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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이벤트 2012. 2. 27.

에버랜드 트위터 팔로우하면 자유이용권이 와르르~ 캠퍼스 개강파티, 에버랜드가 통 크게 쏜다!


개강 맞은 대학(원)생들에게 3월 한달간 특별한 혜택 제공
-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40% 할인된 2만 4천원에 구매 가능
- 평일 방문하는 선착순 1천명에게 맥주 쿠폰도 제공

에버랜드 트위터(@witheverland)에서는 '개강 이벤트' 펼쳐
- 친구 4명이 함께 팔로우하면 100명에게 자유이용권 증정
- 대학 새내기 한개과(반) 선정해 숙박·이용권 무상 제공




에버랜드는 개강을 맞이하는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3월 한달간 온·오프라인에서 특별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먼저, 대학(원)생들이 3월末까지 에버랜드를 방문할 경우 약 40% 할인된 2만 4천원(야간 1만 7천원)에 자유이용권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평일에 방문하는 선착순 1천명에게는 에버랜드 內 유럽풍 야외 레스토랑인 '홀랜드빌리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맥주쿠폰도 제공해 개강파티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할인 혜택과 맥주쿠폰을 받기 위해서는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출력한 '캠퍼스 우대 쿠폰'과 함께 학생증을 지참하면 된다.

에버랜드 트위터(@witheverland)에서는 '에버랜드 트위터가 개강파티 쏜다!'를 주제로 개강 이벤트를 펼친다. 친구 4명이 에버랜드 트위터를 함께 팔로우하고 4명의 트위터 아이디와 사연을 멘션으로 보내면, 25개팀 100명을 뽑아 자유이용권을 선물한다. 또한, 올해 처음 대학생이 된 새내기 1학년 과(반) 전체가 에버랜드를 팔로우하고 과대표가 사연을 보내면 한개 과를 선정해 에버랜드에서 1박2일로 MT를 진행할 수 있게 해준다. 50명까지 과(반) 전원에게 자유이용권을 제공하고, 약 65만원 상당의 캐빈호스텔(통나무집) 한 동까지 무료로 대여해줄 계획이다.



한편, 에버랜드는 본격적인 봄 시즌을 맞아 동계운휴 중이던 인기 어트랙션들을 순차적으로 재오픈하며 손님 맞을 채비에 나선다. 에버랜드의 최고 인기 기종이자 세계 1위 우든코스터 'T 익스프레스'와 물을 이용하는 어트랙션인 '아마존 익스프레스' 가 18일과 25일 각각 재오픈했으며, '후룸라이드'도 겨우내 꽁꽁 얼었던 물을 가동하며 3월 1일부터 손님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티익스프레스는 스릴을 즐기는 젊은층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기종으로 개강을 맞아 에버랜드를 방문하는 대학생들에게 짜릿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BS 음악콘서트 '유&아이' 녹화현장을 찾아 "축복아, 잘 지냈어? 너무 보고 싶었다"


지난 6일, 일산에 위치한 SBS 탄현제작센터에서는 이번 봄부터 새롭게 선보일 음악 프로그램인 SBS "유&아이" 프롤로그편 녹화가 있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의 MC는 정재형씨와 이효리씨가 맡아 화제가 되었는데요, 안내견 훈련을 마친 축복이를 데리고 탄현 제작현장을 찾았습니다.

이번 방송 출현은 정재형씨와 축복이의 특별한 인연 때문입니다. 정재형씨는 2011년, 예비 안내견이던 '축복이'를 맡아서 돌봐주는 자원봉사 활동을 했습니다. 가정에서 1년간 사람과 함께 살면서 기본 예의 범절을 가르치고, 사람과 함께 사는 것에 적응하도록 돕는 과정인데요, 이런 프로그램을 퍼피워킹(Puppy Walking), 자원봉사자를 퍼피워커(Puppy Walker)라고 합니다. 당시 예비 안내견이던 축복이는 정재형씨와 함께 퍼피워킹 동안 '무한도전'에도 출현해서 유명세를 탔는데요, 안내견 훈련을 모두 마친 시점이라 특별히 녹화현장을 '깜짝 방문'했습니다.

보통 방송 녹화는 실제 방송 분량보다 통상 2~3배 길게 찍는다고 하던데, 역시 이 날도 예외는 아니었어요.
저녁무렵 시작한 녹화가 여러 가수들이 나와서 첫 방송을 축하하며 토크와 노래를 하며 밤 늦게까지 즐겁게 진행되었답니다. MC 첫 날이지만 정재형, 이효리 두 분도 매끄럽게 진행했어요.

축복이의 등장은 프로그램 마지막 부분이었어요. 새 프로그램을 위해 신청 사연이 도착했다는 것을 이효리씨가 소개한 뒤였죠. 물론 정재형씨 말고는 모든 스탭이 축복이가 깜짝 등장할 것을 알고 있던 그 순간, 천장에 위치한 슬라이드 화면을 보던 정재형씨가 깜짝 놀랐습니다. 바로 축복이의 성장 과정을 담은 사진이 쭈욱 펼쳐졌거든요. 살짝 눈물을 보이며, 감회에 젖던 정재형씨에게 "축복이 보고싶지 않아요"라고 묻자 "왜 아니겠어요, 너무 보고 싶죠." 라고 당연히(?) 예상했던 답이 나왔습니다. 그 때, 축복이가 짠~~~하고 등장했습니다.



방송에서도 그닥 얌전한 편은 아니었어도(?) 훈련사와 함께 한 보행 훈련 기간동안 많이 점잖아 졌다 생각했던 축복이었거든요. 이 날 만큼은 반가움 때문인지 원래대로 되돌아 간 느낌이었어요 ^^a 어찌나 좋아하던지,
6개월만에 만났는데도, 꼬리치고 뒤집고, 방방 뛰면서 온몸으로 그 간의 헤어짐을 아쉬워하던 모습이었답니다.



열정적인(?) 해후를 마치고 다소 분위기를 진정시킨 후에 대화가 오갔습니다.
어떻게 지냈는지? 훈련중인 줄 알았는데 어찌 올 수 있었는지? 어디서 기다리고 있었는지 등등 궁금한게 참 많았나봐요. 사실 축복이는 훈련을 마친 직후라 퍼피워커와 잠깐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새로운 MC인 정재형, 이효리씨를 응원하기 위해 제작진과 안내견학교가 함께 준비한 깜짝 선물이었거든요. ^^
한 동안 정신없이 축복이를 어루만지던 정재형씨도 기쁜 마음으로 반가운 손님을 보내고,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며, "유&아이" 첫 방송을 잘 마쳤답니다.



물론 마지막에는 두 MC의 합동 공연에 '루시드 폴'까지 가세하여 멋진 화모니를 보여줬어요.



못보신 분들이 있다면, 정재형씨와 축복이의 아름다운 만남을 꼭 찾아보시고, 앞으로도 "유&아이"가 멋진 프로그램으로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PS. 참, 축복이는 며칠 뒤 최종 테스트에서도 합격해 안내견으로
활동할 예정이랍니다. 앞으로도 축복이의 안내견으로의 활동을
응원해주세요, . ^^







STORY/생생체험기 2012. 2. 20.

에버랜드 맛집 시리즈 ① 알프스 쿠체




유럽의 노천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고 싶은 로망처럼, 야외 테라스가 펼쳐진 이국적인 레스토랑에서 식사하고 싶은 로망은 누구나 있다. 유럽까지 가지 않아도 에버랜드 내에서 이러한 로망을 실현시켜줄 레스토랑이 있다. 유러피언 어드벤처 지역에 있는 알프스 쿠체. 지금 시즌 가장 핫한 레스토랑이다.

알파인 빌리지에 들어서서 T-익스프레스와 스노우버스터 방향으로 걷는 길은 마치 유럽의 마켓 거리를 연상시킨다. 이 거리의 오른편에 예쁜 야외 식당 ‘알프스 쿠체’가 있다. 운치 있는 T-익스프레스를 배경으로 자리한 알프스 쿠체의 외관은 꼭 알프스 산자락의 스낵점과 같다. 사계절 내내 인기 있지만 특히 겨울 시즌에 인기가 가장 많은 곳이 알프스 쿠체. 스노우버스터를 찾는 가족 친구들과 호두까기 팝업 어드벤처를 즐기러 온 친구들까지, 알파인 빌리지를 찾는 이들이 많기 때문이다.



알프스 쿠체는 음식을 주문하고 각 코너에서 주문한 음식을 받아서 테이블에 앉아 식사하는 키오스크형 레스토랑이다. 음식이 주문과 동시에 준비하므로 오래 기다릴 필요가 없고 신속하고 든든하게 식사하기에 좋다. 메뉴는 치킨스튜와 볶음밥 세트, 콤비네이션 피자 세트, 오븐 파스타 세트, 바비큐 콤보, 로티서리 치킨, 로티서리 치킨과 볶음밥 등 대부분 서양식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이 밖에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불고기 베이크 세트, 매콤 닭강정, 허니 브레드, 츄러스, 스틱 핫도그와 같은 스낵류와 음료로는 맥주, 원두커피, 탄산음료 등이 있다. 또 축제 시즌에 맞춰 스페셜 메뉴가 나오기도 하는데, 이번 시즌에는 치킨 요리와 소시지, 포테이토 등으로 구성된 ‘호두까기 만찬 스페셜’이 새로 나왔다. 종합 선물 세트 격으로 나오는 축제 메뉴는 매 시즌 단연 인기, 또 요즘과 같은 겨울에는 얼큰 해물 우동도 즐겨 찾는다.

이국적인 야외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것도 멋지지만 겨울에는 춥지 않을까 우려할 수도 있겠다. 야외 테이블 곳곳에 히터가 있는 데다, 한쪽에 실내 공간을 마련해놓아 추위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실내 공간에는 천장에 히터를 설치해놓아 점퍼를 벗고 따뜻하게 식사할 수 있다. 알프스 쿠체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에버랜드, '쿵푸 베어' 화제 만발

사파리 봉술(棒術) 불곰 '만웅이'가 그 주인공
- 두 앞발 이용, 길이 2M 통나무로 귀엽고 깜찍한 회전 기술 펼쳐
- 길면 '서서', 짧으면 '앉아서'… 나무 길이에 따라 지능적 자세 변경

에버랜드 사파리, 다양한 재주 선보이는 '불곰' 특히 많아
- '보핍보핍 춤', '요가하기', '소원빌기' 등 재주 다양


에버랜드 동물원에 봉술을 하는 '쿵푸 베어'가 떴다. 에버랜드를 찾는 손님들의 1순위 놀이시설인 '사파리월드'에 살고 있는 불곰 '만웅이'가 그 주인공.

최근 에버랜드가 페이스북, 유투브, 블로그 등 SNS를 통해 공개한 '에버랜드 쿵푸 베어'라는 35초짜리 동영상을 보면 올해로 만 5세가 된 불곰 '만웅이'(♂)가 나무 봉을 자유자재로 돌리는 장면과 봉을 돌리기 위해 애쓰는 귀엽고 깜찍한 모습도 담겨 있어 네티즌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에버랜드는 만웅이가 단순히 돌리기만 하는 게 아니라 봉의 길이가 다소 길다 싶으면 '서서' 돌리고, 짧으면 '앉아서' 돌리는 응용 동작까지 선보인다고 말했다. 이는 마치 용의 전사가 되기 위해 피나는 훈련을 하는 영화「쿵푸 팬더」속 주인공 '포'의 모습과 흡사해 6~7kg에 달하는 나무봉을 10회전 연속은 물론, 지치지 않고 몇 시간 동안도 돌리는 스테미너를 뽐낸다.

만웅이가 봉술에 처음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재작년 여름 무렵. 불곰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사파리 안에 특별히 체력단련장을 조성해줬는데 만웅이가 그 시설물 중 특히 통나무 봉에 관심을 많이 가졌다는 것이다.

이후 꺾어진 나뭇가지를 주워 혼자서 굉장히 재미있게 가지고 놀며 이것저것을 해보더니 급기야 최근 들어 길이 2M에 달하는 통나무까지 자유자재로 회전시키는 봉술을 펼치게 됐다고 한다.

담당 사육사인 문인주 사원은 "처음에는 단순히 나무를 가지고 노는 줄만 알았는데 최근 갑자기 나무로 무술을 펼쳐 깜짝 놀랐다"며 "겨울이 지나 봄이 오고 있는 것을 본능적으로 아는지 신체활동이 활발해져 요즘 들어 특히 봉을 잘 돌린다"고 말했다.

'쿵푸 베어' 만웅이를 가까이서 지켜 본 손님들은 신기해하며 "진짜 쿵푸 팬더 같다", "겨울잠에서 깨어 운동하는 거 같다" 등 재미있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자연 생태환경에 가깝게 조성된 에버랜드 곰 사파리 안에는 봉 돌리는 불곰 만웅이 외에도 '뽀뽀하기', '살인미소 짓기', '요가하기', '메롱하기', '소원빌기' 등 다양한 재주를 가진 불곰들이 살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인기 걸그룹 티아라의 '보핍보핍 춤'을 따라 하는 불곰 힘찬이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STORY/생생체험기 2012. 2. 13.

에버랜드, '리프트형 눈썰매' 스노우버스터 인기




1985년 '자연농원 눈썰매장'으로 국내 첫선
…'리프트형 스노우버스터'로 인기몰이도 업그레이드

- 스노우버스터 인기 힘입어 겨울시즌 입장객 전년대비 30% 증가
- 리프트 타고 올라가 논스톱으로 하강… 높은 고객만족도(95점) 기록

봄 방학 맞은 아이들 위해 2월 末까지 운영 예정
… 가족과 함께 막바지 겨울 즐기기에 제격



겨울철 대표 야외놀이시설 중 세대를 초월해 가장 인기가 많은 것은 눈썰매장이다. 이러한 눈썰매장을 1985년 국내 처음으로 선보인 곳이 바로 에버랜드(당시 자연농원). 에버랜드 눈썰매장은 오픈 이래로 약 27년간 코스를 다양화하고, 편의를 개선하는 등의 노력으로 손님들에게 겨울철 대표 놀이시설로서 사랑받아 왔다.

특히, 올해에는 선진형 시설인 '튜브리프트'를 도입하는 새로운 시도로 손님들의 만족도를 대폭 끌어올렸다. '튜브리프트'를 이용하면서 손님들은 더 이상 썰매를 타기위해 눈썰매용튜브를 끌고 힘들게 상단으로 올라갈 필요가 없어졌다. 리프트에 걸려 있는 튜브 위에 앉기만 하면 상단까지 데려다주기 때문. 이로 인해, 튜브를 끌지 않아도 되는 편의성이 증대되었을 뿐만 아니라, 튜브 리프트를 타고 상단까지 올라가는 '타는 즐거움'까지 더해졌다.

또한, 눈썰매장 슬로프 길이를 기존 120미터에서 200미터로 확장하고 웨이브형 슬로프를 조성해 스릴감을 높였으며, 국내 최초로 2인 전용 튜브 썰매를 도입해 가족·연인과 함께 눈썰매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든 것도 인기의 원인이다. 안전면에서도 슬로프에 레인을 설치해 충돌을 방지하고, 안전한 정지를 위해 감속 구간, 착지 구간 및 역경사 구간을 조성하는 등 한층 업그레이드해 어린이 동반 손님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러한 인기를 증명하듯, 자체 조사한 스노우버스터 이용 만족도가 전년 대비 18점이나 향상된 95점을 기록했고, 눈썰매를 타기 위해 에버랜드를 방문했다는 손님들도 전년대비 45% 증가했다.



눈썰매장이 개장한 작년 12月 23日부터 2月初까지 약 한 달 반의 기간 동안 스노우버스터를 이용한 사람은 약 54만명. 이는 동기간 에버랜드 입장객의 85%가 이용한 수치이며, 전년 동기간 입장객 전체(약 42만명) 보다 10만명 이상 많은 기록이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스노우버스터는 가장 고전적인 겨울 놀이 시설이지만 리프트라는 새로운 시설 도입과 코스의 다양화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손님들의 니즈를 반영한 지속적인 개선으로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노우버스터는 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막바지 겨울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월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하지만 기상 상황에 따라 클로즈 시점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이용을 원하는 손님들은 서둘러 방문하는 것이 좋다. 또한, 방문시에는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나 트위터(www.twitter.com/witheverland) 등을 통해 운행 여부를 확인하는 것을 추천한다.



에버랜드에서 꼬리가 가장 긴 동물은?


'꼬리'라는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동물의 꽁무니나 몸뚱이의 뒤 끝에 붙어서 조금 나와 있는 부분. 짐승에 따라 조금씩 모양이 다르다'라고 나온다. 동물과 사람을 구분하는 여러 가지 기준 중 한 가지인 꼬리. 길이를 재기 전에 동물에게 꼬리가 왜 필요한지부터 알아보자.

동물마다 꼬리 기능은 다르지만 대부분 방향 전환과 중심을 잡는 역할을 한다. 긴꼬리원숭이처럼 꼬리로 무언가를 잡거나 지탱하기도 하고, 몸에 붙은 날벌레나 모기를 쫓는 파리채 역할을 하기도 한다. 빠른 발을 이용해 먹이를 잡아먹는 사자나 호랑이에게 꼬리가 없다면 사파리에서 왕의 자리를 다른 동물에게 내줘야 할 것이다. 이처럼 동물에게 꼬리는 굉장히 중요하다.

말하는 코끼리 코식이가 약 1.5m의 꼬리 길이로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코식이는 '좋아' '누워' '안 돼' 등 몇 가지 단어를 사람과 비슷하게 발음하는 재주가 있는 코끼리로 이미 주토피아에서 인기 스타. 지구상에서 가장 큰 육상 동물인 코끼리는 몸집은 거대하지만 굉장히 재미있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지구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라 불리는 자메이카 출신의 육상 선수 우사인 볼트와 코끼리가 달리기 대결을 벌인다면 누가 이길까? 실제 경기를 한 적은 없지만 둘의 기록을 비교해보면 코끼리의 승리. 믿기지 않겠지만 아프리카 코끼리가 100m를 최고 속력으로 달릴 때 기록은 9.2초, 우사인 볼트가 세운 세계 최고 기록은 9.58초다. 만약 코끼리에게 쫓기는 상황에서 우사인 볼트보다 빨리 달릴 자신이 없으면 어딘가에 숨는 것이 상책이다.



현재 열일곱 번째 새끼기린 출산으로 세계 기린 다산(多産)왕에 등극한 기린 장순이가 2위를 차지했다. 긴 목과 긴 다리로 초원을 누비는 기린의 꼬리 길이는 약 1.4m.

화려한 무늬로 매력을 뽐내는 얼룩말과 몸집은 작지만 튼튼하기로 소문난 셰틀랜드 포니 포롱이가 약 1m의 꼬리 길이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주토피아에 살고 있는 여러 꼬리감기 원숭잇과 중 거미원숭이가 약 0.9m의 꼬리 길이로 5위를 차지했다. 거미원숭이는 팔과 다리가 모두 긴 게 특징인데, 그 모습이 마치 거미와 비슷하다 하여 붙인 이름이다. 몇 년 전, 한 포털 사이트 광고 <사라져 가는 동물들> 편에 출연해 다시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된 동물이기도 하다. 다소 성질이 난폭하지만 귀여운 외모로 아이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TIP 주토피아에서 꼬리가 가장 짧은 동물은 누구일까?
'꼬리'라고 말하기 민망할 정도로 짧은, 약 0.5cm의 길이로 고슴도치가 1위를 차지했다. 작은 몸집과 귀여운 외모의 고슴도치는 애완동물로도 인기! 지금 12띠 동물 특별 전시가 열리는 이벤트홀에서 고슴도치를 볼 수 있다.

2위는 토끼. 보통 토끼는 몸무게가 1.5kg도 안 되지만 주토피아의 자이언트 토끼는 몸무게가 최대 11kg까지 나간다고 알려져 있다.

간발의 차이로 프레리도그는 아쉽게 3위를 차지했다. 망을 보는 습성과 비슷한 외모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미어캣과 헷갈려 한다. 이 둘의 대표적인 차이점은 식성. 프레리도그는 초식성, 미어캣은 육식성이다.

4, 5위에는 느린 걸음과 여유로운 몸짓의 붉은 발 육지거북과 레오파드 육지거북이 나란히 올랐다. 거북이의 꼬리는 암수를 구별하는 데 쓰이는 중요한 부위인데, 꼬리가 있는 거북이가 수컷이다.

- 1위 고슴도치 (약 0.5cm)
- 2위 토끼 (3~5cm)
- 3위 프레리도그 (5~6cm)
- 4위 붉은 발 육지거북 (약 8cm)
- 5위 레오파드 육지거북 (약 10cm)



17번째 아기 기린 순산(順産)한, 에버랜드 기린 '장순이', 세계 1위 다산여왕 등극




12일, 16번째 출산으로 쌍둥이 포함 총 17남매의 엄마돼
- 프랑스 '람바('05年 死)'와 공동으로 세계 1위 다산여왕 등극
- 쌍둥이 딸 '창조'와 함께 출산…건강과 영양상태도 양호

에버랜드 동물원,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번식 노력
- 황금원숭이, 바다사자 등 희귀 개체의 번식과 종 보호 펼쳐


에버랜드의 스타 동물 중 하나인 기린 '장순이'가 지난 1월 12일 16번째로 수컷 아기 기린의 출산에 성공해 세계 타이 기록을 달성했다. 이로써 장순이는 1990년 첫 출산 이후 이번까지 총 17마리 (쌍둥이 포함)를 출산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새끼를 낳은 '다산여왕 기린'에 등극하게 되었다.

이는 전 세계 동물원에 살고 있는 동물 개체에 대한 정보를 관리하는 '신기록 시스템(ISIS,International Species Information System)'에도 등재된 공식적인 기록이다. 장순이는 현재, 프랑스 파리 동물원의 '람바(1982~2005)'와 함께 공동 1위이지만 '람바'는 이미 사망했고 '장순이'만 생존해 있어 추가적인 세계 기록 달성은 장순이에게 달려 있는 셈이다.

1986년생인 장순이는 현재 26살로 기린의 평균 수명이 25~30살임을 감안하면 고령에 속하지만, 아직까지 건강 상태가 좋고 번식 능력 또한 탁월하다. 담당 사육사인 김종갑 과장은 "예민한 초식동물인 기린이 이처럼 출산을 많이 한 것에 대해 최적의 환경과 영양을 제공했다는 의미에서 자부심이 크다. 사육사로서 장순이처럼 건강한 기린을 만나게 된 것은 큰 복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장순이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실제로, 장순이가 고령임에도 출산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자궁을 비롯해 신체 전반이 오히려 더 건강하다는 증거라는 평이다.



특히, 장순이의 출산과 더불어 장순이의 딸인 '창조'도 같이 출산을 하는 화목한 장면이 연출돼 기쁨을 더하고 있다. 창조는 1997년 언니 '천지'와 함께 쌍둥이로 태어난 장순이의 딸로서, 0.004%라는 거의 희박한 기린의 쌍둥이 분만 확률을 뚫고 태어나 출산 당시부터 국내외로부터 화제를 모았다. 그런 창조가 건강하게 자라 장순이의 출산 2주 후인 지난 1월 25일, 벌써 8번째 새끼를 낳고 장순이와 같은 분만실에서 새끼 기린을 돌보고 있는 것.

이렇듯 에버랜드 동물원에서는 장순이 외에도 천지와 창조 등 암컷 기린들이 새끼를 잘 출산하고 있는데 이처럼 기린 번식이 잘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에버랜드 동물원은 장순이 뿐만 아니라 기린이 임신을 하면 영양보충을 위해 기린들이 좋아하는 당근. 사과. 근대 등 과일과 야채를 사료에 섞어 먹이고 적당한 운동을 할 수 있게 하는 등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해주고 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14마리(수컷 6, 암컷 8)의 기린이 함께 살고 있는 것도 번식에 중요한 기능을 한다. 또한, 기린이 자연 상태에서는 발정기 때마다 임신 가능성이 있어, 출산 후 2개월 정도는 자궁회복기를 갖게 하는 것도 건강한 출산을 돕는다.

에버랜드 동물원 허광석 과장은 "에버랜드 동물원은 기린 외에도 황금원숭이,바다사자, 홍학, 홍따오기, 침팬지 等 다양한 개체들의 번식과 種 보호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는데 기린의 경우 다른 동물에 비해 더 예민하기 때문에 평상시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태어난 새끼 기린은 임진년 흑룡의 해에 태어난 것을 기념해 '흑룡'이라 이름 지었으며, 신규 생태형 사파리가 오픈되는 2013년 3월에 새롭게 단장한 기린 방사장에서 손님들에게 첫 인사를 할 예정이다.





세계의 多産 기린

多産 '기린' 리스트



- 장순이의 경우 1997년 쌍둥이를 낳아 새끼 수로는 람바와 함께 동률 1位임.
- 한편, 기린이 쌍둥이를 낳을 확률은 0.004%로 알려져 있어 1997년에 장순이가 새끼를 낳은 것은
   매우 진귀한 사례임



장순이 번식 역사

장순이에 대해
- 생년월일 : 1986. 9. 8일
- 신체 사이즈 : 키 4m, 몸무게 1,800kg
- 약간 마른 듯한 체형이나 활동량이 많음
- 새끼를 돌보는 능력이 탁월하며 수컷에게 애교가 많음
- 유방이 잘 발달되어 있음

분만기록 (임신기간 15개월, 장순이 분만 사이클 17개월)





STORY/이벤트 2012. 1. 11.

에버랜드 '용·용·용(龍·龍·龍)! 트리플 인증샷' 이벤트




에버랜드 와서 용띠 할인 받고, '비룡열차' 타고, 용 닮은 동물 보면 선물이?!
세 가지 미션 수행 후, 에버랜드 SNS에 인증샷 올리면 돼
1月末까지 매일 1명씩 캐리비안베이 겨울시즌 이용권 2매 증정

1월 한달간 용띠 손님 에버랜드 60%, 동반 3인까지 30% 할인



삼성에버랜드는 임진년 용(龍)의 해를 맞아 용띠 손님들이 에버랜드를 보다 특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용·용·용(龍·龍·龍) 트리플 인증샷'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는 용과 관련된 세 개의 미션을 수행한 손님 중 매일 1명을 뽑아 선물을 증정하는 것으로,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손님들은 미션 수행 후 세 장의 인증샷을 에버랜드 트위터 혹은 페이스북에 올리면 된다.

첫 번째 미션은 '용띠 손님 할인 혜택'을 받는 것이다. 에버랜드는 1월 한 달간 용띠 손님에게 60% 할인 혜택(대인 기준)을 제공하는데, 매표소에 쿠폰과 신분증을 제시하면 본인은 16,000원, 동반 3인까지는 30% 할인된 가격에 에버랜드 이용이 가능하다. 용띠 할인을 받아 구매한 티켓에는 '신년우대'라고 적혀있는데, 그 티켓을 인증샷으로 남기면 된다.

두 번째 미션은 '12지신 동물 특별 전시'를 관람하고 용의 닮은꼴 동물을 찾아 인증샷을 남기는 것이다. 에버랜드가 신년을 맞아 준비한 이번 특별전에서는 호랑이, 원숭이, 닭 等 띠 관련 동물 16종 50여 마리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데, 2012년의 주인공인 '용(龍)'은 외형상 닮은 꼴 동물로 불리는 '페인티드 드래곤'과 '비어드 드래곤' 等 희귀 도마뱀 種으로 대체해 전시하고 있다. 이벤트 참가자들은 이 도마뱀들의 사진을 찍어 올리면 된다.

마지막 미션은 용의 모양을 한 롤러코스터 '비룡열차' 앞에서 인증샷을 찍는 것이다. '비룡열차'는 용의 모양을 하고 있는데, 인증샷을 남길 때에는 용의 얼굴이 드러나도록 하는 것이 포인트이다.

이번 이벤트는 12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하며 기간 중 매일 1명씩 뽑아 캐리비안베이 겨울시즌 이용권 2매를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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