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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밸리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100건)

STORY/생생체험기 2016. 11. 2.

아이들에게 자연을 선물하세요! 에버랜드 동물친구들 안녕~

여러분은 '에버랜드' 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신나는 놀이기구화려한 퍼레이드그것 뿐만이 아니죠~ 다양한 동/식물과의 만남도 빼놓을 수 없을 텐데요. 


우리 아이와 함께하는 오늘은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동물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에버랜드 '주토피아 (ZOOTOPIA)'로 출동해 보았어요~


맑은 가을날, 귀여운 동물 친구들과의 만남! 함께 가 보실래요?:D 



 

 

1. 판다월드 (PANDA WORLD)


 

 

'에버랜드 판다월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자이언트 판다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곳이에요.

 

판다의 생태와 유사하게 자연 친화적으로 구성된 공간에서 자유롭게 어슬렁(?) 거리는 귀여운 판다 한쌍을 만날 수 있습니다!

 


 

 

최첨단 IT기술과 결합한 '판다월드'. '웰컴링'과 '프렌드쉽센터'를 통과하면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판다에 대해 알아볼 수 있어요! 

 

우리 아들님께서는 신이나서 이것 저것 눌러보더니 '레서판다' 사진이 좋다고 보고 있습니다.

 

제가 봐도 귀엽네요~ 

 

 



시계도 돌리고 퀴즈도 맞히고.. 

 

놀이를 통해 판다에 대한 정보를 머리에 쏙쏙쏙!!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판다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아주 잘 구성되어 있더라고요. 


드디어 실제 판다를 만날 시간! 

 

 

 

수컷판다 '러바오'는 쿨쿨~~ 아주 편안~한 자세로 자고 있네요.ㅋㅋ 


자는 모습도 어쩜 이리 귀여울까요?

 

물구나무 서기가 장기라고 하던데.. 푹 자고 다음엔 멋진 장기 보여주렴!^^

 


 

 

'러바오'가 쿨쿨 자고 있는 사이, 암컷 판다 '아이바오'는 열심히 돌아다니고 있네요!

 

덕분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아이바오'에게 푹 빠져있었습니다.


 

 

 

수줍음이 많다는 '아이바오'  왠지 대다무 먹는 모습도 수줍어 보이네요 >_<

 

저만 그렇게 보이는 건가요?ㅎㅎ


 


앙~ 야무지게 대나무를 씹고 있는 '아이바오'!


 

그런데 그거 아세요? 판다가 육식동물의 소화기관을 가졌기 때문에 대나무 소화율이 매우 떨어진다는 사실!

 

그래서 먹는 시간이 길고, 적절한 신진대사를 유지하기 위해 느릿느릿 움직일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2. 동물가족동산 (PETTING ZOO) 


 

 

다음으로 찾은 '동물가족동산'은 병아리, 기니피그 등 작은 동물들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미니미한 '기니피그'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어요!

 

아이들의 눈 높이에서 가까이 볼 수 있습니다. 


 


 

2,000원의 체험비를 내면 기니피그에게 먹이도 줄 수 있어요!

 

먹이를 주면 기니피그들이 주변으로 몰려오기 때문에 아이들이 정말 좋아한답니다.^^

 


 

복주머니 안에 먹이가 가득~ 


 


여기 있는 긴 국자에 먹이를 넣고 기니피그에게 먹이를 줄 수 있어요. 

 

국자만 봐도 쪼르르 달려오는 기니피그~ 


 

 

 

기니피그에게 먹이를 주는 순간만큼은 모두의 관심을 받는 느낌! ^0^


 


 

정말 귀엽죠~?


 


 국자를 빼려고 하면 이렇게 서서 먹을 정도로 열정이 엄청납니다.ㅎㅎ

 

 


 

 

먹이는 기니피그가 다 먹었는데, 왜 잔뜩 신이난 건 우리 아들인지..ㅎㅎ

 

제가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네요!!^___^* 


 


기니피그 먹이 주는 것이 너무 즐거운 5살입니다! 

 

“엄마~ 국자를 내려주면 기니피그가 꽁지 발을 서고 먹이를 먹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요!” 

 

 

옆에 있는 닭에게 인사도 잊지 않아요. 


 

 

 

"꼬꼬야, 안녕!>_<"


 

 

5살 아들에게는 '동물가족동산'이 꽤 커보이네요~


 


마지막은 반짝반짝 깨끗하게 손 씻기! 

 


“이제 새 먹이 주러 갑시다.”

 


 


3. 앵무가든 (Parrot Garden) 



'앵무가든'에는 사람 말을 잘 따라하는 앵무새들도 있고 요리조리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새들도 있는데요.

 

'동물가족동산' 처럼 여기에서도 새 먹이 주기 체험을 할 수 있어요. 아무래도 아이들은 이런 체험 해보는걸 제일 즐거워 하잖아요. 

 

체험비는 1,000원이랍니다. 

 


 

어머, 새는 먹이도 작고 귀엽네요.^^ 아이 손에 따악! 맞는 크기입니다.

 

 

 

손바닥에 먹이를 올리고 기다리면 새들이 손 위로 와서 먹이를 콕콕콕!!

 


 

무섭지도 않은지 의젓하게 손을 내밀고 서 있네요.


 

 

새들이 색이 다 달라서 갖가지 색의 예쁜 새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사람 말을 따라하는 앵무새

 

먼저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하면서 인사를 해주는 앵무새도 있어요~ 



 

 

잠시 쉬어가는 시간! 에버랜드에서 즐기는 간식은 절대 양보할 수 없는 저만의 힐링 아이템인데요. 

 

'소프트 아이스크림'으로 당 보충하고 갈게요~~~^^

 

 


 


주토피아에서 걸어가는 길에 만난 반가운 안내판. 다양한 동물 공연들이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이 중 5살 아들이 고른 건 바로 '아름다운 새들의 비행' 

 

아들의 안목을 믿으며.. 또 출발!!!



 

4. 아름다운 새들의 비행 (Stunning flight of birds) 

 

 

'아름다운 새들의 비행'은 매, 독수리, 공작새 등 다양한 새들의 비행공연이에요. 


 

 

야외에서 펼쳐지는 공연이다보니 훨씬 생동감 넘치고 멋있습니다.


 

 

 

어쩜 저렇게 멋있게 날까요?  무엇보다 색이 정말 화려합니다.


가을 햇살과 어우러지니 정말 더 멋지죠? 


 

 

사육사분이 정말 대단하시더라고요.

 

새들도 부드럽게 대하시면서 쇼맨십까지 갖추셔서 공연을 보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평화의 상징, 하얀 비둘기네요. 한 번에 몰려오면 정말 장관입니다.


 


 

녹색 천을 통과하는 . 공중으로 쏘아 올린 앵그리버드 인형을 가 낚아채는 장면.

 

움직이는 사슴 인형을 순식간에 잡는 흰꼬리수리, 엄청 큰 크기의 대머리독수리.

 

공연의 마지막 인사까지 넋을 잃고 바라보게 하네요. 

 


공연이 끝나자 “엄마~ 한 번 더 보고 싶당!!”하는 아들!  


어른인 저도 공연 퀄리티에 놀라 또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던데, 아들은 오죽하겠어요.

 

한 번 보신 분들은 이미 이 공연의 매력을 아시겠지만, 아직 안 보신 분들 계시다면 진짜 강.력.추.천 입니다!!!


 

 

 

5. 로스트 밸리 (LOST VALLEY)



수륙양용차를 타고 다양한 초식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로스트 밸리'


아이들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에버랜드의 필수코스죠! 

 



 

'로스트밸리' 들어가는 길에 만난 남아프리카 땅다람쥐


경계심이 많아 항상 가족들과 뭉쳐서 지낸다고 하네요~ 오순도순 모여 사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따뜻해보이기도 하고요.

 



수륙양용차를 타기 전 대기라인 곳곳에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체험판. 

 

"나는 누구 일까요?"

 

힌트를 주고 막대를 내리면 동물이 샤샤샥~ 나타나요~ 



 

 

이제 수륙양용차에 올라 진짜 '로스트 밸리' 탐험 시작! 


호박을 주시하는(?) 바바리양이 보입니다. 무엇보다 바바리양의 멍하게 노려보는 듯한 표정이 압권이었어요ㅋㅋㅋ 가을과 너무 잘 어울리는 한컷이죠? 


 


유니콘의 모델이 되었다는 흰오릭스도 보이네요~ 

 

 

저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여러분은 오릭스의 모습을 유니콘스럽게 촬영해보세요!

 

저 두 개의 뿔이 하나로 합쳐져 보이게 찍으면 된답니다!

 

 

 

 

수륙양용차가 물로 입수하면 만날 수 있는 코끼리, '코식이'~~ 이 물에 입수하는 순간 우리 아들도 "와아~~~ 코끼리다!!" 하고 소리치네요. 

 

말할 수 있는 코끼리로 유명해졌었는데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유재석'씨가 와서 이 '코식이'와 말 한 번 섞어보겠다고 열심히 노력하셨다고 해요ㅎㅎ


 

 

 

저 멀리 동물의 왕, 사자도 보입니다. 사자들은 무리생활을 하는 동물이라 저렇게 여럿이 모여 생활한다네요.

 

흠.. 저 중에서 누가 라이언 킹일까요? 늠름한 모습! 


 

 

 

드디어! 기린들이 보입니다.

 

'동물가족동산'에는 기니피그가, '앵무가든'에는 가 있었다면 '로스트밸리'에는 기린이 있는데요.

 

셋의 공통점은 뭘까~요~?


 


 

바로 '먹이를 줄 수 있다는 점'!

 

'기린'의 먹이를 직접 주려면 '스페셜 투어'를 이용하면 되지만,

 

저는 오늘 스페셜 투어가 아닌 일반 투어를 했기 때문에 탐험가가 먹이 주는 모습을 옆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기린이 먹이 먹는 모습을 이렇게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다는 게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수륙양용차는 창문 유리가 없기 때문에 실제로 기린의 얼굴이 차 안으로 들어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o_o

 


 


먹이를 먹기 위해 찾아온 기린 '청룡이'

 

머리 바로 위에서 먹이를 먹는 기린의 모습에 아들이 정말 신기해 하더라고요!  


 


 

이 곳은 코뿔소치타가 같이 사는 곳, 평화의 언덕! 치타가 유유히 걸어 다니는 중이네요~ 

 

코뿔소치타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요?  이건 직접 맞혀보세요~ㅎㅎ

 



 '로스트밸리'에서 나오는 길에 만난 포큐파인


큰 포큐파인을 따라다니는 아가 포큐파인이 너무 귀여워요!!! 

 

 


 

오늘 하루 에버랜드에서 다양한 동물을 만난 5살 아들.

 

 

“엄마 엄마 ~ 나는 판다, 그 중에 아이바오가 제일 좋아요.

 

얌얌얌~ 대나무를 너무 맛있게 먹잖아요.

 

그리고 하늘을 나는 엄청 큰 새들이 너무 재밌어요....”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도 오늘 만난 동물들 이야기가 끊이질 않네요~ ^^ 

 

 

우리 아이들에게 에버랜드에서 다양한 동물 친구들을 만나게 해주세요~

 

호기심 많은 아이들의 눈이 반짝반짝 빛나는 걸 보실 수 있을 거예요 :D





STORY/생생체험기 2016. 8. 30.

시원하게 여유롭게~ 에버랜드 즐기는 방법!

에버랜드에서 신나게 놀이기구는 타고 싶은데 더위가 걱정된다면? 


날씨 노상관! 아주 시원하게 에버랜드를 즐길 수 있는 방법 소개해 드릴게요. ^^


에버랜드 입장 하시면, 어트랙션을 먼저 타야 되나 아니면 동물원을 가야 하나 고민하시는데 제가 가장 먼저 추천해 드리는 곳은 바로 바로 판다월드 !!




판다월드는 요즘 에버랜드에서 가장 HOT 한 장소인데요. 


이 곳에 비밀은 빵빵 한 에어컨디셔너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 중 하나 ~ 


판다가 더운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판다들이 지내는 곳은 24도 정도로 항상 유지하고 있거든요~  





판다월드 밖에는 그늘진 쉴곳을 찾아 다니지만, 


이 곳에서는 아이바오와 러바오 판다, 레서판다의 귀여운 재롱을 볼 수 있고 시원한 바람이 춥게 느껴질 정도~





특히 얼음 바위 위에서 놀고 있는 아이바오가 가장 부럽게 느껴집니다. ㅎㅎ 



다음으로는 주토피아 지역으로 이동 하시면 되는데, 처음으로 찾은 장소는 버드 파라다이스입니다.


이곳은 다양한 새들 만나 볼 수 있는 장소 이자 시원한 인공폭포가 있어 보고만 있어도 시원함이 느낄 수 있죠!



시원한 물속에서 수영하는 펭귄 모습 보고 있으니 저도 물속으로 풍덩 하고 싶네요..




또 다른 장소는 주토피아 가장 인기가 좋은 물개 공연장 !




공연 기다리면서 시원한 의자에 앉아 간단하게 음식도 먹고, 장난꾸러기 물개 친구들 멋진 공연 관람이 가능합니다.







다음으로 추천해 드리는 곳은 바로 로스트 밸리 ~


수륙양용차 타고 다양한 동물들도 만나 볼 수 있다죠 ^^




또한, 더운 날 에버랜드 곳곳에는 냉풍기가 설치되어 있어서 시원한 바람 느낄 수 있는데, 


너무 가까이 가시면 얼굴에 물광으로 빛날 수 있으니 이점 주의하세요 ~^^






이제 다양한 동물들 구경 했다면, 시원짜릿한 어트랙션 타러 가봐야겠죠? 




제대로 심쿵 느끼고 싶다면 바로 T익스프레스 탑승 !




3분 동안 정말 제대로 스릴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도 T익스프레스 타기 전에는 더웠는데 타고 내려오니 더위는 안뇽 ~~




혹시나 난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이 무서워하는 분들에게는 VR 어드벤처를 추천니다.


VR 기기 몸에 장착하고 T익스프레스와 메가스톰을 타고 있는 간접 체험 할수 있답니다.  




이걸로도 더위를 느낀다면 간담 오싹해지는 호러메이즈


온몸으로 느끼는 극강의 공포 체험하고 싶어서 오시는 분들도 많으시더라고요~ 



마지막으로 여름에 가장 어울리는 어트랙션 썬더폴스 !


앞으로 뒤로 낙하하면서 떨어지면 물벼락은 덤~ 온몸으로 물 맞고 싶은 분들에게 강츄 !




이렇게 어트랙션 타도 아직 덥다고 느낀다면, 스플래쉬 퍼레이드 참여해보세요 ~~


스플래쉬 퍼레이드는 9월 4일까지 계속됩니다. 





시원한 물줄기를 온몸으로 즐기고, 가족과 친구들끼리 물총 싸움 고고 ~~


다 보면 동심으로 돌아간 느낌 누릴 수 있습니다.


물놀이(?) 끝나면, 물 맞은 생쥐(?) 볼 수 있지만, 동심으로 돌아가서 신나게 놀았다는 생각에 기분은 UP UP !






시원하고 여유롭게! 신나게! 에버랜드에서 즐거운 추억 만드세요~^^



STORY/생생체험기 2016. 8. 8.

한 여름밤 특별한 만남! 에버랜드 나이트 사파리

에버랜드에 어둠이 찾아오면 가장 활발해지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바로 주토피아의 야행성 동물들인데요~!  여름밤에만 만날 수 있는 이색적인 체험! 나이트 로스트 밸리와 나이트 사파리를 소개합니다!^^



나이트 로스트 밸리



날이 어둑어둑 해지자 먼저 로스트 밸리를 찾아갔어요~ 


로스트 밸리는 저녁 8시에 입장이 마감되기 때문에 사파리 월드보다 먼저 체험 하시길 추천합니다! 저는 낮과 밤 모두 로스트 밸리를 찾아갔었는데요.


밤에만 느낄 수 있는 매력에 푹 빠지고 왔습니다~ ^^    





로스트 밸리에 입장하기 전, 낮과 밤의 분위기가 아주 달랐어요. 


밤이 되니까 여기저기 랜턴이 켜져 있어서 마치 사파리를 탐험하는 묘한 느낌이 들었고, 좀 더 여유롭게 입장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줄을 서는 동안 에버포토 촬영도 잊지 마세요~ 


초록색 스크린과 가깝게 붙으시면 사진이 더욱 실감 나게 잘 나오고 찍으신 사진은 나가실 때 확인, 구매가 가능하답니다~^^ 




수륙양용차를 타고 드디어 출발~ 밤이 되니까 시원하면서 두근두근 설레는 느낌~ 

 



처음에 낙타를 만나 보았는데요~ 


나이트 로스트 밸리는 이렇게 조명이 동물들에게 집중되어서 더욱 잘 감상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에버랜드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기린 “천린이”도 만나볼 수 있었어요. 


평소에도 사육사가 음식을 주면 잘 와서 먹고, 사교성이 풍부한 친구인 것 같아요~^^ 


귀여운 기린을 밤에 만나니까 마치 아프리카 초원에 놀러온 것 같은 이색적인 느낌이 들었어요!




초식동물인 코뿔소와 육식동물인 치타가 함께 사는 평화의 언덕의 언덕을 지나 로스트 밸리 탐험을 마쳤습니다


시간이 훌~쩍 지나가네요. 




나올 때 이렇게 캐스트 분들이 노래도 불러주니 저도 덩달아 신이 났어요~ㅎㅎ


캠핑 온 것 같은 느낌도 들고 깨알 같은 재미였습니다.^^




나이트 사파리 월드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사파리 월드인데요~ 


사파리 월드는 저녁 9시까지 입장이 가능하고 시원한 버스를 타고 사자, 호랑이 등 야행성 동물을 더욱 생생하게 엿볼 수 있어서 늦은 시간대에 방문하실 것을 추천 드려요!  

 


 

드디어 버스를 타고 출발~ 


사자와 호랑이는 야간에 사냥을 하고, 더 활발하다고 하니 묘한 긴장감이 들더라고요.




그 와중에 호랑이 모형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_<





낮에는 다 자고 있던 호랑이와 사자들이 어슬렁~ 어슬렁~ 움직이고 버스를 쳐다보니


더위가 싹 가시고 오싹한 기분이 들었어요! 


호러메이즈 사파리 편인 것 같은 느낌~ ^^* 



다음으로 곰이 있는 곳으로 이동을 했는데요~ 


낮에는 귀엽게 보이던 곰을 밤에 만나니 깜짝 놀랐습니다! 마치 울창한 숲을 지나다 야생 곰을 만난 느낌이었어요! 




밤에도 열심히 소원을 비는 소원이는 여전히 귀엽네요~^^ 




나이트 사파리에서 동물들을 좀 더 자세히 보고 싶은 마음에 조명을 사용하고 싶었지만, 동물들이 놀란다고 해서 조명을 전혀 쓰지 않았어요! 


그렇기 때문에 사진보다는 나이트 사파리에 직접 가셔서 스릴 있는 분위기를 느끼시길 강추 드립니다~~ 




나이트 사파리와 함께 하면 좋은 것




저는 나이트 사파리를 더욱 재미있게 즐기기 위해 낮에 레니의 판타지 크라운을 미리 구입해 놓았어요! 


밤이 되니 여러 가지 색의 불빛에 시선이 집중되고, 로스트 밸리에서도 사육사 분이 너무 잘 어울린다고 몇 번이나 말해 주셔서 역시나 정말 잘 선택했다고 생각했답니다~^^





나이트 사파리를 체험하고 나오니 카니발 광장에서 이미 문라이트 퍼레이드를 하고 있었어요.


저는 문라이트 퍼레이드까지 보고 나와야 ‘오늘 하루 에버랜드에서 끝까지 잘 놀았구나’라는 생각이 든답니다~^^ 


여기에서도 레니의 판타지 크라운은 빛을 발했는데요, 한번 사놓으면 여러 곳에서 정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답니다!




요즘 낮에는 너무 덥고, 동물 친구들도 더위를 타고 자는 경우가 많은데요


선선한 여름밤에 이색적인 분위기로 힐링 되는 나이트 로스트 밸리와 더위를 날리는 오싹한 나이트 사파리 월드 체험 꼭 해보세요 강추합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16. 8. 1.

한 여름밤 이색데이트! 에버랜드 '나이트 사파리 & 로스트밸리'

여러분 안녕하세요! 4기 기자단 최창환입니다~! 


여름 휴가철이 한창인데, 다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좋은 시간 보내시고 계신가요?^^ 


 

오늘 제가 여러분들께 소개해 드릴 소식은 바로! 

오직 여름에만 만날 수 있는 이색 데이트 장소이자 가족 나들이 장소!! 





짜잔~~! 바로 에버랜드 '나이트 사파리'입니다~ ! 


여러분~ 에버랜드에 초대형 사파리가 2개나 있다는 사실 다들 알고 계시죠? 


호랑이 사자 등 맹수들을 관람할 수 있는 '사파리 월드'와 초식동물 관람이 가능한 '로스트 밸리' 이렇게 총 2개의 사파리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 2개의 사파리가 하절기에는 좀 더 특별한 '나이트 사파리'로 변신하는 것도 알고 계셨나요? 

그 생생한 현장 제가 다녀왔습니다~ 같이 가보실까요 ~ ^^


우선 2013년 4월에 오픈해, 엄청난 파장을 일으킨 '로스트 밸리'입니다! 


총 7개의 테마 존으로 꾸며졌고, 20종 150여 마리의 동물들을 약 15분간 만나볼 수 있는 생태형 사파리인데요.  


여기서 "나이트 사파리는 뭐가 다른거지?" 라고 생각하실 분들을 위해 제가 간략 하게 설명해 드릴게요! 기존 마감시간을 연장해 운영하는 방식이랍니다. 


로스트 밸리 - 오전 10:30분 오픈, 저녁 8시 마감
사파리 월드 - 오전 10:30분 오픈, 저녁 9시 마감

이렇게 늦은 저녁까지 사파리 동물들을 만나 볼 수 있다는 사실 ! 너무 좋죠~~? 

어둑어둑해진 저녁, 동물들을 만나보는 건 어떤 느낌일까요?~ 


우선 로스트 밸리의 대기 동선은 지루할 틈이 전혀 없습니다~


대기 동선 곳곳에 다양한 동물들이 전시 돼있고, 또한 IT를 접목시켜 동물들의 생생한 실시간 모습과 그 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거든요. 




오.. 수륙양용차의 늠름한 자태가 눈에 들어오네요. 


'로스트 밸리'만의 특별한 점 중 한가지는 바로 이 '수륙 양용차'입니다 ! 




에버랜드가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사파리 전용 수륙 양용차는 육지와 수로를 번갈아 이동하며 동물들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관람 차량인데요~ 

사파리 월드랑 다르게 창문이 없는 오픈형 차량입니다! 초식동물들은 아주 순하니까요. 

그리고, 수로에서 차량이 양옆으로 조금 흔들리는데, 진짜 배를 타고 있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차량에 탑승하면 전문 엔터테이너가 동물들을 하나하나 자세히 설명해 주는데요~ 


여기서 꿀 팁 하나 알려드릴게요! 차량에 앉은 자리 기준 로스트 밸리는 오른쪽, 사파리월드는 왼쪽 자리가 좀더 명당이라고 전해집니다! 아시는 분들은 의외로 치열한 자리 선점 눈치싸움이 있을수 있는데요. 


그래도 2개의 사파리 모두 양옆으로 공평하고 아주 생생하게 볼 수 있 수 있으니 걱정마세요.^^ 




정말 편아~안해 보이는 모습이죠?^^

 



사진처럼 다양한 초식동물이 살고 있는데요~ 어쩜 이렇게 다들 온순하게 귀엽게 생겼는지

가까이서 보면 다 인형 같아 보여요. 


해가 지면서 서늘해져 활동하기 더 좋아서인지 예전에 낮에 만났을 때 보다 조금 더 활발한 느낌이 있더라고요!^^ 




로스트 밸리에서 만나는 특별한 동물들 ! 


다산의 왕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기린 '장순이'와 말하는 코끼리 '코식이'입니다! 


코식이는 사육사와 오랜 시간 함께 지내면서 사육사가 말하는 간단한 단어들을 따라 한다고 하네요!  너무 신기해요! >_< 






로스트 밸리 대망의 하이라이트! 바로 기린 먹이 주는 시간!! 


몇 마리가 있는지 세어 보기도 힘들 정도로 많은 기린 가족들이 나와 있었는데요~ 


여기서 제가 아까 말씀드린 꿀 팁 ! 오른쪽 자리가 좋다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어요! 

 



낼름, 혀 내미는 모습이 너무 귀엽죠?~


바로 사육사님이 기린에게 직접 먹이를 주는 시간이 있습니다

복불복이긴 한데대부분 차량 오른쪽으로 기린이 많이 와서 오른쪽이 명당이라고 하네요!




정말 가까이에서 기린의 예쁜 눈망울을 볼 수 있어서 관람하는 분들 모두 탄성을 절로 내지르게 됩니다. ㅎㅎ

 

여기서 주의할 점! 초식 동물들은 소리에 굉장히 예민해서, 가까이 왔을 때 소리를 크게 지르거나 손으로 만지면 놀래서 도망간다고 해요


랜시간 에쁜 기린을 만나보고 싶으시면 두 눈으로만 관람 해주세요~!^^

    



여기는 평화의 언덕


치타와 코뿔소가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치타는 자기보다 덩치가 큰 동물을 잡아먹지 않고, 코뿔소도 자기 먹이를 탐내지 않으면 건드리지 않는다고 해서, 두 동물이 함께 한 공간에 평화롭게 살아 갈 수 있다고 하네요


치타가 너무 멀리 있어서 사진으로는 못 담았지만, 울타리 하나 없이 같은 공간에 생활하고 있는 게 참 신기했어요!




로스트 밸리 모든 엔터테이너 분들의 특별한 환대를 받으며 하차!^^  


 


자, 이번에는 국내 사파리의 원조! 로스트 밸리의 형님


다양한 맹수를 만나 볼 수 있는 '사파리 월드'입니다!

 

로스트 밸리 보다 1시간 더 늦게 마감하기 때문에 로스트 밸리를 타고 사파리 월드로 이동하면 하루에 2개의 나이트 사파리를 정복할 수 있어요. ^^ 샤샥~  




대기 동선부터 로스트 밸리와는 느낌이 완전히 다르죠?


왠지 모르게 서늘~한 느낌이 듭니다.~_~ 




육식 동물들을 만나야 하기 때문에 유리가 있는 버스에 탑승하는데,

내부가 굉장히 시원합니다! (엄지 척!) 


물론 로스트밸리 수륙 양용차도 에어컨 빵빵하게 나와요! ^^



사파리 월드는 백사자, 벵갈 호랑이, 하이에나 등 9 80마리의 맹수들을 15분 동안 관람하는데요. 


나이트 사파리 월드의 장점은 낮보다 훠얼~씬더 활발하게 움직이는 동물들의 모습입니다. 

 

24시간 중 18시간을 잔다는 호랑이, 사자의 경우 오전 9시 이전과 오후 7시 이후에 굉장히 활발한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해요! 이게 바로 나이트 사파리의 묘미



또한 사자가 이렇게 오랜 시간 잘 수 있는 이유는 바로 '동물의 왕'이어서 그렇다네요!





사파리 탐험 중 가장 먼저 만나는 호랑이 입니다! 보이시나요


저 초롱 초롱한 눈망울!! 





와.. 사자의 늠름한 모습.. 정말 멋지죠? 


눈 마주치니 서늘~ 섭다는 느낌이 들었어요.ㅋ ㅋ



사자들이 살고 있는 곳으로 넘어오면 이 곳은 하이에나와 사자가 함께 지내고 있는 곳입니다. 


한쪽에는 사자 가족이 함께 지내고 있는 곳이 마련돼 있는데, 호기심 많아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아기 사자들의 모습을 보시면 정말 심쿵 그 자체! >_< 





로스트 밸리에 먹이를 먹는 기린이 있다면, 사파리 월드에는 재주 많은 불곰들이 있어요~

 




~ 이렇게 2개의 나이트 사파리를 에버랜드 즐겨 보았는데요

다들 재밌게 보셨나요?^^ 


시원하고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나이트 사파리, 그 특별한 느낌을 직접 체험해 보고 싶다면 서둘러 주세요~ 


이 여름이 가고 있어요!!!





STORY/생생체험기 2016. 7. 27.

비 오는 날의 에버랜드는 언제나 옳습니다!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7월의 토요일. 아들은 제게 다가와 이렇게 말합니다. 


“엄마, 비 와요! 비 오면 에버랜드 가는 날 맞지요?” 


에버랜드 연간 3년 차 우진이한테 비 오는 날 = 에버랜드 가는 날! ^^


그 이유가 궁금하시다고요?ㅎㅎ 


에버랜드 실시간 대기상황을 어플을 통해 먼저 확인해 보시죠~ 

 

로스트밸리, 사파리월드 모두 대기시간 5분! 토요일 오후에 대기시간이 5분!!! 




왜 “비 오는 날 = 에버랜드 가는 날!” 인지! 


비 오는 날 에버랜드가 좋은 이유, 제가 알려드릴게요. 함께 고고씽 해볼까요?^^


~~~~!!



비 오는 날 맞춤식 “5살 까르르 웃음 만발 코스”로 


판다월드 > 로스트밸리 > 사파리월드 > 자동차왕국 > 볼 하우스 > 키즈커버리를 정했습니다. 



1. 판다월드 (Zone : 주토피아) 


두둥! 대기 없이 바로 입장!! 

비가 와서 나른한가요?? 아이바오 & 러바오 모두 꿀잠에 빠져있네요. 




4시에 시작한 판다설명회. 


판다 하면 바로 이 분!! 판다의 양아버지(?!) 판다를 담당하는 강철원 프로사육사님의 설명시간입니다. 



설명을 살포시 엿들어볼까요?? 




잠이 깬 러바오가 맛난 간식도 먹고 산책도 다니네요. 


러바오의 귀여운 모습 살짝 볼까요? ^^ 



판다를 만나고 꼭 들리는 단골 카페. “판다월드 카페” 


오늘은 딸기 아이스크림과 판다번, 그리고 망고허니브레드를 추릅추릅!!


카페 안에는 우리와 한 가족뿐! 카페도 여유로워요~  





로스트밸리 가는 길에 만난 북극곰


어슬렁어슬렁 걷고 있네요. 이곳도 우리뿐!!! 




토요일 에버랜드 길이 이렇게 여유로워도 되는 건가요?? 




2. 로스트밸리 (Zone : 주토피아)


토요일에 올 때 마다 로스트밸리 대기시간이 길어 항상 패스였는데


오늘은 대기시간이 5! 5분입니다!!



비 오는 날의 동물들 잠시 동영상으로 보고 가실게요!





 

여기서 잠깐! 로스트밸리의 꿀팁 두 가지


No.1 


: 로스트밸리의 백미 중의 백미는 바로바로 기린이 수륙양용차 안으로 머리를 쑥 내밀어 먹이를 먹는 모습! 


기린이 운전석을 바라보고 오른쪽에서 올 때도 왼쪽에서 올 때도 있지만, 지금까지 100번 정도 타본 경험으로 대체로 오른쪽으로 오는 경우가 많았어요. 오늘도 오른쪽으로 기린이 왔네요. 


No.2 


: 왼쪽에 앉으면 바바리양, 코끼리, 사자, 홍학 등을 잘 보실 수 있고, 오른쪽에 앉으면 무플론, 얼룩말, 기린. 코뿔소, 치타 등을 잘 보실 수 있어요. 선호하는 동물이 더 많은 쪽을 앉는 센스!!!^^ 



로스트밸리를 타고 난 후 걸어가는 이 길. 비 오는 날이 더 운치 돋네요!!





3. 사파리월드 (Zone : 주토피아)


이곳도 역시 대기 5분! 말이 5분이지 사파리 월드 입구에서 사파리 버스 타는 곳까지 쭉 걸어가서 바로 사파리 버스 탑승!


오후 6시가 넘은 시간이라 사자&호랑이&곰 모두 쌩쌩하게 돌아다니는 중입니다. 




동영상으로 한번 살펴볼까요? ^^


 


 

여기서 또 잠깐!! 사파리 버스의 꿀팁 두 가지. 

No.1 : 사자와 호랑이는 낮에 꿀잠을 자고 밤에 더 활발한 동물들이에요. 생기발랄하게 돌아다니는 사자와 호랑이를 만나고 싶으시다면 오후! 특히 6시 이후의 사파리 버스를 강추합니다!


No.2 : 사자와 호랑이를 좋아한다면 사파리 버스의 오른쪽 좌석에! 재간둥이 곰의 다양한 묘기(?)를 보고 싶다면 사파리 버스의 왼쪽 좌석을 추천합니다!


비 오는 날의 즐거움 하나 더. 바로 곳곳에 물구덩이. 

물구덩이를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5살은 지나가는 물구덩이 마다 첨벙첨벙!! 



이동하는 길이 지루할 틈이 없어요!!



4. 스푸기 펀 하우스 (Zone : 매직랜드)


비 오는 날은 왠지 으으스한 어린이용 귀신의 집(?) 스푸기 펀 하우스로 분위기 업업!! 



조금 어둡지만 이것저것 버튼을 누르는 것이 많은 이곳이 흥미로운 5살입니다. 




마지막 헤어질 때 스푸키가 “다음에 또 만나요~” 

“응~ 다음에 또 만나요~” 같이 대답하는 5살. 



5. 자동차왕국 (Zone : 매직랜드)


여기도 대기 5분 표시가 있지만 바로 탑승했네요. 



자동차를 골라 타는 재미가 있는 이곳! 


기다리지 않고 자동차 6개를 연달아 골라 탄 후에 나올 수 있었던 매력이 넘치는 곳이에요. 





6. 볼 하우스 (Zone : 이솝빌리지)


1층에서 알록달록 스펀지 공을 주워담아 2층에 올라와 대포로 빵빵 발사할 수 있는 볼 하우스. 




2층에 총을 쏘는 사람은 5살 우진이뿐!!





어느새 어둑어둑해진 에버랜드


비 오는 날 저녁의 에버랜드 분위기라니.. 멋지네요~




7. 키즈커버리 (Zone : 아메리칸 어드벤처)


마지막 이용시간 8시 입장. 

보통의 경우 토요일에는 12시 전에 저녁 8시 티켓까지 매진이 되지만 오늘은 비 오는 토요일. 8시에 입장할 때도 티켓이 여유가 많네요. 


평일보다도 더 한산했던 키즈커버리. 5살은 신이 났습니다! 



늦은 저녁. 키즈커버리 앞 오리엔탈 레스토랑에서 저녁 먹기




비 오는 날은 따뜻한 국물이 최고지요!!! 




1주차장까지 가는 버스 안. 진짜 한가롭네요. ^^




비 오는 토요일 오후 6시간 동안 즐긴 에버랜드. 

밝은 토요일엔 상상할 수 없는 여유로움으로 힐링된 토요일. 


비 오는 날의 에버랜드는 언제나 옳습니다!!!! 엄지 척!!!! 





STORY/생생체험기 2016. 6. 22.

인생샷과 함께 에버랜드를 색다르게 즐기는 방법, 에버포토!

안녕하세요, 위드에버랜드 4기 기자단 박경진입니다! 


첫 기사라 두근두근..!♡ 


두근거리는 마음을 안고 여러분에게 에버랜드의 색다른 즐거움, 에버포토에 대해 친절히 알려드릴께요!^^


인생샷을 건지고 싶은 분들! 사진을 사랑하시는 분들!! 주목해 주세요~~!!  




저도 최근에 처음 알게 된 에버포토, 어떤 기능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볼까요? 슝슝! =3




에버포토는 에버랜드 내 촬영 장소에서 자유롭게 촬영한 사진을 출력사진으로 당일 구매하거나, 하나의 QR코드에 담아 주는 디지털 포토 서비스 입니다.


찍은 사진들은 포토 부스 어디서든 확인이 가능하며 전용 어플과 홈페이지를 통해 파일을 무제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너무나 신기한 기능이죠!





에버랜드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보이는 큰 타워, 타워 포토에 도착하면 원하시는 에버포토 멤버카드를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저도 두근거리는 마음을 안고 QR코드를 받으러 포토 타워에 도착했습니다. 친절한 직원분들이 QR코드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셨어요~


그리고 한가지 팁!! 에버랜드 스마트 예약을 통해 에버포토 멤버카드를 구입하면 추가 혜택이 있다는 사실~~~ 현장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더 많은 사진을 인화하실수 있답니다.^^ 



에버포토 종류 및 이용법 자세히 보기 



포토타워 도착 후, 가장 먼저 한 일은 어플을 다운 받는 것! 


에버포토를 다운받으시면 됩니다. 


한글로 쓰면 검색이 안되고 영어로 검색하셔야 되는 점, 잊지마세용! 


찍은 사진들은 바로 어플에서 확인하실 수 있고 저장도 할 수 있어요. 이런 기능이 생기다니 ㅠㅠ 세상 너무 좋아졌네요~!




찍은 사진은 이렇게 다양한 방식으로 프린트 하실 수 있습니다.


깔끔하게 한 장 뽑아 액자에 고이고이 넣어가실 수도 있고 여러개의 사진으로 분할 인쇄도 가능합니다. 


또한 작은 키홀더로 만드실 수도 있고 예쁜 퍼즐로 제작도 가능합니다^^


전 퍼즐이 너무 탐나서 다음에 또 방문해서 퍼즐로 꼭 제작해보고 싶어요~! 사실 퍼즐 별로 안좋아하는데 실물이 너무 예뻐서 탐나는..




QR카드는 두개로 하나는 제가 받은 노란색 QR코드, 에버포토 멤버 카드입니다!


디지털 패키지 구매로 당일 찍은 모든 사진을 다운 받을 수 있는 카드입니다. 예쁜 케이스와 함께 받을 수 있습니다. 티켓 너무 예쁘지 않나요? 별이 슝슝!



받은 티켓은 요렇게! 예쁘게 목에 걸고 다니시면 됩니다.


사진을 찍고 담기 위해 계속 꺼내야되는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분리도 쉽고 줄도 조절할 수 있게 나와 에버랜드의 배려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어요.


에버랜드는 사랑입니다♡




가장 무난하고 평범하게 사진을 프린트한 예시본입니다. 예쁘게 디자인된 검은 봉투에 담아드립니다! 프린트가 너무 깔끔하고 예쁘게 되지 않았나요?


에버랜드는 특히 꽃이 예뻐서 배경이 너무 예쁜것 같아요ㅠㅠ 최고!




요렇게 액자로도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가족들끼리 와서 좋은 추억을 담아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이건 같이 간 제 친구가 받은 에버포토 멤버카드입니다!


당일 찍은 사진을 볼 수 있는 당일권, 1-Day 멤버카드예요 :) 하늘색으로 예쁘게 제작된 티켓입니다. 같은 케이스에 넣어줘 친구도 매우 편하게 잘 차고 다녔습니당. 



에버포토를 사용할 수 있는 위치를 알려주는 팜플렛입니다.


팜플렛에 깔끔하게 에버포토 아홉 장소를 소개시켜주고 있어요. 



촬영은 총 3분야로 나눠져 있는데요. 


순간포착 사진은 놀이기구를 즐기며 찍히는 사진을 담을 수 있습니다.


포토그래퍼 촬영사진은 사진을 전문으로 촬영하는 직원분들이 에쁘게 사진을 카메라에 담아주십니다.


마지막 크로마키 합성 사진은 동물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동물 합성 사진들입니다. 




짱이죠?~ 타워포토에서 사진찍는 직원분께서 엄청 좋아보이는(ㅎㅎ) 카메라로 저희를 예쁘게 담아주셨습니다.


위치도 정해주시고 포즈도 취해주셔서 편하고 예쁘게 찍을 수 있었어요. 


보통 이런 배경으로 찍으려면 다른 분들께 부탁하거나 삼각대를 가져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 그 모든게 해소되는 느낌!




이렇게(ㅋㅋㅋ) 귀엽게 판다도 합성해주셔서 귀여운 사진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사진을 QR코드에 저장한 후, 다른 사진 체험을 즐기기 위해 출발!




순간포착 사진을 체험해보기 위해 썬더폴스에 도착했습니다!


에버랜드에서 썬더폴스를 타본적이 없어서 긴장도 되고 두근거리기도 하고..



썬더폴스는 엄청나게 물이 젖는 놀이기구로 짜릿함을 만끽하실 수 있습니다!


제가 여태까지 살면서 탄 물이 튀는 놀이기구 중에 제일 재밌었어요 ㅠㅠ 화끈해!




신나게 기구를 타고 나오면 포토샷이 있습니다. 이 곳에서 사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일 긴장되는 순간이예요. 얼마나 웃기게 나왔을지ㅠㅠ 잘나올꺼라곤 생각도 안하는 곳^^!



저희 QR코드를 전달하면 예쁜 직원 언니가 저희 사진을 담아줍니다. 차마 사진은 공개 못할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여서(ㅋㅋㅋㅋㅋㅋㅋ) 눈물이 나네요. 신나게 놀이기구를 즐기는 신나는 추억을 담아가는 기분이었어요.




그 다음은 에버랜드의 꽃, T익스프레스를 타러 갔습니다! 


역시나 인기 절정인 놀이기구답게 긴 시간 기다려 탑승했습니다. 하지만 타고 나오면 그 시간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최고!!!


T익스프레스 또한 타고 나오면 탑승사진을 어메이징 픽쳐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D



찍힌 사진을 보고 친구랑 둘이 어찌나 웃었는지ㅠㅠ 볼이 아플정도로 웃었습니다.


평소엔 이런 재밌는 사진 그냥 지나치거나 그 자리에서 출력하는 방법밖에 없었지만 에버포토가 있는 저는 천하무적!


QR코드에 저희의 굴욕 사진을 담았습니다. ㅋㅋㅋㅋ




이번엔 마지막 분야인 크로마키 합성 사진을 체험해보기 위해 로스트밸리에 도착했습니다.


귀여운 동물 친구들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두근두근!



로스트밸리에 올때마다 느끼지만 여기서 일하는 언니들 다 너무 예쁜듯..♥ 무엇보다 성격도 너무 좋고 즐거운 에너지가 뿜어져 나와버렷.!



로스트 밸리에서 귀여운 기린 친구도 만났어요ㅎㅎ


실제로 이렇게 가까이 기린 본 게 처음이라 사진 찍는데도 손이 덜덜덜.. 너무 예쁘게 생겼어요. 뭔가 고혹적인 느낌?



기구를 즐기고 나오시면 어메이징 픽쳐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합성된 사진들을 확인해볼까요? 베스트샷을 바라며..



저희가 찍을땐 초록색 배경에서 아무 생각없이 찍었는데 합성된 사진을 보니 제 옆에 얼룩말이 있네요ㅋㅋㅋ 귀여워!!




기린을 보고 놀란 표정을 지어보라고 하셔서 어색하게 ㅋㅋㅋㅋ 촬영했는데 제 옆에 귀여운 기린이 합성되어 있었습니당.


저랑 아이컨텍중이네요. 히히 재미있죠?

이것도 모두 QR코드에 담아담아!




마지막으로 많은 사진 코너가 있는 판다월드에 도착했습니다!



대부분 한 군데의 포토 코너가 있는데 판다월드는 총 3곳! 모두 직원분들이 좋은 카메라로 예쁘게 촬영해주십니다.


한 군데는 직접 QR을 인식해 촬영할 수 있습니다. 



판다입니다ㅋㅋㅋㅋㅋ 왜 불편한 자세로 자고 있을까 싶었는데, 계속 지켜보니까 저 포즈를 참 좋아하는것 같더라고요. 편하게 자고 있는 모습이 신기했어요.


엉덩이가 너무 귀여워서 찍어봤습니다.



판다와 찍은(?) 다양한 사진들을 확인 할 수 있는 곳입니다.


물론 합성된 판다지만 실제로 제가 판다사에 들어갈 수는 없으니 ㅋㅋ 귀여우면 뭐든 좋아좋아..!



판다월드는 세군데의 포토 코너가 있어서 더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QR을 직접 인식해 찍는 곳이 있어서 그곳에서 많은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타워포토로 돌아와 오늘 하루 찍은 사진들이 잘 담겼는지 확인해봤습니다.


직원분과 함께 사진을 확인하고 어떤걸 어떻게 프린트할지 정해야할 시간입니다!



잘 생긴 직원 분과 함께 프린트할 사진을 골랐습니다. 


순간포착 사진을 추천해주셨지만 그건 뽑으면 저희가 시집을 못가서^^! 처음 도착했을때 포토그래퍼 직원분이 뽑아주신 사진으로 결정했습니다. 



저희는 8개로 분할해 인쇄했는데 예쁘게 잘라주시더라구요 :) 센스쟁이! 예쁘게 프린트된 사진을 깔끔하게 봉투에 넣어주셨습니다. 지갑에 넣고 다니고 싶어 작게 뽑았는데 지금 생각해도 신의 한수같네요♡




요렇게 예쁜 봉투에 담아주셨습니다. 어메이징 픽쳐! 


에버포토로 하루종일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삼각대 없인 같이 사진 찍는게 힘들었는데 직원분들이 다 친절하게 웃으면서 찍어주시고 포즈도 취해주셔서 부담없이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순간포착 같은 경우에 평생 가지고 갈 엽사를 챙긴 기분이여서 너무 즐거웠고 (ㅋㅋㅋㅋㅋ) 포토그래퍼님이 예쁘게 장소를 정해서 찍어주신 사진들은 인생샷이 되서 너무 행복했어요. 


합성된 사진들은 너무 귀여워서 계속 보게 되는 신기한 마력이..! 


다음에 가서 또 에버포토를 꼭 사용해보고 싶어요!^^

여러분도 이 놀라운 세계를 꼭 체험해 보시길 바라요~~ 



STORY/생생체험기 2016. 3. 23.

에버랜드 동물 친구들의 따스한 봄맞이 풍경

3월 초만 해도 바람이 매서웠는데, 중순을 넘어서며 완연한 봄에 다가선 느낌입니다. 에버랜드에 도착하니 따스한 봄바람이 살랑살랑~ 우리를 기분 좋게 만듭니다. 에버랜드도 화사~한 봄옷을 갈아 입었어요. 특히 지난 3월 17일부터는 우리나라 대표 봄축제! 에버랜드 튤립축제가 시작되었는데요, 에버랜드 개장 40주년을 기념하여 화려한 동화 속 세계로 우리를 초대하고 있습니다.


 


1976년 개장 이후 40년을 맞은 에버랜드!

올해 튤립축제는 더욱 기대되시죠? 


 

아, 정문에서부터 조금만 눈을 돌려도 화려한 꽃들을 만날 수 있어요. 형형색색의 튤립은 에버랜드에 빼놓을 수 없는 셀카 코스가 되어줍니다.



빨간, 노란 튤립 외에도 꽃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천천히 둘러보며 꽃들의 나라를 즐겨보아요.



봄을 맞아 에버랜드의 동물 친구들을 무엇을 하고 있을까? 

겨우내 웅크렸던 몸을 풀며 기지개를 펴고 있지 않을까? 

문득 에버랜드 동물 친구들의 봄맞이 가 궁금해졌습니다. 저와 함께 출발해 볼까요~? 



가는 길에 주변을 둘러보니 기념품점에서 만난 귀여운 동물 친구들~ 

오는 4월이면 판다월드에서 만날 수 있는 '판다' 머리띠도 눈에 띄어요~ 에버랜드 왔으면 이런 머리띠 하나쯤은 필수템이죠~^^ 


 



진짜 동물(?!) 외에도 에버랜드 구석구석에서 동물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요. 풀을 뜯는 얼룩말 발견!

이 얼룩말 등에 타고 잠깐의 휴식을 취할 수도 있지요. 사진 찍기에도 너무 좋겠어요~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동물가족동산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동물들이 이곳에 살고 있어요.



사육사와 입맞춤을 하는 염소를 발견했어요!

사육사 누나와 무척이나 친한가 봐요 :)


 


복슬복슬~ 털 덕분에 겨울도 따뜻하게 보냈을 면양들

따스한 봄이 되자 더 활발하게 움직이는 것 같아요.




기니피그 친구들도 만났습니다. 이 곳에서는 특별히 기니피그 먹이주기 체험을 할 수 있는데요,

귀여운 친구들에게 내가 직접 먹이를 줄 수 있습니다.

먹이를 받아먹기 위해 몸을 쭉 편 하얀색 기니피그도 보이네요.




추운 겨울에도 활발하게 움직였던 병아리들 

봄이라 더욱 뽀송뽀송해 보이네요~ 역시나 즐겁게 놀고 있는 모습입니다.


 

바닥에 떨어진 먹이를 쪼아 먹고 있어요. 친구들이 많아서 심심하진 않겠어요.


 


에버랜드의 귀염둥이 사막여우를 만나러 왔습니다.




흐엉 너무 예뻐요~~ 사막여우!!!

따스한 햇살이 쏟아지는 날, 더 활발하게 뛰어노는 사막여우를 만날 수 있었는데요. 

친구들과 장난치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발견했어요.




하지만, 여우는 역시나 야행성 동물인가 봅니다. 한 쪽에서는 낮잠을 즐기는 사막여우 무리를 볼 수 있었어요. 부러우신가요?ㅋㅋ





 


다음으로 찾은 곳은 애니멀 원더월드입니다.

희귀동물들을 이곳에서 잔뜩 만날 수 있어요. 눈 앞에 들어온 붉은 코아티 친구들, 춘곤증에 못 이겨 낮잠을 즐기고 있네요.




프레리독 친구들이 있는 곳으로 왔어요.

이 친구들은 낮잠 대신 열심히 뛰어다니는 놀이를 택했습니다.

똘똘한 눈을 이리저리 굴리며 장난친 거리를 찾고 있네요.




딱 이 시간이 점심시간인가 봅니다.

사육사가 준비한 간식을 맛있게 먹고 있었어요.

따스한 햇살 덕분인지 더 활기가 넘쳐요.



 


이 와는 반대로 올빼미는 조용합니다.

잠에서 방금 깬 듯한 표정으로 멍하게 앞을 바로 봅니다ㅋㅋ

 



이번에 찾은 곳은 맹수사!

한국 호랑이를 만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참 잘 생겼죠?~ 




바로 옆에 있는 사자는 봄이 와서 그런지 기분이 무척이나 좋아 보입니다.

서로 머리를 비비대면서 친근함을 표현하고 있어요. 우리는 사이좋은 친구~ 


 



기지개를 펴는 홍학도 만나봅니다.

날개를 크게 저으면서 새로운 봄을 맞이하는 것 같아요.


 


따뜻한 봄에도 펭귄들은 열심히 움직입니다.

따뜻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온 자카스펭퀸 친구들은 봄이 되자 아주 신이 났습니다.




물에 점프도 하고, 다시 올라와 다시 점프!

제대로 물을 만났네요^^ 





원숭이라 하기에는 조금 작고, 다람쥐라고 하기에는 조금 큰 이 친구들,

이름도 그래서 다람쥐 원숭이라 지어졌나 봅니다.

호기심 가득 찬 눈빛으로 사람들을 맞이하고 있어요. 장난기가 많은 것 같아요. 이리저리 줄을 타고 멋진 묘기도 보여줍니다.


 


다정스럽게 옹기종이 모여있는 바위너구리

그 모습이 무척이나 귀여워서 저도 모르게 소리를 질렀네요!





로스트 밸리 친구들을 만나러 왔습니다.

겨울에도 로스트 밸리를 방문했었는데, 그 때 보다도 동물들이 더 활발해 진 것 같아요.

원래 초식동물들이 많다 보니 동작이 느리긴 하지만, 동물들도 봄이 되어 설레는 듯 느껴졌어요. 


 


태어날 때부터 키가 180cm로 태어 난다는 부러운 기린

열심히 풀을 뜯고 있습니다.




 


날렵한 치타도 오늘은 이리저리 움직이고 있어요.

로스트 밸리의 마지막 코스, 평화의 언덕에서 코뿔소와 다정하게 한집살이를 하고 있는 치타 친구들.

호기심 어린 표정으로 이리저리 살피며 새로운 놀 거리를 찾고 있습니다.




재미있게 보셨나요? 2016년 봄을 맞은 에버랜드 동물 친구들을 만나보았습니다.

에버랜드에 갈 때마다 만나는 친구들이지만, 봄이 되니 더 활발해진 기분이 들어요.


4월 21일에 만날 귀여운 '판다' 한쌍도 넘넘 기대되네요!! 

다음 달에도 동물 친구들을 만나러 가야겠습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15. 11. 27.

사파리월드 & 로스트밸리 셔틀버스 명당 꿀팁

요즘 날씨가 부쩍 추워졌는데요, 그래도 에버랜드는 언제나 볼거리 즐길거리로 핫! 주말이라도 전보다 더 여유롭게 즐길 수 있어 좋더라구요^^

 

5002번 광역버스를 타고 도착한 에버랜드 주차장. 이곳에서 에버랜드 정문까지 가는 셔틀버스에 오릅니다. 5번 주차장을 이용하면 에버라인 전철이나 버스터미널로 이동 가능합니다.

 

 

 

 

 

 

정문에 입장하자마자 스카이크루즈에 탑승합니다. 티익스프레스를 즐기러 갈 때 가장 빠른 노선으로 사랑받는 루트지요.

 

 


 

창밖은 비가 오고 있네요... 어디로 가야 하나.

 

 

 

 


 

다행인 것은 비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사실~ 밖에 있는 놀이기구는 쌩쌩~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조금만 더 그치면 나도 놀아야지~

 

 

퀘스트1. 사파리월드 명당

 

 

 


 

비를 맞지 않고 즐기는 곳을 찾다가 들린 곳. 그리하여 사파리월드에 도착했습니다.

 

 

 


 

티익스프레스와 함께 에버랜드 인기 시설로 상위권을 달리고 있는 곳! 보통 1시간은 기본으로 기다려야 하는 곳이지만 오늘은 줄이 아주 아주 짧습니다.(비 오는 날의 이득ㅋㅋ)

 

줄을 서는 공간이지만 쭉쭉 앞으로 나갑니다.

 

 

 

 

 

어린 친구들이 많이 놀러왔나 봐요. 유치원 친구들, 선생님과 함께 사파리월드 셔틀버스에 타는 친구들이 보여요.

 

 


 

오늘의 사파리월드 친구들 출석부입니다. 20마리의 사자와 5마리의 뱅갈호랑이, 백호, 라이거를 비롯하여 하이에나와 백사자도 만날 수 있어요. 재롱둥이 불곰이 오늘은 어떤 재롱을 부릴까 기대되네요.

 

 

 

 

 

셔틀버스 출발~

 

 

 


 

비오는 날 오니 이렇게나 자리가 많네요! 어디든 골라탈 수 있는 절호의 찬스!!! 바로 이럴 때 가능한 것~ 이 많은 자리 중에 어디가 가장 좋을까? 어디에 앉아야 사파리월드를 더 즐겁게, 더 알차게 보낼 수 있을까 말이지요.

 

 

 


 

일단 가장 뒷자리에 앉았습니다. 평소에도 뒤를 선호하는 터라 습관적으로 앉았는데요~ 기사님이 바로 방송으로 말씀하시네요!

 

"사파리월드 명당은 앞자리입니다! 앞자리로 오세요"

 

오, 출발하기도 전에 앞자리가 좋다는 팁을 얻었습니다.

 

 


 

남은 것은 이제 하나, 왼쪽이 좋을까, 오른쪽이 좋을까가 남았네요. 왼쪽과 오른쪽 자리를 비교분석하며 사파리월드를 즐겨보겠습니다.

 

 

 

 

 

 

가장 먼저 만난 사파리 친구는 백호입니다. 호랑의 털이 하얗다니, 그만큼 더 카리스마가 있어 보입니다. 백호가 나타난 방향은 오른쪽!

 

뭔가 생각에 잠긴듯합니다. 비가 와서 그런가 오늘 동물 친구들이 사색에 잠겼습니다.

 

 


 

 

처음으로 왼쪽에 호랑이가 나타났습니다. 호랑이들이 뛰어노는 정원을 버스가 가로지르고 있는데요,
호랑이들은 왼쪽에도 갔다가, 오른쪽에도 갔다가 자유롭게 이동하는 모습입니다.

 


 

 

 

하이에나 친구들은 오른쪽에서 모습을 드러냅니다. 신나는 일이 있는지 열심히 뛰어다니고 있더라고요.

 

 

 

 

 

왼쪽에 나타난 사자무리! 사파리월드 스페셜투어 중인 자동차에 관심을 보입니다.

 

 


 

마치 주인을 따라가는 강아지처럼 졸졸 따라다니네요. 늠름한 모습의 맹수들을 열심히 구경하고 있습니다.

 

 

 

 


 

창밖으로 사파리월드를 구경하는 관람객들. 오른쪽 왼쪽 할 것 없이 모든 방향에서 사자와 호랑이를 볼 수 있습니다. 굳이 빈도를 뽑자면 오른쪽이 더 많이 등장하는 것 같아요. 사자와 호랑이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오른쪽을 사수해주세요 ^^

 


 

 

 

 

곰이 등장합니다. 불곰은 재주가 참 많아요. 어마어마하게 큰 덩치를 가지고 있지만 하는 행동은 정말 귀엽습니다.

 

 

 


 

과자를 얻기 위해서 두발로 서서 걸음마를 시작해요. 관람객들의 탄성이 이어집니다ㅎㅎ

 

 

대부분의 곰은 왼쪽에서 관찰이 가능합니다. 이는 왼쪽에 불곰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오른쪽에는 건너에는 로스트밸리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덩크슛하는 불곰을 만났어요. 공을 잡고 인정사정없이 골대에 공을 집어넣습니다.

 

 


  

나 잘했지?라며 얼굴을 내미는 불곰! 상품으로 과자를 더미로 받았습니다 :)

 

 

이를 통해 얻은 사피리월드 셔틀버스 자리 결론!(물론 선택이 가능한 상황에서입니다^^;) 앞자리는 기본! 사자와 호랑이에 집중한다면 오른쪽에 앉고요, 불곰에 집중하고자 한다면 왼쪽에 앉으면 좋겠어요 :)

 

 

 

퀘스트2. 로스트밸리 명당

 

 

 

 

이번에는 로스트밸리입니다. 잃어버린 땅을 찾아서, 로스트밸리 또한 사파리월드 못지않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데요, 60분 이상의 대기시간이 오늘은 5분으로 확~ 줄었습니다. '얼~ 비오는 날 에버랜드도 괜찮은데~?' 생각하며 입장!

 

 

 

 

안녕하세요 로스트밸리입니다 :)

 

 

 


 

이번에도 먼저 탑승을 했어요! 탐색을 위해 가장 뒤편으로 이동합니다.

 

 

 


 

뒤로 이동하니 시야가 넓어 보여요. 오른쪽과 왼쪽 어디든 쉽게 창밖을 볼 수 있습니다.

 


 

 

 

 

사파리와는 달리 로스트밸리 자동차는 모든 창문이 오픈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창밖으로 고개를 내밀어 더 가까이 동물을 볼 수도 있지요. 맹수들이 있는 사파리월드와는 다른 느낌인데요, 로스트밸리 자리는 앞쪽보다는 뒤쪽더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넓은 시야를 통해 로스트밸리의 전체적인 모습을 바라볼 수 있기 때문이지요.

 

 

 

 

 

로스트밸리는 시계방향으로 한 바퀴 돌아요. 이를 감안한다면 오른쪽에 더 동물이 많이 나타나기는 합니다. 하지만 왼쪽에도 오른쪽 못지않은 다양한 동물이 준비되어 있어요.

 

 


 

털 때문에 바바리양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어요. 바바리양들은 왼쪽에서 구경할 수 있습니다.

 

 

 

 

전설의 동물을 찾아서, 어떤 동물이 숨겨져있을까?

 

로스트밸리의 특징은 자동차에서도 찾을 수 있어요. 육지서도, 물에서도 어디든 갈 수 있는 수륙양용차라는 점이 숨겨진 매력 포인트! 처음 이곳 로스트밸리에 방문한 관광객은 동물보다 이 자동차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이기도 합니다.

 


 

 

 

순식간에 배로 변신!
보고 있어도 참 신기합니다.

 

 


 

저 건너 코끼리가 보여요. 코끼리는 왼쪽 자리에서 더 가까이 볼 수 있습니다.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렸더니 기린이 있네요. 태어날 때부터 키가 180cm로 태어난대요. 문득, 부러운 생각이 드는 이유는 왜일까요 ㅠㅠ

 

 

 


 

얼룩말의 아름다운 무늬를 가까이서 바라봅니다. 얼룩말은 오른편에서 나타났어요. 옆면은 세로지만 엉덩이 부위는 가로줄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기린에게 직접 먹이를 건네주는 탐험대장! 이렇게 얼굴이 버스 안으로 들어오다니!!!
가까이서, 바로 코앞에서 기린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참 신기합니다.

 

뒷자리도 잘 볼 수 있도록 자리를 이동하며 여러 번 먹이를 전달합니다. 기린 먹이 전달은 오른편! 이 되겠습니다. 간혹가다가 왼편에서 주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요, 제가 3번 정도 탔었는데 모두 오른쪽으로 먹이를 주더라고요.

 


 

 

 
왼편에서 홍학도 보고, 오른쪽에서 코뿔소도 바라봅니다. 왼쪽 오른쪽 정신없이 많은 동물들이 지나가고 있어요. 고개를 여러 번 움직여야겠는걸요~

 

코뿔소를 끝으로 로스트밸리도 한 바퀴 체험을 했습니다. 오른쪽이 좋을까 왼쪽이 좋을까, 분석하며 즐겼던 로스트밸리! 개인적으로 로스트밸리는 뒤편, 오른쪽이 가장 좋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저의 결론이니 참고만 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어디에 앉든, 귀여운 동물 친구들을 보고 즐길 수 있을 테니까요!!


 

 

 

 

 

STORY/생생체험기 2015. 11. 11.

에버랜드 낮잠 자는 동물들

꾸벅꾸벅 가만히 있어도 떨어지는 고개, 봄에만 잠이 올 줄 알았는데, 사실은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을 가리지 않고 잠이 쏟아집니다. 계절이 바뀌어서 더 그런 걸까요~ 저 또한 틈만 나면 졸음이 몰려오네요. 지하철에서도, 버스에서도 꾸벅꾸벅~ 잠이 오는건 사람만이 아닌 것 같은데요, 에버랜드에서 만났던 동물들도 꾸벅꾸벅~ 낮잠자는 에버랜드의 귀요미 동물들을 만나보았습니다.

 

 


 

치즈를 베개 삼아 낮잠을 청하는 생쥐. 이솝빌리지에서 그 모습을 몰래 담아봅니다.

 

 

 


 

앵무가든에서 만났던 노란 앵무새. 눈을 떴다가 감았다가를 반복하는데 그 속도가 점점 더 느려지고 있더라고요. 한동안 눈을 감은 채로 오랫동안 있을 때도 있었어요 ㅋㅋ
 
앵무가든은 눈앞에서 앵무새를 볼 수 있는 체험형 공간입니다. 앵무새 먹이를 통해 앵무새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지요. 손바닥에 먹이를 올려놓으면 손에 앉아 먹이를 먹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은 프랜들리 랜치. 귀여운 사막여우를 만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날렵하고 민첩한 사막여우, 가을을 맞이하여 다시 낮잠을 자고 있습니다.

 

 

일어나, 일어나서 놀자! 한 사막여우가 다른 친구를 깨우려고 말을 거는 것 같아요.

 

 

하지만 잠은 중독성이 있어요. 옆에서 자고있는 친구를 보면 나도 함께 잠을 청하고 싶어집니다. 친구를 깨우려던 여우도 그냥 같이 자버리네요.

 

 
두 명이 자고 있으니 그 옆의 사막여우도 자고 싶어요. 그리하여 사막여우 전체가 무리지어 자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얻은 교훈. 자고있는 친구를 가까이하지 말라. 함께 자고있는 나를 발견할 것이다. Zz...

 

귀여운 사막여우 인형이 보입니다. 작은 집에는 진짜 사먹여우가 조용히 자고 있어요.

 

 

 

프랜들리 랜치에서는 귀여운 사막여우, 더 귀여운 아기동물을 함께 만날 수 있는 곳간입니다.

 


사육사의 육아 일기가 보이네요. 귀여운 아기 맹수 사자, 뒤뚱 뒤뚱 걷는 모습이 매력인가 봐요.

 

 

 

하지만 아기 사자에게도 지금은 그저 좋은 낮잠 시간일 뿐입니다.

 

 


하늘 위에서 활달하게 움직이곤 했던 너구리... 인 줄 알았으나 코아티 라는 동물이었네요^^ 그 와중에 고개를 떨어뜨리고 자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뒤에 있는 코아티가 추월을 시도하는 모습이네요.(신종 토끼와 거북?!) 

 


 

수리부엉이. 원래 부엉이들은 야행성이 강해요. 이 시간은 원래 잠을 청하는 시간~ 이 친구들 덕분에 새벽에 잠을 자지 않는 친구들을 부엉이족, 올빼미족이라 부르나 봐요.

 

 


버드 파라다이스는 다양한 새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곳에서 잠을 자고 있는 다양한 종류의 부엉이 친구들도 만나볼 수 있어요.

 

 

 

하지만 잠을 자지 않는 친구들도 간혹 보여요. 사진 찍는 것을 아는지, 직접 포즈를 취해주는 몽키밸리의 알락꼬리 원숭이도 만났습니다.

 

 

로스트밸리서는 누가 누가 자고 있을까? 육지와 강을 자유자재로! 수륙양용버스를 타고 떠나는 동물의 세상~

 

이곳에서 만난 첫 번째 손님은 쌍봉낙타입니다. 두 개의 커다란 봉 덕분에 지어진 이름인데요, 저 봉은 혹이 아니라 양분을 저장한 공간이라 하네요. 덕분에 쌍봉낙타는 한 달, 두 달 이상을 아무것도 먹지 않아도 버틸 수 있습니다.

 

 

 

게으를 줄 알았는데 아직까지 낮잠을 청하지는 않네요. 우리들을 주시하고 있는 쌍봉낙타! 먹을 걸 달라는 눈으로 보입니다.

 

 


 

10만 분의 1 확률로 태어난다는 전설의 동물, 몸이 온통 흰 백사자도 만나보았어요. 하지만, 전설의 동물 백사자도 낮잠은 놓치기 아까웠나 봅니다.

 

 

 

 

꽃사슴은 등에 하얀 점이 꽃처럼 피었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입니다. 로스트밸리에서 만날 수 있는 동물이지요. 쌍봉낙타처럼 똑같이 앉아있는 것 같지만, 이 친구는 고개를 떨어뜨리고 졸고 있는 것 같아요. 꾸벅꾸벅~ 잘도 잔다~

 

 


 

색깔이 참 아름다웠던 홍학! 자고 있는지 아닌지 구별하기 참 힘든 동물친구입니다. 보통 이런 새들은 잘 때도 서서 잠을 청한다고 하더라고요. 고개를 세우고 있는 친구는 깨어있는 홍학, 머리를 몸 위에 올리고 있는 친구는 깊은 잠에 빠진 홍학 친구가 되겠습니다. 

 

에버랜드 곳곳에서 만날 수 있었던 동물 친구들. 그 와중에는 낮잠을 사랑하는 친구들도 꽤 많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 친구들을 보니 저도 졸음이 몰려오는데요, 가을의 햇살을 받으며 한숨의 낮잠, 한숨의 여유를 취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에버랜드 아기치타 다이어리 6편 - 삼둥이의 러브하우스

 

'아기치타 삼둥이 다이어리'에서는 에버랜드 동물원 사육사가 직접 작성한 아기 치타(2015년 6월생)의 성장 일기를 소개합니다. 아기 치타들이 멋진 맹수로 성장하는 그 날까지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


★ 아기치타 다이어리 지난 이야기 다시보기 ★


PROLOGUE (CLICK)

1편 - 탄생의 순간 (CLICK)

 

 

[삼둥이 이사하는 날]

 

 

프렌들리 랜치에서의 아가 생활도 잠시! 하루 한번 나들이로는 이녀석들의 운동량을 채워주기 부족한 시점이 찾아왔다. 고민하던 사육사들은 쑥쑥 자라나는 삼둥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이사를 결정하게 되었다.

 

삼둥이의 새로운 보금자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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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바로... 로스트 밸리~!

 

본격 맹수로서의 성장 과정에 있는 치타 삼둥이들의 더욱 건강한 삶을 위해! 오늘은 자연과 닮아있는 그 곳. 로스트 밸리로 이사한 그 날의 이야기를 들려 드리려 한다.

 

 (로스트 밸리에 당당히 입성한 삼둥이의 포스.jpg)

 


오늘은 동물원의 인기스타 치타 삼둥이가 로스트 밸리로 오는 날.


귀하디 귀한 치타 아가들이 이사를 온다는 소식에 사육사들은 며칠동안 삼둥이의 새 보금자리를 쓸고 닦고 소독하며 깨끗하게 청소하느라 바쁘다 바빠!@.@


치타 삼둥이들이 뛰어놀 곳에는 넘어져도 폭신하게 보호해줄 예쁜 잔디를 깔아주고, 더운 날 시원한 그늘을 제공할 나무도 심어주었다. 높은 곳에 잘 올라가는 치타 습성을 고려한 바위와 작은 물가도 마련했다. 드디어 치타 삼둥이를 위한 러브하우스 완성!^^

 

 

빠라바밤 빰~♬ 빠라바밤~♪ (러브하우스 테마송 흐르는 중)


 

 

 

진~~한 풀내음, 드넓~은 잔디밭, 따사로운 햇살... 우리 치타 삼둥이들이 꿈을 키우기에 안성맞춤인 공간이 탄생했습니다♡

 

 

풍성한 수풀은 삼둥이들이 즐겁게 뛰어놀며 맹수의 습성을 키우기에 더할나위 없습니다.

 

 


 

아기자기한 물가에서는 뛰어놀다 지친 아기 치타들이 목을 축일 수 있도록 배려했지요. 노란 러버덕 장난감이 자연스러운 쉼터에 생기를 불어넣습니다.

 


 

높은 곳에 올라가기 좋아하는 민국이를 위한 나무와 바위들. 쾌적하고 아름다운 보금자리에서 삼둥이들이 활기차게 뛰노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그것이 알고 싶었다] 사육사님, 알려주세요~


고양이과인 치타는 나무를 잘 탈 수 있는 동물은 아니지만, 스스로 편한 자리를 찾아 올라가 주변 경계 혹은 주변 관찰을 합니다. 나무를 타기 보다는 지형을 밟아서 올라가지요. 특히 민국이 같은 경우 대한이와 만세보다 주변 관찰이 가능한 곳을 선호하는 편이랍니다.

 

 

그리고 이날, '치타 엄마' 역할을 하게 될 나, 김한나 사육사와의 역사적 첫 만남이 이루어졌다.


두근두근~ 두둥!


"안녕 아기 치타들....아? 어?..어?

 치타는 치타인데, 아기... 맞나요? ㅋㅋ"

 

("귀욤귀욤~ 아직 아가예요!!" 귀척하는 치타.jpg) 


아기 사자와 아기 호랑이만 키워오다 난생 처음 본 치타의 남 다른 기럭지와 뜀박질에 '깜놀@.@;;;'!

무한질주 중인(...으로 보이지만 아가들은 그냥 움직이는 것뿐) 치타들을 보며 처음에는 정신줄을 잠깐 놓고 말았다.

 


(너 거기 있고, 나 여기 있다)

 

("새집 괜찮은데?" 고객만족도 체크 중)

 

 

새집이 마음에 드는지 길쭉길쭉한 다리로 러브하우스를 전력질주 하는 모습을 보며 역시 치타는 다르구나 느낀다. 맘껏 뛰놀고 뒹굴고 삼둥이들이 신나게 노는 모습을 보니 어느덧 엄마 미소가 씨익^_______________^

 

 


 

 

 

 

그런데…헉!


신나게 뛰놀던 아이들이 "엄마~~!"하고 안길 듯이 저에게로 깡충깡충 뛰어오더니 점프! 으악 ㅠ_ㅠ


 

(엄마 아파요? ㅠ.ㅠ 걱정해 주는 민국 딸램)

 


 

첫 만남에 영광의 상처를 안겨준 우리 삼둥이들.. 그렇다. 아가 치타들 역시 날카로운 발톱을 가지고 있었다는^^; 치타는 발 부분의 근육이 발달하지 않아 발톱이 숨을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이 없기 때문에 항상 발톱이 밖으로 노출되어 있다. 반가움의 표시였으니까 괜, 괜찮아...


우린 서로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이 다른 것 뿐이야 그렇지?^^


대한아, 민국아, 만세야! 로스트 밸리에서 우리 함께 잘 지내보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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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가서 치타 삼둥이의 꼬꼬마 시절 이야기를 들려 드렸는데요, 육아일기를 쓰다보니 꼬물꼬물했던 삼둥이의 옛날 모습이 눈에 아른 아른 하네요~ 뿌듯하면서도 그리운 이 기분... 이게 엄마 아빠의 마음이겠죠?

 

어느덧 다음 주가 벌써 치타 육아일기의 마지막 편입니다. 다음 주에는 쑥~ 커버린 대한, 민국, 만세의 현재 이야기를 해드리겠습니다~ 어떤 모습으로 자라났는지 궁금하시죠? 건강하고 늠름한 현재 모습을 아낌없이 공개할게요!

 

다음주에 또 만나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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