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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211건)

STORY/생생체험기 2018. 5. 29.

한국 호랑이에 대해 알고 싶어~? 그러면 에버랜드로!


요즘은 아이들 교육 관련

자료들이 나오는 같아요.

책 뿐 아니라 다양한 영상도 있고

펜으로 콕콕 찍어서 읽거나 보기도 하고요.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백문이 불여일견 이라 하잖아요?


직접 체험하는 것만큼

좋은 교육이 없지요~

그런 의미에서 에버랜드로 출동~!

 


 

휴먼스카이 타면

코 앞에서 만날 수 있는

타이거 밸리

 

에버랜드에 들어와

매직트리에서 조금 직진하면

좌측에 있는 휴먼스카이~


운행을 때도 있고

때도 있지만

요고 타고 내려가면

바로 앞에서 내린답니다.

 

운행을  하는 날엔~?

아래로 내려가는 따라

~ 내려가면 되지요.

우리에겐 튼튼한 다리가 있잖아요~?

 

 

타이거 밸리 연구 캠프

 

예전 플라밍고가 있던 자리에

호랑이 체험 교육장이 생겼답니다.


공간이 아주 크진 않지만,

아주 알차게 꾸며져 있어요.

 

 

실물 사이즈의 호랑이 등신대를

세워둬서 옆에 서보니 8살 아이가

무척이나 작게 느껴지네요.

 

늠름하게 앞발을 내딛는 호랑이처럼

아이도 발을 ~!

호랑이처럼 늠름하게 보이려면

자신감 있게 뻗어야겠네요.

 

 

요즘 아이들 체험 학습하러 많이들 가죠~?

아이들끼리 가기만 하기도 하고

부모님과 함께 가기도 하고요.

 

그런데 다녀와서

보고서를 쓰는  너무 어려워요.

하지만 이렇게 타이거 밸리 연구센터

보고서가 있으니

바퀴 돌아보며 체크해서

첨부하면 좋을 같단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비단 이유가 아니더라도

그냥 눈으로도 보는 것과

이렇게 문제를 풀어보며 살펴보는

기억에 남는 확연히 차이가 나기도 하지요.

 

 

많은 동물이 이미 멸종이 되었고

멸종 위기에 놓여있지요.

 

아이가 가끔 물어보곤 해요.

책이나 영화에서 동물들을

지금은 없냐고요.

 

사람으로 인해 많은 동물이

삶의 터전을 잃기도 하지만

이렇게 동물들의 돕는 사람도 있단 !

 

에버랜드에서는 두만강 호랑이

생태통로 프로젝트를 후원하고 있다고 하네요.

캠프 모금함도 준비되어 있답니다.

 


 호랑이의 줄무늬가 모두 다르단 사실!

알고 계셨나요~?

줄무늬로 개체를 구분하기도

한다고 하니 신기하죠~?

 

 

한국 호랑이!

아직 남아 있다고 하네요.

두만강 하류에 고립되어 있어 위험하긴 하지만

생태통로 조성을 위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니

좋은 결과가 나오길 바라봅니다.

 

 

야생 연구를 나갈 필요한 준비물도

한편에 진열되어 있답니다.

 

정말 저것만으로 괜찮나? 싶지만

전문가 기준의 준비물이겠죠?

 

 


덩치도 수컷이 크다고 하더니

당연하지만, 발도 크네요.

넓적해 보이죠~?

 

한쪽엔 호랑이 모양 본을 있는데

자석 직각자가 붙어 있어서

이렇게 크기를 수도 있네요.

 

삐뚤어지면 된다고 어찌나 성화던지...

재보고선 큼직한 사이즈에 깜짝 놀랐네요.

 

 


호랑이 발자국과 크기 비교를 수도 있지요.

항상 멀찌감치 보기만 했기에

이런 디테일한 사이즈는 몰랐는데


직접 발과 비교도 해보고

코 앞에서 보니 기분이 다른듯싶어요.

 


! ㅎㅎㅎ

호랑이 , 사슴 ,

반달가슴곰 , 토끼 똥…


 하지만 냄새는 나지 않으니

걱정하지 마세요.ㅎㅎㅎ


 

! 더러워~ 아니라

똥을 가지고 많은 정보를 있네요.

먹이를 있다는 알고 있었지만

개체나 성별, 건강과 번식 상태까지!!

 

멸종 위기의 동물이니

역시 그냥 허투루

넘길 없는 하나의 정보겠네요.



바뀐 타이거 밸리엔

호랑이 박사님도 계시답니다!

아이들의 궁금증 쏙쏙 풀어주시려나요~?


 

이 곳은 타이거 밸리!

맹수사로 불렸던 곳이

얼마   바뀌었답니다.


예전엔 멀찌감치 떨어져 있었다면

이제는 유리창 너머로

가까이에서 있어요.

 


12 20

2 20

4 20

 

이곳에서 사육사 분의 설명이 있답니다.

사람들이 엄청나죠~?

 

 

아이들에게 보여주고픈 아빠들!

아이들 목말 태워 줍니다~


아이들의 산교육을 위해

고생 많은 아빠들



호랑이가 조금만

움직여줘도 오오오~

와아아~


연신 셔터 소리가

들리더라고요.

 


이때의 명당은 바로 사육사분의 근처!

닫혀있던 열리고

먹이를 주시며 가까이

다가오게 주시기도 하네요.


벌떡 일어나니 성인 남성보다

훌쩍 사이즈!

~ 엄청나네요!


 

그냥 눈으로 ~ 보고

지나가기만 하셨다면!


타이거 밸리 연구 캠프 안에

들어가 보기도 하고

이렇게 시간 맞춰가서

생동감 넘치는 모습도 보세요~

 

책으로만.. 티비로만

보던 것과는 천지 차이!

호랑이에 대해 아이가 궁금해한다면~

아이 잡고 에버랜드 타이거 밸리로~

 


 

 

 


STORY/생생체험기 2018. 5. 28.

동물을 가까이에서 보고 느끼다, 에버랜드 애니멀톡

에버랜드 가면

빼놓지 않고 찾는 동물원!

 

평소 보기 어려운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어 저도, 아이도

에버랜드에 가면 가장 먼저 찾는 곳이지요.


그런데 이 동물들을 그냥

보기만 하는 게 아니라 

사육사 선생님과 함께 동물들의 습성에 대해서도

배우는 유익한 체험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동물체험!

 ‘애니멀톡이 열리는 타이거밸리와

프렌들리 랜치 현장으로 초대합니다.


사라져가는 한국호랑이를

사랑으로 돌봐요!

타이거밸리 스토리텔링


올해 새로이 단장한 타이거밸리에서는

한국호랑이를 가까이에서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는데요,

이 곳에서는 하루 세 번,

사육사 선생님과 함께하는

스토리텔링이 열린답니다.



먼저 사육사 선생님께선

"에버랜드 내 호랑이들이 야생에서의

활동성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꾸준히 훈련하고 있다고 말씀하시며 

훈련 시 사용하는 클리커 clicker

지시봉 등을 보여주셨는데요,


스토리텔링 내내 그것들을 이용해

호랑이와 소통하는 경이로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그럼 이제백호수호

만나볼 시간! 


어린이들과 함께

백호야, 수호야~!”를 외치면 

호랑이들을 더욱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도록 문이 열려요!



WOW~ 바로 앞으로

호랑이들이 걸어 나옵니다.



호랑이들의 건강상태가 어떤지

몸 구석구석을 살펴보기 위해

사육사 선생님께선 호랑이가 입을 벌리거나,

자발적으로 몸을 일으키게끔

자연스럽게 유도하시더라구요.



눈앞에서 호랑이 이빨,

수염, 발바닥, 줄무늬 등을 관찰하며 

호랑이 생김새와 습성에 대한

재미난 설명도 들을 수 있었어요.

 


호랑이가 아픈 날이면

먹이 속에 약을 넣어주기도 하고,

활동성을 향상하기 위해

다양한 훈련도 지속한다고 해요.




안타깝게도 한국호랑이들은

환경오염과 서식지 파괴로 인해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되었다고 하는데요,

 

여러 단체가 한국호랑이들을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우리도 동물들의 서식지 보호를 위한

생활 속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아야겠죠?

프렌들리 랜치에서

파충류 친구들과 친해져요!


다음으로 찾은 곳은 뱀, 이구아나,

육지 거북 등 다양한 파충류들을 만나볼 수 있는 

프렌들리 랜치 파충류 특별전시장이에요~


이 곳에서도 매일 1,

사육사님과 함께하는 설명회가 열려요.



흔히파충류라고 하면 징그럽고

무섭게 생각하는 어린이들이 많을 텐데요


이 곳에서 아이와 함께 파충류들을

가까이에서 보고 느끼며 

파충류 역시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소중한 생명임을 일깨워줄 수 있었답니다.

 


가장 먼저 만나본 동물은 보아뱀이에요

등에 있는 짙은 갈색의

마름모꼴 무늬가 인상적이에요.


사육사 선생님께서는뱀은 코와 입안에 있는

야콥슨 기관을 통해 냄새를 맡는데

냄새 입자를 야콥슨 기관으로 보내기 위해

혀를 날름거린다고 설명해주셨어요.

 

어린이들에게 뱀의 비늘을

만져볼 기회도 주어졌는데요

냉온 동물이라 차갑고

부들부들한 느낌이 신기하기만 했답니다.



다음으론 귀여운 붉은 점 육지 거북이에요.

바다거북과 달리 크고 단단한 발,

나이를 짐작할 수 있는 등껍질을 보며 

거북이가 사는 환경을 짐작해볼 수 있었어요.





좋아하는 바나나를 건네주니 

오물오물 먹는 육지 거북!


이번엔 이구아나를 만나볼 차례

돌과 나무에 붙어 완벽히

위장하는 모습을 살펴보고 


순식간에 귀뚜라미를 혀로

낚아채 먹는 모습도 관찰해봅니다.



사육사 선생님께서

마지막으로 보여주신 동물은 바로 

엄청난 크기의 알비노 버마 비단구렁이!

 


이 버마 비단구렁이 역시 몸은 옅은 노란색을

눈동자는 옅은 분홍색을 띠고 있었어요.



몸 끝부분에 두 개의

발톱 흔적이 남아있는 거로 보아 

아주 먼 옛날에는 발이

있었을 거라 추측된다고 해요.


사육사 선생님께서는

설명 도중 퀴즈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작은 선물을 주시기도 했는데요,

그건 바로 귀뚜라미들!


귀뚜라미를 받은 친구들에겐 

설명회가 끝난 후 추가로

특별한 체험을 할 기회가 주어졌어요.



바로 사막여우들에게 

귀뚜라미를 먹이로 주는 것이죠

귀여운 사막여우들이 가장 좋아하는

곤충 먹이 중에 하나라고 해요.


 

 

프랜들리 랜치의 애니멀톡은

30분간 진행되었는데요

그냥 지나쳤으면 몰랐을 한국호랑이와


파충류에 관한 이야기들을 

사육사 선생님으로부터

직접 들을 수 있어 정말 유익했답니다.


자연과 동물에 대한 아이의 호기심도 일깨우고 

체험학습까지 할 수 있는 애니멀톡

홈페이지에서 애니멀톡이 열리는 시간

미리미리 확인하시고 

꼭 참여해보시길 바라요 :)




STORY/생생체험기 2018. 4. 16.

에버랜드 동물원에도 봄날이 찾아왔어요♧

튤립도 피어나고

신나는 마음도 피어나고

우리의 중간고사도...(눈물)


그래도...

에버랜드가 이렇게 이쁜데

어떻게 안 와요 ㅠㅅㅠ



에버랜드에는 예쁜 튤립만큼

귀여운 동물 친구들이 많은데요~


그 친구들에게도

봄이 찾아왔습니다!!


사진 찍는 걸 아는지 모르는지

벚꽃 아래 새초롬하게 돌아앉은 사막여우^▽^


사진 찍는 각도를 아는 것 같죠?



이렇게 에버랜드 곳곳에는

벚꽃이 만개했는데요~


봄이 찾아온 에버랜드에서

동물 친구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항상 단체로 몰려다니며 

호기심 많은 코아티 친구들도  

따뜻한 바람을 맞으며

활동을 시작하고 있었어요~



이 친구들도 벚꽃 구경하러

돌아다니는 걸까요?



동물 친구들이 살고 있는 곳곳에

이렇게 예쁜 꽃들이 피어 있어 

코아티 친구들도 심심하지 않을 것 같아요~



물론 이 사진 속 친구는 사람 친구고요 >_<


버드 파라다이스에서는

다양한 새들을 만날 수 있는데요~



'새' 하면?


역시 '백조'부터 떠오르는데요~


백조 옆에 자라난 초록초록한 잎들이

봄이 왔음을 알리는 것 같아요~



백조 다음으론 홍학(플라밍고)를 만났는데,


이 친구들은 다른 플라밍고와 비교해

훨~씬 붉었어요!! 신기신기



심지어 바로 옆에는 빨간 꽃으로 장식된

하트 모형이 달려서 그런지

넘나 러블리한 것 ㅠ



아니 세상에!!!


에버랜드에 봄이 찾아왔다고

공룡 친구도 에버랜드로 놀러왔어요!!


허헣



물론 그랬다면 더욱 좋았겠지만~허헣


공룡 친구만큼 더더욱 특별한 친구가 있어요!!


바로 작은개미핥기!!


저랑 닮아서 더더욱 애착이 가는 친구인데

개미를 찾아다니느라 바쁘네요 ㅇㅅㅇ


먹는 것도 닮았구나 우리는,,,☆



맛있게 먹는 것도
동물 친구들의 놀라운 능력이죠>_<



지금까지 육해공 중에서

'육'과 '공'을 만나봤으니 이번에는~


海로 가볼까요?!


바다의 귀요미 물범과 바다사자!!


정말 봐도 봐도 마음이 평화로워지는 짤이에요...


특히 물범쓰♡




그에 질 수 없다며 공격적으로

뛰어드는 자카쓰 펭귄쓰!!


가즈아아아아아~~~~~~~~~~~~



사파리월드 앞에 위치한 벅스가든에서도

물속에 사는 친구들을 잠시나마 만날 수 있어요!!


화사한 봄을 즐기며

이색적인 다슬기 체험도 해보고!



다양한 종류의 작은 물고기를

만나보며 봄을 즐겨보았어요 >_<



봄을 맞은 동물원 풍경!


어떠신가요? 



STORY/생생체험기 2018. 3. 28.

봄에는 에버랜드 주토피아로 가즈아!


봄기운이 완연해진 요즘,

따뜻한 봄바람 맡으러 에버랜드를 

찾으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오늘은 봄에 오면 

300% 즐길 수 있는,

봄맞이 주토피아 여행을

떠나보려 합니다~

 

그럼, 출발!



모처럼 봄 햇살이 따뜻해 밖

밖으로 산책 나온 판다네요!

흑흑이렇게 최고의 시설에서

편히 쉬는 판다의 삶이란

 

하지만! 판다월드에는

아이바오, 러바오 이외에도 

많은 친구들이 있다는 점,

알고 계신가요?

 


판다월드의 꽃미남!

레서판다, 시푸예요~

많은 분들이 시푸를 실제로 보면 

너무 귀여워서 깜짝 놀란답니다~

 

그리고정말 정말 운이 좋다면,

시푸랑 사진도 찍을 수 있어요!

(물론 정말정말 운이 좋아야겠지만요!)



이렇게 말이죠~~

 

판다월드의 또 다른 인기쟁이,

만화영화 손오공의 모티브가 된

황금원숭이도 만나볼 수 있어요!



그 중 가장 인기있는

아기황금원숭이 친구에요!

아직 이름이 지어지지

않았다고 하더라구요.

 

더 많은 원숭이들을

만나보러 이번에는

프렌들리 몽키밸리로 떠나볼까요?



영화 마다가스카

‘I like to move it move it~’의 주인공,

알락꼬리여우원숭이

친구들도 만나고~



호기심이 가득한

쪼꼬미 다람쥐 원숭이들도

여러분을 반겨준답니다!


이 친구들은 되게 여럿이서

모여있는데요~ 너무너무 예쁘게

생겨서 누구나 보면 반해버린답니다.



에버랜드 프렌들리 몽키밸리 안에선,

오랑우탄과의 팔씨름도

할 수 있어요! 이거 보세요 ㅎㅎ

 

오랑우탄의 순간 힘은

1톤이 넘는다고 해요!

여러분은 오랑우탄을 이길 수 있을까요??

여러분도 도전해보세요!!



봄을 맞아 남녀노소 누구나 사랑하는

에버랜드의 최고 인기 어트랙션 중 하나인,

주토피아의 아마존익스프레스

봄을 맞아 재개장했답니다!


여러분의 봄 나들이

에버랜드 주토피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STORY/생생체험기 2018. 3. 8.

봄 햇살이 가득한 3월! 봄맞이 에버랜드 주토피아 나들이

언제 추웠었지? 할 만큼

봄 햇살이 따뜻해진 3월입니다.

 

날씨도 좋고~

미세먼지도 없어서 더 좋았던 날

7살 우진이가 제일 좋아하는 곳!

에버랜드 주토피아로 출발했습니다. ^^

 

#판다월드 (PANDA WORLD)



주토피아의 초입에서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판다월드.


3월 초, 막 개학을 시작해서

한산했던 판다월드의 웰컴링.

우진이 혼자네요!!



덕분에 멋진 인생샷을 건졌어요~



오늘은 바로

판다를 만나러 직행!

들어가서 왼쪽이 러바오,

오른쪽이 아이바오입니다.


먼저 왼쪽을 보니

잠들어있는 러바오

세상 편한 자세로 숙면 중이네요~



오른쪽의 아이바오.

야외 산책 후 돌아와

식사를 시작하는 아이바오 입니다.



대나무 속에서 쏙쏙 찾아낸

영양간식 워터우.

아이나 판다나 밥 보단 간식이 먼저!! ^^


식사 후 나무에 올라가서

노는 모습도 너무 귀여운 아이바오!



아이바오가 가장 안정감을 느끼는

공간이 이 나무인 듯 해요.

저기서 잠을 청하는 모습을

자주 보거든요!



7살 우진이가 주토피아를

통틀어 제일 좋아하는

래서판다 시푸.


"엄마, 시푸가 너무 귀여워서

우리 집에 데리고 가고 싶어요!"



판다월드 야외에 있는

황금머리사자타마린입니다.


? 그런데??

어깨에 살짝 보이는

황금색이 보이시나요??


바로 바로! 태어난 지 얼마 안된

아기 황금머리사자타마린이

업혀 있는거랍니다작고 귀여워요!!

 


오구오구 등에 업혀

곤히 잠든 아가예요~



"엄마, 아기 타마린이

떨어지지가 않아요.

풀로 붙였나?"


ㅎㅎㅎㅎㅎ

7살 우진이의 말처럼

풀로 붙인 듯 절대 

떨어지지 않는 아기 타마린이네요!

 

좀 더 걸어가서 만난

황금원숭이 친구들!

 


가족이 사이 좋게 털을

골라주고 있는 모습

잠깐 살펴볼까요? ^^

 


판다를 만나고

기분이 좋아진 7~



이렇게 보니 키가 제법

많이 큰 것도 같네요~~



"박쥐로 변신" 하고

아래쪽 주토피아로 달려갑니다!


"엄마! 여기 사자랑 호랑이

있던 데가 공사 중이에요

어떤 동물이 나올까요?"

 


주토피아에서 호랑이와 사자를

만날 수 있었던 맹수사.

지금은 한참 공사 중이네요.


어떤 모습으로 변할지

너무 궁금하네요~

 

오랜만에

자카스펭귄도 만났어요.

자카스 펭귄은 수온이 15도 이상

되는 따뜻한 남아프리카 해안에

사는 작은 펭귄이에요.


다른 새들처럼 날지는 못하지만

수영이나 잠수를 아주 잘하는 펭귄인데 

지금은 다 같이 옹기종기

모여 쉬고 있네요~ ^^



바로 옆 바다사자도

따뜻한 햇살에 기분이 좋은지

활발하게 노는 중이에요.


#금강산도 식후경


오늘은 식사로 돈가스를

먹고 싶다는 7살을 위해

매직타임 레스토랑으로 Go!


아이는 돈가스, 어른은 김치찌개

모두를 만족시키는 메뉴로 결정!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맛있는 음식을 앞에 두고 있으니

기분이 잔뜩 좋아진 7살 우진이~



밥도 먹었으니

또 달려볼까요???

 

#. 로스트 밸리 (LOST VALLEY)



로스트 밸리 들어가는 길에 만나는 

알락꼬리여우원숭이.

 바위너구리의 모습도 보이네요.

 


이제 진짜 로스트 밸리

수륙양용차를 타러 갈게요~

"출발!"



로스트 밸리를 갈 때마다

새로운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열정 가득 캡틴과 함께~



바바리양이에요

머리 위에 멋있는 뿔이 있죠.


물이 귀한 사막에서는

저 뿔을 이용해 모래를 퍼서 목욕을 하고

뿔을 무기로 박치기를 쿵 해버리면

2톤의 엄청난 힘을 자랑한대요.


 

알파카입니다

알파카는 높은 고산지대에 살고 있어 

들보다 따뜻한 털을 가지고 있어요.


하얀색 털 뿐 아니라

갈색털도 가지고 있는 알파카

이 두 친구의 이름은

초코와 리타에요. ^^


 

코끼리를 만나러 가기 전

만나는 벽화입니다.

 

로스트 밸리를 지키기 위해

불의 사자불의 정령으로 

다시 태어난 백사자의 부활을

나타내는 모습이에요.

 

수륙양용차 물로 입수!

코끼리를 만나볼까요?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저 멀리 보이는 기린

기린은 태어날 때부터도 

모든 남자들의 로망이라고 할 수 있는(?)

180cm 가량의 키로 태어나요

다 자라면 아파트 2층 높이까지 자란다네요.



사자가 공놀이를 하고 있어요

흔하게 볼 수 없는 아주~~

귀한 모습이라고 하니 

동영상으로 같이 보실까요? ^^




수륙양용차안에서

코끼리 코식이의 어금니를 만져봤어요

코끼리는 이갈이를 살면서 5번 하는데


우리가 만져본 어금니는

코식이가 세 번째 이갈이를 할 때

나온 어금니라고 하더라구요. 

돌처럼 딱딱한 느낌이네요


드디어 로스트 밸리의 하이라이트!

기린을 만나는 시간이에요.

올해 7살 된 남자친구 청룡이에요

우진이랑 동갑내기 친구네요! ^^

야무지게 먹는 중입니다.




가까이 오면 생각보다 큰 기린의 모습에

놀라는 사람 반, 신기해 하는 사람 반!



뱃살대장 당나귀입니다

지금 잠을 자고 있는 모습이에요

당나귀는 서서 눈을 뜨고 잠을 자요



코뿔소와 함께 살고 있는 치타에요

자신보다 몸짓이 큰 상대를

먹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서 

육식동물인 코뿔소와 함께 살 수 있어요



로스트 밸리가 즐거웠던 7

입 꼬리가 실룩실룩 올라가네요~ ^^

 


로스트 밸리를 나오는 길에

줄무늬몽구스를 만났어요.


땅에 굴을 파서

집을 만드는 줄무늬 몽구스

모두 굴에 모여있네요~


나와서 관람객을 구경하는

줄무늬 몽구스에요~

 


"아기 포큐파인은 어디 있지?"

올 때마다 아기 포큐파인을 찾는 우진이

오늘은 꼭꼭 숨어 잘 보이질 않네요~ ^^

 


햇살 가득한 3

다양한 동물들 만난 7살의

기분 업업!!입니다~~



"엄마, 다음주에 또 와요!!" 



STORY/생생체험기 2018. 3. 5.

겨울방학, 에버랜드 동물 체험학습 추천코스!

겨울방학, 아이와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고 싶은데 

어디로 갈지 고민되시나요?


추운 날씨 때문에 동물원이나

야외로 나가기 꺼려지신다고요?

그럴 땐 바로 에버랜드가 답!

 

제가 알려드리는 

에버랜드 동물원 체험학습 추천코스로 

재미와 배움, 둘 다 잡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방학하자마자 에버랜드를 찾은 우리 가족!

 

신나는 겨울축제 ‘스노우 페스티벌’도 즐기고 

평소 자주 보지 못하는 

동물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서랍니다. 



# 판다월드에서

나비도 만나고 판다도 만나고 


가장 먼저 찾은 곳은 바로 판다월드!


봄의 기운을 미리 만나보는

‘미리봄 나비정원’이 열렸기 때문이에요. 



판다월드 실내에 마련된

‘미리봄 나비정원’!



들어서자마자 향긋한 꽃 내음과 함께 

수백 마리의 나비들이 

꽃밭을 날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기다란 꽃받침을 들고 서 있으면 

살포시 내려앉아 꿀을 빨아 먹고 

날아가는 나비들.



큰 줄 흰나비, 호랑나비, 긴꼬리 제비나비 등 

그 종류도 다양해서 

하나씩 찾아보는 재미를 더합니다. 



정원 반대편에는 

나비의 한살이 과정을 알아볼 수 있도록 

실제 알, 애벌레, 번데기, 막 탈피한 성충을

놓아두기도 했답니다.

 

하루 1번 사육사 선생님께서 

직접 나비에 대해 설명해주시는 

스토리텔링 시간도 진행된다고 하니

관심있는 분들은 참여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제 아이바오와 러바오를

만나러 갈 시간!


많은 분들이 그냥 실내를 쑥 지나서 

바로 판다 친구들을 만나러

가는 경우가 많은데요~


다양한 정보를 담은 전시체험물도

꼭 한번 체험해보세요.



판다가 사는 곳, 먹이, 

생활습관 등에 대해 

게임을 하듯 알아볼 수 있어 

어린 아이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답니다. 



매번 만나도 반가운 판다 친구들!

오늘은 열심히 식사 중이네요 ^^




# 몽키밸리에서

원숭이, 오랑우탄, 침팬지를

만나보아요


두 번째로 찾은 곳은 

프렌들리 몽키밸리에요. 



일본 원숭이 방사장에는 

따뜻한 온천이 생겼네요. 


‘이렇게 추운 날 

야외생활을 잘 할 수 있을까’ 싶었지만 

이 친구들은 영하 20도의 추위나 

눈 속에서도 잘 견딘다고 하네요. 


가 보니 온천 근처를 맴돌며 

꼬리를 적시거나 손을 담그며 노는 

볼 수 있었답니다. 


이 곳은 다람쥐 원숭이를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곳이에요. 



크기는 작지만 아주 재빠르게 뛰어다니는데요!


여기에 서 있으면 머리 위에 앉아 우리를 탐색하는 

다람쥐원숭이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답니다.


이번엔 오랑우탄 친구들을 만났어요.



두 친구가 먹이를 먹으며 

장난치는 모습을 바라보았어요.



유리를 사이에 두고

손을 맞대어 보기도 합니다. 


이 곳에서 이렇게 동물들을 관찰하다보면 

사육사 선생님께서 오실 때가 있는데요~


그럴 때 평소 궁금했던 점을 물어보면 

친절히 답해주셔요.

 직접 관찰하고, 호기심도 해결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봅니다. 



# 씨 라이언 스타디움에서

물개 친구들을 만나요!


에버랜드 동물원이 좋은 점은 

뭐니 뭐니해도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실내 장소들이 많다는 거예요!

 

프렌들리 몽키밸리 바로 앞에 위치한

씨라이언 스타디움으로 

물개 친구들을 만나러 가면 

추위를 느낄 새가 없답니다. 

 


이곳에서는

물개, 바다사자, 물범, 

비슷한 듯 다른 동물들의 

생김새, 습성을 이야기형식으로 풀어내어

어린 아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줍니다. 



어때요?


이렇게 동물원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다보니

벌써 반나절이 훌쩍 지나갔답니다. 


위의 추천코스 외에도

부엉이, 올빼미, 육지거북, 나무늘보,

펭귄과 바다사자 등을 산책하며 만나본 후

로스트 밸리와 사파리 월드까지 다녀온다면 

에버랜드 동물원은 완.전.정.복!

 

대부분 실내코스라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다닐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에요~! 


얼마남지 않은 겨울방학, 에버랜드 동물원에서 

재미도, 배움도 둘 다 얻어가시길 바라요. 



STORY/생생체험기 2018. 2. 2.

겨울에 보는 판다와 원숭이는 특별해! 에버랜드 동물원♪


에버랜드의 겨울 동물원은

조금 특별하다는걸 아시나요?

바로 스노이 주토피아 때문인데요.


겨울 컨셉에 맞추어 

특색 있는 에버랜드 동물원은

볼 거리가 가득~하답니다!


특히, 눈밭에서 천진난만하게

노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스노우 판다,


원숭이들이 빙벽 앞에서

온천욕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스노우 몽키밸리,


따뜻한 공간에서 직접

나비를 만나 볼 수 있는

미리봄 나비정원 


겨울에 선보이는

에버랜드의 특별한 주토피아!


과연 어떤 매력이 있는지

조금 더 가까이에서

한 번 만나보도록 해요.


#겨울이 와서 너~무 좋은

귀염둥이 판다



첫 번째로 꼭

보여드리고 싶은 동물은

바로 판다인데요.


여름이나 겨울이나 계절 상관없이

가장 사랑 받는 동물이라는 것엔

모두들 동의하시겠죠?


그냥 넋 놓고 쳐다보고 있으면

한 시간을 바라 봐도

질리지 않는 매력이 있어요.


특히 추운 겨울 날씨에

동물들이 움츠러 들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을 했는데

괜한 걱정이었나봐요!


판다들이 겨울이 되니 더욱

활발해지고 신나게 노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겨울에는 스노우 판다의 컨셉으로

판다들이 실외 공간으로 산책을 나오면

설원에서 뛰어 노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는데요.


기존에 보았던 모습과는 전혀

색다른 모습들이 많이 보여서

너무 신기하고 재밌더라고요.



제가 방문 했을 때는

간만에 판다가 우걱우걱~

대나무 식사 중인 모습을

포착할 수 있었어요.


대나무를 하루에 약 15kg이나

먹는다는 판다들은 한국에 온 이래

무려 30kg씩이나 쪘다고 해요.


대나무 중에서도 맛난 게

따로 있는지 코로 킁킁 냄새를 맡고는

원하는 부분만 골라서 먹더라고요.

요런 요런~ 편식쟁이(?)



그렇게 열심히 먹다가

그대로 잠들어 보이는 모습도

종종 보이는데요 ㅎㅎ


그 모습마저 어찌나

사랑스러운지 몰라요 :D



아이바오는 밥 먹다가 급 피곤한 건지
지친 건지 눈을 뜨고 누워있네요!

표정이 마치 제가 일하기 싫을 때
침대에 누워 있는 상태와 똑같아서
뭔가 더욱 정이 가는 판다에요…ㅎㅎㅎ

사진으로 보는 것 보다 실제로 보는 것이 훨씬 재밌는 판다이기에 동영상을 담아 보았는데요.

열심히 밥 먹는 모습만 봐도 신기하답니다.



밥 먹다 말고 갑자기
기지개를 쭉 펴는 판다.

그러다가 털푸덕!! 하고
자려고 눕는데... 
진짜 이때 모두다 심쿵…

맨날 보는 판다는
어쩜 맨날 귀엽담?!
어찌 이래요?ㅎㅎ


먹다가


기지개를 쭉 펴더니


자는 판다ㅋㅋㅋ
귀여움 폭발…
모두가 빵 터져서 웃었네요.


판다는 눈에서 노는 모습이

가장 귀엽고 사랑스러운데요.


겨울에만 볼 수 있는

판다의 설원 산책!


점심 때쯤 가끔 산책 나가서
눈과 함께 노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
그 행운을 잡으실 수 있길! :D

#미리봄 나비정원


아 그리고!판다들을 만나러 가기 전,
판다월드에 들어가면 '미리봄 나비 전시'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2월 25일까지만 진행되는
이 전시에서는 수백 마리의 나비들이
날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도 있고요.
직접 나비가 날아와 앉기도 해요!


이렇게 가까이서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나비 사육사님이 준비해주시는

꿀물이 묻은 꽃스틱 등


소품을 들고 있으면

직접 나비가 가까이 다가와

놀다 간답니다.



꽃스틱이나 꽃모자를 쓰고 있을 때,
나비들이 날아드는 그 순간이
바로 포토타임!

평소에 보기 힘들었던,
겨울이면 아예 보이지 않던
나비들을 직접 체험하면서
먼저 다가온 봄을 즐겨보세요.

나비의 우화과정, 먹이, 번데기 등
전체적인 스토리를 함께 볼 수 있어서
아이들 교육으로도 아주 좋은 것 같아요.

#겨울에 제대로 만나 본 북극곰


간만에 만난 통키!

자기만의 계절이 돌아와서 그런지,

엄청나게 잘 놀더라고요.


수영도 하고 나무를 가지고 다니면서

장난도 치고 눈을 계속 파기도 합니다.



통키를 구경하는 사람들 때문에

통키가 스트레스를 받을까봐,


공간을 최대한 막고

군데군데 작은 구멍을 뚫어

구경할 수 있도록 배려한 모습이

인상 깊었는데요.


통키가 수영하면서 노는 모습을

직접 동영상으로 보시기 바랍니다 :D


제가 촬영하긴 했지만,

진짜 완소(완전 소장!!!) 영상이에요.


#원숭이가 온천욕을?


이번 에버랜드 스노이 주토피아에서
만나볼 수 있는 매력 포인트 중 하나!
라고 볼 수도 있는 몽키밸리.

빙벽과 설원에 온천을 만들어
원숭이들이 따듯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만들었어요.

진짜 컨셉 장소 자체가
너무 예뻐서 돌아다니는 원숭이들
구경 하는 게 너무 즐거워요.



온천에 손 담그는 숭이



차가움과 따듯함의 사이


둘만 안고 있어서 속상한 숭이.



정말 너무 귀엽지 않나요?

온천욕을 하는 원숭이들은

몽키밸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요 :D


이렇게 겨울 컨셉으로

잘 꾸려져 있어서 에버랜드 동물원은

날이 추워도 인기가 핫 하답니다.


대부분 에버랜드의 동물 하면

사파리월드나 로스트 밸리 처럼

차를 타고 돌아다니면서 구경하는

컨셉의 동물원이 가장 많이 떠오르실텐데요.


이렇듯, 에버랜드에서는

생각보다 훨씬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보실 수 있답니다 :D


추운 겨울에도 따듯하게!

볼거리 많은 에버랜드 판다와

원숭이를 구경해보세요 :D




STORY/생생체험기 2018. 1. 12.

눈 내리는 날이 기대되는 에버랜드


눈 내리는 날 에버랜드에 가보신적 있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눈 내리는 날은

에버랜드의 또 다른 이벤트라고 생각돼요.


눈이 쌓인 에버랜드에서는

여태까지 볼 수 없었던 에버랜드의

또 다른 매력들을 발견할 수 있거든요.


눈이 왕창 내려 하얗게 덮여있는 모습도,

이미 눈이 다 내리고 다음날 드문드문

쌓여 있는 모습도 굉장히 예쁜 에버랜드.


눈 내리는 날은

에버랜드에 꼭~ 가봐야합니다!



특히 꽃이 많은 정원에는

여태까지 보지 못했던 예쁨이 가득!



참, 그리고 겨울 Tip을

하나 더 드릴께요.


해가 평소보다 일찍 떨어지는 겨울,

해가 떨어질 때의 에버랜드 모습은

제가 생각할 때 가장 예쁘거든요…


이 순간, 솔직히 어느 유명한 여행명소

못지않게 에버랜드도 굉장히 아름다워요.


요즘 같은 한겨울에는

보통 16:30분 ~ 17:00분 즈음이면

해 지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눈이 펑펑 내릴 때

에버랜드를 방문해서

여러분들께 멋진 설경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조금 더 기다렸어요.



얼마 전 눈이 내리고 난 후

우연히 방문한 날, 에버랜드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매직트리 위에 쌓인 눈을 보고

축제와도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했어요.

왠지 모르게 귀엽더라고요.


부분 부분 소복히 쌓인 매직트리도 예쁜데,

눈이 가득 쌓이면 정말 귀엽겠어요.

흰 모자 쓴 느낌이랄까…?



에버랜드 입구에 있는 글로벌페어는

눈이 내린 느낌의 에버랜드를 표현하고 있어서

눈이 녹아도 아주 예쁩니다.


그러니 혹 눈 온 뒤 에버랜드를

구경 가는 중에

눈이 그쳤더라도 걱정 없어요~



리프트를 타고 내려가는데

T 익스프레스 옆 산에도

쌓인 눈이 보이네요.



이 날 T익스프레스를 탄 사람들은,

정말 스위스에서 열차를 타는 듯한

기분이 들지 않았을까요? ㅎㅎ


눈 내리고 난 후

에버랜드 맨 꼭대기에서

보는 풍경은 정말

영화 같을 것 같아요.



리프트를 타고 내려와,

유러피안 어드벤처존에서 보는

눈 내린 모습은 또 새롭더라고요.


1년 내내 에버랜드에 오면서도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새하얀 모습.



겨울을 보내고 있는 오리지 분수.



이런 앵글로 보니,

또 다른 여행지 같다는

생각이 들지 않으시나요? 


그간 에버랜드에 오면

동물을 구경하거나 어트랙션을 즐겼는데

이렇게 걸으면서 곳곳의 풍경을

감상한게 얼마만인지…


눈 내리는 날은, 내가 좋아하는 친구와

꼭 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참참, 그리고 잊으시면 안되는게

이제 스노우 버스터가 오픈했어요!


뭔히 유아썰매, 융프라우 썰매, 아이거 썰매

각 코스들이 모두 오픈되어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고

게다가 국내 최초! 4인용 썰매까지 생겼답니다.



눈 오는날 빠질 수 없는게

바로 동심소환 치트키!

눈썰매겠죠?


썰매는 썰매답게

눈오는 날 꼭 타야한다고요 :D



아래에서 이것저것 즐기고 구경했다면,

동물원 쪽으로 올라가 볼까요~

애니멀 원더 스테이지 이 쪽도

눈이 쌓이니 아름다운 산책길이 되었어요.



아름다운 겨울 에버랜드.

기존 봄, 여름, 가을과

눈 내리는 겨울은 전혀 다른~

매력으로 느껴집니다.


에버랜드에 놀러간다 라는 말 보다

에버랜드에 여행 다녀온다 라는 말이

더 어울릴 정도로 볼 거리가 많은데요,


여러분도 완전 무장하시고

눈 내리는 날은 에버랜드로

떠나보시는 거 어떨까요?


아마, 올해 가장 멋진

겨울여행이 되실거에요^^



STORY/생생체험기 2018. 1. 8.

겨울방학 체험학습은 에버랜드 동물원 '생생체험교실'에서!

에버랜드에서 우리 가족이

가장 좋아하는 곳은 바로 동물원!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자이언트 판다를 만날 수 있는

‘판다월드’에서부터 수륙양용차를 타고

초식동물들을 만나보는 ‘로스트 밸리’,



평소 보기 힘든 맹수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는 ‘사파리월드’까지

둘러보고나면 우리를 둘러싼 생태계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지요.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니에요.

에버랜드에는 동물 친구들을

생생하게 가까이에서 만나보고

그들의 습성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도 마련되어 있는데요,


그 중 아이의 겨울방학 체험프로그램으로

추천하고 싶은 것이 있으니!

바로 ‘동물원 생생체험교실’이에요. 


‘동물원 생생체험교실’에서는

생명다양성에 대해 알아보고

아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직접

동물들을 관찰해보는 체험 프로그램인데요.


우리 가족이 참여한 날은

사막여우, 스컹크, 육지거북,

보아뱀, 기린, 코끼리를 만나볼 수 있었답니다.


물론, 체험동물은

동물들의 컨디션이나

기타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어요!



이 프로그램은

홈페이지 사전예약이나 (잔여석이 있을 경우)

현장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데요.


‘로스트 밸리 디스커버리 센터’에서

예약확인 QR코드를 보여주고 티켓으로 교환한 후

전용 체험 장소로 이동해서 진행됩니다. 



이 곳이 바로 ‘생생체험교실’이

열리는 디스커버리 센터에요. 



본격적인 체험을 시작하기 전

사육사 선생님께서 프로그램 소개와 함께

체험 도중 유의사항에 대해 알려주셨어요.

오늘은 기린과 코끼리를 먼저 만난다고 해요. 



타우브릿지를 건너는 길,

백사자 가족에게도 먼저 인사를 건넵니다. 



오늘 처음 만나볼 친구는 바로

에버랜드 동물원의 자랑 ‘코식이’에요. 

기네스북에 '말하는 코끼리'로

등재되어 있는 바로 그 코식이입니다.


열심히 건초를 먹고 있는

코식이를 향해 맛있는 사과를 던져주니

뒤를 돌아 성큼성큼 다가왔어요. 



로스트 밸리 수륙양용차를 타고 볼 때엔

거리가 멀어 코식이의 생김새를

자세히 살펴볼 수 없었는데요.


이 곳에서는 코식이의 머리 모양부터

상아 모습, 발톱 개수, 소변을 누는 모습까지

상세하게 관찰할 수 있었어요.



특히 이 날은 사육사 선생님께서 

아이들에게 코식이가 말하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함께 질문을 던져보기도 했는데요.


“코식아 오늘 기분 좋아?”라는 물음에

진.짜.로. “좋아~”라고 답해주었답니다.


사람으로 치면 윗입술에 해당되는 코와

아랫입술 사이 공기를 이용해

의사표현을 한다고 하니 정말 신기하죠? 



이어 기린을 만나보았어요. 

이 날 우리가 만난 기린 친구는

올해 일곱 살의 용용이! 



저희 아이와 동갑(?)인데

키는 5m가 넘는다고 해요.


사육사님께서는 기린의 목뼈, 뿔, 시력, 혀,

아랫니, 콧구멍, 몸의 무늬 등

생김새에 대해 하나씩 설명해주시고


중간중간 퀴즈를 통해

기린에게 줄 먹이를 선물로

듬뿍 주셨어요.  



드디어 아이들이 

가장 기다린 시간!


준비해둔 근대와 당근을

하나씩 기린에게 건네줍니다. 



약 30분간 실외에서 코끼리와

기린을 만나본 후 실내로 자리를 옮겼어요. 


다음으로 만나볼 친구는

바로 사막여우 ‘왕세자’에요.



뽀로로에 등장하는 에디가 바로

사막여우를 모델로 한 캐릭터인데요,

그래서인지 더욱 친숙하게 느껴집니다. 



몸집에 비해 큰 귀가 특징인데요,

큰 귀 덕분에 작은 소리에도

민감하게 반응하여


적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사막의 심한 기온변화에도

체온조절을 잘 할 수 있다고 해요. 


귀여워보이지만 과일, 씨앗,

곤충, 쥐까지 무엇이든 잘 먹는

잡식동물이랍니다. 


이번엔 스컹크를 만나봤어요.

검은 몸통의 선명한 흰 줄무늬가

꼭 과자를 닮았다고 해서

이름이 ‘오레오’라고 해요 ㅎㅎ


스컹크는 작은 쥐처럼 생겼을 줄 알았는데

예상보다 덩치가 커서 깜짝 놀랐어요.



땅 속에서 살기 때문에

긴 발톱을 가졌고 시력도 나쁘다고 해요.


때문에 자신의 몸을 보호하기 위해

적이 나타나면 독한 방귀를

게 된 것이죠.


사육사 선생님의 설명을 하나씩 듣다보니

일곱 살 아이도 동물의 생김새와

환경간의 상관관계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었어요. 



동물탐구시간이 주어질 때마다

기념사진 촬영도 할 수 있어요.

스컹크와 함께 찰칵!



다음은 붉은 점 육지거북을 만나보았어요. 

잠에서 깨어난지 얼마 되지 않아

머리와 발을 등껍질 안에 숨겨 나왔어요.


얼굴을 자세히 볼 수 없어 아쉬웠지만

이게 자연스러운 육지거북의 모습이니

잠시 그대로 지켜보기로 했어요.



“바다거북과 달리 거친 육지 땅을

걸어 다니기에 발이 딱딱하고 거칠다”,


“마치 나이테처럼 등껍질을 보면

나이를 대충 짐작할 수 있다”며

사육사 선생님 설명을 듣고 있다보니

육지거북이 고개를 쏙 내밀었네요. 




바로 탁자 위를 걷기 시작해요.

실제로는 이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걸을 수 있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만나본 동물은

바로 보아뱀이었어요.


살아있는 뱀을 처음 본

일곱 살 아이는 도망가버렸는데요,


사육사 선생님이 “물지 않는다”며

안심시켜주셔서 다시 테이블에

착석할 수 있었답니다. 



이 윤기나는 비늘

보이시나요? 



뱀을 만질 때에는 비늘이 난

방향을 따라 만져야 한다는 것,


등은 아래에 여러 개의 뼈가 있어

단단하지만 배는 물렁하다는 것,


혀를 내밀어 냄새를 맡기 때문에

계속 낼름거린다는 것 등

사육사님 설명을 통해

뱀에 대해 몰랐던 사실들을

하나씩 알아갑니다. 



10분 정도 뱀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더니 이제 한 번 

쓰다듬을 용기가 났나봐요.



이게 바로

생생체험교실의 힘이 아닐까 해요.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탐구해봄으로써

낯설고 무섭게만 느껴졌던 동물들도

사실은 우리와 같은 공간에서 살아가고 있는

하나의 생명이라는 것을 일깨우고


동물들 역시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생김새와 습성을 갖고 산다는 걸

알 수 있거든요. 


다가오는 겨울방학,

동물을 가까이서 만나보는

체험프로그램을 희망하신다면

에버랜드 생생체험교실과 함께하시길

강.력.추.천.드려요!!!


에버랜드 '생생체험교실'

자세히 알아보기

클릭





에버랜드, 오싹한 '할로윈 동물원' 특별 운영

버랜드 동물원이 할로윈 축제를 맞아

평상시 무서운 이미지가 강하지만,

알고 보면 매력적인 동물인

거미, 전갈, 지네, 박쥐 등과 함께

오싹한 '할로윈 동물원'으로

특별 변신합니다!



먼저 유인원 테마 공간인

몽키밸리에서는 11월 5일까지

'할로윈 거미·곤충 특별전'이 열립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산왕거미, 호랑거미, 나무거미, 타란튤라 등

다양한 거미 뿐만 아니라,


다리가 256개나 되는 '아프리카 자이언트 노래기',

껍질에 형광물질이 있어

야광으로 빛나는 '아시아 숲 전갈',

바퀴벌레, 모기, 파리와 같은 해충과

알까지 잡아먹는 유익한 벌레인 '그리마'까지

17종의 희귀 절지동물들을 관찰할 수 있는데요.



이동 동선을 따라 마련된

4개의 테마존에서는 손님들이 직접

보고, 듣고, 만지고, 맛보며

오감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슈퍼밀웜, 지렁이, 누에 등이 가득한

체험상자의 뚜껑을 열어 보는

'깜짝만남존'을 지나면,


그리마, 곱등이, 귀뚜라미 등

징그럽지만 유익한 동물들이

모여있는 '징글징글존'과

거미, 전갈, 사마귀 등이 있는

'무시무시존'을 만나게 됩니다.



마지막 코스인 '체험존'에서는

장수풍뎅이 애벌레와 지렁이가 살고 있는

흙 속을 들여다 보는 체험과 함께

돋보기로 다양한 곤충 표본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밀웜, 누에, 귀뚜라미 등

미래 식량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식용곤충을 시식해볼 수 있는 시간도

특별 진행됩니다!



특히 각 절지동물별로

생태 정보와 특성이 자세히 적혀 있어

어린이 동물 생태 교육으로 좋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매 정시에

진행되는 스토리텔링 시간에서는

할로윈 요정으로 변신한 전문 사육사가

절지동물들에 대해 재미있고

유익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또한 할로윈 하면 떠오르는 동물인

박쥐, 올빼미, 부엉이 등을

만날 수 있는 애니멀 원더월드도

'스푸키(spooky) 원더월드'로 변신해

호박 조형물, 가짜 거미 등과 함께

이색적인 할로윈 풍경을 연출합니다.


매일 오후 2시 30분에는

사육사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이

특별 진행되며,


뱀, 포큐파인 등 동물에는

실제 호박을 이용한 인리치먼트(행동풍부화)

장난감도 제공합니다.



한편 거미, 노래기, 박쥐, 올빼미, 사막여우 등

다양한 동물들을 전문 사육사의 설명과 함께

더욱 가까이서 만나고, 생생하게 체험하는

특별 동물 체험 프로그램

'할로윈 동물원 파티'

10월부터 매주 주말에 하루 4회씩 진행됩니다.


 회당 약 50분간 진행되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4인 기준 10만원의 별도 체험료가 있으며,


참가 어린이에게는

호박 헤어 밴드도 선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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