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초만 해도 바람이 매서웠는데, 중순을 넘어서며 완연한 봄에 다가선 느낌입니다. 에버랜드에 도착하니 따스한 봄바람이 살랑살랑~ 우리를 기분 좋게 만듭니다. 에버랜드도 화사~한 봄옷을 갈아 입었어요. 특히 지난 3월 17일부터는 우리나라 대표 봄축제! 에버랜드 튤립축제가 시작되었는데요, 에버랜드 개장 40주년을 기념하여 화려한 동화 속 세계로 우리를 초대하고 있습니다.
1976년 개장 이후 40년을 맞은 에버랜드!
올해 튤립축제는 더욱 기대되시죠?
아, 정문에서부터 조금만 눈을 돌려도 화려한 꽃들을 만날 수 있어요. 형형색색의 튤립은 에버랜드에 빼놓을 수 없는 셀카 코스가 되어줍니다.
빨간, 노란 튤립 외에도 꽃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천천히 둘러보며 꽃들의 나라를 즐겨보아요.
봄을 맞아 에버랜드의 동물 친구들을 무엇을 하고 있을까?
겨우내 웅크렸던 몸을 풀며 기지개를 펴고 있지 않을까?
문득 에버랜드 동물 친구들의 봄맞이 가 궁금해졌습니다. 저와 함께 출발해 볼까요~?
가는 길에 주변을 둘러보니 기념품점에서 만난 귀여운 동물 친구들~
오는 4월이면 판다월드에서 만날 수 있는 '판다' 머리띠도 눈에 띄어요~ 에버랜드 왔으면 이런 머리띠 하나쯤은 필수템이죠~^^
진짜 동물(?!) 외에도 에버랜드 구석구석에서 동물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요. 풀을 뜯는 얼룩말 발견!
이 얼룩말 등에 타고 잠깐의 휴식을 취할 수도 있지요. 사진 찍기에도 너무 좋겠어요~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동물가족동산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동물들이 이곳에 살고 있어요.
사육사와 입맞춤을 하는 염소를 발견했어요!
사육사 누나와 무척이나 친한가 봐요 :)
복슬복슬~ 털 덕분에 겨울도 따뜻하게 보냈을 면양들
따스한 봄이 되자 더 활발하게 움직이는 것 같아요.
기니피그 친구들도 만났습니다. 이 곳에서는 특별히 기니피그 먹이주기 체험을 할 수 있는데요,
귀여운 친구들에게 내가 직접 먹이를 줄 수 있습니다.
먹이를 받아먹기 위해 몸을 쭉 편 하얀색 기니피그도 보이네요.
추운 겨울에도 활발하게 움직였던 병아리들
봄이라 더욱 뽀송뽀송해 보이네요~ 역시나 즐겁게 놀고 있는 모습입니다.
바닥에 떨어진 먹이를 쪼아 먹고 있어요. 친구들이 많아서 심심하진 않겠어요.
에버랜드의 귀염둥이 사막여우를 만나러 왔습니다.
흐엉 너무 예뻐요~~ 사막여우!!!
따스한 햇살이 쏟아지는 날, 더 활발하게 뛰어노는 사막여우를 만날 수 있었는데요.
친구들과 장난치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발견했어요.
하지만, 여우는 역시나 야행성 동물인가 봅니다. 한 쪽에서는 낮잠을 즐기는 사막여우 무리를 볼 수 있었어요. 부러우신가요?ㅋㅋ
다음으로 찾은 곳은 애니멀 원더월드입니다.
희귀동물들을 이곳에서 잔뜩 만날 수 있어요. 눈 앞에 들어온 붉은 코아티 친구들, 춘곤증에 못 이겨 낮잠을 즐기고 있네요.
프레리독 친구들이 있는 곳으로 왔어요.
이 친구들은 낮잠 대신 열심히 뛰어다니는 놀이를 택했습니다.
똘똘한 눈을 이리저리 굴리며 장난친 거리를 찾고 있네요.
딱 이 시간이 점심시간인가 봅니다.
사육사가 준비한 간식을 맛있게 먹고 있었어요.
따스한 햇살 덕분인지 더 활기가 넘쳐요.
이 와는 반대로 올빼미는 조용합니다.
잠에서 방금 깬 듯한 표정으로 멍하게 앞을 바로 봅니다ㅋㅋ
이번에 찾은 곳은 맹수사!
한국 호랑이를 만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참 잘 생겼죠?~
바로 옆에 있는 사자는 봄이 와서 그런지 기분이 무척이나 좋아 보입니다.
서로 머리를 비비대면서 친근함을 표현하고 있어요. 우리는 사이좋은 친구~
기지개를 펴는 홍학도 만나봅니다.
날개를 크게 저으면서 새로운 봄을 맞이하는 것 같아요.
따뜻한 봄에도 펭귄들은 열심히 움직입니다.
따뜻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온 자카스펭퀸 친구들은 봄이 되자 아주 신이 났습니다.
물에 점프도 하고, 다시 올라와 다시 점프!
제대로 물을 만났네요^^
원숭이라 하기에는 조금 작고, 다람쥐라고 하기에는 조금 큰 이 친구들,
이름도 그래서 다람쥐 원숭이라 지어졌나 봅니다.
호기심 가득 찬 눈빛으로 사람들을 맞이하고 있어요. 장난기가 많은 것 같아요. 이리저리 줄을 타고 멋진 묘기도 보여줍니다.
다정스럽게 옹기종이 모여있는 바위너구리
그 모습이 무척이나 귀여워서 저도 모르게 소리를 질렀네요!
로스트 밸리 친구들을 만나러 왔습니다.
겨울에도 로스트 밸리를 방문했었는데, 그 때 보다도 동물들이 더 활발해 진 것 같아요.
원래 초식동물들이 많다 보니 동작이 느리긴 하지만, 동물들도 봄이 되어 설레는 듯 느껴졌어요.
태어날 때부터 키가 180cm로 태어 난다는 부러운 기린
열심히 풀을 뜯고 있습니다.
날렵한 치타도 오늘은 이리저리 움직이고 있어요.
로스트 밸리의 마지막 코스, 평화의 언덕에서 코뿔소와 다정하게 한집살이를 하고 있는 치타 친구들.
호기심 어린 표정으로 이리저리 살피며 새로운 놀 거리를 찾고 있습니다.
재미있게 보셨나요? 2016년 봄을 맞은 에버랜드 동물 친구들을 만나보았습니다.
에버랜드에 갈 때마다 만나는 친구들이지만, 봄이 되니 더 활발해진 기분이 들어요.
4월 21일에 만날 귀여운 '판다' 한쌍도 넘넘 기대되네요!!
다음 달에도 동물 친구들을 만나러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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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7일부터 튤립축제가 진행중인 에버랜드가 한식, 중식, 양식, 스낵 등 새로운 메뉴 189종을 선보이며 봄 나들이에 나선 고객들의 오감을 자극한다. 에버랜드는 튤립축제에 앞서 고객이 맛 평가단으로 참여한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함은 물론, 유명 맛집들을 찾아다니며 축제 메뉴들의 맛과 품질을 높였다.
레스토랑별 대표 메뉴 출시… '맛대맛' 대결
에버랜드는 튤립축제를 맞아 봄을 테마로 한 메뉴부터, 요리경연대회 수상 메뉴까지 레스토랑별로 대표 메뉴를 새롭게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골라 먹는 재미를 선사한다.
먼저 지난 해 새롭게 문을 연 레스토랑 '매직타임'에서는 장미, 팬지, 금어초 등 먹을 수 있는 식용 꽃 토핑이 가득 올라간 '꽃이피자'를, 이태리 레스토랑 '쿠치나 마리오'에서는 신선한 딸기가 올라가 상큼한 '베리베리피자'를 대표 메뉴로 선보인다.
또한 지난 12월 개최된 '제3회 에버랜드 요리경연대회'수상작들도 실제 판매 메뉴로 출시된다.
돈가스 전문점 '타운즈마켓'에서는 로스가스, 양송이, 바나나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로스가스가 양송이에 반하나'(대상)이, 중식당 '차이나문'에서는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부추탕면'(은상)이 튤립축제에 맞춰 먼저 선보인다.
이 외에도 정문 지역 '오리엔탈' 레스토랑에서는 싱싱한 새싹을 직접 골라 담아 비벼먹는 '라라의 싱싱 비빔밥'을, '베네치아' 레스토랑에서는 '갈릭머쉬룸파스타'를 맛볼 수 있다.
치즈소시지가 들어간 핫도그에 꽃받침대가 매력적인 '치즈꽃도그', 깜찍한 꿀벌 모양의 '꿀벌치킨브레드' 등 에버랜드를 이용하며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스낵 메뉴들도 봄을 테마로 다양해졌다.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알뜰한 봄 나들이
한편, 에버랜드는 3월말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어 알뜰한 봄 나들이를 즐기기 좋다. 먼저 'BC카드 1+1 프로모션'이 진행돼 현장매표소에서 BC신용카드로 정상요금 결제 시 동반인 1명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에버랜드 제휴카드로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하면 결제자 본인은 약 60% 우대된 19,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카드 프로모션을 이용할 경우, 홈페이지 쿠폰을 출력해오면 동반인은 최대 3명까지 30% 할인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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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가 싱그러운 꽃 향기와 함께 본격적인 봄을 알리는 '튤립 축제'를 개최한다. 3월 17일부터 4월 24일까지 39일간 열리는 '튤립 축제' 동안 에버랜드는 아펠둔, 시네다블루, 핑크 다이아몬드 등 총 100여 종 120만 송이의 튤립으로 화려하게 뒤덮인다.
특히 올해는 튤립 축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26미터 높이의 초대형 '플라워 매직 타워'를 새롭게 선보이고, 음악에 맞춰 다양한 색으로 변하는 'LED 뮤지컬 로즈가든'을 마련하는 등 봄 나들이에 나선 손님들에게 이색적인 볼 거리를 선사하는 게 특징이다.
다양한 '꽃' 테마 가든 조성… 화(花)려한 볼 거리
먼저 에버랜드는 튤립 축제가 오픈하는 17일부터 초대형 꽃 테마 조형물인 '플라워 매직 타워'를 올해 새롭게 선보인다. 포시즌스 가든과 장미원 사이 신전분수 지역에 위치한 '플라워 매직 타워'는 약 26미터 높이의 압도적인 크기로 주변 어디에서나 쉽게 눈에 띈다. 또한 타워 외관은 튤립, 장미, 데이지 등 봄 꽃을 컨셉으로 한 꽃 장식들이 화려하게 꾸며져 있어 튤립 축제의 추억을 담아 갈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예정이다.
'플라워 매직 타워'는 3개의 출입문을 통해 타워 내부에서도 관람할 수 있는데, 내부 천장에는 야생화 컨셉의 LED 조명과 다양한 행잉 식물들이 꾸며져 있어 꽃이 만발한 숲 속에 와 있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밤이 되면 음악에 맞춰 LED 장미(LED 불빛이 들어오는 장미 모양 조형물)가 화려하게 빛나는 'LED 뮤지컬 로즈가든'도 오는 17일부터 선보인다.
장미원에 마련된 약 1만 2천 송이의 LED 장미는 로맨틱한 음악에 맞춰 수 백가지 색상으로 빛나며, 바로 옆에 위치한 '장미성 뮤직 라이팅쇼'와 함께 환상적이고 로맨틱한 야경을 연출한다.
정문 지역에는 봄 나들이에 나선 가족·연인들이 이국적인 느낌의 꽃 시장을 걷는 듯한 느낌을 주는 '플라워 스트리트' 테마 꽃길이 마련된다. 오리엔탈 레스토랑 앞 광장에 조성되는 '플라워 스트리트'에는 튤립을 비롯한 다양한 봄꽃들을 실은 이동식 화단과 꽃마차가 들어서는데, 꽃 관람과 함께 현장에서 바로 꽃을 구매할 수도 있다.
대형 엔터테인먼트 공연 재오픈
튤립 축제를 맞아 멀티미디어 불꽃쇼, 퍼레이드 등 에버랜드 대표 공연들도 다시 선보인다. 먼저 12대의 퍼레이드카와 88명의 공연단이 출연하는 초대형 퍼레이드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 시즌2'가 17일부터 매일 1회씩 진행된다.
또한 레이저, 조명, 특수효과 등과 함께 수천 발의 불꽃이 밤하늘을 수 놓는 멀티미디어 불꽃쇼 '레니의 판타지월드'가 오는 25일부터 매일 밤 15분간 공연된다.
이 외에도 '비비의 모험'(3월17일), '프린세스 엄지'(3월25일)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야외 뮤지컬 공연들이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튤립 축제 기간 영업 시간도 밤 9시까지 연장돼 은은한 조명과 화려한 튤립꽃이 어우러진 에버랜드를 여유롭고 로맨틱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에버랜드 영업 시간과 공연 시간은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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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테마파크 최초로 선보인 가든 뮤지컬 쇼! “프린세스 엄지” 공연이 올 봄 다시 찾아왔습니다. 지금 엄지공주의 꽃의 정원으로 한번 떠나 볼까요?
먼저 “프린세스 엄지”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드려야겠죠? 프린세스 엄지는 국내 테마파크에서 처음 선보인 가든 뮤지컬 쇼입니다. 안데르센의 동화 “엄지공주”를 주제로 만들어진 “프린세스 엄지”는 엄지공주와 제비왕자의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는 공연이에요.
이번 프린세스 엄지에는 프리쇼가 있는데요 봄의 요정 “핑”, “퐁”
극중 사용되는 “폴링 폴링 스프링” 이라는 주문을 함께 배워보고, 공연 중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엄지댄스를 배우는 시간이 마련되었어요.
특히 올해는 엠씨, 제비왕자, 엄지공주, 꽃댄서 의상등 많은 의상이 작년에 비해 화사하고 세련되게 교체되었고, 음악도 기존에 사용하던 음악을 새롭게 편곡하여 보다 더 생동감 넘치고 신나는 뮤지컬 음악으로 재탄생 하였어요~
기존의 손님참여 부분을 확대해 손님참여 부분을 강화해 꿀벌과 말벌들의 장난으로 망가진 정원을 관객과 함께 하는 엄지댄스로 아름답게 꾸미는 것으로 스토리도 변경이 되었는데요, 단순히 관람만 하는 공연이 아닌 공연을 직접 만들어가는 주인공의 한명으로서 공연에 참여할 수 있었구요
또 이번 “프린세스 엄지” 공연은 뮤지컬 적 요소를 강화하고, 공연 중 라이브로 공연을 진행하는 것이 큰 특징인데요, 엄지공주와 제비왕자가 직접 라이브로 공연을 꾸미는 만큼 공연의 퀄리티와 집중도도 훨씬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엄지공주와 제비왕자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가든 뮤지컬 쇼 “프린세스 엄지” 공연은 하루 2회 카니발 광장에서 튤립축제와 장미축제 시즌 동안 진행된다고 하니,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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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위드에버랜드 블로그기자단 강민수입니다.
여러분! 에버랜드에 방문할 때 사람이 많아서 곤혹 치르신 적, 다들 있으시죠? 저도 성수기 때 에버랜드에서 어트랙션은 물론 식당이나 다른 이용시설들을 이용하려 했을 때 북적북적했던 경험을 몇 번 하곤 했었는데요.
그것을 조금이나마 완화하고자, 에버랜드/캐리비안베이 홈페이지에서 스마트예약을 활용한 통합예약시스템을 4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데요. 저도 두근두근대는 마음을 안고 한 번 이용해 보았습니다!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스마트 예약’ 카테고리를 타고 가면 나오는 곳! 정말 에버랜드와 캐리비안베이, 홈브리지 등등 많은 것을 예약할 수 있더라구요. 내가 가고 싶은 곳, 이용하고 싶은 곳을 클릭클릭!
전 방문하기 전 날 에버랜드 튤립축제패키지, 모바일 베이코인, 에버기프트콘(츄러스 이용권)을 예매했어요! 스마트하게 예약을 끝내자마자 이렇게 핸드폰으로 날아온 QR코드들(문자로 뿅^^)! 역시 스마트한 시스템답게 속도도 LTE급이더라구요~^^ 안에는 이용 상품에 대한 내용과 자세한 이용방법이 적혀 있었어요. 이제 이것만 있으면 난 에버랜드의 무법자!
정문에서 핸드폰으로 QR코드를 보여드리니 거짓말 하나도 안 보태고 5초만에 입장할 수 있었어요. 따로 매표소에 줄서서 표를 구매할 필요도 없었고 정문 그리팅 직원분이 QR코드를 인식기로 찍으니 바로 이용권 두 장이 저희의 품으로! 촌뜨기처럼 신기해했다는....
튤립축제에 온 만큼 DSLR (학교 전공수업 때문에 반강제로 구매한..) 로 튤립들도 찰칵찰칵! 날씨도 정말 좋아서 튤립들이 더 활짝 핀 것 같더라구요! 역시 에버랜드 튤립축제는 짱짱맨.
예쁜 꽃들을 구경하다보니 허기가 ‘매우 금방’ 차서 점심식사를 위해 방문한 장미원의 Cucina Mario! 예전에 한 번 먹어본 적이 있었는데 정말 맛있어서 오늘의 점심도 그 곳으로 결정! 피자와 파스타가 그렇게 맛있다면서요~?
저희는 마르게리따 피자와 베이컨 크림 파스타, 음료 두 잔을 주문했어요! 허기진 배를 달래고 달래며 장미원의 풍경을 구경하고 있으니 굉장히 금방 준비 되더라구요. 만족 만족! Cucina Mario 에서는 저녁 6시 이후에 다이닝 서비스를 하고 있어서 테라스에 앉아 로맨틱하게 불꽃놀이를 감상하며 식사를 할 수 있더라구요. 다이닝 서비스에서는 풍성한 커플/패밀리 세트 메뉴도 주문 가능하다고 하네요!
참! 저희는 다 먹은 후 모바일 베이코인으로 결제했어요. 베이코인도 스마트 예약 시스템으로 구매가 가능하답니다~ 문자로 받은 QR코드 하나만 계산대에 제시하면 결제 끝! 잔여 금액이 0원이 될 때까지 QR코드만 보여주면 현금처럼 파크 내에 있는 대부분의 시설(상품점, 음식점 등등)을 이용할 수 있답니다.
이제 먹었으니 본격적으로 놀아야겠죠? 튤립도 마음껏 카메라에 담았겠다, 이젠 저희의 몸을 어트랙션에 담을 시간! 소화가 되자마자 더블락스핀을 시작으로 락스빌을 섭렵하고 허리케인까지 정복 완료! 이제 어트랙션을 한 번에 타면 몸이 힘들더라구요. (각종 밤샘 조모임들로 쇠약해진 몸뚱아리를 몸소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ㅜㅜ)
어트랙션들을 몇 개 타고나니 금방 꺼져버린 배, 출출함을 달래기 위해 저희가 선택한 것은! 바로 기프트콘으로 전송 받은 츄러스! 그냥 지정된 스낵바에 가서 핸드폰의 '에버기프트콘'만 보여주면 초스피드로 준비되는 편리함~
짜잔! 놀이공원의 묘미, 츄러스가 제 손 안에! 불편하게 지갑을 꺼내지 않고도 핸드폰 하나만 보여주면 된다는 편리함이 정말 마음에 쏙 들더라구요. 저 같은 경우는 물건을 잘 잃어버리는 편이라 지갑을 꺼내다가 교통카드를 떨구고, 카메라를 꺼내다가 티켓을 잃어버리는 실수를 여러 번.. 하지만 스마트한! 통합예약시스템은 그런 걱정을 1도 하지 않게 해 주어서 정말정말정말! 좋았어요. 츄러스도 대만족!
이거슨 팁!!!!
4월 24일까지 스마트 예약을 통해 튤립패키지를 예매하면 1인권, 2인권 둘 다 선물을 증정하는데요! 1인권의 경우 팝콘(소)+러브러브젤리토핑, 2인권의 경우 캐릭터하트머그(4종 중 택1) or 부엉이체인징카드케이스 를 증정한다고 해요!
1인권은 오리엔탈 레스토랑 또는 사파리월드 앞 팝콘매대에서, 2인권은 라시언 메모리엄에서 QR코드(MMS 문자)를 제시하고 선물을 받을 수 있답니다~
저희는 2인권을 예매해서 선택권이 주어졌어요. 보기만 해도 너무 귀여워서 깨물어주고 싶은 동물 하트머그잔들과 부엉이 카드케이스, 보이시나요? 정말 다 너무 예뻐서 무엇을 골라야 할지 너무 고민이 되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저는 사막여우의 열혈한 팬이므로! 사막여우 머그잔을 골랐답니다. (눈물을 머금고)
사막여우 머그잔과 남은 모바일 베이코인으로 구매한 USB까지! 정말 편리하더라구요. 스마트 통합예약을 이용하니 에버랜드 안에서 지갑을 한 번도 꺼내본 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물건 잃어버릴 걱정도 NO, NO! 정말 편안하게 하루를 에버랜드에서 보낼 수 있었네요 ^^ 이제부터 자주자주 이용해야겠어요. 이제 에버랜드에 올 때는? 핸드폰 하나만 들고 가볍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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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랑살랑 꽃 향기 가득한 봄이 찾아왔어요~~♡_♡
봄만 되면 활기찬 기운이 마구마구 샘솟는 것만 같아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아요. 요런 기분 좋고 날씨 좋은 날엔 나들이가 가고 싶어지는 마음은 당연지사! 이번에 에버랜드가 튤립축제를 맞아 예쁘게 새 단장한 두 가지 반전 매력의 정원이 있다고 하여 찾아가 보았습니다.
먼저, '레니&프렌즈 가든' 입니다! 작년 겨울에 기존 캐릭터였던 라시언, 라이라가 세계여행을 떠나고 그 남은 자리를 레니와 친구들이 도맡게 되었는데요, 그 친구들이 오매불망 봄을 기다리며 열심히 준비한 축하파티라고 합니다. 한번 쭉 감상해볼까요~?
보기만해도 마음이 정화되는 것만 같은 튤립튤립 꽃쁜이들♡
어쩜 저렇게 예쁠 수가 있죠…?
레니 친구들의 정원답게 정원 곳곳에선 그들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 애기애기한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시선강탈..☆ 조만간 튤립들이 모두 꽃피면 얼마나 더 사랑스러운 조화가 이뤄질지 살짝 기대해봅니다.
그리고 여기 한쪽엔 비밀스러운(?) 시크릿 가든이 조성되어있었는데요.
찍는 곳마다 작품이 된다는 말은 여기서 나온 걸까요? 정말 동화 속에 나오는 꽃밭에 들어온 듯 아기자기 하고도 예쁜 공간이었습니다.
또, 튤립과 정말 잘 어울리는 붉은색의 그랜드 피아노도 설치되어 있었는데요. 바라만 볼 수 있는게 아닌, 직접 앉아서 연주해 볼 수 있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었어요. 대부분은 그저 포토스팟으로만 이용하셨지만 피아노를 좀 칠 줄 아시는 분들이라면 아름다운 꽃밭으로 둘러 쌓인 이곳에서 한번쯤 연주를 해보는 것이 큰 로망이 될 수 도 있겠네요.
해도 지고, 튤립 구경도 끝났겠다, 슬슬 집에 가시려구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에버랜드 장미원에서는 밤이 찾아오면 180도 다른 매력을 선사하기 때문이죠!
밤에만 피는 LED 장미 정원에서는 눈부시게 빛나는 LED장미들이 나비 조형물들과 함께 끝없이 펼쳐져 정말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환상적인 모습이었어요! 8ㅅ8
봐도 봐도 질리지 않을 것만 같은 황홀했던 풍경!!
장미원 한쪽에 마련 된 ‘로즈 키싱하트’에서는 사랑하는 사람과 다양한 실루엣을 만들며 예쁜 추억을 쌓고 있는 커플들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오색빛깔 변하는 실루엣 속에서 서로 사랑을 속삭이는 모습이 정말 주변의 장미들 만큼이나 빛이 나더라구요. 예쁜 사랑 영원하시길! ^^
이처럼 낮과 밤의 매력이 확실한 봄나들이를 즐겨보았는데요. 사진으로는 미처 다 담지 못한 이 현장만의 특별한 분위기를 꼭 한번 느껴보시길 바라요.
에버랜드와 함께라면 여러분의 봄나들이도 달콤, 로맨틱, 성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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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에버랜드에서는 대표적 봄꽃축제! 튤립축제가 한창인데요, 튤립이 만발한 포시즌스 가든 외에도 다양한 튤립은 물론 꽃들과 함께 힐링할수 있는 장소가 많다는 사실, 아시나요? 꼼꼼한 제가 한번 야무지게 소개해 드릴게요!
먼저 에버랜드 정문의 나비길
다른 이름이 있지만..저는 왠지 나비와 꽃이 저를 반겨주는것 같아
나비길로 이름을 붙여봤는데요
이렇게 아름다운 나비와 함께 꽃들이 꼭 에버랜드의 길을 안내하며
저를 반기는듯한 느낌이 들어 아주 기분이 좋더라구요
이어 꽃탑도..안봐서는 안될 명소인데요, 정문에서 나비길을 지나 쭉 오다보면 멀리서 이렇게 꽃으로 둘러쌓인 탑을 볼수 있답니다.
주변에는 물론 에버랜드 튤립축제의 상징 튤립도 가득하구요
이렇게 귀여운 곰인형 에버베어와도..기념사진도 찍을수 있어요. 저도 기분좋게 한 컷!
이어 너무나 이쁜 튤립들을 감상할수 있는데요
정말 색색별로 다양한 튤립들이 저를 반겨주더라구요
진짜 꽃은 보고만있어도 사람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것 같아서 바쁜시간속에서도 잠시 이렇게 꽃사이에서 쉬어가면 좋을것 같구요. (꽃탑의 앞쪽은 사람들이 많은데 뒷쪽은 조금 한산하다는 팁 알려드려요!)
꽃탑 바로 옆에는 이국적인 풍경이 아주 환상적인... 행잉가든이 펼쳐져 있어요.
머리위에 정말 꽃구가 대롱대롱~ 장관을 연출하는데요, 요 행잉가든을 지나가기만해도 아주 기분이 업된답니다.
정말 이국적인 풍경이라..어디서든 사진을 남겨도 아주 이쁘더라구요. 에버랜드에 오시면 바쁘게 앞만 보지 마시고 가끔 위도 보고, 옆도 보고..꽃의 향연을 느끼시며 에버랜드를 즐기셨음 하네요.
마지막으로 행잉가든을 지나면.. 정말 많은분들 좋아하시는 플라워마켓이 나오는데요,
정말 집에 가져가고 싶은 꽃과 화분들이 가득하고, 꽃의 향기가 모든 사람들을 기분좋게 해주는 곳이에요. 또 사방이 꽃이라 어디서든 사진을 찍어도 이쁘다는 사실!
이번 튤립축제 절대~ 놓치지 마시고, 봄나들이로 에버랜드에 오셔서 꽃의 축제를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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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무지하게 좋은 날, 엄마와 에버랜드로 봄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두근두근 신나는 이유는!?
바로 에버랜드에 새로 오픈 한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을 생각에 ㅋㅋ
'시공간을 넘나드는 미각여행!'이라는 테마의 레스토랑이라고 합니다.
괘종시계 느낌의 천장이 시공간 초월을 도와줄 것 같은..!
내부가 넓고 독특한 천장 구조 덕분에 쾌적하고 동화 속에서 밥을 먹는 것 같은 재미난 기분이 들어요.
꺗 우리가 주문한 메뉴 사진 등장!
비프 햄버그스테이크(13.800원)!
큼지막한 식빵과 구운 파인애플, 그리고 두툼한 햄버그 패티 완전 좋아해요♥
쿵파오 치킨&볶음밥(10.300)!
매콤한 사천 치킨에 꼬슬한 볶음밥! 개인적으로 비프스테이크보다 이게 더 좋았다는...
두툼한 고기를 슥슥 썰어서 냠..ㅋㅋㅋㅋㅋ 아 또 먹고싶당~~~
맛점 후에 가든에서 산책을 즐겼는데요, 날씨가 좋아서 사람들도 웃음 만발~
정원 한 켠에서는 진짜 꿀벌이 날아다니네요! 부지런한 꿀벌 녀석~
머지않아 가든이 온통 튤립으로 가득해 질 것 같아요~ 그때 또 와야겠어요.
아름다운 가든을 뒤로하고 엄마와 티타임을 위해 카페 피오리오에 들렸답니다. 장미가 둥둥 떠있는 저 음료는 장미정원에서 판매하는 칵테일 플라워 피나콜라다 인데요, 파인애플 주스에 코코넛 향이 나는 달달 하고 맛있는 예쁜 음료! 강추입니다>.<
카페 피오리오의 녹차 롤케이크까지 맛있게 먹고~ 풍경 좋은 카페 창가자리에서 엄마랑 오랜만에 수다를 떨었어요. 작년에 엄마와 갔던 이탈리아 여행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라 추억 얘기도 하고 길고 긴 대화도 나눌 수 있었던 정말 좋았던 데이트! 여러분도 이 행복을 누려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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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격적으로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 요즘, 에버랜드에서도 봄 맞이 튤립축제가 한창인데요. 제가 한 번 튤립축제를 엿보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비장)
정문에서부터 만연한 튤립의 자태. 에버랜드 안은 얼마나 아름다울지 기대가 되는데요. 자, 얼른 에버랜드 안으로 Move, Move!
에버랜드에 들어서자마자 다채롭게 펼쳐진 튤립의 세계. 봄을 맞이해서 가족 단위로 오신 손님들이 유독 많으셨는데요. 다들 튤립과 함께 사진을 찍으면서 다가온 봄을 만끽하는 중!
조금 더 가까이 가 볼까요?
튤립이 이렇게 만연한 만큼 벌 친구들도 굉장히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었는데요. 튤립 주변을 왱왱거리며 날아다니는 벌을 보며 정말 봄이 왔구나! 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껴볼 수 있었어요 ^^
락스빌에도 이렇게 북적북적! 에버랜드 곳곳에 따뜻한 활기가 도는 것 같았어요!
다음은 1년, 365일 아름다운 포시즌스 가든! ‘축제’라는 타이틀이 어울릴 정도로 정말 가지각색의 아름다운 튤립들이 한창이었는데요. 특히 레니와 친구들이 있는 곳은 더욱 더 인기가 많았답니다! 포시즌스 가든에 설치된 조형물들과 튤립이 정말 잘 어우러져 로맨틱한 분위기 또한 연출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가족 단위의 손님들 뿐만 아니라 연인들도 매우 많이 볼 수 있었답니다 (또르르)
다음은 장미원 앞에서 볼 수 있었던 퍼레이드. 따뜻한 봄이 와서 그런지 손님들과 퍼레이서 분들의 표정이 더욱 더 밝았던 것 같아요! 따뜻한 햇살을 맞으며 분수에 앉아 관람하는 퍼레이드란, 성공적! 장미원 앞에서 시작해 유러피안 어드벤쳐 내 커다란 무대 부근까지 이어지는 퍼레이드는 퍼레이서 분들의 화려한 의상과 안무, 그리고 시선을 빼앗는 커다란 모형들까지! 처음부터 끝까지 놓칠 것이 하나도 없는 것 같아요.
튤립축제를 살짝 맛보고, 또다시 왔던 길을 되돌아 튤립과 함께 걸어왔던 것 같아요. 사방팔방에 향긋한 봄내음이! 그리고 나가는 길에는 튤립을 판매하더라구요. 집에서도 아름다운 봄을 전시하고 싶은 많은 분들이 튤립을 구매해 가셨습니다! 저도 집에 울긋불긋한 튤립이 있으면 기분이 좋을 것 같아요 ^^
여기까지 살짝 맛본 에버랜드의 튤립축제! 4월 26일까지 진행된다고 해요. 쉽게 볼 수 없는 튤립들의 향연, 정말 ‘눈이득’ 하기엔 최고인 것 같아요. 봄이 오는 소리를 느끼고 싶으시다면, 튤립 축제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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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봄 에버랜드에도 봄이 찾아왔어요~
튤립축제를 반기기라도 하듯 봄 햇살이 반짝반짝 눈부시게 예쁜 날, 집에 있을 수 없죠! 에버랜드로 가자~!
가족들과 함께 튤립축제의 첫날, 따끈한 첫 소식을 여러분들께 전해드리기 위해 발 빠르게 다녀왔답니다.
에버랜드는 지금 온통 봄옷을 갈아입고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가로등 꽃장식과 가이드북도 핑크빛 튤립색으로 갈아입었어요.
가이드북을 보니 가슴이 콩닥콩닥... 빨리 튤립을 보러 가고 싶더라고요.
나는야 봄 처녀(?)... 아니... 꽃만 보면 설레는 봄 아줌마랍니다. ^^;
튤립축제를 즐기러 오신 연인 분들은 저마다 하나씩 셀카봉을 들고 튤립과 함께 찰칵~
셀카봉이 없으시다고요?
저기 멀리서 들려오는 캐스터 분의 목소리
"사진기만 가져오세요~ 튤립과 함께 예쁜 사진 담아드릴게요!"라는 얘기에 저까지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캐스터 분들이 두 분의 소중한 추억을 예쁘게 담아드릴 테니 셀카봉이 없어도 걱정하지 마세요~
캬~ 튤립이 이렇게 예쁜 꽃이었나요?
꽃에 그다지 관심 없어 그냥 예쁘다고만 생각했었는데 보면 볼수록 매력 있어요.
오늘 튤립 사진을 몇 장이나 찍었는지... ㅋ
튤립의 종류가 이렇게나 많았구나... 새삼 느끼게 되는 튤립축제에는 아펠둔(Apeldoorn), 시네다블루(Synaeda blue), 핑크 다이아몬드(Pink diamond) 등 100여종 120만송이의 온갖 튤립들이 활짝 피어
이미 봄을 맞고 있었어요.
어떻게 이렇게 튤립에 대해 상세히 알고 있냐구요? 그 비밀은 잠시 후 포시즌스 가든에서 알 수 있습니다^^
이솝빌리지에서는 겨울 동안 꽁꽁 얼어붙어있던 분수가 시원하게 맞아주고 있었어요.
기분까지 룰루랄라~
이제 본격적으로 포시즌스 가든 튤립을 보러 가볼까요?
앗! 포시즌스 가든에 새로운 친구들이 찾아왔어요!
바로 레니 & 프렌즈인데요. 새로운 에버랜드의 캐릭터 레니와 친구들을 축하해주기 위해 만들어진 셀레브레이션 가든이라고 하네요.
친구들이 반겨주니 왠지 더 설레더라고요 ^^
평일인데도 정말 많은 분들이 튤립을 보러 오셨어요.
테마가든과 예쁜 꽃길은 곳곳이 포토스팟!
형형색색의 튤립을 보니 저절로 힐링이 되는 듯합니다.
레니와 라라가 반갑게 맞아주는 '레니 & 프렌즈 가든'에서는 파티, 피크닉, 로맨틱, 가드닝 컨셉 등 풍성한 볼거리가 가득~
어디를 찍어도 구석구석 예쁜 튤립축제.
저기 빨간색 그랜드 피아노 보이시나요?
오늘 대학생 친구들이 음악을 전공하는지 돌아가면서 멋진 연주를 보여주더라고요. 물론 섭외된 분들 아니고 즉흥 연주 @.@
연주가 끝나니 다 같이 박수도 쳐주고...
멋진 피아노 소리가 튤립과 어울려 눈도 즐겁고 귀도 즐거운 시간이 되어주었답니다.
피아노를 연주하실 수 있는 남성분이라면 에버랜드 레니 & 프렌즈 가든에서 여자친구를 위한 프러포즈 어떠신가요?
평생 잊지 못할 멋진 추억을 남기실 수 있을 거예요. ^^
가는 곳마다 예쁘다는 감탄사가 저절로~
다들 사진 찍느라 열심히시더라고요. 물론 저도 ^^
아들과 함께 QR코드를 찍어 여러 종류의 튤립 공부도 해보았는데요.
에버랜드의 튤립 종류가 100여 종이나 된다고 하니... QR코드 찍다 보면 우리는 어느새 튤립 척척박사!
마치 봄을 맞아 준비한 성대한 파티에 초대받아 온 듯한 기분이 드는 에버랜드 튤립축제.
오랜만에 만개한 실컷 보며 행복한 미소가 저절로 지어지는 날이었답니다.
봄바람도 살랑살랑 이번 주에는 어디 갈지 고민되신다고요?
고민은 이제 그만~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가득한 에버랜드.
봄의 여신이 기다리고 있는 에버랜드에서 멋진 추억, 예쁜 사진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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