서 비싼 투어비 내며 본 반딧불이를
에버랜드에서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볼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 기회인지!
기다리는 동안 살아있는 반딧불이를
확대경으로 관찰하는 아이들~
내부 사진은 반딧불이 보호를 위해
촬영 불가라 찍지 못했지만
칠흑같이 어두운 체험장을 밝게 비춰주는
아름다운 반딧불이의 비행을 보신다면
아마 무한감동받으실 듯... ㅠ
따로 반딧불이 보러 해외로 가지
않으셔도 될 듯 싶어요~ㅎㅎ
8월 25일까지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체험할 수 있는 반딧불이 체험존!
에버랜드 필수 코스로 꼭~ 다녀오셔야
나중에 후회 안하실겁니다~ㅋㅋ
어느새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네요!
아이들과 보낸 여름방학 하루! 어때요?
에버랜드에서 초등학생 여름방학 뽀개기!
이만하면 성공적인 스케쥴 같죠?!
캐리비안 베이의 알짜배기 “아쿠아틱 센터” 파헤치기! (0) | 2019.0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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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방학, 에버랜드에서 시원하게 보내는 법! (0) | 2019.08.19 |
캐리비안 베이&에버랜드 투파크 즐기며 완전 뽕뽑았다! (0) | 2019.08.13 |
봄, 여름, 가을, 겨울 중
에버랜드에 사람이 가장 적은
계절은 언제일까요?
제 경험상 ‘여름’이 가장
여유로운 것 같아요.
자고로 여름엔 캐리비안 베이지!
하시는 분들도 에버랜드의 여름을
한 번 체험해보신다면
이 매력에 빠지실 수밖에 없을거예요.
그래서 오늘은 쨍쨍한 햇빛을 피해
즐기기 좋은 시원~한
에버랜드 코스를 소개할겁니다!
#판다월드
주토피아로 내려가다 보면
처음으로 만날 수 있는 판다월드
판다월드는 실내전시장이고
공간이 넓기 때문에
시원하고 여유롭게
판다를 관람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답니다.
판다를 보기 전 나비정원에서
애벌레, 번데기 등을
관찰할 수 있는데요.
날아다니는 나비와
예쁜 꽃 근처에서 사진을 찍으면
생각지도 못한 인생샷도 건질 수 있어요!
#로스트밸리 와일드로드
차타고 이동하며 동물을
관람할 수 있는 주토피아하면
‘사파리’만 떠올리시는데요.
‘로스트밸리’도 차를 타고 이동하며
초식동물을 관람하기 때문에
걸어다니지 않아도 좋아
여름에 즐기기 딱이에요!
로스트밸리에서는
키가 무려 180cm가 넘는
아가 ‘기린’도 살고 있고요.
10살 차이 나는 귀여운
연상연하 커플 ‘코끼리’
하티와 우다라도 만날 수 있답니다 :)
#동물 퍼포먼스
에버랜드에서 어트랙션만 즐기셨다면
여름엔 주토피아의 꽃인
동물 퍼포먼스를 관람하는 건 어떨까요?
실내에서 시원한 관람은 물론
많은 사람을 수용할 수 있는
드넓은 공간도 갖추고 있어
시간에 맞추어 입장만 한다면
대기시간 없이 즐길 수 있답니다 :)
토토와 물개섬, 판타스틱 윙스,
슈퍼버드를 찾아서 등 주토피아에
굉장히 다양한 동물 퍼포먼스가 있는데요.
단순한 공연이 아닌,
동물들에 관한 생태에 대해 배울 수 있고
사육사와의 아름다운 교감 순간들을
함께 하실 수 있는 좋은 시간이랍니다.
그중에서도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는
물개를 만날 수 있는
토토와 물개섬을 추천드려요!
너무 시원해!
머리가 얼얼한 여름간식
아이스쿨도 중간중간 먹어주고!
#아마존익스프레스
주토피아를 즐겼다면
이제는 아이도 어른도 좋아하는
어트랙션을 즐길 차례!
에버랜드 놀이기구 중
가장 여름스러운 장소를 꼽으라면
‘아마존 익스프레스’를 말하고 싶어요.
“탐험가들이 호수 속에 황금을 차지하기 위해
보트 위에 몸을 맡기다!” 라는 컨셉으로
아마존 밀림 580미터를
굽이치는 급류를 타고
내려가는 어트랙션인데요.
정글 분위기가 물씬~ 나는게
정말 탐험가가 된 느낌이에요.
낮과 저녁의 느낌이 다르기 때문에
낮에 한 번, 저녁에 한 번
방문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썬더폴스
캐리비안 베이에 ‘메가스톰’있다면
에버랜드에는 ‘썬더폴스’가 있다!
준비물이 ‘우의’라는 말이 있을 만큼
신나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에버랜드 대표 어트랙션인데요.
20미터의 국내 최고 낙하높이!
45도의 국내 최대 낙하각도!
뒤로 떨어지는 백워드 드롭!
긴장감 넘치는 낙하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특히 뒤로 떨어지는 백워드 드롭은
어느 구간인지 알고 타도 항상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 것 같아요.
에버랜드 티익스프레스에는
쨉도 안되지만(?)
낙하가 무서우신 분들은
저처럼 ‘썬더폴스 관람대’에서
바라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경치를
맛보실 수 있을거예요.
#너프워터배틀존
썬더폴스로 시원한 물 맛도 봤겠다~
이제는 본격적으로 물놀이를 즐기러
축제 컨텐츠 존으로 이동해볼까요!
너프워터배틀존은
너프와 수퍼소커로 즐기는
초대형 슈팅게임존인데요!
물총은 에버랜드에서
전부 준비해뒀으니
여러분이 준비하실 것은!
방수팩, 우의, 타월, 여분의 옷
우의나 갈아입을 옷을
가져오지 않았다고요?
일단 신나게 놀고 생각합시다!
에버랜드 MD숍에서는
머리띠만 파는게 아니라
이렇게 ‘우비’와 ‘옷’도 팔고 있다는 사실~!
체구가 작은 아이부터
체구가 큰 어른이 입을 수 있는
남녀노소 나이불문 옷은 물론!
40%할인 된 가격으로
‘샌들’까지 판매하고 있으니
운동화 신고 오신 분들도
물놀이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시는건 어떨까요?
저는 작년에도 올해 여름에도
너프워터존에 방문했는데!
다양한 게임존이 구비돼있어
옷이 젖는 줄도 모르고
재밌게 놀았답니다 :)
저를 포함한 제 지인 중에서도
이 너프 워터 배틀존을 즐기러
에버랜드에 방문하는 사람이
꽤 있을 정도로
한 번 빠지면 그 매력에서
벗어날 수 없을거예요~
이번 여름 피서는 가까운
에버랜드로 떠나보는건 어떨까요?
감탄이 절로 나오는 인생샷 맛집!! 에버랜드 트로피컬 썸머가든 (3) | 2019.08.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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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건 0칼로리l! 캐리비안 베이 메가 BBQ&BEER 페스티벌! (0) | 2019.07.30 |
아직도 안 가봤어? 호러메이즈 리얼 체험기 (0) | 2019.07.29 |
여러분은 에버랜드에 주로
어떤 목적으로 방문하시나요?
‘T익스프레스’의 아찔함과 스릴을 즐기러?
‘아마존 익스프레스’의 끼쟁이 캐스트를 만나러?
시원한 더위를 식혀줄 ‘밤밤어택’을 즐기러?
많은 사랑을 받는 에버랜드인 만큼
다양한 목적으로 방문하실 것 같은데요.
저는 1년동안 에버랜드 동물원 캐스트로
일한 경험 때문인지 에버랜드에 가면
주로 주토피아에서 하루를 보낸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전직 동물원 캐스트로서
제가 즐기는 주토피아 코스를
소개해드릴까 해요~
마침 동물원 스탬프랠리도 진행 중이라
함께 소개해드릴게요.
‘동물원 스탬프 랠리’는
주토피아(동물원)를 탐험하고
작은 선물을 주는 이벤트인데요!
프랜들리 랜치
애니멀원더스테이지
펭귄아일랜드
버드파라다이스
물범과바다사자
판다월드
위에 적힌 6개의 동물원 중에
3개 이상의 도장을 찍으면 미션완료!
선물은 바로~~~
배지입니다. ㅎㅎ
너무 귀엽지 않나요?
작년에도 주토피아 스탬프 랠리에 참여했는데
그때도 배지를 받았거든요.
근데, 작년보다 올해 배지가
훨씬 귀여워서 아주 만족스러워요 ㅎㅎ
배지 수령은 펭귄 아일랜드와
프랜들리랜치에서만 가능하고요!
수령 가능한 시간은
평일 10시~17시, 휴일 10~17:30까지니까
오전에 방문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동물원 스탬프 랠리 이외에도
이벤트가 한 가지 더 있답니다!
‘예쁜 동물 컬러링 경진대회’
스탬프 랠리 지도 뒷면을 보면
귀여운 동물 친구들의 그림이 있는데요.
미션지를 집에 가져가서
이 그림을 예쁘게 꾸며 인스타그램에
#에버랜드 #주토피아트립 #스탬프랠리
이 3가지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무려!!!!! 20만 원 상당의
“사파리월드 스페셜투어 이용권”
을 준다고 해요. (8/31 당첨자 개별 DM 발표)
10명이나 선정한다고 하니
도전해볼 만 하죠?
(저도 해 볼 예정입니다 ㅎㅎ)
주토피아 꿀팁 이벤트도
소개해드렸겠다~
이제 전직 동물원 캐스트의
주토피아 꿀코스를 만나러 가보실까요?
1. 판다월드
판다월드는 정문에서 가장 가깝고
대기시간도 아주 짧은 편에 속하는
동물원 중 하나에요.
그래서 입장하자마자 혹은 퇴장할 때
들르기 딱 좋은 코스입니다!
이 친구의 이름은 아이바오.
며칠 전 생일을 맞아(7.13)
7살이 된 여자친구예요.
다가오는 7월 28일은
남자친구 러바오의 생일이니
축하해주세요! ㅎㅎ
보통 판다하면
검은색과 하얀색의 털을 지닌
자이언트 판다만 떠올리시는데
에버랜드 판다월드에는
몸집이 좀 더 작은
레서 판다도 살고 있어요.
판다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으시다면
11시와 16시에 열리는
판다 설명회에 참여하시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이에요!
(설명회 시간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2. 타이거밸리
사파리월드도 호랑이가 있지만
타이거밸리로 가면 더 오랫동안
그리고 더 가까이서 호랑이를 만날 수 있답니다.
애니멀톡 시간에는
사육사와 교감하는 시간이 있어
굉장히 활발해지는 호랑이 친구들.
여기서 잠깐!
“애니멀톡”이란?
전문 사육사님과 함께
동물의 생태 정보를 들을 수 있는
아주 유익한 체험인데요!
타이거밸리의 경우
먹이를 주면서 그 사이에
구강검진 등 기본적인 건강상태를
점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제가 방문했을 땐 11:00, 16:00에
타이거밸리 애니멀톡을 진행했는데
시간은 항상 변동될 수 있다는 점
다시 한번 유의해주세요.
3. 펭귄 아일랜드
타이거밸리 애니멀톡이
15분 정도 진행되기 때문에
타이거밸리 애니멀톡을 듣고 나서
바로 옆에 있는 펭귄 아일랜드에
방문하시는걸 추천해 드려요.
왜냐하면 이번에
신규 오픈한 공간이기도 하고
11:30, 16:30에
펭귄 아일랜드 애니멀톡이
진행되기 때문이에요.
여러분은 펭귄도 새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저는 애니멀톡을 통해
처음 알게 됐는데요.
사육사님의 설명을 따라
투명한 수족관 아래
비밀스럽게 뚫려있는 공간에서
펭귄을 바라보니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수영을 하는 펭귄들의 모습이
마치 하늘을 나는 것같이 보여
굉장히 아름다웠습니다.
펭귄도 우리처럼 수영하면
열량 소모가 많아 힘들기 때문에
밥 먹을 때 이외에는
수영을 잘 하지 않는다고 해요.
그래서 먹이체험이 있는
애니멀톡 시간에
꼭 방문해 보시길 바라요!
4. 토토와 물개섬
13시, 14시, 15시, 16시
씨라이언 스타디움에 가면
‘토토와 물개섬’이라는
물개와 함께하는
생태 퍼포먼스를 관람할 수 있어요.
똑똑한 물개들의
다양한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넘치는 해양쓰레기의 문제에 대해
알아보는 훈훈한 시간도 있으니
아이들과 방문하시는걸 추천해 드려요.
5. 슈퍼버드를 찾아서
20분간 진행되는
토토와 물개섬이 끝나면
바로 옆 ‘애니멀 원더 스테이지’에서 열리는
‘슈퍼버드를 찾아서’를 관람해보세요!
거대한 날개를 가진 펠리컨부터
똑똑한 지능을 가진 앵무새
분홍 깃털이 예쁜 홍학까지!
사육사와의 멋진 호흡을 자랑하는
아름다운 새들을 만날 수 있답니다.
주토피아 동물 공연 전체를 통틀어
가장 좋아하는 공연이
바로 ‘슈퍼버드를 찾아서’인데요.
환경파괴로 사라져가는 새들을 지키려는
동물탐험가 알렉스와 스텔라의 이야기는
어른들에게는 재미를 제공하고
아이들에게는 유익한 시간이 될거예요.
오늘은 저와 함께
에버랜드 주토피아의 소소한 이벤트
그리고 알찬 주토피아 코스를 만나봤는데요.
슈퍼버드를 찾아서, 애니멀톡 등의
동물공원은 기상 및 현장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취소 및 변경될 수 있으니
에버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당일에 확인해보시는걸 추천해 드립니다!
덥다고 집에만 있을텐가! 에버랜드 어트랙션과 함께 더위 이겨내보자 (0) | 2019.07.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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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에버랜드 주토피아 스탬프랠리로 시원하게 보내기! (0) | 2019.07.19 |
배틀그라운드! 이겼닭 오늘은 에버랜드에서 치킨이닭! (0) | 2019.07.18 |
햇빛이 따사롭다 못해 뜨겁기까지 한 요즘!
여러분은 휴일을 어떻게 보내시나요?
썸머 워터 펀 축제가 한창인 에버랜드에서는
여름을 보다 시원하게! 보낼 수 있답니다.
이번에는 에버랜드의 여름에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모습 중에서
‘주토피아 스탬프랠리’를 소개하려고 해요:)
지금부터 기사로 하나하나 보여 드릴게요!
주토피아 스탬프랠리가 어떤 것인지
잘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에버랜드 내의 동물원을 돌아다니며
도장을 찍고, 3개이상 받으면
작은 상품을 얻을 수 있는 체험입니다!
도장을 받기 위해서는 우선
스탬프랠리 전용 지도를 받아야 해요.
지도는 보통 스탬프가 위치한 곳에서
전부 받을 수 있지만,
가장 가까이 비치된 곳은
‘판다월드’ 입구 쪽에 있어요!
가까이 가면, 안내문과 함께
종이를 가져갈 수 있습니다:)
받을 수 있는 경품은
‘동물 배지’ 였네요!
보통 이런 체험은
어린아이들이 좋아한다고 많이들
생각하시겠지만,
어린이였던 시절이 훌쩍 넘은
다 큰 성인들이 해도
충분히 즐겁답니다!
모으는 재미가 쏠쏠하거든요!
특히나 지도에 표시된 장소들은
더위를 피해 즐기기에는
최적의 장소들이기 때문에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즐기기엔
안성맞춤이라는 사실!
지도에 어떤 장소들이 있는지 확인한 후,
가장 가까운 ‘판다월드’로 향했습니다:)
판다월드는 넓은 실내 공간 속
귀염둥이 ‘아이바오’, ‘러바오’ 판다 친구들과
판다의 친척, ‘레서판다’를 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오직 에버랜드에서만
자이언트 판다를 만나볼 수 있다니,
정말 특별한 공간이죠?
판다월드 안으로 들어가면,
시원한 공기와 함께
귀염둥이 판다가 우리를 맞이합니다:)
(늘 다양한 자세로 반겨주네요.ㅎㅎ)
판다를 위한 환경조성이
잘 되어있어서 그런지,
굉장히 쾌적하고 시원한 공기를
느낄 수 있어요.
그래서 햇빛이 따가운 날이나,
정오의 시간대에 저는 이곳으로
가장 많이 피신(?) 합니다:)
짜잔!
어디선가 많이 본 것 같은
이 친구는 다들 다시다시피,
우리의 심장을 공격하는
흉포한 맹수, ‘레서판다’입니다!
엄청난 귀여움으로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친구입니다.
간혹 너구리로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몸집은 작지만 ‘판다’ 맞습니다.ㅎㅎ
제가 간 시간에 마침
애니멀톡을 진행하고 있어서
레서판다의 귀여운 모습을 보며
사육사분의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어요.
*TIP
판다월드의 애니멀톡은
11:00, 16:00시에 진행합니다!
사육사분이 대나무 꼬치에
간식을 꽂아서 주면,
앞발을 손처럼 사용해
혼자서도 잘 먹는 래서판다!
너무 귀엽죠?
간식을 다 먹고 난 다음엔
시크하게 꼬치를 툭! 하고
버리는 모습까지 귀여웠어요.
대체 귀엽지 않은 곳이 어디일까요..
래서판다는 소리에 민감하기 때문에
동물원 안에서는 소리를 낮춰서
조용조용 대화해야 하겠죠?
동물친구들이 조금 더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작은 배려를 함께 실천합시다:)
애니멀톡을 들으며
래서판다와 자이언트 판다에 대한
다양한 사실들을 알 수 있었어요.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잊지말고 챙겨야 하는
필수 코스죠!
판다를 코앞에서 보며
설명을 들으니,
이보다 더 생생할 수 있을까요?
게다가 평소에는 누워있어서
잘 볼 수 없는
이런 깜찍한 모습들도
볼 수 있습니다:)
애니멀톡이 끝난 후에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스탬프를 찍으러 출발했어요.
사실 판다월드에는
판다만 있는 것이 아니라,
멋진 모습의 원숭이 친구들도
함께 볼 수 있답니다.
스탬프가 어디 있나 했더니,
황금원숭이 옆쪽의
작은 동굴 안에 있었네요!
도장과 함께 용지도 있으니
뒤늦게 참여했더라도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여러가지 상품도
증정하는 것 같으니
꼭 한번 도전해 보세요!
도장을 쿵! 찍고
뿌듯한 마음으로 길을 떠납니다:)
작아 보여도,
스탬프랠리와 함께 하면
몇 배는 더 즐거워진다는 사실!
판다월드에서 나갈 때에는
기프트샵을 지나치게 되는데,
판다를 주제로 한 다양한 상품들에
눈을 뗼 수 없답니다.ㅠㅠ
전부 다 사고싶어요…!
다음 스탬프를 찍기 위해
나무들이 우거진 길 사이로
천천히 걸어 내려갑니다.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불고,
우거진 나무들이 햇빛을 가려줘서
덥지 않게 이동할 수 있어요!
이어서 도착한 곳은
새들의 천국,
‘버드 파라다이스’!
이 곳에서는 학, 올빼미, 고니 등등
다양한 종류의 새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요.
공간이 가려져 있어서 잘 몰랐는데,
안쪽으로 갈수록 넓어서
놀랐답니다.
수풀 속에 가려진 이 고고한 자태는
누구의 것일까요?
‘학’ 이었네요!
목도 다리도 긴 모습으로
꾸벅꾸벅 자고 있었어요.
머리의 붉은 점이 포인트네요:)
안쪽으로 조금 더 들어가면
멋진 홍학 친구들을 볼 수 있어요.
스탬프도 홍학이 있는 장소 옆에 있는데,
이 장소도 굉장히 시원하답니다.
순간 여름이 아닌 것 같았어요.
도장을 모을 때마다
괜히 뿌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보물찾기를 하던
어린 시절로 돌아간 느낌?
개인적으로, 이 곳이 특별하게 느껴졌던 점은
유리창 너머뿐만 아니라
펜스 밖으로도 홍학을
볼 수 있다는 점이었는데요,
거리가 굉장히 가까워서
타이밍이 좋으면 이런 사진도
건질 수 있답니다.
(이 사진은 봄에 촬영했어요:))
버드 파라다이스에 왔다면
놓치지 않고 들르는 곳이 있죠.
다양한 앵무새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이곳!
투명한 커튼 안쪽으로 들어가면
왕관앵무, 금강앵무, 야자앵무 등
각기 다른 앵무새 친구들이
자유롭게 지내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사육사분 껌딱지인 이 깜찍한 친구는
‘왕관앵무’ 라는 종이라고 해요.
사람을 좋아하고 애교가 많아
반려동물로 키우는 사람도 많아요.
고개를 갸우뚱? 하는 찰나에
찍은 사진!
정말 사랑스럽지 않나요.ㅠㅠ
생김새만큼이나 사랑스러운 목소리로
노래를 부른답니다.
머리 위의 벼슬이
마치 왕관 같아서 붙여진
이름인가 봐요!
손 위에 올라와서 쓰다듬어 달라며
애교를 부리는 왕관앵무:)
사람 손을 피하지 않는 게
정말 신기했어요!
사육사분이 앵무새의 귀를
살짝 보여주셨어요.
이런 곳에 있었네요!
간혹 앵무새의 털이 줄어든 부분을 보고
스트레스를 받은 것이 아닌지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은 스트레스 때문이 아니라고 해요!
왕관앵무 중에서도 하얀 털을 가진 친구들은
사람으로 치면 탈모처럼
유전적으로 털이 빠지는 거였답니다.
전혀 몰랐던,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그 다음 만난 친구는
울음 소리가 우렁찬, 금강앵무!
노랗고 파란 깃털을 가진 친구와,
붉은 색의 깃털을 가진 또 다른 친구들도
만날 수 있었어요.
들어가자 마자 커다란 목소리로
우리를 반겨(?) 준 친구…:)
목청이 어찌나 크던지,
저 멀리서도 다 들릴 정도였어요.
이 친구는 아주 똑똑해서
사육사분의 말도 알아듣더라고요.
사육사분이 ‘이쁜짓~’이라고 말하면
자리에서 빙글빙글 도는
신비한 재주를 가진 친구였습니다!
그 옆에는
예쁜 홍금강앵무 한 쌍이
자리잡고 있었어요!
얼마 전 개봉한
영화 알라딘에서도 볼 수 있는데,
색이 워낙 화려해서인지
애니메이션에도 자주 보여요.
앞서 본 친구와는 또 다른
특별한 개인기를 가진 친구들이었는데요,
무려 영어를 할 줄 안다는 사실!
‘헬로~’ 라는 발음을
정확하게 할 줄 알더라고요.
저보다 발음이 좋은 것 같아요~!:D
친구들이 말하는 모습은
좀 더 아래로 내리면
동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답니다.
그 외에도 정말 다양한
앵무새 친구들을 볼 수 있었어요.
멋진 초록색의 털을 가진
이 친구는,
털 색과 대조되는 주황색의
눈이 참 예쁘죠?
눈이 꼭 보석처럼 반짝거렸어요.
사진으로 봐도 참 예쁘네요!
사실 처음에는
실제로 보는 게 무서웠는데,
가까이 보면 볼수록
동물들은 참 맑은 눈을
가진 것 같아요.
이 사진은 앵무새가
견과류를 먹는 모습인데요,
여기서 처음 안 사실!
앵무새는 앞발을
손처럼 사용한다는 점이었어요.
한번도 본 적 없는 모습이라
굉장히 신기했어요.
앞발로 견과류를 잡고
와자작 소리를 내며 깨먹는데
꼭 사람 같더라고요.
이 친구는
크고 멋진 벼슬과 함께
깜찍한 볼터치가 포인트인
‘야자앵무’ 입니다!
화가 나거나 흥분할 일이 생기면
벼슬이 스윽~올라가는
신기한 친구!
마찬가지로 견과류를 주니
앞발을 손처럼 사용해
먹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생김새 덕분인지
‘마녀’ 라는 멋진 이름을
가지고 있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친구라고 하네요!
그 다음은 사랑스러운
‘가면올빼미’ 도 만났어요!
앵무새 뿐만 아니라
올빼미도 만날 수 있다는 사실에
신나서 발을 동동 굴렀답니다^^;
특히 가면올빼미는
올빼미 중에서도 인기가 많은 친구인데요,
하트 모양의 얼굴이
인상적인 친구죠?
이 친구도
‘하티’라는 이름이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부끄러움이 많은지
좀처럼 눈을 마주쳐주지 않아서
간절한 눈빛으로
부탁해야 했어요.
사진으로만 보면 아쉽기 때문에
더 생생한 모습을
동영상으로 만나볼까요?
마지막으로 만난 친구는
작고 멋진 붉은 털을 가지고 있었는데,
나갈 때까지 열심히
배웅을 해주더라고요:)
정말정말 귀여웠어요!
앵무새들을 만진 뒤
손을 씻는 곳도 바로
옆쪽에 있어요.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답니다.
사랑앵무를 만날 수 있는
앵무가든과 달리, 이곳에서는
더 크고, 다양한 새들을
만날 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크기도, 목청도
큰 새들이 있다 보니
어린 친구들은 간혹
무서워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이곳의 먹이주기 체험의 경우에는
아주 어린 친구들보다는
중학생 이상부터 도전하시는 걸
조금 더 추천드리고,
아직 많이 어린 친구들은
랩터레인저 옆쪽의 앵무가든에서
더 작고 귀여운 친구들을
만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손을 씻고 난 뒤에
다음 스탬프 랠리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타이거 밸리 옆쪽에 위치한 이곳은
어디일까요?
귀염둥이 펭귄이 사는
‘펭귄 아일랜드’!
얼마 전에 더 멋진 모습으로
새롭게 돌아왔습니다.
빠르게 스탬프를 먼저 찍고,
스탬프 3개가 모였으니
배지를 받으러 캐스트 분께 향했어요.
*TIP
스탬프는 3개만 모아도
배지 수령이 가능해요.
뱃지는
펭귄아일랜드, 프랜들리랜치, 사파리월드,
로스트밸리와 판다월드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3가지 중 1개를 택할 수 있는데,
저희는 ‘홍학’으로 골랐답니다.
보기만 해도 뿌듯해지네요!
마침 제가 간 때에
펭귄아일랜드에서도 애니멀톡을
진행하고 있었어요.
사육사 분의 설명과 함께
하늘을 나는 펭귄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모였답니다.
먼저 동영상으로
하늘을 나는 펭귄의 모습을
보여 드릴게요.
펭귄아일랜드의 펭귄은
‘자카스 펭귄’이라고 해요.
비교적 따뜻한
아프리카에서 온 친구들입니다.
사육사분을 따라다니며
먹이를 조르는 모습이
엄청나게 귀여웠어요!
위쪽에서는 예전처럼
물 위와 물 속의 펭귄을 볼 수 있었는데,
새롭게 생긴 공간이
눈에 띄었어요.
아래쪽에 새로 생긴
공간으로 내려가면…
하늘을 날아다니는
펭귄을 볼 수 있어요!
아이들도, 어른들도 모두
헤엄치는 펭귄의 모습에
시선 고정!
애니멀톡 시간에 맞춰서 오면
이렇게 멋진 광경을
만나보실 수 있답니다!
푸른 물결을 헤치며
헤엄치는 펭귄을 보면
저도 모르게 시원해지는
느낌이 들어요:)
*TIP
펭귄아일랜드 애니멀톡은
11:30, 16:30에 진행됩니다.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에버랜드 홈페이지나 어플에서
꼭 확인해 주세요!
지금까지 여름의 에버랜드를
더욱 즐겁게 만날 수 있는
‘주토피아 스탬프랠리’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사진에 나온 장소 이외에도
더 다양한 곳에 스탬프가 있으니
하나하나 탐험해보는 것도
굉장히 즐거우실 거예요:)
길이 헷갈릴 때는
에버랜드 어플의
‘탐험하기’기능을 이용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답니다.
특히 동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방문해 보세요:)
전직 동물원 캐스트와 떠나는 에버랜드 동물원 추천코스! (0) | 2019.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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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에게 “에버랜드 가자!”라고 했을 때,
가장 많이 듣는 말이 뭘까요?
바로 “나 놀이기구 못 타” 인데요.
친구마다 성향은 다르겠지만,
놀이기구를 못 타서
놀이동산을 못 가는 친구가 은근 있더라고요.
하지만 에버랜드에서는~
놀이기구를 타지 않아도 충분히!
재밌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놀이기구 안 타도 충분히 재밌는,
에버랜드 베스트 코스 추천을 소개해 드릴게요.
코스 1. 판다를 보러 갑시다.
에버랜드에는 판다가 있다는 거 아시나요?
너무 귀여운 자이언트 판다 ‘아이바오’와 ‘러바오’!
에버랜드에 오시면 만날 수 있답니다.
대나무를 주식으로 삼는 동물을
판다라고 부른다고 하는데요.
이처럼 판다에 대한 상식을,
판다 체험관에서 먼저 배워봅시다.
은근 재밌어서 저도 집중하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만나게 되는 판다!
너무 귀여워요.
직접 실물로 판다를 만나는 경험은,
저와 제 친구들 모두 에버랜드에서 처음 겪었답니다.
다들 귀엽다고 판다 사진을 많이 찍었죠.
그리고 바로 옆에는 레서판다가 있어요.
레서판다도 귀여움을 몸에 두른 동물인데요.
판다와 함께 레서판다도 만나보고 가세요.
코스 2. 프렌들리 몽키밸리
에버랜드에서는 다양한 원숭이도 만나볼 수 있어요.
판다 월드를 지나면 프렌들리 몽키밸리가 이어지죠.
코스 상으로도 괜찮아요.
코스 3. 타이거 밸리 & 물범과 바다사자
에버랜드 동물원은 이제 시작이죠.
몽키밸리를 지나면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이 나타나는데요.
바로 호랑이를 만나볼 수 있는 타이거 밸리랍니다.
직접 큰 호랑이를 바로 눈앞에서 만나볼 수 있어요.
바로 건너편에는 물범과 바다사자가 헤엄치고 놀고 있답니다.
놓치지 말고 동물 친구들 꼼꼼하게 보고 지나가세요.
코스 4. 애니멀 원더 스테이지
슈퍼버드를 찾아서!
제가 에버랜드에서 가장 좋아하는
동물 퍼포먼스인데요.
다양한 앵무새, 가면올빼미 등
평소에 만나기 힘든
새 친구들을 만날 수 있을 뿐 아니라
공연 시간은 매번 달라지니,
홈페이지나 에버랜드 앱을
참고하시는 게 좋아요.
소요 시간은 약 20분 정도랍니다.
코스 5. 토토와 물개섬
애니멀 원더 스테이지 퍼포먼스가 끝나면,
바로 참여 가능한 물개 생태 설명 퍼포먼스!
물개들의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참여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코스 6. 로스트 밸리로 탐험을!
에버랜드에서 놓칠 수 없는 코스인 사파리!
새롭게 리뉴얼된 초식동물 사파리인
인기만점 로스트밸리 와일드로드!
그만큼 탐험대장 캐스트와
함께 떠나는 그 시간이 굉장히 흥미로워요.
기다림의 가치가 있는 곳이죠.
코끼리와 기린을 실컷 볼 수 있는데요.
특히 기린은 직접 차로 다가와,
탐험대장이 주는 먹이를 먹어요.
그래서 더욱 가까이에서
기린 얼굴을 볼 수 있답니다.
이 외에도 꽃사슴, 홍학 등.
동화 속에 나올 것 같은 동물들이 한자리에!
차를 타고 로스트밸리 한 바퀴 도는데
너무 신나고 행복하더라고요.
코스 7. 로맨티카 공연 즐기기.
이제 잠시 쉬어갈 때.
쉴 땐 역시 음악만 한 게 없죠?
홀랜드 빌리지는 그 자체로도
유럽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데요.
여기서 공연까지 즐길 수 있어서,
더욱 유럽 여행 온 느낌이 나더라고요.
간단한 맥주와 음식과 함께, 공연을 즐겨보세요.
코스 8. 인생 사진 남기기.
여행은 역시 사진이 필수!
인생 사진 남길 있는 정원으로 향해보아요.
이국적인 분위기와 더불어 각양각색의 꽃들이,
멋진 사진 스폿이 된답니다.
장미축제는 끝났지만,
에버랜드 가든은 늘 다양한 꽃들이 식재되어 있죠.
꽃내음 맡으면서 산책도 하고 사진도 찍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해 보세요.
커플 사진, 우정 사진 다 여기서 찍으면 됩니다.
코스 9. 에버랜드 야경 즐기기.
여름밤의 낭만적인 분위기!
에버랜드에서라면은 가능하답니다.
특히 에버랜드는 야경이 예쁘기로 유명하기도 하죠.
코스 10. 문라이트 퍼레이드와 타임 오디세이.
에버랜드의 야경에서 퍼레이드를 빼놓을 수 없죠.
알록달록한 전구의 화려함에 시선이 가는 퍼레이드!
바로 문라이트 퍼레이드, 놓치지 말고 즐기세요.
그리고 이어지는 불꽃놀이!
특히 6월 21일부터는 더욱더 새로워진,
타임 오디세이 불꽃놀이가 찾아온다고 하는데요.
기존 에버랜드 불꽃놀이도 화려했기 때문에,
더욱 기대되네요.
어쨌든 에버랜드의 하루를 마무리하기에,
딱 좋은 코스는 불꽃놀이랍니다.
이렇게 알아본 에버랜드에서
놀이기구 없이 즐기는 코스!
오히려 놀이기구 줄을
기다리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주말에 왔음에도 여유롭게
그러나 알차게 즐겼던 것 같아요.
놀이기구 못 타시는 분들도
에버랜드에서 즐거운 추억 가득
안고 가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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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더 아름다운 에버랜드! (0) | 2019.06.18 |
무더운 여름이 다시 한 발짝 다가왔네요.
여러분들은 다가오는 여름을
어떻게 대비하시고 계시나요?
더운 날씨만큼 몸이 늘어지는 이 계절
잠깐의 휴식을 통해
에버랜드를 100배 더 즐겨보세요!
제가 오늘 소개 드리려는 것은
바로바로 프렌시아 존인데요~
프렌시아존이란?
공기 청정기, 실내 공조 시설 등
청정 시설을 완비해
공기질을 상시 쾌적하게 유지하는
휴식 공간을 의미해요.
1) 가든 테라스
위치 : 유러피안 어드벤처 내 차이나 문 맞은편
가든 테라스는 포시즌스 가든을
바라보며 간단한 스낵과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카페에요.
가든 테라스 매장 내에 다양한
수제 베이커리들도 판매하고 있다고 해요.
가든 테라스의 수제 케이크는 정말
케이크 맛집들과 비교해도 지지 않을 만큼
맛있으니 꼭 한번 드셔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
가든 테라스를 입장하게 되면
카페 공간이 먼저 나와요!
이곳에서 다양한 수제 베이커리와
커피, 에이드 등을 즐길 수 있어요.
제가 가든 테라스에
들어가자마자 든 생각은
‘쾌적하다’ 였어요.
더위를 많이 타고 몸에 열이 많아
땀을 많이 흘리는데 가든테라스에 들어가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뽀숑뽀숑하게 돌아온거 있죠?!
카페공간을 지나서 들어가보니 다양한 식물들로
천장을 꾸며 놓은 공간이 나오네요.
또 이 공간에는 삼성 큐브(공기청정기)와
식물들이 상당히 많더라고요
가든 테라스에 있는 식물 중에
NASA에서 발표한 10대 공기 정화식물
일부가 포함되어 있다고 해요.
그래서 다른 실내 공간들 보다
훨씬 쾌적하게 느껴졌던 거 같아요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야외 테라스로 나갈 수 있는 문이 있어요
가든 테라스는 테라스라는 이름에
걸맞게 야외 테라스에서 음식을 드실 수 있어요
이렇게 아름다운 포시즌스 가든을
눈에 담으면서 식사를 하면
미슐랭 3스타 식당도 부럽지 않을 거 같네요.
다만 17:00까지만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고
18:00부터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고 해요.
아름다운 에버랜드의 일몰을 보시며
식사하시고 싶으신 분들은
에버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예약하셔서 방문하시면 된답니다.ㅎㅎ
아까는 커피와 베이커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었다면
이곳은 간단한 스낵류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에요.
곳곳에 꽃 장식물과 식물들이
그림처럼 위치해 있네요!
쾌적하고 자리가 많아 많은 인원을
한 번에 수용할 수 있어요.
천장에는 이렇게 다양한 식물들로
꾸며서 식물 좋아하시는 분들이 정말
좋아하실 거 같더라고요~
에어컨도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서
매장 내 인원이 많아도
시원한 바람을 쐴 수 있었어요.
또 유아를 위한 유아 전용의자도 완비되어 있어
어린 자녀와 함께 방문하셔도
충분히 편하게 휴식을 취하실 수 있어요!
저는 가든 테라스 중에서
특히! 회전목마를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는
이곳을 추천하는데요.
뭔가 해외 카페의 야외 테라스에서 보는
풍경 같아서 기분이 되게 색다르더라고요
가든 테라스는 간단한 스낵을
즐기며 휴식을 취하기 정말 좋은 곳이었어요.
2) 프렌시아 존
위치 : 유러피안 어드벤처 내 차이나 문 아래 1층
운영시간 : 12:00~18:00
가든 테라스가 간단한 스낵을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이라면
프란시아 라운지는 요즘 유행하는
빈티지 카페 같은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휴식 공간이랍니다.
프레시아 라운지에는 이렇게 썬 베드가 놓여 있어서
편하게 누워서 휴식을 취할 수 있었어요.
여기저기 파릇파릇!
기분 좋게 여유 있게 쉬기 딱 좋은 곳!
썬베드 이외에도
카페처럼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도 있었어요.
요즘 유행하는 감성 카페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
또 내부에 다양한 빈티지 소품들과 식물들을
함께 배치 시켜 놨더라고요.
그 뒤로는 커다란 쇼파와 빈백 쇼파가 있어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었어요.
외국 영화 속 주인공들이 처음 만나게 되는
식당 같은 느낌이 들지 않나요?
아쉽지만 프렌시아존에서는
음식물 섭취는 제한하고 있으니
이용하실 때 참고하시길 바랄게요.
저는 개인적으로 누워서 편하게 쉴 수 있는
빈백 소파가 있는
이 곳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3) 카페 정글 캠프
위치 : 주토피아 내 아마존 스낵 뒷편
카페 정글은 파니니와 음료 등을 즐길 수 있어요.
카페 정글은 이름에 걸맞게
정글 테마로 꾸민 카페예요.
내부를 이렇게 신비롭게 꾸며 놨어요.
이곳도 휴식을 취하기에 상당히 좋았답니다.
정말 정글 속에 들어온 것 같지 않나요?
카페 정글 내부에도 에어컨이 정말
많이 설치되어 있어서 시원하더라고요!
신비론운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
이곳에서 꽤 오랜 시간 동안
휴식을 취했어요!
특히 여기 파니니가 정말
제 인생 파니니 일정도로 맛있으니
꼭 드셔보세요!
4) 판다월드
위치 : 휴먼 스카이와 스카이 크루즈 사이 길에서 직진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휴식 공간은
판다월드에요. 판다월드는 1년 365일 내내
온도 22도 습도 44%을 유지하고 있다고 해요
귀여운 판다도 구경하고 휴식도 취하고
완전 일석이조 아닌가요?!
판다월드 내에는 어린이들이 스크린을
통해 판다에 대해서 설명도 들을 수 있어요.
드디어 귀여운 러바오와 아이바오를 만났어요!
휴식을 취하고 있는 판다들
판다 모습을 눈에 꾹 담아 봅니다.
판다 월드 내부에도 공기 청정기가
설치되어 있어요.
정말 판다가 잠을 많이
자는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저라도 이곳에서 산다면 잠 없는 저도
하루 종일 숙면을 취할 수 있을 거 같거든요~
판다월드는 판다 이외에도 레서판다와
원숭이들도 구경할 수 있으니
꼭 한번 들러보시길 바라요!
마지막은 대나무 길 사이를
걷는 것으로 마무리~
에버랜드의 다양한 실내 휴식공간들
어떠셨나요?
에버랜드 내의 프렌시아 존에서
휴식을 취하고 에버랜드를 100배
더 즐길 수 있으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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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에는 놀이기구만큼 재밌는 무언가가 있다!
여러분들은 에버랜드를 어떻게 즐기시나요??
에버랜드에는 놀이기구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보기 힘든 동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다양하고 화려한 퍼레이드와 공연이 있어요
에버랜드에 가면
설명이 잘 되어 있는 가이드맵이 있지만
저는 에버랜드 앱을 이용해
에버랜드 구석구석 돌아다니는 것을
더 좋아해요!
이렇게 에버랜드 앱으로 들어가면
에버랜드 놀이기구의 대기시간 뿐만 아니라
에버랜드에서 하는 각종 공연과
다양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스케쥴이 보기 쉽게 정리되어 있어요!
마침 어플리케이션을 보니
판다월드에서 애니멀톡을 할 시간이라
저는 바로 판다월드로 향했어요
사육사님이 직접 들려주시는
판다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판다 애니멀톡!
래서판다도 사람처럼
‘왼손잡이, 오른손잡이가 있고
좋아하는 기호식품이 있다.’
등의 다양한 특징들을 설명해주셨어요
그런데 한가지 문제점이 있었어요.
바로 떠드는 사람들….
판다는 소리에 예민하니
조용히 해달라는 안내표지판과
캐스트들의 안내에도 불구하고
떠드는 사람들 때문에
사육사님의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아쉬웠어요.
판다를 보고 그 길을 따라 내려오다 보면
다양한 새들을 만날 수 있는
버드 파라다이스가 있어요.
새를 무서워하는 저도
다양한 새들을 보다보면
두려움보다는 신기함이 더 커져요!
버드 파라다이스에서는 얼마전부터
버드가든이라는 곳이 운영되고 있어요.
이용요금 만원을 내면
최대 5인이 함께 약 5분간 다양한 앵무새에게
밥을 주는 체험을 할 수 있어요!
평일 낮에 갔던 터라
사람이 그다지 많지 않았던
버드가든 사육사님께서
앵무새 한 마리를 데려와
가까이서 보여주셨어요.
사랑스럽기 그지없는 앵무새는
사육사님의 어깨를 특히나
좋아한다고 하네요.
열심히 사진을 찍는 저를
한참 바라보던 사육사님께서,
우리나라에 한마리밖에 없다는
야자앵무를 좀 더 가까이에서
보여주겠다며 저를 데려가주셨어요!
(아싸!!!)
야자나무처럼 삐죽삐죽 솟은
야자앵무의 벼슬이 신기했어요!
야자 앵무를 보기 위해
에버랜드를 오는 앵무새 마니아들이
있을 정도로 희귀한 앵무새라고 해요!
크기도 모양도 다양한 앵무새들
알록달록한 색이
꼭 염색을 한 듯 예쁘죠??
다양한 새들의 특징과
자유롭게 나르는 모습을 볼 수 있는
판타스틱 윙스
TV에서나 볼 수 있던
다양한 독수리는 물론 공작새까지
모두 만나 볼 수 있는
판타스틱 윙스를 보고 있으면
와~~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와요.
오후 3시 반에 볼 수 있는
파아란 하늘 아래서 볼 수 있는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는
문라이트 퍼레이드의 화려함과는 다르게
상큼발랄함을 느낄 수 있는 퍼레이드인데요.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와는 또 다른
반짝반짝 불빛이 매력적인
문라이트 퍼레이드는
그 어디에도 볼 수 없는
화려함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요!
어두우면 어두울수록
그 빛을 발하는 문라이트퍼레이드는
에버랜드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죠 :)
에버랜드의 놀이기구 만큼이나 재밌는
동물 이야기와 공연의 그 대미를 장식할
레니의 판타지 월드까지!
밤하늘 가득 불꽃으로
수놓아지는 모습을
정신없이 보고있으면
아니..벌써 에버랜드 마감시간이라구요??
오늘은 미처 보지 못했지만
포시즌스 가든에서 하는
페어리 인 아트와 판다 뮤지컬까지 보다 보면
놀이기구 없이 에버랜드를 즐기기에도
시간이 모자라요!!
이제는 에버랜드 장미축제도
시작하는 만큼!
에버랜드에서만 볼 수 있는
장미도 있다고 하니
어서 에버랜드로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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