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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3197건)

STORY/생생체험기 2015. 1. 7.

차원이 다른 눈썰매 "스노우버스터"타러 에버랜드로 출발~!

안녕하세요. 추운 겨울 후끈한 에버랜드 소식을 들고 돌아온 위드에버랜드 기자 손승은입니다. 


겨울철 가장 신 나는 즐길 거리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눈썰매. 

눈썰매 하면 에버랜드 "스노우버스터"!


제가 찾아간 날의 에버랜드는 영하 12도의 굉장히 추운 날이었지만 스노우버스터의 열기는 뜨거웠답니다. 



본격적인 방학을 즐기기 위한 핫코스로 눈썰매를 빼놓을 수 없겠죠. 매직트리(일면 버섯트리, 브로콜리트리ㅎㅎ;;)를 지나 휴먼 스카이를 타고 스노우버스터가 있는 유럽피안 빌리지로 출발~♪



사파리 월드 옆 알파인 빌리지 가장 안쪽에 스노우버스터가 위치해있습니다.



스노우 버스터는 유아전용 ‘뮌히’ 썰매, 가족과 함께 즐기는 ‘융프라우’ 썰매, 국내 최장 200m 길이의 ‘아이거’ 썰매 세 가지 코스입니다.


뮌히 유아 썰매는 120cm 미만 어린이 전용, 120cm 이상인 어린이부터는 융프라우, 아이거 썰매를 이용하실 수 있답니다. 


운영 시간은 세 곳 모두 10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맘껏 즐기실 수 있어요. 여러 번 타기 위해 서둘러 썰매를 타러 발을 재촉합니다.



융프라우 썰매는 가장 왼쪽에 아이거 썰매와 뮌히 썰매는 오른 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가장 먼저 뮌히 유아 썰매를 타러 가보겠습니다. 




입구로 들어오시면 바로 오른쪽에 보이는 것이 뮌히썰매입니다. 키 120cm 이하의 어린이들이 탈 수 있는 뮌히 썰매는 혼자 타도 좋고 엄마, 아빠와 함께 타도 오케이!



캐스터 분의 지시에 따라 신 나게 출발~

내려가기 전엔 겁먹던 아이들도 언제 그랬냐는 듯 입가에 미소가 가득입니다. 



어린이 체격에 맞는 튜브 썰매와 미끄럼을 최소화 한 논슬립 매트, 안전 쿠션이 설치되어 있어 아이들이 안전하게 썰매를 즐길 수 있답니다.




에버랜드 스노우 버스터에는 많은 캐스터 분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혼자 타도 안심입니다. 추운 날에도 열심히 달리고 잡아주고 지켜주는 캐스터 분들이 있어 든든하네요. 


썰매의 재미를 알아버린 아이는 집에 가지 않겠다고 떼쓰기 시작하네요.^^; 조금 더 스릴을 느끼고 싶다면 다음 코스는 융프라우 썰매. 

 


기존 눈썰매장은 내려올 땐 신 나지만 다시 올라갈 땐 아이들의 썰매까지 2,3개를 끌고 올라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죠? 에버랜드 스노우 버스터에는 무빙웨이와 튜브리프트가 있어 불편함을 한 번에 해결해 줍니다.



왼쪽이 튜브리프트. 오른쪽이 무빙웨이입니다.


여기서 잠깐! 튜브리프트는 어떻게 탑승할까요?


1. 튜브에 달려있는 고무링을 안전요원에게 전달해 주세요.

2. 뒤를 보고 앉아주세요.

3. 손잡이를 잡고 바르게 앉아주세요.


장난 금지, 바른 자세, 탑승 시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주신다면 편하게 정상까지 한 번에 오케이!



눈 턱으로 전용 레인이 설치되어 있어 눈썰매 간 충돌을 방지하고 속도감까지 높였네요. 스릴 만점입니다!! 아이는 계속 타자고 졸랐지만 엄마는 이제 더 높은 곳에 도전하고 싶어 아이거 썰매를 타러 갑니다.



곳곳에 따뜻한 난로가 준비되어 있어 중간중간 몸을 녹이기에도 좋아요.



가장 안쪽 맨 위에 위치해 있는 아이거 썰매.




꼭대기에 유럽의 산장 같은 곳이 숨어있었네요?




줄을 서서 기다리는 대기 룸에서는 따뜻한 음료, 다양한 먹거리들이 있어 몸도 녹이고 허기진 배도 채워봅니다.




 

올라갈 땐 아이거 썰매 역시 무빙웨이나 튜브리프트를 이용하실 수 있답니다. 아이거 썰매는 2인용 썰매와 1인용 썰매가 있는데 2인용 썰매는 레인이 2개(기존에 하나였다가 올 해 2개로 확장했다죠?), 1인용 썰매는 나머지 레인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대기 시간은 조금 더 걸렸지만, 2인용 튜브는 함께 탈 수 있어 재미도 두 배인 것 같아요.



 

기다리는 동안 눈싸움하는 아이들 ^^


 

보기만 해도 아찔한 높이에서 최고의 스릴을 즐길 수 있는 아이거 썰매는 그 어떤 놀이기구 부럽지 않습니다.



멋진 에버랜드의 설경은 덤으로 느껴볼 수 있는 곳.

겨울이라 즐겁고 추운 날 더위를 느낄 수 있는 곳 스노우버스터 즐기러 에버랜드로 오세요~^^

 



STORY/생생체험기 2015. 1. 7.

따뜻하게 몸을 녹여줄 에버랜드의 Hot한 방법 – 난방시설

안녕하세요. 에버랜드 블로그 기자단 금윤혜입니다^^



[따뜻하게 몸을 녹여줄 에버랜드의 Hot한 방법 – 간식편]에 이어서  [에버랜드의 난방시설편]을 준비했습니다! 에버랜드가 여러분들을 위해서 준비한 배려 넘치는 난방시설을 소개해드릴게요!



¢Í 손을 쭉쭉 뻗어요 ¢Í

  

“아이고 손 시려워~”

“일단 손부터 녹이고 다시 사진 찍자”




로맨틱 일루미네이션으로 항상 많은 사람들이 있는 포시즌 가든에는 특히 더 많은 난방시설이 준비 되어 있어요! 쉴 틈도 없이 사진을 찍다보면 점점 손끝의 감각이 무감각해지고…


더 이상 셔터를 누를 수 없는 상황이 되면!! 그때 따뜻한 곳을 찾아서 손을 머리 위로 쭉쭉! 손은 물론 정수리까지도 뜨끈뜨끈해지다 보니 온 몸이 사르륵 녹는 기분이에요>_< 키가 크신 분들은 특히 정수리 조심하세요…



¢Í 바람도 무섭지 않다 ¢Í

 




매서운 바람이 불 때 피할 수 있는 공간!! 예전에는 에버랜드에 이런 시설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드디어 따뜻한 공간이 생겨서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난방기 때문에 움막의 전체적인 공기가 훈훈~하고, 안에는 의자도 있어서 잠시 앉아서 쉬었다 갈 수 있다는 장점!! 


몸이 노곤노곤해지다보니 앉아서 꾸벅꾸벅 졸고 계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ㅎㅎㅎ



¢Í 속까지 따뜻~하게! 야식열전 ¢Í

  



 놀이동산의 매력은 야금야금 간식 먹기! 에버랜드가 야외에서 판매하는 간식들도 따뜻하게 드시라고 난방시설을 설치해놨어요!! 저는 떡볶이 그라탕과 어묵꼬치를 밖에서 먹었는데, 머리 위도 따뜻하고, 속도 따뜻하고, 야외에서 먹는 재미까지 더해져서 춥고 힘들기 보다는 그 순간이 더 즐거웠어요^^


에버랜드에서 올 겨울 여러분들을 따뜻하게 해드릴 만반의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에버랜드에서 즐겁고 따뜻하게 놀기 위해서는 ‘겹치고 겹쳐 입은 옷 + 난방시설 + 따뜻한 간식’ 이렇게 삼박자가 이뤄지면 PERFECT!





   

‘나는 따뜻함보다는 멋을 선택하겠어!’ 라는 생각으로 에버랜드에 왔지만… 곧 따뜻함이 그리워질 분들을 위해서 에버랜드 안의 상점들에서는 목도리, 장갑과 담요 등 다양한 방한용 제품이 판매되고 있으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에버랜드는 너무 추워서 겨울에는 갈 수 없다는 편견을 가지고 계신 분들! 더 이상 그런 편견을 안가지셔도 될 것 같아요! 너도 3박자를 갖추고 올 겨울 벌써 2번이나 다녀왔답니다^^




"나는 안내견 공부중입니다" 시즌2 열한 번째 이야기

[ 프롤로그 Part-4] 블랙의 귀환

이 내용은 2012년 12월에 태어난 예비 안내견, 태극이네 7남매의 성장기를 재구성한 내용입니다.


안녕하세요, '태극'이입니다. 정말 오랜만이죠?


벌써 2015년 새해가 밝았어요. 연말 연시에 바쁘실 것 같아, 제 성장기도 잠시 쉬어 가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 오늘도 저와 우리 남매들의 안내견 훈련 모습 알차게 준비했어요. 

함께 지켜봐주세요~


지난번 10화에서 저희들의 중간 평가를 보여드렸는데요 그 새 시간이 많이 흘렀습니다. 

그 동안 열심히 부족한 부분을 배워 가며 훈련에 참여한 결과, 오늘 마지막 과정인 최종 평가시간을 갖게 되었지요.



# 안내견 훈련의 결실, 최종 평가에 대해


지금까지 오랜 시간 안내견 훈련을 설명드렸는데 어쩌면 오늘 시간이 가장 중요할 것 같아요. 안내견 최종평가는 보통 양일에 걸쳐 진행되는데 모든 훈련사들이 함께 모여 평가에 참여한답니다. 


첫 날은 시장이 있는 곳에 가서 보행을 하면서 시장 특유의 냄새가 있는 골목을 지나며 냄새 유혹에 어떻게 반응하는지와 그 곳을 나오고 나서 어떻게 평상시로 회복하는지도 살피게 됩니다. 또, 시장의 특성상 인도와 차도가 구분이 없는 곳이 있는데 그럴 때 왼쪽으로 잘 붙어서 걷는지, 마주 오는 차나 주변 차량 통행을 잘 인지하는지 등 안내견의 역할을 평가하게 됩니다. 


오늘 보게 될 2일차에는 거리 보행 뿐 아니라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등에서의 이동 요령을 보게되지요.


최종평가 항목은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요, △ 품성이나 성격을 확인하는 「기질평가」 (9개 항목), △ 보행 능력을 살펴보는 「수행평가」 (15개 항목), △ 보행 때 안내견의 인식 여부를 확인하는 보행의식」 (7개 항목) 등으로 구성됩니다. 


무척 복잡한 것 같지만 가장 중요한 원칙은 '시각장애인을 안전하게 이끌며 보행할 수 있는가'를 평가

한다고 보시면 된답니다. 이런 각각의 항목들은 '아주 못함'부터, '부족함', '보통', '잘함', '매우 잘함' 등 5개 등급으로 평가되는데 한 두 항목이 '부족함'이 나왔다고 무조건 탈락하는 건 아니랍니다. 


왜나하면 여러 훈련사가 각자의 평가서를 기준으로 회의를 해서 그 날만 특별히 잘 하거나 못한 경우 다시 체크할 수도 있고, 부족한 부분을 보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면 다시 보완 훈련을 통해 제대로 된 안내견으로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게 되거든요. 퍼피워킹부터 시작해 2년이나 걸려서 양성하는 안내견이라 가능하면 모든 훈련견이 안내견으로 성장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거든요. 


단!! 여기서 중요한 건 31개 항목 가운데 유일하게 등급이 아닌 'Yes' 혹은 'No'로 평가하는 항목이 있는데 바로 '공격적인 성향(Aggression)' 유무입니다. 이런 경향이 보이기만 해도 바로 탈락으로 결정된다고 하니 그만큼 '공격적인 성향'이 전혀 없는 예비 안내견만 제대로 된 안내견으로 탄생한다고 보시면 된답니다. 혹시 주변에 큰 개라고 무서워하는 분들이 있다면 이것만은 꼭 알려주세요.  



# 탐라의 도전, 침착하게 잘하자!!!






오늘 평가에 나선 첫 번째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흐릿한 실루엣과 함께 등장하고 있는데요, 바로 우리 7남매의 셋째 '탐라'가 그 주인공입니다. 탐라야, 절대 떨지말고 침착하게 잘 해봐, 화이팅!!!






서서히 보행을 시작하는 탐라, 입에 침이 마르나 봐요 ^^. 보행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초급 난이도의 장애물이 등장했습니다. 배운 대로 가볍게 장애물을 왼쪽에 끼고 '휘리릭' 돌아서 가네요. "이 정도 쯤이야! ㅎㅎ"









다음 코스는 지하철과 연결된 백화점 1층. 에스컬레이터를 찾아 천천히 걸어갑니다. '에스컬레이터 찾아' 명령어에 따라 제대로 찾았나 했는데, 올라오는 곳으로 잘못 갔네요. (이런!! )


평가에 참여하는 훈련사들은 블라인드로 눈을 가리고 있는데요, 실제 시각장애인도 이런 상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비슷한 체험을 미리 할 수 있거든요. 이럴 땐 주변 상황을 인지하고 바로 옆의 내려가는 곳으로 침착하게 개를 유도하게 됩니다. 이 정도면 '잘했어, 탐라야^^' 


에스컬레이터는 내리고 타는 연습을 여러 번 했기 때문에 사뿐히 올라타고는 스르륵 내려갑니다. 









지하철 역사로 내려왔습니다. 보통 시각장애인 파트너들은 지하철 표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혹시 필요할 수도 있어서 매표소 쪽으로 안내하고 있답니다. 


애매한 장소 개념보다는 카드 발매기나 개찰구 등 특정한 포인트를 집어서 그 곳을 안내하는 '목적물 유도' 연습도 집중적으로 하고 있어요. 





지하철 계단은 일반 건물보다 길고 높은 경우가 많아서 조심해야해요. 일단 계단 앞에서 정지해 파트너가 계단을 인지할 수 있는 시간을 준 뒤에 조심조심 내려갑니다. 








지하철은 시각장애인 파트너들이 많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이라 자주 훈련하게 되는데요, 기다리는 시간도 익숙해서인지 탐라가 편안하게 엎드려서 기다리네요. 일단 승강장 쪽으로 차가 멈추면 천천히 문 쪽으로 이동해 탑승합니다. 


지하철 안에서도 문 옆에 살짝 엎드려서 기다려요. 지하철 안에서 놀라는 분들도 있지만, 꼼짝 않고 조용히 대기하는 안내견들을 보면 여기 저기서 대견하다며 감탄사를 연발하신답니다.  



# 태양아, 순간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도 대처해야 해!




다음은 우리의 둘째, '태양'이의 도전입니다. 미소를 지으며 출발하지만 저도 머쓱한지 혀를 '쏙' 내미네요.









숱하게 연습했던 횡단보도 앞에 섰습니다. 일단 정지한 후 살짝 파트너를 바라보며 확인할 시간을 줍니다. 파트너가 발로 둔턱을 확인하고서는  '잘했어, 태양아' 칭찬을 해줍니다. 이번엔 방향을 바꿔 오른쪽으로 돌아서 걸어봅니다. 








 

열심히 앞을 보며 걸어가는데 길 위에 공사자재들로 보이는 장애물이 등장했습니다. '어제까지는 없었는데'하고 의아할 새도 없이 가볍게 장애물을 피해갑니다. 길이 갑자기 좁아졌더라도 마찬가지. 옆에 있는 파트너를 의식하면서 공간을 만들고 장애물을 피해 쏘~~옥 지나가네요. 멋져용. ^^







큰 건물의 유리문도 반드시 멈추고는 파트너가 확인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문 앞에 서면 파트너가 손으로 출입문을 확인하고 문을 열어 실내로 들어가는거죠. 일부러 문을 열어주는 분들도 있는데 안내견과 함께한 시각장애인이라면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반드시 거쳐야 하는 지하철 탑승 훈련. 승강장에 빠지지 않게 스크린 도어가 있는 곳도 있지만 없는 곳도 많기 때문에 안내견도 긴장해야합니다. 시각장애인이 모르고 앞으로 걸어갈 수도 있거든요. 


이럴 때는 '지적 불복종'이라고 해서 안내견이 스스로 판단해 몸으로 시각장애인이 못 가도록 막게 됩니다. 태양아, 너도 그렇게 할거지? 지하철을 기다리는 태양이의 표정이 무척 진지하네요. 





태양이 역시 지하철 훈련을 무사히 마쳤네요. 역시, 침착한 성격답게 잘 이끄는 것 같아요. 


오늘 안내견들의 최종 평가 모습을 보여드렸는데 어떠셨나요? 

어떤 결과가 나올지 저도 무척 궁금한데요, 저를 포함한 7남매의 최종 평가 결과는 당연히!!!


다음 주에 공개합니다. ^^;; 한 주만 기다려 주세요~  또 만나요. 안녕~~




STORY/생생체험기 2015. 1. 6.

"5, 4, 3, 2, 1 펑~!!" 에버랜드 카운트다운 불꽃쇼!!!

어느덧 다사다난했던 2014년이 가고 2015년 을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매년 그렇듯, 마지막 한 해를 되돌아보며 아쉬움과 설렘이 교차하는 시기인 지난 31일은 모두에게 뜻 깊은 시간이었을 텐데요. 그렇다면 에버랜드에서 보내는 2014년 마지막 연말 풍경은 어땠을까요? 아름다운 하모니가 어우러진 콘서트부터 카운트다운과 함께 터지는 화려하고 웅장했던 새해맞이 불꽃놀이까지... 그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었던 에버랜드만의 특별했던 그 해, 그 날 하루! 제가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2014 12 31일 에버랜드는 평소보다 훨씬 연장된 새벽 1시까지 개장을 했는데요.

때문인지 이날 에버랜드 곳곳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루며 사랑하는 연인, 친구,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거리를 쌓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특별한 연말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준 공연들이 있었는데요!

 


우선 그랜드 스테이지에서 열린 테너 신동호와 남성중창단 보헤미안 싱어즈의 Adieu 2014 콘서트!

오후 8시부터 공연이 시작되었는데 정말 많은 분들이 이곳을 찾아주셨어요.

 


공연장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들려오는 웅장한 하모니..! 뭐지? 이 엄청난 위압감은!!!!

 




정상급 성악가 11분의 목소리가 한대 어우러져 여러 다양한 곡들을 불러주셨습니다.


Westlife‘You raise me up’ 부터 장윤정의 어머나 테너 신동호 선생님이 부르신 희망의 나라로등등 우리에게 익숙한 곡들과 함께 다소 익살스러운 퍼포먼스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우리 모두의 심신을 제대로 힐링시켜주었답니다.

 


또 홀랜드 스테이지에서는 오후 830분과 1030분에 7인조 인디밴드 레이지본아듀 2014 홀랜드 락 콘서트를 주제로 흥겨운 음악과 함께 연말 분위기를 한층 더 돋구어주었는데요.

 



진정한 흥겨움이 뭔지 제대로 알려주지! 라고 외치는 듯 보고 있는 사람들을 절로 들썩이게 만들었던 레이지본의 열정적인 무대! 신나는 노래에 맞춰 열심히 움직이다 보니 어느새 추위는 싹 잊어버렸던 것 같습니다.

 


몸이 절로 들썩들썩~ ㅎㅎㅎ #넘치는_흥을_주체못하는_그녀

 


그리고.. 이날의 메인 무대인 아듀2014 웰컴2015 카운트다운 불꽃놀이!!!! 이날은 평소보다 약 3배 더 많은 15천여발에 이르는 엄청난 스케일의 불꽃놀이로 진행되었는데요. 로맨틱 일루미네이션 축제가 열리고 있는 매직가든과 장미원 전체 어느 곳에서든지 이 쇼를 감상할 수 있었답니다.

 



1140분이 되자 마다가스카 단장님(!)이 나오셔서 무대를 진행해주셨습니다.

무대는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마다가스카 Live’, ‘문라이트 퍼레이드까지 에버랜드 인기 공연이 모두 집약된 갈라쇼로 진행되어 한자리에서 모두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곧이어 바쁘게 달려온 한 해를 돌아보며 서로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감성영상도 보여졌습니다.

그리고 시간은 흘러 흘러 대망의 1159…!!


사회자분의 20부터 함께 외치겠습니다 라는 말과 함께 모두 다같이 카운트다운을 외쳤습니다.

 




5… 4… 3…. 2….. 1……!!!!!!!!!


카운트다운을 모두 외치자마자 아름다운 불꽃놀이가 밤하늘위로 수놓아졌습니다!

 



뒤쪽 장미원에서도 화려한 폭죽이 장관을 이루었는데요. 쉴새 없이 터져 오르는 그 황홀한 모습에 넋이 나가 저를 비롯한 모두가 감탄사만 연신 내뱉었답니다.


이렇게 저는 난생 처음으로 에버랜드에서 새해를 맞이했는데요. 이 곳에서 수많은 사람들과 또 다양한 공연들과 함께하며 맞이하는 2015년은 저에게 또 하나의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거리가 될 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2014년은 어떤 의미였나요? 다신 돌아오지 않을 그 때 그 순간들을 되돌아보며 앞으로 펼쳐질 2015년의 이야기가 기대되는 순간입니다. 여러분!! 을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해피유희열~!!ㅎㅎ







STORY/생생체험기 2015. 1. 6.

에버랜드에서 특별한 추억을 그리다 '로맨틱 일러스트'


안녕하세요. 위드에버랜드 기자단 김미희입니다.

요즘 추운겨울이라..연인들과 또는 아이들과 특별한 추억을 남기려면 어디를 가야하나 참 고민스러운데요. 그런분들은 주목!!


아이들과 또 연인들과 특별한 추억 만드는방법..제가 알려드릴게요~



에버랜드에서는 지금 로맨틱 일루미네이션 스폐셜 데이트 프로그램으로 추운겨울에도 달달한 데이트를 즐길수 있는데요!



그중에..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로맨틱 일러스트를 추천드립니다~


이 로맨틱 일러스트는..달달한 데이트가 필요한 연인들은 물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은 모든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제가 느꼈던 특별한 추억도 소개합니다~



로맨틱 일러스트는요.

장미원 근처에 쿠치나마리오 레스토랑 옆! '마리오스낵'에서 만나실수 있는데요~



이 쿠치나 마리오를 끼고 살짝 돌아가면 이렇게...작고 아담한..마리오스낵 있어요~




바로 이 마리오스낵에서 로맨틱 일러스트를 경험할수 있는데요. 가격은 18000원부터 30000원이고, 

그 외 다른 체험상품들과 패키지로 예약을 하시면 조금 더 저렴하게 경험하실수 있답니다.



패키지 금액은 홈페이지를 확인하세요.  ▶ 홈페이지 바로가기


 




마리오스낵에 들어서면 작가님들이 대기를 하고 계시는데요. 마리오스낵이 아주 따뜻해서 살짝 추울 때 잠시 들려서..어여쁜 손그림 초상화도 그리고 몸도 녹여도 아주 좋네요. ^^


한쪽에는 다른분들 작품이 전시되어있었는데 처음에 로맨틱 일러스트라는 이름만 듣고 저는 컴퓨터로 작업하는줄 알았는데, 이렇게 모두 일일히 손수 직접 그리시는 것이었어요.



그리는 방식은 캐리커쳐와 비슷해서 자리에 앉으면..작가님이 직접 보고 바로 그려주세요.


작업시간은 보통 20~30분정도



새해를 맞아 올해 8살, 4살이 되는 자매를 그려줬어요~

처음 경험하는거라..아이들 모두 경직된 얼굴로..자리에 앉아있네요ㅎㅎ  긴장 좀 풀어!ㅋㅋ

 


작가님 역시 아이들의 경직됨을 바로 느끼셨는지 편하게 있으라며 긴장을 풀어주시곤 바로 밑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셨어요.



일러스트 느낌의 초상화라 그런지 수채화 물감으로 밑작업을 하시더라구요.

먼저 얼굴 형태가 그려지고 있네요.



살짝 밑바탕이 되는 색을 입히는 작업인가 봅니다.



어느정도 밑그림이 그려지면 움직일 수 있어서 아이들도 신기한듯 그림을 구경했어요.



정말이지 순식간이 색이 칠해지고 아이들도 자기 얼굴을 보면서 신기해하고, 또 신나 했어요. ㅎㅎ



보통 캐리커쳐는 코믹한 요소가 많은데 확실히 일러스트는 느낌이 다른 초상화였습니다. 수채화 물감으로 그려서 그런지..따뜻한 느낌에..정감가는 느낌이  아주 만족스러운데요?



마지막으로..그림을 살짝 말려주고, 이름까지 써주니..예쁜 일러스트 완성!



이렇게 완성하고 나니..아이들이 엄청 좋아했는데요. 아이들에게는 자기얼굴을 이렇게 그림으로 남긴다는 특별한 경험을 줄수 있어서 저도 기뻤답니다~


연인들이라면 더더더 달달한 데이트가, 저처럼 아이들에게는 특별한 선물이 되겠네요!


에버랜드에 이런 체험 기회가?  생각지도 못했던 일러스트에 온가족 행복했던 날이었습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15. 1. 6.

겨울철, 오후4시 이후에 즐기는 에버랜드

 

겨울철, 춥다고 실내에만 있기에는 뭔가 심심하시죠?


에버랜드, SNS를 통해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본 사진들은 예쁘고 정말 좋은데... 망설이는 이유?! 

"에버랜드는 하루 제대로 잡고 가는 곳!" 이라는 생각 때문이실 텐데요. 


일과를 어느 정도 마무리 하고 오후 시간대부터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재미난 겨울철 오후의 에버랜드를 소개해볼까해요. 일명 “오후4시 이후 에버랜드 즐기기!” 


오후에 도착한 에버랜드는 날씨는 조금 꾸물꾸물했지만, 해가 비추는 밝은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현재 에버랜드는 겨울철 축제로 “스노우축제”를 3월 1일까지 한다고 합니다! 다함께 들어가볼까요?



사계절마다 신비하게 바뀌는 에버랜드의 생명의 나무이죠. 매직트리는 아름다운 겨울의 빛을 담고 있네요.



그 다음 얼마전에 새로운 모습으로 오픈한 뽀로로 3d 극장을 볼 수 있습니다! 

먼저 추위를 달래기 위해서 뽀로로를 만나보기로 했습니다~ 



우주를 여행하는 뽀로로와 친구들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뽀로로를 먼저 만나보기전에는 우주여행을 준비하는 에디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 



뽀로로를 만나고 나서, 신나는 어트랙션을 즐기기 위해 움직이고 있었는데요, 새로운 캐릭터인 레니와 라라를 만나볼 수 있는 포토타임을 하고 있었습니다! 전보다 더욱 귀여워진 얼굴과 몸으로 사진을 찍어주었지요! 



겨울철에만 특별히 샐러드바로 바뀌어서 운영하는 오리엔탈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다양한 음식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골라먹을 수 있는 재미가 있기 때문에 정~말 좋았습니다.





좀 더 신나는 어트랙션을 타기 위해서 이동했습니다. 야외가 춥긴하지만, 타다보면 스릴에 무색해진다는 바람! 바람을 맞서고 허리케인하고 로데오를 탔습니다 ㅎㅎ 추...추웠지만, 스릴과 재미를 포기할 수는 없네요~ 



겨울철이라 해가 빨리지기 때문에, 더 늦기전에 겨울철의 최고 어트랙션인 스노우버스터! 

일명 눈.썰.매. 를 타러갔습니다.  신나게 노느라.. 정작 눈썰매타는 모습이 없네요 ㅜㅜ 카메라는 저멀리 팽겨치고... 에버랜드 페이스북 에서 사진을 슬쩍!^^




해가 지고 조금씩 어두워지니까 가로등이 켜지고, 야간 조명들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반짝반짝 다양한 색깔의 빛들로 화려하게 꾸며진 포시즌스 가든과 장미원을 볼 수 있었어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에서 소원도 빌어보고 ~ 친구들과 같이 기념사진도 찍어보았답니다. 겨울철, 에버랜드에서 즐거운 오후를 만들어보세요~! 



# 에버랜드 오후4시를 더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방법!


특히 에버랜드 SNS를 이용하면 조금 더 빠르고 쉽게! 할인이벤트를 찾아볼 수 있어요. 혹시 그냥 지나칠수 있는 할인혜택! 미리 체크해보고 꼭 할인받으세요! 



1. 홈페이지에 있는 할인이벤트들을 찾아본다.  (홈페이지 바로가기)




2.   에버랜드 카톡 친구를 추가하고 할인정보를 받아본다.  


(위의 이미지는 12월에 발행된 메세지 입니다. 참고만 해주세요^^)




STORY/생생체험기 2015. 1. 6.

스노우 버스터, 그 짜릿함 속으로!

안녕하세요. 위드에버랜드 블로그 기자단 강민수입니다!
이제 겨울도 중반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 여러분은 ‘겨울’ 하면 어떤 놀이가 제일 먼저 떠오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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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렇죠! 바로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다 좋아한다는 ‘눈썰매’ 가 대다수를 차지할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에버랜드 안에서도 열기가 뜨겁다고 소문이 자자한 ‘스노우 버스터’를 한 번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이름부터 뭔가 열기가 느껴지지 않나요?

 

 

스노우 버스터는 주토피아 옆 알파인 빌리지에 위치하고 있어요. 티 익스프레스 앞에 위치하고 있어서 알파인 빌리지가 겨울에도 굉장히 열기와 열정으로 넘친다고 하는데요! 썰매장은 어린 친구들이 즐겁게 애용하는 '뮌히 유아썰매', 직선거리지만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융프라우 썰매', 그리고 3가지 썰매장 중 속도와 거리가 제일 빠르다는 '아이거 썰매'까지! 골라골라, 재미있게 탈 수 있어요!

 

 

와, 역시 스노우 버스터의 인기는.. 상상을 초월하는군요. 눈썰매를 향한 많은 분들의 열정! 융프라우 썰매장으로 올라갈 수 있는 방법은 튜브 리프트와 무빙 워크 두 가지이고, 뮌히 유아썰매장 및 아이거 썰매장으로 올라가려면 걸어서 가야 해요.

 

 

저희 역시 기대감으로 방방 뛰며 썰매를 가지고 위로 올라갔습니다. 줄을 서서 기다리는 동안 “아, 어떡해. 나 계속 이것만 탈까 봐!” 등의 말을 자주 들었기 때문에 기대를 안 할 수가 없었는데요. 몸풀기로 융프라우 썰매를 타고 난 후 저희는 아이거 썰매장으로 발걸음을 옮기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위로 올라가자 마자 보이는 아이거 썰매장 입구의 위엄. 뭔가 아우라가 풍겨오지 않나요? 설레는 마음으로 1인용 팀, 2인용 팀으로 나눠서 줄을 섰지요.

 

 

 

입구를 통과한 후 튜브 리프트로 가기 전, 캐스트 분들이 튜브의 눈을 닦아서 주시는데요. 튜브를 가지고 튜브 리프트로 가는 동안의 그 긴장감이란..! 아이거 썰매장에는 사람들의 흥겨운 소리가 많이 들려오고 있었습니다. 캐스트 분의 도움으로 튜브의 고리를 올라가는 곳에 걸자, 어느샌가 신기하게도 튜브에 탑승한 저희 역시 같이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도중에 혹여나 떨어지지 않을까 생각도 살짝 들었지만, 안전하게 정상에 도착!

 

 

아이거 썰매장의 정상에서 내려다 본 아래. 정말 아찔하지 않나요? 곧 여기서 썰매를 타고 슝! 내려갈 생각을 하니 괜히 오싹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2인용 아이거 썰매를 탄 흔한 대학생들의 반응' 이라고 제목을 붙여주고 싶은데요! 정말, 정말,  거짓말을 보태지 않고 아이거 썰매를 탄 후에는 이미지 생각은 하지 않게 되더라구요. 이처럼 스노우 버스터를 즐기러 오신다면 리얼, 스펙타클한 시간을 맛보실 수 있습니다!

 

 


추운 겨울, 방 안에 계시지만 말고 소중한 사람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시는 건 어떠세요?
저희가 스노우 버스터의 재미를 100% 다 전달해 드리지 못해서 굉장히 아쉽습니다.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오신다면 이것보다 두 배, 아니 열 배 이상의 즐겁고 화끈한 시간을 보장합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15. 1. 6.

따뜻하게 몸을 녹여줄 에버랜드의 Hot한 방법 – 간식편

안녕하세요~ 오늘은 에버랜드에서 여러분들의 몸을 녹여 줄 Hot한 간식들을 소개해드릴게요! 놀이동산에서 먹는 간식은 왠지 안 사먹으면 후회할 것 같고... 찜찜하고... 마성의 무엇인가가 있는 것 같아요  >_< 


멈출 수 없는 간식의 유혹. 추우면 에너지 소비가 엄청나니까(그렇다고 하니까... ^^^^^;) 살찔 걱정은 잠시 접어두고 맛있게 냠냠!! 

   




새로 나온 Hot한 에버랜드의 간식들!  한입만으로도 온 몸을 충분히 따뜻하게 해줄 뜨끈뜨끈하면서도 달콤한 메뉴들이 정말 많이 있었어요!


제가 뽑은 베스트 메뉴를 추천해드려도 될까요?! 저 한번 믿어주세요!!¢½


첫번째, 추위는 물론, 위를 든든하게 채워주는 달콤한 단팥죽

 


가격: 4800원 

판매하는 곳 : 카페피오리오


겨울하면 딱 생각나는 음식 ‘달콤한 단팥죽’이 에버랜드에도 드디어 생겼답니다! 부드러운 단팥죽에 씹히는 맛을 더해주는 넉넉한 아몬드가 토핑으로 뿌려져있어요 >_<


 

싹싹 긁어서 다 먹었어요…어찌나 맛있던지ㅠㅠㅠ 아주 위장을 든든하게 채워주는 간식으로 추천!



두번째, 엄마,아빠가 좋아하는 밤라떼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초코퐁당 핫초코


 

판매하는 곳 : 역시 카페피오리오


밤의 고소함이 깊게 느껴지는 밤라떼와 진한 초코맛이 매력있는 핫초코에요! 특히 밤라떼는 고운 스팀밀크 때문에 더욱 부드럽게 맛볼 수 있어요! 만들어주시는 분의 정성이 느껴지는 라떼! 밤라떼 뿐만 아니라 모든 라떼 종류는 다 맛있다고 보장합니다!! 핫 초코는 위에는 초코 파우더가 귀여운 미니 크리스마스 트리로 뿌려져서 달콤함을 더 해주고 있어요^^ (처음 핫초코 받았을 때는 정말 예뻤는데….사진을 찍다보니..ㅎㅎㅎ) 


 

아래에 가라 앉아있는 것까지 수저로 싹싹 긁어먹게 되더라고요^^ 신나게 돌아다니다가 잠시 카페피오리오에서 맛있는 라떼랑 단팥죽 먹으면서 몸 좀 녹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Ú 카페피오리오는 포시즌 광장 앞에 위치해 있어서 로맨틱일루미네이션의 모습을 따뜻한 카페에서 분위기있게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세 번째, 쭉~ 늘어나는 치즈 속에 떡볶이그라탕과 국물이 끝내주는 어묵꼬치

 


판매하는 곳 : 에버랜드 곳곳에 있는 스낵바


밖에서 사진 찍고 놀이기구 타면서 열심히 놀다 보니..그새 배가 고파져서…. 마지막으로 먹은 간식이에요! 매운 거 잘 못 먹는 친구도 떡볶이를 맛있게 먹은 걸 보니까, 매운 맛에 대한 부담은 안 가지셔도 돼요^^

   

떡볶이그라탕답게 치즈가 워낙 많이 있어서!!  떡을 치즈에 돌돌 말아서 먹어주는 센스! 

그리고 겨울에는 꼭 먹게 되는 어묵꼬치… 어묵에서 중요한 건 국물이잖아요?! 비리지 않고 깔끔한 육수가 온 몸을 감싸는 맛? 정말 맛있어서 홀짝 홀짝 다 마시고, 한번 더 리필해서 버스 타러 가는 길에도 마셨어요^-------------^



제가 추천해드리는 총 5가지의 에버랜드의 Hot한 간식메뉴 잘 보셨나요?^^ 추운 겨울 에버랜드에 신나게 놀기 위해서는 겉은 물론, 속도 따뜻하게 해주셔야 해요!!


‘단팥죽, 밤라떼, 초코퐁당 핫초코, 떡볶이 그라탕과 어묵 꼬치’ 이외에도 Hot한 메뉴가 많으니까 추위와 배고픔은 걱정 말고 에버랜드로 놀러오세요^^




에버랜드, 겨울 축제 '스노우 페스티벌' 오픈

스노우 사파리, 캐릭터 댄스공연 등 신나는 겨울 즐기기


  - 눈·빙벽으로 뒤덮인 사파리 보고, 튜브리프트 눈썰매도 타고


  - 댄스 갈라쇼, 멀티미디어 불꽃쇼 등 새로운 공연 선보여


을미년 양띠 특별 할인, 최대 에버랜드 46%, 캐리비안 베이 49% 


  - 동반 1인까지 동일가 적용, 평일 선착순 50명 양 헤어밴드도 증정

 


에버랜드는 2015년 을미년 새해를 맞아 다양한 체험활동과 새로운 공연을 통해 신나고 건강한 겨울을 즐길 수 있는 익사이팅 겨울 축제 '스노우 페스티벌'(Snow Festival)을 1월 2일부터 3월 1일까지 59일간 오픈합니다.


더불어 에버랜드는 양띠 해와 겨울방학을 맞아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펼쳐 겨울 나들이에 나선 고객들이 알뜰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는데요, 함께 보실까요?



① 스노우 사파리 볼까? 눈썰매 탈까? 


먼저 호랑이, 불곰 등 맹수들이 사는 사파리월드가 올 겨울 눈과 빙벽으로 뒤덮인 '스노우 사파리'로 새롭게 변신해 이색 사파리 체험을 선사합니다.


다음 달 22일까지 운영하는 '스노우 사파리'에서는 눈 덮인 바위산과 대형 빙벽 주위를 거니는 맹수의 왕 호랑이와 사과, 고구마 등 먹이가 가득한 얼음 굴과 놀이터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불곰들을 사파리 버스에 탑승한 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겨울철 최고 인기의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에서는 1인용, 2인용, 가족용, 유아용 등 다양한 썰매가 마련돼 있어 연령과 기호에 따라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데요.


특히 '스노우 버스터'에서는 눈썰매를 들고 다니는 불편함 없이 튜브리프트를 타고 상단까지 올라갈 수 있고, 2인용 코스도 올해 기존 1개 레인에서 2개로 확대해 고객들은 대기시간이 단축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② 캐릭터 댄스 갈라쇼, 불꽃쇼 등 새로운 공연 오픈


에버랜드는 스노우 페스티벌 오픈을 축하하며 캐릭터 댄스 갈라쇼와 멀티미디어 불꽃쇼도 새롭게 선보입니다.


우선 오는 9일부터 3월 1일까지 대형 실내 공연장인 그랜드 스테이지에서는 캐릭터 댄스 갈라쇼 '어메이징 토이 클럽'이 매일 3회씩 진행되는데, '어메이징 토이 클럽'에서는 레니, 라라, 에버베어 등 에버랜드 인기 캐릭터들과 장난감들이 등장해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힙합, 레게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맞춰 화려한 댄스와 군무를 펼쳐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이 함께 관람하기에도 좋습니다.


특히 공연 마지막에는 캐릭터들이 객석으로 내려와 손님들과 함께 댄스 타임을 펼치며 신나는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또한 매직 가든에서는 'Kiss me', 'Marry you', 'All you need is love' 등 사랑을 테마로 한 유명 음악에 맞춰 화려한 불꽃놀이, 조명, 특수효과, 영상 등이 어우러지는 멀티미디어 불꽃쇼 '로맨스 인더 스카이'가 올해 처음 선보입니다.


'로맨스 인더 스카이'는 1월 2일부터 3월 1일까지 금요일, 토요일 및 법정 공휴일 등 총 21일 동안 저녁 8시부터 약 10분간 진행됩니다.


<로맨스 인 더 스카이 맛보기>



③ 양띠해·겨울방학! 알뜰하게 이용하자!


을미년 양띠 해를 맞아 양띠 손님들은 1월말까지 에버랜드는 대인 기준 정상가 대비 약 46% 할인된 2만 5천원에, 캐리비안 베이는 약 49% 할인된 1만 8천원에 이용할 수 있는데요.


특히 동반 1인까지 양띠 할인가를 적용받을 수 있으며, 1월 5일부터 30일까지 평일 중 양띠 할인으로 에버랜드 이용시 매일 선착순 50명에게는 '라시언 메모리엄' 상품점에서 양 헤어밴드도 증정합니다.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펼쳐져 초·중·고·대학(원)생들은 1월말까지 에버랜드는 정상가 대비 최대 46%, 캐리비안 베이는 최대 49%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학생 할인으로 1월 5일부터 30일까지 평일 에버랜드 이용시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는 로스트밸리 및 사파리월드 우선탑승권과 오크밸리 리프트 할인권을 모두 증정합니다.


양띠 할인이나 겨울방학 학생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쿠폰을 출력해가거나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등 에버랜드 공식 SNS에 게시된 할인 정보 이미지를 공유해 신분증과 함께 매표소에 제시하면 됩니다.




[아기사자 육아일기] #10. 이별, 또 다른 만남

'아기사자 다이어리'에서는 에버랜드 동물원 사육사가 직접 작성한 아기 사자(10월2일생)의 성장 일기를 소개합니다. 아기 사자가 멋진 어른 사자로 성장하는 그 날까지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 ^^


12월 27일. 토요일


 



오늘은 '애기'가 진짜 사자가 되기 위해 제 곁을 떠나는 날입니다.

 

사파리월드에서 어른 사자들과 어울리며 무리생활을 배우고 사자다운 이름도 받아서 '진짜 맹수'로 살아가는 법을 익히기 위함이지요.

 

더구나 녀석이 저와 함께 울고 웃었던 아기동물들의 '프랜들리 렌치'에서 계속 지내기엔 몸과 마음이 많이 커버려 이제는 더 넓고 더 야생에 가까운 세계에 적응해야 합니다.


 

'애기' 처음 오던 날이 생각나네요. 유난히 잘 따르고 사랑스러워 하루에 한 번씩은 꼭 안아주었어요.

 

애기는 어려서부터 우유면 우유, 조금 자라서는 고기면 고기까지 무척이나 먹성이 좋고 잔병치레 한번 없을 정도로 건강했습니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애교는 또 어찌나 많은지 인형들과 뒹굴거리다가도 엄마 사육사가 방을 나가려 하면 이렇게 또롱또롱한 눈빛을 발사하며 매달리기도 하고요.ㅎㅎ

 

 

 

 

 

떠나 보내는 길에 눈물은 나지 않았습니다.

 

처음 사육사로 이 곳에 와서 아기동물들을 떠나 보낼 땐 정말이지 제대로 작별 인사도 못할 만큼 펑펑 울었더랬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제가 이 곳에도 이 친구에게 더 이상 도움을 줄 수 없다는 것, 더 큰 인생의 무대에서 새로운 무언가를 더 많이 배워야 한다는 것을 알기에, 이후부터는 '꼬옥~' 안아주고 멋진 미래를 기도해주는 것으로 마지막 뒷모습을 배웅해주기로 했지요.

 

(그래도 찔끔 올라오는 울컥함은 어쩔 수 없나봐요 ㅜ_- )

 

 

 

헤어짐의 순간을 이 녀석은 어떻게 느낀것인지, 평소 한번도 드러내지 않던 이빨을 드러내며 가기 싫어합니다. 잘 달래서 사파리 사육사님 품에 안겨드리긴 했지만  계속 눈에 밟히는 것은 왜일까요...

 

정말이지 몇 번이고 해주었던 말이지만, 지금 다시 꼭 이 말을 해주고 싶습니다.

 

" '애기'야, 부디 건강하게 멋진 사자로 자라서 다시 만나자!"

 

 

애기와 엄마 사육사의 동행 이야기에 가져주신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곧 다른 아기 동물의 또 다른 좌충우돌 성장 다이어리가 이어집니다.^^ 

 

참, 

'애기'의 성장기는 끝나지 않았어요! 앞으로 사파리에서 듬직하게 자라나는 사자의 위풍당당한 모습들 에버랜드 SNS와 이 곳 위드에버랜드 블로그를 통해 보여드릴게요.

 

애기의 건강과 멋진 사자로의 성장을 기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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