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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80건)

STORY/생생체험기 2016. 11. 29.

에버랜드 '별빛 동물원'과 '매직 인 더 스카이' 명당을 공개합니다!

안녕하세요~ 4기 최창환입니다~ 

 

국내에 빛을 주제로 한 축제가 참 많은데 그 중에서도 가장 눈부시게 아름다운 빛의 축제가 '에버랜드'에서 진행 중인 거 다들 알고 계시나요? 

 

에버랜드에서 아름다운 불빛과 환상적인 조명으로 겨울밤의 낭만을 더할!

'로맨틱 일루미네이션 축제'가 11월 12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110일간 진행됩니다~

 

 

그중 제가 느끼기에 가장 아름다운 빛을 선보이는 불꽃놀이, '매직 인 더 스카이'를 더 멋있게 관람하실 수 있도록 '매직 인 더 스카이 관람 명당'을 위주로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매직 가든에서 매일 밤 8시에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멀티미디어 불꽃 쇼!

 

'매직 인 더 스카이'는 절대 놓쳐서는 안 될 필수 공연입니다~

 

크리스마스 캐롤에 맞춰 매직 가든 전체가 공연장으로 바뀌는 오직 에버랜드에서만 볼 수 있는 겨울 한정 공연이라구요^0^



자~ 우선 매직 가든 가운데 위치한 '시크릿 가든'입니다~

 

이 곳은 공연이 진행되는 신전 무대를 정 중앙에서 관람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팁을 드리자면 불꽃놀이는 너무 가까이서 보시는 것보다는 조금 뒤로 이동하셔서 관람하는 게 좋습니다! 뒤로 가시면 불꽃놀이의 전체 모습을 한 눈에 담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 다음 장소는 난로가 있는 매직 가든 주변입니다~

 

공연 시작 전 난로는 항상 많은 사람들로 붐비기 때문에 미리 가서 자리를 선점해두시는 걸 추천드려요~^0^ 따뜻하게 매직 인 더 스카이를 즐길 수 있는 핫! 플레이스죠!



또 다른 곳은 '차이나 문'과 '가든테라스' 사이의 계단 난간인데요~

 

여기는 불꽃놀이를 빨리 보고 '스카이 크루즈'를 타러 갈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입니다ㅎㅎ

 

불꽃놀이가 끝나고 많은 분들이 다들 퇴장을 하기 때문에 리프트나 스카이 크루즈의 인기가 대단한데요~ 그렇기 때문에 그 주변에서 보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중 이 장소가 가장 인기가 많습니다~!



매직 가든 주변에는 식사를 하면서 불꽃놀이를 감상할 수 있는 레스토랑도 있습니다 :D

 

우선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는 '쿠치나 마리오''가든 테라스'인데요~

 

스마트 예약으로 자리와 식사를 예약해서 불꽃놀이를 최고의 명당에서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다음 장소는 '쿠치나 마리오' 앞 오르막길인데요~

 


4계절 다른 멀티미디어 쇼를 연출하는 에버랜드! 

 

각 공연마다 보는 명당 위치가 다르긴 하지만 매직 인 더 스카이 만큼은 쿠치나 마리오 오르막길이 정말 좋습니다~♬

 

 

옹기종기 모여서 관람하니 따뜻하기도 하고, 이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한 장 찍어봤어요ㅎㅎ

 

 

마지막 명당은 '홀랜드 빌리지'입니다~

 


겨울 한정 따뜻한 사케와 꼬치어묵, 그 외 다양한 음식을 먹으면서 불꽃놀이 관람이 가능한데요~ 사진 한 번 보시면 왜 명당이라고 하는지 이해가 되실 겁니다ㅎㅎ

 

'매직 인 더 스카이'를 관람하시기 전에 꼭!! 이 자리들을 기억해주세요~

 

 

이 정도론 아쉬우신가요?

 

그래서 제가 이 외에도 '로맨틱 일루미네이션 축제'에 어떤 콘텐츠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지, 어떻게 봐야 잘 봤다고 소문이 날지 그 팁들을 간략하게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두 번째 하이라이트는 낮에도, 밤에도 예쁜 '윈터 애니멀 가든&별빛동물원'입니다.

 

'매직 가든(포시즌스 가든)'에 판다뿐만 아니라, 5미터에 이르는 기린과 펭귄, 표범, 순록 등 15종 108마리의 동물 조형물들이 실제 크기로 전시되었다고 하는데요~

 

'윈터 애니멀 가든'은 밤이 되면 각 동물 조형물들이 내외부 조명으로 자체 발광하는 '별빛 동물원'으로 변신하는데요! 제가 그 빛으로 물든 핫한 '매직 가든' 모습 바로 소개해드릴게요! 



와~~ 정말 크죠!  실제 동물 크기로 제작된 동물 친구들! 매직 가든에 불이 들어오면 더 아름답게 바뀌는데요~  

 

똑같은 조형물일지라도 낮과 밤 모두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풍겨서 사진 찍기 딱 좋습니다! 

 

 

짜잔! 매직 가든의 별빛 동물원! 너무너무 아름답죠! 진짜 동물원에 온 것처럼 이곳저곳 빠짐 없이 다양한 동물들이 모여있답니다!  

 

 

늠름한 치타의 모습! 빛까지 나니까 마치 전설 속의 동물처럼 느껴지네요 0_0 

 


여기서 팁 한가지!

 

매직 가든 조명이 일찍 켜지기 때문에 너무 어두운 저녁보다 해 질 녘에 찍으시는 걸 추천해드려요~

 

부지런하게 움직이신다면 위 사진처럼 핸드폰으로도 노이즈 없이 밝고 예쁜 사진을 촬영하실 수 있다는 점!


 

가까이 다가가 보기 힘든 다양한 동물 친구들을 울타리 없이 실제 크기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메리트가 있는 거 같아요~

 

 

눈빛이 살아있는 북극곰ㅎㅎ

 


그리고 바닥에 포토스팟이라는 표시로 제일 잘 나오는 위치에서 사진 촬영할 수 있게 해주어 에버랜드의 센스가 돋보이더라고요~!  


 

매직 가든 옆 '장미원'으로 가는 길에는 40주년 기념 '로맨틱 타워 트리'도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화려하게 꾸며져있습니다~

 


지금 에버랜드 인스타그램 SNS 이벤트도 진행 중이니까 참여해보세요! 저도 한 컷ㅎㅎ

 

 

 

마지막은 정문 '글로벌 페어'의 '크리스마스 애비뉴'입니다~ 크리스마스를 축복하는 빛의 은하수! 수 백 만 개의 전구가 밝히는 빛이 하늘에서 함박눈처럼 쏟아지네요~

 

 

사진을 안 찍고 갈 수 없겠죠!? 

 

 

에버랜드가 겨울에는 특별히 두 개의 축제를 동시에 진행하는데요!!

 

11월 24일 부터 12월 31일까지는 '크리스마스 판타지 축제'가 화려하게 펼쳐집니다~

 

제가 '로맨틱 일루미네이션' 축제의 하이라이트와 명당도 소개해드렸고,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한 멋진 공연들도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으니, 이번 겨울 여행은 역시 에버랜드겠죠!?  

 




STORY/생생체험기 2016. 1. 20.

이한치한! 에버랜드 어트랙션 즐기기

1월 셋째주 이후 한층 추워진 날씨, 아름다운 풍경에 늘 포근할 것만 같은 에버랜드에도 겨울이 왔을까? 궁금해 집니다. '근데 춥다고 그냥 집에만 있으면 뭘 하나, 먹고 놀고 살찌고 잠 밖에 더 자겠어!' 이런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던 어느 날... "우리 에버랜드 가지 않을래?" 친구의 한 마디에 모두가 솔깃해 졌습니다. 겨울 외투, 장갑, 목도리로 무장하고 5002번 에버랜드행 광역버스에 몸을 싣습니다.

 


 

그리하여 도착한 에버랜드! 시원~한 눈썰매장 스노우버스터 개장에 맞춰 에버랜드도 흰 눈으로 옷을 갈아입었네요. 


 


새로 운영하는 놀이기구가 있는 반면 잠깐 휴식에 들어간 어트랙션도 보여요. 아마존 익스프레스와 썬더폴스 그리고 T익스프레스는 1월 4일부터 2월 5일 금요일까지, 겨울잠에 들어갑니다. 내 사랑 T익스프레스가 휴식기에 들어가다니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들지만 에버랜드는 이외에도 신나고 화려한 어트랙션이 정말 많이 많이 숨어있다는 사실~!! 제가 증명해 드립니다.^^ 

이한치한! 에버랜드 즐기기~ 꽉찬 풀코스로 안내해 드릴테니 저만 따라 오세요^^ 

 

 


 

스카이크루즈 타고 에버랜드 더 깊숙이 내려가봅니다.

 


 

 

가장 먼저 들른 곳은 포시즌스 가든. 동물을 좋아하는 친구에게 또 다른 동물원(?)이 생긴 것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밤에 오면 더 빛이 나는 별빛 동물원이지만 낮에도 실제 같은 모습을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정말 멋지죠? 

 


 

조만간 에버랜드 새 식구가 될 판다도 보이네요 :)

 



금강산도 식후경! 본격적인 에버랜드 즐기기에 앞서 점심을 먹으러 왔어요. 얼큰한 짬뽕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웁니다.

 


 


식사 후 산책 삼아 한 바퀴 도는 중, 카니발 광장에서 진행하는 '윈터플레이타임' 공연을 발견했어요. 누가 누가 더 유연한가~ 림보 이벤트가 한창입니다. 누구든 도전할 수 있어 더 재미있어요:)

 


 

이렇게 즐거워하는 어린 친구들을 보니 저도 힘이 불끈!

 

 



 

동물을 좋아하는 친구들과 함께한 이한치한 에버랜드 즐기기~ 첫 번째로 찾아간 곳은 로스트 밸리입니다. 초식동물과 사라져가는 전설의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죠. 

 


 

입구에서 발견한 라이프 밸리! 이곳에 오면 누구나 음료를 무료로 즐길 수 있어요! 매일 700명에게 700잔의 음료를 제공합니다. 꿀팁이죠? 

 


 

잠깐 몸을 녹이는 이용객들이 많이 보여요.

 


 

우리도 따뜻한 커피 한 잔을 받았어요. 점심도 먹었겠다 여유로운 휴식시간을 가집니다.

 


 

"쌍봉낙타야 안녕~^_^*" 겨울에 오면 좋은 점이 있어요. 대기 시간을 확~ 줄어든다는 사실~!

일찍 나는 새가 벌레를 많이 잡아먹고, 겨울 에버랜드를 찾은 사람이 더 많은 어트랙션을 즐길 수 있답니다 :)

 


 

수륙양용차의 변신은 로스트밸리의 히든 아이템이죠! 변신할 때 모두가 놀라는 표정은 매번 봐도 재미있어요.

 


 

자, 이제 아메리칸 어드밴처에서 오늘 즐길 어트랙션을 확인합니다. 허리케인은 오른쪽이구나!!



 

허리케인을 타기 위해서 달려왔습니다. 재미와 스릴돋는 어트랙션! 19미터 높이에서 회전하는 회오리 속에 내가 과연 잘 버틸 수 있을 것인가 궁금해지네요. 


 

여름에도 허리케인을 즐겼지만 그 때와는 차원이 다르게 무서움을 느낀 것 같아요. 차가운 바람도 한몫을 한 것 같습니다. 색다른 에버랜드 허리케인 맛을 원하신다면! 지금 바로 고고~ 

 


 


 

다음으로 찾은 곳은 롤링 엑스트레인입니다. 작은 T익스프레스라고도 불리는 이 곳, 롤러코스터의 정석을 느낄 수 있는 곳이예요.

 



다음으로 찾은 곳은 콜롬버스 대탐험입니다. 신대륙을 찾아 떠나는 콜롬버스호와 함께하는 시간을 즐길 수 있습니다. 거친 파도에 맞서면서 즐기는 33미터 고공 낙하! 그 짜릿한 쾌감을 한 바람과 함께 즐길 수 있어요.


 


밖에서 볼 때는 '추운데 어떻게 저런 걸 탈 수 있지?' 싶은 분들, 탑승하고 난 뒤의 마음은 달라집니다. "와~ 겨울바람 때문에 더 짜릿했던 것 같아!!!"  이렇게 말이지요.

 


 

갑자기 몸이 더워지는 것 같아요. 아이스크림도 급 먹고 싶어지네요ㅋㅋ

 


겨울에 느끼는 체감 속도는 여름보다 훨씬 빠른 것 같습니다. 방금 뭐가 지나갔나요?

 


 

캐스트 분이 에버랜드에서 가장 빠른 롤러코스터라고 소개하더라고요. 레이싱 코스터!! 정말 기대 이상의 재미를 느꼈어요 :) 소리도 지르고 두 손도 높이 올리고~ 순간의 짜릿함은 지금도 생각이 납니다.


 


 

T익스프레스와 썬더폴스 등 최고 인기 어트랙션들 때문에 평소 주의깊게 보지 못했던 어트랙션이 정말 많네요~ 바로 옆에는 연꽃들이 빙글빙글, '릴리댄스'가 보입니다. 이참에 이것도 타볼까?

 


 

나는 코끼리라는 어트랙션도 발견했어요. 코끼리를 타고 하늘로 날아 볼까~ 이외로 어른들도 즐거워했던 어트랙션입니다.

 

 

우리는 바로 옆에 위치한 피터팬으로 왔어요. 무서운 후크선장을 찾아 떠나는 모습을 즐길 수 있는 어트랙션으로 빙글빙글 돌면서 빠른 스피드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정도가 되니 절로 "악~~" 비명이 나왔어요. 에버랜드에 이런 어트랙션도 있다니!!! 


 

 

튤립을 타고 하늘로~ 플래쉬 팡팡도 즐깁니다.

 

손잡이를 움직이면 빙글빙글 돌아가요. 연인들이 서로 사진을 찍어주면서 즐거워하는 모습도 발견했어요. 연인끼리 타면 좋은 어트랙션으로 추천드려요.

 



 

 

다음을 온 곳은 범퍼카입니다. 빠질 수 없는 어트랙션이지요, 운전면허가 없어도 운전을 할 수 있는 유일한 곳입니다.ㅋㅋ

 


 

여기서 꽝, 저기서 꽝!! 긴장을 푸는 순간 뒤에서 꽝! 박을지도 몰라요.

 



즐거움과 짜릿함을 느낀다고 추위는 잊은지 오래입니다. 


 


 

추위보다는 오히려 배고픔이 앞서네요. 달콤한 옥수수로 몸을 녹여봅니다. 우왕~ 


 


밤이 되면서 다시 찾은 포시즌스 가든과 장미원. 알록달록 빛과 함께하는 이 곳이 참 아름답습니다.

 



밤이 되어서도 우리들의 어트랙션 즐기기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낮에 이용했던 롤링 엑스트레인을 한 번더 타기 위해서 나왔어요. 우리들의 무한체력!!ㅎㅎㅎㅎㅎ 

 


이제 슬슬 지친 친구가 이제는 '집에 가자~' 이렇게 말하는 와중에도 주변 어트랙션이 뭐가 있나 주변을 살피게 되더라고요. 낮에 탔던 허리케인을 한 번 더 복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 정말이지 밤에 다시 타니 또다른 재미가 두 배, 짜릿함도 두 배가 되더라고요. 낮저밤이 같은 허리케인, 밤이 되니 더 높게, 더 빠르게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아, 이렇게 건강하고 알차게~ 하루를 보낼 수 있다니!! 이한치한으로 시작한 우리들, 에버랜드의 매력에 쏙~ 빠져버렸습니다.^^ 여러분도 집에서 이불 속에만 있지 말고, 나와서 함께 즐겨 보아요 :) 더 건강한 몸, 더 짜릿한 순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고고!


 


※ TIP : 안전을 위해 기상상황에 따라 어트랙션 운휴기준이 달라지니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 바로가기 

 

STORY/생생체험기 2016. 1. 13.

넌 해외로가니? 난 캐리비안 베이 간다~

겨울이 되면 따뜻한 나라 생각이 간절하죠~ 동남아 여행이나 일본의 따뜻한 온천이 생각납니다. 하지만 아이들과 함께 해외여행 쉽지가 않죠. 이럴 땐?! 바로 바로  따뜻한 캐리비안 베이가 정답! 



솔직히 저는 여름 성수기보다 겨울 캐리비안 베이가 훨씬 더 좋더라고요. 제가 이렇게 강추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지금부터 겨울 캐리비안 베이의 매력을 소개합니다~^^ 





본격적으로 물놀이에 들어가기 전 사전 준비가 필요하죠. 유아튜브에 바람을 넣어요. 손쉽게 바람을 넣고 뺄 수 있어서 아빠 엄마가 너무 편해요. 23개월된 우리 아기와 초등학교 3학년 조카는 바람 넣는 것도 신기한지 구경하느라 정신이 없네요~ 






우리 아이는 사촌 오빠 손 꼭 잡고 잘도 따라다녀요. 동생을 너무 잘 돌보는 오빠 덕분에 아빠 엄마는 여유 있게 즐길 수 있었답니다.





본격적인 물놀이 시작~!! 여름보다 몇 개월 사이 좀 더 컸다고 더욱 다양하게 물놀이를 즐기더군요. 훌쩍 커버린 딸아이의 모습을 보며 참 행복했어요. 집에서는 볼 수 없던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어 캐리비안 베이에 오길 참 잘했다고 생각했어요.




너무 즐겁게 파도풀을 즐기던 23개월 우리 아이는 파도풀에서 “수영복”이라는 단어를 처음 말하더니 그 후 계속 “수영복! 수영복!!”을 외치게 되었습니다. 너무 신난 초등학생 조카는 강력한 물줄기에 강력하게 맞서더군요. 왜 그러는지는 모르겠지만…. 즐거워하니 좋았습니다.ㅋㅋㅋ




유수풀에 몸을 싣고 둥둥둥 떠다니며 실외로 나가보았습니다. 실내 유수풀의 동굴을 탐험하고~ 실외로 두둥실~~ 사실 아기가 너무 어려서 추우면 어쩌지 걱정되었는데요. 정말 따뜻하더라고요. 오히려 성수기처럼 사람이 많지 않아서 더 안전하다고 느껴졌어요. 유유자적~ 떠다니다 보니 김이 모락모락 나는 바데풀에 도착합니다. 신선놀음이 따로 없네요! ㅎㅎ




여기는 어디죠? 뜨거운 수증기가 보이시나요? 

정말 해외 온천 찾아 멀리 갈 필요 없더라고요. 캐리비안베이 실외 바데풀 강력추천합니다!! 피곤이 스르륵~ 풀리는 기분! 강력한 물줄기로 시원하게 마사지도 즐기고요. 





아기도 따뜻한 물이 좋은 가봐요. 경치도 감상하고 아빠에게 수영도 배워보고 나갈 생각을 안해요~ 그런데 에너지 넘치는 우리 조카…. 이제 그만 신나는 곳으로 가자고 합니다. 고모는 여기가 너무 좋은데… 노천온천 같은데… 점점 지루해하는 조카의 성화에 못 이겨 자리를 옮깁니다.





그리하여 도착한 곳은 어린이 전용 다이빙장! 5미터 깊이의 어린이 전용 다이빙장에서 다이빙을 10번도 넘게 점프점프ㅋㅋㅋ 아기는 오빠 모습을 보며 어리둥절ㅎㅎ


아래층으로 내려가면 물 속에서의 모습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 후 조카는 다양한 슬라이드도 정신 없이 접수했답니다. 아빠와 딸은 실내 어드벤처풀에서 양동이를 당겨 물도 떨어뜨려보고, 원통도 통과하며 다양한 체험을 즐겼어요.


신나게 물놀이를 즐긴 후 다시 다정한 사촌 지간으로 돌아와 함께 실내폭포도 구경하고 수영장 전경도 감상합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실내 스파로 마무리~^^



저는 사실 겨울 케리비안 베이는 처음으로 경험해 보았는데요. 즐길거리 알차고 참 좋더군요. 

그 매력을 모르고 있던 저에게는 정말 신세계였어요!! 


따뜻한 실내에서는 동남아를 느낄 수 있었고, 노천온천이 생각나는 실외에서는 일본온천에 온 것 같았어요. 겨울 캐리비안베이의 매력을 못 느끼신 분이 혹시 있으신가요? 

날씨 따뜻해지기 전에 어서 빨리 다녀오세요~!!







STORY/생생체험기 2015. 12. 18.

에버랜드 실내코스 베스트 5

WOW!  지금 에버랜드는 대형 로맨틱 타워 트리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한창인데요,

 

 

 

 

이렇게 멋진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러 가야 하는데... 겨울에는 추워서 에버랜드에 가기 망설여 진다다고..요?

 

내가 준비한거 보라고 전해라~~~ ^^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아이들과 신나게 즐기는 에버랜드 실내 코스! 이름하여 '에버랜드 실내코스 BEST 5'

 

 

 

1. 뽀로로 3D 어드벤처

 

 

 

 

 

뽀로로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우주여행! 3D 안경 쓰고 모두 함께 떠나는 신나는 우주 여행을 떠나볼까요? 뽀로로 3D 어드벤처 시즌 2 “뽀로로의 신나는 우주여행”은 에버랜드 정문에 위치해 있어 들어서자마자 아이들이 보자고 난리, 집으로 돌아갈때 또 봐야 한다 해서..흑... 뽀로로 팬들은 하루에 2번 본다는, 뽀로로 3D 어드벤처랍니다.

 


 

 

 

 

 

실감나는 3D 애니메이션은 물론이고, 뽀로로 주인공들을 한자리 만나 춤과 노래까지 즐길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최고 인기!

 

아이들에겐 최고의 친구를 만나는 곳이고, 엄마 아빠들에겐 잠시 앉아서, 쉴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어른이 봐도 참 재밌는 애니메이션 ..봐도 또 봐도 질리지 않고 재미있는 뽀로로의 힘! 대단하더라구요.

 

 

2. 키즈커버리

 

 

 

자연과 동물 테마의 여덟 개 존에서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체험형 놀이터, 키즈커버리!

 

춥다고 실내에서 움추리고만 있으면 안돼죠. 특히나 아이들에겐 신나게 뛰어 노는것도 놀이이자 공부라고 하잖아요~ 직접 체험하고 구르고 뛰고 만지고 5감 만족 놀이를 즐길수 있는 키즈커버리는 여기에 안성맞춤이랍니다. 특히나 활동적인 어린이들에게, 춥다고 감기 걸린다고 집에만 있게 한다면, 스트레스 받아 더더욱 몸에 좋지 않다고 하잖아요. 자 키즈커버리에서 신나게 뛰어 놀게 해주세요.

 

 


 

키즈커버리는 예약제로 운영하는데요, 워낙 인기 있어서 입장하시자마자 발빠르게 예약 해야 한다는거 잊지 마세요.

 

 

3. 프라이드 인 코리아

 

 

 

 

 

몸으로 뛰고 즐겼다면, 이제는 학습과 감동 재미를 만나볼 시간! 3번째로 준비한 아이들과 즐길수 있는 에버랜드 실내코스 입니다. 어떤 곳인지 소개에 앞서 7살 정민이가 쓴 독도에 대한 시 입니다.

 

 


 
독도까지 클레이로 만들었는데요, 아니 에버랜드 인기만점 실내코스 소개하면서 무슨 독도야 하시는 분들? 

 

네네 그렇습니다.  우리 정민이가 에버랜드에서 가장 좋아하는 프라이드 인 코리아 입니다. 이곳에서 독도를 생생하게 접하고 난뒤 만든 동시와 클레이 랍니다.


 

 

 

 

최신 기술의 4D 영상관, 증강및 가상현실 체험을 통해 역사의 한가운데 들어간 것 처럼 실감나게 우리의 역사 문화를 어트랙션처럼 즐길 수 있는, 교육과 재미 2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은 아주 똑똑한 실내 체험 코스 랍니다. 우리나라의 역사 속으로 타임머신을 타고 떠나는 순간...이순신도 만나고 세종대왕도 만날수 있구요

 

 

 

 

역사속 주인공이 되어 왜적도 물리칠수가 있답니다. 이거 할때마다 너무 신기해요~ 손으로 움직이면 왜적들을 물리치는데 스트레스 해소 만점! ㅎㅎ


 

 

 

그리고 앞서 잠깐 이야기 한 우리나라 자연유산인 독도와 경주를 만나볼수가 있는데, 아주 특별하게 기어 VR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정민이는 여느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책으로, 또 유치원에서 사진으로 만 봤던 독도를 접했었는데요, 프라이드인 코리아에서는 기어 VR 쓰면 360도 몸을 움직여 영상을 볼수가 있어 독도에 직접 간 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생생한 체험을 하게 됩니다.

 

 

 

 

 

얼마나 좋아하는지, 여름에도 보고 가을에도 보고 겨울에도..갈때마다 꼭 즐기는 실내코스 랍니다.

기어 VR로  독도에 대해서 직접 보고 느낀 다음 유치원 독도 배우는 시간에 그 누구보다 더 풍부한 지식으로 발표도 하고, 독도를 봤다며  자랑까지 했다고 하네요.

 

아이들에게 꼭 자랑스런 우리 독도와 경주 직접 보고 느낄수 있도록 꼭 체험해 보시기 바래요

 

 

 

 

여기서 잠깐! 금강산도 식후경!

겨울철에 즐길수 있는 에버랜드 맛있는 간식 맛 좀 보실래요.


 

귀염둥이 캐스트분이 손짓하는 바로 옥수수 핫 콘 입니다. 아 너무 맛있어서, 에버랜드 갈 때마다 몇개씩 먹는 간식입니다.

 

 

 

 

 

가격은 3천원! 따끈따끈한 옥수수가 어찌나 달콤한지, 입안에서 톡 터지는 그맛, 추위도 잊게 하는 맛이랍니다. 노릇노릇 구워진 달콤한 핫콘을 에버랜드에서 꼭 즐기시길 바라요~ 겨울철에만 만나볼수 있는 특급 간식이랍니다.

 

 

4. 리오!


 

 

 

 

오오 내사랑 리오. 사실 에버랜드를 많이 가봤는데, 리오는 좀 늦게 알게 되었어요..왜 그랬는지 몰라요 ㅠㅠ 리오시리즈를 보셨다면 더더욱 추천해 드리고 싶은 리오 4D EXPERIENCE 입니다.

아 근데 저는 리오 안봤는데도 재밌어서 에버랜드 갈 때마다 꼭 즐기는 곳이에요.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늘 사람들로 붐비는 인기만점 리오. 그렇다고 대기시간이 긴것도 아니구요, 조금만 기다리시면 장소를 이동해서 짧게나마 리오 애니메이션을 봅니다. 그래야 4D 애니메니션을 볼때 도움이 되거든요.


 

 

 

 

 

특히나 어린이들에게 뽀로로 다음으로 인기 만점인 곳. 저는 맨날 맨 앞에서 봤는데, 가운데쯤 앉아도 화면이 중앙에서 보여 훨씬더 생생하게 즐길수가 있다고 해요~ 리오 애니메이션을 4D로 즐기다가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지기도 하고 힘찬 바람도 나와  아이들 재밌다고 소리 지르면서 본답니다.


내가 만화속 리오가 되어 같이 움직이게 되는 체험이라, 아 너무 재밌어요. 아이들에겐 환상과 상상력은 물론 어른들에겐 동심에 빠지게 되더라구요. 5-10분 정도로 시간이 짧아 아쉽기도 하지만,

그래도 짧은 체험속에 어찌나 강렬한 재미가 숨어 있던지 ㅎㅎ 남녀노소 누구가 좋아하는 리오 랍니다.

 


5. 캐릭토리엄


 

 

 

 

 

히히 캐릭토리엄 소개할줄 알았다구요? 사실 좀더 다양한 캐릭터를 만나봤음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아이들 눈높이 딱 맞게 만들어서 어린이들에게 늘 인기만점인 곳이랍니다.

 

캐릭토리엄 내 체험존은 모두 12개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 싱어롱, 또봇체험관, 동작인식체험, 드라이빙체험, 델타트론 포토존,플레이모빌 전시장
뽀로로 체험존, 캐릭터 기프트샵, 입체영상관, 체험교실, 플레이윌, 타요버스 ]

 

 

 

또봇 주인공이되어 직접 운전도 하고, 시크릿 쥬쥬 노래에 맞춰 춤도 추고 노래도 부르지만

 

 

 

 

 

 

 

 

가운데에 딱 있는 플레이 모빌만 보면...사달랄까바 조마조마 하면서 바로 2층으로 데리고 갑니다 ㅎ


 

 


그럼 각종 체험과 타요도 탈수 있는 특별한 놀이공간이 짠 하고 만나볼수가 있어요. 어떠세요? 아이들과 춥다고 집에만 있을껀가요? 다시는 오지 않는 2015년 12월 보다 뜻깊고 아이들과 멋진 추억을 선물하고 싶다면 지금 당장 에버랜드로 고고 하세요.

 

 

 

 

세상에도 없는 눈처럼 달콤한 티라미스 피자를 만나볼수가 있구요

 

 

 


추워도 걱정하지 마세요.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우리집 안방같은 난방텐트가 곳곳마자 준비되어 있으니깐 말이죠


 

 

 


겨울에 더 화끈하고 재밌는 에버랜드~ 12월 크리스마스를 보다 풍성하게 보내고 싶다면, 실내에서도 짜릿한 즐거움을 만나볼수 있는 에버랜드로 오세요!

 

 

 

 

 

STORY/생생체험기 2015. 12. 14.

맹수들의 겨울왕국~ 에버랜드 사파리월드

호랑이, 사자, 불곰까지 만날 수 있는 에버랜드 사파리의 원조, 사파리 월드!

개인적으로 에버랜드 가는 날이면 빼놓지 않고 꼭~ 가보는 곳이 바로 사파리 월드입니다.


호랑이, 사자, 하이에나, 불곰까지 다양한 맹수 들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동물들 소개해 주시는 직원들까지~ 사파리 버스에 탑승 하면 기분이 절로 UP UP!!



겨울시즌 맹수 동물 만나보러 사파리 월드로 향해봅니다.



사파리 월드에서 차량 탑승 할 때 가장 명당은 운전석 뒤에서부터 2-3번째 좌석 입니다.

그 외 왼쪽 좌석이 오른쪽 보다는 다양한 곰 묘기를 감상 하시기 좋습니다.


저는 늦게 차량 탑승 해서 가장 뒤에 탑승 해서 미처 명당을 사수하지 못했습니다만.. 괜찮아요~ㅋㅋ



사파리월드에서 가장 먼저 만나 볼 수 있는 동물은 백호 입니다.


백호는 태어날 확률이 1만분의 1 밖에 안 되는 희귀한 동물로, 사람을 해치는 나쁜 호랑이 백 마리를 잡아먹어야 백호가 된다는 전설 속의 동물 중 하나 입니다. 사파리월드 내 13마리의 백호 살고 있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만나 볼 동물은 호랑이 입니다.

늠름한 자태와 눈을 보고 있으면 좀 무섭다는 느낌이 듭니다.



아기 호랑이들도 있다고 해서 봤는데, 생김새는 아기라고 하기엔 너무 덩치가 큽니다.

친구들과 살짝 과격(?)하게 놀고 있더군요 ㅎㅎ



호랑이 다음으로 인기가 좋은 사자 입니다.

깃털이 있는 것이 수컷이고 깃털 없는 동물이 암컷 입니다.



암컷 사자는 토라져 있고, 수컷 사자는 살짝 미안한 모습으로 있는 듯 해요ㅎㅎ



호랑이랑 다르게 사자는 무리 생활을 하기 때문에 한 곳에 많은 사자들이 몰려 있습니다.



사자 아빠와 호랑이 엄마 몸에서 태어난 라이거!

암사자 같은 느낌이지만 몸 곳곳에 호랑이 무늬가 보입니다. 참 신기하죠?



다음으로 만나 본 반달가슴곰 


천연기념물로 가슴에 반달 모양을 하고 있는데, 사진 상에는 안보이네요~

현재 반달가슴곰은 지리산에서 많은 수가 복원 되어 살고 있습니다.



사파리월드의 가장 하이라이트 불곰 입니다.



곰 중 에서 가장 덩치가 크고 활동적인 불곰 은 뭐든지 잘 먹고 겨울잠을 자지 않아서 일년 내내 만나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불곰 가까이서 보면 정말 덩치가 크게 느껴 집니다.



가끔 두발로 서 있으면 사람이 안에 들어 가 있나 생각이 들어요. 



사파리월드를 지키는 늠름한 보디가드 같죠? 



사파리월드 차량 맨 뒤에 타고 있는데 뒤에 따라오는 차량 옆으로 불곰이 오고 있는데 

뭔가 재미 있는 장면이 연출 됩니다.


▷ 운전기사 : 아 잠시만요 곰 아저씨~~



▷ 운전기사 : 에버랜드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하는지 좀 알려 주세요~



▷ 곰: 아, 에버랜드 가려고 하시는 구나… 



▷  : 저기 오른쪽으로 쭈~욱 올라 가시면 에버랜드 보일 겁니다.



뭔가 운전기사 아저씨와 곰이 이렇게 이야기 하는 듯 싶었어요ㅎㅎ


마지막으로 농구 하는 곰 감상 해보시기 바랍니다.



추운 겨울에도 맹수들은 늠름하고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에버랜드에서 즐겁게 생활하고 있었는데요. 

사자, 호랑이, 곰 등 맹수들의 활동적인 모습을 보고 싶다면 지금 당장 에버랜드 사파리월드로 떠나보세요!^^ 





에버랜드 주토피아 겨울나기

 

 

 

에버랜드에 놀러 오시는 분들 중에는 아무래도 놀이기구를 즐기기 위해 오시는 분들이 많지만, 가족단위 손님들에게 단연 인기 있는 코스는 뭐니뭐니해도 '주토피아'가 아닐까 싶습니다. 다양한 동물들의 생생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주토피아'는 가족 단위 손님들이 꼭! 방문해야 할 필수코스 중 하나인데요. 

 

 

 

 


 

겨울시즌 에버랜드 주토피아 동물들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지 매우 궁금해 졌습니다. 그래서 놀이기구는 뒤로 하고 주토피아로 가장 먼저 향했습니다!(결단)*_* 주토피아에 보다 편하게 가는 방법은 '휴먼 스카이'를 이용하시면 된답니다. 한번에 슝~~~ 데려다 드려요. 

 

 

저는 먼저 펭귄을 구경하기로 했어요~~

 

 

 

 

많은 분들이 귀욤귀욤 귀요미 카스펭귄 구경 하기 위해 모여 있었습니다.

 

 

 

 

자카스펭귄들은 겨울에도 여유롭게 일광욕 하고 낮잠을 즐기고 있네요. (너희들의 계절인거니?) 

 

 

 

 

바다사자와 백령도가 고향인 천연기념물 잔점박이 물범 옆 우리 보고 있는데, 잔점박이 물범 물 속을 빠르게 지나 갑니다.

 

 

 


잠깐 숨을 고르더니 다시 슝 ~ 

 

 

 

 

여러겹으로 옷을 꽁꽁 껴입은 저를 비웃기라도 하듯 바다사자는 쌩쌩~ 신나게 돌아 다니고 있습니다. 정말 물 만난 바다사자네요! 

 

 

 

 

 

겨울에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동물들을 부러움의 눈길로 감상하다가 저는 따뜻한 난로가 있는 인디언 텐트로 왔습니다. 겨울철 에버랜드 곳곳에는 인디언 텐트가 있는데요, 이 곳에 가시면 몸 따뜻~하게 녹일 수 있어요. 인디언 텐트에서 즐기는 커피 한 잔의 여유~ 크~  

 

 

 

 

 

이번에는 다양한 원숭이를 만날 수 있는 프렌들리 몽키밸리로 이동했습니다.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몽키스파에서 따뜻한 온천욕 하고 휴식하는 일본원숭이들을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저도 저 따뜻한 물 속에서 몸을 녹이고 싶네요~ 이 참에 캐리비안 베이나 갈까@.@

 

 

 

 

 

알락꼬리여우원숭이는 옹기종기 잘 모여 있습니다. 본래 동료들을 좋아해서 무리생활을 하며 서로의 온기를 나눈다고 하는데요. 오손도손 참 정다운 모습이죠?^^ 나무가 있는 곳, 건조하고 바위가 있는 곳을 좋아한다고 하니 지금 이 공간이 딱이네요!  

 

 

 

 

몽키밸리는 야외와 실내 시설로 나뉘어져 있는데, 실내로 들어 오니 따뜻해서 추운 바람을 피해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오아시스 같은 곳이예요ㅎㅎ

 

 

 

 

 

 

 

아구아구 귀여워라~ 실내 시설에는 귀여운 다람쥐원숭이, 오랑우탄 외 인간의 영원한 친구 침팬지들이 생활하는 모습을 손에 닿을 듯 생생하게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예쁜 아기 침팬지가 얼마 전에 탄생 했다고 해요. 귀엽고 깜찍한 아기 침팬지 찾아 보세요 ~

 

 

 

 

 

목화머리타마린 원숭이 등 조그마한 원숭이들도 실내 전시구역에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주토피아에서 마지막으로 만나 볼 동물친구는 바로 사막여우 입니다.

 

 

 

 

 

 

정말 핵귀요미 얼굴을 한 요 녀석들이 옹기종이 모여 자고 있는 모습이 상당히 귀여웠습니다 >.< 

 

 

 

 

겨울에 에버랜드에서 신나는 놀이기구 타는 것도 좋지만, 귀여운 동물친구들 먼저 만나 보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동물들이 더욱 활발하게 움직이는 걸 만나 보실 수 있거든요. 요즘은 날씨가 많이 춥지 않아서 모든 것을 즐기기에 좋지만, 추위 많이 타시는 분들이라면 주토피아 실내 전시장에서 몸을 녹이면서 동물 친구들의 생생하고 멋진 모습을 구경하고 재미있는 사진도 남겨보세요~ 겨울에 더욱 즐거운 에버랜드 주토피아 강추! 




 

 

 

STORY/생생체험기 2015. 12. 7.

에버랜드 겨울 어트랙션 패션 제안

 

 

사진 속 저무는 해처럼 2015년도 이제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나이를 한 살 더 먹는 것보다 더 슬픈 소식이 있으니... 바로 에버랜드의 스릴코스터 운휴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는 사실입니다. 어흑..ㅠㅠ 어트랙션마다 기준이 다르지만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게 되면 물을 활용한 어트랙션들은 기온이 올라갈 때까지 잠시 쉰다고 해요. 그래서 오늘은 더 늦기 전에 추위를 이기고 스릴코스터를 핫~하게 타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팔로팔로미~~

 

 

 

 

 

 

아무래도 에버랜드는 공기 좋은 자연 속에 있기 때문에 도시보다는 기온이 낮은 편입니다. 게다가 해도 일찍 떨어지는데요, 그래서 겨울 에버랜드를 제대로 즐기시기 위해선 제일 먼저 옷을 따뜻하게 입는 것이 필수! 에버랜드를 즐기는 패션을 하수, 중수, 고수로 나누어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하수! 데이트 한다고 멋을 내느라 따뜻함을 포기한 패션입니다. 이런 패션은 에버랜드 정문에 들어설 때까지만 빛을 발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내가 왜 이렇게 입고 왔지..?’ 자책을 할 수 있습니다. 에버랜드의 아름다운 야경까지 살뜰히 즐기고 싶으시다면, 하수 패션은 노노놉~

 

 

 

그 다음으로 중수! 목도리와 장갑 아이템을 갖춰 목과 손에 따스더해 주었습니다. 특히 장갑은 아주 아주 유용한데요, 야외에 위치한 어트랙션의 경우 손잡이 부분이 아무래도 차갑기 때문에 맨 손으로 잡는 것보다 장갑을 끼고 잡으면 좋습니다. 그리고 티익스프레스에 탑승할 때는 모자나 목도리가 바람에 날아갈 위험이 있어 착용하지 못하지만 장갑은 괜찮거든요. 72m 고공에서도 손을 따뜻하게 지킬 수 있어요. 내 손은 소중하니까요~>_< 



 

 

달라도 뭔가 다른 고수! 대부분의 열이 머리를 통해 빠져 나간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는 군요!  모자를 쓰면 추위를 훨씬 덜 느끼게 되는데요, 집에서 가져온 일반 모자보다는 귀까지 덮어주는 에버랜드 동물 모자를 쓴다면 따뜻함이 배가 될 수 있습니다! 거기다 귀욤귀욤 매력은 서비스로 장착~!ㅋㅋㅋ 목도리와 장갑은 물론 패딩 점퍼와 모자까지 준비하셨다면 에버랜드 스릴코스터를 그 누구보다 따뜻하게 즐길 준비 완료입니다. 퍼펙트! 

 

 

 

아.. 하지만 이미 하수 복장으로 에버랜드에 도착해 버리셨다고요? 

흐흐 걱정하지 마세요~ 에버랜드 기념품숍에 가시면 따뜻하면서도 패션까지 생각하는 방한용품들이 가득가득~ 준비되어 있답니다.


칼바람에 떨어져 나갈 것 같은 귀를 보호해 주면서도 놀러온 기분을 한껏 내고 싶다면, 귀마개와 동물 모양 귀가 합쳐진 머리띠를 써보시면 어떨까요?  저 머리띠 두 개 착용한 것 아니예요~ 이게 다 하나의 머리 띠에 장착되어 있어요. 최고죠? 여기에 깜찍함을 배가 시켜주는 판쵸까지 두른다면 아마도 남자친구 눈에서 하트가 뿅뿅~~ ♥
  ♥ 발사되지 않을까 싶습니다ㅎㅎㅎ

 

 

 

 

 

또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를 내면서 따뜻하고 싶다면 산타복장으로 변신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사이즈를 골라 휘릭~~ 걸쳐주기만 하면 크리스마스 파티에 온 것처럼 변신 완료! 빨간색 망토는 사진 찍을 때 얼굴을 더 환하게 해주는 효과까지 있어 일석이조랍니다. 특히 요즘같은 계절에는 원색 옷이 사진찍기 제격이예욧!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후룸라이드로 올 여름 새롭게 오픈한 <썬더폴스>!! 아무래도 물이 있는 어트랙션이다보니 겨울에도 하고 있나 갸우뚱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기 전까지는 절찬 운영 중이랍니다. 히히히 얼른 오세요~~ 

 

 

 

 

여름에는 더위를 피해 시원한 물벼락을 맞고 싶은 분들이 많기 때문에 대기시간이 어마어마했는데요, 겨울에는 2~30분이면 탈 수 있어요! 진정으로 어트랙션을 즐길 줄 아는 분이라면 이런 황금같은 기회를 놓칠 수 없겠죠?

 

 

 

 

저녁이라 뭔가 더 로맨틱 하네요. 썬더폴스를 타기 위해선 ‘우비’가 필수 입니다! 특히 맨 앞자리는 물이 엄청 많이 튀어요. 우비 속에 담요 하나 꼬옥 안아주고 타면 물에 젖을 걱정도 없을 뿐더러 춥지도 않아요. 아, 나는 정말 완벽해! 

 

 

 

 

 

어머머, 담요, 우비 나는 없어요. 타고 나니 젖으셨다고요? 걱정마세요~~ 친절한 에버랜드에서는 썬더폴스 하차 장소에는 뜨거운 바람이 빵빵하게 나오는 히터를 마련해 젖은 옷과 몸을 말릴 수 있도록 했답니다. 좋아요 백만개! 

 


 


이 외에도 에버랜드 곳곳에는 인디언텐트가 준비되어 있어 언 몸을 녹일 수 있어요. 텐트 안에는 앉아서 쉴 수 있도록 벤치까지 준비되어 있는 센스~~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겨 보아요~ 

 



하지만..

무엇보다도 에버랜드를 

가장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은..... 

 


 

뭐니뭐니해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오는 게 아닐까 싶네요>_< 담요 하나 나눠 두르고.. 서로의 체온을 나눈다면 제가 위에서 알려드린 방법보다 더 효과적일 것 같아요ㅋㅋㅋㅋㅋ

 


 

 

 

추위 때문에 대기시간이 짧아져 그 동안 타지 못했던 놀이기구를 맘껏 즐길 수 있는 에버랜드! 야경이 더더욱 아름다운 겨울의 에버랜드! 더 늦기 전에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떠나세요~ 롸잇나우!!

 

 

 

 

 


 

STORY/생생체험기 2015. 11. 25.

겨울에 더 핫한 캐리비안 베이

으아 요새 너무너무 추워요! 앞으로 겨울인 3개월을 어떻게 버티나 싶어요ㅠㅜ 더운 남쪽나라로 여행을 갈까요? 그건 너무 멀고 비싼데,,, 아니면 전기장판 켜놓고 극세사 이불 덮고 TV 보면서 귤이나 까먹을까요? 하루 이틀이야 좋지, 너무 무료해요ㅠㅜ 매일 그렇게 겨울을 보낼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준비했어요! 뜨뜻한 스파와 경치 좋은 유수풀이 있는 겨울 핫스팟! 캐리비안 베이를 소개합니다~


 

 


키야~ 벌써부터 여름 성수기랑 비주얼이 확 다르죠잉~ 단풍으로 알록달록 물든 캐리비안 베이 입구의 모습이에요. 성수기와는 확! 다른 것들이 또 있는데요...

 

 

 


하 성수기에 여기 올라와보신 분들은 아실거에요. 열심히 3층을 올라가서 이렇게 짧은 대기줄을 보면 얼마나 뿌듯한지..ㅠㅠ 한 번 슬라이드 타려고 세월아~ 네월아~ 기다리실 필요가 없어요! 로우시즌은 이렇게 여유롭답니다!

 

 

 


또 여름에는 볼 수 없던 풍경! 바로 뜨끈한 유수풀을 떠다니며 볼 수 있는 특급 뷰예요.


 

 


튜브 끼고 발장구 치다 뒷사람 머리 치고 모자 벗겨지는 부끄러울 일 없는 여유로운 유수풀입니다. 정말 상상만 해도 좋아요! 흐르는 물에 몸을 맡기고 저~ 멀리 풍경을 감상하며 몸으로는 따뜻한 물을, 팔과 얼굴은 시원한 바람을 맞는 거요~ 진정한 유유자적 신선놀음은 이런 게 아닐까요!


 

 


이렇게 유수풀에서 새옹지마 무념무상 여유로운 투어를 즐기다 보면 바데풀을 만나보실 수 있는데요


 


하 이거죠 이거죠!

캐리비안 베이 로우시즌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야외 노천스파!


 

 

 


유수풀이 무념무상 유유자적이었다면 여기는 나를 반기는 수압과의 투쟁의 공간입니다. 얼마나 수압이 좋은지 떡하니 힘주고 버티지 않으면 몸이 막 뜨고 이리저리 움직일 정도에요. 뜨뜻한 물줄기가 어깨를 풀어주고, 팔에 힘을 딱 주고 누우면 등과 다리, 허리를 마사지 해주는 착한 스파… 아… 또 가고 싶다….(노스탤지어 돋네)

 

또 로우시즌의 캐리비안 베이에는 꼭 꼭 ☆강력추천☆ 해드릴 곳이 있는데요! 바로 스파빌리지와  카바나입니다~ 둘 다 실내 아쿠아틱센터에서 입장하실 수 있고 스파빌리지는 야외에, 카바나는 파도풀을 바라보시면 왼쪽에 있어요!


 

 


카바나와 스파빌리지는 유료시설이지만 정말 강추드리는 게 하이시즌에 비해 저렴하고, 여럿이 함께 캐리비안 베이를 이용하시면 락카와 타월을 따로 대여할 필요가 없어서 좋아요! 바닥도 뜨끈뜨끈하니 잠시 물놀이를 멈추고 쉬기에도 좋구요^^


 

 


전 카바나에 가봤는데요~ 세상에 캐리비안 베이 안에 이런 시설이 있는지 왜 미처 몰랐을까요>.<

 

가족들이 이용하기 너무너무 좋아요! A타입은 널찍하니 여러명이 들어갈 수 있고, B타입은 조금 좁지만 아쿠아틱 센터를 한 눈에 담을 수 있었어요! 게다가 온돌방이어서 바닥도 따뜻하니 아주 그냥 지상 낙원에 온 줄~ㅎㅎ 놀다 힘들 때 누우면 잠들기 딱 좋을 것 같아요ㅋㅋㅋ 그리고 냉장고! 냉장고가 있어서 음료나 음식 시원하게 보관도 가능하단 사실^^b 게다가 A타입 방엔 귀중품 분실 방지를 위한 금고까지! 뭐하나 빠지는 게 없어요~ 가족 여럿이 방문하시는 분들 아주 강추드려요!


 

 

 

로우시즌 캐리비안 베이는 정말 여유롭고~ 따뜻하고~ 몸도 풀 수 있는 최고의 휴식공간인 것 같아요. 쌀쌀한 날씨에 뜨뜻한 몸지짐이 필요하셨던 분들, 기다리는거 딱 질색하시는 분들! 꼭 겨울의 캐리비안 베이를 이용해 보시길 바라요♡

 

앗! 탈 거리가 없을까봐 걱정이시다구요? 걱정하지 마세요~ 퇴장하셔서 3분만 걸으시면 환상의 나라 에버랜드가 있으니까요~ 캐리비안 베이에서 시원하게 몸 푸시고, 에버랜드에서 신나는 어트랙션과 화려한 일루미네이션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전 아주 찬성입니다ㅋㅋ)

 

 

 


반짝 추위가 찾아온 에버랜드 동물원의 풍경

주말에 방콕하셨다면 오늘 아침 회사, 학교를 가기 위해 집 밖을 나섰을때 아마 깜짝~ 놀랐을텐데요. 한동안 따뜻한 날씨가 이어져서 오늘 아침의 추위는 어느 때보다 더 춥게 느껴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렇다면 야외에서 활동하는 에버랜드 동물원의 동물들은 이런 반짝 추위를 어떻게 이겨내고 있을까요? 그래서 우리 동물 친구들이 걱정되 카메라를 짊어지고 동물원 나들이를 다녀와 봤습니다.^^



온천욕을 즐기는 일본원숭이들은 오히려 이런 추운 날씨가 반갑나 봅니다.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유유자적 헤엄을 치는 모습이 따뜻한 봄햇살 속 모습처럼 여유로워 보이네요. 옷 벗을 일도 없고 아무때나 온천에 풍덩~ 뛰어드는 일본원숭이들이 부러운 하루였습니다.




아아아아아아~~~~ 너무너무 귀여운 황금원숭이 가족입니다. 오빠, 언니들 사이에 낀 아기 황금원숭이 보이시나요?! >.<  복슬복슬한 털을 가진 가족들끼리 저렇게 몸을 부대끼고 있으니 따땃해보이네요.^^ 참 황금원숭이의 파란 얼굴은 추워서 파랗게 질린게 아니라, 원래 저런 색깔이랍니다~~



태양 아래에서 두팔을 벌리고 선탠을 하는 듯한 모습을 연출해 '태양을 숭배하는 동물'로도 불리는 알락꼬리 여우원숭이입니다. 알락꼬리 여우원숭이는 무리 지어 다니는 걸 좋아하는데요, 이렇게 추운 겨울이면 꼭 붙어 앉아 서로의 체온을 통해 온기를 나누는 모습을 흔히 볼수가 있답니다. 서로의 긴 꼬리를 여우 목도리 목에 두르고 있는 모습이 귀엽네요.^^




사막여우들도 추위를 피해 모두 동굴 속에 모여 있더라구요. 사막여우들은 특히 추위에 약하기 때문에 특별히 동굴 바닥이 온돌로 만들어져 있답니다. 벌써 한 녀석은 따뜻한 온돌 위에서 몸이 풀렸는지 잠을 자고 있네요.^^



줄타기의 명수 코아티입니다. 코아티의 줄타기 사랑은 날씨를 가리지 않나 봅니다. 보통 동물들 같으면 휘청대는 줄사다리에서 균형을 잡느라 혼쭐이 나곤 하는데, 코아티는 '뭐 이 정도를 가지고 ㅎㅎ' 하는 모습입니다. 줄타기도 지루한지 하품을 쩌~~억 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습니다.ㅎㅎ 외줄타기 운동으로 추위를 이기는 코아티의 모습이었습니다.




갓 태어난 아기사자는 아기동물방에서 사육사들에게 둘러싸여 건강검진을 받고 있네요. 추운 겨울 잘 보내고 따뜻한 봄이 오면 사파리를 뛰노는 늠름한 사자의 모습을 기대해주세요^^

 

에버랜드, 신규 동계 축제 '윈터 원더랜드' 오픈

에버랜드는 11월 26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3개월간(96일) 신규 겨울 축제 '윈터 원더랜드'를 선보인다. 이번 축제는 아이들이 추운 겨울철에도 건강하게 야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야외 놀이 컨텐츠를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인데, 특히 금년 신규 오픈 예정인 대형 입체 동화책 '호두까기 팝업 어드벤처'가 주목할 만 하다. 또한, 눈썰매 시설 '스노우 버스터'에는 튜브 리프트와 2인승 튜브 썰매 코스를 신설해 이용 편의성과 재미를 높였으며, 동물원 지역에서는 산타 복장의 면양(綿羊)들이 행진하는 '크리스마스 면양 퍼레이드'를 선보이는 등 볼거리도 풍부하게 했다.



'호두까기 팝업 어드벤처'는 어린이들이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동화 책 속으로 들어가 직접 이야기를 체험하고 뛰어 놀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를 위해 '알파인 빌리지' 전체가 '호두까기 인형' 동화 마을로 변신하며, 마을 곳곳에서 각기 다른 컨셉으로 만들어진 초대형 팝업북과 책장들을 만나 볼 수 있다. 팝업북과 책장은 총 7개인데, 가장 큰 메인 팝업북은 크기가 가로 7m, 높이 5m에 이른다. 이 팝업북 놀이터는 △거대한 호두까기 인형이 노래를 하며 움직이는 '애니메트로닉스' 팝업북, △슬라이드(미끄럼틀)를 타고 들어가 즐기는 팝업북, △동화 속 주인공들의 퍼포먼스를 볼 수 있는 팝업북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모두 '호두까기 인형'의 스토리가 들어있다.

※ 애니매트로닉스(Animatronics) : 애니메이션(Animation)과 일렉트로닉스(Electronics)를 합성한 단어로 영화·애니메이션·드라마·CF 등에 사용되는 사실감을 높이는 특수효과 기법 중 하나다.

특히, 7개 책장 중 주인공들이 만찬을 즐기는 장면의 책 안으로 들어가면 실제 식당과 연결되는데, 이 식당은 '호두까기 인형' 속 만찬 장면을 그대로 재현해 놓고, 동화에 등장하는 메뉴들을 제공해 실제로 동화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또한, 오후가 되면 '호두까기 인형'의 주인공들로 분장한 연기자들이 마을에 상주하며, 동화 속 스토리를 재현 하기도 하고, 손님들과 게임을 하는 등 즐거운 체험을 선사한다.

※ 11.12월- 주 6일 운영(월요일 휴연), 1,2월- 금·토·일 운영

이 때, 연기자들은 손님 사이를 걸어다니며 사진도 찍고, 깜짝 플래시몹도 펼쳐 손님들은 좀 더 가까이서 '호두까기 인형'을 경험할 수 있다.



에버랜드의 대표 겨울 스팟으로 신나는 눈썰매를 즐길 수 있는 '스노우버스터'도 튜브 슬라이드 하단에 튜브 리프트를 신규로 설치해 이용 편의를 증대시켰다. 이 리프트를 이용하면 튜브에 탄 채로 상단까지 이동해 논스톱으로 바로 썰매를 이용할 수 있는데, 이를 통해 튜브를 들고 걸어 올라 가야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튜브를 타고 올라가는 재미까지 더했다. 또한, 2인승 튜브 코스를 별도로 운영해 가족·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코스 길이를 기존 120m에서 200m로 확장하고 웨이브를 조성해 썰매를 타고 내려올 때 느끼는 스릴감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동물원에서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면양 나들이'에서는 산타 모자를 쓴 10여 마리의 양(羊)이 사파리 주변 일대를 행진하는데, 이 때 양들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할 수도 있다. '크리스마스 면양 나들이'는 11월 26일부터 12월 25일까지 매일 하루 3번 펼쳐진다.



한편, 로맨틱한 조명 연출로 작년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크리스마스 애비뉴'가 올해에는 '일루미네이션 애비뉴'로 새 단장해 에버랜드 입구부터 총 500미터를 화려한 빛의 거리로 만든다. 특히, 올해 애비뉴를 화려하게 장식할 터널 조명 형태의 '무빙 라이트'는 연인들을 위한 추천 코스인데, 8m 높이 상공에 은하수처럼 펼쳐진 12만개 LED 전구를 비롯해 총 수십 만개의 조명 불빛이 낭만적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높이 13m, 둘레 5m에 이르는 나무 조형물 '스노우 매직 트리'는 주변 화단에 설치된 화이트 트리·황금 루돌프와 어우러져 최고의 크리스마스 포토스팟을 연출한다.



이 밖에도, 퍼레이드 동선을 따라 하루 2번 약 30분간 펼쳐지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퍼레이드'와 환상적인 레이저와 수천 발의 불꽃이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멀티미디어쇼 '매직 인 더 스카이'가 12월 25일까지 매일 펼쳐지며, 130만개 LED 전구가 파크 전체를 장식해 로맨틱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했다. 에버랜드는 축제기간 동안 11·12월엔 일~금요일 8시, 토요일은 9시까지, 1·2월엔 일~금요일 7시, 토요일 8시까지 운영하며, 특별히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자정,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9시, 12월31일에는 새벽 1시까지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호두까기 팝업 어드벤처' 세부 구성

□ 프롤로그 (Prologue)
    - 높   이 : 3.4m
    - 스토리 : 흰 눈이 펑펑 쏟아지는 어느 날, 오랜 여행에서 돌아오신 클라라의 삼촌은 클라라에게 신비한 빛이
                   나는 동화책을 선물하셨어요. "이 책을 읽으면 놀라운 일이 생길거야" 어떤 이야기일까? 궁금했던
                   클라라는 책을 읽다가 잠이 들었고, 바닥에 떨어지며 휘리릭 펼쳐진 책장 속에서 신비하고 강한
                   빛이 쏟아지기 시작했어요.이 동화책에는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 특   징 : 알파인 빌리지 입구에 위치해 전체 스토리를 전달함

□ 매직 팝업북 (Magic Pop-up book)
    - 높   이 : 5m, 가로 7m
    - 스토리 : "'땡땡땡' 12번의 종소리와 함께 클라라는 눈을 떴어요. 그 순간 클라라의 눈앞에는 펼쳐진 동화책
                  속의 주인공들이 밖으로 뛰쳐나와 어디론가 달려가는 모습이 보였어요. 여러분도 클라라와 함께
                  따라 가봐요."
    - 특   징 : 1.5m 높이의 '키즈 슬라이드'를 설치해 어린이들에게 동화 책 속에서 미끄럼틀을 타는 체험 요소
                  제공 책 속으로 들어가는 느낌의 미로 연출

□ 진저브레드의 뱅큇 홀 (Gingerbread`s Banquet Hall)
    - 높   이 : 3.8m
    - 스토리 : "동화 속 주인공들이 진저브레드 만찬장에서 즐겁게 식사를 하는 동안 동화 속 세상으로 되돌아
                   갈 수 있는 힘을 가진 마법의 왕관이 사라졌어요. 도대체 누가 가져간 것일까요?"
    - 특   징 : 주인공들이 요리를 하고 있는 그림의 책 안으로 들어가면 식당과 바로 연결.
                  식당에서는 호두까기 인형에 등장하는 축제 특선 메뉴를 제공하고 테이블 보, 양초 등으로
                  동화 속 크리스마스 만찬 분위기 연출



□ 애니매트로닉스 넛크래커 (Animatronics Nutcrackers)
  
- 높   이 : 4M
    - 스토리 : "띵동 띵동" 초인종 소리에 잠을 깬 클라라는 문 밖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꿈에서 본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 대왕이 서 있었거든요. 셋은 신비로운 꿈 이야기를 하며 눈 내린 마을에서 신나게
                  놀았어요.
    - 특   징 : 호두까기 인형(4m)과 생쥐대왕(3m), 클라라(3m)가 움직이며 애니매트로닉스 기술로 움직이고
                  노래를 하는 모습이 압권

□ 넛크래커의 크리스마스 파티 (Nutcracker’s Christmas Party)
  
- 스토리 : "지각이다 지각이야 만찬에 늦으면 안된다구!! 빨리 달려~"동화책 속 주인공들을 따라가던
                  클라라는 발을 동동 구르며 바쁘게 달려가는 요리사 진저 브래드를 만났어요. "다들 왜 저렇게
                  바쁘게 가는 거지?" 호기심 많은 진저브래드를 따라 계속 가보기로 했어요.
                  여러분도 같이 가보실까요?"

□ 호두까기 왕자의 스윗 스토리
   
- 스토리 : "도넛 맨과 케이크 걸, 마시멜로 천사가 준비한 달콤한 무도회에 초대합니다!
                  브라스 밴드의 신나는 음악과 함께 과자 나라 사람들과 노래하고 춤추며 친구가 될 수 있는 뮤지컬 공연"
    - 특   징 : 연기자 10명이 등장하는 호두까기 인형 컨셉의 밴드 공연을 하루 4회 볼 수 있음

□ Live 팝업 어드벤처
  
- 특징 : 오후에는 연기자들이 마을에 상주하며 동화 속 장면을 재현하고, 깜짝 플래시 몹을 펼치는 등
               손님들이 실제로 동화 마을에 있도록 느끼도록 함

※ 12월 공연 일정
    '호두까기 왕자의 스윗 스토리' 매주 화요일 휴연, 'Live 팝업 어드벤처' 매주 월요일 휴연

※ 1~2월 공연 일정
    주 3일(금~일) 공연

※ 연기자 운영 시간은 변동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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