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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70건)

에버랜드에서 '오색 빛깔' 가을 단풍 나들이!

서울 근교의 단풍 명소로 손꼽히는

에버랜드가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힐링산책 코스,

어트랙션 코스,

드라이브 코스 등

단풍을 즐기기 좋은

다양한 추천 코스를 마련했습니다.


 

현재 에버랜드에는

은행, 단풍, 느티, 대왕참나무 등

10여종 수 천 그루의 나뭇잎들이

노랗고 빨갛게 물들어 가고 있으며,


10월 20일~30일 사이

단풍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깊어 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하기에

제 격입니다.

 

특히 에버랜드 포시즌스 가든에서는

오는 22일까지

'레드플라워 페스티벌'도 펼쳐지고 있어

 코스모스, 천일홍, 샐비어 등

30종 20만본의 붉은 꽃과 함께

가을 단풍까지 에버랜드가 붉은 물결로

 일대 장관을 이룰 전망입니다.

 

 

#1

자연 속 단풍길

'힐링산책 코스'

 

꽃과 나무가 우거진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단풍을 감상하고 싶다면

'힐링산책 코스'를 추천합니다.


 

가을꽃이 만발한 에버랜드에는

걷기 좋은 다양한 산책로가 마련돼 있는데,

우선 콜럼버스대탐험부터 썬더폴스까지 이어지는

570미터 길이의 '숲속 산책로'

에버랜드가 자연농원 시절 이후

20년간 일반에 공개하지 않다가

지난해 일반에 공개한 비밀정원입니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숲속 산책로에서는

 단풍나무, 참나무, 오동나무 등은 물론,

최대 20미터까지 자라는 향목련 군락과

서양철쭉인 아젤리아를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어

생생한 자연 체험 학습장으로 그만입니다.

 

특히 가을 단풍과 함께

썬더폴스, 이솝빌리지, 롤링엑스트레인 등

어트랙션들을 한 눈에 내려다보는

조망이 일품입니다.


 

또한 올해 장미원에 새롭게 조성된

'은행나무길'에서는

장미성부터 로즈기프트 상품점까지

120미터 동선을 따라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가 이어지며

황금빛 단풍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장미원에는

60만 송이 가을 장미와 함께

오는 15일까지 8개국 26종의 바베큐와

맥주, 와인 등을 즐길 수 있는

'레드앤그릴 바베큐 페스티벌'

펼쳐지고 있어

맛있는 단풍 나들이 체험도 가능합니다.

 

 

이 외에도

장미원과 포시즌스 가든에는

가을철 다른 식물보다 일찍

잎과 줄기가 선홍빛으로 물들어

마치 불타는 것 같은 강렬한 붉은 빛을 띄는

코키아(댑싸리) 약 1만 6천본도

전시될 예정입니다.

 

#2

스릴과 함께 감상하는

'어트랙션 코스'


어트랙션 마니아라면

짜릿한 놀이기구를 즐기며

단풍을 체험할 수 있는

'어트랙션 코스'를 추천합니다.


 

단풍이 수려하게 펼쳐진

산 중턱에 위치한 '티 익스프레스'

놀이기구 전체가 나무로 만들어져

멋들어진 경관을 연출하며,

최고 지점인 56미터 낙하지점은

에버랜드 단풍을 가장 높은 곳에서

한눈에 볼 수 있는 짜릿한 명소입니다.



또한 슈퍼 후룸라이드

 '썬더폴스'는 사면이

울창한 나무들로 우거져 있어,

급류타기 보트에 탑승한 채

붉게 물든 단풍 구경을 하고

20미터 높이에서 급강하까지

체험할 수 있는

최고의 스릴 단풍 추천코스랍니다.

  

#3

달리면서 감상하는

'드라이브 코스'


시원하게 에버랜드 주변

가을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도 일품으로,

 영동고속도로 마성 톨게이트부터

에버랜드 서문과 캐리비안 베이를 지

에버랜드 정문에 이르는

총 5킬로미터 구간은

단풍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합니다.



특히 도로가 전체적으로

산허리를 끼고 있기 때문에

상하좌우로 구불구불해

다양한 각도에서

형형색색의 단풍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에버랜드 주변 호암호수는

호수에 비치는 '단풍 그림'으로 유명한데,

10월 중순이 넘어가면서

호암호수를 둘러싸고 있는

산의 단풍이 수면에 비쳐

장관이 펼쳐집니다.


 

또한, 숙박시설인

힐사이드 호스텔 주변으로는

 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은행나무 군락(群落)이 펼쳐져 있는데,

도로 전체가 노란 은행잎으로 덮여

최고의 포토스팟으로 꼽힙니다.

 

올 가을,

에버랜드 단풍 나들이 코스 놓치지 마세요! ^^




STORY/생생체험기 2016. 11. 2.

'반짝반짝 빨간 별~'로 가득한 에버랜드!

요즘 에버랜드에 낮이나 밤이나 별이 뜬다는 소문, 들어보셨나요??

  

낮에는 햇빛이 밝아서 별은 보이지 않아. 별은 항상 하늘에 떠있을 뿐 안 보이는 거야.

라는 답을 떠올리신 건 아니겠죠? ㅜ__ㅜ

 

에버랜드의 별들은 낭만 그 자체인 빨간색, 주황색, 노란색을 띠고 있습니다.

 

바로 인데요!

 

 

오늘의 주인공!!! 정말 붉게 물들었어요~ :D

 

그럼 지금부터 낮, 밤 구분없이 에버랜드를 장식하는, 장난 없이 예쁜 단풍을 보여드릴게요. 


 

평소에는 제 주변에 단풍이 흔치 않은 건지다른 것에 신경을 쓰고 바쁘게 걸어서 그런 건지 단풍이 든 걸 실감할 수 없었는데요ㅜㅜ

 

에버랜드에 오니 나무들이 옷 색을 바꾸었다는 게 확 느껴지는 것 같아요.

 

 

에버랜드에 오면 빠지지 않고 찍는 '홀랜드 빌리지' 전경, 오늘도 찍어 봅니다(두구둥)

 

 

오른쪽 사진은 여름, 왼쪽 사진은 가을 때 찍은 사진인데요.

 

계절마다 다른 매력이 폴폴 풍겨오는 것 같아요.

 

 

에버랜드의 가을 풍경을 소개하면서 '키아'를 빼놓으면 아쉽겠죠??

 

지난 달 초에 '코키아'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방문 했을 때는 싱그러운 초록색이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붉은 색도 아닌 핑크빛으로 물들어 있더라구요(감동)

 

 

이런 알록달록한 꽃밭 집 앞에 두고 매일 보고 싶어요~ 

 

 

'코키아'가 예뻐서 막내와 함께 찍어줬어요.

 

지금은 부끄러워서 어색해 하지만 나중에는 자기 어렸을 때 사진을 보며 좋아하겠죠...?


 


 

엄마랑 찍으니까 조금 나은 것 같네요.


 

에버랜드는 곳곳에 나무들이 많다는 거 아시죠??

 

'홀랜드 빌리지'가 아니더라도 어트랙션을 타러 가는 곳곳마다 단풍이 예쁘게 들어 있어요!

 

특히 어트랙션을 타면서 구경하기에는 '매직랜드' 단풍이 제일 이쁜 것 같아요.

 

 

'매직랜드' 좀 구경하고 가실까요?


 

'매직랜드'로 들어서는 길입니다.

 

 

지금은 운행하지 않지만 에버랜드 어디서나 보이는 관람차!

 

주변 단풍과 잘 어울리는 색감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린 친구들이 탈 수 있는 놀이기구가 많은 '매직랜드'이다보니, 아이들의 신나는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네요!

 

 

아이들의 즐거움이 눈에 보여서 이 곳 가을이 더 예뻐보이나봅니다 :D

 

 

높이 솟아오른 분수가 가을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한 껏 살려 주는데요~ 

 


매직랜드의 분수를 지나고, 피터팬을 지나면 이렇게 긴 계단이 있습니다.

 

비교적 유동인구가 적어서 사진 찍기 좋은 장소인 것 같아요! 꿀팁~

 

 

그리고 마지막으로 들른 곳은 '숲속 산책로'!

 

수국이 예쁘게 폈던 '썬더폴스'길을 지나, '썬더폴스'와 '뮤직가든' 쪽에 있다는 숲길을 찾아 갑니다.

 

길치인 저는 처음에 이 길을 잘 찾아갈 수 있을까 걱정이 됐지만 도전!

 

왜냐하면 '숲속 산책로'는 20년 동안 비밀 공간처럼 숨겨져 있다가, 이번 가을을 맞아 개방된 곳이라는 소문을 들었거든요(소근소근)

 

 

역시나.. '뮤직가든' 앞에 도착했는데, 숲길은 어디....ㅎㅎ...

 


알고보니 이미 지나온 길에 '숲속 산책로' 입구가 숨겨져 있었어요!!

 

(사실 숨겨진 건 아니고 제가 못 찾은 거지만... 쉿^^)

 

'숲속 산책로' 입구는 '헬리사이클'에서 '썬더폴스'로 올라가는 길에 있습니다.

 

썬더폴즈 관람대까지 가기 전, 왼편을 보시면 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

 

 

'숲속 산책로'는 가을을 흠뻑 느끼며 여유를 만끽하기엔 딱인 것 같아요.

 

썬더폴즈 부근~콜롬버스 대탐험 앞까지 연결되어 있는 '숲속 산책로'!

 

조금 이른 시간에 퇴장한다면 이 루트로 가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가을은 왠지 어디론가 훌쩍 떠나버리고 싶기도 하고, 사색에 빠져보고 싶기도 한 계절인 것 같아요.

 

그리고 정말 신기한 건 그 둘 모두를 에버랜드에서 즐길 수 있다는 거죠!

 

여러분도 에버랜드에서 가을의 설렘과 낭만을 잔뜩 충전하고 가세요~♡




STORY/생생체험기 2016. 10. 31.

가을 품은 에버랜드에서 인생사진 건질 나만의 '포토스팟' 대공개!

언제 더웠는지 모르게 후다닥 가을이 왔습니다.

 

계절이 계절인 만큼 단풍 구경하러 산이나 인근 공원으로 많이 나들이 떠나시더라고요.

 

저도 가을 단풍을 만끽하러 에버랜드에 다녀왔는데요!^^

 

다녀와보니 혼자 보기엔 아까운 곳들이 많아서 여러분들께도 다양한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 추천해드리려 합니다.

 

 

 

1. 에버랜드

 

먼저 에버랜드에 찾아온 가을을 보여드릴게요.

 


 

알록달록 바뀌고 있는  나뭇잎 색상!

 

 


 

 

와 에버랜드에 정말 나무들이 많다는 것을 한 번에 보여주는 사진입니다. 

 

보기만해도 맑은 공기가 머물 것 같은 느낌^^

 

 

저~ 멀리 티익스프레스도 보이네요.

 

 


 

 

유난히 가족끼리 방문한 손님들이 많이 보였어요.

 

역시 가족 가을 나들이 장소로 많이들 찾고 계신가봅니다. 

 

아직 오지 못한 분들이 계시다면, 이 단풍이 지기 전에 어서 한 번 가보시기를!

 

에버랜드는 실외에 있다보니 매 계절마다 느낌이 정말 다르거든요.

 


 

 

색이 정말 예쁘지 않나요...

 

 


 

바로 지금이!

 

단풍 구경 하기 가장 좋은 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데, 해피 할로윈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알록달록한 퍼레이드 의상과 나뭇잎이 조화롭게 느껴지는데 저만 그런가요 ^^

 



 

퍼레이드 마지막에 하늘에서 떨어지는 공!!!

 

저도 달려 가고 싶었지만 나이가 ㅠ.ㅠ



 

아, 해피 할로윈 시즌에 만나 볼 수 있는 신기한 식물 하나 소개 합니다.

 



 

바로, 울긋불긋 물든 '코키아' 입니다.

 

여름엔 싱그러운 초록빛을 띠더니 이제는 붉은 색으로 옷을 갈아입었네요.


 

 

 

'코키아'가 한해살이 식물이라 그런지 그 변화 하나하나가 소중한 느낌입니다.

 


 

가을 에버랜드에서는 '코키아' 뿐만 아니라, 가을하면 생각나는 대표적인 꽃!!!

 

다양한 '국화' 작품들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에버랜드에서는 해피 할로윈 시즌이라 다양한 호박 장식이나 귀여운 귀신 캐릭터들이 곳곳에 있는데요.

 

할로윈 시즌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사라지기 전에 인증샷 한 번씩 찍어보는 센스 발휘해보세요 ~~

 

 

추가적으로 가을 느낌 나게 사진을 찍고 싶은데 어디서 찍어야 될지 모르는 분들이 많은데,

 

사진 잘 찍을 수 있는 저만의 꿀팁!!!

 

어떻게 찍든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포토 스팟 알려 드릴게요.

 

 

 

① '멜로디 가든' 앞에 위치한 계단

 


 

 

 

② '이솝 빌리지' 입구

 


 

 

 

③ '관람차' & '범퍼카' 사잇길

 

 

 


④ '포시즌스가든' & '코키아'


 

 


 


 


4개의 포토스팟에서 사진 찍어 보시면 인생 사진 적어도 한 장 이상은 획득할 수 있을거예요!

 

 

 

 

2. 호암 미술관

 

 

두 번째 장소는 멋진 풍경과 다양한 문화재를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바로 '호암 미술관'인데요.

 


 

'호암 미술관'은 봄에는 벚꽃 축제 장소로 유명한 곳인데,

 

가을이면 알록달록한 단풍 나무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

 



 

개인적으로는 '호암 미술관' 입구에서 바람에 날려 떨어지는 단풍잎이 장관 입니다 >.<

 

단풍잎이 흩날리는 모습을 보니 이건 영상으로 남겨야겠다 싶더라고요.

 


 

 

어떤가요?

 

단풍 지는 모습을 보면서 드라이브하는 건 언제나 낭만적인 것 같아요!


 


 

멋진 풍경 보고 있으니, 제대로 눈을 호강 시켜주는 듯 싶네요 >.<

 



 

'호암 미술관' 안으로 노란색의 물든 단풍나무 모습도 보입니다.


 


 

'호암 미술관' 명물(?) 이라고 할 수 있는 아름다운 공작새.

 

곳곳에 숨어 있으니 한번 아이들과 함께 찾아 보세요 ^^

 

자유롭게 돌아다니니 아이들도 아이들이지만 저도 정말 신기하고 반갑더라고요.

 


 

 

 

원래 폭염이 오면 단풍이 빨간색 보다는 노란색으로 많이 물든다고 하던데.

 

노란 단풍이 예뻐서 좋지만 간간히 보이는 빨간 단풍들도 엄청 반갑네요!

 

정말 예쁘게 물들었어요.

 

 

 

 

담벼락, 돌담길에서도 알록달록한 단풍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왼쪽 오른쪽 각각 다른 색상을 가진 단풍 나무와 함께 호암 미술관 전경 한장 찰칵 ~


 

 

 

 

정말 운치있지 않나요?

 


 

 

저기 저 나무에 열린 노란색 열매는 뭘까요?

 

모과인 것 같은데 정말 탐스럽게 열려있었습니다.


 

 

 



 

 

워낙 단풍잎 색상이 예뻐서 어떻게 사진을 찍더라도 작품 사진이 탄생한답니다.

 

 


 

 

'호암 미술관'은 에버랜드 근처에 있어서 에버랜드 놀러왔다 잠시 쉬어갈 겸 들러도 괜찮을 것 같아요!

 

만약 가족이나 연인끼리 '호암 미술관' 방문하시려는 분들 계시면 돗자리와 간단한 먹거리 준비 해서 오시는 걸 적극 추천 드립니다.

 

저는 이번에 날씨가 흐려서 준비를 못 한게 너무 아쉽더라고요.

 

다음에 올 때는  꼭!!! 피크닉 준비 해오려고 합니다.

 

 

 

멋진 가을을 품은 에버랜드와 '호암 미술관'을 다녀와서 마음이 한껏 풍성해진 느낌입니다 >__<

 

여러분도 짧은 가을이 지나 가기 전에 에버랜드에서 멋진 추억 만들어 보세요~






STORY/생생체험기 2016. 10. 26.

아름다운 가을 꽃과 함께하는 에버랜드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부는 요즘이, 에버랜드 가기 참 좋은 날이란 생각이 듭니다.


조금만 걸어도 땀이 주륵 흘렀던 여름과는 달리 더울 때쯤엔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데요.


고개를 들면 높고 푸른 하늘이 보여요. 울긋불긋 가을 물이 제대로 드는 단풍도 한 몫합니다.


어디를 보든 가을이 옴을 알 수 있습니다.

 



 

에버랜드는 지금 할로윈 시즌을 맞이하고 있어요. 

 

미국 전역에서 매년 10월 31일 즐긴다는 축제를 에버랜드에서도 제대로 느낄 수 있지요.

 

 



 

할로윈의 단골손님 호박의 색이 주황색이더라고요. 

 

문득 가을과 참 잘 어울리는 컬러란 생각이 들어요.


 


 

가을꽃은 여름꽃과 또 느낌이 다릅니다. 

 

시원시원한 느낌도 줌과 동시에 아름다움도 함께 느끼도록 해주지요. 

 

색깔이 화려한 꽃들이 많아 문득 봄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어요. 가을꽃이지만 노란색을 띠는 꽃이 많아서 그럴지도 모르겠고요.

 


 

꽃을 본 이상 그냥 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인스타그램에 올릴 예쁜 가을꽃 한 컷 찍고 들어가요.

 

 


에버랜드에서 가을꽃을 즐기기 가장 좋은 곳을 소개합니다. 

 

바로 '포시즌스 가든'과 '장미원'인데요. 사계절 언제든 계절에 맞는 꽃을 구경할 수 있는 곳입니다.

 

 

 

1. 국화


 

 

국화는 가을을 대표하는 꽃 중 하나입니다. 국화는 색깔에 따라 각기 쓰임이 달라요.


우리나라의 경우 흰색과 노란색 국화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흰색이나 노란색의 경우 장례식이나 제례용으로, 꽃꽂이나 꽃다발용으로도 인기가 좋아요.


 


 

핑크색 국화 정말 예뻐요~ >_<

 


 


'포시즌스 가든'에 가을 국화가 활짝 폈어요. 흰 국화에 꿀벌도 놀러 왔어요.


 


 

노란 국화도 참 예뻐요. 국화는 한 송이보다 여러 송이가 있을 때 더 예쁜 것 같아요.


 


 

색상이 진하고 화려한 것이 국화의 특징! 모여있는 국화를 보면 나도 모르게 기분이 좋아집니다.

 



 

 

2. 촛불 맨드라미


 


 

올해는 유난히 여름이 길게 느껴졌던 해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직까지도 여름에 볼 수 있는 꽃이 많더라고요. 


 

이 곳에서 강렬한 빨간색을 띠는 촛불맨드라미를 만납니다. 맨드라미는 6월부터 11월까지 꽃을 피우는 식물입니다. 여름과 가을 사이에 만날 수 있는 꽃이지요.


 

꽃이 길게 펴있어 마치 달걀을 연상케 합니다. 붉은색 이외에도 노란색, 흰색의 꽃을 피워요. 


꽃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도 인기가 좋다고 하네요~


 


안녕 호박~

 

 

 

3. 콜레우스


 


 

콜레우스는 아프리카 등 열대 지방에서 온 꽃입니다. 추위에 약한 꽃인데, 아직까지 에버랜드에 활짝 펴있네요. 

 

화사한 꽃이 내 마음을 기분 좋게 만들어줍니다.

 

 

 

 



국화는 추위에 강하여 양지든 음지든 어디서든 꽃을 피울 수 있습니다.

 

때문에 가을에 국화축제를 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지요.

 


 

 

 

여러 꽃과 함께 찰칵~


 


포시즌스가든의 예쁜 가을꽃과 함께 할로윈 친구들도 구경해보아요.

자연스럽게 시소를 타는 해골 친구들이 귀엽기까지 하네요.

 

 

 

4. 코키아

 

 


가을을 대표하는 또 다른 꽃을 코키아를 소개합니다. 코키아는 공 모양을 닮은 한해살이 식물입니다.

 



 

댑싸리라고도 불리고 있어요. '싸리빚자루'의 싸리가 바로 댑싸리에서 나온 말이라고 해요!

 

코키아는 낯설지만 싸리빚자루는 친근하게 느껴지네요.

 


 


 

처음에는 초록색을 띠고 있지만 가을의 단풍이 익어가듯 빨간색으로 물들어요. 정말 빨간색의 코키아가 마치 정원이 불타는 모습처럼 보이기도 한데요. 


초록색의 코키아와 완전하게 색이 익은 코키아. 같은 코키아지만 색 때문인지 느낌도 다르네요.

 

 

 

 

5. LED 장미

 


밤에 더 빛이 나는 'LED 장미밭'도 만났습니다. 올가을에도 LED 장미는 활짝~ 폈어요.

 

 

 

 

5. 노루오줌


 


 

에버랜드를 둘러보다 만난 야생화, 노루오줌을 만났습니다. 

 

이름이 참 독특해서 한 번 더 보게 된 식물인데요. 우리나라 산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야생화라고 하네요.

 



 

노루오줌이란 이름은 뿌리의 냄새에서 나왔다고 해요. 부리 냄새가 오줌 냄새와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졌다고 하네요.

 



 

할로윈 축제와 함께하는 에버랜드! 

 

가을을 대표하는 국화도 만나고~ 물들어가는 코키아도 만나고~ 

 

 

가을꽃 만발한 에버랜드로 놀러 오세요 ^^


 

 

 



STORY/생생체험기 2016. 10. 12.

에버랜드 가을 축제, 해피할로윈 VS 호러나이트 즐기는 방법



환상의 나라 에버랜드는 매년 가을, 해피 할로윈 & 호러나이트 축제가 펼쳐집니다!! 


국화, 장미, 다양한 할로윈 상징 등 작품부터 밤에는 호러 세상으로 대변신 하는데요. 


낮과 밤 전혀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하는 에버랜드 풍경을 담아 봤습니다.







에버랜드 정문부터 할로윈 상징인 호박 캐릭터와 함께 고스트 캐릭터들이 "어서 와~" 하며 인사하고 있네요ㅎㅎ





나무 위에도 유령들이 있고, 마녀(?)가 뒤집어져 있고 


입구에서 부터 할로윈 축제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대표적인 가을꽃 국화와 다양한 호박 캐릭터도 곳곳에 있고 ~





포시즌스가든으로 내려가 보니, 알록달록한 국화와 국화로 만든 할로윈 토피어리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유령, 호박 등 할로윈을 상징하는 멋진 작품들이 있으니 그 앞에서 예쁘게 사진 찍어 보세요 ~^^






할로윈 데이가 가까워 질수록 점점 불타오른 매직볼, 코키아 >.< 


점점 빨갛게 물들어 가고 있었는데요. 10월 중순 되면 더욱 붉게 물든 코키아를 포시즌스가든과 알파인빌리지에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낮과 밤이 되면 전혀 색다른 풍경으로 대변신 ~~








귀여웠던 할로윈 캐릭터들이 밤이 되니 살짝 오싹한 느낌(?)이 드는데요..






뼈다귀 귀신(?) "어디 가니~ 여기서 사진 찍고 가야지" 손짓합니다 ㅎㅎ


지금까지는 해피 할로윈 분위기를 느껴보셨다면, 이제는 호러나이트를 만나러 가야겠죠! 흐흐흐..



호러존 입성! 호러빌리지로 변신한 알파인 빌리지 



알파인 빌리지가 공포거리로 대 변신 했습니다.


이 곳은 바로 '블러드 스퀘어' 


음산한 기운이 가득한데요.. 닭살... 아마도 기분 탓이겠지요?.. ^^;;






극강의 공포 체험! '호러메이즈'도 빼놓을 수 없죠~ 





특히, 블러드 스퀘어에서는 마녀, 무당, 구미호, 미이라, 사진, 저승사자 등등 동서양 다양한 귀신들과 포토촬영도 가능하답니다. (단, 너무 무섭다고 욕하시면 안 돼요 ~ㅋㅋ) 



보다 극한 호러 체험 하고 싶다면, 호러 사파리 + 호러 메이즈 강츄 ~~ 


공포, 호러 체험 무서워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런 분들에게는 호러 사파리를, '난 강심장이다' 그럼 호러 메이즈 체험으로 추천해 드립니다. 


이 곳들은 인기있는 유료 체험시설들이니 미리 예약하고 오시거나 낮에 미리 오셔서 예약하시는걸 추천드려요. 






아까 낮에 봤던 정문 지역의 귀여운 할로윈 귀신들도 밤에 보니 호러 느낌으로 대변신 ~


에버랜드에서  할로윈 축제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오후 3-4시에 입장해서 낮과 밤 모두 즐기시는 걸 추천합니다. 


해피할로윈 VS 호러나이트!! 두 마리 토끼 모두 놓치지 마세요^^






에버랜드, 4色 단풍 코스에서 가을 사색(思索)


서울 근교의 단풍 명소로 손꼽히는 에버랜드가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힐링 코스, 코키아 코스, 어트랙션 코스, 드라이브 코스 등 단풍을 즐기기 좋은 4가지 추천 코스를 마련했다.


현재 에버랜드에는 은행, 단풍, 느티, 대왕참나무 등 10여종 수 천 그루의 나뭇잎들이 노랗고 빨갛게 물들어 가고 있으며, 10월 20일~30일 사이 단풍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깊어 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기에 제 격이다.



① 자연 속 단풍 산책로 '힐링 코스'




꽃과 나무가 우거진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단풍을 감상하고 싶다면 '힐링 코스'를 추천한다. 


국화, 코스모스 등 가을꽃이 만발한 에버랜드에는 다양한 산책로가 마련돼 있는데, 오는 21일부터는 '숲속 산책로'가 새롭게 선보인다.


'숲속 산책로'는 콜럼버스대탐험부터 썬더폴스까지 이어지는 570미터 길이의 숲길로, 에버랜드가 지난 '자연농원' 시절 이후 20년간 일반에 공개하지 않았던 비밀정원이다.


그 동안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아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숲속 산책로에서는 단풍나무, 참나무, 오동나무 등은 물론, 최대 20미터까지 자라는 '향목련' 군락과 서양철쭉인 '아젤리아'를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어 생생한 자연 체험 학습장으로 그만이다.


특히 가을 단풍과 함께 썬더폴스, 이솝빌리지, 롤링엑스트레인 등 어트랙션들을 한 눈에 내려다보는 조망이 일품이다.


또한 올해 7월 새롭게 오픈한 뮤직가든도 가을 단풍을 관람하기에 좋다.


식물과 음악이 결합된 신개념 정원인 '뮤직가든'에서는 세계적인 클래식 명곡과 에버랜드 테마송이 배경음악이 흐르는 370미터의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다양한 가을꽃과 수목들을 관찰할 수 있다.


에버랜드 주변도 단풍이 수려해 산책하기에 좋다.



호암호수는 호수에 비치는 '단풍 그림'으로 유명한데, 10월 중순이 넘어가면서 호암호수를 둘러싸고 있는 산의 단풍이 수면에 비쳐 장관이 펼쳐진다.


또한, 숙박시설인 힐사이드 호스텔 주변으로는 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은행나무 군락(群落)이 펼쳐져 있는데, 도로 전체가 노란 은행잎으로 덮여 최고의 포토스팟으로 꼽힌다.

 


② 이색 단풍 체험 '코키아 코스'



이색적인 단풍 구경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코키아 코스'가 안성맞춤이다.


코키아는 가을철 다른 식물보다 일찍 잎과 줄기가 선홍빛으로 물드는 한해살이 식물인 '댑싸리'를 말하는데, 절정일 때는 마치 불타는 것 같은 강렬한 붉은 빛을 띄어 외국에서는 '버닝 부쉬(Burning Bush)'라고도 부른다.


현재 에버랜드에는 포시즌스 가든, 장미원 등 파크 곳곳에 2만 4천여 그루의 코키아가 전시돼 있는데, 티익스프레스 옆 융프라우 지역에는 코키아가 집중 식재된 '코키아 힐'이 선보이고 있어 붉은 물결이 일대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③ 스릴과 함께 감상하는 '어트랙션 코스'



어트랙션 마니아라면 짜릿한 놀이기구를 즐기며 단풍을 체험할 수 있는 '어트랙션' 코스를 추천한다.


단풍이 수려하게 펼쳐진 산 중턱에 위치한 'T 익스프레스'는 놀이기구 전체가 나무로 만들어져 멋들어진 경관을 연출하며, 최고 지점인 56미터 낙하지점은 에버랜드 단풍을 가장 높은 곳에서 한눈에 볼 수 있는 짜릿한 명소이다.


또한 슈퍼 후룸라이드 '썬더폴스'는 사면이 울창한 나무들로 우거져 있어, 급류타기 보트에 탑승한 채 붉게 물든 단풍 구경을 하고 20미터 높이에서 급강하까지 체험할 수 있는 최고의 스릴 단풍 추천코스다.




④ 달리면서 감상하는 '드라이브 코스' 



시원하게 에버랜드 주변 가을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도 일품으로, 영동고속도로 마성 톨게이트부터 에버랜드 서문과 캐리비안 베이를 지나 에버랜드 정문에 이르는 총 5킬로미터 구간은 단풍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하다.


특히 도로가 전체적으로 산허리를 끼고 있기 때문에 상하좌우로 구불구불해 다양한 각도에서 형형색색의 단풍을 즐길 수 있다.






STORY/생생체험기 2016. 10. 7.

에버랜드에서 가을꽃향기에 취해 봅시다!

요즘 에버랜드는 할로윈축제가 한창이죠~ 


더불어 가을초화 특별전시도 진행 중인데요. 가을에 에버랜드를 즐기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오늘은 가을꽃 향기 가득한 에버랜드의 이모저모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1. 천만송이 국화꽃 향기에 취해보기



국화꽃을 제일 먼저 만나볼 곳은 글로벌페어 입니다. 


글로벌페어에는 국화꽃과 다양한 수중식물들이 있어서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곳인데요.




뽀로로 극장 앞에는 국화꽃 초대형 호박도 있습니다. 


에버랜드 입구 지역이라 항상 사람이 많은 곳인데요. 


사진 찍는 분들이 많다면 빠르게 패스하는 걸 추천합니다. 왜냐면~




밤에는 더욱 멋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퇴장할 때는 이 곳에서 사진을 많이 안 찍거든요. 


그리고 포시즌가든에서는 더욱 예쁜 꽃들을 왕~창 만나볼 수 있는데요.^^


짜잔~  







포시즌가든에서는 국화꽃 잔치가 펼쳐졌습니다. 


형형색색의 국화꽃들은 포시즌가든을 들어서는 순간 저절로 ‘와~~’ 하는 탄성이 나오게 하는데요. 






계절마다 에버랜드에서 꽃 축제를 즐기지만 예쁜 걸로 치자면 국화꽃도 첫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1천만 송이의 국화가 에버랜드 곳곳에서 관람객을 즐겁게 해줍니다. 





포시즌가든 울타리에는 국화 친구 코스모스도 있습니다. 


국화처럼 풍성한 건 아니지만, 꽃망울이 바람에 살랑거리면 꽃에 취한다는 말이 딱 어울리는 꽃이죠. 




2. ‘코키아’ 넌 어느 별에서 왔니?



에버랜드를 자주 오시는 분들이라면 이 녀석을 잘 알 텐데요. 


바로 신비로운 식물 코키아 입니다. 


코키아를 만날 수 있는 곳은 두 곳입니다.


먼저 만나볼 곳은 T 익스프레스 옆 융프라우 눈썰매지역입니다. 


이렇게 코키아 언덕이라고 해서 코키아가 잔뜩 심어진 동산인데요. 




전 작년 이맘때쯤 에버랜드에 왔다가 코키아한테 완전히 빠져버렸는데요. 


코키아는 한해살이 풀로 가을이 되면 빨갛게 불타올라 붉어지는 게 특징인 식물입니다.


진짜 진짜 빨갛게 물드는 게 정말 예쁘고 신기해요. 


아쉽게도 제가 방문했던 9월 말은 아직 녹색이었네요… 10월이면 붉게 물들어 있겠죠?^^



코키아언덕 입구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이곳 코키아가 모두 빨갛게 물든다면? ㅎㅎ 상상만 해도 즐겁지 않나요?




코키아는 포시즌가든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일단 멀리서도 뭔가 밤톨 모양의 식물이 보인다면 그건 바로 코키아입니다. 


정말 이색적인 풍경 같아요. 





코키아를 배경으로 와이프 사진도 한 장 찍어드리고~ 근데 와이프님은 도대체 뭘 보고 있는 거지? ㅎㅎ 


코키아가 붉게 물든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너무 안타깝네요. 


붉게 물들면 진짜 진짜 예쁜데.. 제가 다시 에버랜드에 방문해서 꼭 붉게 물든 코키아를 보여드릴게요~




3. 할로윈 국화 친구들 구경하기



할로윈 친구들과 국화꽃의 콜라보레이션~ 사진찍기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ㅎㅎ


형형색색의 국화꽃과 주황색의 호박 친구들 옆에서라면 어떤 사진이라도 예쁘게 나올 텐데요. 


포시즌가든에서는 할로윈축제의 인형들과 국화가 어울려 멋진 장면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이런 곳에선 재밌는 사진도 한번 찍어봐야겠죠?


 뼈다귀 모형 옆에서 같은 표정으로 사진 찍어보기 미션 성공~



포시즌가든에서는 사랑에 빠진 유령친구들이 숨어있습니다. 


바로 국화로 만든 조형물인데요. 


돌고래,하트,백조,버섯등 예쁘고 멋진 할로윈국화 친구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귀여운 국화 모형 앞에서면 저절로 카메라에 손이 가게 됩니다. 



음..이분은 올해도 여전히 꽃밭에 취해계시는군요…ㅋㅋ 작년에도 이러시더니..



호박 아저씨도 고단했는지 국화꽃밭에 누워서 멋진 사진의 배경이 되어줍니다. 



오늘도 이렇게 국화꽃 향기에 취하다 보니 밤늦게서야 에버랜드를 나서게 됩니다. 


이날 방문은 온전히 꽃향기에 취한 날이었는데요. 


코키아는 10월이 되면 온통 붉게 물든다고 합니다. 


국화꽃 향기와 코키아의 신비로운 모습을 보고 싶다면 이번 주말엔 에버랜드 방문해보는 건 어떨까요?^^




STORY/생생체험기 2016. 10. 7.

가을을 느끼고 싶다면? 가을꽃 풍성한 에버랜드가 정답!

시원한 가을 바람이 코끝을 스치는 요즘, 날씨가 맑은 날에 집에 있기 답답해 밖으로 나갈 때가 많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동산이라면 금상첨화겠지요. 


오늘은 에버랜드에 곳곳에 피어있는 가을꽃을 찾아 떠나보도록 할게요.^^ 




입구부터 가득한 에버랜드의 꽃들이 반깁니다. 


에버랜드 할로윈 축제 기간이 9월 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고 있는데요.


할로윈 호박 '잭 오 랜턴'도 꽃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정말 에버랜드의 정원사분들의 노력과 표현력은 대단한 것 같아요.





각종 할로윈 요괴들이 꽃들 사이에서 웃는 모습은 에버랜드의 축제 분위기와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나타냅니다. 


꽃들도 즐길 겸 할로윈 분위기도 즐길 겸 나들이를 나온다면 이것이 바로 금상첨화가 아닐까 싶어요. 


꽃들에 대해 본격적으로 좀 더 알아볼게요.^^








입구에서 조금 들어와서 걸어가다가 오리엔탈 레스토랑 앞에서 발견한 수련입니다. 


잔잔한 물 위에서 햇볕을 받아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었습니다. 


물 위에 비친 에버랜드의 풍경도 환상적인 분위기를 더해줍니다.




우리가 보통 강아지풀과 헷갈리기도 하는 수크령인데요. 


강아지풀과 닮았지만, 키가 조금 더 크고 색도 다르며 뿌리도 더 질기다고 합니다. 


한 번 뽑아서 옆에 있는 친구를 간지럽히고 싶지만 다른 사람들도 감상할 수 있게 참아야겠죠? 





토레니아가우라를 소개합니다. 


토레니아는 제비가 입을 벌리고 먹이를 달라는 모습과 비슷하다고 하여 일본에서는 여름제비꽃이라고 부르기도 한답니다. 


자세히 보면 귀여운 새끼 새가 생각나기도 하네요. 꽃말이 ‘가련한 욕망’이라고 해요. 


가우라는 마치 모습이 한 마리의 곤충 같은데요. 바람에 흐느적거리는 모습이 나비 같다 하여 나비 바늘꽃이라고도 불린데요. 꽃말은 ‘섹시한 여인’이라고 합니다. 


꽃말이 꽃들의 모습과 잘 어울리네요.



새빨간 고추잠자리를 반하게 한 꽃은 천일홍입니다. 꽃말은 ‘변하지 않은 사랑’ 입니다. 


옆에 연인과 같이 걷고 있다면 에버랜드의 정원을 찾아서 천일홍 옆에서 꽃말을 속삭여주면 로맨티스트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꽃보다 더 아름다운 잎을 가지고 있다는 콜레우스, 꽃은 줄기 끝에 작게 달리나 봅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꽃말이 ‘절망적인 사랑’이라고 해요. 


꽃말을 알고 보니 하늘로 쭈욱 뻣은 줄기가 애처로워 보이기도 합니다. 




가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코스모스도 있네요. 


예전에는 쉽게 많이 봤는데 도시에 오래 살다 보면 흔한 코스모스조차 못 보고 지낼 때도 있지요. 


바쁜 직장인들은 다른데 꽃구경 가지 말고 에버랜드에 오셔서 꽃 구경하시면 될 것 같아요. 이렇게 많이 모아 뒀거든요.





바람에 흔들리는 코스모스 한번 감상하고 지나가겠습니다.






중앙의 장미정원에도 역시 할로윈 분위기가 나는 캐릭터들이 함께하고 있어서 카메라를 찰칵 눌러보았습니다. 


호박 머리를 한 캐릭터가 금방이라도 벌떡 일어날 것 같은 분위기라 셔터를 누르면서도 놀랐답니다. 리얼하게 잘 표현한 것 같아요. 






이번에는 가장 최근에 탄생한 정원, 뮤직가든인데요. 


잔잔한 음악이 에버랜드 자연의 바람 소리와 어우러져서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한번 찾아가서 힐링하는 시간 가져 보시기 바라요.





뮤직가든에서 발견한 풀인 것 같지만 실은 여름에 꽃을 피우고 쉬고 있는 리아트리스 입니다.


꽃들의 삶도 우리들의 삶과 별다르지 않은 것 같아요. 언제나 화려할 수는 없죠. 여름에 고생했던 리아트리스에게 토닥토닥 어깨를 두드려주고 싶네요. 


그런데 꽃말이 ‘고결한 고집쟁이’라네요. 위로가 필요 없나 봐요.




망고색을 띤 이 식물의 이름은 황금새우초 입니다. 


잎이 겹쳐있는 모습이 새우껍질을 닮아서 붙인 이름인가 봅니다. 


중남미에서 들어온 열대성 나무라고 해요. 전 자꾸 망고가 먹고 싶은 생각이 드는 건 왜일까요? 


꽃을 열심히 봐서 그런지 에너지를 많이 썼나 봅니다. 


에버랜드의 스낵코너를 찾아 허기를 틈틈히 채워야겠어요.ㅋㅋ




‘천사의 얼굴’이라는 꽃말을 가진 안젤로니아 입니다. 옹기종기 사이좋게 모여서 피어 있습니다. 대표적인 가을꽃이기도 한데요. 


역시 에버랜드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마치 이렇게 소개하니 오늘은 에버랜드가 식물원이 된 듯해요.




마치 꽃잎색깔이 장난감처럼 다르게 되어 있어 눈길을 끄는 란타나입니다. 




꽃만 찾아보았는데도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렸습니다. 


에버랜드에는 분명 제가 찾지 못한 꽃들도 많이 있을 거예요. 여러분들도 편안한 마음으로 예쁜 꽃들을 찾아보며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연인들, 가족들과 함께 꽃놀이 장소는 에버랜드!! 먼 데서 찾지 마시고 당장 이번 주말에 에버랜드로 오세요~^^ 





STORY/생생체험기 2016. 10. 6.

에버랜드에 찾아온 가을꽃 축제, 코키아를 만나다!

할로윈 축제가 한창인 에버랜드! 하지만 에버랜드는 지금 국화, 코키아, 장미 등 가을꽃 축제가 한창인 시기이기도 합니다.


그 중에서도 울긋불긋 '코키아'는 우리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에 아주 신기한 식물인데요! 


5살 우리 아들, 친구들과 함께 에버랜드 가을꽃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 코키아란? 


학명은 코키아 스코파리아(Kochia scoparia)지만, 일명 '댑싸리'로 더욱 친숙한 한해살이풀인데요. 


가을이 되면 빨갛게 불타오르듯 붉어져서 마치 불타는 버닝 부쉬(Burning Bush)같아요! 


동그랗게 자라는 귀여운 정원용 식물이지만, 겨울에는 잎을 잘라 빗자루로 만들어 쓰기도 해요.

 




할로윈데이가 다가올수록 점점 더 붉어지는 코키아. 


단풍이 들면 더욱 빨갛게 예뻐지는 코키아인데 10월 초에는 아직 초록 초록한 모습이에요~ ^^ 


코키아에 대해 알았다면, 지금부터는 포시즌스가든 속 코키아를 만나러 떠나볼게요! 


먼저, 토마스 기차를 타고 포시즌스 가든을 한 바퀴 돌면서 구경을 해요~ 




아이들처럼 귀여운 코키아가 방울방울~ 


포시즌스 가든 속에 가득가득~하네요!^^

 






토마스 기차를 타고 한 바퀴 쭉~~ 둘러봤다면, 지금부터는 포시즌스가든 속으로 고고고!! 


에버랜드가 그대로 축소되어 있는 '미니어처 가든'에도 코키아가 마찻길을 따라 쭉~~~ 






미니어처 마차와 만나니 귀여운 코키아가 길가에 놓인 아주 큰 나무 같아 보이네요~ 


5살 어린이들의 코키아 속 추억 사진 만들기! 


포시즌스 가든을 걷다 보면 어디든 베스트 포토 스팟이 된답니다!!!

 

코키아와 함께 아이들의 추억사진을 “찰칵찰칵” 찍어주세요~ ^^ 




아주 신난 표정들이죠? 후후~ 






장미원으로 올라가면 붉은 장미와 함께 있는 코키아도 만날 수 있어요. 




10월 초, 이제 막 조금씩 붉어지기 시작하는 코키아. 


작년 2015년 10월 중순에 찍었던 에버랜드 코키아 사진을 보니~~ 


코키아가 빨갛게 빨갛게 변해있네요! 




가을이 깊어질수록 하루하루 점점점 빨개지는.. 


매력적인 코키아가 가득 모여 있는 멋진 코키아동산, 에버랜드로 놀러 오세요!^^ 





STORY/생생체험기 2016. 9. 27.

가을! 캐리비안 베이에서 더 여유롭게 즐기다 :)

하늘이 정말 파랗고 높아요. 가을이 성큼 다가옴을 하늘로부터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올해는 유난히도 여름이 길었던 것 같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땀범벅이 되는 그런 날이 많았지요. 시원한 물을 찾아서 떠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해 보였던 여름! 덕분에 캐리비안 베이는 물놀이를 즐기는 인파도 많았는데요. 



많은 이들이 몰리다 보니, 재미있는 어트랙션을 욕심만큼 많이 즐기지 못했습니다. 


캐리비안 베이 하이라이트 메가스톰을 즐기기 위해서는 오랜 대기 시간을 기다려야만 했지요.



오자마자 베이코인 충전 완료! 베이코인은 추후 남은 금액을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더위가 어느 정도 물러갔다 생각하는 10월 초! 하지만 지금도 더워요~ 더워~


이럴 때 캐리비안 베이로 떠나면 어떨까요?약간의 눈치작전 성공각?! 


재미있는 어트랙션을 더 많이, 더 자유롭게 즐길 수 있지 않을까요?




예상적중! 이렇게 한적한 캐리비안 베이는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



친구들이 이렇게 묻곤 하더라고요. '가을에도 캐리비안 베이를 운영해?'라고 말이지요.




그럼요~ 가을에도 8월처럼 재미있는 캐리비안 베이 어트랙션을 즐길 수 있다고요! 정확하게는 10월 4일까지!!  


메가스톰과 야외 파도풀 등의 야외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실내시설은 쭈욱~ 계속돼요!) 


사람이 줄어드니 더 마음껏 즐길 수 있겠어!



요것이 가을 캐리비안 베이의 숨은 매력이라 할 수 있겠어요.




메가스톰을 타러 갔는데 말이지요~ 6인이 아직 되지 않았다고 기다리라고 하더라고요!




제 친구와 저는 탑승을 앞두고 남은 2명을 기다렸습니다. 6명이 되길 기다렸지요.





여름엔 상상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났어요!



실내 시설과 야외 유수풀 그리고 노천스파는 10월이 지나도 계속 이용할 수 있어요!


하지만 메가스톰과 야외 파도풀은 10월 4일이 지나면 내년을 기약해야 합니다 :)



  

이번 주말엔 몇 명이나 캐리비안 베이를 찾을까~ 눈치작전 시작~!


대기시간 5분의 캐리비안 베이를 즐겨보아요 :)


 

친구들과 혹은 연인과 더 여유로운 가을 캐리비안 베이를 즐겨보아요 ^^




야외 파도풀 또한 한가롭긴 마찬가지~ 시원시원함도 함께 느낄 수 있어 더 좋은 것 같더라고요. 양팔을 벌리고 떠 있어도 주변 사람과 부딪치지 않아요~ 통째로 캐리비안 베이를 빌린 듯한 기분입니다.



조금 쌀쌀하다 싶으면 근처 스파로 고고싱~ 이대로 가만히 있고 싶다~ 


이런 생각이 절로 날 거예요 :)





중간고사를 한 달 앞두고 있는 대학생 친구들에게도! 


이번 주와 개천절을 낀 연휴가 캐리비안 베이를 즐길 마지막 기회라 생각되네요.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메가스톰도 실컷~ 타고~ 질릴 때까지 타고~ 


더 여유로운 가을 캐리비안 베이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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