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져 가는 가을입니다.
요즘은 미세먼지도 괜찮고 날씨도 딱 좋아서
하루하루가 지나가는게 아까울 정도예요.
특히나 10월 중순이 넘어가면서 노랗고 빨갛게
물든 가을풍경은 보고만 있어도 힐링이 되는 기분!!
사계절 언제가도 좋은 에버랜드이긴 하지만
지금은 에버랜드 풍경을 배경으로 곱게 물든
단풍까지 감상할 수 있는 시기라서
특히나 좋은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얼마전 아이 손 잡고
에버랜드에 다녀왔지요^_^
정말 다양한 즐거움으로 가득 찬 에버랜드.
그래서 저는 갈 때마다 그날의 목표(!)를 정하곤해요.
이번엔 가을이 찾아온 에버랜드를 오롯이 느껴보자는
생각이였기 때문에 가장 먼저
포시즌스 가든부터 찾았습니다.
입장해서 포스즌스 가든을 가는 가장 쉬운 방법은
스카이크루즈에 탑승하는 것이에요.
편하기도 하지만 스카이크루즈에서 감상하는
에버랜드의 전경 역시 놓칠 수 없기 때문에,
에버랜드에 방문하신다면 한번쯤 꼭 스카이크루즈를
탑승하시고 이동해보시길 권해드려요~
사계절 아름다움을 간직한 에버랜드의 포시즌스 가든.
이곳에 오면 가을꽃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곳곳에 포토존이 가득하기 때문에 방문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죠~~
가을의 포시즌스 가든에서 빠질 수 없는 건
메리골드입니다. 주황빛 메리골드 꽃밭은 그야말로
완전 가을가을~~!! 봄꽃처럼 화려한 맛은 덜하지만
군락으로 피어있는 메리골드는 그야말로 장관이에요.
포시즌스 가든의 가을을 더욱 잘 느끼고 싶으시다면
페스티벌 트레인을 탑승해보세요.
천천히 포시즌스 가든을 한바퀴 돌아보며
우리 곁에 다가와 있는 가을을 느껴볼 수 있답니다.
페스티벌 트레인과 함께 가을에 타보기 좋은
어트랙션이 하나 있는데 바로 로얄 쥬빌리 캐로셀이에요.
어트랙션 주변으로 빨갛게 단풍이 물들어 있는데요.
천천히 돌아가는 로얄 쥬빌리 캐로셀 위에 앉아
풍경을 감상하기에 좋아요~
페스티벌 트레인이나 로얄 쥬빌리 캐로셀은
모두 어린 유아들도 함께 탑승할 수 있어서
아이랑 같이 가셨을 때 특히나 타보기 좋은 어트랙션이에요.
로얄 쥬빌리 캐로셀까지 접수해주고 이어서
장미원 뒤쪽으로 넘어가봤어요. 이곳에서는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가 반겨준답니다.
길진 않지만 양 옆으로 은행나무가 쭉 있어서
마치 노란 은행나무 터널 같은 느낌도 들어요.
특히나 이쪽은 시끌벅적한 에버랜드 안에서
조용하게 산책할 수 있기도 하구요.
사람도 별로 없어서 오롯이 저희 가족끼리만
가을을 느껴볼 수 있어서 더욱 좋았던 것 같아요.
땅에 떨어진 은행나무 잎을 줍기도 하고
바닥에 낙서도 하며 꽤 긴 시간을 아이와 함께 머물렀답니다.
다음으로는 이솝빌리지로 이동했어요.
아이와 함께 에버랜드에 갔다면 빠질 수 없는
코스 중 하나인 이솝빌리지인데요.
특히 가을엔 단풍이 곱게 들기로 유명해서
꼭 가봐야한답니다!!
레이싱코스터를 배경으로
곱게 물든 단풍나무가 진짜 멋지구요.
아이들 놀기 좋은 모래놀이터에도
단풍이 한창입니다.
아이는 이곳에서 모래놀이 하고
어른들은 아이 노는 것 지켜보면서 단풍 감상은 덤으로
할 수 있어서 참 좋더라구요^_^
아이와 함께 간 에버랜드.
주토피아는 빠뜨릴 수 없는 필수코스인데요.
평소엔 늘 주토피아 쪽부터 먼저 돌아보는데
이날은 거꾸로 코스를 짜봤어요.
먼저 다른 곳을 둘러보고 마지막으로
주토피아로 향했습니다.
주토피아로 내려가는
바람의 숲길이라는
나무데크길 중간에 보시면
에버랜드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곳이 있는데
이곳이 바로 뷰포인트!
아래쪽으로는 몽키밸리가 보이고 그 뒤로
아름다운 에버랜드이 가을풍경이 펼쳐진답니다.
이곳을 지나실땐 걸음을 천천히~!
두 눈 가득 가을풍경을 담아보세요!!
동물도 만나도 단풍도 구경하고
그야말로 1석2조인 에버랜드 주토피아!
단풍 구경할 수 있는 곳은 많지만 동물원에서
하는 단풍 구경은 더욱 특별해요~~
이렇게 주토피아까지 쭉 둘러보면 하루가
훌쩍 지나간답니다.
오늘은 에버랜드에서 가을을 즐기기 좋은
포인트 중심으로 소개해드렸는데요.
나름 엄선해서 골라봤는데 맘에 드실라나요~?!^^
사실 오늘 소개한 코스들 외에도 10월말의
에버랜드는 어딜가나 그냥 말 그대로 가을가을해요.
발걸음 닿는 대로 다니셔도 충분히 가을을
만끽하실 수 있을거예요~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 번에 더 재밌는
에버랜드 이야기로 찾아올게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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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포시즌스가든..
너는 나한테 적이야 환.상.적🍁
매번 이쁘더니 이번 가을도 이렇게..❤️
#에버랜드 #랜선투어 #가을포시즌스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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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살짝 내려가면서 자연의 경치는
더욱 아름답게 변하였습니다.
바로 가을이 시작된 것이지요.
가을의 풍경은 당연 단풍이 제일입니다.
가을밤과 함께 하면 더욱 아름답지요.
그 가을밤을 즐기기 좋은 곳으로
에버랜드로 출발하였습니다.
해질 녘에 도착을 하니
해지기 직전의 오후 빛이 내려옵니다.
아이는 오랜만에 엄마와 나들이 와서
더욱 신이 났습니다.
아이가 가고 싶은 곳으로 가을밤 코스를 잡았습니다.
판다월드 – 스카이웨이 – 유러피안 어드벤처
-매직타임레스토랑-문라이트 퍼레이드
해피할로윈
(~ 11/22)
지금 해피할로윈 기간이라 아이들이 더욱 신나지요.
낮에는 할로윈 퍼레이드인 위키드 퍼레이드가 있으며
11월 1일까지는 환경을 생각하는 라라의 몬스터 클린업과
마법책을 찾아 떠나는 모헙의 고스트 맨션이 있습니다.
할로윈 드레스샵에는 스페셜 키즈 의상이 있고
미스테리우스 백작 저택에서 슈팅 고스트가 즐겁습니다.
아이는 무조건 판다월드로
가야 한다고 했습니다.
100일을 넘기면 아기 판다가
세상밖에 나올 것 같다고 하면서
아기 판다의 이름 정하는
응모도 했다고 했습니다.
판다월드로 가는 길은
아름다운 단풍길이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판다월드에서는 세계적인 희귀종인
자이언트 판다를
직접 관람할 수가 있으며
체험관에서는 아기 판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밖으로 나가니 아빠 판다의
즐거운 식사 시간이었습니다.
잠을 많이 자는 동물인데
늦은 오후 시간에 맞추어서 오니까
활동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저도 실제로 대나무를 먹는 과정을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아이는 아기 판다도 빨리 보고 싶어했죠.
레서판다도 잠꾸러기 친구인데
활발한 모습을 보니 즐겁습니다.
아이는 판다와 레서판다 수다로
아빠, 엄마 정신을 빼놓았지요.
다음 코스로
스카이웨이 리프트를 찾아갔습니다.
가을 에버랜드를 즐기는 팁을 주자면
스카이웨이나 스카이 크루즈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아름다운 에버랜드 가을 단풍을
높은 곳에서 볼 수가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신나는 어트랙션으로
우주전투기를 두 번 이상 타고 나서
스푸키 펀 하우스로 들어갔습니다.
아쉽게도 비룡열차는 너무나 인기가 많아
포기하고 바로 슈팅고스트로 갔습니다.
좀비 판다의 습격을 막는 슈팅 어트랙션입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딱 좋습니다.
할로윈 분위기하고도 어울리고요.
블러드 시티도 재미있는데
여자아이는 호불호가 있는 것 같습니다.
블러드시티 다크 서커스는 11월 22일까지입니다.
부캐상담소, 분장하기와 포토존이 있습니다.
입구의 거대좀비의 인기가 너무 좋습니다.
저녁식사를 위해 매직레스토랑으로
향하였습니다.
아이와 함께 작은 연못에서의
반딧불 조명을 보니
판타지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역시 에버랜드 가을밤의 정점은
포시즌스 가든입니다.
낮에도 아름다운 곳이데
밤에 보니 이국적인 풍경이
더 아름답군요.
이렇게 풍경을 보고 나니
드디어 문라이트 퍼레이드가
시작되었습니다.
역시 최고 인기의 퍼레이드였습니다.
특히 가을 단풍과 함께하는
문라이트 퍼레이드는
더 특별했습니다.
가을밤의 문라이트 퍼레이드는
생각보다는 춥습니다.
아이와 함께 한다면
따스한 점퍼를 준비해 주어야 하며
아이의 엄마에게는 따뜻한 커피를
주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이제 그만 집에 가려고 하니
아이는 회전목마, 플래쉬 팡팡, 피터팬을
그냥 지나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에버랜드의 가을밤을 즐겼는데요.
집에 가는 길의 아이 말로는
'동화 같은 시간'이었다고 하네요.
에버랜드에서
아름다운 가을밤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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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지금 에버랜드는
가을컬러로 한창 물들기 시작했답니다.
제가 에버랜드 sns 콘텐츠 크리에이터
활동을 시작하고
처음으로 짝꿍과 함께
조카를 데리고 에버랜드에 함께
방문을 하였는데요,
꼬마아가씨와 함께 놀 생각을 하니
잠이 오지 않아 설치기까지 했지만,
오늘의 나들이는 성공적이라고 말할 수 있었죠.
다만, 제가 집으로 귀가해서
저녁 9시부터 기절했다는 사실은 비밀...
먼저 언니네 식구들과 함께
오전에는 포레스트 캠프에 방문하여
힐링의 시간을 보냈답니다.
크리에이터 활동을 하면서
에버랜드에 자주 방문하긴 했지만
하늘매화길, 포시즌스가든 외에도
이렇게나 아름다운 곳이
또 있다는 사실에 적잖이 놀래기도 했죠.
짧은 시간이었지만
돗자리도 펴놓고 맛있는 도시락까지 먹으며
그야말로 힐링이 따로 없었습니다.
어른은 한입 도시락이, 아이들은 키즈도시락이 제공되는데
맛 또한 일품이었답니다.
저희는 용기 내어
이날 이색동물 설명회 시간에 모습을 드러낸
올빼미와 사진을 한 컷 찍어보았는데요.
아닌 것 같지만 맘속으로 내심 떨었습니다.
우리 조카는 도시락 먹고
포레스트캠프 앞마당에서 줄넘기 도전!
넓은 앞마당에서 맘껏 뛰어 놀다
슬슬지쳐 갈 때 즈음,
우리 꼬맹이 아가씨가 좋아하는
에버랜드로 본격적으로 입장!
저는 사실 포레스트 캠프존에
더 있고 싶었는데 말이죠.
에버랜드에는 한창 할로윈 컨셉으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언제나 우리를 반겨주는 매직트리.
그런데 우리 꼬마 아가씨가 그냥 지나칠리가 없겠죠?
에버랜드에 오면 제일 처음 필수코스!
바로 페이스 페인팅이었는데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할로윈 MD가 가득했던 MD샵!
자, 이제 이모는 지갑만 열면 되는거니?ㅋㅋ
이렇게 귀요미 아이템을 구매하고
본격적인 어트렉션 탑승을 시작하러 갔습니다.
요즘 바쁘다는 탓에 조카와 많이 놀아주지 못했는데
안 본 사이 부쩍 큰 것 같은 느낌이에요.
에버랜드에 오시면
포시즌스 가든에 꼭 들러보길 추천합니다.
이유는.. 곰손 이어도 예쁘게 나오는
꽃들이 가득한 포토존이 존재하기 때문이죠.
제가 늘 말씀 드리지만
4계절, 시즌마다 다양한 모습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하는 포시즌스가든의 매력에
자꾸자꾸 또 오고 싶어지더라고요.
오렌지 빛 가득했던 메리골드 꽃밭 포시즌스가든에서
저도 사진 몇 장 찍어보았어요.
역시 셀카 보다는 깔맞춤한 맥주사진이
제일 잘 나온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꽃 향기 가득한 포시즌스가든에서
사진 찍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던 하루.
이곳에 들르셨다면 같이 들러봐야 하는 코스
바로 장미원이죠~!?
장미는 봄에만 피는 꽃이 아니야?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가을 장미 또한 아름답습니다.
곳곳에 설치된 메시지를 보는 재미도
제법 쏠쏠합니다.
제 짝꿍은 지금까지 잘 견뎠다는 메시지에
가슴이 뭉클했는지 고개를 푹 숙이고 말았네요 ㅋㅋ
가을 나들이가기 딱 좋은 요즘 같은 날씨.
가까운 근교로 계획하고 계신다면
에버랜드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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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알고 싶은 산책길이라 외쳤더니
아직 정말 나만 알아서 여유롭긴 한데
이젠 여러분도 좀 알았으면 좋겠고
나중에 한 번 와서 힐링했으면 좋겠고
뭐 암튼 여기 가을 분위기 난리났다구요🧡
#에버랜드 #하늘매화길 #랜선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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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동안 에버랜드를 다녀봤지만
가장 나들이하기 좋은 시기는
바로 가을인 것 같습니다.
특히 이맘때쯤이면 할로윈 등이 있어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요즘 아이들과 나들이하기 좋은 곳은
바로 주토피아입니다.
주토피아를 가장 빠르게 갈 수 있는 길은
정문을 통과하고 나서
휴먼 스카이를 지나 왼편으로 내려가면
바로 만날 수 있습니다.
주토피아를 찾아 내려가는 길은
숲으로 우거져 있으며
그 숲은 지금 가을로 향해가고 있었습니다.
주토피아에서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것은 판다월드입니다.
판다월드에서는 자이언트 판다를
직접 볼 수가 있습니다.
세계적인 희귀종인 걸 생각하면
다른 동물원에서는 거의 못 본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판다월드에도 가을과 함께
할로윈 분위기로 꾸며져 있어 더 즐거웠습니다.
요즘 판다월드에서 제일 핫한 아기 판다도
태어난 지 벌써 67일 되었습니다.
판다월드 내부에서 아기 판다 사진 보는 것도
아이들 즐거움 중에 하나입니다.
손바닥보다 작은 아기 판다가
커다란 자이언트 판다로 자라나는 걸 생각해 보면
정말 신기합니다.
엄마 판다와 아기판다는
아직 특별한 보금자리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아쉽지만 아직 볼 수는 없습니다.
계속 건강하게 자라길 응원합니다.
현재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는
아기 판다 이름 짓기 투표이벤트가 있습니다.
조금 있으면 100일이 되니
소중한 이름이 필요하겠습니다.
대신 아빠 판다를
볼 수가 있었습니다.
난간에 매달려 자고 있는 모습이
귀엽기도 합니다.
주변에 심어둔 코키아가
가을로 향해 감을 알려줍니다.
레서판다도 가을 타는지
쉬는 시간이었습니다.
항상 보면 제일 활발하였는데
이날만큼은 휴식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에버랜드 주토피아에서는
자이언트판다 뿐만 아니라
보기 힘든 동물들이
많이 살고 있습니다.
황금머리사자 타마린과
황금원숭이가 그렇습니다.
브라질 아마존 일부지역에서 서식하는
타마린은 야생에 최대 1만여마리만 남아 있는
멸종위기 동물입니다.
황금원숭이는 손오공의 모델로 알려져 있으며
중국의 3대 희귀 보호동물로 지정되어 있을 만큼
보기 귀한 동물입니다.
다른 원숭이 종류인 침팬지와
원숭이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 주변의 억새들도
많이 자라나 가을스러웠습니다.
다음으로 만날 수 있는 곳은
바로 버드 파라다이스로 새들의 낙원과 같은 곳입니다.
먼저 흰색 올빼미부터
만나게 되었습니다.
해리 포터를 본 아이들이라면
올빼미를 보는 순간 와~ 하며 바라보게 됩니다.
우아한 자태의 흰 큰 고니도 눈길을 끕니다.
큰 고니 한 쌍도 늦둥이를 봤다고 하니
새끼 고니를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어른들이나 아이들이나
버드 파라다이스에서 제일 인기 있는 새는
플라밍고 일 것 같습니다.
우아한 춤을 추듯이 동작하는 플라밍고를
감상할 수가 있습니다.
다음으로 아이들이 바로 눈앞에서
한국 호랑이를 만날 수 있는
타이거 밸리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야생 한국 호랑이와 아기 호랑이를
만날 수 있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엄마 호랑이가 입에 물고 옮겨 주었는데
벌써 이렇게 성장하였습니다.
둘이 친하게 있다가도
갑자기 장난치는 모습이
꼭 우리집 남매 아이들 같기도 합니다.
동물들의 커가는 모습을 보는 것도
에버랜드 주토피아의 즐거움입니다.
요즘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숲속 동물원 뿌빠 타운을 빼놓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뿌빠타운으로 향하면서
줄타기 하는 원숭이들과 큰 부리 앵무새를
만났습니다.
정말 움직이지 않는 나무늘보도 있으며
반대로 쉴 새 없이 움직이는 라쿤 가족도 있습니다.
너무나 느긋하게 풀을 뜯어 먹는 거북이와
항상 긴장을 늦추지 않는 프레디독도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형태의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에버랜드 주토피아입니다.
낮에 오면 자는 모습을 보여주던 사막 여우였는데
선선해진 날씨 덕에 낮에도 활동량이 많아진 걸까요 ?
여러 마리가 깨어 있었습니다.
큰 귀의 귀여운 외모로 아이들한테
사랑을 듬뿍 받고 있습니다.
마침 카피바라의 식사시간이었습니다.
뿌빠타운에서는 동물들 바로 옆에서
관찰을 할 수가 있습니다.
특히 카피바라는 바로 옆에서 쓱 지나가
깜짝 놀라기도 합니다.
이렇게 가까이서 볼 수 있으니
아이들은 너무 좋아합니다.
작은 캥거루인 왈라비도
반갑다고 인사를 해줍니다.
바로 눈앞에서 캥거루처럼 뛰어다니는 모습이
신기하기도 합니다.
이젠 멋진 구름이 펼쳐지는
가을 하늘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나들이라면
에버랜드 주토피아로 떠나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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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성큼 우리 곁으로 찾아온 가을입니다.
날씨도 낮에는 조금 덥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은근
쌀쌀하더라구요. 그뿐인가요? 요즘 하늘도 진짜 맑고
상쾌해서 나들이 가기 참 좋은 계절이지요.
저도 주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지만 지난 주말엔
날씨가 너무 좋아서 집콕만 하기엔 왠지 너무
아쉬운 거 있죠. 그래서 아이와 함께 에버랜드를 가보기로 했어요.
가을 할로윈 시즌을 맞아 변신한 에버랜드.
에버랜드의 가을엔 특히나 구경할게 정말 많아요.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축소된 부분들이 많지만
파크 곳곳에 꾸며진 할로윈 장식들 구경하며 사진찍고
놀아도 재미나구요. 동물친구들을 만나봐도 좋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많을까봐 걱정하시는 분들을 위해
오늘은 거리두기 하면서 가을을 즐겨볼 수 있는
곳을 소개해보려고 해요 ^_^
오늘 소개해볼 곳은 에버랜드 하늘 매화길이에요.
이름 때문에 매화꽃 필 계절에만 가보기 좋은줄
아신다면 노노~~! 사계절 어느때 가도 조용하게
힐링 하기 좋은 에버랜드의 숨은 보석 같은 곳이랍니다.
콜럼버스 대탐험 가기 전에 위치한 하늘 매화길은
봄에는 매화를 가을에는 코키아를 만나볼 수 있는데요.
언덕을 올라가야 하지만 길이 잘 되어 있어
유모차나 웨건을 끌고도 충분히 올라갈 수 있어서
어린 아이를 동반하셔도 충분히 가보실 수 있는 곳이에요.
또 끝까지 올라가면 에버랜드의 전경을 한눈에
담아볼 수도 있기 때문에 에버랜드에 오셨다면
한번쯤 가봐야 할 코스 중 하나이지요.
하늘 매화길 올라가는 길입니다. 파란 가을 하늘과
어우러져서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져요.
계절마다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하늘 매화길인데
지금은 아기자기한 가을 구절초 꽃들이 올라가는 길에 반겨주네요.
올라가는 길에
팜파스와 코키아가 보여서 인증샷 찰칵!
아직은 초록 코키아이지만 이것도 이쁩니다.
어느새 하늘 매화길 달마당에 도착했어요.
이곳은 너른 잔디밭이 펼쳐져 있어서 아이들 놀기에
참 좋아요. 풍경 또한 멋지구요~~
멋진 나무가 있어서 이걸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봐도 좋습니다.
가을 햇볕도 너무 좋고 탁 트인 잔디에 오니 아주
신이난 아들녀석이에요. 이날 달마당에 머무는 동안
다른 일행 없이 딱 저희 가족만 있어서 오랜만에
마스크도 벗겨주고 신나게 뛰어 놀게 해주었어요.
마스크 벗고 놀아본게 언제적인지…! 정말 신나게
땀 뻘뻘 흘리면서 뛰어 놀았어요.
오랜만에 신나게 뛰어 놀게 해준거 말고도 좋았던 건
다양한 가을 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단 거였어요.
봄꽃들처럼 화려하진 않지만 수수하면서도
은은한 매력이 넘치는 가을 꽃과 식물들을
만나보는 것도 참 좋은 일이지요~
참, 가을 하늘 매화길에서는 붉게 물든 코키아를
만날 수 있어요. 저희가 갔던 9월말에는 아직
대부분 초록빛이였구요. 약간씩 붉게 물들어
가는 중이였어요. 아마도 10월 중순쯤 되면 정말
절정으로 붉게 물들을거 같아요. 저희도 그때
다시 한번 가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달마당에서 정상인 해마루까지 올라가는 길에는
곳곳에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요. 아마 10월쯤 되면
더욱 가을 분위기가 물씬 나게 될텐데 멋진 가을을
배경으로 인생사진도 한번 남겨보시면 좋을 듯요~!!^^
드디어 정상에 올라왔어요. 봄에 왔을때는 맞은편 산이
온통 벚꽃으로 물들어 있었는데 지금은 또 다른 풍경이네요.
아마 10월 말쯤이면 저 산도 불게 물들겠죠~?
하늘 매화길에서 2시간 넘게 시간을 보내고
더 놀겠다는 아이를 달래서 다시 아래로 내려왔어요.
그리고 향한 곳은 바로 장미원!!
장미하면 봄의 여왕이라고 해서 봄에 피는 꽃으로
많이들 알고계시는데요. 9월말-10월초 에버랜드에
오면 가을에 피는 장미를 만나볼 수 있답니다.
에버랜드에서 정성껏 가꾼 소중한 가을장미들.
예쁘게 피어난 장미꽃들을 보면서 나만의 힐링 타임을
가져보는 것도 좋아요. 또 각각 다른 색깔과 모양을
가진 다양한 장미들을 비교하며 구경해보는 것도 좋구요~!
그리고 꽃이 있으면 빠질 수 없는 것~!!
바로 인증샷이죵 ㅋ
예쁜 가을장미를 배경으로 포토존에서 남긴 사진은
맘에 안들 수가 없는 인생사진이에요~^^
다른 사람들 없을 때 살짝 마스크 벗고 사진을 찍어봤어요.
지난 봄에 사진 찍었던 똑 같은 장소에서 기념사진도
한장 남겨보구요~~
장미원 구경을 마치고 바로 옆쪽으로 넘어오면
가을 국화를 만날 수 있어요.
4계절 예쁜 포시즌스 가든이
가을을 맞이해 변신을 했답니다.
가을엔 역시 국화잖아요~~ 주황빛 국화꽃으로
가득채워진 포시즌스 가든에서 가을을 맘껏 느껴볼 수 있어요.
사실 어릴 때는 국화보다 화려하고 이쁜 꽃들을 좋아했는데
나이가 드니 국화꽃이 좋더라구요. 특히 국화는 이렇게
떼(!)로 피어있으면 정말 장관이라는~~!!^^
국화꽃 말고도 예쁜 가을꽃을
만나볼 수 있는 포시즌스 가든.
에버랜드에 왔다면
여기는 놓칠 수 없는 곳이에요.
현재 하늘 매화길 코키아는 막 붉어지기 시작했어요.
아마도 10월 중순쯤 가보시면 절정의 붉은 코키아를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하늘 매화길에는 코키아 말고도
팜파스나 핑크뮬리 같은 요즘 많이들 좋아하시는
가을 식물들도 있으니 한번쯤 꼭 가볼만한 곳이에요.
그리고 장미원의 가을 장미는 9월말부터 10월초까지
만개 예정이니 가을 장미를 만나보고 싶다면 조금
서두르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가을을 맘껏 느끼며 한 템포 쉬어가기 좋은
에버랜드의 코스 소개는 여기서 마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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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항상 함께 찾았던 에버랜드..
오늘은 친구와 특별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아이들이 학교와 유치원에 간 시간을 활용하여
아이들 몰래 에버랜드에 왔습니다!
(아이들이 알면 섭섭해하겠지만
엄마도 하루쯤은 자유롭게
놀아봐도 되지않겠냐며^^)
에버랜드에 입장하기 전,
에버랜드 정문 출구 쪽에 위치한
에버블라섬 매장 교복맛집
감성교복 에버랜드 팝업스토어부터 고고!!!!
요즘 놀이공원에서 교복 입고 데이트하는
학생 커플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중, 고등학생 커플뿐만 아니라
성인 커플들도 학창시절을 추억하기 위해
교복을 빌려 입고 데이트를 하더라고요~ㅎ
저도 30대 마지막을 특별한 추억으로 남기기 위하여
친구와 감성교복에서 교복을 빌려 입기로 했어요~
단돈 2만 원에 기본 세트인 셔츠,
하의, 조끼 or 가디건, 타이를
하루 종일 대여할 수 있는 감성교복!
쟈켓 추가 시 5천 원, 가방 대여 시 5천 원!
남성 벨트는 수량 소진 시까지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답니다~
대여전 주의사항들을 잘 읽고
보증금으로 1인 현금 만원씩을 먼저 지불했는데요~
물론 이 돈은 교복을 잘 입고 반납하면
백 프로 돌려받을 수 있는 보증금이에요~
스타킹은 미리 준비해왔고
속바지는 준비를 못 해서
어디서 구입해야 하나 고민이었는데...;;
스타킹: 3,000원
속바지: 4,500원
양말: 3,000원
니삭스: 4,500원
아무 준비 없이 오셔도
이곳 감성 교복에서 다 구입할 수 있지요~ㅎ
그리고 1인당 하나씩 받게 되는 쇼핑백!
여기에 입고 온 옷과 소지품을 넣어
카운터에 맡기시면 된답니다~
자, 그럼 이제 교복을 고르러 가야겠죠ㅎ
그런데 여기서 멘붕이;;;
교복하면 뭔가 세트로 있는 느낌이라
세트로 디피된 옷 중에 골라 입는 건 줄 알았는데
상의는 상의대로~
하의는 하의대로~
타이는 타이대로~
따로따로 디피되어 있어
취향껏 골라 입는 시스템이더라고요 ㅎ
처음엔 뭐부터 해야 할지
두리번두리번;;;
일단 셔츠를 무조건 하나 집으세요~
셔츠 디자인은 한 종류이기 때문에
사이즈만 잘 확인하시면 된답니다~
사이즈 선택이 고민이시라면
여성 스커트의 경우 사이즈는
33사이즈에서 88사이즈까지 준비가 되어 있고요~
여성 조끼의 경우
80사이즈에서 90사이즈로 표기되어 있는데
보통 80사이즈는 33-44사이즈 분들이,
85사이즈는 55-66사이즈 분들이,
90사이즈는 77-88사이즈 분들이
많이 입는다고 해요~
남성분들의 경우 바지 사이즈
28사이즈에서 38사이즈까지 준비가 되어 있고요~
상의는 S부터 3XL까지 준비되어 있으니
120사이즈를 입는 분들까지 충분히
감성교복입기에 도전하실 수 있겠죠?!
스커트도 하나 pick!
그런데 예쁜 스커트가 너무 많아요~;;
중, 고등학교 시절 초록색의
항아리치마가 교복이었던지라
교복에 대한 로망이 이 나이가 돼서도
아직 남아있었는지
자꾸 욕심나는 예쁜 교복 치마들...
디자인이 교복답지 않게
너무 예쁘다 싶더라니
예고 교복 디자이너의
리얼 아이돌 유니폼이라고 하네요~ㅎㅎ
사이즈 교환은 무제한이지만
피팅 해볼 수 있는 디자인의 선택의 기회는
두 번만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거울 앞에 서서 이것도 대어 보고~ 저것도 대어 보고~
하의 선택이 끝났다면
위에 덧입을 조끼나 가디건을 고르세요~
요즘 날씨는 가디건만 입기에는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기 때문에 쟈켓대여는 필수!
추위를 많이 타시는 분들이라면
요즘 유행하는 양털 후리스 집업이나 점퍼류도
5천 원의 추가금만 내면 함께 대여할 수 있다고 하니
쟈켓 대신 후리스 집업을 선택하셔도 될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는 넥타이나 리본을
교복에 어울리게 코디해주면
감성교복으로 변신 끝~!!!
탈의실은 이렇게 커튼으로
칸칸이 나누어져 있으니
여기서 옷을 갈아입으시면 됩니다~ㅎ
저의 첫 번째 pick은 요것!
ㅋㅋㅋㅋㅋ
20년 만에 입어보는 교복이라
사실 민망함이 더 컸지만
그래도 좋더라고요~
마음만은 다시 10대로 돌아간 기분이랄까요~ㅋ
이럴 때 아니면 또 언제 교복을 입어보겠냐며~ ㅎㅎ
한쪽에는 포토존도 마련이 되어 있어
인생 사진도 남길 수 있답니다~
교복까진 다 예쁜데 뭔가 빠진 것 같은....
맞아요~ 가방이 있었죠~
가방까지 준비한다면 perfect!
뒷모습까지 학생답게 코디해주는 백팩!
스타일을 살려주는
미용 기기까지 다 준비되어 있으니
몸만 오시면 됩니다!
물론 주머니는 두둑하게~ㅋㅋ
짜자 잔~!!!
에버랜드에서
학생 기분 살리며 놀 준비 완료!!!
이 시간만큼은 아이들 걱정 없이
오로지 우리만 생각하며 놀아보는 거야!
때마침 에버랜드도
도라온 로라코스타 축제 중~
We are so RETRO
다시 시작되는 초특급 뉴트로 페스티벌!
11월 1일부터 12월 1일까지
한 달간 락스빌 지역에서 즐기실 수 있는
축제랍니다~
우리도 대형 로-라 스케이트 앞에서 찰칵!
찌르고~ 찌르고~
찌르고 찌르고 찌르고~! 다 함께 디스코!
락스빌 무대에서도 찰칵!
에버랜드에 가신다면
리얼 빈티지풍 소품을 활용해
1950~80년대 가정집을 완벽하게 재현한
뉴트로 포토하우스에서 인생샷도 남겨보세요~
#어맛여긴어디? #포토맛집에버랜드
빠라바라바라밤! 언니~ 달료!!!!
포토맛집 에버랜드가 선보이는
고오급 포토타임에 시간이 맞물려
언냐들과 함께 찰칵!
언냐들보다 최대한 뒤에서 찍어
얼굴을 작아 보이게 하는 것이
저희가 놓친 사진촬영의 팁이죠~ㅠ
(락스빌 갬성포토 타임은 현장 상황 및
기상예보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에버랜드 앱 이용정보 - 운영시간에서
공연시간 확인하시고 방문하세요)
제가 좋아하는 코카콜라 레트로
감성이 듬뿍 담긴 여긴 코-크 레트로 바!
추억의 코-크 레트로-바에서 갬성사진 찍고
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추첨을 통해 코크 레트로 아이템을 증정한다고 하니
이왕이면 응모도 함께^^
필수해시태그: #코카콜라 #코크레트로 #난느껴요코카콜라
그리고 도라온 로-라 코스타 축제 기간에
에버랜드를 방문하신다면 이건
꼭 참여해야 해!!! 요~
도라온 스탬프 랠리 미숀!!!
도라온 로라-코스타를 진정으로 즐기는 자,
꽝 없는 럭키-크뤠인의 주인공이 되리라!
지정 어트랙션과 포토 스팟을 이용하고
5개 이상의 스탬프를 모으면 미션 완료!
뉴트로 경품을 뽑을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ㅎ
평일에 한하여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 사이
더블 락스핀, 롤링X트레인, 렛츠 트위스트
락스빌 3형제를 1+1으로 즐기는 특별한 이벤트도 있지요~
저흰 아이들이 하원하는 시간까지
돌아가야 하는 줌데렐라라 이용은 못했지만요;;;
평일에 오신다면 락스빌 3형제를 따블로 즐겨보세요~!
그럼 아이들을 위한 어트랙션 이벤트는 없나요?!
당연히 있지요~ㅎㅎ
릴리댄스, 플라잉레스큐, 로양쥬빌리캐로셀,
나는코끼리, 로보트카, 범퍼카, 붕붕카,
우주전투기, 자동차왕국, 시크릿쥬쥬비행기
매직랜드의 인기 어트랙션을
1.5배 즐기는 짜릿짜릿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으니
우린 어린이들 역시 놓쳐서는 아니 되겠죠?!
에버랜드에 왔는데 어찌 어트랙션만 즐기겠어요~
장미원과 로즈기프샵 사이에 아주
단풍 구경을 할 수 있는 숨은 명소가 있답니다~
바로 이곳!!!
아이들과 함께 와도 좋은 은행나무 길~
아이들이 없으니 우리끼리 은행나무 잎도 뿌려보고~
여유롭게 잔디밭에 앉아 사진도 찍어보고~
제 사진을 이렇게나 많이 찍어본 건
아마 신랑과 연애시절 이후로 처음인 듯 ㅠ
아이들과 함께 즐기는 에버랜드도 좋지만
이렇게 친구와 즐기는 에버랜드는 두 배 더 좋네요~ㅋㅋ
얘들아~ 미안해~!!
여고생 모드로 에버랜드 즐기기에
빠질 수 없는 점심 메뉴는 바로 떡볶이죠~
점심은 스낵 버스터에서~
학교 앞에서 서서 먹는 길거리 분식 맛은 아니지만
그만큼 맛있는 떡볶이와 어묵을 판매하고 있는 스낵 버스터!
바삭한 오징어튀김이 들어간 떡볶이는 정말 맛있어요~
거기에 빠질 수 없는 것은 맥주!
불량학생들입니다~ㅋ
참참!!! 맥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에버랜드에서 교복 입고 다니실 때
꼭 챙기셔야 하는 것이 있는데요~
바로 신. 분. 증!!!
레알 교복이 아닌 대여한 교복일지라도...
얼굴은 비록 노안일지라도...
맥주 주문 시 교복을 입고 있으면 신분증 검사를 한답니다;;;ㅋ
맥주 주문하며 신분증 검사받기는 참으로 오랜만!!
(신분증 없으면 맥주 못 마셔요;;;)
아이들 없이 에버랜드에 오게 되면
꼭 하고 싶은 것이 있었어요~
바로 호러메이즈~
주말에 오면 대기시간이
막 한 시간 넘고 그래서
신랑이 시간을 줘도 미안해서 못하고 오곤 했었거든요~
에버랜드 오면서 할로윈기간에
블러드 시티를 지나가는 것도
처음이었어요;;;;아흑~ㅠ
물론 할로윈 축제가 11월 17일까지라
할로윈 축제도, 호러메이즈도 끝나긴 했지만요!
매년 도전하고 싶어도 못했었는데
이 날은 교복 입은 김에
호러메이즈까지 도전해봤답니다~ㅎ
짐은 보관소에 맡기고
같은 일행끼리 팀별로 입장하는데요~
친구나 저나 처음 경험하는 호러메이즈라 후덜덜~;;
거기다 앞앞팀이 이용도중 포기하고 나오기까지...;;;
도저히 둘이서는 자신이 없어
뒷팀 커플에 자연스레 합석했는데
꺅~ 꺅~ 소리 지르고 난리 법석;;; 이런 민폐가;;;
다행히 울 팀 선두였던 남자분이
아주 초스피드로 걸어가 주셔서~
거의 경보수준~ㅋ
무사히 끝낼 수 있었어요~
특별한 MINI와 60년대로 떠나는 시간 여행!
Hello MINI! 퍼레이드 시간과 맞물려
뉴트로 퍼레이드도 신나게 구경하고요~
아까 스탬프 랠리 미숀카드에
스탬프 5개 쾅쾅! 찍었으니
이제 럭키 크뤠인을 뽑으러 가야죠~
락스빌 KFC 매장 앞으로 가시면 럭키 크뤠인이 보이고,
그 옆 부스에서 완성된 미숀카드를
당당하게 내밀고 동전을 받으면 됩니다~
꽝이 없는 럭키크뤠인!
코스터, 기념 토퍼, 스티커, 옛날 핫도그, 스카프 등
뉴트로 한정판 굿즈를 손에 넣을 수 있는 기회!
친구는 뉴트로 스티커를 뽑았고
저는 스카프를 욕심내어
무리수를 뒀다가 볼을 그만! 잡지 못했어요~ㅠ
무리한 욕심은 금물!
마지막으로 추억의 바이킹
콜럼버스 대탐험을 타러 왔어요~
어지럼증에 취약하여
이런 놀이기구는 잘 타지 못하지만
언제 또 이렇게 즐겨보겠어요~ㅎㅎ
줌데렐라의 시계는
그 어느 때보다도 미친 듯이 빨리 지나가고
아이들을 픽업하러 현실 세계로 돌아가야 하는 시간!
평생에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만한
너무나 즐거웠던 에버랜드에서의 하루~
저희처럼 친구끼리, 연인끼리, 부부끼리
에버랜드에서 교복을 입으며
레트로 감성 충만하게 느끼고
인생샷도 남기면서 재미있고 특별한 추억
쌓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도라온 로라코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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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단풍 물든🍁 가을 에버랜드를 한번에 즐기기! 위에서 보면 더 이쁘지요~💕 #에버랜드론 #가을 #단풍 #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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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비가 내린 후 부쩍 추워진 요즘입니다!
덕분에 에버랜드는 지금 울긋불긋
예쁜 단풍들로 둘러싸여 있는데요,
한 번 같이 단풍 구경하러
에버랜드로 떠나 보실까요??
제일 먼저 향한 곳은 하늘매화길!
에버랜드 전역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이지요.
기존에는 레니찬스를 통해서만
입장이 가능했었는데,
다시 방문해보니 도슨트 투어의 경우에만
지정된 시간에 방문해주시면 되고,
자유 방문의 경우 지난 봄처럼 자유롭게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기간이니만큼
꼭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하늘매화길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만나볼 수 있는 분재들도
단풍으로 물들기 시작했네요!
색이 너무 예쁘죠?
초록나무 사이에 있어서 그런지
더 눈에 잘 띄는 것 같네요. ㅎㅎㅎ
빨간 단풍 옆에 빨간 열매! ㅋㅋ
이렇게 분재들을 둘러보고 나서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한채
호다다다닥 정상을 향해 올라가 봅니다.
모처럼 아이들을 두고
저 혼자 에버랜드에 방문해서 인지
이 오르막길이 이렇게 경쾌할 수가 없네요. (…)
중간 중간 나를 찍고 가라고 손짓하는
수많은 식물들을 뒤로 한채
단숨에 해마루로 올라갔습니다.
탄성이 절로 나오는 광경!
아직 완연한 단풍은 아니었지만
너무 멋진 풍경이었어요!
봄에 왔을때랑은 확실히 다른 모습!
세로로도 찍어보고,
좀 더 넓게도 담아봅니다.
요 예쁜 억새들도 같이 담아보았네요. ㅎㅎ
생각했던 것보다 올 단풍이
그렇게 빨리 오진 않은 것 같더라고요!
11월 초 경에는 절정에 이르지 않을까
(아무것도 모르지만) 한 번 짐작해봅니다! ㅋㅋ
이제 내려오는 길에
아까 지나친 친구들을 하나 둘 둘러봅니다.
예쁜 코키아 친구들!
새빨개진 모습은 못 보았지만
아직도 요렇게 핑크핑크한 친구들이
남아 있었네요. ㅎㅎㅎ
제가 방문했던 날은 주말이었고
날씨가 너무 좋았기 때문에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만
보시다시피 이 곳 하늘 매화길은
이렇게 산책하기 너무 좋았답니다.
군데 군데 쉬어 갈 수 있는 벤치도 있고,
빈백 쇼파도 놓여져 있어
같이 담소 나누며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이 곳!
이제 얼마 안 있으면 다시 문을 닫는다고 하니
아직도 안 가보셨다면
어서 발걸음을 서둘러 주십쇼! ㅋㅋ
역시 가을하면 빨강 아니겠습니까.
색이 너무 예뻐서 자꾸 걸음을 멈추게 되네요.
그 다음으로 찾은 곳은 뮤직가든입니다.
지난 번 아이들과 사진 찍으러 왔을때보다
확실히 더 많이 단풍이 들어 있었습니다.
만발한 코스모스 위에 나비들이 +_+
뮤직가든 중앙의 하모니트리도
예쁜 노랑옷으로 갈아 입었네요!
바람이 불어오면 낙엽들이 풀풀풀풀 흩날리는데..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그 광경을 보고 있노라면
엄청 센치해져버립니다.. (…)
파란 하늘과 단풍의 조화!
하모니트리를 잘 찍어보고 싶었는데
뭔가 어중띤 사진이 되어버렸네요. (…)
뮤직가든을 나와서 다음 정원으로 향합니다.
가을 장미들이 만발해있는 장미원!
…으로 가는 길에 갑자기 무지개를 만났네요!
짜잔.
범퍼카 앞 분수대에서 만난 무지개! ㅎㅎㅎ
장미원을 먼저 가려고 했었는데
정신차리고 보니 포시즌스 가든 앞 이었습니다. (…)
가든 테라스에서 커피를 한 잔 시켜두고
찰칵.
포시즌스 가든 조망하기에는
역시 가든 테라스가 짱입니다요.
크로와상과 커피를 마시면서
타임랩스를 오랜만에 한 번 찍어봅니다.
(영상은 맨 아래 있어요! ㅎㅎㅎ)
자리에서 일어나 포시즌스 가든으로 내려가봅니다.
날씨가 정말 너무 좋았어요..
저 멀리 보이는 우주관람차 주위도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들었습니다.
스카이크루즈를 타고 내려다보는 풍경도
참 멋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타볼걸!)
해질녘 무렵의 포시즌스 가든..
이제 장미원으로 향합니다.
해가 지기전에 도착했어야 하는데
너무 밍기적 거렸네요!
너무 예쁜 장미꽃.. +_+
봄에 보는 장미와는 또다른 아름다움!
환상적인 분위기를 뽐내는 빅토리아 가든입니다.
갑자기 집에 두고온
아이들 생각이 납니다.
여기서 사진 좀 찍어줘야 하는건데..
…보나마나 안 찍겠다고 했겠지.. (…)
장미원은 가을에도 정말 너무 예뻐요..
몇주 전만 해도 물놀이 하는 아이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던 바닥분수!
제법 쌀쌀해진 덕분에
아이들도 쉬이 덤비진 못하게 되었네요. ㅋㅋ
중앙화단에 핀 장미꽃.. +_+
어느덧 해가 저물어 갑니다...
장미원 바로 옆쪽에
예쁜 은행나무길이 있는 거 아시나요?
아쉽게도 제가 방문했을때는
아직 샛노란 색으로 물들지는 않았었는데요,
조만간 멋진 풍경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가 진 후 어둠이 내리고 나면
멋진 조명이 더 분위기를 살려주는 곳이지요.
아직은 초록빛이 조금 남아 있어요!
집에 가는 길에 다시 들러본 뮤직가든.
예쁜 조명과 함께 단풍을 즐길 수 있는 곳!
삼각대를 안 가져와서 조금 아쉽네요.
이렇게 에버랜드를 수놓은
아름다운 단풍들을 카메라로 담아 보았는데요,
어떠셨나요? ㅎㅎㅎ
가족과 함께 청량한 가을 하늘 아래 에버랜드로
단풍 나들이를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_^
(다만 저녁에는 제법 춥습니다.
반드시 따뜻한 외투를 챙겨주세요
ㄷㄷㄷ)
에버랜드 인근에 있는
호암미술관도 단풍 하면 빠지지 않는 곳이니
꼭 한 번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에버랜드 당일 입장권 소지자는 무료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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