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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3342건)

STORY/생생체험기 2018. 4. 10.

튤립 축제처럼 아름다운 60대 청춘의 에버랜드 나들이!

날씨가 좋은 날,

아내 그리고 딸과 함께

에버랜드를 찾았습니다.


요즘 튤립 축제가

한창이라고 하더군요.

 

20년 전엔 아이들을 데려왔고,

지금은 손주와 함께 왔던 곳.


하지만 오늘은,

누군가의 어머니 아버지,

또 누군가의 할머니 할아버지가 아닌

'그대'와 '나'로 즐겨보기로 했습니다.



여느 젊은이들의 데이트처럼

우리도 매직트리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다닐 때는

딸들이 가고 싶어하는 곳으로

먼저 달려갔는데,

이번에는 어디를 가면 좋을지

지도를 보며 한참을 고민했지요.


그리고 가장 먼저

가보기로 한 곳은 바로,



판다월드였습니다.

에버랜드에 판다가 있더라고요.

 

인형이 아니고 진짜요!


손주가 판다 보고 왔다고 할 때는

인형을 보고 왔으려니 했는데

정말 살아있는 판다가 있을 줄이야. 


신이 나서 핸드폰을 꺼내

친구들에게 카톡을 보냈습니다.

 

“야야, 에버랜드에 진짜 판다가 있어!”



놀이기구는 저희 내외가 타기엔

너무 어지러울 것 같아서

로스트 밸리라는 곳을 추천받았습니다.


생전 이런 버스는 또 처음이라

기념사진으로 한 장 부탁해서 찍었는데

얼굴이 잔뜩 굳어있네요, 허허.



초식동물들이

살고 있는 아프리카 초원 같은

사파리를 볼 수 있는 곳인데,


이 버스가 그냥 차가 아니라

물로도 가더라고요!


수륙양용차는

군대에서만 있는 줄 알았더니

에버랜드에 있었습니다.


물로 들어가는 순간

"어어어!" 탄성이 절로 나왔습니다.


연신 사진을 찍으며 생각해보니,

아이들이랑 올 땐 아이들만 찍어주고

우리 사진을 안 찍었었구나,

하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그래, 지금도 늦지 않았다!


처음에는

단둘이 이렇게 시간을 보내는 게

너무나 어색했습니다.


항상 아이들 손만 잡았던지라,

이렇게 단순히 손만 잡기도

얼마나 어색하던지요.


하지만 길을 따라 걸으면서

자연스럽게 손을 잡았습니다.


기분이 묘하더라고요.




에버랜드 튤립 축제가 한창인

포시즌스 가든.

 

여기에서 우리들의 사진을

득 남기기로 했습니다.


용기를 내어

귀여운 캐릭터 머리띠도 썼습니다.

 

처음에는 에이 뭐 이런 걸,

이라고 생각했는데...

 

어차피 선글라스 껴서 다른 사람들과

눈이 마주치지도 않을 것 같기도 하고.


그리고 또

에버랜드까지 왔으니까 해보는 거죠.

 


여기저기 예쁘게 꾸며진

꽃 정원을 다니며

사진을 찍다 보니

자연스럽게 포즈가 나옵니다.


이렇게 단둘이

사진을 찍어 본 게 언제였더라,

설마 신혼여행 때 이후로

처음은 아닐 것 같긴 한데

기억이 나질 않네요.


이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 것인데.

사진 한 장 못 남기고

왜 그리 바쁘게 살았는지.

 

앞으로도 이렇게 둘이

자주 다녀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머리띠 처음에는 왜 하나 싶었는데,

이렇게 나중에 사진을 보니

잘 했구나 싶었습니다.


중년이라도 부끄러워하지 말고,

에버랜드에 오면 이런 거 하나씩 해봅시다.


아이들은 엄청 튀는 것도 많이 하던데,

우리네는 이 정도면 딱 적당하죠.

토끼랑 호랑이 귀 정도면 귀엽지 않습니까?



봄이 우리를 심쿵하게 만든다더니.

 

같이 손잡고

 에버랜드 튤립 축제를 걸으니

 20대 그 시절의 설렘이

다시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따뜻한 봄볕에 향긋한 꽃내음까지.

그리고 단둘이서 걷는 길.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것만 같은 기분이 드네요.



마무리는 가든테라스.

한창 걸었으니,

당 충전을 해줄 시간입니다.


달달한 케이크 두 조각을 사서,

그대와 내가 나눠 먹는 시간.

 

아이들과 함께면

나 한입, 너 한입 먹을 새도 없이

사라지던 케이크가

오늘은 아주 여유 있습니다. 

 

밖으로 보이는

튤립정원이 아름다워서,

달콤한 케이크가 맛있어서.

 

우리의 대화가 끊임없이 이어집니다.



바쁘게 살았더니 아이들도 다 크고,

손주까지 있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되었네요.


시간이 흘러서

이제 집에는 다시 당신과 나만 남았군요.

 

그게 겨울처럼

쓸쓸하고 외로울 줄 알았더니,

사실은 또 다른 봄의 시작이었나 봅니다.


 

에버랜드 튤립처럼 아름답게,

오늘 우리는 그대와 내가 되어봅니다.

 

 

※ 위 내용은 에버랜드 블로그 기자단

최유정 기자의 아버지(최원유氏, 62세)가

직접 작성한 튤립축제 체험기입니다.


에버랜드 벚꽃, 이번 주말 만개… 벚꽃축제 개막

 

완연한 봄을 맞아

에버랜드의 새하얀 벚꽃들이

꽃망울을 활짝 터뜨렸습니다.

 

올해 에버랜드의 벚꽃은

지난 5일부터 첫 개화가 시작돼

'용인에버 벚꽃축제'가 시작하는

13일경 만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에버랜드 벚꽃은 진해 군항제,

여의도 벚꽃축제 등

국내 유명 벚꽃 축제들이 끝난 후 만개해,

막바지 벚꽃 관람 명소로 꼽힙니다.

 

 

특히

110종 120만 송이

튤립축제가 한창인 에버랜드는

 형형색색 튤립에 새하얀 벚꽃까지 더해지며

상춘객들에게 최고의 봄꽃 풍경을 선사합니다.

 

에버랜드 벚꽃 감상의 백미는

용인 8경에 선정될 만큼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호암호수 앞산 벚꽃동산

호수 주변 벚꽃터널입니다.

 

 

호암호수 맞은편 산에 조성된 벚꽃동산에는

왕벚, 산벚 등 1만 그루가 넘는 벚나무가

목련, 영산홍, 개나리, 진달래, 철쭉 등

다른 봄 꽃들과 함께 어우러져

일대 장관을 연출합니다.

 

또한 50년 이상된 왕벚나무들 사이로

뻗어 있는 호수 주변 벚꽃터널에는

화려한 자태의 벚꽃 잎이

꽃비가 되어 내리는 모습이 연출되는데,

전국의 유명 사진 작가들이 모여들 만큼

인기 있는 벚꽃 명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에버랜드 내에는

고공회전 어트랙션 허리케인부터

이솝빌리지로 내려가는 100미터 이솝벚꽃길은 물론,

포시즌스가든 뒤편 산으로 펼쳐지는 벚꽃구름

우주관람차에서 자동차왕국으로

이어지는 매직벚꽃길

여러 곳에서 아름다운 벚꽃을 만날 수 있어

놀이기구와 벚꽃의 정취를

동시에 즐기기 제격입니다.

 

 

이 외에도

영동고속도로 마성톨게이트부터

에버랜드 정문까지 이르는

2.2Km 구간의 벚꽃 가로수길

차 안에서 벚꽃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벚꽃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합니다.

 

 

한편 에버랜드는

벚꽃이 만발한

호암호수와 에버랜드를 무대로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용인에버 벚꽃축제'를 개최합니다.

 

축제 기간 호암호수 일대에는

벚꽃액자, 벚꽃링

 벚꽃을 활용한 다양한 포토스팟이 조성되며,

인스타그램 벚꽃축제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해

에버랜드 연간이용권, 1일 이용권 등

푸짐한 선물도 증정합니다.

 

 

벚꽃축제 기간에는

에버랜드와 행사장을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정문에서 호암호수까지

무료 셔틀 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운영 시간은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bit.ly/2H4SIbL)

STORY/생생체험기 2018. 4. 5.

에버랜드 튤립축제, 꽃 속에 빠지다 #꽃빠


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봄이 왔어요.

드디어 본격적으로 시작된 튤립축제!

에버랜드 튤립축제에 다녀와서,

저는 #꽃빠~~~ 가 되었는데요.

꽃빠는 꽃에 빠지다 라는 신조어에요 :D


얼마나 예쁘면 꽃빠가 되었는지

에버랜드 튤립축제,

사진으로 맛보기 좀 보실래요?



확실히 봄이 되니,

사람이 많아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주말에야 원래 많았지만,

평일에도 이제 사람이 엄청 많네요!


만약 사람 없는 평일을 노리고 싶다면

화/수/목 오전을 공략하세요.

월요일과 특히 금요일은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 매직트리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제일 눈에

딱 띄었던 건 바로 매직트리!

매직트리는 만인의 포토존이에요!

어떻게 찍어도 예쁘죠~


게다가 이젠 크리스마스 모습은 사라지고

나비와 꽃이 날아다니고 있어요.

큰 나무인데, 꽃들이 피어 있는 모습을

처음 봐서인지 정말 신기하고 예뻐요!


#. Marche aux FLEURS

(마르쉐 오 플뢰르)



매직트리 바로 앞에는

Marche aux FLEURS가

새로 오픈되었어요!


봄을 판매하는 플라워 마켓 컨셉으로

포토 스팟들이 숨어 있는데요.

에버랜드의 봄을 본격적으로

알리는 장소이기도 해요.


입장하면 제일 처음 만나는

봄의 모습이기도 하니까요 '-^



튤립축제는 단순히

많은 꽃을 전시하는 공간이 아니고요.

각각의 컨셉에 알맞게 스토리가 있으며,

그 분위기를 너무 잘 꾸몄어요.


러블리 하면서도 로맨틱한

그 분위기가 너무 좋더라고요.


야성의 남자들도 순하게

만들어주는 느낌이랄까요…ㅎㅎ



이렇게 꽃 앞에서

사진을 찍으면 당연 인생샷!!!


워낙 예쁘게 꾸며놓고,

햇빛이 잘 드는 곳에 있으니

비싼 카메라 필요 없이 폰 카메라로만

찍어도 사진이 무지 잘 나오는

포토존들이에요.


#. 포시즌스 가든 :: 

매지컬 튤립가든



에버랜드 입구에서

마르쉐 오 플뢰르를 구경하며

봄내음 맛보기를 즐겼다면


본격적인 봄을 즐기기 위해

포시즌스 가든으로 내려오세요.


매지컬 튤립 가든으로 변한 라라마을은

상상도 못 할 만큼 예쁜 동화 속

나라를 만나볼 수 있답니다.



끝도 없는 색색의 장미가

펼쳐져 있는 매지컬 튤립 가든!

예전보다 훨씬 더 많은

튤립 종류를 볼 수 있고,

봄이라는 봄의 색은 모두

에버랜드로 온 것 같아요.


이 느낌이야말로

진정한 꽃빠 라고 할까요!?



여기는 동화 속 라라의 마을로,

라라의 마법을 통해

크고 작은 조형물들이

생겨난 공간이에요.


미니어처 효과를 활용해

찍으니 더 새로운 느낌이 나네요!


그래서 이 곳에는

라라의 친구들이 사는 마을,

플라워 하우스, 플라워 카들이 있고요.


라라의 작업실에는

팔레트와 꽃으로 그린

그림들도 있어요!



높은 곳에서 촬영하니,

정말 라라네 놀러 온 손님들 같아요.

카메라나 열기구, 그리고

대형 장미꽃들만 봐도

어느 정돈지 크기가 짐작 가시죠?



꽃을 잔뜩 짜놓은 듯한

물감 조형물도 있습니다~

아이디어 좋은 것 같아요!



라라의 물감과 팔레트를 보면

진짜 너무 예뻐 죽겠어요!!!!

다들 여기서 심쿵!!!

아니 어떻게 이런 아이디어를!?


라라의 팔레트 앞에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 T-T

여기서 사진 50장은 넘게 찍은 것 같아요.



그뿐만이 아니에요,

라라마을은 어느 곳에서

사진을 찍어야 예쁘게 나오는지

친절하게 스팟이 표시되어 있어요.


서서 찍는 위치는 물론, 어떤 자세로

어떤 구도로 찍으면 예쁜지도

안내되어 있어서 포시즌스 가든에선

누구나 사진작가가 될 수 있고,

모두 다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답니다.



그 넓은 포시즌스 가든에서도

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은

매지컬 튤립 가든에 있는 플라워 하우스에요.


플라워 하우스는 정원부터 집 안까지

아주 예쁘게 꾸며져 있고요.

하우스 안에는 예쁜 요정도 살고 있어서,

요정과 함께 사진도 찍을 수 있답니다.



플라워 하우스 주변으로는

플라워 카도 준비되어 있고,

정원에서의 예쁜 사진은 물론

피아노까지 있어서,

진정한 튤립축제를 만끽할 수 있어요.


꽃들이 워낙 예쁜데

그 속에 있다 보니까,

나까지 괜히 예뻐지는(?)

효과가 엄청나요…!



플라워 하우스 안에는

요정들이 자고 있는데요.

종소리를 울려주면

이렇게 요정들이 깨어납니다.


그런데… 요정…

진짜 요정인가요.

왜 이렇게 요정님이 예쁘시죠…?!

아... 요정이니까!?..!



시간마다 라라마을에 사는 친구들이

함께 사진을 찍어주러 나타나는

포토타임! 포토 원더랜드도

굉장히 맘에 들었던 퍼포먼스입니다.


처음 보는 친구들이 많아서,

괜스레 저도 사진을 많이 찍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보일 때마다 사진을 찰칵찰칵~


요정님들과 셀카도 많이 찍었는데,

저보다 너무 잘생기셔서…

제가 오징어 된 바람에

사진은 차마 못 올리겠네요.


저 덕분에 라라마을의

오징어 캐릭터가 새로 탄생…ㅎㅎ


#이솝빌리지



이렇게 매지컬 튤립 가든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고

입구로 다시 향하는 순간,

눈에 띄는 게 딱 보이실 거에요.

바로 이솝빌리지 포토 스팟!



언제나 봐도 예쁜 이솝빌리지 우산들은

화려한 사진을 만들어 줍니다.


놓치고 가시면 안 돼요~

올라가는 길에 이솝빌리지가 항상 보이니깐

잠시 들려서 사진 찍고 가도록 합시닷.



사진으로 먼저 살펴본

에버랜드의 봄, 튤립축제


말 그대로 한 번 다녀오는 순간

여러분은 #꽃빠 가 되실 거에요~

원래 저도 꽃을 좋아하는 성격이 아니었는데,

지금 완전 푹 빠져있어요.


너무 좋은 날씨, 너무 좋은 지금

에버랜드에서 튤립축제를

제대로 즐겨보시길 바라요!

인생샷 많이 남겨오세요!!!



STORY/생생체험기 2018. 4. 4.

살랑살랑, 에버랜드의 새로운 봄 메뉴 출시!


살랑살랑 에버랜드에 봄바람이 불어옵니다.

 

날씨가 추운 겨울에서

갑자기 급 봄이 오는 바람에

에버랜드 튤립 축제는 벌써부터 시작이랍니다.

 

벌써 꽃이 활짝 피었다니,

놀랍지 않나요?



매직 트리가 예쁜 꽃으로 바뀐 걸 보고서

“아, 진짜 이제 봄이 왔구나~”

느낄 수 있었는데요.

 

튤립 축제가 시작되면서

꽃뿐만 아니라,

새로운 봄철 신메뉴도 등장했어요!


먹을 것! 하면

그 누구보다 열정 넘치는 제가

에버랜드의 봄 메뉴를

직접 맛보기 위해 출동했답니다.

 

어떤 봄 메뉴들이 생겼는지 함께 살펴보고

대리만족 해보시길 바라요 :D



에버랜드의 봄 메뉴를 맛보기 위해서는

가든 테라스로 향하면 되는데요.


에버랜드 가든 테라스는

맛있는 피자와 소시지 등,

맥주와 함께하면 맛난 요리들이 많습니다.


요리뿐만 아니라

카페도 같이 운영되고 있어서

커피나 빙수, 디저트까지 함께 할 수 있어요.



제가 여기서 맛볼 봄 메뉴는


1. 포시즌스 가든 고르곤졸라

2. 3종 케이크 디저트

3. 유자를 품은 히비스커스 에이드


이렇게 세 가지인데요.

 

맛도 맛이지만 이 봄메뉴들의

비쥬얼이 장난 아니라고 합니다.


밖에서

메뉴판 보고있는 것만으로도 설레던데,

빨리 만나보러 갑시다 :D



#

포시즌스 가든 고르곤졸라

 


첫 번째 제가 맛보았던 건 고르곤졸라인데요.

일반 고르곤졸라와는 조금 다르게 생겼죠?

 

직사각형 모양에,

들판과 꽃이 치즈로 데코되어 있어요!!

마치 액자 같다고 해야 할까요?



먹기 좋게

직사각형 핑거푸드 크기로 잘라져 있고요.

한 조각식 손으로 떠먹으면 꿀맛

아이들이 나눠서 먹기 딱 좋은 크기에요!


고르곤졸라 위에 올라가 있는 나비 모양의 쿠키는

부드러운 피자 사이에 재밌는 식감을 줘서 좋았어요.



이렇게 한 조각 떼어서

달달한 꿀에 찍어 먹어야

고르곤졸라의 완벽한 맛! 탄생!

특히 치즈가 쭉 따라 올라오는 모습이 보이는데요.


그만큼 뜨겁고 치즈가 잘 녹아 있어서

진정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블루치즈부터, 모짜렐라 체다치즈 등

다양한 치즈들이 어우러지면서

마치 꽃동산에 온 플레이팅까지…

특히 튤립 모양 치즈 넘나 예쁜 것



#

깡총 토끼 케이크

 


3가지 디저트 케이크 중

제가 제일 먼저 맛을 본 건

깡총 토끼 케이크에요.


진짜 케이크 시리즈 딱 보자마자,

친구들끼리 난리가 났습니다.


“이걸 어떻게 먹어…?”

“말이 돼???”

“헐… 이거 인형 아냐?

먹는 거 맞아?”


제가 봐도 정말

너무너무 너무 예뻤거든요.

 

케이크를 먹을 생각하니

벌써 가슴이 아파오고 막…ㅠ



, 실환가요?


진짜 엄청 유명한 고급 디저트 집 가야지만

볼 수 있는 퀄리티의 케익이에요.


아직 맛은 보지 않았지만,

보는 것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맛있고도 남았습니다.

 

그냥 마냥 즐겁고,

사진 찍느라 정신이 없었네요.


 

제대로 먹기 위해 양쪽에 있는

깡총 귀를 손으로 떼어냅니다.

 

초콜릿인데, 입에 넣으니 달달달,

부드럽게 쑥 녹아요.



그리고 가슴 아프지만 반으로 컷팅 T-T

 

부드럽게 쓱 갈라지는 느낌이

진짜 뭐랄까요, 탱탱?

 

부들부들 탱탱? 이런 느낌이에요.



반으로 쓱 갈라놓으니,

안에 꽉 꽉 채워져 있는 모습이 보이는데요.

 

너무 궁금해서 입에 쏙 넣어 맛을 봤습니다.


겉은 푸딩으로 감싸져 있고요,

안에는 상큼한 유자 맛이 강하게 나는데

달달한 푸딩과, 상큼한 유자가 어우러지니,

맛 조화가 딱 좋답니다.

 

진짜 토끼처럼 깡총깡총 상콤상콤

그런 느낌이 딱 나네요!



#

플라워 하트 케이크

 


커플이라면 꼭꼭 먹어봐야 할

플라워 하트 케이크

요건 그냥 심장 어택입니다…


새빨간 모양의 하트가,

정열적으로 보이고!!

마찬가지로 탱탱한 푸딩의 식감이

진짜 하트를 녹여버리는…ㅜㅜ


거기에 센스있게 식용 꽃까지!



엄청 예뻐요.

진짜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는

하트 케이크에요.



하지만 플라워 하트 케이크도

피해갈 수 없는 반 가르기…

심쿵…

 

“하트가 쪼개지고 있어!!!”


뭔가 친구들끼리 있는데,

다들 “어~~~~ㅠㅠ”하는 함성이…



플라워 하트 케이크는 딸기잼 맛이 어우러져

딸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취향 저격!


토끼는 귀여운 케이크였다면,

얘는 정말 사랑스러운 케이크 느낌이네요!



#

내 친구 곰돌이 케이크

 


내 친구 곰돌이 케이크에요.

 

이름이 왜 내 친구 곰돌이일까

생각해 봤는데

이렇게 생긴 친구가

주변에 많은 것 같기도…ㅎㅎ



곰들이의 매력은,

딱 봐도 느낌이 오시죠?

달달달, 디저트의 정석을 보여주는 단맛!

초콜릿으로 감싸져 있어요.


아까 다른 케이크들은 겉이

푸딩으로 만들어졌었는데

곰돌이는 초콜릿으로 감싸고 있어

식감도 좋아요.



반을 갈라보면,

안에 유자가 들어있는데요.

깡총깡총 토끼 케이크보다는

약간 신맛이 덜해서

달달한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답니다.

 

디저트 맛으로는 가장 딱

신&단맛의 조화가 아닌가 싶어요!



#

유자를 품은

히비스커스 에이드

 


먹기만 하면 아주 아쉽죠
마지막으로 디저트에 가장 어울리는
히비스커스 에이드 한 잔 캬~!


히비스커스는 다이어트 차로도

많이 마시기도 하고 건강에도 좋은데요,

 

유자를 품은 히비스커스 에이드였죠!


아래 유자를 가득 품고 있답니다.

그래서 왼쪽 오른쪽 슉슉 흔들어주면

유자와 함께 어우러진

히비스커스 에이드를 맛볼 수 있어요.



상큼한 맛과, 시원한 탄산 감의 에이드가

마무리를 깔끔하게 만들어 줍니다!



이렇게 에버랜드의

새로운 봄 메뉴들을 맛보았는데요.

 

먹기 아까울 정도로 너무 예쁘고,

상큼한 봄맛을 제대로 살리는 바람에

저와 친구들의 마음을 쏙 쏙 사로잡았어요.


이건 맛도 맛이지만,

보는 즐거움이 정말 커서

“무조건 먹어봐야 한다”라는 것이

우리 결론이었습니다.


아마, 음식이 나오는 순간

열심히 사진 찍고 있는

나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겁니다ㅎㅎ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에

맛난 봄 메뉴 맛보러 가봅시다 :D

 


STORY/생생체험기 2018. 4. 4.

에버랜드에서 만나는 미래기술, 미래직업체험관 플랩(PLAB)

최근 ‘4차산업혁명’에 대한 뉴스를 보다 보면

과학기술의 발전이 미래 우리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킬지 궁금해지곤 합니다.


미래학자 토머스 프레이에 따르면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에는

현존하는 직업의 47%가

기계와 컴퓨터로 대체될 것” 이라며

직업 환경 역시 큰 변화를

맞이할 거라 예상했는데요.


에버랜드에서도

이곳을 자주 찾는 어린이, 청소년들이

첨단IT기술을 체험하며

미래직업 세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3월 30일, 미래직업체험관 'PLAB'

새롭게 오픈했답니다!


짝짝짝!!!



'플랩 PLAB'

'Play(놀이)''LAB(연구실)'의 합성어로

놀이하듯 연구하며 즐기는

공간이라는 뜻이에요.


과거 홀로그램 시어터가

미래직업체험관 ‘플랩’으로 변신했네요.


 


플랩은 3가지 공간

- CHEMISTRY TESTING AREA,

HARMONY HUB,

IDEA ARCHIVE -

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각각의 공간에서

2가지 IT기술과 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었어요.


 


가장 먼저 만나본 것은 소방관을 위한

열화상 카메라 '이그니스'!


화재현장은 연기와 어둠 때문에

앞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고 해요.

 

이 캄캄한 곳에서

사람들을 구해내는 소방관에게

'눈'의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열화상 카메라에요.


이 코너에선 삼성전자가 개발한

작고 가볍고 사용하기 편한

열화상 카메라 이그니스를

직접 사용해보며

주어진 미션을 해결해야 해요.



이그니스를 활용하여

벽면에 보이는 알파벳,

화재현장 지도의 열을 탐지하면서

퀴즈 정답도 척척~ 맞추었어요.


다음으론 저시력자를 위한

시력보조앱 ‘릴루미노’를 체험해봤어요.

 

시각장애인 중 86%는

시력이 극도로 낮은

저시력 장애를 갖고 있다고 하는데요.


릴루미노는

스마트폰 카메라를 통해 보이는 이미지를

시각장애인이 인식하기 쉬운 형태로

바꾸어주는 앱이에요.



먼저 저시력 안경을 착용하고

시각장애인들이

얼마나 불편할지 상상해본 후

릴루미노 VR 안경을 착용하고 시력이

어떻게 나아졌는지 그 변화를 체감해보았어요.


흐릿하게만 보이던 글자가

릴루미노 VR 안경을

끼고 나니 선명하게 바뀌었어요.


첨단 기술이 사람들의 생활을

건강하고 편리하게 할 수 있다는 걸

몸소 느낄 수 있었답니다.


이번엔 공간을 이동하여

골전도 스피커를 만나러 Go!



골전도 스피커란

인체전도 기술을 이용한 스피커인데요~

 

팔꿈치를 테이블 위 진동자에 대고

손가락 끝을 귀에 갖다 대면

신기하게도 음악이 들리더라고요.


이 기술을 이용하면

오롯이 내 몸을 이용하여 청음하기 때문에

타인을 방해하지 않고 음악을 감상하거나

휴대전화 통화를 할 수도 있답니다.

  

미래에는 전화를 이용하는 방식도

바뀔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코너에서는 친구들과 함께

퀴즈 미션을 수행하는데요.

 

골전도 스피커를 통해

다섯 곡의 노래를 듣고

곡명, 가수, 가사 등에 관한

퀴즈를 풀면서 배틀하다보면

어느새 즐거움은 두 배로 커져요~


다음으론

허밍으로 음악을 만드는 작곡앱

‘험온 HumOn'을 사용해봤어요.

 

현재는 직접 악기를 연주하거나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해야만

음악을 작곡할 수 있는데요.


내가 흥얼거리는 멜로디로

나만의 음악을 만들고

원하는 음악 장르를 선택하기만 하면

끝!



이렇게 만든 음악은

내 이메일로 공유할 수도 있어요~


마지막으로 찾은 곳은

CHEMISTRY TESTING AREA에요.

 

마치

과학자의 실험실에 온 듯한 분위기죠?


이곳에서는 원하는 이미지를

바로 피부에 그려주는

PRINKER 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어요.


축제 분위기를 즐기기 위해

페이스 프린팅을 하거나

일회용 타투를 해보고 싶을 때

과정이 번거로워 포기하곤 하는데요.


PRINKER를 이용하면

친환경 원료를 이용해서

3분 만에 피부에 그림을 표현할 수 있다고 해요.


 

 


특히,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이용해

내가 그린 그림을 전송하면

그대로 프린팅할 수 있답니다.


이외에도

모바일 기기에서 메모나 사진을

 바로 출력할 수 있는 NEMONIC 제품을 이용해

친구들과 기념사진도 촬영하고

퍼즐처럼 분할 출력해서

게임도 할 수 있었어요.


이렇게 플랩에서 여섯 가지

미래기술을 만나 보니

첨단IT기술이라고 해서

다루기 어렵거나 낯선 것이 아니라

우리의 생활을 조금 더 편리하고

즐겁게 해줄 수 있다는 걸 깨달았는데요!

이젠 다가올 미래사회를

설레는 마음으로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플랩은 에버랜드를 방문한

초,중,고등학생 단체를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받아 운영할 예정인데요.


에버랜드에서 재미있는 어트랙션도 즐기고

미래직업을 체험해보시길 바라요~

 

 


STORY/생생체험기 2018. 4. 3.

오늘은 내가 에버랜드에서 새봄의 마법사가 될 거예요!


튤립 축제가 한참 절정인~ 에버랜드!

 7살 우진이의 얼굴에

미소가 가득한 이유는??


 


바로바로

식물사랑단 체험이 있는

날이기 때문이에요~~


우진이를 따

식물사랑단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식물사랑단만이 가질 수 있는!

특별한 모자와 가방을 메고 출발!!


 


3월의 주제는 

"봄을 부르는 마법의 정원"이에요.

 

친구들이 모두 모일 때까지

열심히 색칠하는 중이에요. 


 


색연필 3색을 모아서

한 번에 칠하기 신공을 보여주고 있네요!


드디어 수업 시작합니다!

두근두근 ^^



"친구들 봄이 온 것 같아요?

우리는 봄이 온 것을

무엇으로 알 수 있을까요?

봄이 오면 나뭇가지에서

초록색 싹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예쁘게 봄이 오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새봄의 마법사 정하기


이 호기심 상자 안에 뭐가 들어있을까요?

 

여기에는 3월에 맞는 무언가가 들어있어요!


 


손을 번쩍 든 우진이의 대답은 "꽃"


한 명씩 나와서

상자 안에 카드를 뽑았어요!


 


호기심 상자 안에는

구름마법사, 햇빛마법사,

지렁이마법사, 시간 마법사

이렇게 4가지의 카드가 들어있었는데


그 중, 우진이의 선택은

"꿈틀꿈틀 지렁이 마법사"네요. 



구름마법사, 햇빛마법사,

지렁이마법사, 시간 마법사

이 4가지의 마법사가 하는 역할을

6~7살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셨어요.


그 중 "꿈틀꿈틀 지렁이 마법사"는

어떤 역할을 하는지 동영상으로 들어볼까요?



마법사로 변신!


우리는 마법사니까

마법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바로바로 마법사로 변신!

모자와 망토로 마법사로 변신하는 시간이에요!


 


모자에 예쁜 꽃, 잎, 나비

그리고 지렁이를 붙여주면 모자 완성!

 

망토까지 쓰면 "지렁이 마법사" 변신 완료!



변신이 마음에 쏙~ 든 우진입니다. ^^

 


마법사 변신 완료했다면

마법사에게는 필요한 건?

마법 지팡이의 마법의 주문!!


마법의 주문은 바로바로

“살라카들라 메치카블라 비비디바비디부”

 

신데렐라에서 신데렐라가 예쁜 아가씨로 변할 때

요정이 한 바로 그 주문이에요!


4개의 마법사별로 모여

선생님과 같이 손잡고

뱅글뱅글 돌며 주문을 외쳐요!!


 


살라카들라 메치카블라 비비디바비디부

씨앗에 물방울 전해주자. 비비디바비디부


살라카들라 메치카블라 비비디바비디부

새싹에 햇빛을 전해주자. 비비디바비디부


살라카들라 메치카블라 비비디바비디부

새싹에 양분에 전해주자. 비비디바비디부


중독성 있는 마법의 주문과 율동에

흥이 점점 오르고 있네요!



#팬지 씨앗을 심어

꽃으로 피워보자~


씨앗을 심어 꽃이 피는 모습을

관찰하는 시간이에요.

 

원래는 야외활동인데 미세먼지가 많아

실내에서 놀이처럼 진행됐어요.


봄에 아주 예쁘게 피는 꽃,

팬지의 씨앗을 화분에 심고

새싹을 틔우고 꽃피우는 마법을 하는데

그 전에 우리는 씨앗을 심을 때

노래와 율동이 필요해요.


 


도토리 동요를 개사한

팬지 꽃 노래와 율동을 한번 볼까요? 



"동글동글 팬지씨가 어디서 왔나?

에버랜드 매직쇼 기다리다 왔지.

떼굴떼굴 팬지씨가 어디로 갔나?

꽃으로 변신하러 화분 속으로 갔지~"



노래와 율동을 하며

팬지씨를 하나씩 하나씩 떼어보고

 팬지씨를 화분에 심어봅니다.

 

그 다음은

구름마법사들이 마술봉을 들고

"살라카들라 메치카블라 비비디바비디부

씨앗에 물방울 전해주자. 비비디바비디부 .

주르륵주르륵 매직 야~"

하고 주문 외치죠.

 

햇빛마법사님, 지렁이마법사님의

주문에 새싹이 자라고



시간 마법사님의 주문까지

모든 주문이 끝이 나자

 진짜 꽃이 짜잔~나타났어요~

 

꽃향기까지 맡아볼 수 있어요.



아이들이 씨앗을 심고 싹트고 자라서

꽃피는 과정을 알긴 하지만

직접 4가지 마술사로 변신해서

놀이를 통해 꽃을 피우는 데 

어떤 조건들이 필요한지 알아보는

재미있는 시간이었어요.


다음으로 씨앗을 심고

땅속에 있는 씨앗이

어떻게 뿌리를 내리고 떡잎이 올라오는지

동영상으로 살펴볼게요~


 

이번엔 꽃이 피는 모습이에요~ ^^  


 

#마법사의 무기!

씨앗 폭탄 만들기


마법사의 무기 씨앗 폭탄을

만들어보는 시간이에요.



4가지 종류의 흙을 주셨는데

어떻게 다른지 설명 들어볼게요~



씨앗을 손바닥에 놓고 관찰해봤어요. 



크기도 다르고 색깔도 다르고

모양도 다 달라요.


갈색도 있고 검은색도 있고,

노란색도 있고,

털 있는 것도 있고 동글동글한 것도 있고,

납작한 것도 있고,

굉장히 다양한 씨앗이 있는데

8가지의 꽃씨였어요. 



이 8가지 꽃의 공통점은

모두 야생화라는 것!

 

야생화는 바깥에 동산이나 들, 화단에 있을 때

예쁘게 피는 꽃이에요.

밖에서 햇빛, 바람, 물, 온도 등

조건들이 잘 갖춰져야 하죠.


씨앗을 통에 다 넣고

4가지 흙을 골고루 골고루 잘 섞어

물을 넣고 반죽을 시작했어요. 


 

 

 

동글동글 씨앗 폭탄

만드는 것이 재미있는

우진이의 입꼬리가~

쭉~~~ 올라갔네요!


 

 


폭탄을 만들고, 날짜를 쓰고~

정성껏 포장해서 씨앗 폭탄 3개 완성!


 


2개는 집에 가지고 가고,

1개는 에버랜드에 놀러 오는 친구들에게

선물해 주기로 했어요.



마법의 알약을 다 만든 후 생기는 궁금증.

 

우리가 만든

이 단단한 마법의 알약에서 싹이 틀까요?

 

마법의 알약에서 싹이 트는지

동영상으로 한번 살펴볼게요~


 

#마법의 알약, 던지기


남은 마법의 알약은

원하는 모양으로 만들어

꽃이 피지 않은 에버랜드 화단에

던져주기로 했어요.

 

우진이는 야구공만 한

커다란 마법의 알약을 만들어

 밖으로 나갈 준비 완료!


'


모두 모여 다 같이 화단으로 슛!

 

"예쁜 꽃아~ 피어라!!!"


#'봄이 왔어요'

씨앗 폭탄 선물하기!


씨앗 폭탄 선물을 들고 모자 쓰고~

망토 휘날리며 이솝빌리지로 출발!

(세심하게 마스크까지 준비해주신

식물사랑단 선생님!! 감동!!)


 


처음 본 친구에게

용기를 내어 선물했어요.

 

"씨앗 폭탄은 야생화라

꽃이 없는 곳에 던져주거나

화단에 심는 게 좋아."

라고 배운 대로 말해주는 우진이!

 

장하다. 장해~~~ ^^



이렇게 2시간의 식물사랑단 체험이 끝이 났어요!


즐거웠던 우진이의 점프 점프!!!


 


언제나 그렇듯~

에버랜드의 마무리는

소프트아이스크림과 함께!


중독성 있던 마법의 주문을 계속 외우며~


"엄마, 너무 재미있었어요.

다음 달에 또 하고 싶어요!"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놀이 형식의 수업과 체험에

엄마와 우진이의 만족도 모두 UP UP!!


"2018년 식물사랑단 단원모집" 기간 

( 2018년 4월 5일 14시~4월 30일 17시

/ 선착순마감)이라니

잊지 않고 기다려야겠어요!


2018년 식물사랑단 단원모집 자세히 보기 >>

http://www.everland.com/web/everland/now/news/1217588_10436.html


 

에버랜드, 어린이 '식물사랑단' 모집!

110종 120만 송이

튤립축제가 펼쳐지고 있는

에버랜드가 식목일인 4월 5일부터

'식물사랑단' 신규 단원을 모집합니다.

 


에버랜드 식물사랑단은

평소 자연과 접촉할 기회가 많지 않은 어린이들이

식물을 직접 보고 만지고 느껴 보며,

환경 보호와 자연 사랑의 마음까지 기를 수 있는

어린이 식물체험 멤버십(회원제) 프로그램입니다.

 

테마파크에서 펼쳐지는

식물 체험이라는 장점을 살려

재미와 교육 요소가 결합된

에듀테인먼트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데,

지난 2015년 국내 최초로 창단한 이래 지금까지

2천여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참가했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식물사랑단은 산과 정원, 나무,

꽃 등으로 가득한 에버랜드 대자연 곳곳을

 전문 가드너와 누비며

매월 다른 주제로 총 1년간 활동하는데,

튤립, 장미 등 계절별 식물을 직접 심어 보고,

해부해보고, 현미경으로 관찰해보는 등

다양한 오감 체험을 통해

학교에서 이론으로만 배우던 식물의 생태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어린 시절의 식물 체험은

정서 함양은 물론 신체 발달에도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실제 평소 방 안에서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않던 아이들이

 또래 친구들과 함께

자연 속에서 흙과 식물을 손으로 만져 보며

식물에 대한 과학적 지식까지 습득할 수 있어

학부모들의 반응도 좋습니다.

 

식물사랑단은 6∼7세 미취학 어린이가

부모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키즈 과정은 물론,

초등학교 1∼4학년을 위한 주니어 과정,

과학적 관찰과 창의적 놀이를 통한

식물 심화교육인 주니어스타 과정까지

총 3개 코스로 구성돼 있습니다.

 

특히 식물사랑단은 프로그램의

친환경성, 우수성, 안전성 등을 인정받아

지난 2015년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되며

전문성을 인정받은 바 있습니다.

 

 

식물사랑단 가입은

에버랜드 홈페이지(https://bit.ly/2uAwc5A)

'스마트 예약'을 통해

4월 5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가입 비용은 8만원,

매월 진행되는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별도의 참가비용(5만원)이 있습니다.

 

신규 단원에게는

단원증, 체험 가방, 모자, 월별 교재 등을

선물로 제공하며,

자세한 프로그램 구성과 운영 시간은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에버랜드는

어린이 식물사랑단 뿐만 아니라

전문 가드너와 함께 하는 가든 투어,

어른들을 위한 식물 전문가 과정 등

에버랜드가 보유한 식물 자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해 나갈 예정입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18. 3. 30.

금강산도 식후경! 눈으로 먼저 즐기는 에버랜드 알프스 쿠체의 봄 축제 메뉴~


어디야!?! 어디가 벌써

이렇게 봄꽃이 많이 폈어~?


이 곳은 바로~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기분 좋은

튤립 축제가 한창인

에버랜드랍니다~


꽃구경도 좋지만,

식사부터 해야겠지요~?


보자 보자~ 봄 축제를 맞아

에버랜드에서 새로 선보인

메뉴들이 있다 카던데~



양식, 한식, 중식, 분식, 햄버거,

면, 밥, 피자, 치킨 등 다양한 메뉴!


골라 먹는 재미가 쏠쏠하지요~?

간식거리는 또 얼마나 많게요~


하지만 저희는 배가 고프옵니다~

간식 말고 끼니를 챙기기 위해 움직였네요.

오늘은 알파인으로 GO!



10대 20대라면

이 곳을 못 봤을 리 없어요~

T 익스프레스를 탑승하러 가기 위해선

지나갈 수밖에 없기에!


알파인으로 들어가자마자

바로 우측에 있는 알프스 쿠체.



겨울엔 폐장 시간이 짧아

조금 아쉬우셨다면 봄을 맞이해

다시금 길어진 폐장 시간!


그래도 운영시간은

에버랜드 앱을 통해

정확히 확인하고 가시는게 좋겠죠?


메뉴판에 사진과 함께

가격대가 나와 있어서

메뉴 선택을 할 때 도움이 되네요.



주문하고 음식을 받아와서

이렇게 야외 테이블에서

식사할 수도 있어요.

주문은 젤 우측에서 하면 되고요.


한 가지 소소한 팁이라면

일행 중 한 분은 자리를 맡고

한 분은 주문하는 게 좋겠죠~?



봄이라지만 바람이 찬 날도 있지요.

그럴 땐 이렇게 테이블 위 난로가 설치된

자리를 골라 앉는 것도 좋아요.

 


아니요! 그래도 저는 춥습니다.

어린아이도 있고

감기 기운도 도네요.라고 

하신다면 걱정하지 마세요~


이렇게 실내에서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인 '가제보'도 바로 옆에

마련되어 있으니까요.


요기에서 몇 발자국만

앞으로 걸어가면 T 익스프레스가 똭!

뒤쪽으로 살짝이

T 익스프레스가 보이죠~?


창도 크게 나 있고 깔끔하게 닦여 있어서

창가 자리에 앉으면

실내 공간이라도 답답하지 않아요.



주문하고 계산을 한 후

음식을 받으러 옆으로 갑니다.


몇 번 코너에서 음식을 받으라고

말씀해 주시니

그 번호로 가서 잠시 기다려서

음식을 받으면 된답니다.



음료를 마실 빨대를 비롯한

포크, 젓가락, 숟가락, 접시까지

모두 준비되어 있어요.


앞쪽엔 음식들이 나오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게 되어 있답니다.


그리고 드디어 주문한

음식들이 나왔어요!



새우튀김 카레라이스 세트


요게 바로 에버랜드

축제 메뉴랍니다.


세트 메뉴의 음료는

고를 수 있는데 저희는 사이다!

노랑 노랑 모양 밥이네~?

해님인가~?


하지만 그건 저의 오판이었다지요~

그 내용은 아래에서 다시!



사누끼 유부어묵우동 세트


낮에는 날이 포근하지만

해가 지면 아직은

조금 쌀쌀한듯해요.


그럴 때 따끈한 국물 마시면

몸이 사르르 녹지요~?


우동 + 어묵 + 따끈한 국물

거기에 든든하게 유부초밥까지!



로티서리 치킨과 구운 야채


기름에 튀긴 게 아닌

오븐에 구워 좀 더 담백한 치킨!


혹 모를 느끼함을 잡아 줄 피클에

방울양배추와 마늘,

방울토마토에 군 옥수수까지~

캬~ 맥주를 부르는 메뉴가

아닌가 싶네요.


응~? 내가 전에 먹었던 거랑

뭐가 좀 다른데? 라고 한다면…!


오~날카로우십니다.

축제 메뉴 빼고 나머지 메뉴들도

2018년도에 새로 업그레이드되었다는 거!



아이가 먼저 스타트!

아이가 좋아하는 우동을

골라잡았네요.


그리고 제가 해님인가~?

생각했던 요것!


남편이 그 순간 무릎을 치며

하는 말! "아! 이거 꽃이네~"

읭~? 뭐라고~?



이렇게 돌려보니….

아! 그러네~

꽃이네~


해님이라고 착각했던

노랑 노랑 예쁜 모양 밥은 꽃

아스파라거스로 꽃의 줄기를...

그리고 새우튀김은 이파리

카레는 땅~?


꽃 모양 카레였단 걸

뒤늦게 깨닫고 보니

예쁨이 더 뿜뿜~ SNS 인증각!



미역이 들어간 우동!

유부도 쪼~금 들어간 게 아니라

통으로 팍팍! 어묵도 큰 꼬치로

하나 푹 담겨 있어요.



탱글탱글한 면발 호로록~



따끈한 국물로 또 한 번 호로록~



이렇게 한 가닥씩 빨아 당겨 먹기

좋아하는 저희 아이는

이래서 언제 다 먹을까 싶지만

한 가닥씩 부지런히 먹어서

혼자 한 그릇 뚝딱!



중간엔 어묵도 한입 앙!

유부초밥도 한입 먹고~

국물도 먹고~


그러다 보면 어느새

배가 든든해진답니다.



튀김의 생명은

뭐니 뭐니 해도 바삭함!


오동통 큼지막한 새우에

바삭바삭한 식감이

제대로 살아있네요.



카레를 묻혀 냠냠~

순간 밥부터 먹을까...

새우튀김부터 먹을까...

고민이 많았답니다 ㅎ



꽃 모양을 망가트리긴 싫었지만

망가트리지 않고는

먹을 수 없지요 ㅠ_ㅠ


노랑 노랑 꽃밥에

카레를 비벼서 한입 앙!


살짝 달짝지근한 게

꼭 봄의 맛이랄까요~?

먹기 전에 꼭 예쁜 모습 그대로

사진 찍고 드세요~



아이들만 아니었다면

맥주를 시키러 나도 모르게

줄을 섰을 비주얼 ㅎㅎㅎ


로티서리 치킨과 구운 야채 메뉴에

맥주 한잔 정도는 좋겠죠?

열심히 놀고 저녁에 잠시

쉬어주며 즐겨도 좋을 것 같아요.


영계라서 한 마리라고 하지만

둘셋이 먹기엔 부담 없답니다.

1인 1닭도 하는 시대에 이 정도쯤이야~





옥수수도 앙!

치킨은 퍽퍽할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촉촉해서 놀랐네요.

야들야들 촉촉~


마늘도 어쩜 그리 딱 좋게 익혔는지...

덜 익혀서 맵거나 서걱거리지 않고

너무 익혀서 물렁거리지 않고

다시 봐도 맥주가 함께 하면 좋을 메뉴



테이블이 꽤 많이 있긴 하지만

식사 시간 땐 야외도 실내도

사람들이 북적북적~


그러니 한 명은 자리 잡고

한 명은 주문하는 게 좋아요.




그리고 저곳은 알프스 쿠체에서

식사를 하시는 분들을 위한 공간이랍니다.

혹 도시락을 싸 오셨다면 피크닉 장소로~


배도 든든히 채웠겠다~

남은 시간 또 열심히 놀고 즐기러 GO!



낮에도 밤에도 여기도 저기도

어딜 가나 언제나 카메라를 내려놓을 수 없는

봄의 축제가 한창인 에버랜드!



좀 더 예쁘고 기억에

남을만한 식사를 원한다면

알프스 쿠체의 봄 축제 메뉴를

추천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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