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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생생체험기 2013. 9. 13.

로스트 밸리 백사이드 투어프로그램에 다녀왔어요^^



로스트 밸리 뿐만 아니라 에버랜드 동물원에 있는 많은 동물들은 어디에서 편히 쉬는지 궁금하지 않으셨나요? , 에버랜드의 사육사들은 어떤 일을 하고 있을까요이번에 저희가 다녀온 로스트 밸리 백사이드 체험프로그램은 이러한 궁금증들을 몽땅 해결해준답니다!

 

백사이드 체험은 여태까지 들어가 볼 수 없었던 동물들만의 공간인 '동물사(동물의 집)'로 직접 찾아가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어요~ 사람들로 말하자면 잠도 자고 편히 쉴 수 있는 집에 초대받아 놀러 가는 거라고 보시면 돼요^^

 

백사이드 체험을 하려면! 1.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매 하는 방법과 2. 현장에서 당일 예약하는 방법이 있어요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예약 방법은 ↓↓↓아래 주소를 따라가시면 됩니다.^^

http://www.everland.com/web/everland/how/festival/news/1207486_10436.html

 

홈페이지에서 미리 예약하지 못하셨다면 에버랜드에 방문한 당일에 예약할 수도 있는데요- 백사이드 체험 자체가 한 회에 15명밖에 참여할 수 없는 아주 희귀한 체험이므로 온라인 예약이 끝난 후 남은 자리에만 당일에 예약하실 수 있답니다~ 따라서 백사이드 체험을 꼭! 하려면 온라인에서 미리미리 예약하고 가시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체험비가 있다는 점! 백사이드 체험은 1인당 30,000이고 전 연령 동일 요금이에요또한 동물들도 집에 손님들이 많이 오면 좋지만~ 때론 가족들과 따로 있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1 3~4만 운영합니다


※ 운영시간 : 11:00, 14:00, 16:00 (12:30 주말/공휴일 추가운영)




백사이드 체험은 주토피아존에 위치한 로스트 밸리에서 시작된답니다! 이제 많은 분들이 로스트 밸리에 가보셔서 잘 아실텐데요! 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요, 정문을 기준으로 설명해드리면 글로벌페어에 위치한 편의시설 휴먼 스카이리프트를 타고 주토피아로 이동하는 방법과 휴먼스카이 옆의 길을 통해 걸어가시는 방법이 있어요! 걸어가면서 맹수들과 북극곰, 펭귄과 바다사자도 만나볼 수 있어요^^



로스트 밸리에 도착했어요^^ 평일의 에버랜드는 주말보다 한가해서 어트랙션을 금방금방 탈 수 있어서 좋아요~!!




로스트 밸리 입구에서 조금만 안으로 들어가시면 티켓 판매소가 나와요. 자유이용권이 아니라 입장권만 구입하고 오신 분들은 어트랙션 등을 이용할 수 있는 티켓을 구입할 수도 있고, 백사이드 체험을 비롯한 체험 프로그램의 예약도 할 수 있답니다~



체험시간 10분전에 로스트 밸리 티켓 판매소로 옆으로 가면 이렇게 대기장소가 있습니다~ 여기서 조금만 기다리시면 체험가이드가 나와서 명단 확인 후에 체험이 시작됩니다 +_+


 

백사이드 체험을 위해 준비된 특별한 차량에 탑승해요^^ 차량에 타면 안전벨트는 필수입니다~


 

제일 먼저 도착한 곳은 디스커버리 센터! 가이드를 따라 천천히 이동합니다. 이 곳으로 가면 어디가 나올까요?!


 

로스트 밸리를 타보면 수로 옆에 바로 이렇게 생긴 건물이 있는데요~ 이 곳은 '타우 브릿지'라고 합니다.^^ 이 타우 브릿지 위를 직접 올라가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륙양용차를 타고 밑에서 올려다보기만 했는데, 막상 올라간다니~ 두근두근 설레이네요~



타우 브릿지 위에서 제일 먼저 만나본 친구는 백사자에요! +_+ 풀숲에 몸을 숨기기 쉬운 일반 사지와는 달리, 온 몸이 하얀 새끼 백사자는 다른 동물의 표적이 되기 쉽고, 사냥을 할 때도 상대가 쉽게 알아채기 때문에 야생에서의 생존이 어렵다고해요! 그래서 지금은 멸종위기에 처한 희귀종으로 국제적으로 보호받고 있어요.




, 타우 브릿지에서 만나본 동물은 바로 말하는 코끼리 '코식이'!!!!! 코식이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말할 수 있는 코끼리에요"안녕, 앉아, 안 돼, 누워, 좋아"  등등 단어를 말할 수 있다고 해요~ 코식이가 저희들이 왔다고 바로 앞에까지는 왔는데....... 오늘은 말을 하지 않았어요 ㅠ.ㅠ 직접 안녕이라고 말하는 것을 듣고 싶었는데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해봅니다.




다음은 기린 가족들을 만났어요! 가이드의 설명으로는 우리도 어릴 때 장난 심하고 어리광 부리는 것처럼 아기 동물들도 똑같다고 해요. 그러고 보니 아기 기린만 신나서 여기저기 왔다~ 갔다~ 하는 게 보였어요^^!! 기린을 보며 감탄하는 민영 기자의 뒷모습을 연희 기자가 살짝 담았어요.

 

타우 브릿지에서 동물들을 만난 다음에 이동한 곳은 백사자의 놀이방이랍니다~ 이 곳에서는 사육사와 백사자가 교감을 하면서 백사자의 건강과 행동력 강화를 위해 놀이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백사자의 놀이방에서는 사진 촬영이 어려워, 사진으로 직접 보여드리지 못해 아쉽네요. 하지만 백사자가 나오자마자 백사자의 몸짓과 카리스마에 압도되는 느낌이였어요~!! 다들 멋있다고 말했는데 사육사가 암컷이라고 예쁘다고 말해주라고 하셨어요~ㅋㅋ 어린이 친구들은 직접 백사자에게 먹이도 줄 수 있고 또, 백사자와 교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같이 참여한 일행 중 한 분은 백사자와 직접 줄다리기를 할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되었어요! 백사자는 한 발로 까딱까딱 했는데 사육사까지 어른 두 명이 줄을 당겨도 힘겹더라고요.. 역시 맹수라 달라요~



다음에는 기린과 더욱 더 교감할 수 있는 기린의 집에 초대받았어요. 그런데 기린의 집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것은 기린의 얼굴이 아닌 기린의 다리였어요!!

 

 

계단을 통해서 한층 더 올라가야 기린의 얼굴을 겨우겨우 볼 수 있었어요. 기린의 혀 보이시나요? 길이가 무려 4~50센티미터나 된데요!! 높이 있는 나뭇잎을 먹기 위해 이렇게 긴 것이라고 하네요~ 처음 보는 광경에 눈을 떼지 못했어요.

 

 

속았어요.... 기린의 얼굴이 주먹만한 줄 알았는데......가까이서 보니 이렇게 크다니!!!!! 하지만 커다란 눈망울과 귀여운 뿔은 너무나도 귀여웠어요!! 사육사와 친해서 그런지 사육사 옆에서 떠나지 않더라고요^^ 




기린의 집을 보면 정말로 기린의 특성을 고려해서 지어졌음을 알 수 있었어요. 일단 큰 키 때문에 천장이 높은 것은 두말할 것도 없었고요~ 기린이 뿔로 창문을 들이받아서 깨지는 일이 없도록! 기린의 키보다 더 큰 곳에 창문을 만들어놨다고 합니다. 바닥에는 미끄럼 방지를 위해서 톱밥을 깔아 주었구요~

 

기린도 사람과 똑같이 햇빛을 받아야 비타민D가 생겨 몸도 튼튼해지기 때문에 기린의 집 천장을 통해서도 자연광이 들어올 수 있도록 창문이 설치 되어있다고 합니다^^




 

숨막히는 앞발, 매력적인 코, 우수에 젖은 눈망울.... 마지막으로 초대된 집의 주인은 누구일까~~? 


 

바로 코..!!!

 

딱 보자마자 느낀 건 정말 육중하다는 거였어요!! 지금 보이는 이 친구의 몸무게는 무려 1.5톤에 육박한다고 해요. 로스트 밸리에서 수륙양용차를 타고 멀찌감치서 보던 코뿔소를 이렇게 앞에서 보니 너무 신기했어요^^



코뿔소에게 먹이를 직접 줄 수 있는 시간도 가졌어요!! 코뿔소의 입술 촉감이 제가 느끼기에는 부드러운 타이어 느낌이었어요. 연희 기자는 한 번에 성공했지만 겁이 많은 민영 기자는 당근을 주다가 손에서 놓치고 말았답니다~



이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코뿔소의 발톱이 자연적으로 떨어진 조각이래요! 만져보니 돌같이 딱딱했어요!!~

 

코뿔소에게 먹이도 직접 주고, 코뿔소의 발톱도 만져보니 코뿔소가 더 친숙하게 느껴졌어요. 사육사님께서 설명해 주셨는데 코뿔소가 멸종위기 동물이래요. 밀렵꾼들이 코뿔소의 뿔을 팔려고 코뿔소들을 사냥한다고 해요.. 과학적인 효과도 입증되지 않은 속설 때문에 코뿔소가 멸종되고 있다는 사실이 안타까웠어요.

 


코뿔소집 방문을 끝으로 체험이 끝났어요!! 체험이 끝난 뒤에는 귀여운 뺏지를 나눠주셨어요~ 백사이드 체험을 완료했다는 인증 뺏지!! 어린이 친구들이 좋아했어요^^

 

로스트 밸리 백사이드 투어프로그램을 마치고 나서...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손편지


벌써 가을이 성큼 다가왔는지 아침 저녁으로 살짝 추운데요, 가을이 되면 직접 적은 손편지가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이메일을 이용하면 편한 점도 많지만, 컴퓨터가 없던 제 어린 시절엔 크리스마스 카드도 직접 만들어 보내던 기억이 나네요. 최근엔 손편지를 볼 수 없었던 제게 따뜻한 손편지가 건네져 이 소식을 전하고자 합니다.

 

대구대학교에 재학중인 고보경씨와 최유민씨는 친구사이입니다. 교육학 전공이라는 공통점 외에도 둘 다 눈이 불편하다는 점도 비슷한데요, 지난 2월 유민씨가 먼저 안내견 '포부'를 분양받아 생활하고 있습니다. 



안내견을 신청한 시각장애인은 안내견과 생활하기 전에 적응 훈련을 받게 되는데요, 그 과정도 안내견 양성과정 만큼이나 만만치 않습니다. 통상 안내견학교에서 2주, 자신이 거주하는 동네에서 2주, 총 4주간 호흡을 맞추는데 평소 개를 직접 기르기 힘들었던 시각장애인은 개에 대한 기본 관리법(목욕, 빗질, 칫솔질 등)도 배우고 안내견과 보행을 배웁니다. 



8월에는 친구인 고보경씨도 안내견 파트너 교육을 받고 '두리'를 분양 받았습니다. 먼저 용인의 안내견학교에서 2주 교육 후 대구 현지교육을 진행했는데요, 훈련을 마무리한 신규돌 훈련사에게 뜻밖의 손편지 2통이 전해졌습니다. 편지를 확인하니 고보경씨와 최유민씨가 자신을 지도해준 안내견 훈련사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기 위해 적은 내용이었습니다. 


<편지 원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 두리에요.

선생님 덕분에 두리랑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선생님과 함께 훈련 했던 시간동안 정말 즐거웠어요.

하고싶은 말은 많은데 선생님이 읽기 힘드실 것 같아 이만 줄일게요.

다음이 뵈면 그 땐 제가 차를 살 터이니 선생님은 또 맛있는 밥 사주세요.

감사합니다. 



멍멍 포부에요, 선생님을 다시 만나서 너무 좋았어요. 항상 새로운 길을

걸을 때 많이 겁이 나는데 선생님 덕분에 이번엔 힘들지 않았어요.

맛난 밥도 먹고요 보경이랑 선생님이랑 얘기도 많이해서 즐거웠어요.

다음에도 또 오세요, 감사합니다. 



초등학교 4학년때 시각장애 판정을 받은 보경씨는 초등학교 이후 손편지를 써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 유민씨의 경우에는 선천적으로 실명한 터라 기숙사 룸메이트가 곁에서 도와 가며 2장의 편지를 완성했다고 하네요. 그녀들의 정성 어린 편지를 받은 신규돌 훈련사는

 

"그 친구들이 평소 이런 성격이 아니었는데 고맙다고 편지를 써준 성의를 생각하니 제가 오히려 더 고맙네요. 안내견 훈련사로 그들에게 조그만 도움이 된 것 같아 뭉클하고 뿌듯합니다." 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용인까지 운전할 훈련사 선생님께 초콜렛과 함께 편지를 전해주며 조심 운전을 당부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하니, 저 역시 가슴 한 켠이 따뜻해지네요. 명필은 아니지만, 또박또박 써 내려간 2통의 편지는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손편지임에는 분명할 것 같습니다.


※ 사진 : 박나래 주임 (삼성에버랜드 국제화지원그룹)




STORY/생생체험기 2013. 9. 12.

[50th Year, Historic Moment] 최초의 친환경 서비스기업이 되다


환경친화경영, 친환경 제품과 서비스...

지금은 너무나 흔한, 지키지 않는 회사가 오히려 이상해 보이는 시대에 접어들었지만, 발전과 성장이 더 큰 화두였던 1990년대에는 환경에 대해 신경쓰는 회사가 드물었습니다. 하지만 삼성에버랜드는 이러한 시대적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오히려 선도적으로 자체 규정을 만들고 친환경적 경영을 실현해나갔는데요,


그 결과 1997년 9월 12일, 환경부로부터 서비스업계 최초로 환경친화기업으로 인증을 받게 되었답니다. 친환경기업 히스토리에 최초로 이름을 올린 삼성에버랜드의 그린(Green) 개척사를 소개합니다!



<환경아카데미 전경>


자연농원을 운영하면서 용인 지역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던 중앙개발은 1992년 6월, 용인에 환경아카데미 오폐수처리장을 개원했습니다. 환경아카데미는 국내 최초로 환경과 교육을 결합한 친환경 교육장으로서 수질환경 관리를 위해 허드렛물을 재이용하는 중수도 시설을 갖추는 등 무방류 시스템을 운영하며 최대 7,500여 톤의 오폐수를 상수원수 2급수 수질로 처리해 이를 전량 재이용한, 당시로서는 혁신적인 시설이었습니다. 또 대기환경 관리를 위해 국내 최초로 연소시 발생하는 열을 회수하여 이용하고, 배출가스를 청정화하는 공기자동조절 방식의 소각시설을 활용했으며, 음식 쓰레기를 사료화해 재활용했습니다.



단순히 친환경 경영시스템만 갖춘 것이 아니라, 이러한 과정을 초∙중∙고등학생과 공무원, 기업체 환경담당자에게 개방하여 환경전문가의 안내 하에 관찰하고 체험하게 했던 것은 환경아카데미의 가장 큰 차별점이었습니다. 환경아카데미를 통해 수많은 학생들과 기업, 기관들은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좀더 관심을 갖게 되었지요^^



이어 삼성에버랜드는 1996년 10월 1일 '환경선언'을 선포하며 기업은 물론 협력사와 지역사회에 대한 환경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나아가 전 인류의 풍요로운 삶을 영위하기 위한 전 임직원의 결의를 대내외에 천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자연생태계 보전과 복원에 앞장서면서 환경보호 캠페인과 에너지절감활동을 펼치는 등 환경보존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는데요, 경안천 환경정화활동을 꾸준히 실시하면서 '세계 환경의 날 행사', '세계 물의 날 행사', '자매결연학교 지원',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 등 환경보호 캠페인을 전개해 친환경 지역사회를 조성하고 더 나아가 국민의 환경의식을 높이고자 힘썼습니다. 자세한 활동 모습을 사진으로 만나보시죠!



리우환경회의 이후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던 시기, 삼성에버랜드는 가장 먼저 자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항상 사회와 환경과 더불어 성장해왔던 삼성에버랜드의 모습, 멋지지 않나요? 최초의 친환경 기업답게 앞으로도 깨끗하고 맑은 환경을 위한 풍성한 활동들을 기대해 봅니다.




에버랜드, 추석 맞아 '한가위 민속 한마당' 열어

〈윷놀이 중인 에버랜드의 마스코트 '라시언'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에버랜드에서는 추석 연휴인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한가위 민속 한마당' 특집행사가 열립니다. 에버랜드는 카니발 광장에 12가지 민속 놀이터를 마해 윷놀이, 제기 차기, 투호 등 온 가족이 흥겨운 민속놀이와 함께 한바탕 웃음꽃을 피울 수 있도록 했는데요.

 

민속놀이 체험 현장에서는 절구·맷돌 등 잊혀져 가는 다양한 민속용품 체험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유명 서예문인 4명이 손님들에게 직접 사군자 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 가정의 행복을 기원하는 가훈을 무료로 써주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뿐만 아니라, 알록달록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에버랜드 마스코트 '라시언', '라이라'와 기념 사진도 찍을 수 있답니다.^^

 

 〈무료 가훈쓰기 행사 현장

 

또한, 카니발 광장에서는 한가위 특별 퍼포먼스, '비가비(飛歌飛)'가 매일 2회 펼쳐진다고 하는데요. '비가비'는 태권도의 역동적인 기술과 국악의 타악을 접목한 퍼포먼스로, 지난 2011세계적인 예술 축제인 영국의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의 초청작으로도 선정된 바 있습니다.

 

〈태권 타악 퍼포먼스 '비가비(飛歌飛)'〉

 

특히, 이 공연은 국악과 타악의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태권도의 품새와 격파 시범을 볼 수 있는 넌버벌 퍼포먼스로, 명절의 흥을 제대로 끼도록 해줍니다.

 

 

 

 

〈에버랜드 '포시즌스 가든'의 가을 풍경〉

 

이 외에도 할로윈 축제를 맞아 '할로윈 가든'으로 새단장한 에버랜드 포시즌스 가든에는 형형색색의 천만 송이 국화와 함께 할로윈의 상징인 호박이 4천여 개 전시돼 있어 이국적인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박칼린의 'Summer Night Jukebox' 〉

 

특히, 추석 연휴 기간(18일∼22일)에는 지난 여름 에버랜드 방문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박칼린의 쥬크박스' 특별 앵콜 공연이 실시돼 흥겨운 명절 분위기를 더욱 돋울 예정인데요. 이 기간동안 에버랜드의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이며, 밤 9시(20, 21일 밤 10시)까지 야간 개장도 실시합니다.

 

그 외에도, 9월 13일부터 22일까지 열흘간 외국인 대상으로 한가위 특별 할인 혜택도 제공하는데, 에버랜드의 경우 25천원에, 캐리비안 베이는 1만8천원에 이용이 가능합니다.

 

〈외국인 한가위 특별 우대 쿠폰 〉

 

이용을 원하는 외국인 이용객들은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나 에버랜드 페이스북, 블로그, 웨이보 등 SNS를 통해 쿠폰을 다운로드 받아 단체매표소에 제시하면 되며 출력이 어려운 경우, 휴대폰에 저장한 쿠폰 이미지를 제시하는 방법도 허용됩니다.

 

더욱이, 쿠폰 1매당 총 4명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 이 때 동행하는 한국인 방문객들도 함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외국인 친구들과 에버랜드를 방문해 서로에게 특별한 한가위 추억을 만들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위드에버랜드 가족 여러분 모두 즐거운 한가위 보내시기 바랍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13. 9. 10.

로스트 밸리 생생체험교실로 함께 떠나보실까요?!



안녕하세요! 위드에버랜드 기자단 1기 강현주, 김민아입니다. 

오늘은 저희가 로스트 밸리에 생생체험교실이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여러분께 소개해드리고자 재빠르게 다녀왔습니다! 로스트 밸리에서 보았던 동물들을 좀 더 가까이 볼 수 있다는 생각에 들뜬 마음을 안고 생생체험교실을 참여하기 위해 로스트 밸리로 갑니다!

 


로스트 밸리 입구를 들어서 조금 걷다보면 나타나는 티켓팅 장소 바로 옆에 로스트 밸리 체험상품 대기 장소가 있는데요. 로스트 밸리 생생체험교실은 사전예약과 함께 참여하실 수 있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먼저 예약을 한 후 예약시간에 맞춰 가시면 된답니다.

 



예약시간에 맞춰 저희를 데리러 온 로스트 밸리 미니 버스를 타고 동물들을 만나러 떠나봅니다. 



미니 버스를 타고 가면서 왠지 아무나 갈 수 없는 공간에 가게 되는 것만 같아 특별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는데요. 우리가 가는 곳. 디스커버리 센터는 생생체험교실, 백사이드 투어 프로그램과 같은 로스트 밸리 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분들에게만 공개되는 공간이기도 하니까 특별한 느낌 받아도 됩니다. 되고 말고요~ 



이동차를 타고 이동하여 도착한 디스커버리 센터! 이제부터 로스트 밸리 생생체험교실이 시작됩니다~~ 



미리 마련된 테이블에 모여 앉아 오늘 우리가 할 프로그램에 대해 간단한 설명을 들어봅니다. 



테이블마다 놓여져 있던 목걸이 명찰. 오늘 저희는 얼룩말 팀이 되었네요^^



 

그리고 테이블 위에 놓여 있는 그리기 도구와 워크북으로 동물들을 만나는 중간 중간 남는 시간에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게 준비되어 있었어요~ 



오늘 만날 동물에 대해 퀴즈를 내기도 하고 특징에 대해서 알아 본 후에 오늘 첫 번째로 만날 동물 손님은 바로바로 



볼파이손과 레오파드육지거북이었어요! 첫 동물부터 무시무시한 뱀이라니....  




처음에는 뱀의 등장만으로도 등골이 오싹해지나 싶더니 사육사가 안전하다고 해서 조심스럽게 볼파이손의 피부를 만져보았어요. 어? 그런데 보기와는 다르게 매끄럽고 차가운 피부가 자꾸 만지게 되더라고요~ 뱀의 피부에 대해 익히 들었지만 실제로 만져보고 느껴보니 ‘정말 좋다’는 걸 알 수 있던 시간이었어요. 



다음에 만나본 레오파드육지거북은 크기는 그렇게 크지 않았는데 보기와는 다르게 무게가 굉장히 무겁더라고요. 무게의 한몫을 하는 등껍질은 적의 공격을 받았을 때 등껍질 속에 머리와 다리를 넣고 쉿 소리를 내면서 적을 위협한다고 해요. 



첫 동물들과의 만남도 잠시 다음 동물이 등장했어요. 이번에는 다람쥐원숭이와 사막여우예요. 




다람쥐원숭이는 손발이 노란 것이 특징인데요. 사람이 손을 내밀면 사육사의 품에서 노란 손을 내밀어 잡아주는데 어찌나 손이 앙증맞고 귀엽던지.. 아기 손을 잡는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그 다음 만나본 사막여우. 세상에서 가장 작은 여우라는 사막여우는 몸집에 비해 귀가 굉장히 큰데요. 이 큰 귀로 작은 소리도 잘 듣고 더운 열을 식히기도 한다네요. 너무나도 만나보고 싶었던 사막여우를 이렇게 가까이서 볼 수 있다니 너무너무 좋더라고요. 거기에 덤으로 기념촬영까지! 사막여우와 추억 제대로 남기고 왔네요^^ 



이제 실내에서 만나볼 동물들은 다 만나봤어요. 로스트 밸리의 타우브릿지로 이동합니다.




제일 먼저 만나본 동물은 바로 말하는 코끼리 ‘코식이’ 였어요. TV에서 좋아!를 들려주던 코식이를 이렇게 직접 보게 될 줄이야~ 그리고 직접 듣게 될 줄이야~ 코식이가 훈련에 의해 ‘좋아!’를 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자기의 기분이 좋을 때만 ‘좋아!’를 이야기 한다고 해서 더 특별한 코식이의 말이 아닌가 싶어요.

 


‘좋아!’를 외치던 코식이 뒤로 로스트 밸리 수륙양륙차도 보이네요. 



그 다음 반대편에 편히 휴식을 취하던 백사자의 모습이 보여요. 백사자는 엄마와 아빠의 흰색 유전자에 의해 태어날확률이 1000만분의 1에 불과한 전 세계 30~50마리 밖에 없는 희귀동물이라고 해요. 야생에서 백사자는 오래 살 수 없다고 하는데요. 흰색 빛깔 때문에 눈에 쉽게 띄어 먹이를 사냥하기 어렵기 때문이라네요. 이번에는 백사자 옆을 지나가는 사파리월드 차량이 보여요. 이렇게 건너와 로스트 밸리에서 반대편을에 있는 사파리월드를 보고 있는 느낌도 굉장히 새롭게 느껴지더라고요. 




이번엔 생생체험교실의 하이라이트는 기린 먹이주기 체험이에요. 기린을 가까이서 보는 것도 신기했는데 체험자 한 명 한 명마다 기린에게 직접 먹이를 줄 수 있도록 해주셨는데 먹이를 먹을 때 입 밖으로 나오던 혀의 길이는 정말 놀랍더라고요. 목의 길이만큼 혀의 길이도 길다며~ ^^ 




먹이주기 체험 이후의 시간에 기린을 볼 수 있던 시간이 주어졌는데 이 때 한 마리의 기린이 성큼성큼 다가오더니 정말 눈앞까지 다가왔더라고요. 이렇게 가까이 기린을 본 적은 처음인데.. 기린의 속눈썹이 이렇게 길고 예쁜지 몰랐다며.. 왠지 그윽한 느낌까지 들더라고요. 여러분도 그렇게 보이시나요?^^ 




여유롭게 기린의 모습을 관찰하고 나니 이제 모든 프로그램이 끝났어요. 



돌아갈 때도 역시나 들어왔을 때 타고 왔던 로스트 밸리 미니버스를 타고 다시 입구까지 갑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로스트밸리를 떠나기 전 오늘 체험을 도와주신 최형섭, 김유리 사육사님! 감사합니다!^^

 

로스트 밸리 생생체험교실을 체험하고 나니 평소에 눈으로 보기만 했던 동물들을 실제로 만져보고 조금 더 가까이 볼 수 있다는 게 너무 좋더라고요. 특히나 로스트 밸리의 숨은 공간을 보게 된 것 같아 더 특별했던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로스트 밸리 생생체험교실은 체험비를 내고 미리 예약된 인원에 한정되어 프로그램이 진행되기 때문에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어요. 


이미 로스트 밸리를 다녀와 좀 더 특별한 경험을 하고 싶으시다면 생생체험교실을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에버랜드 기린 '장순이', 세계 다산 여왕 등극





에버랜드의 생태형 사파리 '로스트 밸리'의 스타 동물 중 하나인 암컷 기린 '장순이'가 지난 9월 8일, 18마리째 암컷 기린 출산 성공으로 '세계 최다 출산 기린'이 돼 세계적인 주목을 받게 됐습니다.


특히 장순이가 새끼를 출산한 9월 8일은 장순이의 생일(1986년생, 27살)로 장순이는 1990년 첫 출산 이후 이번까지 17회에 걸쳐 총 18마리(쌍둥이 포함)를 출산해, 자신의 생일을 맞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새끼를 낳은 '다산 여왕 기린'에 등극하는 겹경사를 누렸답니다.


이는 전 세계 동물원에 살고 있는 동물 개체에 대한 정보를 관리하는 '국제 種 정보 시스템(ISIS, International Species Information System)'에도 등재된 공식적인 기록입니다.



장순이는 그 동안 17마리를 출산한 프랑스 파리 동물원의 기린 '람바(1982~2005)'와 함께 공동 1위를 기록하고 있었지만, 이번 출산으로 인해 '람바'를 제치고 명실공히 세계에서 가장 많은 기린을 출산한 '다산여왕 기린'이 됐는데요, 더욱이 '람바'는 이미 사망한 상태라 당분간 장순이의 대기록을 깰 어미 기린은 세계적으로도 없는 상황입니다.



이처럼 장순이가 27살이라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다산이 가능했던 것은 △동물 친화적 사육 환경, △전문적인 사육사의 보살핌, △남편 장다리와의 금실 등 3박자가 순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먼저 '사파리 월드', '초식사파리', '로스트 밸리' 등 고립된 공간이 아닌 동물 친화적 환경의 '생태형 사파리'에 계속 거주하며 건강한 임신 기간을 보낸 것이 장순이의 다산에 도움이 됐다는 평인데요.


특히 올해 4월 오픈한 생태형 사파리 '로스트 밸리'는 약 500억 원을 투자해 자연과 가장 흡사한 생태 환경으로 조성한 국내 최대 규모의 생태형 사파리로, 장순이로 대표되는 기린 뿐만 아니라 알락꼬리여우원숭이, 바위너구리, 바바리양, 무플론 등 현재까지 총 6종 20마리의 아기 동물이 태어나 '출산의 명당'으로도 인정받고 있답니다.

 

이외에도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첨단 의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문적으로 장순이를 보살펴 온 에버랜드 동물원의 수의사들과 사육사들도 신기록 달성에 한 몫을 했는데요. 에버랜드는 장순이의 건강관리를 위해 평소 좋아하는 양배추, 근대, 사과 등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하루 10kg씩 사료 20kg과 함께 섞여 먹이며 영양 보충을 하고, 아침 저녁으로 충분한 운동을 유도해왔습니다.


또한 기린이 자연 상태에서는 발정기 때마다 임신 가능성이 있어 정밀 진찰을 통해 출산 후 최소 2개월 정도는 자궁 회복기를 갖게 한 것도 장순이의 건강한 출산을 도왔다고 하네요.


무엇보다 장순이가 '세계 다산여왕 기린'에 등극할 수 있었던 것은 24년을 동고동락하며 변함없는 부부관계를 이어 온 동갑내기 남편 기린 '장다리(1986년생)'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장다리와 장순이의 끈끈한 부부애는 매년 부부의 날(5.21)마다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며 세인들의 관심도 받고 있지요.



26년간 장순이와 함께 하며 새끼 18마리를 모두 받아 낸 에버랜드 김종갑 프로사육사는 "장순이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자궁을 비롯한 신체 전반이 건강하다"며 "사육사로서 장순이처럼 건강한 기린을 만난 것은 큰 복이나 행운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장순이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현했답니다.


또한 에버랜드 권수완 동물원장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15마리의 기린이 함께 모여 살고 있는 것도 기린 번식에 중요한 기능을 한다"며 "에버랜드 동물원은 기린 외에도 황금원숭이, 바다사자, 홍학, 홍따오기, 침팬지 등 멸종위기에 처한 희귀동물들의 번식과 種 보호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장순이의 세계 다산여왕 등극을 기념해 오는 13일까지 에버랜드는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등 SNS를 통해 이번에 태어난 아기 기린의 이름을 공모하는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에버랜드 SNS '위드에버랜드(계정명: witheverland)를 방문해 아기 기린의 이름과 의미를 댓글을 통해 지어주면 됩니다.


에버랜드는 접수된 이름을 대상으로 향후 SNS와 현장 투표를 진행해 실제 아기 기린의 이름을 선정할 예정이며, 에버랜드 이용권, 기린사 방문 기회, 기린 인형 등 푸짐한 선물도 증정합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13. 9. 5.

명동에 처녀귀신이 떴다!!

 

 

에버랜드의 '할로윈 & 호러나이트' 축제를 하루 앞둔 오늘(9월 5일), 명동을 습격한 처녀귀신, 구미호, 미이라, 마녀... 들입니다!! 저 도도한 워킹, 날렵한 눈매. 명동을 찾은 시민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는데요!

 

 

가까이서 보니 더 놀라운 비쥬얼!!

 

 

마녀와 해적.. 그리고 수많은 인파.. 보이시나요!?

 

 

명동을 습격한 할로윈 귀신들의 행렬에, 수많은 사진 기자들도 열띤 취재 열기를 펼쳤는데요! (아마도) 태어나서 처음 처녀귀신을 만난 아기.. 깜짝 놀라 울음을 터뜨리네요. 옆에 아기 어머니는 싱글벙글이시구요~ㅎㅎ

 

 

명동을 습격한 귀신들이 신기하여 사진을 찍으려다가도, 가까이 다가오면 흠칫- 놀랄 수 밖에 없답니다.

 

 

하지만, 이내 자연스럽게 포즈도 취재보구요~

 

 

외국에서 오신 관광객들도 에버랜드의 귀신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계시네요~^^

 

 

오늘 만난 에버랜드의 할로윈 귀신들은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할로윈 & 호러나이트' 축제에서도 만나실 수 있답니다! 


또한 이번 주 토요일(9월 7일)에는 가로수길, 이태원, 강남역 등을 습격한다는 정보가 있는데요.. (속닥속닥) 부디 무사하시길......!!




 

STORY/생생체험기 2013. 9. 5.

아기 천사들과 함께 다녀온 캐리비안 베이 키디풀



안녕하세요? 위드에버랜드기자단 노정현입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곳은 7세 미만 꼬꼬마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어린이 물 놀이터, '키디풀' 입니다.



캐리비안 베이에 도착! 엄마는 입장을 준비하는 동안 우리 꼬마들은 입구에서부터 신이 났네요.^^



! 이제 입장해 보겠습니다.



캐리비안 베이 입장 전 베이코인도 충전완료! 베이코인은 락커 및 구명 자켓 대여등 실내 시설을 이용할 때 돈 대신 사용하기 위한 선불 시스템 입니다. 구입 단위는 3, 5, 10만원 입니다. 



캐리비안 베이에 입장하면 곳곳에 가이드 맵 팻말이 있습니다.



'캐리비안 베이' 하면 젊은 청춘들의 워터파크가 떠오르지만, 4살박이 아가들이 놀 수 있는 넓은 야외공간이 따로 있습니다. 이름하여 키디풀” 7세 이하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준비된 물 놀이터 입니다


키디풀 도착하면 엄마 아빠가 가장 먼저 하는 것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가지고 간 튜브에 바람을 넣는 일입니다



물론 키디풀 바로 옆에 공기 주입 코너가 마련되어 있어 누구나 쉽고 빠르게 튜브에 바람을 넣을 수 있기 때문에 캐리비안 베이에 가실 때에는 미리 바람을 넣고 가실 필요가 없습니다. (공기를 빼는 코너도 있답니다.^^)



이렇게 큰 튜브도 조금만 기다리면 금방 빵빵해 진답니다!!!



키디풀 주변으로 비치체어가 있습니다. 비치체어는 베이코인을 이용하여 대여할 수 있는데 아무래도 키디풀 가까이가 좋겠죠.



사진에 보면 손가락이 가리키는 부분이 가장 좋은 자리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가격은 종일 18,000원 입니다비치체어는 아이들이 놀다 지치면 잠시 쉬거나 가져간 짐을 놓아두면 편리합니다. 4살 아이들은 키가 작아서 이용할 수있는 어트랙션이 거의 없기에 이동을 하는 경우가 없어 대여하여 자리를 잡아두는 것도 좋은 방법 같습니다.



조금 떨어진 곳에는 무료 비치체어도 있습니다. 우리 꼬꼬마들도 비치체어 참 좋아하는데요. 무료 비치체어에 나란히 앉혀봤습니다. ㅋㅋㅋ



키디풀 주변에는 스낵코너와 용품점이 있습니다.




용품점에 가시면 아가들을 위한 물놀이 팬티도 준비되어 있고 간단한 용품은 이곳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아가들은 물놀이 팬티가 필요하답니다.^^)



키디풀은 모래성을 연상시킵니다




모래성을 중심으로 미끄럼틀도 타고 버섯 모양의 분수에 숨기도하고~



키디풀은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 아가들 사진 찍어 주시기에도 참 좋습니다.



특히, 버섯 속에 들어가 예쁜 가족 사진도 찍어보세요! 키디풀은 어느 방향으로 찍어도 예쁘게 나온답니다.



물이 마구 떨어져서 살짝 겁내하는데 막상 들어가면 아이들이 무척 재미있어 합니다.



또한 키디풀은 수심이 낮아서 아이들이 놀기에 아주 좋습니다. 물론 라이프가드가 곳곳에 있어 더욱 안전합니다.



아이들이 무척 재미있어하는, 물에서 타보는 시소랍니다. 이쁜 캐릭터로 만들어진 시소는 사람이 많을 때는 기다렸다 타야 할 정도로 아가들이 아주 좋아합니다.



물론 엄마 아빠가 열심히 놀아줘야 더 좋아합니다. 꼭 기억하세요!



물 놀이를 하다보면 출출해지는데요, 키디풀 주변엔 키디 스낵 코너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아가들 보다는 열심히 놀아주는 엄마 아빠를 위한 코너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ㅎㅎ








키디풀은 수심이 아가들이 놀기 딱 좋게 되어 있어 물에 넣어만 주면 마냥 신나게 논답니다. 

 

키디풀 바로 옆에는 바닥에서 물이 나오는 바닥분수가 있습니다. 키디풀도 재미있지만 키디풀에 사람이 너무 많은 경우 바로 옆 바닥분수에도 가보시면 아가들이 무척 좋아합니다.





엉덩이도 시원하고~~




물을 막아보려는 하지만



물은 뿜어져 나오고 아가들은 마냥 신나 하네요.



이렇게 바닥에 주저 앉아서



시원한 물줄기를 온몸으로 느끼며 즐거워하는 아가들~




우리 아가들에겐 아직 물을 막기엔 역부족인가 봅니다.^^


키디풀은 7세 이하 어린이를 위한 물놀이 장소입니다. 간혹 초, 중학생들이 와서 뛰고 달리기도 하는데요, 그러면 놀고 있는 아가들이 위험해 보였습니다. 수심도 낮아서 되도록 7세 이하의 아이들만 이용을 하는 것이 안전할 것 같습니다.

 

제가 가본 키디풀은 캐리비안 베이 내에서 4살 꼬마들이 안전하고 신나게 엄마 아빠와 함께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라 생각됩니다. 가족단위로 아가들과 캐리비안 베이를 방문하신다면 꼭 키디풀에 가보시기 바랍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13. 9. 4.

모두가 따뜻한 추석, 행복한 愛코마켓

 

안녕하세요, 여러분! 삼성에버랜드 커뮤니케이션팀 이현영 주임입니다. 유난히 길고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어느덧 선선한 가을 바람과 함께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 연휴가 2주 앞으로 성큼 다가왔는데요.^^

  

삼성 그룹은 이달 3일과 4일 이틀간, 서초동 삼성사옥과 전국 주요 사업장에서 총 167개 농어촌 자매결연마을에서 생산한 제품을 판매하는 추석 맞이 직거래 장터를 열어 내수 활성화와 농어촌 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겠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습니다. 물론, 태평로에 위치한 삼성본관도 예외는 아니었겠죠?^^

 

  〈태평로 삼성본관 직거래장터 '愛코마켓' 현장〉

 

그리하여! 3일, 삼성에버랜드 본사가 있는 태평로 삼성본관에서는 삼성에버랜드, 삼성카드, 삼성증권, 에스원의 4개사 임직원들이 각사 자매마을 관계자들과 함께 마을 특산품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 '愛코마켓'이 열렸습니다.^^ 

 

"愛코마켓? 에코도 아니고 애코?" 하고 고개를 갸우뚱 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은데요.^^ '愛코마켓'이라는 이름은, '자매마을과의 사랑', 그리고 친환경의 깨끗한 상품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ECO'의 의미를 더해 지어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愛코마켓'에서는 각 회사의 임원들까지 두 팔을 걷어부치고 열정적으로 상품 판매에 나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여주 그린투어 마을의 이성수 위원장과 삼성에버랜드 인사지원실장 정찬범 전무〉

 

오전 11시 40분, 점심 시간이 시작되자마자 도착한 '愛코마켓'에는 이미 상품들을 구경하는 직원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삼성에버랜드는 자매마을인 '춘천 다람이 마을'의 토마토와 6년산 장뇌삼, '여주 그린투어마을'의 밤고구마와 2013년산 햅쌀, '완주 경천리 오복마을'의 블랙베리와 흑곶감을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완주 경천리 오복마을의 '흑곶감'과 블랙베리〉

 

이튿날인 4일에는 '홍천 바회마을'의 옥수수와 3년산 더덕, '횡성 백로마을'의 복분자 엑기스, 미숫가루와 선식, '해남 영전마을'의 친환경 무화과를 판매할 예정인 삼성에버랜드는 4개 회사 중 가장 많은 자매마을과 함께 따뜻한 추석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였습니다.^^ 

  

그 외에도 삼성증권에서는 충주 와유바유 마을의 사과, 양평 양수1리의 원황 배를, 삼성카드에서는 파주 산머루마을의 머루와 서산 간월도의 명물 어리굴젓을, 그리고 에스원에서는 평창 한우와 건나물 세트, 논산의 홍삼 제품 등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알찬 품질과 저렴한 가격, 거기다가 넉넉~한 시골 인심처럼 푸짐~한 시식용 음식들은 보너스!  

 

 

북적북적, 정이 넘치는 愛코마켓 덕분에 모처럼 활기가 넘쳤던 태평로 삼성본관! 1사 1촌 자매 마을과 삼성의 따뜻한 인연은 4일 오후 6시까지 계속됩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은' 행복한 추석, 愛코마켓으로 놀러오세요! 


 

 

 

STORY/생생체험기 2013. 9. 3.

사내기자의 호러메이즈 악령 체험기



초등학생 시절, 혹은 그보다 더 어릴 적 장난 좀 쳐봤다 하는 사람들은 한 번씩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담장 모퉁이나 문 뒤에 숨어있다 지나가는 친구를 깜짝 놀래키고 즐거워 했던 기억... 아마 불구경, 싸움 구경 다음으로 재미난 일이 아닐까 하는데요. 이런 인간의 장난기 섞인 본능을 충족시켜줄 수 있는 기회가 에버랜드 직원에게 주어졌습니다. 바로 바로~


'호러메이즈 일일 악령 체험'!!!!


이번 일일 체험은 사내 게시판을 통해 모집되어, 총 17명의 직원이 참가하게 되었는데요. 왠만한 강심장이 아니고서야 감히 신청할 수 없는 호러메이즈 악령 체험!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살짝 엿보도록 할까요?



할로윈 축제를 뜨겁게 달궈왔던 호러메이즈. 2011년 '호러메이즈1'을 첫 오픈한 데 이어 2012년에 '호러메이즈2'를 오픈해 변함없는 사랑을 받아 왔는데요. 올해는 여름 납량특집 컨셉으로 '호러메이즈1'을 7월에 먼저 오픈했고, 할로윈 축제를 앞두고 '호러메이즈2'가 오픈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호러메이즈는 무엇보다도 학생 손님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인데요. 만 14세 이상만 이용가능하다보니 중/고등학교 남학생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다고 하네요~


오늘 체험할 곳은 '호러메이즈1'인데요. 호러메이즈에 출연하는 악령들을 관리(?)하는 '마이에버스테이지'의 정상모 감독님에게 소개를 부탁드렸습니다.


기자 : 호러메이즈의 내부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요?

감독 : 호러메이즈1은 총 11개의 룸과 복도로 이루어졌는데요. 처음 입장하기 전에 영상을 보면서 긴장감을 극도로 끌어올리게 되고, 이어서 고문실, 마취실, 교수실 등으로 이어진답니다.


기자 : 단어들이 매우 무시무시하네요..^^;; 저는 무서워서 이용할 엄두가 안나는데, 이용객들이 많이 있나요?

감독 : 1시간에 이용할 수 있는 관람객 수는 약 140명인데요, 별도의 이용료(5천원)가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거의 매일 매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자 : 혹시 중간에 포기하는 사람들은 없나요?

감독 : 10~20%는 끝까지 체험하지 못하고 포기하는데요, 그런 경우에는 밖으로 탈출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기자 : 호러메이즈의 가장 큰 매력이라면 어떤 것일까요?

감독 : 가장 공포스러웠던 순간에서 밖으로 나오는 순간 무언가 후련해지는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요? 체험을 마치고 나오면 너무 무서워 눈물도 나지만 왠지 우습기도 한..그런 기분 말이에요.


목 기자는 실제로 체험해보라는 권유를 정중히 사절하고 오픈 전 불이 다 켜진 호러메이즈 내부를 둘러보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얼굴에 스치는 머리카락.. 갑자기 나오는 바람.. 기분나쁜 음악소리 때문에 식은땀이 줄줄 흘렀다는..ㅠ_ㅠ




이번 호러메이즈 악령 체험 프로젝트에 참여한 17명의 직원 중 여자가 9명이라고 하니, 역시 남자보다 여자 강심장이 많은 것이 사실인가 봅니다. 신청자들은 대부분 호러 영화나 공포 체험을 즐기는 사람들이었는데요. 이 곳에 와서 악령들에게 '당해'보는 것은 언제든 할 수 있으나 자신이 악령이 되어 보는 것은 아무 때나 할 수 없는 일이니 아마도 소중한 추억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 직원들의 일일 악령 체험은 직원들에게도 색다른 체험의 기회를 주고자 리조트 사업부장님께서 권유해주셔서 진행하게 됐습니다. 또 리조트사업부 뿐만 아니라 다른 사업부에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호러메이즈'를 자랑하고 싶은 생각도 있었다고 하네요. 실제로 호러메이즈를 담당하고 있는 김승도 주임은 일본의 유명한 귀신의 집인 후지큐하이랜드의 '전율미궁'과 호러메이즈를 겨냥해 만든 인사동의 '다크둠'에 비해 공포율은 최고라고 자신한다고 말했답니다.



신청한 직원들은 9월 1일까지 순차적으로 체험을 했습니다. 제가 찾아갔을 때에는 E&A사업부의 안소영 사원이 일일악령으로 분장했는데요. 입사 3주년을 맞아 자신에게 주는 이벤트로 참가를 결정했다고 합니다.


오늘의 체험을 위해 아낌없이 연차를 내고 온 안소영 사원은 정상모 감독에게 간단한 연기 지도를 받은 후 드디어 귀신이 되기 위한 분장을 시작했습니다.



체험을 시작하기 전 '악령들 미팅'을 통해 간단한 교육을 받았습니다. 더 훌륭한 연기를 위해서지요~^^ 자, 드디어 1시간 반 동안 활약을 펼칠 시간이 왔습ㄴ디ㅏ. 악령들은 호러메이즈 안으로 들어가기 전 서로를 다독여주며 오늘도 많은 손님들을 놀래켜 줄 것은 다짐하는데요. 안소영 사원이 악령 역할을 할 장소는 마취실, 그 중에서도 침대 밑인데요!! 그 곳에 들어가 있다가 지나가는 체험자들의 발목을 스윽- 잡으며 스멀스멀 기어나오는 것입니다. ㅎㅎ 목기자는 상황실에서 CCTV로 안소영 사원의 활약을 지켜보았는데요. 처음엔 다소 소심하게 손만 내밀어 휘젔더니 차츰 영화 '링'에서만 봤던 스멀스멀 기어나오는 귀신으로 변해가고 있었답니다. 1시간 반동안 혼신의 힘을 다해 악령 연기를 하고 나온 안소영 사원에게 소감을 들어보았습니다!


안소영 사원 : 아... 생각보다 힘든 시간이었어요. 가면을 써서 답답하기도 하고, 복장도 더워서 매일 연기해야 하는 연기자들은 고생이 많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잘해야겠다는 생각에 무서운 것은 전혀 몰랐고요. 손님들이 놀라지 않을 땐 무안하기도 했답니다. 장난으로 발길질을 하거나 정말 무서워서 '킥'을 날리는 체험자들 때문에 당황스러울 때도 있었지만 제 연기에 많이 놀라거나 무서워하는 손님을 보니 왠지 뿌듯하기도 했어요.



에버랜드 직원들의 일일악령체험! 어떤가요? 사실 실제로 호러메이즈에서 일하는 직원의 입장에서는 한 명 한 명 교육과 분장에 신경을 써야 하니 쉽지 않을 듯 한데, 다들 정말 친절하게 잘 대해주어 참여한 직원들에게는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오늘 호러메이즈에 가시거든, 아는 귀신이 출현하진 않는지 유심히 살펴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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