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깊어갑니다.
아침 저녁으로 제법 추워서
금방 겨울이 올 것 같습니다.
엊그제 반팔을 입고 땀 삐질삐질
흘리며 다닌 것 같은데 이제
두툼한 외투를 입고
에버랜드를 가야 합니다.
겨울이 오기 전에 주토피아 존에
있는 동물들을 구경하기로 했어요.
아무래도 겨울은 여름처럼 많은
동물을 보기 어렵잖아요.
에버랜드 정문에 올 때마다
늘 마음이 설레죠.
하늘까지 맑고
단풍도 알록달록해서 기분도 좋네요.
주말에는 붐비는 편이라 평일에
갔는데도 손님이 꽤 많네요.
요즘 나들이 하기 참 좋잖아요.
아내와 함께 에버랜드를 찾을 때가
저는 제일 행복하답니다.
오늘도 아내와 행복 찾으러 출발~!
입장 후 매직트리 쪽으로 가는데
오잉? 이게 뭐죠?
판다는 판다월드에 있는데
왜 찾으라는 거지요?
아항~ ‘판다를 찾아라’ 이벤트네요.
(대국민 아기 판다 입덕 프로젝트)
매직트리 주변에 나타난 아기판다를
찾아 모바일 스탬프 3개를 모으면
선물을 준다고 합니다.
(기간 10.30~11.30, 11:00~17:00)
유모차를 끌고 온 아이 엄마도
앉아서 판다를 찾아라 이벤트에
응모를 하고 있습니다.
판다 찾기 스탬프 랠리 참여는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가
쉽고 편합니다.
물론 아이폰 등도 되지만요,
스마트폰을 가져다대는 대신
QR코드를 스캔해야 합니다.
(카카오 로그인 필수)
스탬프 랠리 안내를 읽어보더니
제 아내도 참여하겠다고 합니다.
아내는 갤럭시 폰이라 쉽게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어서요.
첫번째 미션은 너무 쉽죠?
매직트리 옆 자이언트 판다를
찾고 스탬프를 받고 나니
아내의 자신감이 뿜뿜~ 입니다.
두번째는 미니판다인데요,
아기판다의 실제만큼 작아진
크기로 만들어졌습니다.
세번째는 아기판다 탄생 100일을
기념하는 헬로우 아기판다입니다.
사람도 100일이면 반지 등 선물을 받잖아요.
100일을 맞은
아기판다가 선물을 많이 받았네요.
요기서 인증샷 남기기 좋습니다.
아내는 스마트폰을 가져다대고
스탬프 3개를 획득했습니다.
그리고 아기판다 포토카드를
선물로 받게 됐습니다.
그럼 선물은 어디서 받을까요?
헬로우 터닝 어드벤처 앞에
상품 교환처가 있습니다.
요기서 아기판다 포토카드
1종을 받았습니다.
선물은 헤어밴드, 헤어핀
그리고 레니찬스 때 유용하게 쓰는
보너스포인트(BP) 등이 있습니다.
교복을 입고 데이트에 나선
젊은 연인도 참여하고 있네요.
11월 30일까지 진행되니까
에버랜드에 오시면 꼭 아기판다
스탬프 랠리에 참여하세요.
아기판다 대국민 입덕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선물도 받았으니까
진짜 판다를 만나러 가야겠죠?
판다월드는 스카이크루즈 옆으로
조금 내려가면 나옵니다.
(가이드맵 215번)
내려가는 길 단풍이 넘 아름답죠?
판다월드에 가니 아기판다가
벌써 100일이 넘었네요.
처음 태어났을 때 무게가
197g이었는데요, 무럭무럭 자라서
6210g이 됐습니다.
아고~ 정말 튼튼하게 잘 크는군!
아기판다는 더 커야
공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기판다 엄마 아이바오는
지금도 산후조리 중(?)이라
푹 쉬는 중입니다.
그럼 아빠라도 보고 가야겠죠.
아빠 손을 잡고 아장아장 걸으며
어디를 가는 걸까요?
이 아기도
아기판다가 보고 싶겠죠?
조금만 기다리면 볼 수 있어요.
아이가 아이판다처럼 귀엽습니다.
아직 아기판다를 보지 못하지만
태어난 후 지금까지의 성장과정을
영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아이뿐만 아니라 부모들도
아기판다에 관심이 아주 많아요.
지난 7월 20일, 국내 유일의 판다
커플 아빠 러바오와 엄마 아이바오
사이에서 귀여운 아기판다가 태어나
전 국민적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어느새 100일이라니요.
축하와 응원 메시지가 가득합니다.
아기판다와 엄마 아이바오는 못보지만
아빠 러바오는 볼 수 있습니다.
러바오는 뭐하고 있을까요?
한낮의 낮잠을 즐기고 있습니다.
지금 판다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실시간 영상이 나오는데요,
아내가 혹시라도 아기판다나 엄마
아이바오를 볼 수 있을까 눌러봤지만
아빠 러바오만 볼 수 있습니다.
얘는 누구인지 아시죠?
이름이 황금머리사자타마린입니다.
황금빛 머리와 팔다리, 사자 같은
갈기를 갖고 있습니다.
동작이 어찌나 빠른지 정면 얼굴
한번 보기 힘든데요, 오랜만에 잘생긴
얼굴을 자신있게 보여주네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황금원숭이!
서유기의 주인공 손오공 모델입니다.
세계적인 희귀 보호 동물입니다.
중국이 아닌 곳에서 황금원숭이를
볼 수 있는 곳은 단 두 곳뿐인데요,
그 중의 한 곳이 에버랜드예요.
황금원숭이 가족 네 명이 모여서
느긋하게 쉬고 있습니다.
황금원숭이를 보고 나가는 길에 보니
아기판다가 태어난 후 100일을
맞기까지 사진이 전시되고 있네요.
솜털이 뽀송뽀송하던 판다가 이제
엄마, 아빠를 꼭 빼닮았어요.
힙합 아줌마인가요? 하하하~
아내가 판다월드샵에서 판다모자를
삐뚤하게 쓰고
사진을 찍어 달라고 합니다.
잘 어울리나요?
아기판다는 만나지 못했지만요,
아기판다 인형은 만날 수 있어요.
너구리 한 마리가 아니라
판다 한 마리 몰고 가세요~
판다월드에서 나와
주토피아 존으로 내려가는데요,
단풍이 참 곱네요.
주토피아 존의 버드 파라다이스입니다.
(가이드맵 213번)
여기서 많은 새들을 만날 수 있죠.
다 소개하진 못하고 살짝 볼까요?
줌으로 당겨서 찍은 홍 따오기입니다.
자랄수록 붉은 색이 선명해집니다.
홍학과 마찬가지로 먹이에 있는
카로틴으로 인해 붉은색을 띕니다.
얘는 누구일까요? 고니입니다.
해안, 내륙호수, 저수지나 하구가
발달된 해안에서 삽니다.
부리는 앞 끝이 검고요, 노란색을
띄며 다리는 검정색입니다.
유럽홍학입니다. 다리가 길어서
얕은 물가에 살기 편하고 물갈퀴가
있기 때문에 헤엄도 잘 친답니다.
얘네들도 새우와
플랑크톤 등을 먹는데요,
카로틴 성분이 많아서
깃털이 분홍색을 띄는 겁니다.
왜 이렇게 잘 아느냐고요?
아직 모르셨나요?
비대면 애니멀 톡 덕분입니다.
요즘 언택트(Untact) 시대잖아요.
주토피아 존 곳곳에 스마트폰 NFC 터치로
애니멀톡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사육사가 들려주는 애니멀톡을
들으려면 특정 시간에 가야 하죠.
사람이 많이 모이기 힘든 요즘에
비대면 애니멀톡이 딱이죠.
스마트폰을 갖다 대기만 하면
사육사가 마법사처럼 쑹~하고
나와서 설명을 해줍니다.
아내도 참 스마트하게 잘하네요.
스마트폰으로 애니멀톡을 들으면
보너스파워도 준다는 꿀팁 아시나요?
이 보너스파워를 모으면 레니찬스
이용할 때 유용하답니다.
에니멀톡을 이용한 후 아래에
있는 보물찾기를 누릅니다.
그럼 스마트 보물찾기 화면이
나오고 아래 이벤트 참여를 클릭!
그럼 보너스파워가 생깁니다.
어때요? 참 쉽죠 잉?
버드파라다이스에서 조금만 내려오면
타이거밸리인데요, 여기 무슨
좋은 구경거리가 있나봐요. 뭘까요?
(가이드맵 211번)
오랜만에 보는 태범이와 무궁이!
늠름하게 잘 크고 있습니다.
그런데 잠시 후 소동(?)이 벌어집니다.
아기호랑이 태범이가 엄마호랑이와
다정하게 놀고 있는데요,
이를 본 무궁이의 심술기 대 발동!
‘재네들 또 싸우네 또 사워~”
무궁이가 태범이를 못살게 굽니다.
아이고~ 태범이 살려~
이를 지켜보는 엄마 호랑이는
애들은 싸우며 크는 거라며
그냥 보고만 있습니다.
사실 싸우는 게 아니라 재롱이죠.
타이거밸리에도
비대면 애니멀톡이 있습니다.
삼성갤럭시프렌즈가
자동실행되어 영상을 볼 수 있죠.
물론 안내판으로 보셔도 되고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자카스 펭귄!
펭귄 중에 사람들이 처음으로
발견한 종이라고 합니다.
수온 10~20도 내외의 따뜻한
아프리카 남부 해안에서 살죠.
날씨가 좀 쌀쌀하지만요, 관객들을
위해 물속에서 힘차게 유영합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한 아이가
엄마에게 스마트폰을 달라고 해서
자카스 펭귄이 수영하는 모습을
열심히 찍었습니다.
나중에 집에 가서 다시 보려나요?
이제 프렌들리 몽키밸리로 가실까요?
(가이드맵 214번)
원숭이들이 살고 있는 국내
최초 유인원 마을입니다.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곳이죠.
알락꼬리여우원숭이입니다.
나무 위에서 뭐하고 있나요?
얘네들은 햇볕을 좋아해서 땅이나
나무 위에 허리를 곧추세우고
앉아 태양을 숭배하듯이
일광욕을 많이 한다고 합니다.
몽키밸리 건물 안에도 볼거리가
참 많은데요, 따뜻한 곳이라
겨울에는 이곳이
인기가 많을 듯 합니다.
다람쥐야? 원숭이야?
아, 다람쥐원숭이입니다.
아마존 지역의 원시림에서
수백 마리씩 무리 지어 사는
다람쥐처럼 작고 귀여운 동물이죠.
침팬지 가족이 피곤한지
잠을 자고 있습니다.
가운데서 자고 있는 아기침팬지
팔을 베고 자고 있는데요,
너무 귀엽지 않아요?
“원숭아 내가 너를 보호해줄게”
에버랜드 동물사랑단 아이들이
남기고 간 그림과 글들이
건물 안에 가득 걸려 있습니다.
여보, 지금 뭐 하는 건가요?
오랑우탄과 팔씨름 중입니다.
수컷 오랑우탄의 팔 힘은
무려 1톤이 넘는다고 합니다.
아내가 팔씨름 하다가 팔이
부러질까 걱정됩니다.
마지막으로 뿌빠타운으로 Go!
(가이드맵 208번)
카피바라 등 동물친구들이
즐겁게 노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뿌빠타운에도 신기한 동물들이
참 많은데요, 몇 가지만 소개하죠.
다 하려면 밤 새야 해요. 흐흐~
모습도 이름도 특이한 토코투칸!
남아메리카 열대 숲에서 사는데요,
수명은 10~15년이라고 합니다.
오메~ 무셔라!
이건 버마비단구렁이입니다.
피부가 부드럽고 독이 없습니다.
큰 덩치지만 온순한 성격이래요.
그래서 무서워하지 마세요.
얘는 라쿤인데요,
뭐가 삐졌는지 얼굴을 보려해도
보여주지 않네요. 흥찟뿡~!
너구리와 비슷하게 생겼어요.
나무를 잘 오르고 물을 좋아해서
수영을 아주 잘한답니다.
바위너구리는 얌전히 얼굴을
보여주네요. 아이~ 착해라.
유전자 분석 결과 코끼리와 유사한
점이 많아 코끼리 친척이라고
하는데요, 코끼리와 닮았나요?
뿌빠타운의 인기 동물은 여기 있죠.
카피바라, 붉은목왈라비와
붉은코코아티 등이 있습니다.
뿌빠타운의 귀염둥이 카피바라!
특유의 사회성과 친화력으로
다른 동물은 물론 사람이 가까이
가도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인기가 무척 많은 아이예요.
알파카입니다. 사육사의 손짓에
귀여운 표정을 짓네요.
뿌빠타운에 9월 6일
아기 알파카가 태어났대요.
에버랜드 터가 좋은지 동물들이
아이를 많이 낳네요.
아이 낳아서 키우기 좋은가봐요.
주토피아 존 동물들은 국내에서
쉽게 보기 힘든 게 많습니다.
오늘 소개 드린 것은 빙산의 일각!
아이들과 함께 와서
즐기기에는 최고의 놀이터죠.
오전에 입장해서 해가 뉘엿뉘엿
질 때까지 주토피아 존에서만
놀아도 하루 해가 짧기만 합니다.
더 추워지기 전에 주토피아 존에서
아이들과 즐겁고 행복한
추억 많이 남기길 바랍니다.
| 에버랜드 11월 한정 이벤트! (0) | 2020.11.13 |
|---|---|
| 에버랜드에서 만난 가을 단풍 풍경 (0) | 2020.11.03 |
| 에버랜드 굿즈로 Flex? 에버랜드에서 특별한 생일선물 준비하기! (feat. 15만원 예산) (0) | 2020.10.30 |
내 심장, 내 카메라📷
귀여움으로 모두 뿌셔버린👊
호기심 대장! 라쿤 남매
#에버랜드 #동물극장 #라쿤남매
| 훌쩍 큰 현실남매 아기호랑이 태범무궁 근황| 에버랜드 타이거밸리 (0) | 2020.08.29 |
|---|---|
| 벌써 이만큼 컸어? 에버랜드 아기 호랑이 성장기 (0) | 2020.07.15 |
| 오직 곰만을 위한 워터파크?! | 에버랜드 사파리월드 캐리비안 베어 (0) | 2020.07.06 |
커여운 동물 친구들 보고🙊 스탬프 찍고!🐯 배지도 받자!🐼 #에버랜드 #주토피아 #시원한동물스탬프랠리
| 잊지 못할 환상적인 추억 | 에버랜드 한여름밤의 반딧불이 체험✨ (0) | 2019.08.18 |
|---|---|
| 에버랜드 펭귄 아일랜드에 하늘을 나는 펭귄이 있다고?! (1) | 2019.06.18 |
| 본격 비행 간접체험 영상! | 에버랜드 판타스틱 윙스 (0) | 2019.04.17 |
에버랜드 동물원이 야생동물 보전과
어린이 교육 기능을 강화한
생태형 동물원으로 변화합니다.
이를 위해
국내외 동물보전기관 등과 협력해
세계적인 멸종 위기 동물인
한국호랑이 보전활동에 나서고
미국 동물원 수족관 협회
(AZA, Association of Zoo & Aquarium)의
우수 동물원 인증도 추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합니다.
먼저,
에버랜드 개장 기념일인 17일을 맞아
멸종위기 1급 동물인
한국호랑이 체험 전시공간
'타이거 밸리'를 오픈했습니다.
'타이거 밸리'는
기존 호랑이 생활 공간을 두 배 이상 확대하고
다양한 행동풍부화 프로그램을 추가해
동물 복지를 강화했습니다.
'타이거 밸리'에서는
하루 3회씩 사육사가 들려주는
한국호랑이 생태 설명회가 진행되며,
호랑이의 활동성을 강화하고
건강을 체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육사와의 교감 프로그램도 공개합니다.
예를 들어 나무 위에 먹이를 매달아
호랑이가 나무를 타며 근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일어서거나 입을 크게 벌리는 활동을 유도해
복부, 치아, 구강에 문제가 없는지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난 10일에는
한국범보전기금과 한국호랑이 보전에 대해
협력키로 했습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에버랜드는 한국범보전기금과 함께
'타이거 밸리' 옆에 한국호랑이 보전 교육장을 설치,
영상 자료와 호랑이 발자국, 배설물 등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동물보호의 중요성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특히 에버랜드는
한국범보전기금이 추진중인
'두만강 한국호랑이 생태통로 프로젝트'도
지원합니다.
두만강 지역의 한국호랑이가
철도, 도로 등으로 고립돼 멸종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활동으로
백두산을 연결하는 넓은 생태 공간을 확보해
나가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에버랜드 동물원은
이 외에도 세계자연보호기금
(WWF, World Wide Fund for Nature),
생명다양성재단 등 다양한 기구들과
멸종위기 동물 보호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한 에버랜드 동물원은
국내 최초로 미국 동물원 수족관 협회 (AZA)의
우수 동물원 인증을
지난해 6월부터 진행 중입니다.
AZA 인증은
동물원의 종보전, 교육, 연구, 여가적 기능 등
모든 분야에서
국제적인 수준의 엄격한 기준을 통과해야 해
최고의 동물원 인증으로 꼽힙니다.
특히 인증검사 기간만
1년 이상이 소요되는 등 요건이 까다로워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 돌핀 아일랜드와
홍콩 오션파크 등 3곳에 불과합니다.
미국 내에서도
2,800여 야생동물기관 중
10%가 되지 않을 정도입니다.
에버랜드 동물원은 지난해 12월
이미 AZA 담당자의 멘토링을 실시했으며
내년 하반기 승인을 목표로
단계별 진행 중입니다.
한편 에버랜드 동물원은
지난 2003년 환경부로부터
서식지 외 보전기관으로 인증 받은 후
종 보전을 위한 동물 관리 전문성과
동물번식 노하우 배양을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관람객들에게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전달할 수 있도록
동물의 생태를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 봄단장 마친 캐리비안 베이, 21일부터 순차 오픈! (0) | 2018.04.18 |
|---|---|
| 에버랜드 벚꽃, 이번 주말 만개… 벚꽃축제 개막 (0) | 2018.04.09 |
| 에버랜드, 어린이 '식물사랑단' 모집! (0) | 2018.04.02 |
봄을 맞이한 에버랜드에는
지금 꽃 향기와 함께
파스텔 고운 색을 뽐내는
귀여운 동물 캐릭터
MD 상품들을 만날 수 있어요.
오늘은 상큼한 분위기로 가득한
에버랜드 기념품 샵을 함께 살펴 볼게요!
에버랜드에서만 구입 할 수 있는
귀여운 동물 캐릭터 인형과
가방, 캐릭터 티셔츠 등을
가장 다양하게 만날 수 있는 곳은
바로 에버랜드 입구에 위치한
글로벌 페어 매직 기프트 샵이에요.
다양한 동물 캐릭터 상품들을 모두 만날 수 있고
매장이 크다보니 구경하는 재미도 가득해요.
매직 기프트샵에 들어가니
봄을 맞이해 화사하게 꾸며져 있었어요.
사랑스러운 핑크 토끼 캐릭터가
우리를 맞이해주고
그 옆에는 뒤뚱 뒤뚱 거리는 펭귄과
큰 귀가 인상적인 사막여우 캐릭터가 반겨줬어요.
그럼 이제부터 차례대로
에버랜드 캐릭터 상품들을 소개 할게요.
#
사랑스러운 핑크 토끼!!
토끼 캐릭터 상품들 중에
가장 귀여웠던 건
바로 포동포동한 토끼 쿠션!
베게로 사용 하고 싶었던
강추 아이템이었어요~
그리고 깜찍한 토끼 크로스백.
새침해 보이는 토끼의 표정이
너무 귀여웠어요.
조카에게 사주고 싶었던 토끼 캐릭터
원피스와 티셔츠! 정말 귀엽죠?
#
포동포동 펭귄 캐릭터
뒤뚱뒤뚱 거리며
귀엽게 걸어 올 것 같은
귀염둥이 펭귄 캐릭터!!
펭귄 빅페이스 말랑 쿠션과
베게로 사용해도 될 것 같은 쿠션도
완전 귀여웠어요.
연회색으로 밝으면서 안정된 색이라
어디에 놔도 잘 어울릴 것 같았어요.
귀여운 펭귄 고리도 가지고 싶고,
특히 펭귄 빅헤드 모자는
정말 가지고 싶었어요!!!
펭귄 빅헤드 모자는 옆에
펭귄 손이 있어서 더욱 깜찍해요.
지난 번에 레서판다 빅헤드 모자를
커플로 구입했는데,
이번에는 펭귄 빅헤드 모자를 살까
고민했어요.
사막 여우로 변신한 펭귄 인형은
너무 사랑스러워요.
그리고 제일 탐났었던 펭귄 가방!
사이즈도 크고 어른들이 메고 다니기에
좋을 것 같았어요.
#
커다란 귀가 인상적인
사막여우 캐릭터!
커다란 귀에 똘망 똘망 눈이 인상적인
사막여우 캐릭터 상품들을 소개할게요!
연베이지색이 은은해서 좋은
사막여우 캐릭터!
다양한 사막여우 캐릭터 상품들에서
가장 눈에 들어왔던건 바로 가방이었어요.
등에 메는 백팩과
옆으로 메는 크로스 가방이
사막여우 캐릭터랑 잘 어울려
너무 사랑스럽더라고요.
특히 사막여우 크로스 가방은
캐릭터에 두른 스카프가 너무 귀여웠어요.
한 마리 가지고 싶은 사막여우 인형!
#
최고 인기쟁이
레서판다 캐릭터
에버랜드 캐릭터 중에 단연 인기가 좋은
캐릭터는 바로 레서판다!
실제로 봐도 인형처럼 귀여운 외모를 뽐내는
레서판다는 캐릭터 샵에서도 인기가 좋아요.
정말 다양한 레서판다 캐릭터 기념품들을
만날 수 있어요.
레서판다 가방, 인형, 목베게,
빅헤드 모자, 쿠션 등등
알차게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아요.
저는 레서판다 빅헤드 모자를 커플로 구입해서
평소 때에도 모자를 쓰고 기대서 자면
엄청 포근하고 좋아요.
레서판다 가방들이 예뻐서
가지고 싶어졌어요.
아이들에게 레서판다 크로스 가방을 사주면
예쁘면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쿨쿨 베게로 사용 할 수 있는
레서판다 쿠션!
촉감도 완전 짱 좋아요~
#
둥글 둥글 귀여운 판다 캐릭터
에버랜드에 살고 있는
러바오와 아이바오를
캐릭터로 만든 판다 인형들!
마침 판다 캐릭터 상품들이
할인 판매를 하고 있었어요.
러바오를 보고 온 조카가 사달라고 졸라서
이번에 커다란 판다 인형을 구입 했어요.
똘망 똘망한 판다 캐릭터!
이렇게 판다 캐릭터가 있는 옷이
어른용, 어린이용으로 다 나와서
가족 티셔츠로도 입을 수 있어요.
이렇게 러바오 판다 인형과 함께
계산대로 향했어요.
할인 덕분에 귀여운 판다 인형을
구입해서 좋았어요.
#
에버랜드 대표
골든독 웰시코기 캐릭터
에버랜드 골든독인 웰시코기!
이번에 제가 구입한 빅페이스 낮잠 쿠션이
바로 웰시코기 캐릭터에요.
말랑 말랑한 쿠션이
어찌나 좋던지.. 강추해요.
웰시코기 빅페이스 쿠션을
거실에 두면 너무 좋을 것 같았어요.
결국 제가 선택한 것은 보기에도 예쁘고
유용하게 사용 할 수 있는 낮잠 쿠션!
웰시코기 캐릭터는
보면 볼수록 사랑스러웠어요.
이번에는 판다 인형과
웰시코기 낮잠 쿠션을 득템 했어요.
다음에는 또 어떤
에버랜드 동물 캐릭터 MD 상품을
구입할지 고민해야겠어요~
봄을 맞이한 에버랜드의 기념품 샵의
다양한 동물 캐릭터 상품들~
봄 맞이 에버랜드 튤립 축제에 오시면서
파스텔 톤의 화사하고 다양한
동물 캐릭터 상품들을 득템 하시길 바라요~~
| 2018년 올 봄에 꼭 가야 할! 에버랜드 튤립 축제♩♪♬ (1) | 2018.03.28 |
|---|---|
| 언제 봐도 환상적인 에버랜드 불꽃쇼, 레니의 판타지 월드 'The Adventure'! (1) | 2018.03.27 |
| 에버랜드 튤립축제와 즐기는 꿀잼 포토타임! '포토 원더랜드' 이야기! (0) | 2018.03.27 |
에버랜드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는 물론, 온 가족이 함께
동물원을 생생하게 탐험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이번에 선보이는 체험 프로그램들은
교과서에서만 보던 동물들을
가까이서 관찰하며 생태 정보까지 배울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 형태로 진행되는데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의 체험학습으로
딱~이겠죠? ^^
'주 어드벤처(Zoo Adventure)'
먼저 어린이가 동물 탐험가가 되어
판다월드, 로스트밸리, 몽키밸리 등
동물원 곳곳을 누비며 미션을 해결하는
'주 어드벤처(Zoo Adventure)'가
7월 24일부터 진행됩니다.
'주 어드벤처'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는
특별 제작된 탐험북이 제공되는데요.
판다, 호랑이, 사막여우 등
다양한 동물들을 직접 관찰하거나
사육사에게 물어 봐야 알 수 있는
동물 정보와 재미있는 퀴즈가 담겨져 있답니다.
어린이들은 탐험북을 가지고
자유롭게 동물원을 탐험하게 되는데요.
각 장소별 미션을 해결할 때마다
사육사가 탐험북에 스티커를 붙여 주는데,
모든 미션을 완료하면
동물 탐험가 배지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탐험 보고서를
다운로드 받아 그 날 체험한
동물원 탐험 활동을 정리해볼 수 있는데요.
여름방학 자연탐구 과제물로도 안성맞춤입니다.
'주 어드벤처'는 8월 20일까지 진행되는데요,
어린이 1명당 1만원의 체험비가 있습니다.
스마트 예약 및 현장 판매를 통해
1만명의 어린이를 선착순 모집하며,
판다 인형, 피규어, 머그컵 등
소정의 선물도 함께 증정합니다.^^
'나이트 주(Night Zoo) 탐험대'
또한 7월 29일부터 8월 15일까지
매주 금∼일요일과 휴일에는
전문 사육사의 설명과 함께
어두워진 동물원을 걸어서 체험하는
'나이트 주 탐험대'가 진행됩니다.
'나이트 주 탐험대'에서는
치타, 비단구렁이, 사막여우 등
희귀하고 신비한 동물들을 가까이서 관찰하고
먹이주기 체험도 할 수 있는데요.
1인당 2만5천원의 체험비가 있답니다.
굿모닝 사파리 & 선셋 사파리
이 외에도 로스트밸리, 사파리월드 등
에버랜드 양대 사파리를 이른 아침과 해질녘에
기다림 없이 탐험할 수 있는
'굿모닝 사파리'와 '선셋 사파리'도
여름방학을 맞아 특별 진행되는데요.
'굿모닝 사파리'와 '선셋 사파리'에는
전문 사육사도 함께 동행해
다양한 맹수와 초식동물들의
생생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여름방학 동물 탐험 프로그램의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청하러 가기 (Click)
| 생태형 사파리 '로스트 밸리' 최단기간 1천만명 돌파 '신기록' (2) | 2017.07.24 |
|---|---|
| 에버랜드, '체험학습 프로그램' 일반에 확대 (0) | 2017.07.17 |
| 에버랜드·캐리비안 베이, '야간 개장' 연장! (0) | 2017.07.10 |
에버랜드에는 2,000여 마리의 동물들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요즘 아무래도 가장 인기가 좋은 동물은 바로 판다가 아닌가 생각되는데요.
판다 외에도 호랑이, 사자, 불곰 등 다양한 동물 친구들이 있습니다! 동물들 한번 만나러 떠나볼까요^^
첫 번째 만나볼 동물은 요즘 SNS에서 가장 인기 있는 레서 판다입니다!!
레서판다(Lesser Panda)는 '작은 판다'라는 뜻인데요.
대나무를 주식으로 먹고, 번식기를 제외하고는 거의 혼자서 생활하며, 특히 호기심도 많다고 합니다.
또한, 레서판다는 야행성이라서 낮에는 나무 위에서 잠을 자거나 휴식을 많이 한다고 하니,
판다월드에서 레서판다가 잠깐 꿈나라 여행 중이더라도 이해해주세요 ~
판다월드에서는 또 다른 동물 만나 볼 수 있는데, 바로 황금원숭이입니다!
황금원숭이는 만화에 나오는 손오공을 닮은 느낌인데요. '나무 위의 염소'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습니다.
식물성 먹이를 주로 먹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혼자 생활하는 판다들과 달리 황금원숭이는 집단이 무리 지어 생활을 하는데요.
판다월드에서 판다, 레서판다, 황금원숭이를 봤다면 다른 동물을 찾아 고고 ~~
다음으로 만나볼 동물 친구는 바로 호주 하면 떠오르는 동물, 바로 캥거루입니다.
에버랜드에 캥거루가 있어? 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에버랜드 '애니멀 원더 월드'에서 캥거루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회색 캥거루로 몸길이가 1미터 ~ 2미터 이내 키가 자라며, 체중은 90kg까지 나간다고 합니다.
특히, 캥거루는 점프 실력이 좋아서 최대 3미터까지 뛰어넘을 수 있다고 합니다.
키가 특히 부럽네요 ㅠㅠ
캥거루 우리 옆으로는 뭔가 작은 캥거루 같은 동물 친구가 있는데요.
이 친구는 바로 왈라비라는 동물입니다.
왈라비는 캥거루과에 속한 동물로 작은 캥거루라 불리기도 합니다.
키는 50-60cm으로 작은 편에 속합니다~
왈라비와 캥거루 모두 초식 동물로 낮보다는 해질녘부터 야간에 활발하게 움직임이 있는 동물 입니다.
왈라비를 큰 쥐라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지만, 캥거루과 동물이니 이점 참고하시길!
이번에 소개할 동물 친구는 애니멀 원더 월드에서 귀요미를 담당하는 사막여우입니다.
사막 여우는 어린 왕자의 친구로 더 유명한 동물 중 하나입니다.
여우류 중에서 가장 작은 동물로, 뽀로로와 친구들에 등장하는 에디가 사막 여우를 모티브 했다고 하네요 ~~
작고 귀여워서 온순할 것 같지만, 야생성이 강해 길들이기 힘든 동물 중 하나라고 하네요.
그래도 멋지게 사진 포즈 해주는 사막여우 친구들도 있으니 한 번 멋지게 인증샷 찍어서 친구들에게 자랑은 필수!!
애니멀 원더 월드에는 이밖에도 다양한 동물 친구들이 숨어 있답니다.
그 중에서 태생이 잠꾸러기라고 할 수 있는 나무늘보가 눈에 띄네요.
2014년에 태어난 나무늘보 공주님인데, 역시 자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건 꿈속에서도 나무 위에 매달려 있다고 생각하는 듯 싶네요^^
애니멀 원더 월드에서 마지막으로 만나볼 동물 친구는 바로 코아티입니다.
코아티라는 이름이 좀 낯설게 느껴지신다면, 긴코너구리는 어떠세요?
긴코너구리라고도 불리는 이 친구는 호기심이 정말 많다고 합니다.
높은 곳도 자유롭게 올라갈 수 있어서 긴코너구리 우리에 설치된 줄을 통해 곳곳으로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줄타기 선수로도 알려진 동물입니다.
과거 탐험가 콜럼버스가 신대륙에서 코아티를 처음 봤을 때 어릿광대 같은 개라고 표현했을 정도로 장난기가 많은 동물이라고 합니다.
줄타기 선수 코아티 실력 한번 감상하세요 ~
또한, 코아티의 본능적인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사육사들이 먹이도 숨겨 둔다고 하니, 먹이 찾는 모습도 한번 나중에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이제 다른 동물 친구를 찾으러 이동 ~~
이번에 만나 볼 동물은 바로 원숭이입니다.
에버랜드에는 다양한 원숭이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고대 이집트 벽화에 등장하는 망토원숭이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과거 이집트인들에게 망토원숭이는 신의 사자로 불리며 신성한 존재로 여겨졌습니다.
건조한 사막 기후에서 살아가는 망토원숭이는 체력이 상당히 좋고 표범, 쟈칼과도 맞서 싸울 만큼 용맹함을 가지고 있으며 강한 수컷 아래 암컷 여러 마리가 무리 지어 생활한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만나 볼 원숭이는 바로 알락꼬리여우원숭이입니다.
애니메이션에서 돋보인 활약(?)을 하고 있는 알락꼬리여우원숭이!
마다가스카르 섬에서만 살고 있는 원숭이로 암컷을 중심으로 무리 생활을 한다고 합니다.
몸길이 보다는 꼬리가 훨씬 길고 팔과 다리를 활짝 펼쳐 햇볕을 즐기는 일광욕을 자주 한다고 하네요.
따뜻한 봄이 오면 집단으로 일광욕 하고 있는 알락꼬리여우원숭이를 얼른 보고 싶네요. >.<
마지막으로 소개하는 동물 친구는 바로 흰손긴팔원숭이입니다.
손등이 하얗고 팔 길이가 몸길이의 두 배 정도라고 합니다.
거의 체조 선수급 실력으로 나무 이곳 저곳을 날아다니는데요.
아직은 날씨가 추워서 움츠리고 있지만, 곧 따뜻해지면 이곳저곳을 날아다니는 흰손긴팔원숭이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번 봄, 에버랜드에 가신다면 신나는 놀이 기구도 좋지만 신기하고 독특한 동물 친구들을 만나 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
| 심쿵! 에버랜드 인형들을 소개합니다♡ (3) | 2017.03.03 |
|---|---|
| 에버랜드 인기 어트랙션 재가동! 제가 체험해봤습니다~ (0) | 2017.03.02 |
| 나만 알고싶은 에버랜드 야경 명소 Best 5를 찾아라! (0) | 2017.03.02 |
봄과 함께 시작하는 새 학기를 맞아,
에버랜드가 어린이 체험학습 프로그램 '동물사랑단'과 '식물사랑단'의 신규 단원을 오는 3월 7일부터 순차적으로 모집합니다!
에버랜드 동·식물 사랑단은 평소 자연과 접촉할 기회가 많지 않은 어린이들이 살아 있는 동물과 식물을 직접 보고 만지고 느껴 보며, 환경 보호와 자연 사랑의 마음까지 기를 수 있는 어린이 멤버십(회원제) 프로그램인데요.
단순한 관람에서 벗어나 재미와 교육 요소를 결합한 에듀테인먼트 요소를 지닌 것이 특징으로,
각각 2006년과 2015년에 처음 창단한 이래 지금까지 1만 5천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참가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답니다.
'살아 있는 자연학습장'으로 불리는 에버랜드 곳곳을 사육사, 가드너 등 전문가와 함께 누비며 매월 다른 주제로 총 1년간 활동하는데요.
코끼리 똥으로 종이를 만들어 보고 현미경으로 식물 세포 속 기공을 자세히 관찰해보는 등 다양한 오감 체험을 통해 동·식물의 생태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식물사랑단 교육 과정은 프로그램의 친환경성, 우수성, 안전성 등을 인정받아 지난 2015년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 프로그램' 인증을 받았는데요.
에버랜드 동물원도 지난 2003년 환경부로부터 희귀 동물들의 종 보전을 위한 '서식지 외 보전기관'으로 지정되는 등 전문성을 인정받은 바 있습니다.
동·식물 사랑단 가입은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 '스마트 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는데요.
6∼7세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키즈 동물사랑단과 키즈 식물사랑단은 각각 3월 7일과 8일에, 초등학생 대상 동물사랑단과 식물사랑단은 4월 4일과 5일에 신규 단원을 위한 가입 사이트가 오픈합니다.
또한 기존 과정을 수료한 단원을 위한 레벨업 프로그램과 직업 탐구까지 포함된 프리미엄 심화 프로그램도 별도로 마련돼 있다니 우리 아이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딱이죠?^^
신규 가입비용은 8만원(동물사랑단은 10만원)이며, 매월 진행되는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별도의 참가비용(5만원)이 있습니다.
신규 단원에게는 단원증, 체험 가방, 모자, 월별 교재 등을 선물로 제공하며, 자세한 프로그램 구성과 운영 시간은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에버랜드 '튤립 축제' 3월 16일 오픈! (13) | 2017.03.06 |
|---|---|
| 에버랜드, 봄맞이 인기 어트랙션 재가동 (2) | 2017.02.20 |
| 에버랜드, 창의력 개발 '프뢰벨 에버스쿨' 오픈 (1) | 2017.02.13 |
아이와 함께 에버랜드를 찾으면 빼놓지 않고 들르는 곳이 바로 '사파리월드'인데요, 사파리월드는 겨울에 관람하면 더욱 재미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날씨가 추운 겨울에는 활동량이 늘어나는 맹수들의 활발한 움직임을 관찰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게다가 눈과 빙벽이 어우러진 '스노우 사파리'로 재탄생해 눈 덮인 바위, 산과 대형 빙벽 주변을 맴도는 맹수들의 모습도 관찰할 수 있답니다.
특히, 이번 겨울방학에는 전문 사육사와 함께 맹수들의 겨울나기를 살펴볼 수 있는 ‘스노우 사파리 스페셜 아카데미’도 열리는데요.
'아기 맹수 만나기'부터 '불곰 영양식 만들기', '사파리월드 스페셜투어'까지 할 수 있다고 해서 냉큼 달려갔습니다.
예약 시간에 맞추어 사파리월드 스페셜투어 대기장소에 도착하면 사육사 님께서 반갑게 맞이해주세요.
인사를 나누고 바로 차량에 탑승해 첫 번째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비밀 공간으로 이동하는데요. 그 곳은 바로 사육사 님들이 맹수들을 돌보는 곳이었어요.
아쉽게도 이 곳에서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었는데요. 워낙 소리에 민감한 맹수이기에 안전을 위해 카메라는 잠시 꺼두어야 했어요.
이 날 우리가 만난 동물은 3살 호랑이 ‘에오르’였어요. ‘에오르’는 3살임에도 불구하고 덩치가 아주 컸는데요, 에오르에게 직접 닭고기 먹이를 먹여주는 생생한 체험을 할 수 있었어요.
50cm 앞에서 호랑이와 눈을 마주치며 생김새를 관찰해보고, 직접 먹이를 먹여주면서 호랑이의 악력까지 간접적으로 느껴볼 수 있어 아이가 너무 즐거워했어요.
다음으로 찾은 곳은 '디스커버리 센터'에요.
이 곳에서는 불곰들을 위한 영양식을 만들어보는 체험을 진행한답니다.
사람들이 더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에 기력을 보충하기 위해 영양식을 챙겨먹는 것처럼 사파리월드의 맹수들도 영양을 채워줄 간식이 필요하다고 해요.
불곰을 위해 간식을 만들어줄 준비 되었나요? 넵!!!
불곰들에게 필요한 영양이 가득담긴 사료와 비타민 A, 비타민 D, 전해질, 그리고 불곰이 가장 좋아하는 꿀까지 듬뿍 담아 반죽을 시작합니다.
사육사 님께서는 불곰이 상처를 입거나 아플 때에도 이렇게 영양식 속에 약을 갈아 넣어 먹인다고 설명해주셨어요.
이렇게 몸보신을 해준다면 튼튼해질 수밖에 없겠어요~
이렇게 만든 특별간식은 조금 뒤 스페셜 투어 때 아이들이 직접 불곰에게 먹여줄 건데요. 불곰이 먹기 좋게 야구공처럼 동그랗게 만들어주었어요.
이제 사파리월드로 스페셜투어를 떠날 시간!
그런데 그 전에 아주 귀여운 친구와의 특별 만남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바로 '아기 사자' 입니다.
불곰들에게 줄 간식을 만드는 사이 아기사자가 나타났는데 태어난지 4개월밖에 되지 않았는데 벌써 이만큼 자랐답니다.
아기사자가 엄마 젖을 떼고 고기를 먹기 시작했기 때문에 쉽게 다가가지는 못했지만 맹수를 이렇게 가까이서 볼 수 있다니...
스노우 사파리 스페셜 아카데미에서만 얻을 수 있는 혜택이지요!
드디어 시작된 사파리월드 스페셜투어!
스페셜투어는 특수 제작된 차량를 타고 사파리월드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호랑이, 사자, 하이에나, 불곰 등 맹수 친구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체험이에요.
사육사 님의 상세한 설명과 함께 직접 맹수들에게 먹이를 줄 수도 있어서 매우 특별한 경험이 되었어요.
가장 먼저 만난 호랑이들.
어슬렁~ 어슬렁~ 주변을 맴도는데요. 집게로 닭고기와 소고기를 집어주면 이빨을 드러내며 받아 먹기 시작해요.
어찌나 가까운지 호랑이의 눈동자, 수염, 발바닥 모양 등을 하나하나 생생하게 관찰해볼 수 있을 정도였어요.
호랑이와 달리 무리생활을 하는 사자들은 조금 더 적극적으로 모여 듭니다.
사육사 님께서는 “평소 서열이 낮아 먹이를 풍족하게 먹지 못하는 사자들은 이런 기회를 놓치지 않고자 차를 따라온다”고 설명해주셨어요.
야생성이 강한 맹수들의 위계 질서가 어마어마한가봐요~ 0_0
마지막으로 불곰들이 생활하는 구역으로 이동했어요.
아이들은 자신들이 만든 영양식을 직접 줄 수 있다며 들떠 있었어요.
얼음동산에서 놀다 저희를 발견하고 다가오는 불곰들에게 영양식을 먹여주니 낼름 잘 받아먹었답니다.
형에게 영양식을 빼앗긴 동생 ‘웅대’는 큰 울음을 포효하기도 했어요! 얼마나 우렁차던지ㅎㅎㅎ
사육사 님께서 불곰 친구들에게 간식으로 건빵과 사과도 주었는데요. 아이들은 동물들과 교감하며 장난을 건네는 사육사 님이 너무 멋있었다며 엄지를 치켜들기도 했어요.
이로써 약 한 시간에 걸친 스페셜 아카데미 프로그램이 모두 끝이 났는데요.
아쉬운 마음에 사육사 님과 함께 이 날을 추억하기 위해 “오늘 만난 맹수들처럼 어흥~!”하며 기념 사진도 한 장 남겼어요.
평소 가까이에서 관찰하기 어려운 맹수들을 만나볼 수 있고 동물들을 위해 힘쓰는 사육사 님의 열정을 배울 수 있었던 '스노우 사파리 스페셜 아카데미'!
특히, 한 시간동안 사육사 님과 동행하면서 평소 맹수들에 대해 궁금했던 점도 마음껏 물어보고 또 직접 가까이에서 관찰하면서 탐구해볼 수 있었던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아이들은 사육사 님께서 호랑이와 교감하는 모습과 직접 만든 영양식을 불곰에게 먹여주는 체험이 가장 즐거웠다며 하루 종일 이야기를 쏟아냈답니다.
스노우 사파리 스페셜 아카데미는 오는 2월 5일까지 매일 3회씩 진행된다고 하는데요.
이번 겨울방학 아이를 위한 특별한 체험학습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강력히 추천해드려요!!!
| 알고 타면 더 재미있는 스노우 버스터! (0) | 2017.01.18 |
|---|---|
| 에버랜드 알짜배기 오후코스 추천! (0) | 2017.01.11 |
| "늦잠자도 괜찮아!" 에버랜드 오후 공연 알차게 즐기기! (0) | 2017.01.11 |
에버랜드를 방문할 때마다 빼놓지 않고 찾는 곳이 포시즌스 가든, 장미원 등 에버랜드의 멋진 정원들인데요.
사시사철 새로운 테마로 변신하기 때문에 봄에는 튤립을, 여름에는 장미를, 가을에는 코키아와 할로윈 장식들을 둘러보며 함께 온 친구들과 사진도 찍고 휴식을 취하기도 합니다.
겨울의 에버랜드 정원은 어떠냐고요?
반짝반짝 빛나는 수많은 전구가 정원을 아름답게 수놓고 있어 어느 때보다 화려하답니다! 오늘은 겨울에만 느낄 수 있는 에버랜드 정원의 매력을 소개해드릴게요.
겨울에 에버랜드를 방문하면 따뜻한 오후에 어트랙션이나 동물원을 충분히 즐긴 후, 해가 뉘엿뉘엿 질 때 '포시즌즈 가든' 쪽으로 발걸음을 옮겨요.
'포시즌스 가든'에 어둠이 찾아오기 시작하면 동물 모양 조형물들에 하나둘 불빛이 켜지기 시작하고 새 생명을 얻은 듯 반짝이는 모습으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이 곳이 바로 '윈터 애니멀 가든 & 별빛동물원'이에요.
이 곳에서는 기린과 얼룩말, 북극곰, 펭귄 등 총 108 마리의 동물 조형물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실제 크기와 흡사하게 만들어져 있어 마치 '로스트밸리'를 비롯한 동물원의 일부를 옮겨다 놓은 것 같기도 합니다.
물 위를 거니는 홍학들과 실제로 날아오를 듯한 백조도 아름답죠?
여기에는 극지방에 사는 동물들이 한 데 모여 있네요. 아이가 가장 좋아하던 아기 북극곰 세 마리도 카메라에 담았어요.
하지만 가장 인기 있는 스팟은 바로 판다들 앞이었어요.
가족끼리, 친구들끼리 기념사진을 찍기에도 안성맞춤인 장소죠.
별빛 동물원을 구경하고 빛의 터널을 지나면 신전 분수 옆에서 거대한 크기의 '로맨틱 타워 트리'를 만날 수 있어요.
높이만 해도 26m라니 그 크기만큼이나 화려한 장식으로 이렇게 멀리에서도 눈에 잘 띄네요.
진저브레드맨, 판다인형, 눈 결정 등 로맨틱 타워 트리를 수놓은 오너먼트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고 시간에 따라 변하는 LED 불빛 색깔을 지켜보며 사진을 촬영하는 것도 즐거워요.
트리 앞에서 혹은 트리 안에서 멋진 인생 샷을 찍었다면 에버랜드 인스타그램 이벤트에도 참여해보세요.
오는 3월 1일까지 에버랜드에서 찍은 사진을 #로맨틱에버랜드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도 준다고 합니다.
이어 맞은 편 장미원도 형형색색의 LED 장미꽃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해주었어요.
이 곳이야말로 밤에 찍으면 사진이 제일 잘 나오는 포토존이기도 해요.
'문라이트 퍼레이드'를 마지막으로 에버랜드 나들이를 마무리하고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출구로 향했는데요, 길 위에서 만난 또 다른 마법 같은 공간이 있었으니 바로 '뮤직가든'이에요.
잔잔한 클래식 음악이 흘러나오는 뮤직가든을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잠깐 둘러보기로 했어요.
별빛 동물원과 로맨틱 타워 트리가 환상적이고 낭만적인 느낌이었다면 뮤직가든은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이었는데요.
하모니 트리를 향해 빙글빙글 산책하는 길이 주는 자연스러운 분위기와 일부러 가공한 것이 아닌 빈티지한 소품이 주는 따뜻함 때문이었던 것 같아요.
솔방울과 건 열매, 따뜻한 초를 품은 유리공예 오너먼트들도 눈길을 사로잡고,
금방이라도 마법이 펼쳐질 듯한 숲속 미니어처 마을까지~ 어른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충분했어요.
산책길 중간중간 연인들을 위한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었답니다.
'뮤직가든'을 돌아 나오니 저 멀리 반짝이는 '로맨틱 타워 트리'가 또 보이네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마지막 인사를 건네주는 듯합니다.
겨울에 에버랜드를 방문하시게 되면 날씨도 춥고 빨리 어두워져 평소보다 일찍 집으로 돌아가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저녁 무렵 더욱 화려한 모습으로 변신하는 에버랜드 정원도 꼭 둘러보시기 바라요:D
반짝반짝 빛나는 별빛 조명 아래 오늘의 소망을 담아 사진 한 장 찰칵~! 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 에버랜드 크리스마스 판타지 축제 속으로~! (0) | 2017.01.03 |
|---|---|
| 에버랜드 캐릭터와 함께하는 신나는 하루! (2) | 2016.12.29 |
| 겨울방학, 5살 어린이가 추천하는 에버랜드 일일투어! (1) | 2016.1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