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가 오는 9월 9일 금요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53일간 가을축제「해피 할로윈 & 호러 나이트」를 선보인다.
금번 축제는 에버랜드를 찾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함과 동시에 젊은 고객들에게도 할로윈 특유의 오싹하고 공포스러운 체험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익살스런 볼거리를 중심으로 했던 기존 할로윈 축제에 호러 컨텐츠를 대폭 강화한 新規 공포 체험공간 <호러메이즈(Horror Maze)>를 오픈해 축제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호러 메이즈>는 할로윈 축제 본연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특별히 마련된 컨텐츠로 귀신을 연상시키는 동양적 공포 스토리와 숙련된 연기자를 통한 리얼리티 강화로 공포 강도를 極大化했다. 음산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오두막 입구를 들어서면 실험실 형태의 어두운 공간이 나타난다. 수술실, 암흑의 복도, 감옥 等 8개의 Room과 4개의 좁고 어두운 복도에서 호러 연기자들의 갑작스럽게 등장해 무서운 퍼포먼스를 펼친다. 특히, 4명 이하 손님들이 이용하는데다 조명은 최소화하고, 음향효과를 최대화해 공포감을 극대화했다. <호러 메이즈> 는 평일에는 낮 1시부터 밤 9시까지, 주말에는 낮 2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되며 이용요금은 5천원이다.
유령이 모여 사는 마을을 컨셉화한 테마공간 <호러 빌리지>도 빼놓을 수 없는 축제 명소다. <호러 빌리지>는 T Express와 눈 썰매장이 위치한 알파인 빌리지를 테마화한 공간으로 각종 할로윈 조형물이 장식돼 있을 뿐만 아니라 유령 캐릭터들의 서프라이즈 공연·몬스터 밴드의 파티도 준비돼 있다.
나들이하기 좋은 가을철, 가족 단위의 손님들을 위한 볼 거리와 즐길 거리도 대폭 강화했다. 동물원에서는 오랑우탄을 비롯한 20여 마리의 동물들이 손님과 함께 장애물 넘기, 릴레이 경주를 펼치는 <왕대박 운동회>가 열리고, 각양각색의 고양이들이 등장해 턱걸이, 장애물 통과等 신기하고 깜찍한 묘기를 펼치는 <할로윈 캣 쇼>도 실시한다.
가을 국화가 만발하는 포시즌스 가든은 <할로윈 가든>으로 변신한다. <할로윈 가든>에는 약 10만 송이에 달하는 형형색색의 국화 및 할로윈의 대표 심벌인 잭 오 렌턴 캐릭터와 함께 작년보다 증가한 약 5천 개에 달하는 실제 호박이 전시된다.
특히 약 1만 송이의 국화로 이루어진 대형 호박 모양의 국화 토피어리와 익살스런 모양의 호박페인팅 등이 전시돼 손님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장미원 지역에는 36만 송이의 가을장미와 함께 언뜻 보면 호박꽃 모양을 천사의 나팔꽃도 활짝 펴, 깊어 가는 가을 밤 사랑 고백을 위한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전체 동선 600M, 퍼레이드 길이 100M에 달하는 테마 퍼레이드 <해피 할로윈 파티>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직접 퍼레이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기존 10名에서 20名으로 2배 늘렸다. 유령 캐릭터가 손님과 함께 훌라후프 돌리기, 박 터뜨리기와 같은 대결을 펼치는 참여형 공연 <유령한테 지지마>도 게임을 1種 추가했으며 참가자에게 선물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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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는 6월 17일(금)부터 대표적 여름 축제인 '썸머 스플래쉬'를 오픈합니다.
9월 4일(일)까지 총 80일간 에버랜드의 여름을 책임질 이번 축제는 '스플래쉬(Splash, 물을 튀기다는 뜻)'라는 축제 이름에 걸맞게 매일 252톤의 물을 뿌리며 시원함을 선사할 예정인데요. 이번 축제는 비교적 시원한 저녁 시간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동물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 손님들에게 풍성한 체험 요소를 제공한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물 맞는 재미가 쏟아진다!
먼저, 2005년 오픈 이후 물의 양을 3배 가량 늘려 큰 호응을 얻은 '스플래쉬 퍼레이드'가 이번 여름에도 찾아옵니다. '스플래쉬 퍼레이드'는 에버랜드가 최초로 선보인 물을 활용한 엔터테인먼트로, '물 맞는 것이 재미있다'라는 역발상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아 왔는데요. 6대의 플로트와 총 40개의 워터캐논(물대포)에서 사방으로 분사하는 총 84톤의 물줄기와 손님이 직접 참여해 퍼레이드 공연단과 펼치는 물총놀이는 이색 경험을 제공합니다. 더욱 즐거운 물놀이를 위해서는 비옷과 물총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으며, 에버랜드 상품점에서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에버랜드는 스플래쉬 퍼레이드와 함께 여름 축제의 시원한 컨셉을 돋보이게 할 조형물들도 선보입니다. 정문을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높이 13M의 초대형 바다 나무 '아쿠아매직트리'는 푸른 빛 산호와 각종 물고기 조형물이 디자인 되어 시원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또한, 포시즌스가든에 조성되는 '아쿠아가든'은 70개의 바다식물 토피어리와 30개의 물방울 조형물 등이 어우러져 최고의 포토스팟으로 꼽힙니다.
이 밖에도 물 선풍기와 그늘막을 활용한 15개의 쿨스팟을 설치하고, 장미원 지역에 어린이들을 위한 바닥 분수를 오픈하는 등 손님들이 파크 곳곳에서 물 축제를 느낄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여름 밤에 경험하는 로맨틱, 흥미진진 동물체험
올해 '썸머 스플래쉬'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야간에 즐길 수 있는 동물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는 것인데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손님들은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를 방문해 사전에 신청해야 하며, 프로그램별로 별도의 요금이 있습니다.
<반딧불이 탐험 교실>
여름 밤의 컨셉에 맞춰 준비한 '반딧불이 탐험 교실'에서는 반딧불이의 한살이를 관찰하고 반딧불이를 날리는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이 때, 반짝반짝 빛나는 반딧불이가 로맨틱한 여름밤의 분위기를 연출해 가족 뿐만 아니라 연인들에게도 즐거운 시간을 선사한답니다.
<초식사파리 야간 도보 탐험>
에버랜드는 작년에 첫 선을 보여 큰 호응을 얻은 '초식사파리 야간 도보 탐험'을 좀 더 확대해서 고객 여러분께 선보입니다. 사파리버스를 타고만 들어갈 수 있는 사파리를 걸어서 탐험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신선한 경험인데다, 전문 사육사가 동행해 동물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려줘 재미를 더하는데요. 사육사와 함께 초식 사파리에 들어서면 기린, 얼룩말, 낙타, 사막여우 등을 눈 앞에서 만나 볼 수 있는데, 이 때 바로 옆 맹수 사파리에서 맹수들의 울음소리가 들려 짜릿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축제 기간 동안 특별히 선보이는 '아마존 동물 전시'가 볼만한데,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아쿠티, 트리포큐파인 등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습니다. 특히, '나무늘보 해먹'을 만들어 쉽게 보기 힘든 나무늘보를 머리 위에서 바로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기니피그에게 먹이를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등 체험 요소를 강화했습니다.
한편, 에버랜드는 축제 기간 동안 매일 10시까지 야간 개장을 시행해 시원한 여름 밤을 즐길 수 있도록 했는데요. 유럽의 노천 카페 컨셉으로 만들어진 '홀랜드빌리지'에서 밀맥주와 함께 즐기는 불꽃 놀이와 밴드 공연은 여름밤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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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매일마다 에버랜드를 드나듭니다. 환상적이고 즐거운 곳 이긴 하지만 매일마다 드나든다면 조금은 그 공간이 식상하기도 할 것 같은데요. 그런데 에버랜드 직원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또 그런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상하게 에버랜드 정문에만 들어서면 기분이 좋아져요. 저도 왜 그런진 모르겠어요..ㅎㅎ" 자 도대체 무엇이 에버랜드에만 들어서면 사람의 기분을 들뜨게 만드는걸까요?? 짜릿한 놀이기구, 화려한 퍼레이드, 꽃이 만발한 풍경...에 그 답이 있을까요?
우리가 잘 느끼지 못하지만 언제나 우리를 숨쉬게 해주는 공기처럼, '눈길을 확 잡아끄는' 무언가는 아니지만 없으면 이상하고 허전한, 도무지 흥이 나지 않는, 그래서 반드시 필요한 존재가 에버랜드에서는 바로 '음악'이 아닐까요?^^ 생각해보면 테마파크 특유의 낙천적이고 신나는 음악이 없는 에버랜드는 잘 상상이 가지 않는데요. 여러분들도 고개가 끄덕거려 지시나요?!^^
즐거운 에버랜드를 만드는 화룡점정! 에버랜드의 음악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 메인 테마 by 인순이
인순이가 노래를 불러 더욱 화제가 된!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 메인 테마송입니다.
인순이의 목소리가 더해져 경쾌함이 배가 됐네요^^
+사용되는 음악만 1년에 500여 곡
에버랜드엔 에버랜드에서 틀어지는 모든 음악의 작편곡 및 음악 디자인을 담당하는 부서가 있는데요. 흥미로운 사실은 직원 중에 음악을 직접 만드는 '작곡가'도 있답니다.^^ (위대한 탄생의 방시혁씨라도 스카웃을?!ㅎ) 테마파크는 단어 그대로, 자신만의 독특한 테마가 중요한데요. 따라서 에버랜드의 테마에 맞는 음악을 직접 만들고 사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 중 하나랍니다. 그래서 상품점, 어트랙션(놀이기구), 레스토랑 등 각각의 공간 특성에 맞춰 사용되는 음악의 수만 해도 1년에 무려 500여 곡이나 됩니다.
"90년대 까지만 하더라도 에버랜드 내에서 대중가요를 틀고 그랬어요. 그 때만 하더라도 테마파크에서 음악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별다른 인식이 없었거든요. 정말 제대로 된 테마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2천곡 정도는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지금도 업데이트 작업이 계속 되고 있구요" 파크기획그룹 변용수 책임
>에버랜드의 음악을 담당하고 있는 이성빈 주임(왼쪽)과 변용수 책임
Close your eyes and think of the happiest moment
조금은 귀에 익숙하지 않나요?^^
에버랜드 입구인 글로벌페어 지역에서 즐겨 사용되는 노래로
아이들의 맑은 목소리와 팡파레 소리가 매력적입니다.
멜로디가 좋은 흥겨운 음악을 만드는 작업도 중요하지만, 에버랜드라는 드넓은 공간에 음악을 배치하는 음환경 디자인도 매우 중요한데요.
예를 들어 이솝빌리지라는 하나의 테마존 안에 있는 식당, 상품점, 어트랙션 별로 서로 다른 음악이 나가게 된다면 음악은 고객을 피곤하게 만드는 소음이 될수도 있답니다. 때문에 하나의 테마존 내에서는 동일한 멜로디는 유지하되 각각의 공간 특성에 맞게끔 편곡을 가해서 전체적인 통일감이 느껴지도록 음환경이 디자인됩니다. 또한 바로바로 탑승할 수 있는 어트랙션과 긴 대기시간이 필요한 인기 어트랙션의 경우 기다리는 동안에 들을 수 있는 곡 수에 차이를 두는 것도 바로 음환경 디자인의 하나라고 볼 수 있는 거죠.^^
이처럼 에버랜드에서는 음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지만 동물원 지역의 경우 자연의 생생한 분위기를 음악이 해칠 수 있으므로 인위적인 음악 대신 새소리 등 자연 상태 그대로의 소리를 내보내고 있습니다. 또한 여러 개의 스피커에서 동일한 새소리가 나오게 되면 자연의 느낌이 살지 않기 때문에 스피커 별로 나오는 소리를 다양하게 믹스하기도 하구요. 고객분들이 미처 의식하지 못한 채 지나치는 에버랜드 내의 다양한 음악 속엔 바로 이런 숨은 노력들이 있습니다. 이 글을 읽은 후 에버랜드를 찾게 되신다면, 조금은 귀를 쫑긋~ 하고 돌아다니시게 될 거예요~^^
+에버랜드엔 1천여개의 스피커가 있어요
자 그렇다면, 이렇게 넓은 에버랜드에 수많은 음악을 내보내는 에버랜드 방송실은 어떤 곳일까요??
에버랜드 내에 설치된 스피커는 무려 1천여개에 가까운데요. 에버랜드를 찾은 손님 수와 날씨 등에 따라서 사람들이 체감하는 소리의 수준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이 모든 스피커를 운영하는 방송실은 정말 정신없이 바쁘답니다. 파크 곳곳에서 매시간 공연이 시작되고 정해진 시간마다 안내 방송을 내보내야 되기 때문에 시간 체크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따라서 방송실 직원은 자리를 맘대로 비울 수도 없다고 합니다.
+에버랜드에게 음악이란?
해외 테마파크는 음악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궁금해 도쿄 디즈니 한복판에 서서 몇 시간 동안 음악만 듣고 왔다는 파크기획그룹 이성빈 주임은 '국내에 몇 안 되는, 테마파크 음악 작곡가' 인데요. 이성빈 주임에게 '에버랜드에서의 음악이란?' 질문을 던져봤습니다.
> 음악 작업 중인 이성빈 주임입니다. =)
"에버랜드에서는 즐거워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바로바로 확인할 수가 있잖아요. 그런 손님들의 즐거움에 제가 만든 음악도 일조한다고 생각하면 이 일이 매력적이지 않을 수가 없어요" 파크기획그룹 이성빈 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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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맞는 에버랜드의 모습은 어떨까요?
그 어떤 곳보다 먼저 봄의 기운을 전하고자 겨울을 쉴새없이 준비해온 에버랜드이기에
더욱 기대가 되는 봄이 왔습니다. 튤립 축제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에버랜드만의
프리미엄 엔터테인먼트를 소개합니다!
아직도 이렇게 추운데 벌써 튤립이냐구요?!
아직 튤립을 떠올리기엔 이른 절기이지만 약 80여명의 에버랜드 조경 담당자와 화훼 관리자들의 손길은
벌써부터 분주합니다. 바로 3월 18일 튤립 축제 오픈일에 맞춰 겨우내 관리해 온 튤립들의 막바지
꽃 피우기 작업이 한창이기 때문인데요.
에버랜드는 올해의 튤립축제를 위해 작년 10월 네덜란드에서 120만개의 튤립 구근을 들여와
그 중 65만개를 4천평의 포시즌스 가든에 심었습니다. 여러분들이 상상했던 것 보다 훨씬 일찍부터
튤립 축제 준비에 들어간 것인데요. 자연 개화로는 4월 중순이 되어야 꽃을 볼 수 있기 때문에
한 달 일찍 봄 기운을 선사하고자 나머지 구근은 하우스 온실에서 관리해 오고 있습니다.
Comment ㅣ 이소영 주임 (리조트사업부 경관TF / 에버랜드 튤립 조경 담당)
"튤립의 개화 시기와 꽃이 얼마나 예쁘게 피는지는 가을 정식 후 부터의 온도 관리에
달려있습니다. 에버랜드에서 다양한 종류의 튤립을 한 달 일찍 만날 수 있는 것은
축적된 온도 관리 노하우 때문이랍니다"
에버랜드가 올 봄을 위해 준비한 튤립의 품종은 아펠둔 (Apeldoorn), 시네다블루(Synaeda blue),
핑크 다이아몬드 (Pink diamond) 등 총 119종으로 이 중에는 마릴린, 크리스탈 뷰티, 삿포로, 스위티 등
30여 종의 이색 품종도 포함되어 있다고 하니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겠죠?!
에버랜드를 자주 찾는 손님들에게 겨울은 조금 허전합니다.
바로 에버랜드의 대표 퍼레이드인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가 휴연했기 때문인데요.
에버랜드 공연단원들은 겨우내 퍼레이드의 새로운 동선을 익히고 안무를 연습하느라,
의상/소품 담당 스텝들도 새로운 비주얼을 선보이기 위해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손님들이 봄 기운을 느낄 수 있도록 화사한 공연을 펼칠 예정입니다.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 외에도 꽃 요정들의 봄맞이 댄스 카니발 '봄의 마법사'와
꿀벌 밴드와 함께 하는 라이브 뮤지컬 공연 '꿀벌 비비의 모험'도 3월 18일
첫 선을 보이니 기대 많이 해주세요"
에버랜드는 봄의 전령사인 나비를 국내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나비체험관을
지난 2월 25일 오픈했습니다. 큰 줄 흰나비, 배추 흰나비, 남방 호랑나비, 제비 나비 등
300여 마리의 다양한 나비들이 유채꽃 사이를 날아다니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에버랜드가 이처럼 많은 수의 나비를 일찌감치 방사할 수 있는 것은 나비 사육 기술이
뛰어나기 때문인데요. 최대 개체를 한꺼번에 방사해 화려함을 더하기 위해 지난 해 11월부터
계획적인 부화 과정을 진행해 왔다고 합니다. 자연 상태에서는 5% 밖에 되지 않는 나비의 부화율이
에버랜드에서 90%에 육박하는 것도 바로 온도, 일조량, 습도 등 관리에 각별한 신경을 썼기 때문입니다.
봄은 동물들에게 번식의 계절로, 동물들의 사랑 표현이 대담해지고 짝짓기도 활발해져
동물원 식구들이 늘어나는 계절인데요. 특히 번식이 많지 않은 호랑이, 사자 등의 맹수류도
봄철에는 새 생명의 잉태를 기대해 볼 만하다고 하니 봄에 만나는 에버랜드의 동물원은
더욱 특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반면, 조금 일찍 태어나 봄을 기다리고 있는 아기 동물들도 있는데요. 가장 대표적인 것이
사파리에서 탄생한 유럽 불곰 '에버베어'입니다. 지난 1월 21일 탄생한 에버베어는 현재
인공 포육실에서 사육사들의 정성어린 보살핌을 받고 있는데, 오는 4월이면 아기곰이
손님들과 만날 수 있다고 하네요.
올해의 동물인 토끼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겠죠?^^ 토끼 해를 맞아 올해 유난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토끼 마을에도 경사가 겹쳤는데요. 올해에만 약 40마리의 아기 토끼가 탄생했는데
국내에서 보기 드문 자이언트 토끼도 무려 16마리나 됩니다.
한편, 추위에 취약해 잠시 몸을 웅크렸던 침팬지, 오랑우탄들도 봄을 맞아 다시 활기찬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아프리카 출신의 앵무새들도 겨우내 잠겼던 목을 풀며 손님들을 맞을
준비에 나섰다는 소식입니다^^
겨우내 얼어붙어 있던 것은 동물들 뿐만이 아니겠죠?!
최고 인기 놀이기구인 'T express'와 '아마존 익스프레스'도 긴 겨울잠을 깨고 운행을 재개합니다.
놀이기구 매니아들의 즐거운 비명이 벌써부터 들려오는 것 같습니다^^
에버랜드 이용 안내 (튤립 축제 : 3월 18일~5월 1일)
① 이용시간
- 3/15 ~ 3/31 : 평.토요일
- 4/1 ~ 5/1 : 평일
일요일
② 이용 요금
- 성인 : 38,000원 (
- 중고생 : 32,000원 (
- 아동(만 12세까지) : 29,000원 (
- 카드 제휴 할인 등 자세한 정보는 에버랜드 홈페이지 (www.everland.com) 참조
③ 교통편
- 5002번 : 강남역 6번 출구 500M (후아유 매장 앞)
- 5800번 : 강변역 맞은편, 잠실역
- 1500-2번 : 사당역, 방배동, 예술의 전당 앞
- 1113번 : 녹지공원, 천호역, 강변역
◈ 지방 및 기타 지역 관광버스 이용 관련 정보는 홈페이지 참조
④ 문의
- 전화 : 031-320-5000
- 트위터 : http://twitter.com/witheverland
- 방문시 스마트폰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어플리케이션
‘에버랜드 가이드’를 다운 받으시면 보다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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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장 하루전, 캐리비안 베이에 가다! by 채은맘 (1) | 2011.03.03 |
4월 30일에 다시 만나요~! 제발~~ (0) | 2011.03.03 |
"에버랜드는 좋은데, 줄이 너무 길어서 아쉬워"
"난 놀이기구 못 타는데 입장해서 꽃구경만 하기엔 입장료가 아까워"
자, 이제 걱정은 접어 두고 시간을 절약하며 에버랜드를 100배 즐길 수 있는 방법,
한번 알아볼까요?!^^
Q-pass를 발급받아라! (발급 기종 : T-Express, 사파리, 아마존 익스프레스)
대기시간 60분이 초과할 때부터 발권하는 Q-pass는 자유이용권 소지자에게 해당 놀이기구 앞에서
무료로 선착순 지급하며, 공휴일에 한해서만 발권하고 있는데요. Q-Pass를 발급받아 정해진 시간에
오면 기다리지 않고 바로 놀이기구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다리는 시간도 활용할 수 있고,
사람들의 부러운 눈총을 뒤로 하고 기나긴 줄을 휙~하고 앞서가는 쾌감도 느낄 수 있답니다.^^
Q-pass를 발급받지 못했다면? 싱글라이더로 전략 선회!
사실 Q-Pass는 인기 놀이기구 대상이여서 에버랜드 오픈 후 20분 내외로 발권이 종료된다는
안타까운 사실.ㅠㅠ 아쉽게 Q-Pass를 발급받지 못했다면 인기기종에 한해 제공하는
싱글라이더라는 티켓을 활용하는게 좋습니다!
싱글라이더는 말 그래도 혼자서 놀이기구를 탈 수 있는 이용권인데요.
자유이용권 소지자에게 무료로 지급되며 아무도 타지 않는 빈좌석을 기다리지 않고
바로 탈 수 있답니다. 또한, 유아를 데리고 온 부모의 경우 서로 번갈아 가면서 혼자 타야
하는데 이런 경우에 싱글라이더 티켓이 더욱 유용하겠죠?!^^
싱글라이더의 최대 단점은 바로 친구와 따로 앉아야 하는 점인데요.
것이 못내 마음에 걸린다면 기 놀이기구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펀키라는
마법사를 활용해보세요! 펀키가 내는 퀴즈를 맞추면, 코끼리 링 던지기를 할 기회가
주어지는데, 이때 링 3개 이상을 성공하면 우선탑승권을 일행 모두에게 준다네요!!
왼쪽의 마법사가 바로 펀키!! 꼭 붙잡아서 우선탑승권을 기회를 가지세요!
위에서 설명드린 방법을 이용해 조금만 부지런하게 움직인다면 에버랜드의 인기 놀이기구를
모두 타고 기쁜 마음으로 집에 돌아갈 수 있답니다. 그리고 한가지 팁을 더 드리자면!^^
오후 7시 이후엔 대기시간이 1시간 이내로 매우 짧아지기 때문에 이 시간을 공략하는 것도 좋답니다.
B Type - 놀이기구는 절대 못 타요!
에버랜드엔 놀이기구 이외에도 즐길거리가 많은데요.
피터팬의 모험은 팰리컨, 매, 비둘기, 앵무새, 개, 모르모트, 원숭이 등이 피터팬의 모험 줄거리에
맞추어 함께 열연하는 동물공연입니다. 손님 참여가 많은 공연으로 만족도는 200%!
공연에 참여를 한 경우엔 출연진을 비롯해 동물과 함께 사진촬영의 기회를 누릴 수 있습니다.
간절히 참여를 원하신다면! 무대 가까이 앉는 것이 좋고, 이미 앞자리가 다 찼다면 공연장 맨 뒤쪽
동물이 대기하고 있는 곳에서 관람하면 팰리컨과 매 등을 더 가까이에서 볼 수 있습니다.
판타스틱 윙즈는 대머리 독수리에서부터 아프리카에서 온 뿔 닭, 공작까지 수 백마리의 새들이
하늘을 나는 공연입니다. 혹시 닭이 날거나, 공작이 나는 모습을 본적이 있나요?
처음 이 공연을 보게 된다면 놀라움과 함께 그 아름다움에 흠뻑 빠지실거랍니다.
애니멀 원더 스테이지의 피터팬의 모험과 판타스틱 윙즈는 손님들의 만족도도 높고,
외국의 공연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공연이기 때문에 자신있게 추천합니다.
카니발 광장에서는 시즌별로 퍼레이드가 펼쳐지는데, 봄에 펼쳐지는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도
놀이기구를 잘 못타는 분들을 위한 최고의 선택이라 할 수 있습니다. ^^
C Type - 연인을 위한 로맨틱 코스!
A와 B Type에서 소개한 놀이기구와 각종 공연들을 취향에 맞게 이용한 후 어슴프레 어둠이 깔려오면
장미정원으로 가보세요. 낮에 보는 장미정원도 아름답지만 밤에 장미정원을 찾는다면 또 다른 세상을
맛볼 수 있는데요. 동화 속에 나올 법한 장미정원에서 흘러나오는 로맨틱한 노래와 야간의 정취,
장미향 때문인지 구석구석 숨어 있는 연인들을 만날 수 있답니다. 이 곳에서 여자친구에게
프로포즈 한다면 성공확률도 높아질 듯...ㅎㅎ
withEverland가 제안하는 타입별 에버랜드 100배 즐기기로 에버랜드에서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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