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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월드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434건)

STORY/생생체험기 2020. 3. 13.

찾았다! 봄이 시작되는 곳 에버랜드!

꽃피는 봄이 오면... 꼭 하는 일이 있어요. 


먼저 집을 발칵 뒤집어서 대청소를 하고

케케묵은 겨울 옷장을 탈탈탈~ 털어 

산뜻한 봄옷으로 바꿔두고 나면? 

그렇게나 속이 시원하더라고요...!


그런데도 봄 기분이 나지 않는다면..

최, 최, 최, 최후의 방법을 써야지요~



짠~ 하고 놀이공원에 갑니다.


금빛 의자가 골드하게 맞아주는 이곳은 

이미 벌써 진즉에~ 봄이 와 있었네요. 


찾았다! 봄이 시작되는 곳! 

에버랜드라는 네버랜드입니다 ;) 



쥐의 해를 맞아 올해 탄생한 

20년생 '엣지'를 아시나요? 

에버랜드 쥐~ 엣지는요~~ 


걸그룹 못지않은 칼군무로 딱, 딱, 딱, 

오와 열을 맞춰 예쁘게 이러고들 있으니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가 있을까요♡


놀이공원에서는 머리띠! 

요게 1단계 공식이라면 

슬슬, 그 다음 단계로 

자연스레 넘어갈 차례~!



짜잔~~ 


밖에서 조명빨 하나 없이 만나도 

나, 이쁘죠? 하고 있네요 하하하. 


핸드폰이나 가방에 달고 

엣지와 함께 엣지있게! 

공원 놀이를 해볼까요우~



즐길 준비 되셨습니까~!!! ;D 



# 놀이공원의 시작 





도심에서 공원으로~ 

겨울에서 봄으로~ 


환상의 나라가 시작되는 

입구를 지나기만 해도 

아~ 왜 이리 설레는지요! 


유난히 힘들었던 일들은... 

가는 겨울에게 모두 맡기고 

가벼웁게 봄을 맞이하고 싶은 

마음은.. 똑같은 맘이겠지요~



# 꽃봄의 시작



여기도 봄~ 



저기도 봄~ 



너라는 봄 ♪

우연히 봄 ♬

봄 사랑 벚꽃 말고 ♪

너는 나의 봄이다 ♬ 


아무 노래 말고 봄노래가~ 

귓가에 자동 재생되는 걸 보니 

봄이 오긴 했나봄~ 니다! ;)



꽃봄 만나러 가볼까요?


 입구에서부터 봄나들이 총총총, 

길 따라~ 사람 따라~ 걷다보면 

갈림길이 나오는데요.. 여기서 잠깐! 


놀이기구 파라면~ 오른쪽 길로(우회전) 

동물원 파라면 왼쪽 길(좌회전)입니다. 

판다를 좋아하는 우리 집은? 

무조건 좌회전 깜빡이를 켜지요!



# 동물원의 시작





네~ 우리의 봄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물감을 풀어놓은 듯, 수채화 그림 같은 꽃밭은 

이곳 '판다월드'에서 만나 볼 수 있는데요.


5종 5만여 마리의 나비를 한 곳에서 만나는 

우와 우와~ 황홀하도록 우아한 경험을 했어요. 


너무 예뻐 얼른~ 사진기를 꺼내 

열심히 찍고 있는데.... 앗! 


앗싸 호랑나비~ 한 마리가 

살포시 카메라에 앉은 순간은 

인싸한 오늘의 MVP였네요~!



코~ 자는 건지 

누워있는 건지.. 



애착나무에서 즐기는 낮잠을

제일 사랑한다는, 


몹시 궁금해지는 

판다를 만나고 나면~ 



인형인지 진짜인지 싶을 정도로

너무너무 귀여운

레서판다도 만날 수 있어요~ 


얼굴 좀 보려고 기다렸는데

털 고르는 뒷모습만 보여주던 레시.



괜찮아요~~~ 


판다 오케이? 

아임 오케이!

 

이렇게 예쁜 얼굴들을 

맘껏 실컷 보고 났더니 

아쉬움이 사라졌거든요! ;D






고니, 유럽홍학, 두루미, 한국호랑이, 

원숭이, 펭귄, 물범과 바다사자 등

 

글로벌한 동물 친구들을 

모두 다 만나고 났다면~ 


제2 라운드를 

시작해 볼까요우!



Hello My Twenties! 를 보고 


I'm Second 20 years old! 

하고 공손하게 대답했어요..


;)



에버랜드 지금~ 마음만은 여전히 스무 살, 

<Hello My Twenties! 설렘 사진관>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이런 시작이라니!!!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의 시작과 

두 번째 스무 살을 맞이한 저의 시작도~ 

모두의 시작들을 응원합니다! 파이팅! 



# 포토존의 시작






글자만 봐도 두근대는 

설렘 사진관은요~ 


총 8개의 포토존이 

인생 사진을 기다리고 있어요. 


위치는 알파인 빌리지 

티 익스프레스 바로 앞! 


기간은 헬로 마이 트웬티스 축제가

끝나는 15일까지 정상 운영하고,

16일부터 18일까지의 재정비 시간을 거친 후에

19일부터 다시 오픈하기로 했다고 해요.


좋은 소식이죠?



# 네버랜드의 시작






친구와 함께~ 

가족과 함께~ 


함께하는 발걸음도 가볍지만 

한결 가벼워진 옷차림들 또한 

계절의 변화를 느끼게 하네요~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는 

포시즌스 가든은~ 지금! 

2020 튤립축제 준비가 한창이어서,

잠시 휴장하고 있습니다.


바쁘게 움직이는 손길과 발길 속에서 

살짝, 튤립 꽃망울을 멀리서나마

바라 볼 수 있었는데요.


일 년을 기다렸던 축제가 커밍 쑨~!

이제 정말, 봄이 오나봐요.



튤립축제 : 로열 팰리스 가든 

3월 26일 그랜드 오픈! 

 

기다릴게요~♡ 



# 튤립축제는 시작을 위한 준비 중 






우주관람차, 로얄 쥬빌리 캐로셀,

콜럼버스 대탐험 등 어트랙션도

어디든지 사진기에 담아~

찰칵, 하고 찍어 두면 


그대로 멈춰라! 하고

추억이 되는 곳이에요. 


에버랜드는 그 시절 그날들.. 

어린 시절 추억의 시작입니다.



# 추억의 시작






여기저기 웃는 얼굴들이

자꾸만 보이더라고요~


고스란히 담겨진 행복이 

그대로 전해지는 이 느낌!






오늘도 그 행복~ 

담뿍 받아 갑니다. 


아... 에너지가 가득 채워졌어요.

배터리가 100% 되도록 몽땅! 충전되어 

초록 불이 들어오는 걸 느꼈네요 ;D



하루 만에 한 해가 바뀌었지만.. 

응응. 우리는 신정 아니고 구정이지!

하고 미뤘다가 그때가 되어서는 


응 아니. 진정한 시작은 

봄여름가을겨울이니까~ 하고 

봄이 오길 기다리고 있었어요.


자, 춘삼월이 되었으니 

더는 물러설 수 없는 법! 


움츠렸던 마음을... 이렇게~

에버랜드에서 시작했습니다.


헬로! 인사하는 봄을 

에버랜드에서 만나요~!  ;)



STORY/생생체험기 2020. 3. 12.

엄마, 에버랜드에 희귀동물 만나러 가요! (feat. 자이언트 판다, 레서판다, 황금원숭이 등!)


아이들 그림책에는

동물들이 주인공인 경우가 참 많아요.


아이들은 재미있게 본 그림책 속 동물들에

친근감을 느끼고 호기심을 갖게 되는데요.


그 동물들이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개나

고양이 같은 동물이면 좋겠지만

쉽게 만나기 힘든 동물들도

그림책에는 많이 나오지요. 



저희 아이가 요즘 즐겨보는 그림책은

희귀동물 중 하나인

자이언트 판다가 주인공이에요. 


흔히 보기 힘든 황금원숭이도

책 중간에 등장하는데요.


평소엔 책만 읽고 넘어갔는데

하루는 아이와 함께 직접 이 동물들을 

만나보러 가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찾은 곳은 바로 에버랜드!


에버랜드 하면 놀이기구나 퍼레이드를

제일 먼저 떠올리시겠지만 사실 에버랜드에는

정말 다양한 종류의 동물 친구들이 살고 있답니다.


자주 접할 수 있는 동물들뿐 아니라

희귀한 동물들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서

아이와 함께 가보기 참 좋은 곳이죠.




오랜만에 와본 에버랜드라서 여기저기

둘러보고 싶은 곳이 많지만 젤 먼저 

아이가 만나보고 싶어한 자이언트 판다를

만나러 주토피아 판다월드로 가봅니다. 





자이언트 판다를 만날 수 있는 판다월드.

직접 만나보기 전에 자이언트 판다에 

대해서 요모조모 배워볼 수 있어요.


자이언트 판다에 대한 각종 정보를 

멀티미디어나 모형 등을 통해 배워볼 수

있어서 아이들 체험학습 하기에 참 좋더라구요.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드디어 자이언트 판다를

실제로 만나볼 수 있는데요.


세계적으로 희귀종인 자이언트 판다 2마리를 볼 수 있어요.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유일한 자이언트 판다 아이바오와 러바오!


자이언트 판다는 대부분의 시간을 잠자면서

보낸다고 들었는데 운 좋게도 이날은

아이바오가 정말 신나게 계속 움직여주어서

귀여운 모습 눈에 가득 담아볼 수 있었답니다.




러바오는 이렇게 뒹굴뒹굴

꿀잠 자고 있었구요~~ 덩치는 정말 큰데

어쩜 이렇게 귀여울 수 있는지~~!! 

아이와 함께 한참을 지켜봤던 것 같아요.




참, 그리고 판다월드 안에는

자이언트 판다 외에 또 다른 희귀동물이 살고 있어요.

바로 레서판다가 그 주인공인데요.


애니메이션 '쿵푸 판다'의 시푸가

바로 이 레서판다랍니다. 



판다월드에서는 사육사님의

설명을 들으면 동물들을 볼 수 있는

애니멀 톡에 참여할 수 있는데

저희가 갔던 날은 진행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운이 좋게도 레서판다에게

먹이를 챙겨주며 컨디션을 확인하는 시간이

마침 딱 맞아서 오물오물 맛나게 식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답니다.



귀여운 레서판다의 모습은 생생한 영상으로

한번 보실게용~ 진심 귀염뽀짝 재롱둥이지요?!^^




자이언트 판다와 레서판다를 만나고 나오면

또다른 희귀동물인 황금머리사자타마린을

만날 수 있어요.


구석에 있어서 지나치기 쉬운데

꼭 챙겨서 만나보시기 바라요.

 

세계적으로 가장 심각하게 생존을 위협받고

있는 위기 동물 중 하나랍니다.



이어서 아이가 보고 싶어했던 황금원숭이를

찾아 가봅니다. 황금원숭이 역시도 세계적인

희귀종인데요. 중국 외에 이 동물을 만날 수 

있는 곳은 단 2곳뿐인데 그 중 한 곳이 

바로 에버랜드랍니다~!!



사진 보시고 눈치채신 분들도 계실텐데요.

이 원숭이는 손오공의 모델이랍니다.


저희 아이는 마카오에서 서유기를 원작으로

만든 몽키킹이란 퍼포먼스를 본 적이 있어서

손오공을 잘 알고 있었어요.


그래서 황금원숭이가

손오공이란 얘기를 해주니

진짜 좋아하고 신기해하더라구요~




에버랜드에는 황금원숭이 가족이 살고 있는데

이날은 아기들끼리 서로 싸우다 

아빠한테 혼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


동물이지만 사람과 비슷한 모습에 

절로 웃음이 나는 시간이였네요 ㅎㅎ



판다월드에서 나오는 길엔 판다 관련된

다양한 MD 상품들도 만나볼 수 있어요.


동물들 만나보고 인형이나 장난감까지 

하나 겟하면 아이들에겐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되겠지요~?!^^



오늘은 판다월드 위주로 보여드렸지만

사실 에버랜드 안에는 더 많은 희귀동물들이

살고 있는데요. 그 중 하나는 바로 한국호랑이.


타이거밸리에 가면 만나볼 수 있는 

한국호랑이는 정말 늠름하고 당당한 모습이 멋졌답니다.


유리창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가까이 다가오면 괜히 움찔하고 한걸음 물러나게 

될 만큼 그 위용이 대단했어요~~





호랑이만 보고 끝나는게 아니라 뒤쪽으로 보면

타이거밸리 연구캠프도 있어서 아이들이 

한국호랑이에 대해서 배워볼 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잠시 들어가서 

살펴보는 것도 좋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에요. 이번엔 물에 사는 펭귄!

펭귄이지만 따뜻한 아프리카에 사는 

자카스 펭귄이에요.


자카스 펭귄도 멸종 위기 종인데 

에버랜드에 가면 꽤 많은 개체수의

자카스 펭귄을 만나볼 수 있어요.



펭귄은 추운데서만 사는 줄 알았는데

따뜻한 곳에 사는 펭귄이라니 참 신기했어요.


또 얼마나 날쌘돌이처럼 수영을 잘 하던지!!

그 모습은 꼭 실제로 한번 보시기 바라요~~



오늘 꽤 여러 동물들을 소개했는데요.

사실 이외에도 훨~씬 더 많은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에버랜드 주토피아랍니다.

 

특히나 어린아이와 함께라면 다양한 동물들을

보면서 생생한 생태 학습을 할 수 있는 

정말 멋진 체험학습의 장이기도 하지요.


집에서 책으로 본 동물들 만나러

아이와 함께 에버랜드 꼭 가보시길 바라요!





STORY/생생체험기 2020. 3. 2.

에버랜드에서 미리 봄을 만끽하러 고고!


집에만 있기에는 답답해서 다녀온 에버랜드.

언제 가도 즐길거리가 풍성해서 더 좋은데요.


이젠 3월이라 봄이기도 하고,

미리 따뜻한 봄을 만끽하러 다녀왔어요.

에버랜드는 시즌마다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때문이죠.



이곳은 나비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에요.

바로 판다월드에 가면 만나볼 수 있는데요.

아이들과 함께 가기에도 더욱 좋답니다.


저 어릴 때만 해도 나비를 많이 보았던 거 같은데

이제는 많이 보기가 힘들어졌잖아요.

여기에서 많이 만나볼 수 있어요.



이곳에는 호랑나비, 큰줄흰나비,긴꼬리제비나비,

꼬리명주나비 등 5종, 5만여 마리를

만나볼 수 있다니 놀라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자~ 이제 나비와 판다를 만나러 가볼까요?



어머나 이렇게나 예쁜 나비들이

훨훨 날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너무 행복한 거 있죠?


이쁘면서도 이곳이 꼭 동화나라 같기도 하고요.

역시 에버랜드의 핫스팟 답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요즘 많은 분들이

위생에 신경을 쓰고 계시죠?


이곳에도 안심하고 관람을 할 수 있도록

손소독제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마스크도 착용을 하고 갔기에

미리 손소독제도 뿌리고 돌아봤어요.



판다월드에 입장하면

 영상 관람을 할 수 있었던 공간이,

비밀의 숲 꽃정원이 탄생되었어요.


기존 전시장보다 2배 가량 넓어져서

한 번에도 더 많은 분들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탄생을 했어요.


3월 8일까지 펼쳐지는

미리봄 나비 정원.



이런 꽃다발 모형이 있었는데

꿀을 뿌려 놓아서 조금 더 가까이

나비를 관찰할 수가 있답니다.


저도 그냥 보려고 하니 계속 날아다녀서

앉아 있으면 날아갈까 싶어서

조심스럽게 다가가서 보고 그랬거든요.





알록달록 예쁜 꽃과

초록초록 식물들이 있는데

너무 싱그러워 보이는 게 이게 진짜인가 싶더라고요.


그래서 사육사님께 여쭤봤더니만,

다 진짜라고 ㅎㅎㅎㅎㅎ

제가 괜한걸 물어봤나봐요^^

여기에서 꽃 구경도 진짜 실컷 하고 왔네요.



사육사님께서 저에게 찾아보라고 하신,

애벌레랍니다.


처음에는 어디에 있나 싶었는데,

나중에 자세히 보니 꼬물꼬물

 움직여서 찾은 거 있죠?


여러 번도 잘 찾아보세요.

애벌레가 어디있나 싶으실지도^^




가운데 부분에는 나비 알 낳는 곳과

나비 탄생 나무가 있어요.


제가 보고 있으니 사육사분께서 오셔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어제는 특히나 나비가 많이 나왔다며,

나뭇가지를 자세히 보라고 하셨거든요.


어머나 진짜 많이 탄생을 했네요.

신기신기~




나비가 훨훨 날아다니고

살포시 앉은 나비는 숨을 죽이며

가까이 가서 살펴보게 돼요.

이렇게나 많은 나비를 보다니!!

저역시도 너무 신기했답니다.



나비를 위한 공간이라 내부는 상당히 따뜻해요.

저는 패딩 입고 갔다가 살짝 더웠거든요.


아마 아이들은 더 더울거라,

안에 들어가면 미리 외투를 

벗기시길요.





화관, 나비 날개 등을 이용하여

인증샷을 남겨볼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었어요.


색깔도 알록달록하고,

모양도 다양해서 골라서 착용하는

재미까지 느껴보세요.


예쁜 기념 사진 누구든 가능해요.




아~~ 팔랑팔랑 날아다니는 나비떼를 보고 있으니

너무 아름답네요.


아이들도 “엄마 저기 나비”

막 이럼서 바쁘더라구요 ㅎㅎ

여기는 이미 봄입니다.




2020 새해 소원을 적어보는 이벤트도 진행중이에요.

예쁜 나비 포스트잇과 볼펜이 있길래,

저도 살포시 소원을 적어보았는데요.


요즘 저의 관심사는 건강이기 때문에

우리 가족 모두가 건강하면 좋겠다는

염원을 살포시 적어보았습니다.



다른 분들은 뭘 쓰셨을까 궁금해서

붙이면서 봤어요.

이 소원들 모두모두 이뤄졌으면 좋겠어요.

예쁜 나비의 기운을 담아 말이에요.^^



해시태그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중이에요.

나비정원에서 인생 사진도 남겨보고

이벤트도 참여해보시면 좋겠죠?



미리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미리 봄 나비 정원에서 나비도 보고

새해 소원도 염원해보는 

행복한 시간 보내보시면 좋을 듯 해요.

꽃도 보고 나비도 보고

일석이조!



관람을 끝내고 나오면

나비가 알-애벌레-번데기가 되는 과정

성충이 되는 나비의 한살이 우화 과정도

살펴볼 수가 있답니다.


책에서만 보던 것을

이렇게 볼 수 있다는 게

아이들에게 얼마나 좋은 경험이 될까요?



바로 이어진 판다를 만나러 가봅니다.

이곳은 판다 체험관인데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아이들에게 더 인기가 많은 공간이에요.



직접 체험해볼 수도 있고,

판다에 대한 정보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기에

충분하답니다.


그리고 나서 진짜 판다인

러바오와 아이바오를 만나러 고고!




어쩔때는 두 친구다 쿨쿨 자고 있더니,

오늘은 한 친구만 자고 있네요.


자고 있는 모습도 귀엽고,

돌아다니면서 활동중인 친구도 귀염^^



판다 담당 사육사의 생생한 판다 이야기!

판다 설명회도 진행을 한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레서판다도 만나고 왔어요.

역시 귀염둥이 다운 모습인데요.

안녕 레시? 언니 왔오!! ㅋㅋㅋㅋ




너의 시작을 응원해!


현재 어트랙션 1+1 이벤트,

T-ex/ 롤링엑스트레인,허리케인,더블락스핀,

렛츠트위스트, 범퍼카,릴리댄스 등

매직랜드 지역의 10개 어트랙션을

1.5배 즐기는 이벤트도 진행중이니

꼭 즐기고 오셔요.


봄을 미리 만나고 싶다면 에버랜드로 출발~!











STORY/생생체험기 2020. 2. 25.

에버랜드 오후에 가서 제대로 뽕뽑는 알짜배기 추천코스 (feat. 불꽃쇼 신버전)

봄이 오는 소리 들리시나요?

입춘, 우수도 지났으니 봄은

우리 곁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지난 주 오후에 에버랜드에 갔습니다.

아내가 가장 먼저 달려간 곳은

바로 감성교복 대여소!

아내는 왜 이곳에 갔을까요?



지난해 11월 뉴트로축제 할 때

저희 부부도 교복을 빌려 입고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갔었죠.



원래 감성교육 대여점은 1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려 했는데요,

인기가 짱~ 좋아서 상시

오픈 중이라서 한 번 들렀답니다.

여기 그냥 구경만 해도 재미있어요.




감성교육 대여점 안에 들어가보니

교복을 입던 그 시절로

돌아가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수능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지만

그래도 학창시절이 제일 좋았죠.



지금도 예쁘지만 아내는 교복

입었을 때가 제일 예쁘겠죠?

뭐 그건 누구나 다 똑같겠죠.



피팅룸이 1학년부터 5학년까지

있네요. 이 분 1학년에 입학 하나요?

교복입고 세상에서 가장 예쁜

모습으로 꽃단장을 하고 계십니다.



꽃단장 후 나선 발걸음이 가볍겠죠?

에버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죠.

이렇게 교복을 입고 에버랜드를

즐기면 더 신나지 않을까요?



오후 무렵 에버랜드에 가면

어떻게 제대로 뽕을 뽑을까요?

저희 부부만의 알짜배기 코스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그 중에서도 2월 7일부터 겨울잠을

깨고 다시 시한 불꽃쇼!

러브 인 더 스카이(Love in the sky)를

좀 자세하게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그럼 저희와 함께 가보실까요?



봄이라서 그런가요?

오후에 가도 에버랜드에 이렇게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이 왔으니

앞으로 점점 더 많아지겠죠?



정문에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손님들이 입장할 때

한 분 한 분 체온을 재고 있습니다.

안전한 에버랜드를 위한 일이니

협조를 잘 해주셔야겠죠? 빙고~


또한 모든 시설과 놀이기구를

대상으로 소독과 방역을 실시하고

있기 때문에 언제든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입장 후 바로 보이는 매직트리는

여전히 크리스마스 필이 납니다.

다음 달에는 화사한 봄 컨셉으로

바뀌겠죠? 어떻게 바뀔지 궁금하네요.




스카이 크루즈 타지 않고 그 옆

판다월드로 가는 길로 내려갑니다.




에버랜드에서 요즘 핫한 곳 중의

하나가 바로 미리봄 나비정원이죠.

판다월드 안에 있습니다.

(운영시간 10:00~17:00)




들어가자마자 눈앞에서 나비가

훨훨~ 날아다닙니다.

하루 600마리씩 방사를 하니

여긴 벌써 봄이 한창입니다.



아내는 손에 호랑나비 한 마리를

손에 올려놓고 세상 다 가진 듯한

표정으로 아이처럼 흥분합니다.



아내가 꽃막대를 들고 나비를 

살짝 유혹해보지만요,

나비가 앉을까 말까 고민하다

그냥 휙~ 날아가 버리네요.

여기 나비가 다 여자인가봐요.



미리봄 나비정원은 3월8일까지

한정판 공개기 때문에

못 보신 분들은 꼭 한 번 보세요.


나비정원을 나오면 자동으로

보게 되는 귀여움 뿜뿜~ 판다!




판다는 먹고 자고 먹고 자고!

제가 참 부러워하는 애죠.

오늘도 어김없이 먹방계의 

끝판왕답게 먹방 쇼를 보여줍니다.




레서판다 인기도 만만치 않죠.

얘는 너무 빠르게 움직여서 얼굴

정면을 보기 힘든데요, 제가 간 날은

살포시 정면샷을 보여주네요.



황금머리사자타마린입니다.

얘도 동작이 빨라서 사진 찍기가

쉽지 않은데, 운좋게 한 장 건졌네요.




황금원숭이 가족입니다.

레서판다, 자이언트 판다와 함께

중국의 3대 보호동물입니다.

2019년 3월에 왕자님이 탄생해서

오손도손 잘 살고 있답니다.



판다월드에서 나오면 보이는

대나무밭입니다. 이곳은 아이바오와

러바오의 특별식 대나무밭 조성지에요.

그러니까 판다네 텃밭입니다. ㅎㅎ


이제 주토피아존으로 가볼까요?

판다월드에서 조금만 내려오면 나오죠.




물범과 바다사자가 있는 곳인데요,

겨울잠을 깨고 물속에서 활발하게

운동하고 있습니다.




귀염뽀짝~ 펭귄 아일랜드입니다.

정식 이름은 아프리카 자카스펭귄.

수온 10~20도 내외의 따뜻한 곳에서

사는데요, 펭귄 중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종이라고 합니다.




펭귄이 하늘을 난다고 하는데요,

아직 워밍업이 덜 됐나요?


제가 갔을 때는 나는 모습을 보지

못했습니다. 물속에서만 놀고요.


다음에 보여주겠다고 약속했으니

펭귄의 말을 믿어봐야겠죠.



“엄마 펭귄 아주 잘 보여요!”

아이들은 펭귄만 봐도 좋아하죠.

날씨 풀렸으니 펭귄 보러 오세요!




“나 오늘은 학생이야 학생이라구~!”


아까 입장하기 전에 감성교복

대여점에 잠깐 들렀잖아요.

감성교복 대여점에서 교복을 빌려

입은 손님들이 학생들처럼

에버랜드 곳곳을 활보하고 있습니다.



미리봄 나비정원에서는 나비가
너풀너풀~ 날아다니는데요,
윈터 플레이그라운드는 아직도
겨울이 한창입니다.
지금 에버랜드는 겨울과 봄이
교차하는 뭐 그런 계절이죠.


대형트리게임인데요,

요건 공을 많이 넣을수록

트리가 서서히 밝혀진답니다.

저 구멍 안에 저도 던져봤는데요,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고요.



이건 스노우 던지기 게임입니다.

던져 던져~!! 아고~ 안 들어갔네.

겨울이 가기 전에 마음껏 즐기세요.



오후에 입장해 마구 돌아다녔더니

해가 지기 시작합니다. 사실 오늘은

야간 볼거리의 하이라이트 불꽃쇼를

보러 왔거든요. 배도 출출하고 해서

중식당 차이나문으로 들어갑니다.



짜장면과 짬뽕 중 늘 갈등하게 되죠?

그래서 우리 부부는 짜장면과 짬뽕

하나씩 시켜서 나눠 먹습니다.


이른바 부부 짬짜면입니다.

좀 더 맛나게 찍어야 하는데 제가

음식 사진 찍는 솜씨가 꽝입니다.


저녁을 먹고 어둠이 슬슬 깔리기

시작할 때 포시즌스가든으로 갑니다.




요즘 포시즌스가든 대신전 앞에는

명소화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3월 18일까지라고 하는데요,

사진을 보니 아흐~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봄에 튤립축제와 함께 어우러지면

천국에 온 기분이겠어요.


에버랜드 2020 튤립축제는

3월 19일부터 시작이라고 하네요.



해질 무렵 포시즌스가든 모습입니다.

뭔가 갬성이 마구 솟는 느낌이네요.

날씨도 포근하고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있으니 세상 부러울 게 없네요.



어느새 해가 지고 포시즌스광장에

빛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아내는 까만 밤보다 석양이 질 무렵

바로 이 때를 가장 좋아합니다.




불꽃쇼가 시작되기 전 시간이 남아

아내와 장미원을 산책했습니다.

에버랜드는 산 밑이라 좀 쌀쌀하지만

밤에도 봄 기운이 풍기고 있습니다.




방송으로 저녁 6시30분에

문라이트포토파티가 펼쳐진다고

해서 카니발광장으로 갔습니다.


에버랜드가 청정구역이라 그런지

공기도 참 맑습니다.



문라이트 퍼레이드가 아닌 포토쇼!

카니발광장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달빛 요정들이 나와서 신나는 음악에

맞춰 재롱 떠는 모습을 귀엽습니다.




멀리서만 보던 요정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는 놓칠 수 없죠.



그래서 저희도 이렇게 한 장

소중한 추억을 남겼답니다.

에버랜드 오실 때는 요정들과

꼭 사진을 찍어보시기 바랍니다.



문라이트포토파티를 관람한 뒤

포시즌스가든으로 돌아와

마지막 볼거리 불꽃쇼를 기다립니다.




포시즌스가든 별빛동물원에서는

기린과 판다, 코끼리, 펭귄 등 많은

동물들이 단체로 외출 나왔는데요,

3월이면 사파리월드로 다시 들어가니

서둘러 구경오시기 바랍니다.

여기 계속 있는 게 아니거든요. ㅋㅋ

(골든일루미네이션 2019.11.15~03.01)


로맨스 인 더 스카이

(Romance in the sky)


에버랜드 야간 공연의 백미는

뭐니 뭐니 해도 불꽃쇼죠.

동계기간 잠시 중단됐던 불꽃쇼가

새로운 버전으로 다시 시작됐습니다.


사실 그 전에 했던 타임오디세이도

좋았는데요, 사람은 싫증을 내잖아요.

그래서 이번에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2월7일부터 새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3월 14일까지 매주 금, 토 공연)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여러분도 많이 궁금하시죠?

그럼 로맨스 인 더 스카이를

자세하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큐피드(Cupid)가 전하는 사랑이야기!

에니메이션으로 보여주는 로맨스로

사랑의 화신 큐피드가 등장합니다.

사랑의 화살을 쏘는 변덕스럽고

귀여운 아기 큐피드가 나옵니다.




사랑을 찾아 나선 큐피드!

아, 그런데 하트가 깨져 그 깨진

조각들을 찾아 나섭니다.



“우리 사랑해도 될까요?”

네 그럼요. 사랑을 하면은

예뻐진다고 하잖아요. ㅎㅎ



큐피드가 깨진 조각을 찾아 맞추니

두 남녀가 달콤한 썸을 탑니다.



썸을 타던 두 남녀가 두근두근

설레임과 프로포즈를 통해

결혼해서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

사랑스런 아이를 낳아 키웁니다.


마치 저희 부부의 인생 스토리를

보는 듯 아련하기만 하네요.



큐피드가 찾은 마지막 퍼즐은

사랑하는 가족들과의 영원한 사랑!


아이들 다 키우고 황혼에 접어든

부부 모습이 좀 쓸쓸해 보이지만

진정한 사랑을 이룬 부부를 위로하듯

화려한 불꽃이 터지기 시작합니다.



마치 활화산처럼 터지는

불꽃을 보노라면 설레임, 프로포즈,

결혼 그리고 아이들 키우는 것까지

지금까지 우리 부부의 인생을

그대로 담아낸 듯 느껴졌습니다.



“팍팍~ 파파파파 박~~~!!”

마지막에 많은 불꽃이 한꺼번에

터지며 대미를 장식합니다.


아내와 함께 했던 지난 날이 

생각나 콧날이 시큰하기도 했습니다.



불꽃쇼가 끝난 후에도 한참 동안

멍하니 연기가 가득한 대신전을

바라보며 아내도 감동한 듯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새로 선보인 러브 인 더 스카이는

젊은 연인과 부부는 물론 중장년부부

모두에게 큰 감동과 여운을 주기에

충분한 한 편의 드라마같았습니다.



지금까지 오후 늦게 입장해서 즐겼던

저희 부부의 에버랜드 알짜 코스를

모두 소개해드렸습니다.

그 중에서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불꽃쇼를 자세히 소개해드렸습니다.


저희 부부 놀이기구 하나도 안타도

쌍코피 터질 정도로 즐겼습니다.


어떻게 보셨나요? 불꽃쇼 멋지다고요?

네~ 사진은 아무리 잘 찍어도 감동을

모두 담아서 전하기는 힘들죠.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으니

사랑하는 연인, 친구, 부부와 함께

이번 주말 에버랜드 불꽃쇼를 보며

큐피드가 전하는 사랑이야기를

직접 한 번 보시기 바랍니다.

감동의 쓰나미가 밀려 올 겁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20. 2. 17.

에버랜드에서 미리 만나는 봄나들이 산책길

에버랜드의 겨울은 생각보다 따뜻해요.


왜냐면 봄 소풍이 떠오르는, 

그런 경험들을 미리 만날 수 있거든요. 

봄에만 볼 수 있는 나비들의 날갯짓 또한 그러하죠.


제게는 조금 따뜻하게 느껴졌던~

에버랜드에서 미리 만나는 봄나들이 이야기!

함께 만나 보실까요?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놀 수 있는 장소 하나!

바로 판다월드입니다~ 


판다월드는 귀여운 판다 2마리가 있는 곳인데요. 

기온을 판다가 좋아하는 온도로 맞춰 둔 실내공간이기 때문에,

날씨가 추워도 더워도 비가 와도 갈 수 있죠.


하지만 오늘 제가 이곳을 방문한 이유는 따로 있답니다. 



바로 미리봄 나비 정원 때문이었어요. 

봄에만 볼 수 있는 나비를 볼 수 있냐고요?

네 맞습니다!! 

무려 5종 5만여 마리의 나비를 만날 수 있어요.




들어가자마자 황홀한 모습이 펼쳐지는데요.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던 풍경이었죠. 

이렇게 많은 나비가 한 공간에 있는 게 드물잖아요.


무슨 겨울에 봄나들이를 가자며 의아해하던 친구 역시, 

이곳에 들어오니 “우와~”를 연발하더라고요.



에버랜드에서 미리 맞이하는 봄!

생각보다 환상적이고 따뜻하게 느껴지네요. 

아직 겨울은 좀 남았지만, 

봄이 벌써 시작된 느낌이더라고요. 



한쪽에는 체험할 수 있는 것들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체험은 꽃이었어요.

바로 꿀이 발라져 있는 꽃이 있는데, 

그 꽃을 들고 있으면 나비들이 다가오거든요. 



조금 기다리니 이렇게 나비가 다가와 줬어요!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곳곳에서 나비들이 꿀을 먹는 모습도 볼 수 있었죠.

참고로 나비가 바닥에 앉아 있을 수도 있어요.

밟지 않게 조심히 구경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 쪽에는 나비 모양 메모지가 있어요.

여기에 소원을 작성해 볼 수 있었죠. 

제 친구와 저도 소원 하나씩 적었어요. 



그리고 이렇게 생긴 나무에 붙이면 끝!

소원 종이도 붙이고 나니,

봄과 더불어 올 한 해가 정말 시작되는 느낌이네요. 


참고로 미리봄 나비 정원은 3월 3일까지만 운영해요!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나비들의 향연을 즐기고 싶다면,

그전에 에버랜드를 방문하셔야 하죠.




미리봄 나비 정원을 지나면 판다들이 나타나요.

귀여운 ‘아이바오’와 ‘러바오’가 사는 곳이죠.

갈 때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오늘은 기상천외한 자세로 자는 판다들을 만납니다.

자는 모습마저도 너무 귀엽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레서판다도 만났죠.

귀여움의 끝판왕 같은 느낌이거든요.

나뭇가지에 턱 걸치고 자는 모습도 너무 사랑스러웠어요. 



나와서 버드 파라다이스로 향했어요.

판다월드를 첫 번째 일정으로 선택했다면,

자연스럽게 동물원 코스로 걷기 좋거든요. 




겨울에도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새들이 있더라고요. 

겨울을 만끽하는 새들의 모습을 본 후, 

계속 동물원 나들이를 이어갔어요. 



호랑이는 겨울을 좋아한다는 사실!

여름에는 호랑이한테 얼음도 준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가 활발하게 놀고 있는~

호랑이를 만날 수 있었죠.

모든 사람들이 가장 크게 감탄하는 곳이기도 해요.


사파리월드나 로스트 밸리로 가시면,

차를 타고 육식, 초식 사파리 구경도 할 수 있어요.




그 옆에는 펭귄 아일랜드가 있답니다. 

귀여운 자카스 펭귄 무리들이 모여 있어요.

볼 때마다 귀여운 모습에 반해버리기 마련!

애니멀톡 시간에 오면 하늘을 나는듯한~

펭귄의 수영 모습도 볼 수 있답니다.



겨울을 좋아하는 물개들도 만나보세요. 

수영을 하다가 가끔 사람도 쳐다보며 인사를 건네거든요.




동물원 나들이를 끝내고,

블링 블링 골드 가든으로 향했어요. 


딱 이 시즌 때만 볼 수 있는,

황금색의 정원을 만날 수 있거든요. 

밤이 어두워지면 야경이 더욱 화려해지는 곳이죠. 



친구와 저도 너무 예쁘다며 사진을 찍었어요.

황금색 구슬 장식에 저희를 담아보았죠.



그리고 아직까지 크리스마스 꿈을 꿀 수 있는 에버랜드!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한가득이라서, 

크리스마스가 짧게 흘러가 아쉬웠던 분들에게는 희소식이죠. 




이곳저곳 귀여운 포토존들이 마련되어 있어요. 

봄이 오는 중이지만, 크리스마스까지 같이 즐길 수 있다니!

즐거울 수밖에 없겠죠? 




블링 블링 가든에는 별빛 동물원 존도 있답니다. 

동물원 나들이하며 만났던 동물들의 모습을 만날 수 있죠. 

밤이 되면 이 동물들도 예쁘게 빛이 나요. 



사실 골든 일루미네이션이 펼쳐지는 가든이기에,

밤늦게 와야 화려함을 맛볼 수 있는데요.

저는 이렇게 낮에 와도 파란 하늘과 함께,

블링 블링 가든에서 사진을 남길 수 있어 좋더라고요. 




밤이 되면 이렇게 화려해진답니다!

제 생각에는 조금 늦게 에버랜드 오셔서~


나비정원과 동물원을 즐긴 후,

야경까지 즐기고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미리 봄도 만나고, 축제도 만나는 느낌이거든요.

놀이기구를 못 타는 사람들도, 

충분히 나들이로, 데이트로 다녀올 수 있는 코스입니다.


이렇게 봄나들이 다녀오듯, 

가볍고 즐겁게 시간을 보냈던 에버랜드!

오늘도 즐거웠습니다 ^^






STORY/생생체험기 2020. 1. 29.

겨울방학 체험학습은 에버랜드 미리봄 나비 정원에서


계절마다 색다른 볼거리가 가득한 에버랜드.

매일 가도가도 전혀 지겹지가 않은데요.


지난 번에는 겨울철 최고의 놀이

눈썰매를 타러 다녀왔다면

이번엔 따뜻한 봄의 기운을 느껴보려 다녀왔어요.



주토피아를 향하는 내리막으로 가다 보면

오른쪽에 보이는 국내 유일의 판다 전시시설

판다월드!


오늘의 목적지입니다.



호랑나비, 긴꼬리제비나비, 큰줄흰나비,

꼬리명주나비 등 5종의 나비를

무려 5만여 마리나 만나볼 수 있는

에버랜드 미리 봄 나비 정원!


겨울철 최고의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미리봄 나비 정원은 요즘 

에버랜드 핫스팟으로 통하는 곳인데요.



판다월드에 입장하면 영상 관람을

할 수 있던 공간이 

동화 속에나 나올 법한 비밀의 숲 꽃정원의

모습으로 탈바꿈하였어요.


기존 전시장보다 2배 가량 넓어졌기에

더욱 많은 이들이 관람할 수 있답니다.



12월 19일부터 3월 8일까지 펼쳐지는

미리봄 나비 정원.


화려한 조명 아래 수백마리의 나비가 

꽃밭을 훨훨 날아다니는 모습

그야 말로 장관이에요~!



팔랑팔랑 날아다니는 나비떼의 모습에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와~!! 하는 감탄과 함께

살포시 미소를 짓게 되는 곳.


우리 마음 속에는 벌써 봄이 찾아온 

모양입니다^^



평균 온도 30도로 추운 겨울

미리 만나는 봄이 얼마나 따뜻한지 몰라요.


아이들은 외투를 살짝 벗어두고

체험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시간이 좀 지나니 아이가 더워하더라고요.



단순한 관람 형태의 전시가 아닌

나비의 생태 정보는 물론

꿀을 바른 꽃을 이용해 나비를 불러볼 수 있는

나비 꿀 주기 체험 등 입체적인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는 곳!



입구에 들어서면 보이는 테이블 위에

놓인 꽃을 나비정원으로 들고 가면

나비가 꿀을 먹기 위해 나풀나풀~ 날아와

꽃에 앉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다른 친구들 꽃에는 다 나비가 앉았는데

왜 내 꽃에는 나비가 오지 않냐며

시무룩해진 아이….



아이의 말을 들은 걸까요?

아이가 들고 있는 꽃다발에

살포시 앉은 나비.


혹여나 나비가 날아갈까 싶어

아이는 얼음~~

그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요. ㅎㅎ


나비를 이렇게 가까이서 본 것은

처음이라며 너무나 신기해했답니다.



저 또한 살면서 이토록 많은 나비를

본 것도 처음이거니와

다양한 종류의 나비를 바로 눈 앞에서

자세하게 관찰해 본 것은 처음이었어요.



봄의 전령사라 불리는 나비와의 만남은

정말 흔치 않은 특별한 경험인 것 같아요.



가운데 조명이 비추는 곳은

나비 알 낳는 곳.

나비는 몸을 구부려 잎의 뒷면에 

알을 낳는다고 하네요.


나비의 종류에 따라 알을 낳는 식물도 다르고요.

나비의 습성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자료들도 있고

사육사 분들이 나비에 대한 설명도 해주시기 때문에

아주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요.



여기서 끝이 아니에요.

직접 나비가 되어 볼 수 있는

어린이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는데요.



테이블에 놓인 나비 날개와 가면, 화관 등

원하는 소품을 골라

아주 특별한 나비정원에서

예쁜 기념 사진 촬영도 해볼 수 있어요.




노란색 나비 머리띠와 나비 날개를

선택한 우리 아이.

노란 나비가 되어 하늘을 날아가고 싶다네요^^



예쁜 꽃으로 장식된 화관도 써보았어요.

화관에 나비가 살포시 앉은 모습을

사진으로 남겼어야 하는데

카메라를 꺼내는 사이 나비가 날아가버려

아쉬움이 남았네요. ㅎㅎ



나비가 우리 몸이나 옷에 앉으면

저도 모르게 얼음이 되어버리더라고요.

혹시나 나비가 다칠까 하고요.


가끔 꽃이 아닌 땅에 앉아 쉬는

나비가 있기 때문에

걸으실 때 주의해서 조심조심해주세요^^



2020년 새해 소원을 적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었어요.


알록달록 예쁜 나비 포스트잇에 적어보는

우리 딸의 새해 소원은?



헉~~ 여자 동생을 갖고 싶다네요.


이런.. 이건 들어줄 수 없는

새해 소원인 걸요?

ㅋㅋㅋㅋ




에버랜드에 오시면

가족과 또는 연인들과 함께

미리 봄을 만날 수 있는

미리 봄 나비 정원에서

나비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신비도 느껴보시고

새해 소원도 적어보시기 바래요~



향기로운 꽃향기가 폴폴~

예쁜 나비가 나풀나풀~~



아이는 이제 그만 나가자고 하지만

엄마는 계속 머물고 싶었던

너무나 행복한 공간이었어요.



관람을 끝내고 나오면

나비가 알에서 애벌레, 번데기 과정을 거쳐

성충이 되는 나비의 한살이

우화 과정도 살펴볼 수 있어요.


좁쌀처럼 작은 알과 꿈틀꿈틀 움직이는 애벌레를

보며 신기해하는 우리 딸.


그저 책 속의 사진을 통해 알려주던

나비의 한살이 과정을 직접 눈으로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어 정말 좋았답니다.



예전과 달리 나비를 쉽게 볼 기회가 사라진

아이들에게 너무나도 좋은 추억을

만들어줄 수 있는 곳 같아요.

겨울방학 체험학습 장소로 딱이지요? ㅎㅎ



미리 봄 나비 정원에서 찍은 인증샷을

#에버랜드 #미리봄나비정원2020 태그 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에버랜드 이용권을 증정하는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으니

참여해보시기 바래요~



나비와의 아쉬운 만남을 뒤로 하고 나오면

최첨단 IT 기술이 결합된

판다 체험관을 만나볼 수 있어요.




판다월드에 오면 나비와 판다도 보고

다양한 체험도 하고~

일석이조 아니 일석삼조인 것 같아요. ㅎㅎ




판다체험관 역시 그저 눈으로 

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IT기술을 접목한 체험시설들이 가득한지라

판다에 대한 정보도 알아보며

재미도 느낄 수 있어요.



판다는 무엇을 먹는지~

판다가 좋아하는 대나무 씨앗을 키워주기 위해

태블릿에서 시계를 돌려보기도 하였죠.



기념 사진 역시 빼놓을 수 없고요~


이제 러바오와 아이바오를 만나러 가볼까요?



판다의 생태와 유사하게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되어 있는 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귀여운 판다.



매번 올 때마다 쿨쿨 자고 있어 아쉬웠는데

오늘은 아주 맛있게 냠냠~~ 대나무를 먹고 있네요.



앉아서 먹는 것도 아니고 대자로 누워 먹는 모습이

왜이리 귀엽나요~~


에버랜드에서 만나는 판다는 정말

사랑 그 자체인 것 같아요.



귀여운 레서판다 레시도

에버랜드의 귀염둥이인데요.



오늘은 레시가 쿨쿨 자고 있네요.

잠에서 깨면 안되니 쉿! 조용!

에티켓을 지켜주자고요~



판다월드에서 나오는 길 만난 황금원숭이




아기원숭이를 품에 안은 엄마원숭이 뒤를
졸졸 따라다니는 아빠원숭이의 모습에
우리 아이 웃음보가 빵~ 터졌다는..ㅋㅋ

콧대가 없어 콧구멍이 보이는 게 특징이라 
황금들창코원숭이라고도 불린다죠~
귀여운 얼굴에 행동도 귀여워 한참 동안
보다가 나왔어요~


겨울에 만나는 호랑이!

타이거밸리에도 들려보았는데요.



하얗게 쌓인 눈 밭 사이를

어슬렁어슬렁 움직이는 호랑이의 모습이

너무나 멋져보이더라고요.



봄, 여름, 가을, 겨울 중

설원 위를 걷는 겨울 호랑이의 모습이

가장 멋져보이는 것 같아요~



귀욤귀욤 자카스 펭귄도 빼놓을 수 없죠.

물 속을 날아다니는 펭귄의 모습에 시선 집중!

개구쟁이 녀석들인지 잡기 놀이를 하는 듯

힘차게 헤엄쳐 다니더라고요.




수영을 끝내고 아장아장 다리를 건너 올라가는

원, 투, 쓰리 펭귄들.

어쩜~~ 넘 귀엽잖아요.

ㅋㅋㅋ



건너편에 위치한 물범과 바다사자도

만나보았어요.

바다사자와 물범도 귀여움 순위에서

빠질 수 없는 아이들이죠~~



물 속에서 빼꼼 얼굴을 내밀고 있는 모습이

넘넘 귀여워요.


기분이 좋은지 배를 뒤집고

앙증맞은 모습으로 헤엄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네요.



물살을 가르며 힘차게 수영하는

바다사자도 볼 수 있었고요~

 

이 날 원숭이들이 모여 사는 몽키밸리를 가려다

아이가 배고프다고 하기에

식당으로 가느냐 패스했는데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온탕에 들어가

온천욕을 즐기는 원숭이들의 재미난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다음엔 몽키밸리부터

1순위로 방문해봐야겠어요. ㅎㅎ


비가 내리고 난 후

날이 춥다고 해서 살짝 걱정했었는데

생각보다 그리 춥지 않아 아주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었어요.




그리고 곳곳에 겨울 추위를 피해
실내에서 따뜻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프렌시아 라운지라던가
눈썰매를 즐긴 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스노우버스터 라운지.




또 이동동선 곳곳에

 편리하게 들어가 추위에 얼은 몸을

녹일 수 있는 히터와 벤치가 구비된

웜존이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춥다고 걱정할 필요 전~혀 없답니다.




아이에게 특별한 경험을 쌓아주고 싶다면
겨울왕국으로 변신한 에버랜드로
지금 바로 고고 해보세요!

한 겨울에 만나는 특별한 체험
미리봄 나비 정원도 잊지 마시고요~~













STORY/생생체험기 2020. 1. 15.

겨울방학, 에버랜드 동물원으로 떠나는 생태학습! (feat. 스노우 생생체험교실)

아이들의 겨울방학이 한창인 요즘!

모든 부모님들의 주름이 늘어가는 시기이죠.

저 또한 초딩인 1호기의 방학으로

시름시름 늙어가고 있었는데요. (…)

 

이럴 때일수록 밖으로 나가야 합니다! 

추위를 이겨내는 모습을 보여줘야지요!

 

아무튼 여느 때처럼 주말을 맞아

에버랜드로 향한 우리 가족!

사실 출발할 때만 해도

오늘은 눈썰매를 꼭 타보겠노라

다짐을 했었습니다마는

 

오늘도 늦었기 때문에(…)

다음기회로 미루었네요. 

(겨울가기 전에 타긴 하는건지??)

 

오늘도 우리의 목표는 동물원!

모처럼 말 잘 듣는 두 딸내미에게

아빠가 새해 첫 선물을 주었답니다.

 

 

아직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나는 이 곳!

 

 

짜잔. 수첩 샀어요!

 

지난 번 방문 때 수첩을 안가져왔다고

속상해하던 1호기 생각이 나서

큰 맘 먹고 수첩을 하나 더 사주었지요.

 

물론 애들 엄마에게 있는 거 또 샀다고 혼이 났.. (…)

이건 다른 건데.. (…)

ㅠㅠ

 

수첩의 첫 페이지를 장식할 동물은

바로 나비입니다!

미리봄 나비정원에 또 가보았어요!

 

 

웨건은 입구에 세워두고 걸어들어갑니다

원래 점퍼를 웨건에 벗어 놓고 가려고 했는데

날씨가 좀 추운거 같아 그냥 들어갔지요.

잠시 후 폭풍 후회를 ㅠㅠ

 

덥다고 점퍼를 팽개치고 돌아다니는 아이들

아빠는 카메라에 점퍼 두 개에 가방에

짐꾼 그 자체!

또다시 땀이 송글송글 맺히더라고요. ㅠㅠ

 

 

꼼꼼하게 나비에 대해 적는 1호기

 

이 날은 꿀주기 같은 체험보다는

관찰에 집중을 해보았는데요.

 

 

운 좋게도 요렇게 번데기에서 방금 나온 듯한

호랑나비도 볼 수 있었어요!

 

조금만 빨리 왔으면 번데기에서 나오는 모습을

볼 수도 있었을 것 같네요. 아쉬워라!

 

 

오늘도 미리봄 나비정원은 나비세상입니다.

 

 

지난 번에는 미처 발견 못한

긴꼬리 제비나비도 보았네요!

엄청 큰 나비! +_+

 

 

2호기는 사진으로 나비들을 담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ㅋㅋㅋ

 

 

이 때, 갑자기 1호기 볼펜위로 날아든

예쁜 나비 한 마리! ㅋㅋㅋ

정말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이 곳입니다!

 

아이들은 뭔가 더 적고 싶어했지만

아빠가 땀으로 목욕할 지경이라

조금 빨리 나왔습니다. (…)

 

 

밖으로 나와서 지난 번에 가볍게 지나쳤던

나비 생태 관찰 코너에 멈춰서봅니다.

 

꿈틀거리는 애벌레를 보고는

귀엽다를 연발하는 아이들. ㅋㅋㅋ

 

 

귀..귀엽나요?

뭐 이 정도 크기라면야.. ㅎㅎㅎ

 

 

삐뚤삐뚤 글씨지만

열심히 필기하는 미래의 사육사!

 

나비 관찰을 마치고

판다에 대해 또 한 바탕 공부를 시작합니다.

 

스마트기기들로 열심히 공부를 하고

판다들을 만나러 갔는데요.

 

 

여기서 저걸 다 적겠다고… 

제발 얘들아. (…)

 

 

한가로이 당근을 먹는 아이바오

 

말리고 말려서 모든 글을 다 적는 건

가까스로 막아 내었습니다. 하아.

 

 

황금사자머리타마린을 보러 온 아이들

엄청 활발하게 여기 저기 뛰어다니는 녀석들을 보며

역시 펜을 열심히 굴리네요.

 

 

이번엔 그림까지 그렸는데요,

비슷한가요? ㅋㅋㅋㅋㅋ

아내는 똑같다고.. ㅋㅋㅋㅋㅋ

 

바로 아래에는 손오공의 후예라고 불리는

황금원숭이가 있지요.

 

작년에 태어난 아기가 많이 컸더라고요!

형인지.. 누난지.. 아무튼 둘이서

엄청 잘 놀…더라고요.

꼭 싸우는 것 같았습니다마는 ㅋㅋ

 

 

저 많이 컸죠? 저 보러 오세요!

 

이제 밖으로 나와서 타이거밸리로 향합니다.

 

 

앗 얼음폭포?!

겨울 답게 빙벽이 조성되어 있어

오늘따라 호랑이가 더 멋져 보이네요.

 

 

지금 에버랜드 동물원은 겨울왕국!

언제 이런 걸 만든걸까요?!

 

호랑이들도 신이 났는지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팬서비스 중이더라구요. ㅎㅎㅎ

 

 

자 어서들 찍으라고.

 

 

호..호랑이 얼굴 이렇게 가까이서 보는거 실화? ㄷㄷㄷ 

 

타이거밸리 뿐만 아니라 사파리와 몽키밸리에서도

얼음으로 꾸며 달라진 모습을 보실 수 있다고하니

이 특별한 경험을 꼭 놓치지 마세요!

 

 

우리 집에도 얼음이 있다니까요?

 

 

우리는 아프리카 펭귄이라

남극에 안 살아서 얼음 없어도 잘 논다구! ㅋㅋ

 

이제 프랜들리 랜치로 향해봅니다.

 

 

귀여운 사막여우 친구들!

너네는 안 춥니?

 

 

많이 추우면 알아서 들어가니까 걱정마슈!

라고 하는 듯 하네요. (…)

 

햇볕이 좋아서 옹기종기 모여 잠도 자고

뛰어 놀기도 하고

싸우기도 하고 (…)

 

여기서도 아이들 발걸음이 한참을 머물렀답니다.

 

 

우리도 있다고!

귀여운 프레리독 친구들도 만나보았습니다.

‘프레리’라는 단어가 초원이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아이들이 수첩에 적으면서 알려줘서

저도 이번에 다시 알게 되었네요. ㅎㅎㅎ

 

 

나뭇가지를 갉아대는 녀석. ㅋㅋ

 

 

요 친구들도 너무 귀엽지요. +_+

 

아이들 수첩에 동물들이 하나 둘 늘어갑니다.

아빠는 괜시리 뿌듯.. ㅎㅎㅎ

 

집에 가서 펼쳐볼지는 의문입니다만(…).

엄청 열정적으로 필기들을 해대는 통에

잘 사줬다는 생각이 드네요. ㅋㅋㅋ

 

 

오늘도 머리 위로 지나다니는 코아티 친구들!

이 날은 아주 진귀한 구경도 할 수 있었는데요,

 

바로 코아티가 응가를.. 바닥에..

저 다리 위에서 아래로. 철푸덕.

 

 

요 사진을 찍고 나서 바로 응가를 하더라구요.

조금만 더 따라갔다가는

제가 응가를 맞을 뻔 했습니다. 크헉.

 

이렇게 한참을 동물원에서 보내고 있노라니

어느새 미리 예약해두었던

스노우 생생체험교실 시간이 되었네요!

 

따뜻한 실내에서

5종류 동물들을 눈 앞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시간!

스마트예약으로 예매가 가능하답니다!

잔여분이 있을 경우에는 당일 예약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장소는 로스트밸리 안에 있는 

로스트밸리 체험 대기장소 입니다.

 

로스트밸리 안으로 들어가다가

제일 처음 만나게 되는 스낵코너 바로 옆이에요!

 

왜 저는 이런 사진을 하나도 안 찍을까요? (…)

블로거로서 자질이 의심되는.. ㅠㅠ

 

직원분들께 예약사항을 확인받고

카트에 탑승합니다.

 

아이들은 처음 타보는 카트라서 그런지

이런 차도 있냐며 엄청 신기해하더라구요. ㅋㅋㅋ

잠시 기다린 후 드디어 체험 장소로 출발!

 

 

슈우우우웅

 

 

디스커버리 센터에 도착했습니다!

동물들을 위해 손 소독을 먼저 잘 해주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스크린에는 동물친구들 소개가 나오고 있었어요.

 

 

오늘 만나볼 친구들이에요!

저 순서대로 나오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습니다아아아. ㅋㅋㅋ

 

귀여운 털뭉치들 세 마리와

털없는 친구들 두 마리군요! 

 

 

제일 먼저 만난 육지거북, 레드!

 

발에 빨간 무늬가 있는 예쁜 거북이었어요!

등껍질도 만져보고, 발도 살살 쓰다듬어 봅니다.

 

 

발이 정말 딱딱해요!

저 딱딱한 발 때문에 돌밭이나 가시밭길도 

잘 걸어 다닐 수 있다고 하네요!

 

 

생생체험교실 하면 인증샷이 빠질 수 없겠죠?

 

 

육지거북은 항상 꼬리를 감추고 다닌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다른 동물들이 꼬리를 공격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저렇게 감추고 다닌다고 하네요!

 

이 밖에도 잘 모르던 육지거북의 생태에 대해

잘 알 수 있었답니다!

 

 

곧이어 등장한 페럿!

꺄악!

 

우리 1호기가 최근 가장 꽂혀(?) 있는 동물인데요

이렇게 스노우 생생체험교실에서 만나게 되었네요!

눈에서 하트가 막 나옵니다. ㅋㅋㅋ

 

 

엄마가 나 말 잘 들으면

우리집에서도 키우게 해주신댔어!

 

 

생각보다 훨씬 길쭉한 몸을 가진 페럿.

하루 16시간 이상 잠을 자는 친구들이라

밥 먹을 때, 다른 친구랑 장난칠 때가 아니곤

항상 저렇게 졸려한다네요. ㅋㅋㅋ

 

특유의 냄새가 난다고 들었는데

막상 맡아보니 괜찮..았습니다. 흠. ㅋㅋㅋ

 

그 다음으로 등장한 친구는

사막여우!

봄에 태어나서 이름이 봄이인 

예쁜 사막여우를 만나보았습니다.

 

 

어디서 또 사막여우랑 사진을 찍어 보겠어요?

 

 

강아지마냥 폭 안겨있는.. +_+

 

여우라는 이름답게 개과 동물이라고 하네요!

체온조절은 어떻게 하는지,

귀와 발에 흰 털은 왜 나있는지!

궁금하죠? 하하하하하하. 

어서 스마트예약을.. (…)

 

개과 동물 답게 애교도 부린다고 하네요!

저 모습으로 꼬리 살랑살랑이라니..

녹아내릴 것 같습니다. ㅠㅠ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친칠라 등장이요!

 

앞의 두 녀석도 한 귀여움하는 친구들이었는데

친칠라도 절대 뒤지지 않는군요. 하아.

 

털의 부드럽기로만 따지면 이 친구가 최고인듯!

털 관리 어떻게 하니? 부럽구나..

 

 

너무 부드러워요 +_+

친칠라가 놀라지 않게 조심조심

살짝만 만져봅니다~

 

 

2호기 표정이 왠지 친칠라를

닮은 것 같은? ㅋㅋㅋ

 

 

아아 저 귀여운 얼굴 좀 보세요 +_+

 

 

털이 너무 많아서 

모기가 안 물린다는 이 분.

물이 묻으면 안 말라서 고생이라는 이 분!

그래서 이렇게

 

 

모래목욕을 한다고 하네요. ㅋㅋㅋ

 

몸을 뒤집으면서 파닥 거리는게

정말 너무 귀엽습니다! ㅠㅠ

 

심장폭행 삼총사가 들어가고

마지막으로.. 거대한 분이 나오십니다.

 

 

내가_웃는게_웃는게_아니야.jpg

 

왠일인지 두툼한 점퍼를 벗고 오신 사육사님

17살 알비노 버마 비단구렁이, 

바나나를 데리고 오셨네요!

 

저래뵈도 10kg이 넘는다고 하네요.

가만히 있지도 않아서 힘들다고.. 

 

 

으..으어어어.

겁쟁이 아빠와는 달리

1호기 2호기는 예쁘다며 난리입니다.

 

사실 저는 뱀을 직접 만져본 적은 아직 없었거든요?

특별히 무섭다거나 그렇게 겁내는건 아닌데..

그냥.. 안 만져왔었거든요. 40년을.

이번에 처음 만져보았습니다.

 

만져보라고 하셔서 나도 모르게 그만..

그.. 감촉이.. 으음.

직접 만져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ㅋㅋㅋ

 

 

꿈틀대는 바나나와 사투중이면서도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설명을 너무 잘해주셨어요!

 

 

아이들하고 같이 있으니까

정말 커보이지 않습니까아아아?

2.5m 래요!! 

 

 

2호기는 뭐가 그리 좋은지 연신 쓰담쓰담 ㅋㅋㅋ

 

 

새…색깔은 예쁘긴 하네. 그래..

 

이렇게 해서 모든 동물친구들을

만나보았는데요.

아직 끝이 아닙니다!

 

우선 다양한 상품들 – 에버랜드 상품 할인권 및 

식음료 할인권(알프스쿠체, 카페정글캠프)과

예쁜 배지를 받아주시구요.

 

 

매의 눈으로 뭐가 더 예쁜지 비교중. ㅋㅋㅋ

 

 

뒤 쪽에 마련되어 있는 체험들도 해보았답니다.

 

실제로 뱀들이 탈피해놓은 허물도 보았구요,

스컹크 방귀냄새 샘플(…)

밀웜 만져보기 체험까지.

 

밀웜을.. 굳이 꼭 만져보겠다는 1호기..

굳이 왜.. 왜애????? (…)

 

거북이 등껍질이 얼마나 무거운지 알 수 있는

등껍질 체험도 있답니다. ㅋㅋㅋ

 

아직 우리 아이들이 하기엔

좀 무거워서 구경만 했습니다만

진짜 거북이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들 것 같더라구요. ㅋㅋㅋ

 

이렇게 체험을 마치고

다시 카트를 타고 나와서

너무너무 친절하게, 잘 설명해주신 두 분의 사육사님께

(에듀테이너라고 소개하셨던 것 같네요!)

인사를 드리고 나니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고 있었답니다.

 

하루 종일 이렇게 동물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았는데요.

아이들과 긴 겨울방학 어떻게 보낼지 고민이시라면

에버랜드 동물원을 한 번 방문해보시는 게 어떨까요?

 

2월 28일까지 진행되는 스노우 생생체험교실!

놀이와 재미 둘 다 즐길 수 있는 겨울세상!

에버랜드 뿐입니다 여러분!

 

☞ 스노우 생생체험교실 자세히 보기&예약하러 가기

 

곳곳에 방한을 위한 다양한 장치와

몸을 녹일 수 있는 라운지들도 준비되어 있으니

겨울 에버랜드, 너무 겁 먹지 마시고 한 번 방문해 보세요!

 

 

 

 

 

 

 

 

 

STORY/생생체험기 2020. 1. 6.

에버랜드에서 2020 봄을 미리 만나 봄~

어느새 2020년 경자년이 밝았네요.

저 또 한 살 먹은 거 실화입니꽈~?

가는 세월 아무도 막을 수 없죠.


올해는 쥐띠 해라고 합니다.

특히 쥐 중에서도 하얀 쥐의 해죠.

쥐는 재산과 재물은 물론 자손번식의

의미를 가진 동물이라고 합니다.

2020년 여러분 모두 부자 되세요~!





에버랜드 입장 후 참새방앗간처럼

들르는 MD샵 그랜드엠포리엄입니다.

2020년 쥐띠 해를 맞아 쥐를 닮은

따끈따끈한 신상이 가득하네요.




쥐띠인 제 아내가 귀여움 뿜뿜~

풍기는 상품을 보고 자기 닮았다며

구경하기 여념이 없습니다.





귀여운 쥐들이 많으니 쥐띠 해를

맞아 MD샵 그랜드엠포리엄에 들러

행운의 쥐 한 마리 몰고 가세요~!




새해가 밝았는데 춥다고 방안에만

웅크리고 있을 수는 없잖아요.

한겨울 속 봄을 느낄 수 있는 곳

제가 안내해 드릴까요?


요즘 에버랜드에서 핫한 곳이

한 겨울에 나비체험을 할 수 있는

나비정원입니다. 여기는 에버랜드에서 

제일 따뜻한 곳인데요, 실내 온도가

30도 가까이 돼서 완존 여름입니다.





나비정원을 가려면 스카이크루즈에서

왼쪽으로 조금만 걸어가면요,

판다월드가 나오는데요, 이 안에서

앗싸~ 나비를 만나볼 수 있답니다.

(가이드맵 215번)



나비정원은 판다월드 안에

있기 때문에 나비뿐만 아니라 판다,

주토피아 펭귄 아일랜드 등 한꺼번에

여러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실내 나들이 코스로 짱이겠죠?


오늘은 나비정원, 판다월드는 물론

주토피아 펭귄 아일랜드 등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하는 코스를

생생하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그 중 나비정원을 좀 더 자세하게,

사진도 많이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럼 먼저 나비정원으로 가보실까요?



미리 봄 나비정원

“어머~ 나비정원은 꼭 봐야 해!”

판다월드 입장 통로에 가보니 나비를
보러 온 손님들이 줄줄이 들어갑니다.
매년 겨울에 운영하는 나비정원!
올해는 판다월드 실내 존에
좀 더 넓고 크게 바뀌었습니다.


한꺼번에 손님들이 입장하면

나비들이 깜짝 놀랄 수 있잖아요.

그래서 손님들이 너무 많이 몰리면

1회당 30명씩 입장을 제한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여유 있게 나비를

구경할 수 있답니다.


제가 갔을 때는 손님들이 적당해서

저는 줄 서지 않고 바로 입장했죠.



나비정원에 입장하면 넓고 둥그런

타원형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입장하자 마자 핑크핑크~ 합니다.



“우왕~ 넘흐넘흐 이쁘당~!”


아내는 입장하자마자 입을 벌리고

감탄사를 마구마구 연발하네요.



중앙에는 천장을 향해 나비떼가

날아가는 모형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리고 그 밑으로는요, 꽃과 함께

수 백마리 나비가 팔랑팔랑 합니다.



Spring Begin!


당신의 봄은 어디서 시작될까요?

저는 에버랜드로부터 시작됩니다.


여긴 벌써 봄이 시작되었네요.

정원 안에는 수많은 나비들이

꽃을 찾아 날아다니고 있습니다.



나비는 꿀을 좋아하잖아요.

꿀을 담아 놓은 곳에 나비가 앉아

꿀을 쭉쭉~ 빨고 있습니다.


나비정원 안에서는 캐스트가

나비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해줍니다.



“나비는 꽃과 꿀을 좋아해요”


나비는 여러 꽃을 날아다니며

꽃을 통해 영양분인 꿀을 얻고

손님들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나비가 알을 200개나 낳는다는

설명을 듣고 처음 알았답니다.




도심에서 나비를 보기 힘든데요,

한 겨울에 에버랜드에서 나비를 보다니!

어디 나비뿐인가요? 나비가 꽃과

꿀을 찾아 다니기 때문에 나비 덕분에

벌써 봄 꽃을 구경할 수 있답니다.



“나비야, 나비야 이리 날아 오너라

노랑나비 흰나비 춤을 추며 오너라!”


아내가 머리에 화관을 쓰고 손에

꽃을 들고 있으면 어느새 나비들이

살포시 날아와 아내 앞에 앉습니다.

아내 입이 귀에 걸린 거 보이시죠?




나비가 날아오자 아이들은 혹시라도

나비가 날아 갈까 조금도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는 모습이 귀엽네요.




“나비가 되어 보세요~!!”


나비정원에는 선글라스, 머리띠, 

날개 등 SNS용 아이템들이 많아요.

아이들은 몸에 착용을 하고

잠깐 나비가 되어 봅니다.



캐스트들이 나비 착용도 도와주고

있기 때문에 한껏 멋을 낼 수 있죠.





등에 나비 날개를 단 아이는 마치

나비가 된 것처럼 날아보려 하는데요,

왜 날아오르지 못할까요? ㅋㅋㅋ

날지는 못해도 나비와 함께 노는

모습을 보면 나비와 똑같습니다.



꽃에 앉은 나비가 날개를 오므렸다,

폈다를 반복하는 모습만 봐도

아이들은 신기하기만 할 겁니다.




꽃막대를 들고 나비가 꽃에 앉으면

정말 가까운 곳에서 볼 수 있죠.

꽃막대에 꿀을 발라 놓아서

나비들이 달려 드는 게 아닐까요?




아내 손에 꿀이 있나요?

호랑나비가 아내 손에 앉았습니다.

우왕~ 신기방기해요.

아내가 동심으로 돌아갔네요.



나비정원 가운데 가장 밝은 곳은

나비가 알을 낳는 곳입니다.


나비가 알을 낳는 곳이다 보니

내부가 엄청 따뜻~ 아니 더워요.

겨울에 추위 피하기 딱입니다.




나비 종류도 참 많죠?

저는 앗싸~ 호랑나비밖에 모르지만

나비정원에는 5종류의 나비가 있어요.


큰줄횐나비 등 종류에 따라

자세한 설명이 있기 때문에 아이들

자연학습장으로도 좋겠네요.


나비 알 받기, 나비 날리기 체험 등

아이들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고 있습니다.




수능을 끝낸 고등학생들도 화관을

쓰고 나비와 함께 시험 스트레스를

마음껏 풀고 있습니다.

새해는 나비처럼 꿈을 찾아 훨훨~

날수 있기를 바랍니다.



체험 중 제가 가장 정성을 다해
한 체험이 뭔지 아세요?
소원을 빌고 나비를 날리면 소원이
이뤄진다는데요, 저는 큰 소원을
빌며 나비를 휘리릭~ 날렸어요.
그 소원이 뭐냐고요?
로또 1등 당첨이요. ㅎㅎㅎ




“2020년 새해 소원을 적어보아요”


나비정원을 나가기 전에도 소원을

적어서 나무에 붙이는 곳이 있어요.

아내는 로또가 아니라 우리 가족들의

건강과 행복을 빌었답니다. 소박하쥬?



나비정원은 하루 600마리씩 방사를

해서 3월8일까지 무려 5만 마리를

방사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나비는 꽃을 찾아 날아다니지만요,

정원 안에서 바닥에 앉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잘못하면 나비를 발로

밟을 수도 있으니 조심조심 관람해야

합니다. 안 그러면 나비가

안타깝게 죽을 수도 있으니까요.




미리 봄 나비정원 해시태그

인증샷 이벤트도 합니다.

나비정원에서 사진도 남기고,

이벤트도 참여해보세요~!


#에버랜드 #미리봄나비정원2020





나비정원 인증샷을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남기면 끝!

#에버랜드 #미리봄나비정원2020


참여기간 : ~2020.03.08

경품 : 에버랜드 이용권(4명, 각 2매)

당첨자 발표 : 2020.3.12(목), 에버랜드 공식 인스타그램


나비정원 운영시간은

에버랜드 개장~17시까지입니다.



인기 좔좔~ 판다월드




나비정원에서 나오면 곧바로

판다월드로 자동 입장하죠.

판다월드 입구에 있는 스마일배틀!

친구, 가족과 함께 스마일랭킹에

여러분도 한 번 도전해 보세요.



에버랜드에 행복하게 웃는

여러분의 얼굴도 남겨보시고요.

올해는 다른 해보다 더 많이

웃고 행복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엄마! 기린, 사자가 보여요~”

로스트밸리, 사파리월드 스페셜투어를

VR 텔레스코프로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 눈에는 신기하게 보일 겁니다.




판다가 하루에 먹는 대나무가

무려 15kg이라고 합니다.


판다는 먹은 양의 20%만 소화되고

나머지는 배설물로 나오기 때문에

그 양도 엄청납니다. ㅋㅋㅋ



2019년 4월 판다월드가 3주년을

맞이했네요. 판다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라는 축하메시지가 많습니다.



자 그럼 판다를 만나러 가볼까요.

판다는 소리에 민감하기 때문에

목소리를 낮추고 관람해야 합니다.




제가 갔던 날은 오후였는데요,

판다는 하루에 한 번씩 야외로 나가

운동을 하는데요, 운동은 안하고

앉아서 먹이만 먹고 있습니다.




아이바오(암컷, 2013년 7월생)입니다.

나이 6살, 몸무게 120kg입니다.

대나무를 실컷 먹더니 운동을 하네요.


그래 많이 먹는 만큼 운동도

해야 무럭무럭 예쁘게 자라라~




러바오(수컷, 2012년 7월생)입니다.

나이 7살, 몸무게는 124kg입니다.


판다는 날씨가 좋으면 실외로

산책을 나가기도 하는데요,


아이바오와 달리 러바오는 산책도

안하고 벌렁 누워서 먹기만 하네요.


그래도 너도 튼튼하게만 자라다오!



판다는 이렇게 먹고 자고 하는데요,

하루 10시간 이상 잔다고 합니다.

우왕~ 판다 팔자가 왕 부럽네요.


이제 판다월드에 있는 다른

친구들을 한 번 만나 볼까요?



황금머리사자타마린입니다.

이름이 길고 참 특이하죠?


황금빛 머리와 팔다리, 사자 같은 갈기를

갖고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죠.


평균 5~6마리가 그룹을 지어 지내는데,

여왕벌처럼 암컷 한 마리만 번식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친구들도 멸종위기종이라고 하네요.





황금원숭이 가족들입니다.

2019년 3월 2세 왕자님이 태어나서

지금은 다섯 가족이 살고 있습니다.


황금원숭이는 레서판다, 자이언트 판다와

함께 중국의 3대 보호동물입니다.


중국 내 번식률이 15%밖에 되지 않는데요,

에버랜드에서 2세가 태어난 걸 보니 지내기 아주 편한가봐요.



판다월드 나오는 길에 있는

MD샵에는 귀요미 판다 인형들이

많아서 아이들이 참 좋아할 것 같네요.




“아빠 나 이거 사주대요~”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새해 선물로

판다인형 하나 선물해주고 있습니다.


선물 사줄테니 말 잘 듣고

공부 열심히 해야 한다~ㅎㅎㅎ



판다월드를 관람한 후 나오니

시원한 겨울바람이 상쾌합니다.


펭귄아일랜드로 내려가는 길에

타이거밸리가 있는데요,

아이들이 호랑이를 무서워하지도

않고 가까이에서 보고 있네요.


“얘들아! 호랑이 안 무섭니?”

동화책에서 보던 호랑이를 이렇게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서 좋네요.



귀요미 펭귄 아일랜드



판다월드에 조금 내려오면

귀요미 펭귄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가이드맵 210번)


펭귄들은 물속에서 수영도 하고

손님들을 향해 귀여움 대방출!

펭귄은 아이들이 특히 좋아합니다.



아프리카에서 사는 자카스펭귄입니다.

수온 10~20도 내외의 따뜻한 곳에서

사는데요, 펭귄 중에서 사람들이 처음

발견한 종이라고 합니다.


펭귄들은 어떻게 의사소통을 할까요?

연구결과에 의하면 6가지 다른 소리로

상호간에 의사소통을 한다네요.

짝을 찾았을 때는 당나귀 울음과

비슷한 소리를 낸다고 합니다.




아빠! 펭귄이 저보다 더 귀여워요!

아니야 아빠는 네가 훨씬 더 귀여워

그렇구나~ 휴 다행이다.


날씨는 좀 춥지만 가족들이 함께

펭귄을 구경하는 모습이 행복해보이죠?



한쪽에는 아기펭귄이 살고 있어요.

병아리보다 조금 큰 아기펭귄들이

따뜻한 실내에서 놀고 있네요.




날씨는 좀 춥지만 에버랜드를 찾은

손님들을 위해 한껏 재롱을 떠는

펭귄들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에버랜드는 추위를 피할 수 있는 곳이

많지만 산 밑이라 밤에는  좀 춥습니다.

옷을 단단히 챙겨 입고, 핫팩, 목도리,

장갑 등 추위 채비를 단단히 하고

오시는 게 좋습니다.



지금까지 나비정원, 판다월드와

펭귄 아일랜드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요즘 아이들이 겨울방학을 맞아

방에서만 있으면 너무 답답해하겠죠.



에버랜드 나비정원은 한 여름을

방불케 할 만큼 따뜻합니다.


나비정원에서 나비를 보며 봄을

미리 만난 후 판다와 펭귄까지

본다면 아이들이 너무 좋아할 겁니다.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에버랜드에서 즐겁고 행복한

새해맞이 추억 만드시는 건 어떨까요?











STORY/생생체험기 2020. 1. 3.

겨울 에버랜드 동물원에서 놀아보자! (feat. 미리봄 나비정원)


겨울입니다.

에버랜드가 자랑하는 눈썰매,

스노우 버스터도 개장했고요

한창 골든 일루미네이션 축제 중이지요!


다들 예쁜 인생 샷 찍고

눈썰매 타러 다니는 이 때!

우리는 동물원을 찾았습니다.


추운 날씨에 무슨 동물원이냐구요?

천만의 말씀!

추운 겨울에도 에버랜드 동물원은

충분히 매력적인 장소라구요!


이 추운 겨울에만 볼 수 있는

미리봄 나비정원이

그 이유 중 하나랍니다!


5종의 나비들이

총 5만여마리나 선보이게 될

미리 봄 나비정원은

판다월드 안에 있지요.


올 해는 웰컴링 구역에 자리잡아

예년에 비해 2배나 넓어졌대요!



어서 들어가 봅시다요.


360도 스크린에서 펼쳐지는

판다 애니메이션이 조금? 그립긴 합니다만

예쁜 나비들을 만나기 위해서라면

잠시 참아야겠죠?


안에 들어가보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저마다 탄성을 내뱉으며

나비들과 함께 하고 있었습니다.


제일 먼저 나비가 되어보기로 한 우리 따님들.



예쁜 날개와 머리띠를 쓴 2호기!



1호기는 화려한 안경을 써보곤

신이 났습니다만… 아직 큽니다요 ㅋㅋ



피해갈 수 없는 시간, 인증샷 타임!

이런 차렷 자세 사진은 선호하지 않지만

가끔은 이렇게 찍어줘야 또 제 맛이죠!



확실히 작년에 비해 업그레이드된

나비 되어 보기 체험 존!

특히나 대왕 날개 옷이

제일 인기가 많았답니다.



언니가 쓰던 파란 날개가 부러웠던 2호기 ㅋㅋㅋ

언니가 꿀 주러 간 사이 득템 했네요! ㅎㅎㅎ


 다른 친구들을 위해 날개 옷을 내려놓고

꿀 주기 체험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역시나 부르고 자시고 할 것도 없이

꽃을 들자 마자 날아오는 나비들!



제일 먼저 호랑나비가 와 주었네요!



예쁘게 꾸며진 미리봄 나비정원!



호랑나비를 이렇게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기회, 요즘은 절대 흔치 않죠!



심지어는 옷에도 막 앉습니다! ㅋㅋㅋ



1호기 팔에 붙은 나비 ㅋㅋㅋ

들에서 숲에서는 그렇게 찾아 헤매도

도망만 다니더니 여기서는 어찌나 귀찮게(?) 하는지!

정말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하는 곳이에요. 😊



예쁜 화관을 쓴 1호기.



너무 예뻐요 +_+



아빠는 이 사진을 찍기 위해

오늘도 요리 조리 뛰어 댕깁니다.


아! 미리봄 나비정원에는

정말 많은 나비들이 있거든요!

그래서 발 밑에도 막 얘들이 내려온답니다. (…)


이동 중에는 항상 발 밑을

한 번 더 확인해주는 센스!



미리 봄 나비정원에서는

나비가 실제로 알을 낳는 장면도

볼 수 있답니다!


작년에 처음 봤을 때 너무 신기해서

아이들에게 저것 좀 보라고

생 난리를 쳤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정작 아이들은 시큰둥… 부들부들.


전문 사육사가 친절하고 재미있게 

나비의 생태에 대해 알려주는

스토리텔링 시간도 있다고하니

꼭 한 번 들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출구로 나오면 요렇게 나비의 일생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답니다.



아빠 여기 진짜 애벌레예요!



진짜 번데기도 있답니다.



밥 많이 먹고 무럭무럭 자라렴! ㅎㅎㅎ


미리 봄 나비정원은 이처럼 추운 겨울에도

봄을 느껴볼 수 있는 멋진 곳인데요,

실내 온도는 봄이 아니라 초여름에 가깝답니다.


나비들을 위해 항상 따뜻하게 유지되고 있어서

두터운 외투를 벗지 않고 있노라면

어느새 땀이 주르륵 흐르게 됩니다요.


제가 그랬어요... 사진 찍느라 점퍼를 안 벗었더니

땀이 이마에서 흐르고 있었.. ㅠㅠ


그리고 에전과 달리

판다월드 안으로 유모차나 웨건이

들어올 수 없게 되어 있으니까

입구에 잘 세워 두고 오시는 것이 좋겠죠?



이제 나비와 인사를 하고

판다월드를 오랜만에 둘러봅니다.



스마일 게임도 한 번 해주시고~



판다의 생태에 대해 다시 공부해봅니다.

처음 하는 것 마냥 집중한 2호기. ㅋㅋㅋ



나름 에버랜드 죽돌이라고 

자부했었는데 이럴 수가.


그냥 사진 찍으라고 세워 둔 줄 알았던

아이바오, 러바오 모형 뒤에

이런 스크린이 있었네요!! (처음 알았음)



손잡이를 잡고 이리 저리 돌리면

아이바오와 러바오의 시선으로 보는 것처럼

짧은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답니다.


애니메이션 속 나쁜 사냥꾼과 불도저 때문에

1호기님이 매우 화가 나셨더랬죠.. ㅎㅎㅎ


왜때문인지 정작 아이바오와 러바오 사진은

안 찍었네요. (…)


귀염둥이 레시도..

왜일까요. (…)


아무튼 그 친구들..

여전히 귀엽게 잘 있었… (…후다닥)


이제 동물원으로 가려고 하였으나

우리 아이들의 최애놀이기구,

레이싱 코스터가 요즘들어 

뒤로 가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는

이솝빌리지로 기어코 가고 말았습니다.

(오늘도 효율적인 동선이여 안녕…)



터스코 싱이레 라고

이름도 거꾸로 되어 있어요! ㅋㅋㅋ

거꾸로 돌며 만나는 새로운 세상!



뒤로간다아아아아아아아아 ㅋㅋㅋ

엄마와 같이 와준 이모 덕분에

아빠는 사진이나 찍고 있.. ㅋㅋㅋ


저만큼이나 쫄보인 아이엄마 말을 들어보니

뒤로 가니까 더 무섭더라고.. ㅋㅋㅋ

안타길 잘 했네요. 후후후.


모처럼 일찍 일어난 탓인지

동물원 가는 웨건 속에서 잠이든 2호기를

엄마와 이모에게 맡겨두고

아빠와 1호기는 동물원 구경을 떠났습니다.


여느 때처럼 제일 먼저 찾은 버드 파라다이스.



오늘도 반겨주는 흰올빼미.

세 마리 모두 안 자고 있었어요!



분명 지난 여름에 왔을 때

필기까지 꼼꼼히 했던 것 같은데

왠지 새로운(?) 흰올빼미의 습성. ㅋㅋㅋ


수첩을 안 가져왔다며 안타까워하는

미래의 사육사였습니다. ㅎㅎㅎ



유유히 헤엄치는 혹고니도 만났고요,



에버랜드 공식 사랑꾼, 홍학은

따뜻한 실내로 들어갔나보네요!

인형이 너무 진짜 같았.. ㅋㅋㅋ



홍학 말고 나를 보러 오라고!

…라고 말하는 듯한 두루미 선생님. ㅎㅎㅎ


밑으로 쭉쭉 내려가서 건곤이와 태호를 만나봅니다.

때마침 타이거밸리 애니멀톡을 하고 있었네요!



건곤이는 미리 대기 중이건만



태호는 왜때문인지 가만히 있네요?

그런데.. 얘가 건곤이인가? (…)

구분하는 법을 알려주셨었는데..

까먹었습니다. (…)



제일 추운 지역에 사는 호랑이래요.

아.. 그렇구나.. 이것도 분명 봤었는데..

새롭네요.!



뒤로 휙 돌아 귀여운 물범친구들을 만납니다.

그런데 요 녀석들..

왜 죄다 배영으로 헤엄을 치는 걸까요? +_+

전부다 저렇게 다니더라고요. ㅋㅋㅋ


 

마지막으로 귀여운 펭귄들과 인사를 합니다!


요 친구들은 남극이 아니라

따뜻한 남아프리카에 사는 펭귄이에요~

그냥 저러고 서있기만 해도 너무 귀여운.. +_+


그다음으로 우리가 향한 곳은 애니멀 원더랜드!



다양한 종류의 동물들을 관찰할 수 있는 곳이지요!



호저가 배를 깔고 뭔가를 먹고 있네요. ㅋㅋㅋ

봄에 왔을 때는 완전 아가가 있었는데.,

지금은 제법 컸더라고요!



아기가 너무 빨리 컸다며 아쉬워하는 1호기.

너를 보는 아빠 맘도 그렇단다.. ㅠㅠ

왜 이렇게 빨리 크는 걸까요.. 그만 커라.. (…)



바로 옆으로 가보니

커다란 알다브라 육지거북이

밥 먹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맨날 잠만 자더니!! +_+

(설가타 육지거북은 자고 있었…)



오늘은 버마비단뱀님도 안 주무시고 계셨..

어..어째서 1호기는 저 친구가 예쁘다는 걸까요. ㄷㄷㄷ

색깔은 예쁘다마는.. 너.. 너무 크다. (…)



바로 옆 토코투칸이 더 좋은 아빠입니다. ㅋㅋㅋ

저 장난꾸러기 같은 표정을 보세요! ㅋㅋㅋ



애니멀 원더랜드에는 동물만 있는게 아니에요!



요렇게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동물들의 특성에 대해 알 수 있답니다!


판을 빙글빙글 돌려가며

정답을 맞춰 본 다음,

다음 동물을 만나러 고고!



이제는 친숙해져버린 가면올빼미!



겨울이라 그런걸까요?

이 잠꾸러기들이 웬일로 다 깨있는거죠?!



라쿤도 전부 깨어 있었답니다!

너.. 왜 그러고 있는거야? ㅋㅋㅋㅋ

고양이인줄? ㅋㅋㅋ



박쥐 구경에 빠져있는 1호기. ㅋㅋ



초점이 안 맞았지만

박쥐가 귀엽게 나온 거 같아서.. (…)

과일 가지고 어찌나 투닥거리는지 ㅋㅋㅋ


다시 아래로 내려와서

프렌들리 랜치에 도착했습니다.



귀염둥이 사막여우가 코 자고 있네요!

예쁜 굴 속에서 따뜻한 불을 쬐고 있었어요.


안그래도 귀여운데 저러고 자는건 

반칙 아닙니까! ㅋㅋㅋ


이렇게 해서 동물원을 한 번 훑고 나니

조금 몸을 녹여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스노우 버스터 앞에 있는 라운지에 들어갔습니다.



편한 의자에 앉아 잠시 쉬면서
다음에는 눈썰매를 꼭 타보자고 다짐을 했죠!
(동물 구경하느라 마감시간이 다 되었었거든요. ㅎㅎ)

우리가 둘러본 곳 외에도
언제나 멋진 공연을 보여주는
토토와 물개섬과
슈퍼버드를 찾아서,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프랜들리 몽키밸리와 사파리까지!
에버랜드 주토피아는 사계절 내내
행복한 동물 세상이랍니다!

1월 부터는 스노우 사파리로 새롭게 꾸며진다니
저도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그럼 다음 기사로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20. 1. 2.

아이와 함께하는 한겨울 에버랜드 추천 실내코스

이제 며칠만 있으면

아이들의 본격적인 겨울방학 시즌이 찾아오죠~ㅎ

겨울방학 눈썰매도 타고 윈터 플레이 그라운드에서 뛰어노는 것도 좋지만

"겨울엔 그래도 실내지!"를 외치며

따뜻한 실내를 찾아 에버랜드를 이리저리 헤매시는 분들을 위해

한겨울 에버랜드 추천 실내코스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ㅎ





에버랜드 실내 추천코스 하나.

"헬로 터닝 어드벤처"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메카드, 터닝메카드,

헬로카봇, 소피루비 애니메이션을

시간대별로 다양하게 관람할 수 있는 곳이지요~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관람객 참여형 애니메이션이라

더 실감나게~ 재미있게~ 



헬로 터닝 어드벤처는

매직트리 바로 옆에 위치해있어요~


실내 놀이터인 키즈커버리와도 거리가 가깝기 때문에

키즈커버리와 비슷한 시간으로

연이어 예약하여 코스로 짜시길 추천! 추천!



헬로 터닝 어드벤처 입구 옆 티켓 발권기를 통하여 

미리 예약하셔야지만 관람이 가능하기 때문에

입장하실 때 미리미리 티켓을 발권해주세요~



에버랜드 실내 추천코스 둘.

키즈 키즈~ 커버리♪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실내 놀이터 

"키즈커버리"




키즈커버리 역시 입구 옆 매표소를 통해 

미리 티켓을 발권하셔야 이용하실 수 있어요~


이용권과 연간회원권 손님, 12개월 미만 유아: 무료입장

12개월 이상 ~ 36개월 미만 유아: 5,000원


이용권과 연간회원권이 없는

12개월 이상 ~ 36개월 미만의 어린 친구들은

입장료를 별도로 지불해야지만 이용이 가능하답니다~



125cm 미만의 어린이 전용 시설이기 때문에

125cm 이상의 언니, 오빠들은

아쉽지만 함께 뛰어놀 수 없어요~ㅠ




아빠와 숨바꼭질하며 노는 사이

엄마는 카페에서 잠시나마 휴식을 취할 수 있어

쏭쏭이들 아가였을 때부터 제가 아주 애정 하던 핫플이었는데


이제 쏭군도 키가 쑥쑥 자라서

앞으로 키즈커버리를 이용할 수 있는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아 괜스레 서글퍼집니다~ㅠ


저희는 입장할 때 미리

에버랜드에서 나가는 시간을 계산하여

마지막 코스로 키즈커버리를 넣는 편이에요~


헬로 터닝 어드벤처에서 애니메이션 한편 보고,

키즈커버리에서 체력을 쪽~ 빼면

집으로 가는 차 안에서부터 꿀잠 예약!!!



에버랜드 실내 추천코스 셋.

에버랜드에서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가장 쾌적한 장소를 추천해달라고 한다면

저는 망설이지 않고 "판다월드"를 추천하겠어요~



어! 근데 판다월드 입구가 바뀐 거 같죠?!




바로 판다월드 안에 미리봄 나비정원이 생겼거든요~

벌써 봄이 찾아왔나 봄~ㅎ




마치 동화 속 세상으로 들어온 느낌~

천장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형형색색의 고운 나비들이 보이시나요~




긴꼬리제비나비, 큰줄 흰나비, 호랑나비, 꼬리명주나비 등 

5종 5만여 마리의 나비들이

꽃밭을 날아다니는 싱그러운 모습을

지금! 이 한겨울에 에버랜드에서 직접 보실 수 있답니다~




알에서 애벌레, 번데기를 거쳐 성충인 나비가 되는 과정도

이렇게 가까이에서 보실 수 있어요~



나비를 좀 더 가까이에서 볼 수 있게

나비 꿀 주기 체험도 한번 해볼까요?!

먼저, 테이블에 놓인 꽃을 하나씩 들고~



나비를 향해 살며시 내밀면

나비들이 꽃에서 나는 꿀 냄새를 맡고 

꽃을 향해 날아온답니다~



꽃 속에 숨어있는 나비 두 마리 찾으셨나요?ㅎ



화관과 나비 선글라스, 나비 날개 같은 소품도 쫙~ 준비되어 있어

나비들과 함께 꽃밭에서 인생샷을 남길 수 있어요~



화관 하나 썼을 뿐인데

왜 이렇게 화사해진 거냐며~ㅎ




아주아주 봄봄하네요~ㅎㅎ



미리 봄 나비정원에서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면

바닥에 나비를 조심하셔야 할 것 같아요~


나무가 아닌 땅에 앉아 쉬는

나비들도 간혹가다 있기 때문에

그냥 막 다니다가는 예쁜 나비가

바로 무지개 다리를 건널.... ㅠ



며칠 후면 2020년!

새해를 맞이하여 이루고 싶은 소망을

나비 모양 포스트잇에 적어보는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어 함께 참여해보았어요~



가족의 건강과 로또 당첨,

순수하게 펭수를 직접 만나보고 싶다는 소원까지

소원 잎으로 벌써 빼곡하게 채워진 나비 나무^^



저희 아이들은 재미있는 가족여행 떠나기와

평소 갖고 싶었던 장난감을

소원나무에 적어 놓았네요~

소원나무에 적힌 소원들이 모두 이루어지기를~~~



미리 봄 나비정원에서 나와

러바오와 아이바오를 만나러 고고!


판다월드 입구에 미리 봄 나비정원이 있기 때문에

일타쌍피! 한 번에 두 가지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지요~



판다월드 안에는 각종 IT 기기를

활용한 체험시설도 있고~



쾌적한 환경에서 낮잠을 즐기는

아이바오와 러바오를 만날 수 있지요~



그런데 이날은 어찌나 활발하게 돌아다니는지~

지금까지 제가 본 판다의 모습 중

가장 날렵한 모습이었답니다!


판다도 바로 옆 나비정원 오픈 소식에

구경 가고 싶어 엉덩이가 들썩들썩 한 건 아닌지.. ㅋ



까꿍! 레서판다 없다!

레서판다와 황금원숭이 역시

판다월드에서 만날 수 있는 귀염둥이 동물 친구들이랍니다~



판다월드에서 지름길을 통해

위풍당당 호랑이도 구경하고~

펭귄 아일랜드의 뒤뚱뒤뚱 펭귄도 구경하고~



도착한 곳은

씨라이언 스타디움

에버랜드 실내 추천코스 넷.

씨라이언 스타디움



"토토와 물개섬" 을 보기 위해서죠~

거의 매시간 정시에 시작하는 토토와 물개섬 퍼포먼스!



계획한 건 아니었는데 어쩌다 보니

딱 시작 시간에 도착한 거 있죠?!ㅎ



물개와 함께하는 생태 설명회!

넘치는 해양 쓰레기 때문에 사라져가는

물개섬의 물개를 보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물개 박사와 토토의 이야기를 담았답니다~



물개들의 화려한 퍼포먼스도 구경하고

더불어 자연환경 보존의 소중함도 깨닫는 유익한 시간

재미있었다면 다 함께~물개박수~ 짝짝짝!!!



토토와 물개섬에 이어 보면 좋은 

애니멀 원더 스테이지의 "슈퍼버드를 찾아서"도

함께 관람하시면 좋아요~


에버랜드 실내 추천코스 다섯.

애니멀 원더 스테이지




씨라이언 스타디움과 거리도 가깝고~

시간도 거의 매시간 30분 시작이라

토토와 물개섬이 끝나고 바로 연이어 보기 딱 좋거든요~




환경파괴로 사라져가는 새들을

지키려는 동물 탐험과 알렉스, 스텔라와 함께

슈퍼 버드를 찾아 비밀의 숲으로 함께 떠나는 모험!


어찌 사람보다 더 흉내를 잘 내는지

새들의 개인기는 볼 때마다 신기하고

몇 번을 봐도 재미있답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실내어트랙션

세 가지!

위치도 서로 붙어있어 한 번에 쭉~

에버랜드 실내 추천코스 여섯.

슈팅! 고스트- 레니의 피닉스원정대-스페이스투어




좀비판다의 습격을 막기 위해 

고스트헌터가 되어

유령과 대결하는 슈팅! 고스트


레이저 총으로 좀비판다를 물리치며

점수 대결을 할 수 있어 

끝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어트랙션!

(키 110cm 이상 이용 가능)



드래곤에게 습격당한 마법학교

마법봉으로 드래곤을 물리쳐주세요~!

동심으로 돌아가 열심히 마법봉을 휘둘렀더니

제 생애 처음! 게임으로 1등을 다 해보네요;;;ㅋ

(키 110cm 이상 이용 가능)



스페이스 투어에서는

몬스터 패밀리 4D가 상영 중~

바람도 나오고~ 좌석도 움직이고~


특수효과를 통해 흔들흔들

실감 나게 영화를 즐길 수 있답니다!

(키 110cm 이상 이용 가능)



에버랜드 실내 추천코스 일곱.

"키즈 빌리지"




운영시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키즈빌리지안 티켓 발권기를 통해

예약증을 발급받아야 이용이 가능해요~


추천 이용 연령은 3세부터 10세까지~

매시간 정시 오픈!

45분간 이용 가능하고 나머지 15분은 클린타임!



입장을 기다리며 웬일로

먼저 사진을 다 찍어달라고 하네요;;;

점점 사진 찍을 때 비싸게 구는 아들인지라

이럴 땐 재빠르게 찰칵! 찰칵!



키즈빌리지는 웅진 북클럽에서 운영하는 시설로

편하게 앉아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도 있고~



활기차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도 있고~



블럭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답니다~




키즈커버리와 마찬가지로

부모님들을 위한 휴식공간도 마련되어 있는 키즈빌리지!

놀다 보면 45분은 정말 순삭!이에요~



에버랜드 실내 추천코스 여덟.

"판다 뮤지컬 - 러바오의 모험"




에버랜드 가면 꼭 들러야 하는 필수 코스 아니겠어요?!

봐도 봐도 질리지 않는 판다뮤지컬 - 러바오의 모험




예전에는 주인공 러바오의 허당 매력에 빠졌었는데

지금은 원숭이 대장 아저씨가

또 그렇게 매력적으로 느껴지네요~ㅋㅋ


화려한 춤과 노래, 그리고 퍼포먼스까지

하루에 2회만 하는 공연이라

꼭 공연시간을 미리 확인하세요~



실내코스로만 돌아도

너무나 알찬 에버랜드에서의 하루!


마지막은 에버랜드 정문 가까이에

위치한 베네치아 디저트 카페에서

따뜻한 핫초코 한잔하고 갈게요~



귀여운 눈사람 마시멜로 덕분에

아빠의 지갑이 이렇게 또 열립니다~ㅋ



아이와 함께하는 한겨울

에버랜드 추천코스! 어떠신가요?!


추운 겨울도 따뜻하게~

에버랜드에서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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