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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3338건)

STORY/생생체험기 2015. 8. 3.

여름 장미원의 낮과 밤 환상자태

 


에버랜드 장미원은 낮에 가보는 게 좋을까요 밤이 좋을까요?
고민하는 여러분에게 장미원의 낮과 밤의 매력적인 모습을 소개해드리려고합니다.


 

 


장미원에서 단연코 눈에 띄는 것은 바로 이 커다란 하트장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햇빛을 받아 더욱 더 붉게 보이는 하트장미는 포토스팟 중 단연코 으뜸이에요.

 

 


장미원은 크게 네 곳으로 나뉘는데요, 이 곳은 <비너스 가든>입니다.
만개한 장미들이 미의 여신 비너스 조각과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비너스 가든의 각 비너스상의 모습이 조금씩 다 다르니 차이첨을 눈여겨보면서 둘러보세요.

 

 

시원한 분수를 중심으로 한 <미로 가든>에 왔습니다.

 


미로 가든에서는 ‘그라폴리오’와 함께하는 LOVE ON GRAFOLIO라는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장미로 만들어진 미로 속에서 각 작가들이 서로 다른 시선으로 바라본 사랑을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LOVE ON GRAFOLIO / 8월 30일까지

 


물줄기가 쭉쭉 뻗어나가고 있는 장미성 앞에서 잠시 더위를 식히고 다시 다른 곳으로 이동해봅니다.

 


빅토리아 가든으로 가는 길에 요정의 날개를 발견했어요!
밤이 되면 에버랜드 장미원에 나타난다는 요정들은 잠시 후에 만나보기로 했어요.

 

 

영국풍 정원인 <빅토리아 가든>은 ‘트렐리스’로 꾸며두었는데요, 장미 너머로 보이는 격자모양의 울타리를 트렐리스라고 합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해 보이는 패브릭 데코와 저 너머로 예쁜 장미벽에 마치 해외에 온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큐피드 가든> 곳곳에는 ‘사랑’을 주제로 한 포토스팟이 곳곳에 숨겨져 있어요.
큐피드가든을 헤매다보면 큐피드를 만나게 될지도 몰라요!

 


러브랜턴이 가득 달려있는 아치를 보며 잠시 후 만날 밤의 장미원을 상상해보았어요.

 

 


짠! 밤이 되어 180도 바뀐 러브랜턴들의 모습이에요.
알록달록한 랜턴 속에 담긴 누군가의 소원이 이루어지길 저도 함께 빌어보았어요.

 


밤에 다시 찾아온 비너스 여신은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미로 가든의 LOVE ON GRAFOLIO도 밤에 보니 색다르네요

 


밤의 장미성은 예쁜 색깔로 반짝반짝 빛이 납니다. 특히나 이곳 장미성에서는 팝음악과 함께하는 화려한 분수쇼도 진행하니 여름밤을 만끽하기에 안성맞춤이에요.

 

#썸머 나잇 라이팅 쇼 / 밤 18:50 부터 3-40분 간격

 


낮에는 눈에 잘 띄지 않았던 흰 장미들이 밤이 되어 아름답게 빛나고 있어요!
반짝반짝 은하수처럼 물결을 이루는 LED장미 앞에서 너도나도 인증샷을 남기기 바빠보였습니다.

 


어느 새 요정들이 나와 사랑을 속삭이고 있어요!

 

#별빛 요정의 비밀정원 시즌2 / 8월 30일 까지

 

 

 

빅토리아 가든의 장미가 조명을 받아 더욱 청초한 자태를 뽐내는 듯 해요

 

 

 

 


지금까지 저와 함께 장미원의 낮과 밤을 살펴보았는데 어떠셨나요?
낮에는 낮만의 아름다움이 있고, 밤에는 밤 만의 분위기가 있는 장미원에서 올 여름을 시원하게 즐겨보시는건 어떨까요?

STORY/생생체험기 2015. 7. 30.

티익스프레스까지 어떻게 가면 제일 빠를까? (도보 vs 스카이크루즈)

 

 


■ 에버랜드 최고의 인기 어트랙션 T-Express


2008년 3월 14일, 국내 최초 오픈한 우든 롤러코스터, 티익스프레스! 최고속도 104km/h로 세계 8위, 최고 낙하 높이는 46m로 세계 7위, 하강 각도는 무려 77도로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롤러코스터라 할 수 있는 티익스프레스는 이미 외국 롤러코스터 마니아들에게도 명성이 자자하다고 하는데요. 국내 최고의 인기 롤러코스터인만큼 입장하자마자 티익스프레스로 달려가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가장 빠르게 티익스프레스까지 가는 방법은 무엇일까 궁금해진 제가 직접 실험해 보았습니다!

  


■ 기호 1번, 나의 튼튼한 다리를 믿는다! 걸어서 티익스프레스까지!


수 년간 에버랜드를 다니면서 익힌 최단 경로는 위와 같은 경로입니다. 일단 정확한 비교를 위해 출발은 스카이크루즈 앞으로 고정하고, 이 곳부터 지도에 표시한 빨간 선을 따라 가 보기로 합니다. 과연 얼마나 걸릴까요?

 


스카이크루즈 앞에서 스탑워치 어플을 실행하고 출발합니다! 튼튼한 두 다리로 씩씩하게 출바~알! 걸음걸이는 20대 건강한 성인 남자의 걸음이 기준이므로 감안하고 봐 주세요!

 

 

드디어 티익스프레스 앞에 도착! 내리막 길이라 길이 조금 불편하긴 했지만, 많이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주토피아를 지나가니 내려가면서 동물구경도 할 수 있었고요! 결과는?

 

 - 이동거리 : 약 600m
 - 소요시간 : 약 9분 16초
 - 좋은 점 : 주토피아의 동물들을 구경하며 갈 수 있음.
 - 나쁜 점 : 습하고 더운 날 내리막 길을 열심히 걸었더니, 이마에 땀이 조금 남
               유모차를 끌고 가기엔 너무 가파른 내리막길

               길을 잃어 돌아갈 위험성

 



■ 기호 2번, 스카이크루즈를 타고 편하게 가자!


스카이크루즈는 글로벌페어에서 가장 빠르게 포시즌스 가든까지 이동할 수 있는 이동수단입니다. 스카이크루즈를 이용하면 내리막 길을 걸어갈 필요도 없는데다가, 유모차도 편하게 싣고 갈 수 있어 가족과 함께한 손님들에게 아주 좋습니다. 하지만 스카이크루즈는 약간 포시즌스 가든 쪽으로 내려가기 때문에 더 많이 걷는 것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마찬가지로 스탑워치 어플을 실행한 후, 동영상 촬영을 하면서 내려갔습니다. 그런데 아뿔싸! 스카이크루즈의 대기시간을 생각도 못했네요. 보통은 입장하신 후에 바로 스카이크루즈를 이용하신다면 기다릴 일이 거의 없지만, 제가 이용한 시간이 조금 애매해서 대기시간을 조금 고려해야 할 것 같습니다.


스카이크루즈의 대기시간이 생각보다 길어 2~3분 정도 기다린 것 같습니다. 보통 오전에 입장해서 이용하신다면 이거보다 적게 기다리실 겁니다. 스카이크루즈를 이용해서 가다보니 락스빌의 모습이나 티익스프레스의 전경을 볼 수 있어서 구경하며 내려가는 맛이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큰 길을 이용해서만 이동하기 때문에 길을 잃을 위험성이 거의 없습니다.

 


드디어 티익스프레스 앞에 도착! 스카이크루즈를 타는 데에 대기시간이 조금 있기는 했지만, 큰 길을 이용하여 길이 불편하지 않고 길을 잃을 위험성도 적어 보였습니다.

  

- 이동거리 : 약 800m (스카이크루즈 300m, 도보 500m)
- 소요시간 : 약 12분 38초 (스카이크루즈 대기시간 포함)
- 좋은 점 : 에버랜드 전경을 감상하며 내려갈 수 있음

              유모차를 편하게 실을 수 있음

              큰 길만 이용하기 때문에 길을 잃을 위험성이 적고, 걷기에 편함
- 나쁜 점 : 스카이크루즈 대기시간이 너무 길면 오히려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음

              도보에 비해 실제 이동거리는 더 김


 

■ 도보로 이동하기 vs 스카이크루즈를 이용하기, 당신의 선택은?


개인적으로 저는 스카이크루즈를 이용하는 편입니다. 오전에는 거의 기다릴 일이 없어서, 걷는 것이랑 비교해서 시간 차이가 거의 안 나기 때문이죠. 그리고 무엇보다 급한 내리막길을 걷지 않아도 되어서 체력을 아낄 수도 있고요. 하지만, ‘나는 뛰어서라도 최대한 빨리 티익스프레스를 타야겠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도보 이동을 추천합니다. 내려가면서 동물구경도 할 수 있고, 운동도 되니까요~ 선택은 여러분들의 몫입니다!


 

■ 번외편 : 주크박스 시즌3를 관람하고 올라갈 때, 도보가 빠를까? 스카이크루즈가 빠를까?


에버랜드에 늦게까지 남아 신나는 음악과 환상적인 불꽃놀이를 즐긴 후, 다시 정문으로 갈 때 항상 하던 고민입니다. 아무래도 밤에 올라갈 때는 스카이크루즈의 대기시간이 굉장히 길어지는 것은 분명한데, 오르막길을 걸어 오르려고 생각하면 눈 앞이 캄캄하죠. 그래서 번외편으로 준비해 보았습니다!

 

<스카이크루즈 이용해서 집에가는 길... 헉>


<도보로 걸어온 길... 산책 겸, 운동 겸^^>


도보를 이용할 때는, 매직랜드 쪽의 길을 이용하여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스카이크루즈는 범퍼카 앞까지 줄이 있을 때 이용했고요. 시간 차이가 어마어마합니다. 걸어 올라올 때는 약 10분 정도가 소요된 반면에, 스카이크루즈를 기다려 타고 온 경우에는 무려 28분이 소요되었습니다. 


이 날 대기 줄이 길어 더 걸린 것 같기도 하지만, 어쨌든 시간적으로는 도보가 월등한 우세에 있네요. 하지만, 늦게까지 노느라 힘든데다가 유모차 같은 짐까지 있다면 스카이크루즈를 이용하는 것이 나을 겁니다. 아무래도 오르막길을 걸어 오르다보니 힘들더라고요. 


만약, 스카이크루즈를 이용해 올라오신다고 하면 불꽃놀이가 끝나자마자 얼른 스카이크루즈로 뛰어가서 이용하시거나, 아예 느긋하게 환상적인 에버랜드 야경을 감상하면서 여름 밤공기를 쐐며 10~20분 정도 쉬다가 올라오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15. 7. 30.

뉴 후룸라이드! 에버랜드 '썬더폴스' 사전체험기

에버랜드 후룸라이드가 리뉴얼을 마치고 드디어 썬더폴스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모습을 드러낸다고 합니다! 위드에버랜드 기자단으로서 사전체험 첫 날, 썬더폴스를 이용해 볼 수가 있었는데요. 저와 함께 둘러보도록 할까요?

 

 

 

먼저 썬더폴스의 입구 전경입니다. 위치는 기존 후룸라이드 어트랙션이 있던 곳이며, 지구마을 바로 옆에 있으므로 찾기에 어렵지 않을거에요. 정문에서 오시는 편이 가장 빠르고 편하게 올 수 있는 방법이니, 입장하자마자 썬더폴스로 와주시는 센스! 정문에 들어오신 후에 ‘허리케인’과 ‘챔피언쉽 로데오’가 있는 곳까지 쭉 오신 후에 내리막길을 따라 내려오시면 바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입구 좌측에서 베이글, 레니, 잭이 헬멧과 구명보트를 입고 여러분들을 반겨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뒤에는 래프팅 보트와 노도 함께 있네요! 썬더폴스에 처음 오셨으니 여기에서 기념사진을 찍으신 후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 하면 좋을 것 같은 느낌~

 

 

 

이 곳이 바로 입구입니다! '썬더폴스' 라고 영.어.로 적혀있네요. 새로운 어트랙션답게 에버랜드 캐스트들의 복장도 톡톡 튑니다! >.<

 

 

 

입구 우측에 있는 건물에는 락커, 큐패스발권소, 기념품샵 그리고 출구 쪽에 마련되어 있는 순간포착사진점까지 모여있습니다.

 

 

 

먼저 입구에 들어가기 전에는 락커를 이용해 중요한 물건들을 맡기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썬더폴스를 타본 결과 물이 많이 튀어 상당히 많이 젖는 데다가, 개인 물건을 모두 들고 타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중요한 물건을 락커에 맡기고 가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여기에 더해 우비까지 입어주신다면, 완벽하게 준비완료! 락커의 이용요금은 1000원(500원 동전 투입)인데요, 지폐교환을 위한 지폐교환기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락커 우측에는 큐패스 발권소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사전체험 행사를 진행하는 날이었기 때문에 큐패스를 발급하지 않았지만, 오픈한 후에는 큐패스를 발급받아 썬더폴스를 더 빠르게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그럼 이제 대기라인의 구성을 살펴보러 출발해보겠습니다! 먼저 입구로 들어오시자마자 이렇게 일반대기줄과 큐패스라인이 나눠집니다. 예전 후룸라이드는 큐패스가 없어서 이용이 불편한 면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이제는 그럴 걱정이 없겠네요~

 

 

썬더폴스의 경우 대기라인을 어트랙션 내부에 구성해 놓아서 과거 후룸라이드 어트랙션보다 전반적으로 지루함이 덜 해지는 효과를 느낄 수가 있습니다. 기다리면서 먼저 타고 있는 사람들의 비명소리를 듣다 보면 어느새 내 심장이 두근두근!

 

 

그래도 대기하는 시간은 지루하기 마련인데요, 그런 분들을 위해 썬더폴스 대기줄 내부에는 이렇게 스낵코너를 만들어 놓았더군요~ 각종 에이드 및 커피 음료 그리고 간단한 요깃거리가 준비되어 있으니 기다리는 시간이 더욱 즐거워지겠죠?!

 

 

썬더폴스는 대기라인이 야외이기 때문에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는 날에는 힘들 수가 있는데요, 그래서 썬더폴스 대기줄에는 곳곳에 이렇게 햇빛을 피할 수 있는 천막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대기줄 곳곳에는 이렇게 현실감 넘치는 썬더폴스 테마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으니 기다리시면서 기념사진 찍기도 굿굿!

 

 

이 곳이 바로 바로 마지막 하강구간인 ‘빅플래쉬’ 구간입니다. 후룸라이드 중 국내 최대 낙하 높이라 하던데, 보기만 해도 아찔!!! 시원해지더라구요~

 

 

천막 내부에는 이렇게 선풍기가 있어서 기다리면서 잠시 바람을 쐬며 휴식하기 좋아요~

 

 

자~ 이 곳은 마지막 탑승장 직전의 대기공간입니다! 여기까지 오셨으면 다 오신 겁니다. 본격적으로 썬더폴스를 탑승하기 전에 목과 어깨를 돌려가며 준비운동을 합시다!

 

 

모니터에는 탑승직전 주의사항에 대한 안내가 나오니, 잘 읽어보시고 안전하게 썬더폴스를 즐길 준비를 해 주세요~

 

 

드디어 탑승장의 모습입니다. 기존의 후룸라이드와는 다르게 아마존 익스프레스처럼 컨베이어 벨트식으로 하차/탑승이 이루어집니다. 빠른 탑승과 안전을 위해 캐스트 분들의 안내에 잘 따라주세요! 자 이제 출발합니다!(두근 두근)

 

상세한 코스와 후기는 곧 영상으로 공개할게요^0^

 

 

 

스릴넘치는 래프팅을 즐기고 오셨나요? 아무래도 썬더폴스는 후룸라이드이기 때문에 몸이 많이 젖으셨을텐데요. 그런 여러분들을 위해 출구에 대형 선풍기를 설치해 놓았습니다. 썬더폴스 탑승의 흥분을 가라앉히며 잠시 옷을 말리고 가세요! 물론 날씨가 좋다면 그냥 걸어 다니면서 말리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이제 출구를 따라서 나오시면, 순간포착 사진점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사전체험 기간에는 운영 중이지 않아서 어떤 사진이 나올 지는 볼 수 없었지만, 곧 재미있는 사진들을 볼 수 있겠죠? 사진이 잘 나오셨다면, 기념으로 인화하여 평생소장 고고씽!

 

 

 
썬더폴스를 탄 기념으로 기념품샵에서 선물도 골라봤습니다.

 

 

 

아직 끝이 아닙니다~ 썬더폴스에는 빅플래쉬 구간을 시원하게 감상할 수 있는 관람대가 있다는 사실! 타기 전에 오셔서 구경하셔도 좋고, 타고 나신 후에 오셔도 재미있답니다.

 

 

관람대에서는 이렇게 시원하게 빅플래쉬 구간으로 내려오는 보트를 볼 수 있는데요, 보기만 해도 시원하네요.

 

지금까지 에버랜드의 새로운 후룸라이드 ‘썬더폴스’를 함께 둘러보셨는데요. 어떠셨나요? 보기만 해도 몸과 마음이 시원해지지 않으셨나요?! 이번 여름 에버랜드에 방문할 예정이시라면, 꼭 썬더폴스를 체험해 보고 오시기 바랍니다! 강력추천!!!

 


 

STORY/생생체험기 2015. 7. 29.

신나는 체험이 함께하는 에버랜드 – 쥬트 아뜰리에 아트클래스

‘여름’하면 떠오르는 단어, 어떤 것이 있을까요? 폭염, 휴가, 방학, 피서, 물놀이 등등 잠깐만 생각해도 더위와 휴가에 관련된 단어들이 떠오릅니다.


7월 말, 8월 초로 향해가는 지금이 여름의 최대 성수기가 아닌가 싶어요. ‘여름 휴가를 언제 가세요?’ 라는 질문에 7월 25일~31일 이라고 대답한 경우가 28.5%, 8월 1일~7일 이라는 응답이 38.2%에 달했다고 하는데요. 아이들의 여름방학과 맞물리는 7월 말에서 8월 초, ‘여름 휴가’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은 시기인 것 같아요.


여러분은 여름휴가 어디로 가시나요?


 

“안녕!! 레니, 라라…! 만나서 반가워~!!”


아이들이 있는 가정의 경우 여름방학기간 동안 어떻게 시간을 보내야 할지 고민하는 경우가 많을 텐데요. 방학기간을 맞아 아이들과 즐기는 에버랜드 이야기를 준비해봤습니다.

언제 방문해도 즐거운 에버랜드. 


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방법으로 에버랜드에서 신나게 보낸 하루를 스케치해 봤습니다.


 

한 낮의 더위를 한방에 날려줄 ‘잭의 스플래쉬 퍼레이드’가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광장에서 스플래쉬 퍼레이드에 직접 참여하지 않아도 옆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까지 시원해지는 모습입니다. 2015 스플래쉬 퍼레이드는 총 6대의 플로트와 40개의 물대표로 물줄기를 시원하게 뿜어준다죠. 




   

물대포가 쏘아대는 시원한 물줄기에 신나고, 선악대결 구도를 펼치며 나름 짜임새 있는 스토리 구성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에버랜드에 함께 방문한  5살 아이는 악당과 싸우는 스토리 전개 부분에서 무섭다면서 긴장하는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요. 아이들에게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내용 전개임이 틀림 없는 듯 합니다^^


 

T익스프레스 근처에 있는 알파인 T라운지에서는 미니인형만들기 ‘쥬트 아뜰리에-아트클래스’가 진행중 입니다. 아이들의 직접 그린 그림을 현실에서 만날 수 있도록 인형 또는 패브릭 소품으로 제작하는 프로그램인데요. 아이들의 창의력과 자존감 성장에 좋은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프로그램이랍니다.


아이들이 프로그램을 참여하며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했는데요. 두 아들과 함께 직접 쥬트아뜰리에 아트클래스를 참여했습니다.




   

먼저 전시된 작품을 살펴보며 아트 클래스가 어떻게 진행 될지에 대한 설명과 어떤 것을 표현하고 싶은지 아이들의 생각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트클래스가 진행되는 과정을 간단하게 소개해드리자면,


<쥬트 아뜰리에-아트클래스 진행>


1. 전시품을 살펴보며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2. 표현하고 싶은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후,

3. 준비된 패브릭 위에 유성팬으로 그림을 그린다.

4. 아이의 그림을 표현해줄 데코레이션 패브릭을 배치한 후 꾸며준다.

5. 솜을 넣어 입체적인 모양으로 마무리한 다음 이름표를 달아 완성한다.


쥬트 아뜰리에는 그림에 대한 스킬을 가르치기보다 여러가지 테마를 자연스럽게 경험하면서 아이의 정서를 자유롭게 표현할 기회를 제공해준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아이들의 생각 하나하나를 존중하며 선생님이나 부모의 가이드는 최대한 배제되어 작품을 만들 수 있게 지도해주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평소 크레파스와 물감을 가지고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인데요. 종이가 아닌 천 위에 그림을 그리고 싹둑, 싹둑 패브릭을 자르는 새로운 경험만으로도 흥미로워 하는 모습입니다.


이날 아이들이 표현한 것은 커다란 코끼리와 사람이었는데요.


밑그림을 그리고 여러 가지 색과 질감의 천을 이용해 꾸미는 과정을 보며 어떻게 완성될지 저절로 기대하게 되더라고요. 완성되기를 기다리면서 곳곳에 전시된 작품들을 둘러봤습니다.

   




 

크레파스의 선은 실로 표현되고,


 그림의 질감에 어울리는 패브릭을 사용해서 완성된 작품들의 이미지와 실물을 직접 볼 수 있었는데요. 아이가 그린 그림을 입체적인 작품으로 표현하는 시간은 아이에게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소중한 선물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작품 외에 세계 유명 일러스트레이터들과 콜라보 작업으로 동화책 속 주인공을 실물로 만든 작품도 전시되어 있어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더라고 한번쯤 전시장을 둘러보는 것도 좋습니다.

   




   

스스로 작품을 만드는 과정 중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표현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던 아이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꾸밀 재료를 선택하고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을 적극적으로 이야기하기도 했는데요. 시간이 지날수록 분위기에 익숙해지면서 자신감있는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


입체 인형을 완성하고 어느 때 보다 기분 좋은 아이들은 에버랜드의 곳곳을 누비고 다녔답니다.  



쥬트 아트클래스 프로그램에서 만든 입체 인형과 함께 에버랜드 투어 시작입니다!!!

알파인빌리지 근처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을때도 함께.

   




 

곳곳에 설치된 물선풍기나, 물을 뿌려주는 쿨 스팟을 즐길때도 꼬옥 챙기는 모습입니다

앞서 봤던 썸머스플래쉬 퍼레이드에서 쏘는 물대포 외에도 곳곳에 설치된 ‘물바람 선풍기 등이 재미있으면서도 더위를 잊게 해주더라고요.


 

물바람 맞으며 더위를 식힌 다음 아이들에게 인기만점인 캐릭토리엄에 들르기로 했습니다.

캐릭토리엄에서 폴리, 타요, 또봇, 뽀로로 등 여러 캐릭터와 함께하는 여러 가지 체험을 함께했는데요

   




 

평소 좋아하는 타요 버스와 함께 사진을 찍고, 또봇 드라이빙존에서 엄마, 아빠 처럼 운전을 해보기도 하며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보낸 하루였습니다. 


 

방학기간 아이들과 함께 즐기는 에버랜드는 놀이기구에서 부터 여러 체험까지 온 종일 알찬 시간을 보내기 충분했는데요. 본격적인 여름 방학과 휴가 시즌 아이들과 어떻게 시간을 보내야 할 지 고민된다면 에.버.랜.드. 어떠신가요?




STORY/생생체험기 2015. 7. 28.

밤에 만나는 동물, 로스트밸리 도보체험이란 이런 것!


날도 덥고 뭐 신나는 일 없을까?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한 희소식!

올해도 에버랜드 로스트밸리 야간도보탐험이 찾아왔어요.


낮에는 썸머 스플래쉬의 시원한 물을 맞았다면 밤에는 약간은 오싹하고 스릴 있으면서 흥미 만점인 동물 대탐험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밤에 생활하는 동물들은 낮과는 어떤 다른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반 설렘 반. 작년부터 가고 싶었지만 때를 놓쳐 아쉬워했던 체험이라 꼬박 1년을 기다려온 아들과 함께 다녀왔어요. 



나도나도 데려가잉~



소프트아이스크림은 에버랜드에서 먹는 게 제맛! @.@




해 질 무렵이면 더 아름다운 에버랜드의 석양을 잠시 감상하고 로스트밸리로 출발~





아직 해가 긴 요즘이라 저녁 7시 30분이 되어도 환한 것 같지만 체험 시간인 8시가 되니 곧 캄캄해지더라고요.


여기 체험 상품 대기 장소에서 쭉 들어가다 보면 안내해 주시는 캐스터 분과 만나게 되고 예약시간 5분 전에 다 같이 모여 체험을 시작합니다.



체험 시작 전 캐스터 분께서 요런 귀여운 뺏지를 나눠주는데요.

우리는 치타 팀. 왜 팀을 나누는지는 좀 있다 알려드릴게요~



물 위에서 신나게 달리던 수륙양용차도 가까이서 보니 또 달라 보여요.

뒤에 보이는 프로펠러를 이용해 물에서도 움직일 수 있다는 것도 배워보고요. 



로스트밸리 스펠링 안에 숨겨져있는 또 하나의 단어 보이시나요?

L.O.V.E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까지 담겨있었네요. "그렇게 깊은 뜻이~"  



드디어 로스트밸리 비밀의 문이 열렸어요!

멀리서 혹은 차 안에서만 보던 동물들을 더 가까이 볼 수 있다니 마구마구 설레는 거 있죠.

가장 먼저 반겨주던 바바리양.



무리 지어 살고 있는 바바리양의 우두머리는 가장 윗자리를 당당히 지키고 있었는데요. 뒤쪽에는 작은 새끼들이 모여있어 앞자리에서 적의 공격을 막고 지켜주고 있는 거라 하더라고요.


역시 자연의 세계에도 서열과 종족의 보호 본능이 존재한다는 걸 책에서만 봐왔던 아이에게 가까이에서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사육사분과 교감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고요.



우리가 온 걸 반겨주기라도 하듯 묵묵히 지켜보고 있던 대머리황새.

썩은 고기를 주로 먹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유익한 종으로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새로 꼽힌다는데 가까이에서 보니 뭐 그렇게 못생기지만은 않았어요 ^^;




머리는 사슴, 몸은 소와 닮은 신기한 동물(이름을 까먹었어요 ^^;)도 만나보고요.



이 동굴 다들 기억하시죠?

미르와 도토의 전설이 있는 '불의 동굴'.


수륙양용차를 타고 물 위에 둥둥 떠갔던 동굴을 직접 걸어보니 눈으로 봤던 것보다 훨씬 깊고 큰 거 있죠?.


깊은 밤이 찾아오고 깜깜한 동굴을 지나 우리 탐험대원들은 더욱 깊숙한 비밀의 길을 찾아 떠나봅니다. 왠지 뭔가 더 특별한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은 기분~





수륙양용차 안에서는 큰 소리로 울부짖던 백사자 도토도 오늘만큼은 아이들이 놀랄까 봐 조용히 맞아주었어요. 동굴을 지나 고대 신전으로 가기 위한 주문도 잊지 않으셨죠?

다 함께 "나쿠펜다"를 외쳐봅니다. 아프리카어로 사랑해라는 뜻이 담겨있어요.



동굴을 빠져나오니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이것은?

바로 뽀로로의 친구 에디, 사막여우의 부드러운 털도 살짝 만져보고 같이 사진도 남겼어요.

털이 어찌나 부드럽던지 꼬옥 안아보고 싶다던 아들. 후훗



무시무시한 뱀도 한 번 만져보고요.

깜깜한 밤이라 더 오싹! 



대나무 숲길을 지나 보이는 이 멋진 야경은 뭔가요.

마치 근사한 리조트에 잠시 들른 듯한 기분이 들었던 이곳은 고대 신전, 바로 7개의 단어를 말할 수 있는 코끼리 '코식이'가 살고 있는 곳이에요.



낮에는 더워 계속 귀를 흔들며 체온조절을 하던 코끼리들도 밤이 되니 시원한지 코만 흔들흔들~





코끼리 아저씨는 코가 손이래~ ♪

몰래 코로 밥 먹는 모습도 살짝 엿보았는데 코끼리도 요즘 제철인 자두를 맛있게 먹고 있었어요. 





코끼리사를 지나 영화 슈렉의 모델이었던 당나귀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영화에서도 보고 책에서도 봤던 동물이라 그런지 더 친근하게 느껴졌답니다.


나도 찍어줘음뭬~





아이들이 좋아하고 친숙한 동물 얼룩말과 기린도 가까이에서 만나보는 시간.



퀴즈를 맞춰 선물(?)로 받은 풀을 들고 기린에게 직접 먹이도 주었어요.

18번째 새끼를 출산하며 세계 기네스북에도 등재된 장순이도 만나보고요. 가까이서 보니 훨씬 롱다리~


역시 눈으로 보고 먹이도 주니 사육사님의 설명도 귀에 쏙쏙 들어옵니다.





마치 아프리카 초원에 여행 온듯한 기분이 드는 밤.

조용한 이곳에 울려 퍼지는 동물의 울음소리는 그런 기분을 만끽하기에 충분했답니다.

조금 무섭기는 했지만요. 후훗


이런 게 바로 로스트밸리 야간도보탐험의 묘미겠죠.






평화의 언덕에 살고 있는 코뿔소.

이곳에는 초식동물인 코뿔소뿐만 아니라 육식동물인 치타도 같이 살고 있는 곳이랍니다..



여기서 조를 나누어 체험을 시작 하게되는데요. 우리 치타팀이 가장 먼저 들른 곳은 젤라니의 키친. 어떤 동물이 기다리고 있을지… 두근두근…



아니 방금 봤던 코뿔소가 아이들이 북을 치자 점점 가까이 다가오는 거 아니겠어요?




어마어마한 코뿔소의 입과 이도 관찰하고 맛있는 과일도 쏙~ 넣어주었어요.

오물오물 어찌나 잘 먹던지... 가까이에서 보니 좀 귀엽더라고요. ㅎㅎ



이 작은 새끼들은 지난주 동물농장에 출연한 삼둥이 치타예요.

저희가 로스트밸리 야간도보탐험에 함께 한 날 일반인에게는 처음 공개되었는데요.





이름도 우리 삼둥이의 이름을 따서 대한, 민국, 만세.

새끼 치타 첫째 대한이는 제일 의젓하고 막내 만세가 가장 활발하다고 하네요?


어찌나 돌아다니던지 사진 찍기도 힘들었어요. ^^;

사나운 치타지만 역시 아기 치타는 귀엽기만 하네요.



마지막으로 만나본 곤충은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천연기념물이자 예전에는 너무 흔하게 볼 수 있어 개똥벌레라 불렸던 반딧불이입니다.


깜깜한 곳이라 사진으로 담으니 별빛 같기도 하죠?


반짝반짝 빛나는 반딧불이를 보니 제가 어릴 때 시골 하늘에서 봤던 그때 기억도 떠오르고요.

아이에게 꼭 보여주고 싶었던 반딧불이를 여기서 볼 수 있다니 꿈만 같았어요.



모든 탐험이 끝나고 이제는 동물들과 헤어져야 할 시간.

50분이라는 시간이 왜 이리 짧게 느껴지던지... 집에 가기 싫어 혼났어요.

한여름밤에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 아이와 함께라 더 행복했던 추억.

아마 아이도 오랫동안 간직하겠죠?



로스트밸리 도보체험은 아이들에게는 가까이에서 동물들을 만나고 배워볼 수 있는 경험을, 

어른들에게는 자연을 맘껏 느낄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되어줄 거랍니다.


8월 23일까지 한 달 동안만 허락된 동물 친구들을 가까이에서 만나보세요.





집에 가기 아쉬워 나이트사파리까지...

백호도 가까이서 보니 훨씬 잘 생겼어요! ㅋㅋ


로스트밸리 야간탐험 준비물 및 주의사항


1. 밤이라 모기가 있으니 아이들 물리지 않도록 긴 팔이나 모기퇴치제 준비하세요.

2. 모이는 시간 10분 전에는 집결지에 모이세요. 늦으면 참가할 수 없대요.

3. 카메라 프레시는 no~ 동물들이 놀랄 수 있어요.

4. 가이드분의 안내에 따라 조심해서 이동해주세요. 밤이라 잘 안 보일 수 있거든요.

5. 동물들을 배려해 조용히, 위험할 수 있으니 아기들이 뛰어다니지 않도록 유모차에 태우거나 꼭 안아주세요.




"놀며 배우는 디지털 역사체험관" '프라이드 인 코리아' 오픈

광개토대왕, 이순신 장군, 첨성대 등 역사·문화유산이 한 눈에


  4D, 기어VR, 증강현실 등 최신 디지털 기술로 실감나는 역사체험


 

교육과 체험 접목… 초·중·고 체험학습의 場으로


  역사·교육 전문가 및 학부모, 학생 등 참여해 컨텐츠 개발

 


미래창조과학부 '디지털 헤리티지 제작지원' 선정 프로젝트


 에버랜드 키즈커버리 2층 위치… 현장 예약 후 무료 체험


 

에버랜드가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최신 IT 기술을 통해 실감나게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디지털 체험학습관 '프라이드 인 코리아'(Pride in Korea)를 지난 25일부터 오픈해 운영 중입니다.


'프라이드 인 코리아'에서는 광개토대왕, 이순신 장군 등 위기를 극복하고 나라를 구한 시대별 위인은 물론, 독도, 첨성대, 거북선 등 우리 나라를 대표하는 문화 및 자연유산을 4D 영상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통해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체험학습, 수학여행 등으로 에버랜드를 방문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과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손님들은 '프라이드 인 코리아'에서 재미와 함께 교육적인 정보를 자연스럽게 얻을 수 있습니다.


 


【미래부 '디지털 헤리티지' 선정 프로젝트】


에버랜드는 자라나는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최신 디지털 기술을 통해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즐겁게 체험하며 알기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지난 해 8월부터 약 11개월에 거친 준비과정을 거쳐 에버랜드 내 키즈커버리 2층에 1,160㎡(350평) 규모의 실내 전용 체험관을 마련했습니다.

 

또한 에버랜드는 역사 및 교육 전문가 인터뷰 뿐만 아니라 교사, 학부모, 학생 등 다양한 고객층의 사전 조사를 토대로 컨텐츠 완성도와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했습니다.


특히 '프라이드 인 코리아'는 컨텐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해 미래창조과학부가 전통 문화와 첨단 기술의 접목으로 고품질 관광자원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한 '디지털 헤리티지 제작지원'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되며 제작비 일부를 지원받기도 했습니다.



【최신 디지털 기술로 실감나게 배우는 역사와 문화】


'프라이드 인 코리아'는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테마로 4D 영상관은 물론,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 증강현실(AR, Agmented Reality) 등 다양한 디지털 체험존이 마련돼 있어 교육과 체험이 연계된 에듀테인먼트 체험이 가능한데요.


먼저 4D 영상관에서는 고구려 광개토대왕과 해상왕 장보고의 영웅담을 담은 3D 입체영상이 6분간 상영되는 동안, 영상에 맞춰 96개의 좌석이 상하좌우로 움직이며 바람, 물 등 특수효과가 나오는 등 4D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360도 입체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삼성전자 기어VR 체험존(27대)이 마련돼 있어 국내 대표 자연유산인 '독도'를 눈 앞에 있는 듯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고, 향후 유네스코 선정 세계문화유산인 '경주 석굴암' 등의 컨텐츠도 추가할 예정입니다.




증강현실 체험존에서는 대형 스크린에 등장한 체험자의 모션에 따라 대포가 발사되고 전투를 펼치는 등 이순신 장군과 함께 역사 속 '명량해전'에 참여해보는 인터랙티브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12대의 터치형 모니터가 연결된 미디어테이블이 마련돼 있어 과거시험을 응시하는 형태의 단계별 게임을 통해 천문, 음악, 무기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유산과 관련된 정보를 알기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했습니다.




최대 96명이 동시에 이용 가능한 '프라이드 인 코리아'는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알리는 △타임터널을 거쳐 △인트로 영상 관람, △가상·증강현실 체험존, △4D 영상관 순으로 회당 30분씩 하루 20회 체험이 진행되며, 에버랜드 입장 고객이라면 누구나 현장 예약제를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한편, 에버랜드는 수학여행, 체험학습 등으로 단체 방문하는 학생들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교육 체험 프로그램 '에버에듀스쿨(Ever Edu School)'을 운영 중입니다. 


10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에버에듀스쿨'은 환경, 동물, 과학 등 에버랜드의 다양한 컨텐츠와 연계해 재미는 물론 교육 효과까지 높일 수 있도록 개발된 것이 특징이며, 일부 프로그램은 여성가족부와 환경부로부터 '청소년수련활동'과 '환경교육프로그램'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습니다.


향후 에버랜드는 '놀이공원'이라는 개념을 넘어 학생들을 위한 '체험학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교육과 연계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에버랜드, 국제적 멸종위기종 '치타' 번식 성공

에버랜드, 국제적 멸종위기종 '치타' 번식 성공


 

에버랜드가 국내 최초로 국제적 멸종위기종(CITES) 1등급인 '치타' 번식에 성공해 태어난 아기 치타 3마리를 24일 공개했습니다. 



시속 110km까지 달리며 가장 빠른 동물로 알려진 치타는 예민한 성격과 생체리듬 때문에 야생에서도 번식이 쉽지 않아 지속적으로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어 현재 전세계에서도 7,500여 마리 밖에 남지 않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에버랜드 동물원은 사육사와 수의사로 구성된 사내 학습회를 통해 치타를 연구하고, 해외 벤치마킹을 다녀오는 등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치타의 종 보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국내 최초로 치타 번식에 성공하게 됐습니다.


지난 6월 17일, 암컷 치타 '아만다'(2011년생)와 수컷 '타요'(2010년생) 사이에서 태어난 아기 치타 3마리는 수컷 2마리와 암컷 1마리로, 태어날 당시 키 25Cm, 몸무게는 480g에 불과했으나 현재 키 50Cm, 몸무게 2kg으로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이번에 태어난 아기치타 3마리는 8월초부터 에버랜드 동물원에서 일반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한편 에버랜드 동물원은 2003년 환경부로부터 서식지 외 보전기관으로 지정돼 야생동물 복원과 종 보존을 위한 활동을 진행 중이고, 중국 3대 보호동물로 지정된 황금원숭이(4마리 번식), 세계 최다산 기린 장순이(18마리 번식) 등 출산에 편안한 환경을 조성해 야생동물들의 출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름 휴가철, '에버랜드'로 바캉스 떠나요!

 테마파크와 워터파크를 동시에

     여름 휴가철, '에버랜드'로 바캉스 떠나요!

 7월 17일부터 야간 개장, 밤 11시까지 연장 운영

   '호러메이즈2', '나이트 사파리' 등 야간 즐길 거리 풍성

 

 캐리비안 베이 이용하면 오후 5시부터 에버랜드 무료

 

 '로스트밸리 도보탐험', '굿모닝 사파리' 등 이색 사파리 체험 마련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야간 개장 시간을 연장하고, 캐리비안 베이 이용 손님들에게 에버랜드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하는 등 무더위를 피해 야외 나들이에 나선 바캉스족을 위해 특별 이벤트를 펼칩니다.

 

8월 16일까지 계속되는 야간 개장을 이용하면 상대적으로 사람이 적어 인기 어트랙션을 길게 줄 서지 않고도 이용할 수 있으며, 휴가철의 교통 체증도 피할 수 있어 좋은데요.

 

 

먼저 에버랜드는 최대 휴가철인 오는 17일부터 8월 16일까지, 캐리비안 베이는 오는 18일부터 8월 15일까지 야간 개장 시간을 연장해 각각 밤 11시, 밤 10시까지 연장 운영합니다.(단, 일부 기간은 연장 운영 제외)

 

 

 

특히 캐리비안 베이는 지난 4일부터 8월 23일까지 이용권을 정상가로 구매하거나 제휴카드로 할인받은 손님(본인)들에게 에버랜드를 오후 5시부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어 야간 개장 연장 소식이 더욱 반갑습니다.

 

에버랜드 무료 이용은 캐리비안 베이 티켓구입 당일만 가능하고 정가나 제휴카드로 티켓을 구입하지 않은 고객들도 에버랜드 입장은 무료로 가능합니다.

 

또한 5천원의 추가 요금을 내면 오후 3시부터 2시간 먼저 에버랜드를 일찍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야간 개장 기간 및 캐리비안 베이 이용 시 에버랜드 무료 혜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에버랜드는 야간 개장을 맞아 밤에 즐길 수 있는 컨텐츠도 풍성하게 준비했습니다.

 

먼저 할로윈 축제 최고 인기 컨텐츠로 자리매김한 '호러메이즈2'가 올해는 한 여름 납량특집으로 오는 18일부터 일찍 찾아옵니다.

 

 

'호러메이즈2'는 음산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2층짜리 폐허 건물에서 캄캄한 미로를 따라 시체 보관실·해부실·소각실 등 12개의 룸(room)과 복도를 통과하며 약 10여분간 오싹한 공포 체험을 할 수 있어 이색 피서법으로 좋습니다.

 

올해는 납량특집인 만큼 다양한 특수효과를 추가해 시각, 청각 뿐만 아니라 촉각과 후각을 통한 공포체험 요소를 강화했으며, 적외선 셀프 액션캠을 통해 호러메이즈 이용 모습을 촬영할 수 있는 체험 요소도 새롭게 마련됐습니다.

 

 

또한 7월 24일부터 8월 23일까지 맹수 사파리인 사파리월드가 '나이트 사파리'로 운영돼 야행성 동물인 호랑이, 사자, 곰 등 맹수들의 와일드한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데요.

 

 

특히 호랑이가 나무 위에 올라가 사육사가 미리 걸어둔 먹이를 낚아채거나 5m 상공의 나무를 올라가는 등 낮 시간의 사파리에서 볼 수 없는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호러메이즈2'와 '나이트 사파리'는 각각 낮 12시와 저녁 7시에 시작해 밤 9시까지 운영됩나다.(호러메이즈2 이용요금은 5천원, 나이트 사파리는 무료)

 

이 외에도 에버랜드는 멀티미디어 불꽃쇼, 3D 맵핑쇼, 퍼레이드 등 밤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이드와 함께 야간 사파리를 걸어서 탐험하며 코뿔소, 치타, 기린 등 15종 120여 마리의 야생 동물들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로스트밸리 야간 도보탐험'과 이른 아침 에버랜드의 2개 사파리(로스트밸리, 사파리월드)를 동시에 관람할 수 있는 '굿모닝 사파리투어' 등 이색 사파리 체험이 각각 24일과 25일부터 특별 진행됩니다.

 

온 가족이 함께 참여 가능한 이색 사파리 체험 프로그램은 1인당 3만원~3만5천원의 별도 체험비가 있으며, 자세한 운영 시간과 사전 예약은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 '스마트 예약'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15. 7. 9.

에버랜드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아틀란티스어드벤처, 박칼린주크박스 시즌3로의 환상적인 여행

 

 ‘썸머스플래쉬’가 한창 진행중인 에버랜드를 찾았습니다. 


후텁지근한 날씨가 연속인 요즘 아이들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서 였는데요. 에버랜드에서 여름을 보내는 방법. 물놀이만 있는 것이 아니죠. 한 여름밤의 꿀재미, 에버랜드의 밤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이름하여 [에버랜드이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4살 5살 두 아이와 가족이 에버랜드를 즐기는 방법.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체력안배입니다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더라도 아이들이 힘들어 하는 날은 제대로 둘러보지 못하고 발길을 돌려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적절한 페이스 조절를 위해 휴먼스카이, 스카이크루즈 등 여러 리프트를 타고 이곳 저곳으로 이동하며 둘러보면 좋습니다 bb



 

휴먼스카이 타고 이동해서 적당하게 주토피아를 둘러본 후 달달한 솜사탕과 구슬아이스크림으로 열량을 보충해줬는데요. 자잘한 구슬아이스크림이 부족하다 느끼는 분들에게 빅구슬아이스 추천해드립니다. 더위를 날려줄 입에 쩍쩍 붙은 왕구슬 아이스크림 권하고 싶네요 ㅎㅎ


다른날하고 달리 유난스럽게 체력안배에 신경 쓰는 엄마인데요…

그 이유는 에버랜드의 환상적인 밤을 즐기기 위해셔였답니다.


 

해가 뉘엿뉘엿 지고 하나 둘 조명이 켜지기 시작할 즈음.


에버랜드에 왔다면 단연 야간퍼레이드를 챙겨야겠죠. 야간 퍼레이드를 놓친다면 뭔가 허전한 것 같고, 꼭 해야할 것을 하지 않은 듯한 찝찝함이 남아 꼭 챙겨보고있는데요. 스카이 크루즈를 타고 슝슝날아=33  퍼레이드가 진행되는 회전목마 근처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역시나 수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선점하고 있습니다. 


더 빨리 도착해서 퍼레이드 행렬과 가까운 자리를 잡아야 했는데 이번에는 실패. ㅡㅡ^ 

퍼레이드 행렬과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좋지만 나름 한눈에 볼 수 있는 높은 곳에서 본다고 위안삼으며 행렬을 기다렸습니다



 

은은하면서 따뜻한 느낌이 나는 조명. 멀리보이는 회전목마와 살짝 보이는 노을빛이 예쁜 저녁 모습입니다. 한껏 놀이동산의 저녁 풍경에 빠져있는데.. 4살 5살 두 아들이 그냥 둘리없죠. 빨리 회전목마 타러 가자고 자꾸만 보채는 두 녀석입니다.

 

그러는 찰나 거리에 조명이 꺼지고, 퍼레이드를 알리는 안내방송 후 음악이 시작되네요.

드.디.어.!! 환상적인 에버랜드의 야간퍼레이드 시작입니다.


 

 

점점 다가오는 퍼레이드 행렬에 보채던 두 아이들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눈길을 빼앗기고, 여기저기에서 환호성이 들렸는데요. 역시 언제 봐도, 보고 또 봐도 멋진 야간 퍼레이드입니다.

 


18kg 밖에(!) 되지 않는 4살 아드님을 목마 태우고 퍼레이드를 보면서 어깨가 아픈 줄도 몰랐다는 아빠입니다. 힘든 것도 잊게하는 퍼레이드인가 봅니다.ㅋㅋㅋ


 

평소라면 퍼레이드를 본 다음 발길을 돌렸을 텐데요. 체력안배 덕분일까요? 

오늘의 테마를 [에버랜드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로 선정한 덕분일까요?


아직도 볼거리, 놀거리에 '배가 고픈' 우리 가족들은 지칠 줄 모르는 체력을 자랑하며 다음 즐길거리를 찾아갑니다.


환상적인 에버랜드의 밤 이야기는 이제부터가 시작이랍니다.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는 방법 중 하나는 여름 밤을 즐기는 것 인데요. 야간 퍼레이드가 끝난 다음 포시즌가든에서 펼쳐지는 3D 맵핑쇼인 아틀란티스 어드벤처와 박칼린의 주크박스 시즌3는 꼭 함께해야 할 공연입니다.


 

밤에 보는 포시즌가든의 신전무대를 꼭 기억해두시길 바래요. 이 무대가 아틀란티스어드벤처와 주크박스시즌3를 통해 얼마나 환상적으로 바뀌는지 생생한 모습을 전해보겠습니다.

 

 








생생한 3D를 사진으로 전달하기에는 부족한 것 같아 움짤과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어라!!!!!!!!!!!!!!!!!!!!!! OㅅO 


분명 내 눈엔 3D안경이 없는데…!


<동영상1>





대형 신전무대가 이렇게 환상적인 3D를 보여주는 화면이 되나니. 정말 놀라운 광경입니다. 아틀란티스어드벤쳐 무대 화면으로 빨려 들어갈 것 같은 느낌. 아이들도 눈을 떼질 못하더라구요. 압.도.적.인.스.케.일. 바로 이럴 때 쓰는 말이구나 싶습니다.

 




환상의 섬. 아틀란티스를 찾아 떠나는 바닷속 모험이 3D영상으로 펼쳐진 내내 여기저기 감탄사가 연발하는 현장이었습니다.


이 날은 아틀란티스어드벤처가 끝나고 9시30분부터 박칼린 주크박스 시즌3가 진행됐는데요. 압도적 스케일의 3D 맵핑쇼를 잊게 만드는 음악과 춤, 물과 불이 함께하는 쇼가 펼져집니다. 









박칼린주크박스는 박칼린감독이 직접 음악을 선정하고 연출에 참여하는 컨텐츠로 매년 여름 선보이고 있는데요. 이번 시즌3에서는 ‘세계의춤’ 컨셉으로 여러 세계음악에 맞춰 추는 탱고, 트위스트, 밸리댄스 등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공연 중간 중간 장르별 전문 댄서들이 객석에 있는 무대에 등장해서 화려한 댄스를 보여주는 모습으로 공연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는데요. 화려완 춤과 분수, 불쇼, 불꽃쇼가 한데 어우러진 모습이 정말 새로운 공연이었습니다. 화려한 댄스 공연에 어른들이 시선을 떼지 못하고, 

 




에버랜드 캐릭터 레니, 라라가 귀여운 율동을 하며 들려주는 동요에 신나하는 아이들이었는데요. 박칼린 주크박스 시즌3.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한 여름의꿀 같은 볼거리를 안겨주는듯 합니다.


 




지금까지 이런 불꾳쇼는 어디에도 없었던 것 같아요.

특수효과와 영상. 조명. 불꽃이 화려하게 어우러진 멀티미디어 불꾳쇼.

올 여름이 가기전에 꼭 봐야 할 ‘It performance’가 아닌가 싶습니다.

주크박스를 보는 많은 분들의 열정적인 호응에 더욱 흥이 났던 공연이었는데요. 

에버랜드의 밤을 즐기며 정말 오랜만에 폐장시간까지 알차게 보낸 하루였습니다. 아름다운 에버랜드의 밤. 올여름이 가기전 꼭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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