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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210건)

STORY/생생체험기 2019. 4. 1.

강력추천! 에버랜드 애니멀톡 정복기! (feat. 판다월드, 타이거 밸리, 버드 파라다이스)

봄봄봄봄~ 봄이 왔어요.

봄나들이 가기 좋은 화창한 날씨!

에버랜드로 동물 친구들을 만나러 한번 떠나볼까요?


놀이공원하면 놀이기구 탈 생각에 

설레하실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희 아이는 동물 친구들 만날 생각에

전날 밤부터 잠을 이루지 못한답니다.


평소 쉽사리 만날 수 없었던 동물들을27

만나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너무 좋은데 애니멀 톡은 더 좋습니다!


에버랜드 애니멀톡은

동물들을 그냥 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전문 사육사에게 재미있는 동물 이야기와

동물들의 습성 등 생태 정보를 들을 수 있는

아주아주 유익한 체험이기 때문인데요~


알고보면 더욱 재미있는

에버랜드 애니멀톡 정복하기!


지금부터 시작해 봅니다~~~

 


가장 먼저 향한 곳은

에버랜드의 마스코트라 할 수 있는

귀염둥이 판다들이 살고 있는 판다월드!!



귀염둥이 자이언트 판다가

놀고 있는데요.


오늘 만나볼 친구는

자이언트 판다가 아닌

레서판다라는 친구에요.



판다월드 애니멀톡

공연시간 11:00 / 16:00



레서판다?? 얘가 판다라고? 

너구리 아냐? 라쿤 아니야?

하시는 분들 분명히 계실 거에요.



‘판다’가 대나무를 먹는 동물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것이라 하더라고요.


주식이 대나무인 레서판다 역시

‘판다’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 거지요..


사육사분의 설명에 따르면

레서판다가 먼저 판다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된 것이고

그 이후에 자이언트 판다가 발견이 되어

널리 알려지게 된 것이라 해요.



2014년에 태어난 잠꾸러기 레서판다 레시와

함께하는 즐거운 식사시간~

와우~ 너무 귀엽게 생겼죠?



레서판다가 바로 세계에서

가장 귀여운 동물 1위로도 뽑힌 친구라고 해요.


여러분은 지금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동물친구를 보고 계신 거랍니다^^

 

실제로 보면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훨씬 더 귀여움 뿜뿜이라지요.

가던 발걸음을 멈추고 지켜볼 수 밖에 없어요.



자이언트 판다와 비슷한 레서판다는

크고 동글동글한 발을 갖고 있는데,


발가락이 다른 동물과 다르게 6개로

대나무를 쉽게 잡기 위해 발가락뼈가 한 개 더 

발달이 되어 있는 것이라 해요.


레시는 손을 잘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대나무가 멀리 떨어져 있어도

자기 쪽으로 잡아 당겨 손쉽게 먹을 수가 있답니다.

히히. 너무 귀엽지 않나요?



손을 잘 사용하는 동물들은 

사람처럼 왼손잡이, 오른손잡이 발달이 되어 있는데

레시는 보시는 대로 왼손을 주로

사용하는 왼발잡이 라고 합니다.



사과 달라고 사육사분의 어깨를 툭툭~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귀여운 레시..

사과를 엄청 좋아하나보아요.


보통 에버랜드 애니멀톡 하면

동물들에게 먹이만 주는 시간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분명히 있으리라 생각되는 데요.


이 시간은 동물들의 건강검진을 하는

아주 중요한 시간이라고 해요.


사과를 먹는 레시의 입 안을 보며

구강검사를 할 수가 있지요.


또한 사과를 먹기 위해 몸을 일으켜 세우는

레시의 몸 구석구석을 살피며

혹시나 아픈 곳은 없는지

매일매일 세심하게 체크를 하신다고 해요.



저도 이번에 알았는데

레서판다가 전 세계적으로 희귀한

멸종위기종이라 하더라고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모두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이 더욱 필요할 듯 해요.


귀여운 레시!

앞으로도 우리와 쭉~ 함께 하자^^



사람들이 몰려있는 이 곳.

폭포가 떨어지는 이 곳엔

누가 살고 있을까요??



바로 위풍당당 용맹한 한국 호랑이랍니다.

2018년 새롭게 단장한 타이거 밸리.

더 넓어지고 쾌적해진 타이거 밸리에서

애니멀 톡을 체험해볼 시간입니다.


유리창 하나를 사이에 두고 한국 호랑이를 

바로 눈 앞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곳이에요.


개인적으로 에버랜드에 가면

이 곳을 꼭 가보아라! 라고 이야기하고 싶네요.


그리고 타이거 밸리 애니멀톡은

꼭!! 한 번 들어보세요!!



 타이거 밸리 애니멀톡

공연시간 11:40 / 14:40


하루 두 번, 호랑이와 사육사분의 교감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아주 흥미진진한 시간.


타이거밸리 애니멀톡을 진행하시는 사육사분이

너무나 재미있게 소개를 해주셔서

아이도 어른도 누구나 할 것 없이

집중집중이었답니다!!


저희 딸은 집에 와서도

사육사분이 호랑이 소개를 한 흉내를 내며

호랑이 선생님 보고 싶다고

이야기를 할 정도였다죠~


다음에 또 보러 갈거라면서요^^


사자는 갈기로 수컷, 암컷 구분을 하는데

호랑이는 줄무늬로 구분을 한다고 해요.


오른쪽 눈 위에 X자 검은색 줄무늬가 있는

호랑이가 수컷 ‘태호’이고요.

오른쪽 눈 위에 하트 무늬가 있는 호랑이가

암컷 ‘건곤’이랍니다~


이 구별법이라면 여러분도

타이거 밸리에 가셨을 때

태호와 건곤이를 알아보실 수 있겠죠?



예전에는 마취주사를 통해서만

건강검진을 하거나 치료를 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마취주사 없이도

건강검진을 할 수 있도록 호랑이들도

공부! 연습을 하고 있다고 해요.



단순히 먹이를 주는 시간이 아니라

먹이를 주며 호랑이의 이빨 등 

입 안을 살펴보는 시간이에요.



혹시나 호랑이들에게 상처가 났을 경우

얼굴 같은 경우는 쉽게 관찰이 가능한데, 

배에 생긴 상처는 보기가 어렵기 때문에


이렇게 먹이를 위쪽으로 주어

호랑이가 일어났을 때 목에서부터

겨드랑이, 다리에 있는

상처를 확인한다고 해요.


호랑이의 키 역시 확인할 수가 있지요.

두 마리 다 2m가 넘는

커다란 몸을 자랑하고 있는데요.


몸무게는 건곤이는 100kg, 태호는 150kg라고 해요.

무려 300kg까지 커진다고 한다니

참 대단하죠?


사육사분이 어흥~하고 소리를 내면

호랑이도 어흥! 하고 대답을 하고는 해요.


애니멀 톡을 들으며

단순히 재미만 느끼는 것이 아니라

사육사와 호랑이가 소통하는 모습에서

경이로움까지 느낄 수 있는 순간들이었어요.


억지로 무언가를 만들어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호랑이의 건강상태 확인을 위하여


태호와 건곤이가 자발적으로 입을 벌리고 

몸을 일으켜 보일 수 있도록

자연스레 유도를 해주시더라고요.



호랑이를 눈 앞에서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호랑이의 생김새라던가 습성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는데요.





실제 호랑이의 털과 수염도 만져볼 수가 있었어요.

자연히 빠진 털과 수염을 모아 만든거라고 하네요.


.. 털은 생각보다도 보드라웠고요.

수염은 아주 튼튼했답니다.



눈 앞에서 호랑이를 직접 보는

이 순간만으로도 벅차 오르는데

호랑이에게 먹이까지 줄 수 있다고??


타이거밸리 애니멀톡이 끝나면 

호랑이를 좀 더 가까운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단 한명에게 주어지는데요.


저희 딸이 이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되어서 너무나도 기뻤답니다!


(하나의 팁을 드리자면 시작 전 일찌감치 가서

앞자리에 서시는 게 좋고요.

적극적인 호응도 함께 해주시는 게 좋답니다^^)



오잉? 그런데 우리 딸…

신나서 앞으로 나가더니

막상 호랑이를 아주 가까운 곳에서 보려니

무서운가 보더라고요.


선뜻 먹이를 주지 못하겠는지

얼음이 되어 버린 딸 ㅎㅎㅎ


그렇담 이 엄마가 나서주지!

아마 평생 잊지 못할 기억이 될 듯 해요.


바로 눈 앞에서 호랑이의 이빨과 수염,

줄무늬 등을 관찰해 볼 수도 있고

호랑이의 먹이부터 생태, 암수 구별 방법 등을 알 수 있는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는데요.


이러한 시간들을 통해

호랑이의 건강상태도 쉽게 확인해볼 수가 있고

또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에는

먹이 속에 약을 넣어 주기도 하며,


다양한 훈련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니

태호와 건곤이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될 듯 해요.



저도 처음엔 배가 고파서

먹이 먹는 시간이라

호랑이들이 어슬렁어슬렁 다가온건가?

란 생각을 했었는데 전혀~


태호랑 건곤이도 지금이

건강검진 시간이라는 걸 아는지..

먹이를 더 달라고 떼를 부리는 것이 아니라


애니멀톡 시간이 끝나자 바로

자기들의 자리로 되돌아가 낮잠을 자더라고요~




단순히 먹이를 위한 ‘쇼’가 아니라는 점.

사육사 분과 함께 교감하며 호랑이가

이 시간을 즐기고 있단 게 보여

더욱 좋은 시간이었어요.



하하하하하.

호랑이에게 먹이를 주는 건 실패했지만

그래도~ 호랑이 핫도그는

먹을 수 있다고요!! ㅎㅎ


에버랜드에 가면 

귀여운 판다 핫도그, 호랑이 핫도그와

같은 캐릭터 핫도그가 있어

먹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을

한번에 충족할 수 있답니다^^



버드 파라다이스 애니멀톡

공연시간 14:10



다음은 아름다운 깃털을 가진

새들을 만나볼 시간!!



제일 먼저 만나본 친구는 흰올빼미.

눈이 있는 지역에서 살기 때문에

흰색을 띄고 있다고 하는데요.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지 않나요?


~ 해리포터 영화에 나왔던

바로 그 흰올빼미에요.

영화 속에서만 보던 새를 실제로 보다니

너무나 신기한 걸요~

 

흰 올빼미는 눈동자가 움직이지 않고

목을 270도 정도 돌릴 수가 있다고 하는데요.


먹이는 쥐, 비둘기, 토끼 등을 먹고 사는데

소화가 되지 않는 뼈나 털은

입으로 뱉어낸다고 하네요.


새들이 토해낸 둥근 공 모양의 물질을

펠렛이라고 하는데,

사육사분이 보여주신 것은

노란색을 띄고 있더라고요.



붉은 색 깃을 가지고 있는

홍따오기 친구들도 만나보았어요.


기다란 부리로 젓가락처럼

쪼아먹는 습성이 있는 친구들인데요.

발가락이 길어 나무 위에 둥지를 짓고 살고요.



보양식으로 곤충도 먹는다 해서

딱정벌레 유충인 슈퍼 밀웜을 주는 시간도

함께 가져볼 수 있어요.



트럼펫 소리를 내는 큰고니도 만나보았죠.

고니의 꼬리 끝에는 기름샘이 있어서

날개를 단장할 때는 그 기름을 묻혀 방수를 한다고 해요.

참 신기하죠?


에버랜드 애니멀톡은 아이들과 함께

꼭 들어보시기 바래요.

백 번 듣는 것보다 한 번 보는 게 낫다고

정말 많은 걸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거든요.


물론, 엄마아빠에게도

굉장히 유익한 시간이 됩니다!

정말 생각보다 훨씬 재미있었어요.



물갈퀴가 있어 물 속에 무리를 지어 사는

홍학도 볼 수가 있어요.



무리 중 가장 눈에 띄는 붉은색 홍학


아프리카 홍학이라고 하는데,

처음에 데리고 올 때는

혼자 다른 종이다 보니

무리에서 따돌림을 당하지는 않을까

걱정하셨다고 해요.



하지만 보이시는 대로

오히려 지금 무리에서 우두머리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아주 듬직해 보이는 걸요~~


천상의 새라고 하는 극락조도 만나보았어요.

 

수컷 극락조는 공작처럼 꼬리를 펼쳐

암컷을 유혹한다고 해서 댄싱 버드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마지막 만나본 새는

두룹두룹 울어서 두루미라 불린다는 두루미~


머리에 있는 빨간색 부분 보이시죠?

깃털 같아 보이기도 하는데

저 부분은 모세혈관이라고 하네요.



두루미를 위해 사육사분이 준비한

보양식은 미꾸라지~~



미꾸라지를 콕콕 잡아먹느라

바쁜 두루미에요 ㅎㅎ

 

사실 저도 이번에 에버랜드 애니멀톡을

제대로 들은 건 처음이었는데요.


'아니 이 좋은 걸 이제까지

안 들어보고 뭐한 거지?'

생각이 들더라고요.

 

현장에서 직접 동물들을 마주하고

사육사분이 들려주시는 그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보시기를 강력 추천합니다.

아이와 함께 하시면 더욱 좋아요~~^^



STORY/생생체험기 2019. 3. 11.

에버랜드 주토피아에서 동물 친구들과 함께 놀자! (feat. 애니멀톡)

에버랜드 하면 뭐가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계절마다 펼쳐지는 다채로운 축제와 퍼레이드?

T 익스프레스처럼 짜릿한 어트랙션들?


아빠를 닮아 동물을 너무 좋아하는

우리 첫째는 에버랜드 하면

동물이 가장 먼저 떠오른답니다.


드넓은 동물원 대지 위에

2,000여마리의 동물들이 살고 있는 주토피아!


겨울의 막바지에도

놀이기구를 하루 종일 타고 돌아왔던 우리는

2주 뒤 기온이 한껏 오른 따스한 봄날,

주말을 맞이하여 다시 에버랜드를 찾았습니다.


이번에는 동물 친구들과 함께

놀아 보기로 약속을 하고 말이죠.



가장 먼저 찾은 곳은 판다월드 입니다.


에버랜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판다를 볼 수 있는 동물원을 갖고 있지요.


판다월드 개장 초기에는

판다를 보기 위한 줄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었는데,

요즘은 그 정도는 아니어서 언제라도 편하게

가까이에서 녀석들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판다월드에 있는 귀염둥이 러바오와

아이바오 말고도 레서판다 레시가

살고 있는 걸 아시나요?


우리는 오늘 이 레서판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로 하고

판다월드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판다월드 안에는 다양한 방식을 통해

판다의 습성에 대해 탐구할 수 있는

장비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사육사가 꿈이라는 첫째 아이의 말에

‘사육사가 되려면 동물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고

해주었더니 판다월드의 IT 교육 시설을

이리저리 눌러보며 무얼 먹고 사는지,


왜 매일 저렇게 앉아서 먹기만 하는지 등에 대해

열심히 공부하는 아이들이 기특합니다. 




이제 진짜 판다를 만나러 갈 시간.


한 녀석은 앉아서 꾸벅꾸벅 졸고 있고 

다른 한 녀석은 열심히 식사 중이었어요.


판다도 귀엽긴 하지만,

오늘 우리가 만나기로 한 친구는

 레서판다인 만큼!


에버랜드 앱을 통해 확인한 애니멀톡 시간에 맞춰

미리 레서판다 집 앞으로 가서 기다리기 시작했습니다.


 주말같이 사람이 평소보다 많은 날에는

좀 지루하더라도 2~30분 전에는 미리 가서

대기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 이어서 소개하겠지만 애니멀톡 프로그램은

그 정도 시간을 투자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인형보다 더 예쁜(!) 레서판다 레시의 재롱을 보며

기다리고 있노라니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군요.


어느새 사육사님이 문을 통해 안으로 들어오시고,

레서판다 애니멀톡이 시작되었습니다.






사육사님 손에 들려있는 간식에

정신이 팔린 귀여운 레시.


사육사님의 설명에 의하면,

요 귀여운 녀석은 너구리 같이 생겼지만

대나무가 주식인 판다가 맞고,

(판다라는 어원 자체가 대나무가 주식인 동물이라고 하네요)


심지어 자이언트 판다보다 먼저

판다로 불리우기 시작했다는 걸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앞발가락이 6개여서

손처럼 잘 사용할 수 있다는 것과

건강관리를 위해 어떻게 하고 있는지

자세하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아, 그 중에서도 이빨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하이파이브를 하는 모습은 정말이지

심장폭행 그 자체!


심장이 두근두근! 보기만 해도

심장에 이렇게 무리를 주는 걸 보니

듣던 대로 흉폭한(?) 동물이 아닐 수 없네요. (농담)


레서판다 정복을 마치고 우리가 향한 곳은

타이거 밸리 였습니다.


레서판다 애니멀톡이 끝나자마자

부랴부랴 달려갔는데 애니멀톡을 관람하기 위한

사람들로 자리가 다 차버렸더군요.


시간계산을 잘못한 아빠의 실수!


차라리 천천히 내려오면서 다른 동물들을 보고

오후에 있는 2회차 애니멀톡을

참여했어도 되는 건데 말입니다.


혹시나 애니멀톡을 하루에 다 보기 원하신다면

시간표를 잘 확인하시고 동선을 잘 짜셔야 합니다.


아무튼 우리는 잠시 다른 친구들을

먼저 만나고 다시 돌아오기로 했지요.







예쁜 아기를 낳은 원숭이 친구들이 있는 몽키밸리와

겨우내 휴식을 취하다가 다시 개장한

버드파라다이스에서 다양한 새 친구들을 만나고

다시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애니멀톡 시간을 하나 놓친 것 때문에

생각했던 동선대로 움직이지 못한 게 다소 아쉬웠지만,

어차피 아이들은 웨건에 앉아 있으니

아빠 한 명만 고생하면 되죠. (…) 


한글을 깨치기 시작하면서

활자중독 초기증상을 보이는 두 녀석들 덕분에

아빠도 열심히 동물 상식을 쌓고 있는 중입니다.


천연기념물인 두루미와 고니를 보면서

꼭 지켜주겠노라고 다짐하는 아이들.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플라스틱 장난감을

앞으로는 절대로 사지 않겠다고 다짐하는데,

지키지 못할 약속인 걸 알면서도 그 마음이 참 예쁘네요.

(네 저는 딸바보 말기입니다.)



사람마냥 앉아 여유를 즐기는

알락꼬리여우원숭이 한 마리를 뒤로 하고,


우리가 에버랜드에서 가장 애정하는

"슈퍼버드를 찾아서"를 보기 위해

애니멀 원더스테이지로 향했습니다.


10년 전 대학생 시절로 돌아간 것 마냥

모든 애니멀톡 시간표를 적어두고

요리조리 머리를 굴려본 결과,


"슈퍼버드를 찾아서" 를 관람한 후

이동해서 기다리면 타이거밸리

애니멀톡을 충분히 볼 수 있을 거란

계산에서였습니다.






사육사인지 예능인인지

분간이 안될 정도로 끼가 넘치는 두 사육사분!


오늘도 역시나 또랑또랑한 목소리와

능청스런 연기로 장내를 가득 메운 사람들을

웃게 해주었습니다.


하늘을 날아다니는 새들의

멋진 모습은 두말하면 잔소리겠죠?


 앵무새가 말을 어찌나 잘하는지

볼 때마다 신기합니다.


매번 1팀을 선정해 앵무새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경쟁이 너무 치열해 여간 쉽지가 않아요.


일찍 도착해서 앞 쪽에 앉을 수 있었음에도

두번째 참여 이벤트를 노리려고 일부러

2층 중앙 부근에 자리를 잡고 앉았지만

이번에도 역시나 탈락! 


아쉬움을 뒤로 하고,

타이거 밸리로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아, 이 길을 오늘만 몇 번째 왔다갔다 하는지...

앞서도 말했지만 수강신청 제대로 못해서 

한 학기 고생하는 대학생처럼ㅎㅎ


그래요, 아빠 한 명만 고생하면 되는 일입니다.

아이들은 편안히 웨건에서 간식을 먹느라

아빠가 달리는지 걷는지도 모르고

마냥 해맑네요... 부들부들.ㅎㅎ


시작시간보다 20여분 먼저 도착하는데 성공하고,

웨건을 뒤쪽에 파킹해둔 다음

애니멀톡이 진행되는 곳 줄 앞에

아이를 데리고 잠시 기다렸습니다.


이윽고 사육사님께서 등장하시고,

먼저 아이들이 앉을 수 있는 좌석을

마련해주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인사를 나눈뒤

곧이어 시작된 타이거 밸리 애니멀톡! 






레서판다 애니멀톡이 귀여움으로 점철된 시간이었다면, 

타이거 밸리 애니멀톡은 의외의 귀여움과 깜찍함(?), 

그리고 약간의 두려움과 경외심이

뒤범벅된 스펙타클한 시간이었습니다. 


‘아웅’말고 ‘진짜 어흥’을 잠시 선보였을 때는

‘오금이 저리는게 이런거구나’라는 걸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지근 거리에서 숨소리를 느끼며

호랑이와 교감할 수 있는 체험은

사파리 스페셜투어가 아니고서는

범접하기 힘들 것 같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호랑이 털과 수염을 손수 주워다가(…) 

만든 액자를 만져보는 걸로 이색 체험을 했는데,

재미있었습니다. 어쨌든 진짜 호랑이 털이니까요! 




이 후로도 애니멀 원더월드와

야행관을 돌면서 저녁먹기 전까지

여러 동물 친구들을 만나보았습니다.


포큐파인 새끼가 젖 먹는 모습도 운좋게 구경하고,

박쥐 친구들도 자세히 살펴보면

나름 귀엽다는 점도 발견했습니다.


한가로이 산책하는 코아티들과

너무 귀여운 나무늘보 아기를

보는 것도 잊지 않았죠. 





하루 종일 돌아다니면서 동물들과 함께 했던 이 날,

놀라운 건 우리가 미처 보지 못하고

지나친 동물 친구들도 제법 된다는 점입니다.


특히 이 날은 사파리도 타지 않았는데도 말이죠.

자, 이렇게 놀이기구를 타지 않아도

충분히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에버랜드!


저처럼 놀이기구를 잘 못타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

이 귀여운 동물친구들과 친해져 보는 건 어떨까요?


분명 이 귀여운 털뭉치들의

(털이 없는 친구들도 간혹 있습니다만) 

매력에 푹 빠지시게 될 겁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19. 2. 7.

겨울의 동물원은 어떤 모습? 에버랜드 스노우 사파리!


겨울의 동물원은 어떤 모습일까요?


친구가 한 번도 안 가봤다고 해서,

바로 어! 하고 알려줬는데요.


겨울에도 제대로 볼 수 있는 동물원은

국내 에버랜드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답니다.


특히나 스노우 사파리는

그 모습 자체가 장관이라,

꼭 한 번 가보시라고 추천하고 싶네요.



겨울 에버랜드는

스노우 사파리를 운영한답니다.

빙벽에서 노는 맹수들과 곰을 만나 볼 수 있어요.


겨울에 얼음과 함께 노는 동물들은 어떨지,

기대하면서 보러 가도 좋아요.



스노우 사파리 입장 전

오늘의 동물을 미리 확인할 수 있어요.


오늘의 방사두수를 보면

호랑이, 사자, 곰 이 정도가 있구나~

생각하시면 된답니다.



바로 버스에 탑승하자마자 출발했는데요.

출발하면 이렇게 큰 빙벽을 볼 수 있답니다.

빙벽 주위를 어슬렁 어슬렁

돌아다니는 백호가 저 멀리 보이네요~



처음은 호랑이로 시작합니다 :D

호랑이가 정말 무서운 동물이긴 한데요.



가까이서 보니깐 조금 귀여운 것 같은 느낌...?

생각이 들다가도 호랑이가 하품 하는 걸 보니

무시무시한 이빨 보고 역시 맹수는 맹수구나. 했네요.



앉은 자리는 항상 복불복!

우연히 멈춰 선 자리가 명당일 때의

그 짜릿함이란!! 


버스를 운전하면서 구석구석

재미나게 설명해주시는 기사님 덕분에

버스에 탄 인원 모두가

대동단결하는 순간도 재밌어요ㅎㅎ



이제 중간쯤 오니 슬슬

거대 빙벽이 등장하기 시작하고요.

본격적으로 스노우 사파리를

마주하게 됩니다.



웅크리고 자는 아기 반달곰 보고

완전 귀여움 터지네요ㅜㅜ…

뒤에 얼음이 있으니깐 느낌이 더 색달라요.


심지어 눈을 가지고

장난치는 곰들도 보았는데요.


에버랜드에 있는 곰들은

눈을 다 좋아한다고 합니다.

혼자서도 잘 노는데

엄청 재밌어 보이더라고요.


정말 잘 놀아요!



이 친구는 귀찮은지 일어나진 않는데

건빵을 던져주면 양손으로 엄청 잘 잡아 먹어요.

생각보다 엄청 재빨라서 깜짝 놀랐다는ㅎㅎ


동물은 아무리 봐도 봐도

질리지 않고 그저 신비로운 것 같아요.



스노우 사파리 구경을 하면서

밖에서 공연을 하고 있네요!?


아무래도 2019년은 돼지의 해니깐

에버랜드에서 돼지 캐릭터를

많이 보게 되는 것 같아요ㅎㅎ



에버랜드에서 스노우 사파리도 구경하고

황금돼지 삼형제와 기념샷도 찍고 온

재미난 하루였답니다.


겨울만의 특색이 살아있는 에버랜드

스노우 사파리!!! 빙벽과 어우러진 맹수와 곰은

다시 봐도 절경! 실제로 보면 더 멋있어요.


올 겨울 꼭 구경 가시길~!





"눈과 입이 즐거운 '달콤살벌' 에버랜드!"

지난달 31일부터 할로윈 축제가 펼쳐지고 있는 에버랜드가 할로윈을 더 특별하게 체험할 수 있는 '달콤살벌'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특히,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워라밸' 문화 확산을 위해 평일 오후에 에버랜드를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함께 마련했다.



【 무섭거나 깜찍하거나… 할로윈의 맛과 멋! 】


할로윈 축제 기간 300여 종의 푸짐한 먹거리를 선보이는 에버랜드는 오싹하거나 귀여운 할로윈 신메뉴 41종을 개발했다.



먼저 무서운 맛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할로윈 축제 메인무대인 블러드시티에 위치한 알프스쿠체 레스토랑이 제 격이다.


알프스쿠체에서는 뼈, 손가락 등을 터키레그, 소시지, 쿠키 등으로 연출한 '좀비실험실플레이트'와 박쥐모양의 어묵 토핑이 인상적인 '뱀파이어튀김우동' 등 살벌한 호러 메뉴를 선보인다.


또한 블러드시티 인근에 위치한 스낵버스터 레스토랑에서는 좀비대마왕의 검지 손가락 모양 쿠키가 돋보이는 '할로윈매콤순살치킨' 등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 많은 메뉴가 호러 컨셉으로 마련돼 있다.



귀여운 스낵 메뉴로 할로윈을 즐기고 싶을 땐 포시즌스가든에 위치한 가든테라스를 추천한다. 


가든테라스에서는 '꼬마유령 비스켓슈', '마녀모자를 쓴 유령케이크' 등 머랭쿠키, 무스케이크 등을 이용해 귀여운 유령을 형상화한 특별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이 외에도 '겁쟁이미이라 핫도그', '몬스터 눈알핫도그', '할로윈 마녀라떼', '눈알에이드' 등도 할로윈 축제를 즐기며 출출한 배를 채울 수 있는 스낵 메뉴로 인기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할로윈 느낌이 물씬 풍기는 상품 131종도 새롭게 출시돼 각자 취향에 맞는 '할로윈 룩'을 완성할 수 있다.


깜찍한 할로윈 패션을 원한다면 호박 고깔모자헤어밴드, 유령망토 등의 귀여운 캐릭터 상품을, 할로윈의 기괴스러움을 살리고 싶다면 해골 빅헤드모자, 수퍼장갑, 도끼 헤어밴드 등을 활용한 할로윈 코스프레(코스튬 플레이)를 추천한다.


또한 호박과 동물 캐릭터를 활용한 대형 인형, 캔디 바구니, 목베개는 물론, 반짝이는 할로윈 에디션 스노우볼까지 다양한 신상품들이 마련돼 있어 할로윈 축제 기념품이나 선물용으로 구입하기 좋다. 



【 할로윈에 만나는 신기한 동물들의 세계 】


할로윈에 만나는 신기한 동물들의 세계도 놓칠 수 없다. 에버랜드 동물원은 오는 7일부터 평소 무서운 이미지가 강하거나 만나기 어려웠던 신기한 동물들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미스터리 주토피아'로 특별 변신한다.


우선 유인원 테마공간인 몽키밸리에서는 '할로윈 거미·곤충 특별전'이 진행된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타란튤라, 슈퍼밀웜, 포레스트전갈 등 20종의 절지동물을 만날 수 있고 장수풍뎅이 애벌레와 지렁이가 살고 있는 흙 속을 들여다 보는 등 생생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동물원을 누비면서 극락조, 작은개미핥기 등 신기한 동물들을 만나고 스탬프를 찍어오면 소정의 경품을 증정하는 '미스터리 동물 스탬프 랠리', 전문 사육사에게 신기한 동물 이야기와 생태 정보까지 들을 수 있는 '미스터리 애니멀톡'도 할로윈 축제 기간 진행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손님에게 안성맞춤이다.



【 워라밸 패키지로 평일 오후 알뜰하게 즐기자! 】


한편, 에버랜드는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워라밸 문화 확산을 위해 평일 오후에 할로윈 축제를 알뜰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우선 9월 한 달간 평일 오후 2시 이후 2명이 함께 방문하면 정상가보다 약 40% 할인된 6만 5천원, 제휴카드로 결제 시 5만 5천원에 에버랜드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9월 14일까지 평일에는 마감 3시간 전 야간에 에버랜드를 방문하면 할인 혜택이 더 커져 2명은 4만 5천원, 3명은 6만 5천원에 모두 함께 에버랜드를 이용할 수 있고, 1인당 1만원 상당의 파크상품권까지 증정한다. 


이외에도 지친 일상을 힐링할 수 있는 '플라워 테라피', '잭오랜턴(Jack-O'-Lantern)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워라밸 패키지와 함께 구성돼 사전 예약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


할로윈 축제에 대한 상세 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STORY/생생체험기 2018. 8. 3.

에버랜드 오감만족 생생교실 파충류편! 여름방학 알차게 보내기 대작전!


무더운 여름방학,

어떤 추억을 만들고 싶나요?


시원한 물놀이도 좋고,

신나는 바캉스도 좋지만

이번 여름방학에 우리 친구들이 꼭꼭!

함께해야 할 오감만족 생생교실

지금부터 소개해볼게요~


몇일전 아주 재미난 추억 한조각을

선물해준 이색체험을 하고 왔는데요

바로바로 오감만족 생생교실이랍니다^^


현재 에버랜드 사이트에서 예약이 가능한데요

운영시간이 정해져있고

회당 16명까지만 참여가 가능하기 때문에

방학때 체험하고 싶다면

미리미리 예약하셔야 해요^^


☞ 체험 예약하기



체험장소, 집결장소, 소요시간,

참가비, 참가선물은

위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저희 아이들은

파충류교실을 체험해보기로 했는데

몇 일 전부터 어찌나 설레하던지

너무나 기대가 되더라구요^^



그럼 로스트 밸리

디스커버리센터로 출발해볼까요?

부릉부릉 =3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으로 
로스트 밸리 디스커버리센터로 달려갑니다^^


드디어 로스트밸리

디스커버리센터에 도착~!!!!


예쁜 선생님도 뒤에서

찰칵 포즈를 함께 취해주셨네요~



오감만족 생생교실 시작!



오늘의 오감만족 생생교실

수업 일정은 이렇답니다^^


1교시: 시각 시간, 어떤 동물의 시선인지 맞추기

2교시: 촉각 시간, 비밀의 상자를 이용하여 동물 맞추기

3교시: 교감 시간, 파충류 친구들 만나보기

5교시: 미각 시간, 기린에게 먹이를 주며 친해지기


# 1교시: 시각 시간 



먼저 시각시간이에요^^


사람의 시선에서 바라본 풍경과

동물의 시선에서 바라본

풍경을 알려주셨는데요.


흥미로운 사실이었어요~

동물 중에서 가장 시력이 좋은 동물은

타조, 매, 독수리, 갈매기, 기린을

꼽을 수 있다고 하네요.


어쩐지~ 바닷가에 가면 신기하게

그 조그마한 새우깡을 보고

날아오는 갈매기가 신기했는데

워낙 시력이 좋아서였나봐요 ^^


# 2교시: 촉각 시간



다음은 직접 만져보는

생생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촉각 시간이에요^^



3가지의 비밀상자에는

과연 무엇이 들어있을까요? ^^



아이들은 조금은 떨리고,

조금은 긴장되는 마음으로

비밀상자에 조심스레 손을 넣어보았는데요


" 미끌미끌해요~ 딱딱해요~ 풀 같아요~ "

라며 저마다 자신의 느낌을

이야기 하더라구요^^



두 아이가 비밀상자의 정체를

파헤치지 못하자

이번엔 아빠도 등장했어요 ㅋㅋ


아빠 역시 고개를 갸우뚱~ 거리며 

비밀 상자에 과연 무엇이 들어있을지

무척 궁금해하더군요 ㅎㅎㅎ^^



어머나!

 레오파드 게코 도마뱀의 먹이

구더기였네요?!



와! 이번엔 뱀이 탈피한

비늘이 들어있네요^^


아이들이 " 풀같다 부들부들하다~ "

라고 표현했던 비밀상자속에는

 뱀이 탈피한 비늘이 들어있었어요.


그동안 책에서만 보아오던 뱀의 비늘을

이렇게 직접 만져볼 수 있다니!

너무너무 신기해하며 좋아하더라구요^^

역시 백문이 불여일견~!


# 3교시: 교감 시간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려온

동물들과의 교감시간이에요!


아이들이 제일 기대를

많이 했던 시간인지라

내심 저도 두근두근~ 하더라구요 ㅋㅋ


오늘 교감해볼 동물 친구들은

레오파드 게코 도마뱀, 볼파이톤,

레오파드 육지 거북이랍니다^^


도마뱀을 제외하고는

모두 수컷이라고 해요^^


"볼피 나와라~ 뿅!!!"



이 아이가 바로 볼파이톤 '볼피'에요

볼피라는 예쁜 이름을 가진 뱀친구인데요^^


오~ 보기에는 매우 무시무시하죠?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볼파이톤은 전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

애완뱀이고 독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해요~



수명은 보통 25~40년정도 살 수 있는데

눈이 땡글땡글, 동공도 검은색이라 귀엽게 생겨서

거부감이 없기 때문에 애완뱀으로 인기가 많다고 해요.


정말 예쁘게 생겼죠?

그런데 몸을 쓰다듬어 줄때는 요령이 있다고 해요

몸의 결대로 쓰다듬어 주어야

아파하지 않고 좋아한다고 하네요^^



쓰담쓰담 예뻐해주는 아이들의 모습!

영상으로 함께 보실까요? ㅎㅎ



아이가 정말 행복해하죠?



무서워하지도 않고 귀엽다며

쓰다듬어주고 마구 예뻐해주더라구요^^

비늘을 만져보며 부드럽다고 좋아했답니다


볼피는 2011년생인데요.

날씨에 따라 피부의 온도를

스스로 조절한다고 하더라구요^^



누나만 뱀과 함께 할 순 없죠!

게코도마뱀과 함께 순간을 기념~



간지럽다며 쑥스럽게 웃는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ㅎㅎㅎ


이번엔 레오파드 육지거북이
"런 나와라~ 뿅!!"


꺄! 이름도 멋진

레오파드 육지거북이 런이에요


왜 이름이 런인줄 아세요? 

세계에서 거북이 중 가장 빠른

거북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거북이는 느릿느릿 엉금엉금

느리다는 생각은 버리세욧!


런은 쌩~~ 재빨리 걸어가는

발빠른 거북이니까요ㅎㅎ



보통 거북이들은 엉금엉금 걷기 마련인데

레오파드 육지거북이 런은 

정말 성큼성큼 걸어가서 

재빨리 목적지에 도달해요.




이렇게 재빠른 거북이가 있다니!

너무 신기했어요ㅋㅋ



런은 건초, 야채, 과일, 고기 등

가리지 않고 다 잘 먹는

잡식성이라고 해요^^


암수 구별하는 방법은

등갑 모양과 꼬리길이로

구별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발도 만져보고 꼬리도 만져보고

등도 예쁘게 쓰다듬어 주었답니다^^


이번엔 레오파드 게코 도마뱀~

"클레오" 나와라~ 뿅!!



다음은 게코도마뱀 클레오 인사드릴게요^^

꺄~ 요 아이는 예민해서

사람 손에 닿는 걸 싫어한다고 해요.


그래서 상자에 담긴 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게코도마뱀은 이렇게 항상

입꼬리가 올라가 있어서

웃는 모습이라고 합니다~ 귀엽죠?


항상 웃는 얼굴이 인상적인 게코도마뱀 클레오^^

다른 동물과 달리 요 아이는 암컷이었어요.


"기린 나와라~ 뿅!!!"



그럼 이제 기린을 만나러

타우 브릿지로 발걸음을 재촉해봅니다~


로스트밸리 디스커버리 센터

야외에 위치한 타우 브릿지에서는

로스트 밸리의 멋진 풍경을

한 눈에 만나보실 수 있어요.



저~ 멀리 말하는 코끼리도 보이고, 

로스트밸리의 주인공 육지와 호수를 오가는

수륙양용차도 만나볼 수 있네요^^



지금부턴 기린에게

신선하고 맛있는 먹이를 주는 시간!

빰빠밤~~ ^^

 

늘 로스트 밸리에서 기린에게

먹이를 주는 캐스트 분들을

부러워했던 아이들~


기린의 키높이에 서서 직접

당근과 야채를 먹여줄 수 있다니!

어찌나 신나하던지요~^^


기린은 태어날 때부터

키가 180cm라고 해요~


그래서 사람이 기린의 키높이에 맞춰

먹이를 주기는 쉽지 않은데,

에버랜드 오감만족 생생교실 덕에 이렇게

타우 브릿지에 올라가 재미있는 설명을 들으며

기린에게 먹이를 주는 기회를~!



기린들이 어찌나 야채를 맛있게 잘 먹던지!

저 많은 야채를 순식간에 낼름!

먹더라구요 ㅎㅎㅎ



가끔 아이들의 손에 기다란 혀를 낼름~ 거려서

기린의 혀를 느꼈다며 무척 재미있어 했지요^^



두 기린 사이에서 사진도 남겨보구요 ㅎㅎㅎ

이렇게 가까이에서 기린과 함께

사진찍는건 정말 처음인것 같아요.


아이들 일기장 한 켠에 빠질 수 없는~

두고두고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되었겠지요?



이번엔 신나는 가족사진도

한 장 남겨보았어요!


기린이 아이들이 손에 들고 있는 먹이에

어찌나 관심을 갖던지~^^

 " 저 꼬마들이 먹이를 언제 주려나~~"

쳐다보는 모습이 넘넘 귀엽더라구요 ㅎㅎㅎ


이렇게 기린과 함께한 생생한 가족사진!

또 어딜가서 남길 수 있겠어요~

에버랜드 오감만족 생생교실이기에

가능한거겠죠? 히힛^^



마지막으로 동물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 가득 담아

오감만족 생생교실과 작별 인사를 했어요~


1시간이 길 줄 알았는데

유익하고 재밌는 시간으로 꽉꽉 채워져서인지

아이들은 " 1시간이 벌써 지났네?" 라며

아쉬워 하더라구요 ㅎㅎㅎ


오감만족 생생교실 참여 후에는

카페 정글캠프 / 알프스 쿠테 특별 우대권과

멋진 로스트밸리 체험 배지도 증정받았답니다^^




다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로스트밸리 체험 대기장소로

되돌아 가는 길~ 마지막 찰칵!!


무더운 여름철에 더욱 빛나는

시원한 에버랜드 체험!


오감만족 생생교실과 함께

여름방학 추억을 제대로 만들어보면

참 좋을 것 같죠? 여러분도 함께 해요^^







STORY/생생체험기 2018. 6. 1.

심쿵! 하게 만드는 에버랜드 주토피아로 Go!


따듯한 봄바람에 에버랜드 주토피아의

동물들이 더욱 신이 났어요.

오늘은 에버랜드 주토피아에 살고 있는

귀염둥이 동물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더불어 귀여운 행동들로 심쿵하게 만드는

귀여운 새들과 물개들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을 소개 하려고 해요.


 

에버랜드 주토피아에 가면

가장 먼저 동물 가족 동산

만날 수 있는데요.


이 동물 가족 동산에 가면 

토실토실한 토끼, 기니피그,

양들을 만날 수 있답니다.



귀여운 동물들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다보니

아이들이 특히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주토피아에서 귀여운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또 다른 장소로 이동!

여기는 바로 프랜들리 랜치’ 입니다.


프랜들리 랜치는

카페 정글캠프 우측 뒤쪽에

위치하고 있어요.



사육사가 모래 속에 숨겨놓은

간식을 찾아 킁킁거리는 사막여우들!



따스한 햇살을 쬐며

낮잠을 즐기는 친구들도 있고요~



살금 살금 걸으며

움직이는 모습도 예쁘고,

귀를 쫑긋 세우고 자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웠어요.

 

 

프랜들리 랜치 안에

아기 동물들과 코아티, 왈라비 등을

만날 수 있는 공간도 있답니다.



태어난 지 얼마 안된 아기 코아티!



작년 52일에 태어난 아기 코아티는

이유식으로 고기와 야채를 먹고 있고,


작년 420일에 태어난

아기 사막여우들은

귀뚜라미 먹는 걸 좋아한대.


낮잠을 자고 있는

사랑스러운 아기 동물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요.



내려갈까 말까~ 하고

고민 중인 듯한 느낌?ㅎㅎ



딱 봐도 아기 같죠?

아기 왈라비입니다~

눈매가 똘망똘망 호기심으로 가득해요!


 

고개를 들어보니!

철망 통로로 자유롭게 뛰어 다니는

앙증스런 다람쥐들도

살고 있는 곳이었더라구요!



이번에는 원숭이들을

만날 수 있는 프랜들리 몽키밸리로

이동해 볼까요?



크~ 여유로워 보이는 원숭이

 


여기는 줄무늬 꼬리와 쫑긋 세운 귀가

인상적인 알락꼬리 원숭이예요.


꼬리가 알록달록, 코가 여우처럼

튀어나온 알락꼬리 원숭이는

앉아있는 자세와 움직임이 고양이를 닮았고,


희고 검은 독특한 얼굴 털색 때문에

유령 고양이란 별명이 있다고 해요.



호기심이 가득한 눈망울로

유리창 너머 저희를 졸졸 따라온

자그마한 깜찍이!

다람쥐 원숭이예요.


이마존 원시림에서

단체 생활을 해서 그런지

몽키밸리 안에서도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있더라구요!



이번에는 멋진 새들을 만나러

애니멀 원더 스테이지로 가볼까요?


바로 슈퍼 버드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새들이 보여주는

멋진 활약상을 볼 수 있어요.



동물 탐험가 알렉스와 스텔라가

비밀의 숲에서 만나는 다양한

새들의 생태와 습성에 대해 설명해준답니다.



알록달록 화려한 색깔의

슈퍼 새들의 다양한 재주와

멋진 모습들을 볼 수 있어 좋았고,


사육사 분들의 새를 사랑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드러나서 보기 좋았어요.



마지막으로 물개들을 만날 수

씨라이언 스타디움으로

가보았습니다. 



이번에는 토토와 물개섬이라는 주제로

해양쓰레기로 사라져가는 물개섬을 지키기 위해

물개박사와 토토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요.



물개들의 다양한 퍼포먼스를 보면서

커다란 덩치이지만 애교 가득한 물개의

귀여운 매력에 푹 빠질 수 있어요.

 

사랑스러운 동물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에버랜드 주토피아로 와보세요!!






STORY/생생체험기 2018. 6. 1.

심쿵의 연속! 에버랜드 주토피아 귀염둥이들과의 만남!


동물들이 가장 활발해지는

따뜻한 계절, 봄!


지금 에버랜드 주토피아를 가면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귀여운 동물들이

활기차게 노는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그래서 제가 주토피아에서 본

귀염둥이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본격적인 소개에 앞서,

지금 에버랜드는

'패밀리 위크' 시즌이에요~


봄꽃 가득한 포시즌스 가든 덕에

더 아름다운 에버랜드를

만나볼 수 있어요. 



게다가 5 18일부터는

장미축제가 오픈하기 때문에

에버랜드에 가고 싶은 이유가

더욱 더 크게 생길 것 같아요.



장미축제도 설레지만,

지금부터도 즐길 수 있는 에버랜드의

심쿵 주토피아를 보여 드릴께요~


가장 귀여운 동물부터

새롭게 변화된 타이거 밸리까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린왕자 속 주인공!

사막여우를 에버랜드에서 만납니다.

장난치며 뒹구는 귀여운 아이들~


사막여우가 생활하는 공간 앞에는

그 특유의 귀여움 때문인지,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모두 모여있어요!


누가 봐도 심장이 콩닥콩닥

뛸 수 밖에 없는 심쿵 베스트

넘버 원 아닐까 싶습니다 ㅎㅎㅎ



사진보다 생생한 동영상을 보면

더더욱 심장 폭행! 심쿵 그 자체

보들보들해보이는게 마냥 껴안고 싶네요.


사막여우는 아마존 익스프레스

바로 맞은편, 카페 정글캠프 옆쪽의

프랜들리 랜치 입구에 있으니

꼭 만나보고 가시길 추천해요!



이 친구는 바로~

프레리독!



프레리독은 인터넷 짤로도

아주 유명한 동물이죠.

가만히 앉아 있을 땐

음 뭐랄까 큰 햄스터 같은 느낌인데요


두발을 딛고 딱 서서

요리조리 두리번 거릴 때가

귀여움 초절정 순간이에요!



프레리독은 아메리카 초원지대에 사는데,

땅속에 미로처럼 생긴 도시를 

만들어서 함께 살기 때문에


영상에서 보는 것처럼 모래를

파고 다니는 게 일상이라고 해요.

 

식성도 귀엽게 풀씨앗,

과일, 열매 등을 먹고 사는데,

먹는 모습이 얼마나 귀여운지 몰라요 :D



여긴 프랜들리 랜치 안!

그 중에서도 캥거루를 닮은

왈라비가 사는 곳!


때 마침 식사 중이어서

평소 찍기 어려운 재미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었어요.


역시 동물은 뭐니뭐니해도

식사하는 시간이 제일 보기 재밌다능!



이번에 주토피아를 취재하며 처음 느낀건데,

올빼미도 생각보다 엄청 귀엽더라고요!?


뭔가 푹신한 베개에 몸을 푹 누운 것처럼

서있음에도 안정적인 편안한 모습이

부럽게 느껴졌습니다..ㅎㅎ



그런데 눈 감고 있을 때는 귀여운데..

눈 뜨고 있으면 카리스마가 장난 아니네요.

묘한 매력이 있는 올빼미였어요..(먼산)



두 말이 필요 없는 귀염둥이!! 원숭이~

황금원숭이 먼저 만나보겠습니다~

엄마 원숭이랑 아기원숭이가

꼭 껴안고 있는 모습이

심쿵 포인트랍니다.


판다 존 아래에 주토피아로

내려가는 바람의 숲길이 있는데

이 곳의 다람쥐 원숭이도

무척이나 사랑스럽답니다.


개인적으로는 원숭이 중에서

가장 앙증맞은 것 같아요.


뛰어다니는 동작도 어찌나 가벼운지~

깃털처럼 훨훨 날아요 날아!


거침없이 줄을 타는데,

마치 서커스를 보는 기분도 드는데요.

다람쥐 원숭이는 바람의 숲길과, 

프랜들리 몽키밸리에 살고 있답니다.



바람의 숲길을 거슬러

쭉 올라가면 판다월드!

이 곳에서 판다를 만날 수 있는데요,


여러분이 판다를 보러 갔는데

판다가 움직이고 있다면 완전 럭키 입니다!

판다는 잠을 워낙 많이 자거든요.


저는 이 날, 운 좋게도 식사 중인

아이바오를 만날 수 있었어요.





마지막 주토피아의 피날레!

이번에 새로 리뉴얼한 타이거 밸리의

한국호랑이 인데요


호랑이는 귀여워서 심쿵이라기 보다

스케일이 어마어마해서 심쿵…

 

항상 멀리서만 볼 수 있던 호랑이 맹수사가

타이거 밸리로 리뉴얼 되면서

코 앞에서 볼 수 있답니다.



호랑이도 공간이 넓어져서 그런지,

가만히 있지 않고 활기차게

어슬렁어슬렁 돌아다녀요.


정말 호랭이포쓰가 엄청납니다.

가끔 시간에 맞추어 사육사님이 생태

설명과 함께 먹이를 주는 시간도 있는데,


짧지만 내용이 알차니

꼭 꼭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나날이 발전되는 주토피아의

스케일과 귀여운 반전매력!


따뜻한 날씨, 동물들과 함께

가슴 따뜻한 심쿵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D












STORY/생생체험기 2018. 5. 29.

걸어서 떠나는 동물 탐험! 에버랜드 주토피아 산책 코스!

가족의 달을 맞아 5월의 에버랜드는

많은 분들이 찾고 있습니다.


저는 지난 주말!

걸어서 에버랜드의 동물들과 만나볼 수 있는

'주토피아 산책'을 하고 왔는데요!


지루할 틈 없이 에버랜드의 자연을 느끼면서

신기한 동물들을 만나고 왔어요!


주토피아 산책은

에버랜드 동물원인 '주토피아' 일대를

걸어서 여유롭게 산책하는 것이에요 ^_^


루트는 에버랜드 정문으로 입장한 뒤

스카이크루즈에서 판다월드 쪽으로 내려가면

거기서부터 '주토피아'가 시작됩니다.


멋진 자연경관과 많은 동물 친구들이 살고 있어서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어요.


그럼 제가, 주토피아를 산책하면서

어떤 동물을 만났는지 소개하겠습니당!


#다람쥐원숭이


 

 

똘망똘망한 눈망울이 너무 귀여운

다람쥐 원숭이..!

 


바람의 숲길  #오랑우탄




바람의 숲길을 지나다보면

커다란 통유리를 통해

저 아래 자유롭게 놀고 있는

고릴라를 볼 수 있어요.

 

타이거밸리 #한국호랑이




최근 새롭게 오픈한 타이거밸리에서는

한국호랑이를 아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어요!


#큰고니 




버드파라다이스에서 만난

큰고니 친구들~

 


#극락조




# 망토원숭이


 

엉덩이가 너무 특이한 망토원숭이!


바지 입은 것 같아요..!

 


#사막여우


 

여유롭게 낮잠을 즐기고 있는

귀여운 사막여우도 만나 보았어요.

 

#알락꼬리여우원숭이 



영화 마다가스카를 떠오르게 만드는

알락꼬리 여우원숭이!


#작은개미핥기



 

#홍학



이곳이 바로 자연다큐?!


여유를 즐기고 있는 홍학 친구들~!



 저는 이날 오로지 에버랜드에서

동물원 산책만을 즐겼는데요


너무 많은 동물이 있어서 다 담지는 못했어요!


책에서만 보던 신기한 동물 친구들을

많이 만나봐서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물과 만날 수 있는 곳에는

그 동물에 대한 생태 설명들도 적혀 있어 

 동물들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시간도 있었답니다


봄을 지나는 푸르른 여름,

에버랜드의 짙은 녹음과 함께 

주토피아 산책을 떠나보시는 것은 어떠신가요~?

 


 

 

 

 


STORY/생생체험기 2018. 5. 29.

한국 호랑이에 대해 알고 싶어~? 그러면 에버랜드로!


요즘은 아이들 교육 관련

자료들이 나오는 같아요.

책 뿐 아니라 다양한 영상도 있고

펜으로 콕콕 찍어서 읽거나 보기도 하고요.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백문이 불여일견 이라 하잖아요?


직접 체험하는 것만큼

좋은 교육이 없지요~

그런 의미에서 에버랜드로 출동~!

 


 

휴먼스카이 타면

코 앞에서 만날 수 있는

타이거 밸리

 

에버랜드에 들어와

매직트리에서 조금 직진하면

좌측에 있는 휴먼스카이~


운행을 때도 있고

때도 있지만

요고 타고 내려가면

바로 앞에서 내린답니다.

 

운행을  하는 날엔~?

아래로 내려가는 따라

~ 내려가면 되지요.

우리에겐 튼튼한 다리가 있잖아요~?

 

 

타이거 밸리 연구 캠프

 

예전 플라밍고가 있던 자리에

호랑이 체험 교육장이 생겼답니다.


공간이 아주 크진 않지만,

아주 알차게 꾸며져 있어요.

 

 

실물 사이즈의 호랑이 등신대를

세워둬서 옆에 서보니 8살 아이가

무척이나 작게 느껴지네요.

 

늠름하게 앞발을 내딛는 호랑이처럼

아이도 발을 ~!

호랑이처럼 늠름하게 보이려면

자신감 있게 뻗어야겠네요.

 

 

요즘 아이들 체험 학습하러 많이들 가죠~?

아이들끼리 가기만 하기도 하고

부모님과 함께 가기도 하고요.

 

그런데 다녀와서

보고서를 쓰는  너무 어려워요.

하지만 이렇게 타이거 밸리 연구센터

보고서가 있으니

바퀴 돌아보며 체크해서

첨부하면 좋을 같단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비단 이유가 아니더라도

그냥 눈으로도 보는 것과

이렇게 문제를 풀어보며 살펴보는

기억에 남는 확연히 차이가 나기도 하지요.

 

 

많은 동물이 이미 멸종이 되었고

멸종 위기에 놓여있지요.

 

아이가 가끔 물어보곤 해요.

책이나 영화에서 동물들을

지금은 없냐고요.

 

사람으로 인해 많은 동물이

삶의 터전을 잃기도 하지만

이렇게 동물들의 돕는 사람도 있단 !

 

에버랜드에서는 두만강 호랑이

생태통로 프로젝트를 후원하고 있다고 하네요.

캠프 모금함도 준비되어 있답니다.

 


 호랑이의 줄무늬가 모두 다르단 사실!

알고 계셨나요~?

줄무늬로 개체를 구분하기도

한다고 하니 신기하죠~?

 

 

한국 호랑이!

아직 남아 있다고 하네요.

두만강 하류에 고립되어 있어 위험하긴 하지만

생태통로 조성을 위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니

좋은 결과가 나오길 바라봅니다.

 

 

야생 연구를 나갈 필요한 준비물도

한편에 진열되어 있답니다.

 

정말 저것만으로 괜찮나? 싶지만

전문가 기준의 준비물이겠죠?

 

 


덩치도 수컷이 크다고 하더니

당연하지만, 발도 크네요.

넓적해 보이죠~?

 

한쪽엔 호랑이 모양 본을 있는데

자석 직각자가 붙어 있어서

이렇게 크기를 수도 있네요.

 

삐뚤어지면 된다고 어찌나 성화던지...

재보고선 큼직한 사이즈에 깜짝 놀랐네요.

 

 


호랑이 발자국과 크기 비교를 수도 있지요.

항상 멀찌감치 보기만 했기에

이런 디테일한 사이즈는 몰랐는데


직접 발과 비교도 해보고

코 앞에서 보니 기분이 다른듯싶어요.

 


! ㅎㅎㅎ

호랑이 , 사슴 ,

반달가슴곰 , 토끼 똥…


 하지만 냄새는 나지 않으니

걱정하지 마세요.ㅎㅎㅎ


 

! 더러워~ 아니라

똥을 가지고 많은 정보를 있네요.

먹이를 있다는 알고 있었지만

개체나 성별, 건강과 번식 상태까지!!

 

멸종 위기의 동물이니

역시 그냥 허투루

넘길 없는 하나의 정보겠네요.



바뀐 타이거 밸리엔

호랑이 박사님도 계시답니다!

아이들의 궁금증 쏙쏙 풀어주시려나요~?


 

이 곳은 타이거 밸리!

맹수사로 불렸던 곳이

얼마   바뀌었답니다.


예전엔 멀찌감치 떨어져 있었다면

이제는 유리창 너머로

가까이에서 있어요.

 


12 20

2 20

4 20

 

이곳에서 사육사 분의 설명이 있답니다.

사람들이 엄청나죠~?

 

 

아이들에게 보여주고픈 아빠들!

아이들 목말 태워 줍니다~


아이들의 산교육을 위해

고생 많은 아빠들



호랑이가 조금만

움직여줘도 오오오~

와아아~


연신 셔터 소리가

들리더라고요.

 


이때의 명당은 바로 사육사분의 근처!

닫혀있던 열리고

먹이를 주시며 가까이

다가오게 주시기도 하네요.


벌떡 일어나니 성인 남성보다

훌쩍 사이즈!

~ 엄청나네요!


 

그냥 눈으로 ~ 보고

지나가기만 하셨다면!


타이거 밸리 연구 캠프 안에

들어가 보기도 하고

이렇게 시간 맞춰가서

생동감 넘치는 모습도 보세요~

 

책으로만.. 티비로만

보던 것과는 천지 차이!

호랑이에 대해 아이가 궁금해한다면~

아이 잡고 에버랜드 타이거 밸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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