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무더운 여름, 모두 잘 지내고 계신가요?
친구들 SNS를 살펴보며 캐리비안 베이 사진 사진, 바다 사진, 해외여행 사진을 구경하며 보내고 있던 중..! 끝끝내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어디론가 놀러 가겠다는 결심에 캐리비안베이와 에버랜드 사이에 크나큰 고민을 했답니다.
결국, 에버랜드로 결정! 친구들과 함께 설레는 마음으로 찾은 에버랜드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정문 매직트리 아래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커플... 커플들이었습니다......
많은 커플들이 어떤 포즈로 사진을 찍을지 고민고민 하시는 모습들이 너무나 이뻐보였습니다(눈물)
입구에서 이솝빌리지를 찾아가다 무빙워크를 보셨을 텐데요!
길의 왼편을 따라 무빙워크가 있다면 오른편을 따라서는 옆에 문구가 적힌 팻말들이 꽂혀 있답니다. 팻말마다 애틋하고, 예쁜 글귀가 새겨져 있어서 우리 커플과 잘 어울린다! 싶은 팻말에 가서 사진을 찍으면 하고 싶은 말이 담긴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겠죠??
*에스컬레이터 옆이라서 사진 찍을 때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는 커플들에게는 부담스러울 수 있음 주의!
2) 포시즌즈 가든의 장미덤불
여름의 꽃을 물어보면 가장 먼저 나오는 대답이 장미 인데요!
에버랜드의 포시즌즈 가든에도 장미가 만발해 있었답니다. 장미 말고도 수많은 꽃들이 눈에 띄었지만, 붉은 빛의 장미가 사진 찍기에 좋을 것 같아 장미를 선택해서 찍어 보았습니다.
*장미를 안고 찍어도 예쁘지만 따가울 수 있답니다ㅠㅠ
3) 포시즌즈 가든 공주님 스팟
가든 테라스에서 나와 포시즌즈 가든으로 내려와서 쭉 걷다 보면 왼편에 이렇게 예쁜 포토스팟이 맞이해 줄 거에요! 알록달록 빛깔 사이에서 깨끗한 흰색이 돋보여서 예쁜 사진을 찍기에 딱 맞겠죠??
*남자친구/여자친구 한 명씩 서서 하트를 그리며 찍고 콜라주 하면 예쁜 사진이 탄생!
4) 포시즌즈 가든 꽃길
길을 따라서 양옆에 꽃들이 피어 있는 포시즌스 가든! 정말이지 카메라 렌즈를 어디에 갖다 대도 예쁜 사진이 나올 수밖에 없는 장소에요ㅠㅠ 색색들의 꽃이 가득한 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알록달록하고 화사한 사진을 건질 수 있을 거예요!
*어색한 브이가 싫다면 꽃길을 자연스럽게 걸어가는 모습을 연속촬영해 보세요! 훨씬 자연스럽고 예쁜 사진이 나올 거에요 : )
5) 큐피드 가든
드디어 에버랜드의 아름다운 불빛을 배경으로 하는 사진이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또한 포시즌스 가든 내에 있는데요, 까만 밤하늘 사이에서 밝게 빛나며 ‘사진 찍어줘’를 외치고 있는 큐피드 가든 아치형 기둥입니다. 각각의 아치형 아래에 각자 들어가서 사진을 찍으면 이 또한 인생 샷!
*야간 개장 때에는 비교적 사람들이 없는 위치이기 때문에 사람들의 시선이 신경 쓰이는 커플이라면 부담스럽지 않게 사진을 찍을 수 있다!
6) 용기 있는 연인들의 성지! 로즈 키싱하트
이 스팟은 많은 분이 SNS로 접했을지도 모르는 데요,
커플들의 사랑이 어떤 사랑인지 색깔로 알려주는 신기한 곳이랍니다. 흰색의 가림막 안으로 들어가면 그림자만 보일 뿐, 얼굴은 보이지 않죠. 그래서인지 당당하게 다양한 포즈를 취할 수 있는 스팟이랍니다!
*그림자만 보이긴 하나 많은 사람이 지켜보고 있으므로 다른 사람들 앞에서 스킨쉽이 부담스러운 커플들에게는 힘든 곳일 수 있어요
+) 밤의 포시즌스 가든은 LED 조명들로 인해 사진을 찍어도 어둡지 않게 촬영할 수 있어요. 그림자 스팟 이외에도 LED 장미를 배경으로 하는 사진이나, 주변의 모든 곳에서 사진을 찍어보세요~
7) 동물타기 건너편 위니비니
뜬금없이 왜 위니비니냐구요? 일단, 위니비니 건물 자체가 올망졸망 귀엽게 생겼고, 색깔도 다채로워서 발랄한 사진을 찍을 수 있기 때문이죠! 또한, 앞에 있는 사탕 조형물을 통해 다양한 연출 샷을 찍을 수 있어요!
*추천포즈 – 사탕 깨물기 / 요정 샷(조형물이나 다른 사람을 요정같이 작아 보이게 찍는 사진)
8) 회전목마 (로얄 쥬빌리 캐로셀) 앞
놀이공원의 낭만은 뭐니뭐니해도 회전목마겠죠?
돌아가는 회전목마 앞에서 사진을 찍으면 아무리 못 찍어도 로맨틱한 사진이 나오는 신기한 마법!
회전목마 사진을 찍었으니 가까운 곳에 있는 게임장 앞에서 사진을 찍어보세요! 게임장 앞에서 사진이라니 별로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핑크핑크한 전구로 인해 흔하지 않은 배경을 연출할 수 있다고요~.~
*셔터스피드를 느리게 해서 회전목마의 잔상을 남기면 멈춰있는 커플의 모습이 돋보이는 효과!
*회전목마는 낭만의 상징인 만큼 로맨틱한 포즈를 추천합니다 ^^
9) 님프가든
에버랜드 입구에서 걸어오다가 커다란 나무를 지나치면 바로 등장하는 님프 가든이에요. 포시즌스 가든만큼 많은 꽃은 아니지만, 다양한 여름꽃이 전시되어 있어요.
특히, 님프 가든은 햇빛이 너무 이쁘게 내리기 때문에 따뜻한 색감의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커플사진도 좋고, 한 명씩 단독사진을 찍어도 예쁘게 촬영할 수 있을 거예요!
*유동인구는 많지만 멈춰서 사진을 찍는 사람은 별로 없어서 찍을까 말까 행인들과 밀당을 하지 않아도 되는 장소!
이 곳에서 사진을 안 찍으면 에버랜드를 갔다 왔다고 말할 수 있나요??
낮에 들어갈 때 햇빛에 한 번, 밤에 나올 때 불빛에 한번, 최소 2번은 찍고 나온다는 그 장소입니다. 에버랜드 들어가자마자 나무 앞에서 출첵하고 어두워질 때 나오며 강인한 체력을 인증하면 에버랜드 완전정복!! 딱 보기에 TOP 10에서 빼놓을 수 없겠죠?
*사람이 많아서 깔끔한 배경을 찍기는 힘들지만, 에버랜드의 인증샷을 위해서는 지나칠 수 없는 장소!
*나무의 손바닥에 손을 갖다 대면 소리가 나요!
지금까지 에버랜드의 포토존 TOP10을 알아보았는데요, 각각의 포인트들 잘 기억하셨나요?
물론 서로를 꿀 떨어지는 눈으로 쳐다보는 커플들은 물론, 썸남썸녀가 와도 에버랜드의 환상적인 분위기에 설렘지수 업업! 될것 같지 않나요?
에버랜드에서 예쁜 사진 찍으시고, 멋진 추억 만들면서 더위를 모두 이겨내시길 바라요! 빠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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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봄↗봄↗ 봄이 왔어요~♪ 우리들 마음 속에도~ (에버랜드에도♪)
포근한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 오고 나날이 따뜻해지고 있는 봄♡ 봄만 되면 자꾸만 마음이 설레고 싱숭생숭한 것이 일상에서 벗어나 환상적인 하루를 보내고 싶어지지 않나요?
그런데 아직 벚꽃도 안폈고~ 동네 개나리랑 진달래는 이제 겨우 꽃망울이 맺히고 있는데, 글쎄 에버랜드에는 화사한 '튤립'으로 가득하다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결국 공부도 숙제도 다 때려 치우고 에버랜드로 향했어요ㅎㅎ 이 따스한 봄날에 수업도 싫고~ 공부도 싫고~
꽃 구경을 일탈 삼아 에버랜드에서 실컷 봄 타고 왔지요~>_< 함께 떠나 보실래요?~
에버랜드에 입장하자마자 벌써 나를 반겨주는 튤립 친구들! 하지만 그보다 먼저 눈에 들어오는 레니 라라와 40…? 알고 보니 올해 에버랜드가 벌써 개장 40주년을 맞이했대요! 1976년 자연농원부터 2016년 오늘의 에버랜드까지 세월의 흐름이 뭉클하더라구요ㅠㅜ
아직 놀이기구도, 정원도 안 나왔는데 알록달록 튤립의 향연…♡
포시즌스 가든이 얼마나 예쁠지 두근두근 하더라구요!
매직트리 바로 뒤에 있는 미니 정원이예요. 차마 여기를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한 장 찍었는데.. 인생샷 건졌당…ㅎㅎ♡ 셔터마다 실패가 없는 에버랜드입니다. 여기여기 '인생샷 뽀인트'로 강추예요!
설레는 마음 안고 포시즌스 가든으로 향했습니다!
꽃 놀이의 액기스이자 코어인 에버랜드 포시즌스 가든에 다다르면 눈길을 확! 사로잡는 거대한 존재가 있으니 그 이름은 플라워 매직타워! 겨울에는 예쁜 방울과 장난감들이 잔뜩 달린 크리스마스 트리였는데~ 봄이라고 또 색동옷 갈아입고 40주년을 기념하며 고운 자태로 자리잡고 있더라구요ㅋㅋ 내가 예뻐해 줄게~~ 흐흐
조금만 각도를 돌려서 보면 또 이렇게 분위기가 달라요! 튤립이 뿜어내는 봄 향기와 분수대의 물안개가 이렇게 신비한 분위기를 만드네요. 매력쟁이 꽃타워♡
플라워 매직트리를 뒤로하고 포시즌스가든으로 내려오면 본격적인 튤립 정원을 보실 수 있어요. 여길봐도 튤립! 저길봐도 튤립~! 어디서 어떻게 찍어도 안 예쁘게 나올 수가 없는 곳이에요ㅠㅠ
셀카도 잘나오고~ 누가 찍어줘도 잘나오고~ 그야말로 인생샷 공장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여러분, 정말이지 에버랜드는 찍는 족족 인생샷 각입니다. 무한감동~~~ ㅠ_ㅠ
포시즌스가든 곳곳에도 에버랜드 40주년을 기념하는 정원과 조형물이 있어요! 이렇게 케익 모양으로된 꽃 장식이 있고~ 테이블에 꽃으로 생일상이 차려져 있기도 하구요! 무대 쪽으로 가면 40주년을 기념하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으니 부모님과 함께 가서 옛 추억과 현재 행복함을 나눠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_^
짜잔~~ 밤이 되면 정원에 불이 켜지고 특히 장미원에도 형형 색색 불이 들어와요~ 꺅 로맨틱 일루미네이션은 우리 곁을 떠나지 않았어요! LED장미도 빛나고 궁전도 빛나고 베일에 싸인 실루엣을 찍을 수 있는 코너도 빛나고!! 사랑의 러브랜턴 터널도 빛나고~~~~
봄에도 빛으로 가득한 장미원은 사랑입니다
읗흑흑 반짝이 덕후는 여기서 또 눈물이 흘러요 흑흑. 여러분, 봄을 맞아 문라이트 퍼레이드가 돌아왔어요! 여러 번 봤는데 왜 봐도 봐도 먹먹하고 가슴이 찡할까요.. 아무래도 변하지 않는다는 게 오히려 추억을 회상하게 해 주는 것 같아서 저는 좋아요!
달빛 받은 진정한 ‘레알’ 문라이트 퍼레이드입니다! 퍼레이드는 장미원 쪽에서 시작하니 일루미네이션 구경하시다가 바로 조금만 발걸음 돌려서 구경하시면 좋아요~^^
캄캄한 밤에 조명 받은 튤립도 한낮의 튤립 못지 않게 아름다워요! 야간 촬영에 자신 없어도 조명이 빵빵하게 켜져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튤립축제로 알록달록 봄이 찾아온 에버랜드에 꼭 놀러오세요! 싱숭생숭 봄 타는 마음, 이왕 붕 뜬 마음 제대로 꽃놀이로 적셔보자구요~ 에버랜드 튤립축제는 4월 24일까지 계속된대요!
에버랜드에 벚꽃 피면 예쁨이 두 배도 아니고 제곱에 제곱이 되겠죠?ㅠ_ㅠ
에버랜드 갑시다! 두 번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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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부터 25일까지, 단풍보다 더 붉은 단풍 나들이
코키아, 다른 식물보다 이른 초가을부터 선홍빛 단풍 변신
에버랜드, 국내 유일의 4만여 본 대단위 코키아 붉은 물결
…열흘 더 만끽하는 이색 가을 단풍 볼거리로 제격
코키아 사진 SNS 공모, 빗자루 만들기 체험 등 이벤트도 열려
용인 에버랜드에 때 이른 단풍이 붉은 자태를 뽐내고 있어 단풍 나들이 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에버랜드는 지난 2일부터 이 달 25일까지 에버랜드 곳곳을 붉은 가을빛으로 물들이는 '코키아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코키아'는 '코키아 스코파리아(Kochia scoparia)' 학명에서 유래된 비름과 식물의 일종으로, 시골집 마당이나 밭두렁 등지에서 자주 접하던 키 1미터 남짓되는 댑싸리를 말하는데요.
한해살이 식물인 코키아는 가을에 밑동을 잘라 말린 다음 묶어서 빗자루를 만드는데 사용돼 우리 생활에 친근한 식물입니다.
코키아는 찬바람이 불면서 일교차가 커지기 시작하는 초가을부터 엽록소가 줄어들고 안토시아닌이 늘어나 다른 식물보다 일찍 잎과 줄기가 선홍빛으로 물들게 되며, 단풍이 최고조에 이르렀을 때는 꼭 불타오르는 것 같아 외국에서는 '버닝 부쉬(Burning Bush)'라고도 부릅니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단풍보다 더 붉은 단풍으로 변신하는 것입니다.
에버랜드는 진입로부터 포시즌스 가든, 장미원, 글로벌페어 등 내외부 곳곳에 약 4만여 본의 코키아를 전시해 손님들에게 이색적인 가을 볼 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국내에는 민가 주변이나 길가에서 코키아를 접할 수 있지만, 4만여 본이 넘는 대단위 물결이 장관을 연출하는 곳은 에버랜드가 유일합니다.
에버랜드는 손님들이 가을 단풍을 예년보다 일찍, 길게 만끽하며,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들과 소중한 추억을 좀 더 많이 나눌 수 있도록 올해 특별히 코키아 페스티벌을 준비했습니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단풍은 북한산 기준으로 이 달 12일 시작해 27일 절정에 도달할 전망입니다.
에버랜드에서는 열흘이나 일찍 가을 단풍을 맞이하는 셈이지요. 에버랜드는 이번 페스티벌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에버랜드조경센터 내에 코키아 전담 인원들을 배치해 4만여 본의 코키아를 발아시켜 체계적으로 준비해 왔습니다.
에버랜드는 코키아 페스티벌 기간 동안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준비했습니다.
먼저 에버랜드에서 찍은 코키아 사진을 본인의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올린 후 해당 URL을 에버랜드 블로그에 댓글로 응모한 분들 중 16명을 선정해 카메라, 에버랜드 이용권 등 푸짐할 경품을 증정합니다.
또한 페스티벌 기간 내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에버랜드 정문 주변에서 코키아 빗자루 만들기 체험이 열려 손님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으로 5천원의 별도 체험비가 있습니다.
한편 에버랜드 주변에는 이 달 말부터 다음달 초 사이에 은행, 단풍, 느티, 벚, 대왕참나무 등 10여종 수 천 그루의 나무들이 노랗고 빨간 단풍의 절정을 보여 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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