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는 좋은데, 줄이 너무 길어서 아쉬워"
"난 놀이기구 못 타는데 입장해서 꽃구경만 하기엔 입장료가 아까워"
자, 이제 걱정은 접어 두고 시간을 절약하며 에버랜드를 100배 즐길 수 있는 방법,
한번 알아볼까요?!^^
Q-pass를 발급받아라! (발급 기종 : T-Express, 사파리, 아마존 익스프레스)
대기시간 60분이 초과할 때부터 발권하는 Q-pass는 자유이용권 소지자에게 해당 놀이기구 앞에서
무료로 선착순 지급하며, 공휴일에 한해서만 발권하고 있는데요. Q-Pass를 발급받아 정해진 시간에
오면 기다리지 않고 바로 놀이기구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다리는 시간도 활용할 수 있고,
사람들의 부러운 눈총을 뒤로 하고 기나긴 줄을 휙~하고 앞서가는 쾌감도 느낄 수 있답니다.^^
Q-pass를 발급받지 못했다면? 싱글라이더로 전략 선회!
사실 Q-Pass는 인기 놀이기구 대상이여서 에버랜드 오픈 후 20분 내외로 발권이 종료된다는
안타까운 사실.ㅠㅠ 아쉽게 Q-Pass를 발급받지 못했다면 인기기종에 한해 제공하는
싱글라이더라는 티켓을 활용하는게 좋습니다!
싱글라이더는 말 그래도 혼자서 놀이기구를 탈 수 있는 이용권인데요.
자유이용권 소지자에게 무료로 지급되며 아무도 타지 않는 빈좌석을 기다리지 않고
바로 탈 수 있답니다. 또한, 유아를 데리고 온 부모의 경우 서로 번갈아 가면서 혼자 타야
하는데 이런 경우에 싱글라이더 티켓이 더욱 유용하겠죠?!^^
싱글라이더의 최대 단점은 바로 친구와 따로 앉아야 하는 점인데요.
것이 못내 마음에 걸린다면 기 놀이기구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펀키라는
마법사를 활용해보세요! 펀키가 내는 퀴즈를 맞추면, 코끼리 링 던지기를 할 기회가
주어지는데, 이때 링 3개 이상을 성공하면 우선탑승권을 일행 모두에게 준다네요!!
왼쪽의 마법사가 바로 펀키!! 꼭 붙잡아서 우선탑승권을 기회를 가지세요!
위에서 설명드린 방법을 이용해 조금만 부지런하게 움직인다면 에버랜드의 인기 놀이기구를
모두 타고 기쁜 마음으로 집에 돌아갈 수 있답니다. 그리고 한가지 팁을 더 드리자면!^^
오후 7시 이후엔 대기시간이 1시간 이내로 매우 짧아지기 때문에 이 시간을 공략하는 것도 좋답니다.
B Type - 놀이기구는 절대 못 타요!
에버랜드엔 놀이기구 이외에도 즐길거리가 많은데요.
피터팬의 모험은 팰리컨, 매, 비둘기, 앵무새, 개, 모르모트, 원숭이 등이 피터팬의 모험 줄거리에
맞추어 함께 열연하는 동물공연입니다. 손님 참여가 많은 공연으로 만족도는 200%!
공연에 참여를 한 경우엔 출연진을 비롯해 동물과 함께 사진촬영의 기회를 누릴 수 있습니다.
간절히 참여를 원하신다면! 무대 가까이 앉는 것이 좋고, 이미 앞자리가 다 찼다면 공연장 맨 뒤쪽
동물이 대기하고 있는 곳에서 관람하면 팰리컨과 매 등을 더 가까이에서 볼 수 있습니다.
판타스틱 윙즈는 대머리 독수리에서부터 아프리카에서 온 뿔 닭, 공작까지 수 백마리의 새들이
하늘을 나는 공연입니다. 혹시 닭이 날거나, 공작이 나는 모습을 본적이 있나요?
처음 이 공연을 보게 된다면 놀라움과 함께 그 아름다움에 흠뻑 빠지실거랍니다.
애니멀 원더 스테이지의 피터팬의 모험과 판타스틱 윙즈는 손님들의 만족도도 높고,
외국의 공연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공연이기 때문에 자신있게 추천합니다.
카니발 광장에서는 시즌별로 퍼레이드가 펼쳐지는데, 봄에 펼쳐지는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도
놀이기구를 잘 못타는 분들을 위한 최고의 선택이라 할 수 있습니다. ^^
C Type - 연인을 위한 로맨틱 코스!
A와 B Type에서 소개한 놀이기구와 각종 공연들을 취향에 맞게 이용한 후 어슴프레 어둠이 깔려오면
장미정원으로 가보세요. 낮에 보는 장미정원도 아름답지만 밤에 장미정원을 찾는다면 또 다른 세상을
맛볼 수 있는데요. 동화 속에 나올 법한 장미정원에서 흘러나오는 로맨틱한 노래와 야간의 정취,
장미향 때문인지 구석구석 숨어 있는 연인들을 만날 수 있답니다. 이 곳에서 여자친구에게
프로포즈 한다면 성공확률도 높아질 듯...ㅎㅎ
withEverland가 제안하는 타입별 에버랜드 100배 즐기기로 에버랜드에서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드세요^^
4월 30일에 다시 만나요~! 제발~~ (0) | 2011.03.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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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익스프레스를 매일 걷는 김정호 선임의 18가지 아이템 (7) | 2011.03.03 |
조경디자이너가 추천하는 고속도로 베스트 휴게소는?! (1) | 2011.03.02 |
매일 아침 7시, 'T-익스프레스'에서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보기만 해도 아찔한 높이 56미터, 최대낙하각도 77도의 이 곳을 안전고리 하나에 의지한 채
걸어다니는 직원들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이들은 바로 'T-익스프레스' 시설점검 담당자들.
수천개의 구조물과 부품, 총길이 1.641km의 레일 트랙을 하나하나 점검하며 어트랙션의 안전을
책임지는 이들의 몸에는 장비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다. 소총 없는 군인, 도마 없는 요리사를
상상할 수 없듯, 무게 20kg이 훌쩍 넘는 시설점검 장비들은 시설점검 담당자들의 필수품.
현기증 나는 고공으로의 발걸음을 더욱 무겁게 하는 짐이지만, 점검을 위해 언제나 동고동락하는
시설점검 직원들의 각종 장비들을 하나하나 파헤쳐 보자!
김정호 선임의 18가지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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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익스프레스의 '시설점검 베테랑 담당자'하면 누구나
평소와 다름없이 고공으로 떠날 준비를 마친 김정호 선임의 온 몸엔 총 18개의 장비가 갖춰져 있었다.
안전모부터 레이저 온도 측정계까지, 낯 익은 것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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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전모 안전의 시작, 빠질 수 없다 |
2. 안전화 급한 경사를 오르내리는데 필수인 안전화 |
3. 무전기 팀과 협력업체와의 교신을 위해 2대가 필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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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안전벨트 안전고리 장착 및 각종 장비 고정 |
5. 안전벨트고리 56m 고공에서의 유일한 생명줄! |
6. DC드릴임펙트 나무 구조물을 연결하는 '스크류'를 풀고 조인다 |
TALK #1. 이 곳만의 에피소드 20kg이 넘는 각종 장비를 몸에 달고 최대 높이 56m, 총길이 1.46km의 구조물을 상상할 수 없을 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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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카메라 현장상황을 기록하는 용도로 쓰인다 |
8. 목재점검망치 목재를 두드려 가며 표면 상태를 확인하는데 쓰인다 |
9. 150mm 스틸자 각종 수치 측정용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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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목재자 각종 수치 측정용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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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마커 각종 작업 정보 및 위치 표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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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수직레벨 측정기 수십 미터 높이의 나무 구조물이 휘지 않고 수직 으로 서 있는지를 확인하는 데 쓰인다 |
TALK #2. 10년 이하의 경력, 명함도 못 내민다! 이 곳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모두 10년 이상의 유기시설 점검 활동 경력을 가진 롤링엑스트레인 등 20m 이상의 현장 근무 경험을 가진 직원들만이 선발 대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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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라쳇 스패너 볼트와 너트 등을 조이고 푸는 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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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쌍안경 레일에서 먼 곳에 위치한 각종 구조물의 상태를 확인 하는데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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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레이저 온도측정기 레일의 팽창 및 수축이 일어 날 수 있는 혹서/혹한기에 레일 표면의 온도를 측정 하는 장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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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트랙레일 도면 T익스프레스의 모든 정보가 담겨있으며 작업지침서가 된다 |
17. 레이저 거리측정기 레일 간격 등이 정상적인 상태 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레이저 를 이용해 거리를 측정한다 |
18. 수평계 구조물 및 레일의 수평 상태 확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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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 #3. 까다로워 더 매력적인 T-익스프레스 습도가 높고 계절별로 기온차가 큰 우리나라의 특성상 나무로 만들어진 '우든코스터'의 경우 유지보수를 하는게 쉽지가 않다. 또한 급커브 와 급경사, 에어타임구간이 많기 때문에 그만 큼 점검사항들이 많아 그 어떤 어트랙션보다 세세하게 신경 써야 할 부분들이 많다. 하지만 세계최고의 어트랙션을 담당한다는 자부심을 느낀다는 이들이 있기에 오늘도 즐거 운 비명은 그칠 줄 모르는 게 아닐까? |
무거운 장비들에 파묻혀 땀을 비오듯이 흘리면서도, 어트랙션기술그룹의 시설점검 직원들은
늘 웃음을 잃지 않는다. 긍정적이고 밝은 마인드가 만에 하나라도 생길지 모르는 아찔한 업무 중
안전사고를 방지하는 최고의 방법이기 때문이다.
오늘도 레일 위에 두 발을 디뎠을 그들이 있기에, T-익스프레스는 여전히 경쾌하게 달리고 있다.
성향별로 알아본 에버랜드 100배 즐기기 Tip Tip Tip! (0) | 2011.03.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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