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송이 장미와 함께 하는 에버랜드 장미축제!
이제 한창 축제의 절정에 다달았는데요~ 장미축제가 끝나는 것도 아쉽지만 그 전에 꼭 만나보아야 할 인기만점 공연이 있습니다~ 장미축제를 맞아 새롭게 선보인 뮤지컬 공연 “위시버그의 로즈 스토리”, 이스터 에그를 찾아 떠나는 신나는 모험 “이스터 버니 미니 퍼레이드”, 국내 최초 가든 뮤지컬 쇼 “프린세스 엄지” , 2015년 새롭게 리뉴얼된 “카니발 판타지퍼레이드 시즌2” 까지 모두 장미축제 기간 동안만 만나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대로 보내기 아쉬운 공연들 함께 만나볼까요?
먼저 소개해 드릴 공연은 장미축제를 맞아 새롭게 선보인 뮤지컬 공연 “위시버그 로즈 스토리”!!
감미로운 음악과 깜짝 놀랄만한 반전! 흥미로운 마술공연까지 함께 어우러진 공연인데요,
아름답고 향기로운 플라워 퀸, 하지만 예쁘기만 할뿐 이기적이고 맨날 화만내는 플라워 퀸에게 화가난 요정들은 저주를 내려 아름답고 영광스런 기억은 사라진 가시만 남은 가시공주로 만들어버렸어요. 저주에 걸려 가시 공주로 변한 플라워 퀸! 그런데 어느날 그녀 앞에 나타난 멋진 왕자님!
그녀는 원래의 화려했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소원을 이루어주는 마법의 무당벌레 “위시버그”, 플라워 퀸이 되고 싶은 “가시공주”, 잘생긴 왕자님 “프린스 나팔” 그리고 플라위 퀸의 친구들이 펼치는 유쾌하고 신나는 공연!
위시버그의 로즈 스토리는 장미축제가 진행되는 6월 14일까지 포시즌스 가든에 있는 풍차무대에서 하루 4번 만나보실 수 있어요! 화요일은 휴연일이니 참고해주세요~
다음으로 만나볼 공연은 “이스터 버니 미니 퍼레이드”인데요, 귀여운 토끼 친구와 함께 이스터 에그를 찾아 떠나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어요. 장미원을 출발하여 카니발광장 까지 진행되며 중간중간 프로덕션 공연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장미축제 시즌 마지막날인 6월 14일까지 주말에만 진행되며
오전 11시 50분부터 약 20분간 만나보실수 있어요. 귀여운 토끼친구와 함께 이스터 에그를 찾아 고고씽~~
다음으로 소개해 드릴 공연은 2015년 새롭게 리뉴얼 된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 시즌2”입니다. 브라질 리오카니발, 이탈리아 베니스카니발, 정렬의 카리브 페스티벌과 에버랜드 캐릭터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에버랜드의 메인 주간 퍼레이드입니다.
올해는 각 존별 테마를 강화하고 보다 어울리는 음악과 의상으로 교체하는 등 많은 변화를 주어 더욱더 신나고 매력적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는데요~ 공연중간에 공연 연기자들과 함께하는 어린이 손님참여, 가족손님 참여 등도 준비되어 있다고 해요!! 손님참여를 원하시는 분들은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신청해주세요~
카니발판타지퍼레이드는 하루에 1번! 장미원을 출발하여 카니발광장까지 진행되며 프로덕션 공연은 카니발광카부터 로얄쥬빌리케로셀 앞까지서만 진행된다는 점도 참고해 주세요! 카니발판타지퍼레이드는 6월 18일까지 손님 여러분들을 찾아간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장미축제가 끝나기 전에 만나보아야 할 공연! 국내 최초 가든 뮤지컬 쇼 “프린세스 엄지”인데요~ 엄지공주와 제비왕자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프린세스 엄지 공연! 작년에 비해 더 신나게 바뀐 음악과 더욱더 화려해진 의상! 그리고 신나는 엄지댄스까지!
“프린세스 엄지”는 장미축제 마지막 날인 6월 14일까지 매일 두차례 카니발광장에서 손님여러분을 찾아간다고 해요~
지금까지 만나본 장미축제가 끝나기 전에 만나보아야 할 공연들! 너무도 아쉽지만 지금을 놓치면 내년 장미축제 때나 만나야 한다는 사실!! ㅠ
놀이기구 뿐만 아니라 온 가족 즐기는 공연으로 더욱 풍성한 나들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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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위드에버랜드 기자단 김미희입니다.
지난번 아이와함께 에버랜드 데이트에 이어.. 오늘은 아이와 함께 즐기는 에버랜드의 재미있는 먹거리를 소개하려구요.
오전에는 날이 시원하다가 요즘은 점심만 지나도
조금 날이 뜨거워지고 있는데요
에버랜드에서 놀다보면 가장 많이 생각나는것이..아이스크림이 아닌가 싶어요
많은 아이스크림 중 아이들 눈길을 제일먼저 잡는것은
바로 구슬 아이스크림..ㅋ
특히 일반 구슬 아이스크림말고 빅구슬 아이스크림, 먹으면 시원함이 입안 가득..
입에 아이스크림이 붙는 경험도 하고 엄마가 뺏어먹어도 나쁘지 않은 아이스크림이에요
두번째로 소개할 먹거리는 바로 코카콜라 팝업스토어인데요
올해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코카콜라 병이 탄생한지 100주년이라고해요~
사실 콜라를 많이 마시지 않아도..
코카콜라는 유명해서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이 병이 탄생한지 100주년이나 됐다니 신기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렇게 에버랜드 버거카페에 코카콜라 팝업스토어가 열려서
저도 잠시 들려봤답니다.
버거카페 안에서는 어여쁜 100살의 코카콜라 병도 만나실수 있구요
아주 맛있진 않지만 다양한 햄버거들도
먹고 잠시 휴식도 취하실수 있어요
이어서 요즘 에버랜드의 장미축제가 열리는곳..장미원을 소개할께요!
장미원에서는 이렇게 다양한 꽃들과 포토타임도 즐길수 있는데
이와 더불어 보기만해도 아주 즐거운 먹거리들도 만나볼수 있답니다.
그래서 일명 플라워 푸드스트릿이 조성되어있는데요.
제일먼저 사람들이 많은..곳에 가보았어요
저희 딸은 이 곳을 또 언제봤는지..저에게 빨리 오라고 재촉을..^^:
그래서 저도 직접 방문을해보니..
이미 많은분들이 무언가를 사고 계셨는데~
뭔가 봤더니..
바로 솜사탕이더라구요.
그냥 솜사탕은 아니고..
유기농 왕솜사탕, 딸기맛 왕솜사탕..등등
왕솜사탕을 팔고 있었어요.
평소에도 솜사탕은 즐겨 사먹었던 먹거리라..
크면 얼마나 크겠어..했는데~~
왠걸..진짜 왕솜사탕이었어요..^^;
아이얼굴의 한 5배?ㅋㅋㅋ
아이가 들고있는데 사이즈가 정말 크더라구요.
진짜 아이는 물론 성인 몇이 먹어도 남을 아주 어마어마한 크기
아이의 손이 더 작아보이게 하는 왕솜사탕~~ 푸드스트릿에 가시면 꼭 직접 눈으로 크기를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바로 옆으로 보면 다양한 마켓들이 있는데요.
그중에 한곳은 요즘 핫하다는 캐릭터 아이스바도 만날수 있었답니다.
요것은 모두 유기농 아이스바인데요,
여러가지 캐릭터들이 가득~~
그중에 아이가 고른 것은 제일 인기가 많다는 망고아이스바!
망고가 아주 맛있고, 유기농이라 가격은 4000원대로 저렴하지는 않았지만, 맛이 정말 좋고 시원했던 아이스바였어요!
그리고 연인들이 함께 먹으면 좋을, 만드는 방법이 아주 신기했던 장미 젤라또 아이스크림도 드셔보세요.
위치는 장미원의 쿠치나마리오를 살짝 끼고돌면 이렇게 다양한 스낵을 사먹을수 있는곳이 보이는데요
여기서 먹어봐야할 것은 바로 장미젤라또!
그냥 젤라또도 맛있는데, 장미모양이라 눈으로도 맛있고 멋있는 장미 수제 젤라또예요.
진짜 만드시는 분이 휘리릭~ 떠서 붙이고, 떠서 붙이고, 아이스크림을 떠서 붙이는 작업만 했는데
바로 이렇게 장미꽃 모양의 아이스크림 탄생~
먹기가 정말 아까울 정도였어요.(저만..^^:)
딸:엄마 이거 꽃 아니에요?
엄마 : 아이스크림 맞데. 장미아이스크림이야
엄마: 먹기 넘 아깝지 않아?
딸: 아니 맛있을것 같아요
엄마 : 그래?? 그럼 얼렁 먹어..^^:
그렇게 해서 먹기시작한 젤라또..
엄마는 넘 아까워했는데 아이는 그런거 없이 잘 먹더라는 웃픈이야기
지금 에버랜드에 오시면 이렇게 재미있는 먹거리들 가득 만날수 있으니까요!
즐거운 장미축제도 즐기시고, 재미난 먹거리도 가득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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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향이 가득한 에버랜드에 프라이빗한 공간이 오픈했어요!
캠핑의 낭만과 피크닉의 간편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캠프닉. 캠프닉이란 캠핑과 피크닉을 결합한 단어로 기존 캠핑이 간소화된 형태를 가리키는 신조어인데요. 에버랜드에서도 캠핑과 피크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사실! 지금부터 그 멋진 공간을 구석구석 보여드릴게요~
에버랜드 빈폴아웃도어 캠프닉 빌리지는 T 익스프레스 맞은편, 겨울이면 눈썰매를 탈 수 있는 융프라우 야외 캠핑장에 위치해 있답니다. 사실 어트랙션과 공연만 하루 종일 즐겨도 빠듯한 시간일 수 있지만
정신없이 놀다보면 서너시간쯤은 좀 더 여유로운 공간에서 쉬었으면 하는 생각, 누구나 한번쯤 해보셨을 것 같은데요. 특히 아이들과 함께하거나 친구들과 여럿이 간다면 우리만의 공간이 더욱 간절해 지잖아요. 그런 바램을 여기 캠프닉에서 확실히 채워준답니다.
화창한 봄날과 어울리는 빈폴아웃도어 캠프닉 빌리지에 드디어 입성! 두근 두근~ 날씨도 너무 좋고 텐트를 보니 마치 여행온듯한 기분이 들어 더 설레더라고요.
캠프닉 빌리지는 스마트 예약이 가능하지만 선착순으로 원하는 동을 선택할 수 있답니다. 캠프닉 빌리지 동 선택 방법 6월 6일까지 금요일, 토요일에만 상영되는 가족영화제를 가장 잘 보이는 좌석을 원하신다면 앞쪽 동 중간자리, 누구의 방해도 받고 싶지 않고 프라이빗한 공간을 원한다면 뒷쪽 동을 추천합니다.
저희 가족이 선택한 곳은 302동! 아이가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을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탁월한 선택이었어요.
바로 앞에 보이는 대형 스크린에서 해가 지기 시작하면 가족영화제가 시작된답니다.
오늘의 영화는 "타잔"
맨 뒤쪽 동에서는 여럿이 방문하는 분들을 위해 마주볼 수 있는 텐트도 여럿 설치되어 있었어요.
다음번에는 친구 가족들과 함께 와보려고 찜해두었지요.
역시 높은 곳에 올라오니 공기부터가 달라요 달라~ 마치 캠핑장에 온듯한 기분이 드는 푸르른 잔디와 멀리 보이는 산 그리고 텐트까지 있으니 T 익스프레스만 아니었다면 '여기 에버랜드 맞아?'라는 의문이 들만한 장소였어요. 멋지게 펼쳐진 에버랜드의 풍경 또한 어디에서나 쉽게 감상할 수 없는 곳이죠?
가슴이 확 트이는 기분.
텐트 한 동에는 4인 기준 기본 테이블과 의자가 제공되었어요. 낮에는 조금 덥긴하지만 간간히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덕에 텐트안에서도 쉴 수 있고 에버랜드를 바라보는 전망 또한 볼거리가 되었답니다.
302동에 짐을 풀고 아빠와 아들은 신나게 술래잡기놀이 중~ 엄마는 맛있는 먹거리를 찾아 알프스 쿠체로 달려갑니다. 빈폴아웃도어 캠프닉 빌리지 패키지 이용시에는 치맥세트 쿠폰이 함께 제공되는데요.
교환쿠폰을 들고 알프스쿠체로 가면 치맥세트로 교환받을 수 있답니다.
짜잔~
맥주 두 잔, 치킨, 카사칩, 샐러드까지... 구성도 알차지요?
역시 피크닉에 빠질 수 없는 치킨.
양은 좀 적지만 에버랜드 치킨 맛은 누구나 인정하자나요.
겉은 바삭 안은 촉촉. 맥주와 찰떡궁합이에요~
오~ 드디어 석양이 지기 시작합니다.
본격적인 영화가 상영되기 전 대자연의 감동을 고스란히 담은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 특별영상전도 잠깐 상영되었어요.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거 있죠~
그리고 잠깐의 프로포즈 타임!
예비 신랑분께서 신부를 위해 에버랜드에 사연을 적어 신청하신 프로포즈와 꽃다발 전달식 이벤트도 진행되었어요. 너무나 행복해하시는 모습에 보는 사람들도 뭉클하고 함께 축하해주는 자리도 마련되었답니다. 평생 잊지못할 프로포즈를 에버랜드에서 여러 사람의 축복속에 받는다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영화 타잔이 시작되었어요.
해가지니 좀 쌀쌀해지더라고요. 캠프닉에서 영화를 즐긴다면 얇은 담요와 겉옷은 꼭 챙겨가세요~
영화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
집에 가기싫다고… 에버랜드 텐트에서 자고싶다는 아들을 데리고 겨우 내려왔습니다. ^^;
밤이 되면 더 아름다워지는 에버랜드 캠프닉.
잊지못할 한 여름밤의 추억이 되어줄거랍니다!
#준비물
심심해할 어린이들을 위한 장난감이나 보드게임
겉옷, 무릎담요
아이들을 위한 간단한 먹거리
#좋은 점!
충분히 놀면서 푹 쉴 수 있는 나만의, 우리만의 공간이에요.
융프라우 안내소에서 핸드폰 충전 가능합니다.
밤 9시면 퇴실해야 해서 집에 가기 싫을 정도로 좋아요.
텐트 안에 푹신한 매트가 깔려있어 계속 누워있고 싶어져요.
#유의사항
화장실이 좀 떨어져있어요.
식당도 알프스쿠체로 내려와 주문해야 해서 조금 걸어나가야 해요.
치킨 양이 부족해요. 간단히 먹거리 준비하셔도 좋겠어요.
밤에는 아직 쌀쌀해요. 얇은 무릎담요와 겉옷 준비하세요.
※캠프닉 빌리지는 별도 유료상품이며, 가족영화제는 6월초 종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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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위드에버랜드기자단 2기 김미희기자입니다.
얼마전 초등학생 큰딸의 학교가 개교기념일이었어요. 그래서 아이와 오랫만에 에버랜드에서 데이트를 하고왔답니다. 항상 동생과 함께하다가..엄마와 둘만의 시간을 보내니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그래서 저처럼 아이들과 함께하면 좋을 에버랜드 데이트코스 살짝 소개하려합니다~
제일 먼저 입장하자 달려간 곳은.. 시간이 지날수록 바빠지는 주토피아로~~ 주토피아로 가는길에 다리를 올리며 자는 사자들도 볼수 있었어요. 자는 모습이 사람과 어찌나 비슷한지ㅋㅋ
제일 먼저 간곳은 바로 사파리!! 아이들과 함께 왔을 때 빠지면 안될 어트랙션이죠. 요즘 같이 폭염엔 아주 시원하고, 추운 겨울에는 따뜻함을 주는 사파리랍니다ㅎㅎ
그리고 사파리 이용하실땐 꼭 백호와 눈을 마주쳐보세요~
슬쩍 팁을 드리면 백호와 눈이 마주치면 부귀영화가 따라온대요!
(근데 제눈은 절대 안보더라구요ㅠ.ㅠ)
이어 바쁘게 이동한 곳은 저멀리..타요카페와 캐릭토리움이 보이는 매직랜드에요~
여기에 요즘 여자아이들 사이에서 핫하다는 시크릿쥬쥬 비행기를 운행한다고 해서 저도 따님을 기쁘게하고자 가봤어요~ 아직 많은 공주님들이 모르시는지 제가 갔을땐 정말 한산했는데요~
이것이 바로 시크릿쥬쥬 비행기~
보자마자 귀엽다를 연발했는데 넘 귀엽지 않나요?
공주님들 보면 정말 뿅 갈듯한 자태의 비행기랍니다~~
비행기라 실제로 이렇게 날아간답니다ㅎㅎ
사실 8살 따님 탈기 전에는 시시해하더니만.. 무려 4번을 타셨다는..소식을 살짝 전하면서요.
아마 공주님들 요 시크릿쥬쥬 비행기 보여주면 엄마아빠에게 뽀뽀를 마구 날려주지 않을까 싶네요~~
시크릿쥬쥬 캐릭터들과 사진도 한번 찍구요~
이어 이동한 곳은요~요즘 에버랜드에서는 30주년 기념 장미축제가 열리고 있죠!
그래서 저도 따님과 분위기도 잡을겸..ㅋㅋ
장미원에 갔답니다~~
너무나 어여쁘고 매혹적인 장미꽃도 실컷 보구요~
장미원에서는 장미축제 천연 로즈 제품 만들기 체험도 할수 있어서
저도 아이와 함께 다양한 천연로즈제품들 만들어 보았어요!
저희가 첫손님인지..아주 분주하게, 그리고 아주 친절하게 준비해주셨어요~
제일 먼저 로즈캔들 만들기!
아이가 직접 제품들을 꾸밀수 있는 스티커도 붙여보구요~
직접 로즈오일 등의 재료들도 첨가하구요~
저와함께..디자인도 고민하며 다양한 작품(?)들 만들었는데요, 사랑스럽고 매혹적인 로즈향 가득 맡으며 로즈제품들 만드니 기분도 좋아지고, 아이가 재밌어하니 저도 좋더라구요.
아이가 혼자만든 립밤이에요~
넘 이쁘죠?
이게 다 아이가 만든 작품들이었는데요. 사랑하는 연인들끼리 만들어서 서로 선물해도 좋을것 같네요~
로즈체험만들기는 장미원 바닥분수 근처에서 가능한데요~ 오픈시간은 12시이후이니 참고하세요!
로즈체험한후 이동한곳은 이번에 새로 리뉴얼된 공연... 제가 정말 좋아하는 공연 '보물섬'이 열리는 애니멀 원더 스테이지! 예전에는 '내사랑타잔'이라는 공연으로 아주 인기가 많았는데요, 얼마전 리뉴얼되어서 보물섬으로 바뀌었어요. 정말 재치만발 유머폭발하는, 그리고 다양한 동물들 볼수 있는 강추하고 싶은 공연이랍니다.
특히 공연시간이 오후라.. 슬쩍 돌아다니다가 시간맞춰 공연을 보시면 잠시 휴식도 되고, 더위도 피할수 있는 아이는 물론 어른들도 재밌는..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공연이에요!
그래서 슬쩍 보여드리면.. 이렇게 동물들의 애교를 볼수 있구요~~ 사육사님들의 재치도 볼수 있답니다.
보물섬이 끝난뒤에는 빠르게 이동하셔서 맞은편에서 열리는 물개공연도 함께 즐겨보시구요!
이어 여러가지 어트랙션들을 즐기며 아이와 즐거운 시간 보냈는데요.
마지막으로 소개할 어트랙션은..바로 헬리사이클~~
넘 귀여운 헬리사이클..ㅋㅋ
요건 연인들 함께 타시라고..ㅋㅋ
엄마와 아이가 타면 체력이 안좋으신 엄마는 조금 힘들어서 아이가 타자고해도..다른걸로 유도하시라고 슬쩍 말씀드립니다.
이유는 바로 이렇게 타는사람이 직접 밟아야가는 페달 어트랙션이라 ^^:
(대신 다이어트에는 강추에요!ㅎㅎ)
아이들 개교기념일에 뭐할까 고민하지마시고,
에버랜드에서 둘만의 오붓한 데이트를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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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위드에버랜드 블로그기자단 2기 강민수입니다!
이제 날도 점점 더워지고 시원한 음료들이 당기는 때가 많으시죠? 특히나 야외 나들이를 하고 있는 중이라면 더욱 더 간절할텐데요. 하지만 상황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울며 겨자 먹기로 비싼 가격에 물 한 병, 혹은 탄산음료를 사 먹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하.지.만! 이제 그런 탄산 음료는 댓츠 노노!
여러분을 낭만적인 장미정원 속 칵테일&맥주 바로 안내합니다. Let’s GO!
지금은 로맨틱, 성공적, 낭만적. 에버랜드의 장미축제 기간이랍니다! 그래서 그런지 연인, 가족 단위로 온 손님들이 많더라구요 ^^ 저도 간만에 하는 엄마와의 데이트라 그런지 기분이 콩닥콩닥, 설레네요!
포시즌스 가든 쪽에 위치한 조형물. 조형물도 어쩜 이렇게 제 마음을 잘 알아주는지(?)
장미원으로 가는 발걸음은 설레기만 하네요. 자, 이제 조금만 더!
두둥, 드디어 장미원 도착! 날도 좋고 아름다운 장미원의 경치에 반해 군데군데서 카메라의 셔터소리가 들려왔던 것 같아요. 그리고 가로등마다 붙혀져 있는 장미축제 플랑들! 뭔가 굉장히 설레더라구요. 쫙 펼쳐진 장미원의 경치에 장미축제를 알리는 플랑들까지! 뭔가 외국 영화에 나올 법한 그런 풍경이 눈 앞에 펼쳐져 있으니 마치 영화의 주인공이 된 것만 같더라구요 ^^
장미원에 위치한 푸드 트레일러들! 솜사탕, 와인, 칵테일, 맥주 등과 같은 것들을 팔고 있더라구요. 푸드 카들도 하나같이 너무 예뻤어요. 장미 축제에 완전 딱! 걸맞더라구요.
그 중에서도, 오늘 저희 모녀가 발길을 옮긴 곳은 장미원 입구 쪽에 위치한 칵테일&맥주 트레일러였답니다! 장미원에 들어서자마자 눈에 딱 띄더라구요. 이렇게 낭만적인 경치가 있는 곳에서는 칵테일을 마셔야 할 것만 같은 생각에, 망설임 없이 칵테일 트레일러로 고고!
칵테일과 맥주를 기다리는 어머니의 찬란한 표정! 순간을 캡쳐했습니다. 사실 엄마와 단 둘이 이렇게 야외에서 칵테일 등을 마셔보는 것은 처음이라 저 역시 두근두근, 설레더라구요 ^^ 기대감을 안고 칵테일 트레일러로 진짜 고고씽!
열심히 주문받은 칵테일을 제조하고 계시는 직원분. 칵테일 원액 병들이 나열되어 있고 만드시는 과정이 정말 정교하더라구요. 하나의 오차도 용서치 않겠다! 는 장인의 정신으로 정말 열심히 만들고 계셨어요.
앞에 전시된 것이 진짜 칵테일인 줄 알고 조심조심 만져보았는데, 이런.. 모형이더라구요. 기다리는 동안 재밌게 빵 터졌던 기억이 납니다 ^^ 이 앞에 전시된 칵테일은 왼쪽부터 스미노프 애플모히또, 스미노프 베리블러썸, 플라워 피나콜라다랍니다! 여기서 플라워 피나콜라다는 알코올/미알코올 둘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데 위에 식용 장미가 올라가 있는 특별한 칵테일이라는 사실!
짜잔, 칵테일 트레일러의 전체 메뉴표랍니다! 알코올/무알코올 로 나뉘어져 있으니 알코올이 싫으신 분들은 무알코올 메뉴로 드셔도 될 것 같아요.
저희 모녀는 알코올 스미노프 베리블러썸, 무알코올 플라워 피나콜라다, 그리고 기네스 생맥주를 주문했어요! 시원한 느낌의 생맥주가 빠질 수 없겠죠? ^^
짠! 드디어 주문한 칵테일/맥주가 나오고 마시기 전 기념샷 한 컷, 찰칵! 옆에 따로 피크닉 존 같은 것이 있어서 거기서 마실 수 있더라구요. 영화 같은 장미원에서 분위기있게 칵테일과 맥주를 마시며 에버랜드의 전경을 살펴보니 이만한 힐링이 없겠다 싶더라구요 ^^
칵테일과 맥주를 보고 신나신 우리 엄마! 말로는 알코올이 싫다, 싫다 하시면서 정작 정말 맛있게 드셨다는~ ^^ 테마파크 내 칵테일/생맥주라고 무시하면 안 될 맛이었어요. 정말 어느 분위기 있는 고가의 전문점 못지않은 맛과 퀄리티를 자랑했답니다. 저희 엄마는 마지막 식용장미까지 맛있게 드셨어요! 저 역시 엄마와 사이 좋게 둘만의 첫 술자리를 가지며 설레했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에버랜드 내 어느 위치보다 특히 장미원에 위치하고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
직원 분께 여쭤보니 이 푸드 트레일러들이 단기간 하는 것은 아니라고 하시더라구요! 장미축제도 6월 14일까지라고 하니 소중한 사람과 함께 장미원 속 아름다운 쉼터에서 칵테일 한 잔, 어떠세요? 아마 분위기에 한 번 취하고, 또 맛에 한 번 취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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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에 방문하게 되면 절대 빠뜨릴 수 없는 곳 중 하나가 바로 로스트 밸리인데요.
흰 오릭스, 코끼리, 기린, 얼룩말, 코뿔소 등 다양한 종의 초식동물들은 물론, 흔히 볼 수 없었던 희귀종 백사자까지 모두 수륙양용차를 타고 한번에 구경할 수 있는 로스트 밸리!
그런데, 이 친구들은 과연 어디서 먹고 자는 것일까요?! -_-+ 저처럼 이런 생각 많이들 해보셨을 것 같은 같은데요, 바로 이런 궁금증을 속 시원히 타파해주기 위한 프로그램이 있었으니… 그거슨 바로바로!! “로스트 밸리 백사이드 체험”!!
※로스트 밸리 백사이드 체험이란?
전용차량에 탑승한 뒤 백사자, 기린, 흰 코뿔소의 집을 직접 방문해 가까이서 교감 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 먹이도 줄 수 있는 건 안 비밀.
동물사 집들이라니! 이런 흔치 않은 기회는 꼭 잡아야 해!! 라고 다급히 외치는 저 @_@ㅋ
바로 예약하기 위해 에버랜드 홈페이지로 접속했어요.
백사이드 체험을 예약하기 위해서는 먼저 에버랜드 홈페이지 스마트 예약에 들어가셔서 에버랜드쪽 예약하기를 클릭~!
그 다음엔 원하시는 방문일정을 선택해주세요! (※ 참고로 백사이드 프로그램은 당일 예약은 불가능 하므로 미리미리 예약해주셔야 해요!)
그리고 백사이드 체험 예약하기를 선택합니다! 백사이드 이외에도 정말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네요 ㅎㅎ
최종적으로 예약인원과 체험 시간대등 해당되는 것들을 선택해주신 뒤 결제하면 끝~!
백사이드 체험은 평일 4회(11:00 /14:00 /16:00/ 17:30) 주말 5회(11:00 /12:30 /14:00 /16:00/ 17:30)로 매 회당 15명 정원으로 진행되고 있어요. 또한, 유료 체험이기에 요금은 연령과 상관없이 1인당 평일 30,000원, 주말 35,000원으로 운영되고 있답니다. (36개월 미만 아동 무료)
만약 예약을 못하셨다면 체험 당일 날 현장에서도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워낙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이다 보니 자리가 없을 경우가 생길 수 있어 미리 예매하고 가시는 걸 추천해드려요.
체험이 시작되기 십여 분 전! 로스트 밸리 티켓 판매소 옆에 위치한 대기장소에 미리 가서 기다리고 있다 보면 잠시 뒤 가이드 분이 오셔서 명단 확인 후 본격적인 체험이 시작되었어요!
한쪽에 마련 된 전용차량을 탑승한 뒤 가이드 분의 재밌는 입담과 함께 지루할 틈 없이 동물사를 향해 출발했어요. 왠지 모르게 코X리열차가 떠오르던 백사이드 전용카트 ㅎㅎ 수륙양용차와는 또다른 매력이 있더라구요.
36개월 미만의 아동에게는 이렇게 귀여운 동물그림이 그려진 목걸이도 나눠 주시더라구요.
#탐나는데?
그렇게 전용카트를 타고 처음으로 방문한 곳은 7살난 백사자 ‘타비’의 집이었어요. 워낙 낯선 소리에 민감한 맹수이다 보니 이 친구들의 스트레스 방지를 위해 아쉽지만 이 곳에서 만큼은 사진촬영이 금지되었는데요,
내부에 들어가자 낮게 마련 된 의자에 앉아 타비를 사육하시는 사육사분의 설명을 들은 후 다함께 타비야~~하고 외치자 앞쪽 우리 벽에 막혀져 있던 문이 ‘슉’ 하고 열리더니 그 순간 묘~한 긴장감이..ㅎㅎ 흡사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에서 호랑이를 처음 마주하던 주인공 파이에게 빙의된 듯, 모두의 시선이 열린 문을 향해 집중되었어요.
잠시의 기다림 끝에 흰 털을 뽐내며 우아하게 등장하던 타비! 항상 멀리서만 바라보았던 백사자를 그렇게 가까이서 마주한 건 처음이라, 너무나 떨리는 순간이었어요. 맨 앞줄에서 가장 가까이 마주하던 어린 아이들은 물론 부모님들까지 모두 정말 신기해 하시더라구요.
담당 사육사분께서 막대사탕 같은 봉을 이용해 타비를 제어하는 모습과 클리커(누르면 딸깍소리가 나는 버튼)를 통해 칭찬하는 법들을 손수 시범 보여주신 뒤 각자 한 명 씩 돌아가며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셨어요. 또 꼬치에 끼워진 닭 날개도 직접 먹여볼 수 있었는데요. 백사자 특유의 푸르스름한 눈망울을 가장 가까이서 아이컨텍 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순간이었답니다.
아이들도 하나같이 어찌나 용감하던지 제 덩치보다 몇 배는 큰 백사자 앞에서 먹이도 주고, 한번으론 부족했던지 또 해보고 싶다며 엄마아빠에게 “무서우면 내가 대신 줄게요~” 하며 귀엽게 앙탈을 부리던 아이들. ㅎㅎ 체험 내내 낮게 울려퍼지던 타비의 ‘으르렁’ 소리의 여운이 채 가시지도 않은 채, 다음 동물 친구들을 만나러 다시 전용카트를 타고 출발했어요.
그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시작부터 범상치 않은 이 자태의 주인공! 대충 짐작이 가시나요? ㅎㅎ
네 바로 기린의 집이었는데요, 쭉쭉 키가 높게 자라는 기린의 특성을 고려해 기린의 집 천장은 무려 8m에 달한다고 하네요!
키가 큰 이 친구를 제대로 만나기 위해선 2층으로 올라가야 했어요.
쨘~! 이렇게 올라와서 봐야 비로소 기린의 전체적인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이 곳에서 가장 먼저 만나본 친구는 30살 ‘장다리’! 사람나이로 치면 100살 가까이 되는 할아버지 기린이었어요.(친구가 아니라 어르신이었네요 ^^;) 장다리는 아무래도 나이가 있다 보니 얌전하고 조심성 있는 기린이었어요.
그리고 장다리 옆쪽에 있던 기린 “세븐”! 7살 난 세븐은 장다리에 비해 상당히 어린 기린이죠?
이 친구는 사람을 어찌나 거리낌없이 좋아하던지 한 명씩 돌아가며 주는 풀잎을 넙죽넙죽 잘도 받아 먹더라구요! 어느새 초록빛으로 물든 세븐의 입주변이 보이시나요..ㅋㅋㅋ
저도 한번 먹여보았습니다. 기린은 야생에서 높은 나무의 잎을 먹기 위해 혀의 길이가 40~60cm 정도로 발달되어있는데요, 사육사분께서 기린에게 먹이를 줄 때 긴 혀로 인해 손에 감촉이 닿을 수 있으나, 이 또한 흔치 않은 경험이니 피하지 말고 즐기라 말씀 하시더군요. 그 덕에 저도 오돌토돌 말캉말캉 촉촉한 기린 혀의 감촉을 느끼는 영광을 누렸답니다~ 오물오물 맛있게 먹는 모습이 정말 귀엽죠? ㅎㅎ
이런저런 재미있는 특징들이 많은 기린이지만 그 중에서 가장 큰 매력 포인트는 뭐니 뭐니 해도 긴 속눈썹과 큰 눈망울!! 기린의 긴 속눈썹은 나무의 가시와 벌레로부터 눈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해요. 장다리의 호수 같은 깊은 눈망울과 아쉬운 눈인사를 하며 마지막 장소를 향했어요.
다시 전용카트를 타고 향한 마지막 장소는 흰 코뿔소의 집이었어요.
흰 코뿔소의 집으로 가기 위해서는 로스트 밸리 수륙양용차가 지나가는 길목을 지나야 했는데요, 여기서는 걸어서 이동..! 그간 수륙양용차로만 이동하던 길을 직접 걸어서 이동하니 진짜 모험을 떠나는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사진 속의 분위기도 꽤 그럴 싸 하지 않나요? ㅎㅎ
오른쪽의 작은 동굴로 들어가자 흰 코뿔소 “젤라니”를 만날 수 있었어요.
로스트 밸리에서는 저 멀리서 치타와 사이 좋게 지내는 모습만 지켜봤었는데, 실제로 이렇게 가까이서 마주치니 와.. 과연 치타가 함부로 못 덤빌 만 하더군요 ..ㅎㅎ;; 정말 무지막지하게 거대했어요!
코뿔소에게 직접 꼬치에 끼워진 사과를 주는 시간도 가져보았는데요. 저기 잘 보면 코뿔소에게 이빨이 보이지 않죠? 코뿔소는 앞니와 송곳니가 없고 어금니만 있다고 해요. 대신 입술근육이 잘 발달되어있어 불편함 없이 사과를 잘 받아 먹더라구요.
그리고 코뿔소의 뿔과 비슷한 사슴의 뿔도 만져볼 수 있게 해주셨는데요. 코뿔소의 뿔은 사람의 손톱과 같은 성분을 갖고 있다고 해요. 아프리카에서는 코뿔소의 뿔이 약의 효능이 있다는 허황된 사실로 인해 많은 코뿔소들이 학살당해 현재 멸종 위기종에 처해 있다는 안타까운 말씀을 해주셨어요… 이런 잘못된 사실을 널리 알리고 지속적인 관심으로 인해 흰 코뿔소가 절대 지구상에서 사라지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갖게 되는 시간이었어요.
이렇게 총 1시간 가량의 모든 체험들이 끝나고! 마무리로 오늘 만나본 동물 일러스트가 그려진 뱃지와 할인쿠폰, 우대권 등을 나눠주셨어요. 이 날 하루, 백사자 집부터 시작해 기린의 집, 코뿔소의 집까지 정말 다양한 동물들을 가까이서 교감해 보았는데요. 체험이 끝나면 로스트 밸리를 큐패스로 이용할 수 있기에 “아! 오늘 저 친구 가까이서 봤는데~” 하고 되새길 수 있어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도 정말 뜻 깊었던 시간이었던 같아요.
실제로 이미 어린이들 사이에서 매니아 층이 두터워질 정도로 인기가 정말 많았던 프로그램이었는데요. 직접 체험해보니 왜 그리 인기가 많은지 이해가 가더라구요. 저 역시 재방문 의사 가득할 정도로 너무 유익했던 백사이드 프로그램! 아이들에겐 잊지 못할 경험과 특별한 추억을, 어른들에겐 동물들의 생생한 모습을 로스트 밸리 백사이드 체험을 통해 얻어가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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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 점점 날도 더워지고, 가족 혹은 소중한 사람들과 소풍 계획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특히나 어린 아이들을 동반하여 소풍을 계획하시는 경우라면 놀이공원이나 동물원만한 곳이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두 개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곳을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바로 에버랜드 내 로스트밸리와 사파리투어!
그 중에서도 오늘은 ‘로스트밸리 백사이드 투어’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로스트밸리 백사이드 투어는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고 잔여 티켓은 당일 로스트밸리 내 매표소 혹은 사파리투어 앞 동물타기 매표소에서 현장구매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 하루에 보통 4번의 투어가 있고, 한 타임 당 15명의 정원이라고 해요!
짜잔. 백사이드 투어 탑승장소에 도착했어요! 로스트밸리 정문으로 들어가서 동굴으로 들어가기 전, 옆을 보면 이렇게 스페셜 프로그램들의 대기장소가 마련되어 있답니다!
이렇게 다시 한 번 스페셜 카트의 탑승장소임을 명시받은 후, 도착한 스페셜 카트에 탑승할 수 있었어요! 15명 정원에 맞추어서 제작된 특별 차량인 만큼 뭔가 더 멋져 보였는데요. 탑승한 후에는 함께 탑승한 에듀케이터의 지시에 따라 안전밸트를 하고 36개월 미만 아동의 경우 목걸이를 착용해 앞으로 체험할 먹이주기 체험 등에 있어 조금의 도움을 더 받도록 되어 있더라구요. 체계적인 시스템이 좋았던 것 같아요!
첫 번째로 방문한 곳은 국내에서 에버랜드에서만 볼 수 있다는 백사자의 집! 국내에는 총 7마리의 백사자가 있는데, 이들이 모두 에버랜드 안에 있다고 하네요. 그런만큼 백사자의 집과 백사자는 저작권이 걸려있어 사진 촬영이 힘들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아쉽지만 백사자를 카메라 렌즈에 담을 수는 없었어요.
백사자 친구의 이름은 ‘타비’! 7살 친구였어요. 하지만 사람 나이로 치면 어른!
먹이 주기 체험을 할 때 맨 손으로 주면 사라지는 마술을 경험할 수 있다며 꼬챙이에 꽂힌 고기를 주어야 한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막대사탕처럼 생긴 봉으로 타비를 직접 만져 볼 수도 있었는데요. 이 때 타비를 만진 후 ‘딸깍’ 거리는 소리가 나는 스위치를 누르면 타비는 이것을 칭찬으로 알아듣는다고 해요.
먹이를 줄 때 눈을 보았는데 백사자는 고양이과 동물이기 때문에 고양이의 눈과 굉장히 닮아있음을 알 수 있었어요. 하지만 0.1초의 아이컨택 후 바로 시선 회피… 눈이 굉장히 영롱하더라구요! 그리고 백사자는 태어난 직후는 눈처럼 흰 색이지만 점점 자라면서 베이지 색을 띈다고 해요. 그래도 다른 일반 사자들에 비해 연한 색을 띄고 있었습니다.
백사자 타비에게 먹이를 주고 난 후 저희는 다시 스페셜 카트를 타고 기린의 집으로 이동했어요!
기린 친구의 이름은 ‘세븐’! 이름에도 재밌는 비밀이 숨겨진 친구였는데요. 키가 무척이나 커서 2층으로 올라간 후에야 눈을 맞출 수 있었어요! 기린은 다 자라면 5~6M까지 자란다고 해요. 이는 건물 2층~3층 정도의 높이라고 하니 얼마나 큰 지 가늠할 수 있겠죠?
기린은 이렇게 혀를 동그랗게 감아서 먹이를 먹는다고 해요! 직접 먹이를 주는 체험을 할 수 있었는데 매우 긴 혀 때문에 옷에 영광의 자국을 남기신 아버님도 계셨다는..ㅎㅎ
먹이를 향해 쭉 뻗은 기린의 혀가 보이시나요? 뭔가 직접 보니 굉장히 신기하고 새롭더라구요! 기린은 먹이를 먹을 때 혀로 감아서 받아먹는 습성이 있다고 설명을 해 주셨어요. 그리고 그것을 직접 눈 앞에서 보니 완전 신기 그 자체! 그리고 기린은 나무껍질을 굉장히 좋아해서 집에도 나무 판들로 벽을 설치해 놓은 것을 볼 수 있었어요.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로 만들어진 집에서 생활하는 기린이 살짝, 아주 살짝 부러워지는 순간이었습니다! ^^
그리고 마지막으로 코뿔소의 집으로 이동하는 길! 이 길은 로스트밸리의 수륙양용차와 겹치는 길이라 더욱 조심조심 갔었던 것 같아요.
두둥, 드디어 등장한 코뿔소 ‘젤라비’! 이때까지 로스트밸리를 이용하면서 멀리서 본 것이 전부였는데 이렇게 가까이서 보니까 코뿔소의 덩치가 실감이 나더라구요. 코뿔소의 간식을 주는 시간을 가졌는데 혹시 모를 위험상황에 대비해서 꼬챙이에 사과를 꽂아서 주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어요!
사육사 분이 코뿔소에 대한 안타까운 얘기를 하나 해 주셨는데, 지금 현재 전 세계적으로 코뿔소가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이라고 하셨어요. 이유는 코뿔소의 뿔 때문인데, 이것이 몸에 좋다는 허위 사실을 믿고 부자들이 무자비하게 사냥해서 뿔을 식용으로 사용하거나 전시용으로 사용하기 때문이라고 하셨는데요. 듣자마자 부글부글 화가 치밀이 올랐어요. 유언비어 때문에 무자비하게 죽어가는 코뿔소를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 아프더라구요. 몇 마리 남지 않은 코뿔소지만 앞으로는 잘 보존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렇게 백사자, 기린, 코뿔소 3마리의 동물과 함께하는 시간을 마치고 받은 영광의 배찌! 옷이나 가방에 달고 자랑하고 다니는 중이에요. 실제로 굉장히 많이 부러워 하더라구요! ^^ 괜히 뿌듯뿌듯. 아이들도 굉장히 좋아했어요. 배찌 외에도 기념품 샵/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도 주시더라구요. 짱짱!
백사이드 투어의 마지막 혜택, 바로 로스트밸리 큐패스 이용권인데요! 스페셜 카트에서 내려서 에듀케이터 분을 따라 바로 대기시간 없이 큐패스 줄로 입장해서 수륙양용차 탑승 완료! 금방까지 봤던 동물 친구들 외에도 여러 동물 친구들을 바로 볼 수 있어서 여운이 계속 유지되었던 것 같아요.
로스트밸리 백사이드 투어의 후기를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유익함과 즐거움이 공존했던 프로그램! 어린 아이들을 동반하신 부모님들과 함께 체험을 했었는데 굉장히 만족하시더라구요. 사육사 분들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쉽게 설명을 해 주시고, 그림책에서만 보던 동물들을 눈 앞에서 보니 아이들도 굉장히 신기해하고 즐거워했었습니다! 그리고 먹이나 간식을 주는 것처럼 쉽게 해볼 수 없는 것들을 체험 해 볼 수 있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약 1시간 가량 진행되었던 체험이라 그렇게 짧지도 않았기 때문에 더 좋았던 것 같아요 ^^
기회가 된다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한번 더 체험해 보고 싶네요. 혹시 소중한 사람들과 소풍을 계획하고 있으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로스트밸리 백사이드 투어를 강추! 해드리고 싶네요. 아니면 백사이드 투어 외에 다른 스페셜 프로그램들도 준비되어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에버랜드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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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는 1985년 국내 최초 꽃 축제 '장미축제'를 개최하며 축제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습니다. 이후 각종 행사와 방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연계한 장미축제는 국내 여가 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며 에버랜드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 해 왔습니다.
△ 국내 꽃 축제의 효시
용인 자연농원(현 에버랜드)은 1976년 개장 당시, 현재의 장미원 지역에 122품종 3,500그루의 장미를 심었습니다. 장미를 택한 것은 당시 국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꽃이 장미라는 사전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손님들에게 아름답고 화려한 꽃으로 맞이하기 위함이었지요.
장미는 진한 향기와 화려한 자태 이외에도 식물 중 가장 오랫동안 꽃이 핀다는 장점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용인 지역은 장미를 재배하기에 기후와 토양이 적합하지 않았기 때문에 땅을 1.5m의 깊이로 파내어 다른 흙으로 메워 장미를 심고, 한랭한 기후에 얼지 않도록 그루마다 짚으로 싸매는 등 자연농원 직원들은 세심하고 꼼꼼한 손길로 장미들을 정성껏 보살펴야 했습니다.
이후 끊임없이 새 품종을 도입하고 관리한 결과, 1985년에는 150품종 5,000그루의 장미를 확보하게 됐는데 10년에 걸쳐 가꿔 온 장미원은 풍요롭고 화려한 자태로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놀이시설과 동물원 위주의 관람패턴과 놀이문화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축제' 문화를 도입하기로 했고, 1985년 6월 국내 최초로 꽃을 테마로 한 '장미축제'를 선보이며 우리 나라 꽃 축제 시대의 서막을 열었습니다.
조용히 관람만 했던 장미원은 꽃, 음악, 공연 등이 어우러진 '장미축제'를 통해 국내 꽃 축제의 산실로 자리매김 했고, 이후 국내에 많이 생겨난 꽃 축제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됐습니다.
화사한 장미화단을 축제공간으로 바꾼 장미축제는 사파리로 대변되던 자연농원의 이미지를 바꿔 놓았으며, 에버랜드가 레저공간으로서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뒤를 이어 1992년 봄의 전령사 '튤립축제', 1993년 가을의 깊이를 전하는 '국화축제', 1994년 여름을 알리는 '백합축제'를 잇달아 개최하며 에버랜드는 '장미축제'와 함께 사계절 꽃 축제를 완성했고, 에버랜드는 꽃 축제를 통해 여가 문화를 선도하는 테마파크로 성장해 나갔습니다.
△ 라디오 전성시대와 함께 성장
장미축제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일등 공신은 '별이 빛나는 밤에', '이종환의 디스크쇼' 등 1980,90년대 큰 인기를 모았던 라디오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장미축제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라디오 공개방송을 보기 위해 몰려든 인파는 인산인해를 이루고 자정이 넘도록 열기는 꺼질 줄 몰랐는데요. 현재는 '여성시대'로 이름이 바뀐 MBC 라디오 '여성살롱'의 공개방송 때면 주부들이 새벽부터 공연장을 꽉 채우는 진풍경이 벌어졌을 정도였으니까요.
특히 '별이 빛나는 밤에' 최장수(12년) DJ였던 가수 이문세 씨는 장미축제가 시작한 1985년도에 처음 DJ를 맡아 장미원을 무대로 공개방송과 별밤 캠프(청취자 초청 2박 3일 캠핑) 등 인기 코너를 진행하며 '별이 빛나는 밤에'의 최전성기를 이끌기도 했습니다.
한편 1990년대 들어 영,호남권에 거주하는 지방 손님들의 장미축제 관광 수요가 늘자 축제 기간 철도 패키지 상품으로 '장미 관광열차'를 운행했는데, 철도와 버스, 에버랜드 이용권이 패키지화된 '장미 관광열차'는 손님 분포를 서울, 경기에서 영·호남지역으로 확대하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 야간 여가문화의 변화 주도
에버랜드는 1985년 장미축제 개시와 함께 야간 개장을 시작해 그 효과를 극대화했습니다.
1982년 야간통행금지가 해제된 이후 가족이나 연인들이 안심하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야간 공간이 극히 제한적이고 야간 오락시설도 전무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에버랜드의 야간 개장은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마침 국산 자동차 보급이 일반화되어 가는 추세여서 야간에 에버랜드를 찾는 발길이 이어졌고 장미축제와 야간 개장을 통해 에버랜드는 가족뿐 아니라 젊은 연인들이 찾는 축제의 대명사로 발전해 나갔습니다.
그 결과는 자연농원 개장이래 첫 '흑자실현'과 '고객수 증가'로 증명됐습니다. 마땅히 즐길 곳이 없던 20~30대 젊은층과 가족 고객들을 발굴하면서 1986년 200만명, 1987년 240만명, 1988년 300만명 등 매년 고객수가 크게 증가했으며, 장미축제 개최 10년 만인 1994년에는 입장객 500만명을 돌파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며 당시 세계 6위 테마파크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에버랜드는 장미축제와 야간 개장을 통해 단순히 보고 즐기는 공간을 넘어 다양하고 재미있는 공연과 이벤트가 어우러지는 온 국민의 축제 마당으로 탈바꿈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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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위드에버랜드 기자단의 김미희입니다~
요즘 정말 아이들과 야외로 나가기 딱 좋은날씨. 항상 어디갈까 고민중이시지는 않나요?
그래서 제가 아이들과 할 수 있는 즐거운 야외활동도 소개하고,
대기 없이 논스톱으로 즐기는 방법 알려드리려고요~~
바로 바로..에버랜드의 스마트예약시스템
에버랜드의 스마트예약시스템이라면 에버랜드를 백 배는 더 편하게..그리고 기다림 없이 즐길 수 있답니다~
먼저 스마트예약 방법은요, 에버랜드 스마트예약 홈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
먼저 방문예정일을 선택하면 입장권부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레스토랑과 모바일 베이코인까지 한번에 예약이 가능한데요. (이용권과 베이코인은 당일예약 가능)
※ 스페셜투어나 생생체험교실, 백사이드 투어 등 동물 체험프로그램은 최소 하루 전에 예약이 가능하다는 점! 유의하세요~
저는 스마트예약을 이용하니 인기절정인 로스트 밸리 백사이드 체험도 예약이 가능했고 스페셜 디너를 즐길 수 있는 테라스다이닝도 예약할 수 있었어요!
※ 쿠치나마리오 테라스도 당일 예약은 어려우니 참고해주세요~~!
예약은 못했지만 로스트밸리 야간 도보탐험도 정말 기대되는 프로그램 중 하나에요!
최대 10명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하니 가족 단위로 즐기기 좋을 것 같아요~
또한 스마트예약으로 일정 금액을 충전하여 에버랜드의 곳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베이코인도 예약할수 있더라구요~~
"오~~ 스마트!!"
그리고 이렇게 예약된 내용은 모두 모바일앱에서도 확인가능하다는 점!
또한 캐리비안 베이에서 사용했던 베이코인을 에버랜드에서도 사용 가능하다고 해요! 대박~!!
지금부터 에버랜드 스마트예약과 함께한 체험이야기도 들려드릴게요.
먼저 요즘 에버랜드에서 아이들에게 정말 인기 많다는 백사이드체험!!을 하기 위해 입장하자마자 로스트밸리로 왔답니다~
로스트밸리에는소형수륙양용차를 타고 모험을 떠나는 스페셜투어도 인기가 있고 동물들의 집으로 직접 들어가볼수 있는 특별한 체험인 백사이드 체험이 정말 인기라는데요~
백사이드 체험과 스패셜 패키지는 방문 예정일 기준 30일 전부터 예약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저는 아이들과 백사이드체험을 한번 해보았어요.
백사이드체험은 바로 여기서 스마트예약 후 MMS 문자로 받은 바코드 또는 모바일앱의 바코드를 보여주면 바로 이용이 가능했습니다. 후후
이렇게.. 티켓을 받고..백사이드체험을 하러 고고!!
먼저 유쾌하시고 친절하셨던 캐스트님의 설명을 따라 제일 먼저 백사자가 사는 곳으로 이동했답니다.
아쉽게도 백사자는 소리에 아주 민감하여 따로 사진촬영은 힘들었지만, 정말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아주 진귀한 경험을 하고 나왔어요.
이어 아주 귀여운 사육사님의 설명이 함께하는 기린이 살고 있는 곳으로 이동했는데요
기린의 집으로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것? 저것은 뭘까요?
기린은 알고 있다시피 키가 아주 아주 큰 동물이죠.
그래서 집에 들어가면 이렇게 몸만 보여서.. 2층으로 이동해서야 기린을 만날 수 있었답니다.
바로 이렇게 가까이서 말이죠~~
이 친구는 장다리라는 30살의 ‘할아버지’ 기린인데요. 정말 코앞에서 보는 기린의 웅장한 자태!!
더불어 30년동안 씻지 않은 기린의 채취도 실컷 맡을 수 있었습니다... 하하하
뭔가 기린이 아닌... '용'과 마주하고 있는 듯한 깊은 눈빛...
그런데, 반전…! 기린이 이 ‘냄새’를 활용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이었어요. 기린은 냄새로 해충을 쫓아버리고 곰팡이와 세균의 증식을 막는다고 하네요. 또한, 냄새로 암컷 기린을 유혹하기도 한다죠. 암컷기린은 수컷기린의 냄새가 많이 날수록 좋은 아빠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
그리고 막간 퀴즈가 참 흥미로웠어요.
사람의 목뼈는 7개! 그렇다면 기린의 목뼈는?
바로바로.....놀라지마세요..!
"7개 랍니다~~" (사육사님버전..ㅋㅋ)
목뼈의 간격만 다를 분 갯수는 똑같다는 놀라운 사실!!
백사이드체험에서는 기린의 숨소리도 느껴질 만큼 가까운 거리에서 기린에게 직접 먹이를 주는 경험도 할 수 있었어요.
냠냠 아주 잘먹는군요.. ^^:
이어...이동한곳은요? ^^
이 코의 뿔이 아주 매력적인..코뿔소의 집! 놀라지마세요~ 이 아이는 어린 코뿔소랍니다
몸무게가 1,800kg 밖에 나가지 않아요~~
하늘하늘~ 가…가볍구나? ^^;;
방금 막 이 녀석들이 좋아하는 진흙 목욕을 마친 상태여서 몸 전체 울긋불긋 했어요
코뿔소 역시 사육사님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코뿔소는 초식동물이라 이렇게 당근이나 사과를 먹어서 당근도 직접 줘봤어요.
코뿔소가 뒤로 빠진 사이 용기를 내어 슬쩍 다가가 사진을 찍었는데 정말 크기가 어마어마하죠~~
이래봬도 100미터를 8초에 뛰는 순발력도 가지고 있는 코뿔소랍니다.
이렇게 백사이드 체험이 끝나면.. 아이들에게는 잘했다는 의미로..백사자 뱃지를 어른들에게는 할인쿠폰을 주셨는데요~
할인쿠폰은 무제한으로 제공되니 참고하시구요..ㅎㅎ
백사이드 체험을 하고나니 살짝 출출한시간~
8살 큰아이가 달려간곳은..바로 스낵코너~~ 제가 스마트예약을 하면서 아이의 핸드폰에 모바일베이코인을 충전해줬더니 혼자서도 아주 잘해요~
보통 에버랜드에 오면 간식거리는 아이 스스로 사먹곤하는데 모바일베이코인을 아이핸드폰에 충전해주면 따로 돈을 챙겨줄 필요없이 알아서..큐알코드만 보여주면 간식이든 기념품이든 살수 있어서 편하네요.
이번 미션은 모바일 베이코인을 이용해 간식 사먹기!
역시나 손쉽게 미션클리어~
아이혼자 맛있는 간식거리를 쉽고 안전하게 살 수 있으니 요고 참 잘 만든것 같아요
그리고 동생 아이스크림사줄때도...한손에는 핸드폰만 들고..ㅋㅋ
언니 : 뭐먹을래?
동생 : 난 바나나맛
언니 : 여기 바나나스프릿 아이스크림 한개요. 이걸로 계산할게요~
아이가 사용한 모바일 베이코인은 에버랜드 앱에서도 간단하게 확인가능해서 아이들이 사용하기에 참 편하네요
베이코인만큼 편리한 기능으로 에버기프트콘이 있는데요~
에버랜드를 방문하는 지인에게 선물이 가능하다니! 이것또한 편리하고 스마트한 것 같습니다^^
이어 포시슨즈가든에서 봄꽃들 배경으로 사진 사진 사진... ^^
때가 되어 6시에 오픈하는 미리 예약해둔 쿠치나마리오 테라스다이닝으로 이동했어요.
스마트 예약을 통해서 원하는 테라스 자리를 미리 선택할 수 있다니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쿠치나마리오에서도 큐알코드 하나로 스마트하게 결제하고..
멀리 아름다운 꽃들과 분수들을 보며..맛있는 저녁을 냠냠~
테라스다이닝을 예약하면 이렇게 앉아서 환상의 불꽃놀이도 감상 가능하고,
시원한 바람 솔솔 맞으며 기분좋게 식사가 가능하네요~
잠시 제가먹은 음식들 보여드리면 비주얼부터 맛있는 플라워샐러드와 베이컨스파게티인데요.
뭐 메뉴를 따로 고민할 필요없이 큐알코드만 보여주면 알아서 척척 준비되니 좋더라구요
이렇게 에버랜드를 열심히 즐기고나니..이제는 집에 돌아가야할시간~~
집에갈때도..아이들과 함께하기에 항상 발렛파킹을 이용하는데
출차시에 자신있께 큐알코드를 보여드리니 따로 결제할필요 없이 출차완료~
에버랜드 스마트예약
에버랜드를 이용하는데 한결 편리하게 만들어주고, 뭘 할지 뭘 먹을지 고민없이 신나게 놀기만 하면 되니
저처럼 신나는 에버랜드를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스마트 예약 강력추천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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